고2 때였었나~ 교실에서 종례 때 항상 납부금 못 낸 학생들 교무실로 불러서 면담하곤 했는데 고등학교 3년 내내 한 번도 안 불려 간 적이 없었던 듯하다. 친구들 하교하고 난 후에 혼자 가는 버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가 왜그리 서글프든지. . 못 주는 울 부모님 마음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버지, 어머니~ 하늘 나라에서는 돈 걱정없이 편히 주무세요♥
@김민결-m2v4 жыл бұрын
지금을 즐기시죠 과거는 술 안주로 하시고 ^^
@그리크로우4 жыл бұрын
아저씨 화이팅!
@김종현-c9e4 жыл бұрын
정말로 눈물이 나네요
@urimlee08114 жыл бұрын
가난한자에 복이 있나니 성경 말씀과 상관없이..가난이란 그 경험때문에 오히려 더 행복하고 더 남을 생각하고 더 고마움도 느낌니다. 가난은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더 충만하게 만들어주었던것 같아요🤗 .
@한의검4 жыл бұрын
@@urimlee0811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바꾸어 말하고 바꾸어 해석하면 안됩니다. "영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마 5장 3절) 영이 가난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믿게 됩니다.
@아잉련아-e5z Жыл бұрын
올해 16살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제 또래 아이들은 대부분이 아이돌의 노래를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음악 자체를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영석님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 시대를 경험한 적이 없지만, 유영석님의 음성이 제 가슴 속에 존재하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자극하네요...
@이민형-l1k Жыл бұрын
현 고3 이 유튜브 전곡 수학 공부하면서 듣는다...
@yoomsomga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생인데 이런 느낌 너무 좋더라고요
@그림쟁이-f6o Жыл бұрын
저도 중3인데 이런80~90년대에 있던 노래도 좋더라구요😊
@7star-o6e Жыл бұрын
나이 50 예전 20대추억이생각납니다 시간금방갑니다 좋은 추억들 많이만드세요
@박태억-y5d Жыл бұрын
애 늙은이들 많네 ㅎ 이노래 즐겨 들을때가 20대였는데 벌써 60대예요 세월 금방갑니다 WON'T BE LONG
@Minitheflorist4 ай бұрын
나는 54살.영국 시골 작은 마을에서 꽃을 팔고 있다. 어쩌다 여기 까지 왔을까. 한양대 언덕길을 걸으며 그 친구가 불러 주었던 이노래를 들으며 그때를 기억한다.그때도 지금도 나를 위해 영원토록 사랑을 노래하고프다.나,오늘 취했나 보다.
@행복은먼곳이아닌가까3 ай бұрын
영국가보고 싶어요 ^^
@노정호-q6x2 ай бұрын
요즘 영국 경기가 않좋죠? 영국 바이어가 셋이 있는데 모두들 힘들어 하네요 저는 bluegrass 악기를 그쪽으로 수출합니다 ㆍ 화이팅하세요
@TYP_bedwaes2 ай бұрын
영국 사람살곳이 아니요 굴러도 똥밭이 좋다는 말이있소 빨리 귀국하쇼
@하늘-n3o8k2 ай бұрын
흥민이가 있는곳 한번 갈수는 있을까
@배당사순Ай бұрын
혹시 돼지띠? 면 저랑 갑이네요. 저도 21년의 해외생활을 접고 지금은 한국인데. 아직도 해외에 있으시다니.. 항상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kxotu_ Жыл бұрын
작년에 부산에서 경기도로 초등학교 졸업이 다 되가기전 전학을 온 올해 중1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정사가 너무 아프고 아려서 아버지는 아버지도 아니에요. 양육비를 주시지않고, 잠수타고 도망간 것도모자라 그 뒤로도 너무 많은 행동을 하셨어요. 양육비를 주시지않았을땐 언니와 엄마가 일을해서 돈을벌었고 지금은 아껴가며 만족스럽게 생활하고있습니다. 공부는 엄마가 진짜 옛날에 전교1등 다 하실정도로 잘하셨어서 엄마한테 배우면서 독학중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니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남자친구도 사겼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불량이였고, 저보다 한살많은 오빠였는데 부모님에게 들켜서 헤어졌거든요 그 이후로 그 오빠는 저의대한 소문을 안 좋게내고, 디엠으로 집착하고 차단하면 전화와 메시지로 절 괴롭혔습니다. 전 아는선배가 없았지만, 다른선배들이 연락와서 절 도와주었어요. 몇달뒤엔 어깨빵도 안 쳤는데 쳤다고 어떤언니가 저에게 친구들을불러 단톡방을 만들고, 저격글, 소문, 그 짓을 몇달동안 현재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믿었던 친구들도 소문만믿고 제 얘기는 들어주지도않고 절 도와주었던 선배들도 도와주지않아요. 어떤선배는 저한테 폭력을쓰기도 했습니다. 엄만 절 강하게키우시려고 하는데 사실 교육과정이 너무 엄겯하고 힘들어서 제가 더 나쁜아이가 되는거같아요. 오늘도 집에서도 욕먹고 sns속에서도 성희롱과 욕을 먹었습니다. 학폭신고를하면 오히려 집에서 알게되니까 제가 더 불리헤져서 안 하고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공부를 끝내고 자기 전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와요 고등학생때 다시와서 좋은소식 댓글에 남길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하루하루 너무 수고하셨어요 노래 너무너무 좋아요
@kxotu_ Жыл бұрын
제가 전학온지 몇개월만에 생긴 일들이라 전학온 동네 사람들의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생긴 일같아요. 지금도 소문도 안 좋고 제 편은 아무도없지만 이겨낼게요 감사합니다
@복받이-v6r9 ай бұрын
혼자서 해결하지 말고, 가족과 고민 함께하세요. 걱정끼칠꺼란 생각도 하겠지만 걱정,고민 함께 해주는건 가족입니다. 화이팅
@벚꽃엔딩-m6w8 ай бұрын
힘내요 응원할께요 부디 잘 이겨내서 어머님과 좋은 날들을 함께하길 바래요.
@hy-zx3sz7 ай бұрын
저도 가정사, 학교 인간관계가 매우 불행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지나 30대가 돼서 알게된 건 살다보면 나쁜날도 있지만 좋은날도 반드시 온다는 겁니다.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지를 항상 생각하세요
@손명재-q5z6 ай бұрын
그간 고생했다. 항상 힘내고 널 믿어라. 대단하네
@이수자-c9n2 жыл бұрын
글을 읽어 내리다.....문득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 생각이 떠올라~하염없이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기꺼이 내어주시던 부모님이셨지만 가진것의 한계로 늘 마음아파 하셨던 우리들의 부모님
@박상철-e9p2 жыл бұрын
엄마 보고싶다
@사포닌-g8k2 жыл бұрын
눈물나네요
@alwayswarm0292 Жыл бұрын
@@사포닌-g8k 도라지!농약주의.
@최성환-l1f4 ай бұрын
보고싶다엄마 아빠
@태존7 жыл бұрын
16살때엿나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서울에 올라와 공장생활하며 외로울때 힘이돼어준 노래네요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unibus46 жыл бұрын
그 뜨거움을 아직도 간직하시는 그대의 마음이 참 멋지십니다. 외로움과 싸우시며 이루신 일가 번창하시고 더이상 외롭지 마소서.
@chess55676 жыл бұрын
힘든 어린시절이셨네요.....그얘기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youngjujung49876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과거시절 같아 공감이 됩니다. 내일은 항상 더 좋은날이 있을겁니다.
@정시현-l7f6 жыл бұрын
그시절 저도 많이 힘들었엇죠~^^
@자유인생-v5x6 жыл бұрын
멋있다
@안장현-y4e9 ай бұрын
여기는 2024년입니다. 누구 계신가요?
@읽기-p4v6 ай бұрын
✋️ 🎉
@최혜곙5 ай бұрын
저요^^
@ston99665 ай бұрын
저요~
@황필립의잡동사니5 ай бұрын
네 있어요ㅋㅋ^^
@최은경-n2w5 ай бұрын
ㅣ🤚🤗
@sudong_love2 жыл бұрын
아빠! 어느덧 저도 어엿한 두 아들의 아빠가 되었어요.. 한놈은 6학년 한놈은 4학년.. 아이들 바라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아빠는 정말 최고였든거 같아요.. 그땐 몰랐었는데.. 같이 지내면서 살아 생전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한게 너무 너무 가슴에 응어리처럼 남아 있어요.. 아빠! 사랑해~~
@김찬웅-z5l8 ай бұрын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입니다 ㅎㅎ 저도 올해 성인이 되는데 저도 제 아버지처럼 좋은 아버지,좋은 남편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쓴이분도 행복한 날 보내시고 좋은 아버지가 되주세요❤
@주식천재7 ай бұрын
영원히 행복하세요~
@taeminkim68Ай бұрын
아 눈물나네요.. 행복하세요..
@울산점빵마님2 жыл бұрын
저두 학교다닐때 그런 슬픈 경험이 많네요 그때 생각하면 눈물납니다 어머니 혼자서 6남매 키우며 많이 힘드셨죠.. 몇년전 하늘나라 가셨으니 그곳에서는 걱정없이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미안합니다♡♡♡
@이런낭패가있나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음악을 이제서야 알게되네요.. 지금도 이 음악 들으러 오시는 분이 어느정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EUNBIN884 жыл бұрын
저요 ㅎㅎ 마음에 한 번 새겨진 노랫말과 멜로디는 지워지지않네요
@su-chpark47584 жыл бұрын
요즘세대의 노래는 다 섞은음악! 자라나는 청소년들 유혹시키는...머리색상부터 성충동 시키는 의상들!가사도 엉망!
@시로이-o9y4 жыл бұрын
저요 지금 차안에서 듣고 있어요
@Marin060224 жыл бұрын
저욧
@정보나-s7u4 жыл бұрын
당구당
@starfm67473 ай бұрын
나는 늙어 50이 넘 었는데 노래는 내 어릴때 그대로네! 넘좋다.
@부정선거당선자53명2 ай бұрын
늙다뇨. 66인 나는 어쩌라구요. 아직두 날라다니는데. ㅠㅠ
@영기이-q5i2 ай бұрын
그래서 눈물나는 날에는 아닙니까ㅜㅜ 님도 힘내시고 같은 동년배인데 화이팅 합시다
@mckinseyand20222 ай бұрын
50? 난 73살인데 유영석씨 노래 자주 듣는데..
@Rose-qq6cw2 ай бұрын
난 85다 . 어린것들이. 뭔 나이자랑
@jongwonlee1387Ай бұрын
@@Rose-qq6cw 혹시..85년생 아닌지요? ㅎㅎ
@gv2jae4 жыл бұрын
1994년 미국으로 이민오면서 이민가방에 고이 가져온 푸른하늘 LP 나에게는 나의 20대와 미국생활의 외로움에 커다란 도움을 줬던 노래 그시절로 돌아갈수는없지만 그시절의 향수를 느낄수있는 나의 최애곡. 고마워요...
@이하빈하준4 жыл бұрын
1974년생의 나와 09년생의 5학년 큰아들과 가끔 같이 부른노래입니다 아들도 제가 이노래를 가끔씩 부르니 따라 부르더니 이노래가 좋다네요 제 사춘기때의 대표곡 나를 위로했던 노래였어요
@김경호-w5d2 жыл бұрын
예전 푸른하늘 LP로 듣다가 이제 50이 넘어 우연히 다시듣게된 눈물나는 날예는 노래 넘 좋죠!!
@dadddd9632 жыл бұрын
나이 때문인지 호르몬 때문인지. 갑자기 눈물이 나는데. "눈물나는 날에는" 노래가 생각이 났어요...몸이 기억하는 걸까요?
유영석 형님이 65년생이라 좀있으면 환갑이신 올해 58세시네요. 대체 시간은 얼마나 빨리 흐른건지 세월무상입니다 정말...ㅠㅠㅠ 서태지도 벌써 51살이나 되고...그 풋풋한 20, 21살 청년이...
@gombaepal89829 күн бұрын
30년도 더 지난 20대 초반 LP를 테이프로 담아 여자 친구에게 보냈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그 여자가 지금 제 아내입니다.
@NomasWorks Жыл бұрын
... 듣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진짜 눈물이나네요.. 사랑이나 뭐 그런게 아니라... 그때의 그 추억을.. 다시 돌아갈수 없는 그때...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이불덥고.. 훌쩍이것네요..ㅠ,.ㅠ
@JESCOM_7 жыл бұрын
저는 비록 19살밖에 안되는 어린놈이지만 80년대후반~90년대 발라드가 끌리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 들으면 가슴찡해지는 감성이 요즘시대 발라드보다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hj-mo1pu6 жыл бұрын
JESCOM ZIP 가사를 잘써서 그럴겁니다. 요즘보단 확실히 이때가 가사가 한편의 시같은 느낌이 드네요
@1981csw6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가사가 서정적이기 때문이지않나 싶네요.요즘 노래에는 감성이 배재된 그냥 노래 잘하는 기계가 부르는 느낌?
@KIA_Fighting_no.16 жыл бұрын
좋은 노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합니다
@아아아-z9j5 жыл бұрын
전 올해 17살입니다 님은 이제 성인이 되었군요 저도 8090발라드가 너무 좋아요..ㅠㅜ 요즘노래는 그냥 시끄럽기만 하고 발라드를 불러도 감성이 전혀 없고 그저 가사를 음에 맞게 부르는거 뿐인거 같네요
@lantalk2445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이쁘시네요 ^^
@김석산-v4u8 ай бұрын
눈물 나는 날에는 어머니는 떠나셨다 어둔 밤 지나고 어스름한 새벽에 이젠 소리쳐 불러도 어머니는 대답이 없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는 사랑을 주셨던 어머니는 이제 내 곁에 없다 영원히 함께 하리라 기원했었지만 보슬비 오는 오늘은 슬픔 많은 날이다 변하지 않는 어머니의 관심을 이제는 받을 수 없어 어디에서 잃어버린 행복한 세상을 찾을 수 있으려나 아름다웠던 나의 나날들은 이젠 돌아 올 수 없는데 슬픔 안은 채 내가 잠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았어
@샨메이-x5v5 жыл бұрын
모처럼 한가한 주말 이노래듣던 내 나이의 딸에게 이노래를 들려주며 이불속에 있다 참 많은 일이 지나간 내 인생속에 두딸이 남아있다는게 제일 행복하다 친구같아 이젠 위로가 되는 내 딸들^ 사랑해~ 엄마도 이제 48이지만 아직 마음은 이노래듣던 스무살이야 ㅎ
@nvidia0114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김정운목장4 жыл бұрын
그행복이 영원하시길..
@yeoungshiljeon40414 жыл бұрын
저도 응원합니다.
@박미정-w8r8 жыл бұрын
나에게보내는편지 미정아여태껏 수많은충격속에서살아남고지금은희귀병을앓으면서아이를키우고남편을뒷바라지하고 노력하고 잘지내줘서고마워 글구고통을견디며아이와가족을위해서 하나님께기도하고사는니가자랑스럽구나
@HERBBURN5 жыл бұрын
미정씨의 기도에 제 두손도 모아 얹어 기도합니다.미정씨를 응원합니다
@chess55675 жыл бұрын
힘내시길....
@adams99835 жыл бұрын
하나님도 당신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전 무교
@Wisedoggy125 жыл бұрын
정화,정화,정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아직도4년남았다5 жыл бұрын
네 훌륭하세요 기운내세요
@ygc28884 жыл бұрын
음악은 늙지 않는다
@박성진-r8u1c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멋진 말이네요...^^
@kindyli8439 Жыл бұрын
오 멋진말.
@미르-k4e Жыл бұрын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문득 생각한 문장인데..... 공감합니다~~
@권오현-e1r Жыл бұрын
오 좋은말
@싸이판괌 Жыл бұрын
오래전에 들은 말인데... 그땐 뭔소리야 했습니다. 흰머리가 슬슬 올라오는 나이에 다시 들으니 그 뜻이 확 와닿네요.....
@초도-y6d4 жыл бұрын
진짜 명곡중에 명곡.. 역시 옛날시대 노래가 좋습니다..
@안졸리나잔다르크3 жыл бұрын
탈영했었는데 이 노래 듣고 가족 생각하며 자수하여 부대 생활 에 힘들 때 마다 이 노래 생각하며 견디며 무사히 제대...나에겐 특별한 노래이며 이 노래 들으면 글 때 감정 상황 이 떠 오르네요
1989년... 지방의 작은 어촌 마을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집은 가난하였고 항상 나보다 형편 낫은 주변 친구들을 부러워 하던 시절...점심시간엔 반찬이 주로 김치나 간장에 볶은 멸치 뿐이라 부끄러워서 손으로 반찬을 가리고 먹던 시절... 그때 같이 밥을 먹던 친구 중... 반찬으로 쥐포를 기름에 볶아서 오던 친구가 항상 부러웠고...친구 집에 놀러가면 친구 책상에 쌓여 있는 웅진 아이큐 학습지가 너무 부러웠고...마치 나도 저걸로 공부하면 공부 잘 할것은 생각도 들던...그러나 집안 형편상 감히 부모님께 말도 꺼내지 않았던...학기 초가 되면 선생님이 가정을 방문할 수 있다고 해서 문앞에서 오지 않을 선생님을 기다리던....공부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부족했지만 인기 투표 하나로 2학기때 반장이 되어 어깨 움찔 했던...그러나 생각만큼 어머니는 기뻐하지 않으셨고 다음엔 그런거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던...그러면서도 다른데 가서는 아들이 반장되었다고 자랑하시던...그때는 반장이 되면 학교에 아이들 간식이랑 종이를 종종 사오셔야 하고...암튼 그런 자리는 부모가 좀 사는 아이들이 맡아서 하던 자리...주로 선생님이 직권으로 임명했다가 첨으로 선거로 했었는데 하필 가난한 내가 되서 선생님께서 당황하시던....암튼 .... 그때 좋아 했던 여학생이 있었는데...지금 생각해도 참 이쁘게 생긴...그때 선생님도 그 아이를 보며 참 인형처럼 생겼다고 볼떄마다 입버릇 처럼 말하던...정말 이쁘게 생겼던...그러나 더 어려워진 집안의 형편상 부모님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해야 했었고 새벽 4시 영등포역에 내려 내딛었던 그때 서울의 첫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그렇게 서울로 전학을 와서 서울에서 중,고등학교와 제법 괜찮은 대학까지 졸업하고...2000초인가... 아이러브스쿨이 한참 인기있을적에 우연히 그때 그 여자 아이를 찾아 보았는데 내가 반장할적에 나한테 투표수에 밀려 부반장 하던 녀석이랑 둘이 사귀고 있는...집도 제법 살고 옷도 항상 깔끔하고 그래서 나랑은 뭔가 이질감이 느껴졌던 녀석이랑...특히 둘이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다시 기억이 과거로 돌아가 그 여학생을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했던 시절...그때 수학 여행을 간적 있는데...그때만 해도 우린 동요나 만화 주제가 정도밖에 부르지 못했고 어른들 노래 듣거나 부르면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하면서 혼나던 시절이었는데...수학 여행 버스를 몰던 기사 아저씨가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틀었는데 그때 차안에서 울리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 였다는...물론 그 당시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었고 그 후로 지난 날을 생각할 적에 기억이 겹치면서 이 노래 가사 몇개와 허밍 정도로만 읋조리다가 찾고 찾다가 찾게된 이 노래...지금도 가끔 집에서 혼자 막걸리 먹을때 혼자 중얼 거리는 이 노래...아마 지금쯤은 자식들이 장성한 중년의 부부로 살고 있을지도...아무 의미없는 시간이 되어 묻혀있는 그러나 나 혼자만 가끔 들춰보는 시간으로
@번개집사6 ай бұрын
참으로 공감되는 글입니다..그시절..우리…
@CLUp4 ай бұрын
저의 어린 시절 추억까지 소환시키는 필력을 가지셨네요. 그시절 수학여행가서 박남정 노래 부르던게 생각납니다
고딩시절 이노래를 즐겨듣던 울언니가 생각나네요. 늘 밝았던 착했던 친절했던 학생들에게 인기많았던 고딩쌤이 되었지만 결혼한지1년만에 출산후 의료사고로 하늘로간 울언니.. 그짧은시간 이세상 살면서 그리 힘들게 공부만하고 가족위해 헌신만했던.. 노래는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노랠 들으면 그때그시절 언니가 밝게웃던 모습이 생각나요ㅜㅜ
@웰컴컴퓨터10 ай бұрын
고삐리때 듣던 노래네요 ㅡ ㅡ 그 청소년이 이제 50이 넘어가네요 ㅎㅎ 세월 참 덧없고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jerrypark91703 жыл бұрын
고2때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잠시쉴때 상가아래 지하도 슈퍼다녀오면서 처음 들었던 노래인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었죠..벌써 30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가슴시리도록 그리운 그 시절입니다 ..
@macjin-t3l8 жыл бұрын
정말 명곡 입니다..노래속에 순수함이 절로 나오네요..이런 명곡이 또 나와야 할텐데..
@Aquarius888886 жыл бұрын
이뤄논거 하나없이 나이만 먹어가는구나! ㅜ ㅜ
@콜건히7 ай бұрын
2024년에두 듣는데 이리 와닿는지 좋다 좋아
@이유-s4r Жыл бұрын
임윤찬 땜에 여기까지 왔다 댓글까지 읽고.. 대부분 가난했던 그 시절을 건너와서 여전히 더 불행한 사람들의 가난을 노래로 잠시나마 위로받길
@앤클라인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듣는 노래. 명곡이다.그때 그 감성이 왜 지금은 없는지... 윤찬님이 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스무살 청년에게도 울림이 있는걸 보면 명곡임에 틀림없다. 영상 감사합니다❤❤❤
@강성임-b4z Жыл бұрын
23년 9월 비오는 어느날... 고딩때 한강에서 들었던 노래.. 고딩인 우리 아들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한때 방황하던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노래...
@gaemi7s9 ай бұрын
2024년에 듣는사람 손이요^^
@cdm70718 ай бұрын
오늘같이 비오는날 듣기 좋네요
@조연-d2q8 ай бұрын
55세 ~기가막히네요ㅎ어느덧ㅇ세월이 야속해
@amooneatingraccoon52268 ай бұрын
저요~~
@rosebox78 ай бұрын
손
@MrCtkmms7 ай бұрын
대학교 1학년때 여친을 떠나보내며 들었던 노래... 잘사는지? 항상 행복해라...
@parkjeongseob26029 жыл бұрын
내 나이 벌써 50대 중반,,, 감성이 메말랐나 싶었는데,, 이 노랠 들으니 눈물이 난다, 아직은? 트롯보단 발라드를 좋아하는 나,,, 마음만은 젊게 살고싶다, 상큼한 아침에 좋은 음악 잘듣고 갑니다
@xpdqmqq3549 жыл бұрын
+park jeongseob 제 나이 비록 40 초반이지만.. 이 노래는 제가 중학교 시절 좋아했던 노랩니다.님은 20대 중, 후반때 나왔던 노래이네요... 어쨌든 노래는 나이를 초월하는 겁니다...님도 그렇지만.. 저도 이 노래 들을때 만큼은 중학생 시절입니다.... ^&^&
40중반인 아직 어린 저도 가슴이 애틋해집니다 ... 민희야 잘 지내고 있지? 잘지내고 있는것만으로도 만족한다 , 항상 건강하고 .. 잘 살고 .. ^^
@yoon-vg1nx2 жыл бұрын
이제 고등학생 올라가는 학생이지만 옛날 노래가 너무 좋아요^ 옛날 가수들의 목소리에는 순수함? 본인만의 개성이 있는거 가타요^
@orange_lemon72 жыл бұрын
여학생인가봐요? 저는 예전에 그 나이 때 이노래를 소개해준 친구가 있었는데 아직 마음이 어렸는지 좋은 노래인줄 전혀 몰랐다가 한참 시간이 지나고 훌쩍 커서 들어보니까 그렇게 좋은곡일수가 없더라구요 머스매들은 좀 늦나봐요 어릴 때 요즘 같은 마음을 좀 알았다면 더 행복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행복하세요
@10ivyc228 күн бұрын
술 취하면 듣고 자는 노래.너무 좋네요.
@그멋진세상3 ай бұрын
군대 가기전에 군대 생활할 때 이 노래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때 그 시절 가진 건 없었지만 젊음과 꿈이 있었던 시절
@먼저들이대24 күн бұрын
2024년 연말에 또 들으러 왔어요. 주영아. 보고싶다. 잘 살고있어?? 널 만나러 갈 때 이 노래 들으며 마음이 너무 벅차올라 눈물이 날것 같았는데. 그때가 생각나네. 젊은시절 행복한 기억 만들어준 너! 기쁨만 가득하길 바래. (주영아. 난 널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지은김-t8u3 жыл бұрын
저도 간만에 이노랠 들으며 옛추억에 졎어들게 되네요 왜 눈물이 자꾸 나는지... 묘한 감정과 감동들에 안쓰는 댓글까지 쓰게 됩니다
@thth_portfolio4 жыл бұрын
이런 보석같은 감성을 담은 노래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whatever-it-takes2 ай бұрын
머리 자르려 미용실에 갔는데 거기있는 라디오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더군요.....듣고 너무 좋아서 찾아서 듣게되었습니다....
@원더장2 жыл бұрын
오늘 다시 들었는데 ᆢ 30년 전에 가사를 가슴에 새기면서 들었던 기억이 새삼 생각이 납니다 우리의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ᆢ
@양농8 жыл бұрын
제가 태어나기도 몇년전에 나온 노래지만 요즘들어 이런노래들에 점점더 빠져들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음색들과 가사들이 가만히 감상하면서 잠자리에 들면서 듣기에 정말 좋고 노래들이 진심이 더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브니엘농원-s4l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푸른하늘 Lp판사서 잘들었는데...추억소환되어 유튜브로 이렇게듣다니.. 세상 정말 많이 변했어요..편해지고..험해지고..ㅜㅜ
@reg14854 жыл бұрын
80~90년대 발라드들 너무 좋아요 이런 발라드가 다시 유행하는 때가 다시 오겠죠?
@소원바위4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코로나가 유행인 2020년 6월입니다 날도 덥고 이 덥고 힘든 날도 언젠가 지나가겠죠?
말씀하시는게 시적이십니다 지금 타국이시라면 하시는일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역만리에 떨어져 있어도 이노래의 감성으로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봅니다
@whitemoon9468 жыл бұрын
복면가왕때문에 웃긴이미지의 아재가 되어버렸지만 푸른하늘의 유영석은 대단한 뮤지션이였지...
@보두앵-w3k7 жыл бұрын
ㅈ같은 방송이미지...
@울트라빤츄6 жыл бұрын
진정 싱송라죠
@user-yw8yo6jh6g6 жыл бұрын
white moon 이미지야 어떻든 어떻습니까 뮤지션으로서 그의 음악은 그 누구도 평가절하 할 수 없는 걸요.
@youngryu99956 жыл бұрын
제가딱 이생각했는데 2년전에 해주셨네요
@몽띠링5 жыл бұрын
지랄하네 웃긴이미지는 무슨 ㅋㅋ
@하종환-t5z5 жыл бұрын
고2때였습니다 한해위 여고 3학년을 좋아했습니다 세탁소집 딸이었는데 밀양여고쪽 나즈막한 언덕으로 올라가며 가로등이 거의없는 골목길을 따라 누나집 바래다주던 기억이납니다~ 웃는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다시 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잘살고 있겠지요~~ 그때 밀양시장통 뜨락에창열면 이라는 찻집에서 들었던 노래들 참 그립습니다~?
@ds-mf4nz3 жыл бұрын
누구에게나있을법한 아름다운추억이네요^^
@olgaprimo224 жыл бұрын
Beautiful song and voice.💕 Thanks / 고맙습니다, 💗☆💞☆💋💋
@gudangkim71914 жыл бұрын
want more old KPOP?
@veronicapak69063 ай бұрын
언제나 하루하루 온종일 듣고 싶은 강수지 언니의 노래들 여자가수 중 저의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세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김병국-j9o7 жыл бұрын
벌써 50 이란 나이가 세삼 느껴지네요~~그래도 아직도 유영석의 노래들으니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발라드를 너무 좋아해서 출근길 퇴근길 항상 들어요~~감사합니다
@에스겔-f1k7 жыл бұрын
25년 전 한 여인을 미치도록 사랑했다. 그 짝사랑이 너무 괴로워 잊으려고 잊으려고 발버둥쳤지만 그럴수록 사랑의 굴레에 깊이 빠져만 갔다. 그때 이 노래가 얼마나 내마음을 깊이 후벼파는지 밤을 세가며 이 노래를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 이제 내나이 50, 다시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던 추억이었다
@alwayswarm0292 Жыл бұрын
사람 너무깊이 좋아하면 안됨. 그러면 그럴수록 상처가 큼. 특히 가진것하나 없는 사람들이라면.명심 또 명심.
@ddakjjihua16569 жыл бұрын
명곡은 시간이 지나도 명곡이다
@jonghagtv60 Жыл бұрын
유영석 노래 대단하군요 ㅋㅋㅋㅋㅋ 구독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당신도 사랑해요.
@LooxJJ2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내가 중학교 시절 선배 형들이랑 습습한 장마비가 보슬보슬 오던 날 이 곡을 듣던게 생각나네요. 다른것은 몰라도 하나 기억나는것은 아스팔트위로 뜨듯하게 올라오던 비냄새와 은은하게 들리면서 마음을 흔들던 유영석님의 노래를 들으며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떠올리면서 한숨쉬던 내가 생각 납니다.
@킹보르댕5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공장음악이 아닌 진짜 소울을 울리는 음악을 들어 좋습니다.
@BPlaylist7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크게 틀어놓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제 방으로 들어오시더니 젊은 시절에 많이 들었던 노래이고 푸른하늘을 정말 좋아했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푸른하늘을 알게 되어 노래를 많이 찾아듣게 되었습니다.
@김시현-l9r9 жыл бұрын
장성일님은 40대후반 저는 50대후반으로 가네요 이 노래를 들어가면 혼자만에 고민과 허탈함이 가슴속에서 나오네요 30대말에 유영석 노래에 반해서 매일 들었는데 젊음날에 사랑이 그리워지네요 ....
...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그래 나의 청춘도 지금도 여전히 그런 세상을 꿈꾸고 있다..
@니로수6 жыл бұрын
20대시절 친구놈이 찾아와 정말 좋은노래를 발견했다고.. 그 친구는 이제 없고 노래는 남았다. 호주로 건너와 오랜세월 살다 힘든시기에 갑자기 떠오른 노래.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살아도 현재에 만족할순있어도 과거에 대한 어느 일부분의 후회는 항상 남는것 같다. 그것이 우정이든 사랑이든. 하지만 그렇기에 추억은 더 아름다운건지 모른다. 그래서 지금 이순간도 먼훗날엔 소리쳐부를 아름다운 추억이 될 힘겨웠던 지난날일지 모르니 힘차게 나아가자.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capirum11 жыл бұрын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 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 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 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 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 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 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 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capirum7 жыл бұрын
오~ 이렇게도 주시고.....감사해~!!!!
@life-ct9tw4 жыл бұрын
89년 서울 대방동 성남고 3학년 시절 공부에 지친 나는 TV에서 애띤 남자 가수 유영석형님이 “눈물 나는 날에는”부르는 모습 보고서 나도 대학가서 가요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대학 간후론 잊었죠. 그때의 30년전 감동과 추억 느끼게 돼서 감사해요
@bubbly_xd63074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김해피-m6q4 жыл бұрын
이십년전 듣던 곡 오늘 추억소환
@얼싸안고4 жыл бұрын
@@capirum 6년 이라는 세월이 흘렇네요 항상 건강 하세요
@박경서-o8t Жыл бұрын
2023년 6월에 듣는 50대입니다. 옛생각이 납니다.
@나광복-k2i28 күн бұрын
암행어사 너무 잘 듣고 갑니다. 몇일 못 봤는데, 눈 앞에 어른거리는 한 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몇일전 실망 했던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잠이 잘 오지 않는 지금, 딱 듣기 좋은 곡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좋은 가수가 되시길 응원 할께요.
@밴댕이오빠3 жыл бұрын
내가 감수성 예민하던 19살/20살에 이 음악을 처음 들었다는게 정말 행운인것 같다.... 늦은밤 머리가 닿을듯 말듯한 좁은 다락방에서 낡은 카세트 테잎으로 이 음악 들으면서 손편지 쓰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김현-e2b8w4 жыл бұрын
노래방에서 자주불렀는데 동생이 이음반 집으로 보내주어서 자주들었는데 어느날 사고로 하늘 나라로 가버렸네요..눈물나요. 내 동생 김영 그립습니다. 염창동 거평시그네스틱 나쁜놈의 회사.
@fiercehan67914 жыл бұрын
산재로 돌아가셨나요???
@김현-e2b8w4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예 98년도에 야간근무시 액화질소 누출로 그자리예서 동상으로 사망했어요. 그때 IMF에다 회사 부도상황이라 보상도 많이 받지도 못했어요.. 늘조심히 건강히 사세요!
어두웠던 나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나의 아름다운날을 위하여~ 주옥같은 가사를 들으니 기억과 감정이 오버랩되어 흐느끼게 되네요. 음악 감사합니다
@어디가니껴5 ай бұрын
갑자기 생각나서 듣는데 가사가 나이가 들으니 슬프네요^^
@박은미-s6e8 жыл бұрын
옛날노래들으면 그냥 눈물이나는건 왜일까요?
@아더왕-m1j6 жыл бұрын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그 시절 추억이 너무나 그리워서일지 않을까여? ㅠㅠ
@돌격-q7x4 жыл бұрын
인생의 가장소중한것이 돌이킬수없는 그때에 있어서
@JOE-bh3bu4 жыл бұрын
옛날노래는 모든 면에서 깊다고 해야할까요..
@th-qu7se3 жыл бұрын
현재가 신나지 않아서 그래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누군들 신나서 사는 것들은 없겠죠 이씨도 김씨도 혹은 너구리나 다람쥐고 신나서 사는건 아닐테고 그냥 어쨌든 사는거긴 한데 그저 멀리 있는것들 멀리 지나온 것들은 아름답게 보이기 마련인가봐요 당시에는 신나지 않았지만 멀리 떠나와서 보니 눈부셨던거예요
@마법이7 жыл бұрын
음악듣는데 눈물이 나네요 20대때듣던 노래들... 이제는 50을 바라보네요
@향기로운추억-u6p Жыл бұрын
가슴 깊은곳을 콕콕 찌르며 감성을 자극하며 눈가에 이슬이 맺히게 하는 마법같은 노래
@ds-mf4nz3 жыл бұрын
옛날노래는 그저듣고만있어도슬퍼지는이기분 어느덧40대가되보니 옛생각에더슬퍼지네요ㅜ
@socy4125 Жыл бұрын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 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픔안은 슬픔안은 날 잠이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987123lkj5 жыл бұрын
각종 매체들을 통해 우연히 알게된 유영석이라는 사람의 작품들. 당신들과 함께 시대를 느끼며 명곡들을 들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들이 제 나이 때쯤 듣고 다녔던 노래라 생각하니 묘해집니다. - 22살이 되기 하루 전, 어느 대학생이
@cochoncochon13165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어제 중1 딸과 엄마 학창시절 얘기나누며 불편하고 (그땐 그게 불편임을 몰랐기에 사실은 불편하지 않았죠) 아날로그 시대였지만 그 시절 그때가 더 좋았는데...아동폭력이란 단어가 없던시절이라 간혹 아니 자주 선생님들의 합당하지 않았던 폭력이 존재했던 걸 빼면 그 시절로 타임리프 하고싶네요. 제 딸과 함께요 ~같이 이런 명곡 들으며 수다떨고 싶어요
@goretti208013 жыл бұрын
유영석 가요계에 천재라고 느껴질정도로 음악이 너무나 다 좋습니다.
@낙타팔아술사먹은베러 Жыл бұрын
와11년전^^
@주소이-x2e8 жыл бұрын
1991년 한 여인을 너무 사랑하여 감당할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 했다. 그 때 들었던 이 노래. 이 노래가 내마음을 얼마나 대변하던지. 쓰라린 가슴에 얼마나 울었던지..... 이 노래 밤이 새도록 듣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내 나이 이제 50. 이 노래를 들으며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겨 본다.
@박혜숙-y1d8 жыл бұрын
주소이 그렇게 추억할수 있는 사랑이 있는게 얼마나 아프고 따뜻한가요.. 그런 추억이 없는 저는 아쉽기만하네요.. 사랑은 언제나 열렬히..^^
@GsLee-eu1du6 жыл бұрын
박혜숙 맞습니다. 이제는 그 아팠던 거억도 지나고보니 추억이네요. 20대의 그 풋풋했던 사랑. 그립습니다
@강에스겔5 жыл бұрын
차장가로 겨을비가 내린다. 이 노래를 들이니 또 30년전 너무도 쓰라린 사랑의 추억들이 생각난다. 왜 남자는 지나간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인가 ? 너무도 아픈 추억이였지만 그런 추억이 있어 감사하다. 다시 오지 못할 추억이여 안녕 ! 젊음이여 안녕 ! 사랑의 감정이여 안녕 ? 😢😢😢😢😢😢😢
@jonghagtv60 Жыл бұрын
유영석님 대단하시군요 ㅋㅋㅋㅋㅋ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 사랑합니다.
@haiyoming4378 Жыл бұрын
푸른하늘을 찾아보네요. 이제 40대중반. 중고딩때 푸른하늘테이프를 사서 닳고 늘어질때까지 듣던그때가 어쩌면 가장행복했었습니다
@매불쇼짱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랬습니다 ^^연배도 비슷
@박상현-v3f Жыл бұрын
2집 까지 단조로운 편곡이었다 3집 부터 다채로운 편곡 작사,곡.... 등 유영석표 발라드를 이룬 유영석 진짜 화이트까지 팬이었는데 표절은 사과하자
@공부먹빵이채문11 ай бұрын
눈물이 난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93년도부터 다짐했건만 아직도 후회하네 ㅠ
@Jung-ii1fp4 жыл бұрын
후렴구의 노랫말은 사랑을 얘기하고 있지만 본질은 우리들의 삶에 깃들어 있는 정서에 감동을 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연호-e2h9 ай бұрын
막내 😂
@김뚀아리5 жыл бұрын
이 감정이.. 이 기분이.. 뭔지 모를..눈물이 주체없이 주책없이 주를주륵 흐르네요..ㅠㅠ소중한 추억 어두웠던 기억일지라도 그 때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장성수-n8w6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노래...가사 한구절 한구절이 가슴에 품고 싶은 명곡~!!!
@11-it6im3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시절 나왔던 노래..지금 50 그시절로 다시 돌아가고싶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
@최성환-l1f4 ай бұрын
가정이너무안좋아그시절로돌아가고싶지않지만노래만은듣고눈물이나네요
@queen13825 жыл бұрын
세계에서도 이만한 명곡은 없다 최고의명곡 유영석 형님 천재
@스카이-w8j6 жыл бұрын
유영석씨는 정말 소녀 감성인듯.. 푸른하늘 앨범도 화이트 앨범도 가사 하나하나가 소녀의 일기장을 옮겨놓은듯해요
@fiercehan67914 жыл бұрын
그렇네요 가사가
@jmjejmje75783 жыл бұрын
박 박해규
@구본영-x9o3 жыл бұрын
김건모의 아픔....
@귀신잡는귀신3 жыл бұрын
인성은 그닥..
@박상욱-h2k2 жыл бұрын
그땐 그런 줄 알았는데 나중에 실체를 알고나니 더 소름끼쳤음
@뀨리-p1f2 жыл бұрын
전 중학교, 고등학교 6년동안 등록금을 제대로 못냈습니다. 선생님이 누구누구 안냈는지 이름 부를때마다 왜 그리 창피했는지 한번은 아버지가 한번 학교로 불러간적도 있었죠. 이젠 아련한 추억이네요. 눈물나던 그시절 오늘은 비가 와서 더 아련하네요. 님도 어디서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