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약약강에 더욱 강한 사람 2 똘마니 노릇 잘하는 사람 3 책임면피 잘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공무원과 적성이 잘맞는다
@역행호흡의역행2 жыл бұрын
현직인데 완벽하게 일치. 100%. 이거보다 더 정밀하게 말할 수 없음
@뀨뀨-g5b9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당연함. 일을 잘한다고 인센티브가 있는것도 승진이 있는것도 (아주 극소수의 승진은 있으나 사기업에 비하면 없는 수준) 아니니까 일을 안할수록 승리자임. 나이가 들고 연차가 찰수록 무언가 인정받고싶고 채워져야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게 채워지질 않는 구조임.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거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 내가 뭔가 능력치가 올라간다거나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를 인정받는 구조가 아닌데 인간이 밥그릇이 안정되어 있으면 그 인정욕구를 어디서 채우냐면 사내 정치질로 채움. 신입한테 트집잡아서 구박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뒤에서 쟤 옷이 어떻네 부모가 어떻고 가정환경이 어떻고 출신대학이 어떻고 사는 집이 이렇고 저렇고 뒷말만 하게 됨. 자기 계발을 해야할 동기도 일을 열심히 할 이유도 없고 보상체계도 없기에 생기는 일임. 일 열심히 하고싶고 잘하고싶고 효율적으로 하고싶고 이런 사람은 암걸리거나 우울증걸려서 휴직 몇번 하다가 면직하거나 흑화되어서 대충 다니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게 공직사회임. 민원? 중요하지 민원도 중요한데 더 빡치는건 내가 민원인에게 칼맞고 죽어도 지들 승진에 피해갈까봐 내 잘못이라고 떠들어댈 저 철밥통의 뒷담화하는 상사🐦끼들이 더 빡치는것임. 적어도 회사가 나를 보호하고 상사가 책임져줄거란 기본적인 믿음도 없는 각자도생의 집단임.
현직으로서 정말 공감되네요.저도 억압,통제 이런거 정말 싫어해서 다른거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업무적으로 타당한 지시나 이런게 아니고 정말 성인한테 이런거까지 간섭 하나 할 정도로 상상초월로 이상한 지적과 지시 투성이입니다..진짜 고이다 못해 썩은게 현실입니다. 공시생들이 들어와서 한달만 일해보시면 공시생들 절반이 줄을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런 놈들이 한 트럭이라는거. 심지어 2-30대 젊은 사람 중에도 있음. 4-50대에 한정할 일도 아니라는거;
@Pichipihi2 жыл бұрын
@@이기자-q6h 젊꼰은 답도 없음
@이기자-q6h2 жыл бұрын
@@Pichipihi 솔직히 공직사회에서 상대가 나보다 한참 어린데 먼저 들어왔다? 그럼 내가 수그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직에 지인이 마흔 다돼서 들어가셨는데 사회성도 되게 좋은 분이시건만 먼저 들어온 2-30대한테 못볼 꼴 많이 봤다더라고요. 그런 분이 그 정도로 식겁할 정도라면 답 없다 봐야죠. 장유유서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세상 이치가 본인이 한 만큼 되돌려 받길 바랄 뿐입니다
@이기자-q6h2 жыл бұрын
@@treeandtree1603 공직은 나이 늦게 들어온 게 죄가 됩니다. 남녀 갈라치기하고 싶지 않다만 2-30대 중에 정치질해서 분파 형성해내는 여성 공무원들도 많아요. 좋은 사람들 가치관이 올바르게 함양된 분들 만나길 바라야죠. 그리고 우선에 나이 차서 가는 분들 행동거지부터 똑바로 해야 될 테고요. 왜냐하면 20대 초중반 신규보다 더 엄정하게 보거든요. 뒷말도 많이 돌고 ㅋㅋ
@dkdjkdkd68392 жыл бұрын
군대랑 비슷하네요
@꼬기의일상2 жыл бұрын
현직1년차 지방공무원인데. 저말 공감합니다.. 4월에 퇴사준비중입니다. 기쁜것도 잠시, 들어오자마자 너네 부모님은 뭐하시니부터 해서 사람을 싹스캔당하는것부터 느낌이 쌔하였습니다. 지방직이라 그럴수 있다 생각했지만, 1년만 버텨보자 생각하고 또했지만 갈수록 효율성 없는 지시, 시시때때로 간섭, 옷, 얼굴, 집 등 모든것에 간섭입니다. 성격좋다고 다들 적응 잘한다고 하면서 다들 행복해보인다고하지만, 그냥 사회생활대로 했을뿐, 계속 상처가썩어있을뿐이였습니다. 자기가 멘탈도 강하고 폐쇄적인문화에 맞다고 생각하면 공무원정년까지 다니면됩니다. 저는 이짓을 30년동안해야한다는 생각에 도저히 안될꺼같아 절레절레하며 퇴사하려고합니다. 계장, 과장님들이 진짜 자기자식이라 생각한다면 이렇게 일을 할수 없을텐데.. 하 막막합니다..
@윤준호-r6j2 жыл бұрын
저도 4년차 현직 공무원입니다. 윗말씀에 공감합니다. 조직도 다소 폐쇄적이라 답답할 때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자산 증식하고 전문 자격증 기술사 취득해서 10~15년만 하고 저만의 일을 찾으려합니다.
@절물사려니2 жыл бұрын
퇴사를 응원합니다 나오면 더 잘되실 거예요
@upsetcounter31142 жыл бұрын
공무원은 할짓이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미래의코난2 жыл бұрын
역시 힘든 일이군요. 공무원도 할 게 못되나보네요.... 썩은 공무원 사회.
@do888po92 жыл бұрын
늙은꼰대들이 문제
@루카동치치2 жыл бұрын
밖에서 만나면 동네 아저씨에 불과한 것들이 선 넘는데 진짜 뚜껑 열립니다ㅎㅎ
@nare112 жыл бұрын
젊은데도 이상한애들도 많아요. 제가 7년간 직접 느낀 바로는 책임감강하고, 완벽주의로 일처리가 확실하고 내가 능력이 좀 있다 공무원하면 안됩니다. 왜냐 내가속터져 암걸려요. 일잘하면 돌아오는거는 일이고요(못하는애들, 미루는애들 일까지 제가 다해야되요) 인수인계 제대로 해주는 사람 거의 없고, 보직이동할때마다 전임자들 싸질러논 똥 다 치워야되고, 옆에 있는 모지리랑 월급 똑같아서 보상받는것도 없고, 일 잘하면 일 많은 부서에 또 차출당해가고요, 칭찬? 인정? 그게 즁요한게 아니에요. (저 진짜 암걸렷어요). + 외모가 좀 되는데 처음엔 이쁘게 화장하고 잘꾸미고 상냥하게 웃고 다녓더니 오만 날파리 유부남까지 껄떡 성희롱 당해도 아무도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요 좋은게 좋은거지 너가 참자 하고 여기는 큰소리 내는 싫은소리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안짤리니까 어디서 어케 다시 만날지 모르니까 서로 평판 눈치보느라 그래요. 지금은 매일 쌩얼에 매일 똑같은옷입고 가서 싸늘한얼굴로 일하다 옵니다. ㅈ가튼것들 하.. 내가 올해는 진짜 그맘둔다 진짜 씨앙 지방직기준입니다.. 9개월 뒤 추가하는 글이네요 그만뒀습니다. 모두 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래요.
@김아중-y7r2 жыл бұрын
그건 진짜 지방직이라 그런거 같네요
@마이뜌-g9j2 жыл бұрын
글에서 생생한 분노가 느껴지네요
@뭐지끼야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적성이나 성향이 현 공무원에 적합하지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ㅠ 고생하십니다..
@금돼지-h9y2 жыл бұрын
너님이 성희롱당한 게 뭐 어쩌라고?
@gganimandoo2 жыл бұрын
위에 세줄 완전 공감 ㅋㅋㅋ 이런 사람은 사노비합시다..돈많이 벌자요
@spring-sx1hj2 жыл бұрын
엄청난 통찰력이 있으시네요... 공기업도 똑같습니다 돈을 벌지않는 조직은 정말 정치판이고요 대부분의 간부들이 직원들의 감정 말투 까지도 통제하려고 해요 정말 억압받는게 싫으신 분들은 공직에 절대 발들이지 마세요..
@chanic4452 жыл бұрын
정말 동감합니다. 외부민원, 내부민원 둘 다 커버 안쳐주기는 똑같습니다만, 외부인(민원인)분은 흘러가잖아요. 조직문화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염워닝2 жыл бұрын
공시생은 무슨 희망으로 ㅠㅠ 먹고 살기 힘드네요
@GGolfemiKimchiboGDetector2 жыл бұрын
@@염워닝 제가 공시생 입장으로 봐도 저 꼬라지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건가 할거같음
@염워닝2 жыл бұрын
@@GGolfemiKimchiboGDetector 네 그렇죠 근데 안정성만은 최고니까요 다른 직업들이 불안하니 공무원에 선호하는 거죠
@yuji13428 ай бұрын
재시생입니다 지방직하다 우울증왔네요 일은배우면 되지만 정치는..정말 내부인이 힘들어요
@김환타-y2e2 жыл бұрын
와 공무원 현직 11년차입니다.. 100프로 공감합니다,,정치에 의해 평가되는 경향이 아주 크죠. 위에 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성과내는지 잘 모르고 크게 관심없습니다 . 그래서 나이로, 직급으로, 정치 잘해 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죠.그래서 상대적으로 나이 많고 오래 일하신분들이 인맥도 넓고 정치적으로 유리하니, 점점 고인물이 되고 자기눈에 거슬리는 아랫사람을 억압할려는 경향이 큽니다.
@대장님-r6j2 жыл бұрын
베이스가 무적철밥통이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그렇게 문화가 형성된거겠죠 한없이 나쁘게 볼게아니라 그냥 물흘러가듯이 사회에 이받이 하는 마음가짐으로 공무원 한다 샘치고 좋은일에 외부적 도움이필요한곳에 도움을주고 징검다리 놔주고 사람사는곳 다똑같이 물흘러가듯이 잘모르는 사람은 나쁘게 볼수있겠습니다만 분명 넓게 보면 좋은거 같네요
@hyeonseokchoe71002 жыл бұрын
사기업이 정치질 더 심할텐데요 ㅋㅋ 공뭔이 그나마 나은거에요. 군대문화 꼴통문화 모두 대기업 일반 사기업 동일
@@hyeonseokchoe7100 그래도 사기업은 능력 기반으로 정치질 하지 공무원은 줘도 안할때 들어온 좆도 없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꼰대짓하자나요 ㅎㅎㅎ
@byunlaw12942 жыл бұрын
현직 11년차면 밑에서보면 이미 고인물이랑 다를바 없,,,
@천토톤8 ай бұрын
진짜 ㄹㅇㄹㅇㄹㅇㄹㅇ 찐 이유네요 공무원 퇴사 1위 이유 꿀인줄알고 갔는데 고인조직문화때문에 저도 퇴사함..
@13공수특전여단2 жыл бұрын
원래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고, 윗사람 지시에 고분고분하게 잘 따랐지만 승진은 승진대로 누락되고, 여전히 호구 취급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영상 유심히 잘보고 나름대로 대처를 잘 하려고 합니다. 윗 사람 지시에 고분고분 따르는 것도 좋지만 그게 윗사람이 좋아하는 거와 잘 맞아야 하고, 윗사람이 즐거워 해야합니다. 시키는 것만 잘하면 열심히 하고도 오히려 욕먹고 그럴 수도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goma_wo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강사면 다들 합격했을 때 꽃길만 있을 거라고 얘기하던데... 여기 강사님은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솔직히 말했던 강사는 내가 들었을 때 공단기의 윤우혁 선생님밖에 없었는데.. 두분 강의 스탈도 비슷하고 너무 멋지십니다.
@Divine_Intervention7962 жыл бұрын
한 2010년대초중반도 아니고 요즘도 그런강사가 있음?
@mulzui2 жыл бұрын
@@Divine_Intervention796 1타강사들 다 환상팔이함 전한길도 그렇고
@장구짱구-c6i Жыл бұрын
공무원 젹성은 따로 있음. 자기 커리어 발전, 능력개발,일 욕심 이런거 있는 사람은 전문직하거나 사기업가서 일해야함. 공무원은 민원업무도 많고 비상근무도 있고 기본적으로 봉사심이 있어야함.. 그리고 일에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사람은 맞지 않음. 공무원은 일을 잘한다고 돈을 더 주는게 아니라 일을 더주고 일 안하고 노는 직원은 계속 노는 구조임. 걍 호봉 쌓이는 대로 대우 받지, 열일한다고 승진하는 직업이 아님. 일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고 차피 안 짤리니 편하게 일하고 퇴근후 취미생활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공무원이 맞음. 퇴근하고 공부하고 자기개발 평생안해도됨. (아니 ㅋㅋ 공부하면 손해이니 하지마.. 월급도 적은데 왜해) 솔직히 말헤 자기 능력에 자신있는 사람, 박차고 나갈 용기 있는 사람은 관두고 딴일 하는게 이 사회에도 도움이 됨
@켜니세니6 ай бұрын
나한테 적격이네
@김균우빠6 ай бұрын
글쓰신분 정말 맞는말씀
@지정학재밌어4 ай бұрын
오 ㅁㅊ ㄱㅊ은데?
@user-du3sk7gx3v4 ай бұрын
능력있는 사람이 공무원해야지 위로 갈수록 국가에 영향이 큰데
@Report-023 ай бұрын
국회랑 법원은 편한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칼퇴도 하고 . 이거는 중앙부처나 광역자치단체 얘기인듯.
@pioniusk2 жыл бұрын
현직인데 공감 백배 입니다. 🙉
@설까치-o1w2 жыл бұрын
50대 공뭔들이 진짜 ㄱㅅㄲ들인 이유는 시험도 쉬웠고, 군가산점도 받고, 연금개혁 할때 지들은 제외시키고 신규한테 다 떠넘김. 누릴거 다 누리고 꼰대짓까지 하고있음
@user-cd2c85fyujll2 жыл бұрын
여가부에 시댁에서 남편에게 준집 집 자기명의로 빼돌린 ㄴ이 과장이었데.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옮김.
@김명호-j6m2 жыл бұрын
@@user-cd2c85fyujll 데 대 구분도 못하는 새끼 말을 어케 믿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s-b6l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말하는 50대는 1980년대 임용된 50대를 말하는 것이고 90년대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90%이상이 대졸자고 50: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분들이죠. 90년대 초부터 공무원의 인기는 높아졌고 IMF 부터 공무원 인기가 치솟아서 1:100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상명하복이 심해서 복장지적이 심하긴 했는데 대기업 보다는 복장이 자유롭긴 했습니다.
@이현주-o9w6z2 жыл бұрын
많이 쌓이셨네요. 격 공감. 노답입니다.
@RANDYORTON-mc4yn Жыл бұрын
50대 다 나갈 때쯤이면 40대 30대가 그대로 답습하겠지 결국 계속 이어져가는거임
@jefflee2339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장점 : 내가 안잘린다. 공무원 단점 : 그새끼도 안잘린다
@김진완-t6b2 жыл бұрын
ㅋㅋ 펙트체크 한방이네요..
@DdungsTV2 жыл бұрын
그냥 어디에서 뭘하든 다 힘든게 인생인것같음.... 내 마음 내 멘탈이 좌지우지하는겨...ㅠ
@momolee99472 жыл бұрын
정확하게 말하면 억압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억압하는 사람이 공무원에 맞지 않는 사람이죠. 그 사람이 나가야 될 사람이지만 현실은 억압당하는 사람이 나가게 되어 있음.
@Nomal_Life79810 ай бұрын
❤❤❤ 오!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그래서 변화가 될수없는 조직인것같습니다!
@전현철-v4z2 жыл бұрын
어느 조직이든.. 주기적으로 사람이 대거교체되는게 반복돼야 고이지 않는 법이죠
@yalieseonryong18462 жыл бұрын
유머도 한 유머하시는군요. 웃긴 소재 아닌데 참 재미나게 .. 실상이 눈에 훤히 보이는 듯 .. 감사합니다. 유샘 진짜 매력 덩어리!!
@jbs79462 жыл бұрын
돈 버는 게 목적인 사기업 조차도 고인물 & 정치질 이런 게 있는데, 공직사회 & 군 & 학계 이런 곳은 오죽하랴...
@밍밍뚜뚜9 ай бұрын
'과장님 모시는날'이란게 아직도 존재하지
@anaaaaaava2 жыл бұрын
다같이 산책에서 기겁
@공알2 жыл бұрын
현직인줄 알았습니다. 억압에 민감하고 자유로움을 좋아하는 사람은 공무원과 잘 안 맞죠....
@ellakim3042 жыл бұрын
50대 한분이 저보고 인사할때 목소리를 굵게 내라 해서, 30년동안 이 목소리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SolJinPak2 жыл бұрын
결과는 승진누락으로 협박인가 ㅋㅋ
@cutewolf1123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게 표현해주셨네요. 공무원 조직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고인물'조직이라서.. 어디 도망도 못갑니다. 그러니 꼼짝없이 '상명하복'해야합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 업무수준을 넘어서 온갖거에 다 적용됩니다. 점심 먹는걸 물어보고 미리 예약하고, 어디가는걸 스케쥴 짜서 올리고 그딴걸 다 하나하나 윗 사람들의 수발을 들어가면서 해야합니다. 아주 x같아요. 얘기만 들어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게 같이 일하는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웃으면서 점심시간 산책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는 쉬고싶은데.. 매번 같이 밥먹어주고 같이 산책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숨막힙니다. 소중한 휴식시간 나는 밥안먹고 쉬고싶어도.. 그게 안되요. 바로 이런게 아주 경직되어있는 고인물 조직의 특징이고.. 탈출구는 유일하게 '면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못버티고 면직하는 비율이 많아지는거에요. 옛날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고, 취업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힘든 시기에는 정말 힘들게 들어왔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고 기어올라가는데...... 지금 젊은이들은 생각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게 합격했어도 면직하는거죠. 그래서 최근에 면직비율도 매우 높고, 힘들다고 소문난 직렬은 그래서 사람을 뽑을수가 없어요. 뽑아도 금방 도망갑니다. 그래도 공무원 계에도 한방에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최악의 고인물들이 퇴직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래도 갈수록 전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아얘 맨 꼭대기에서 이딴거 다 단속해서 뿌리를 뽑지 않는이상 쉽지 않습니다. 아 나는 그딴거 모르겠고 썅마이웨이 할꺼야 하는 부류도 존재합니다. 오히려 이런 마인드가 나을수도 있어요. 적당히다가 선 넘으면 바로바로 받아쳐야합니다. 그리고 고인물 조직에 너무 소속감을 갖을 필요도 없고, 은따 좀 당하는것도 감수하면..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게 좋아요. 그렇게 지들끼리 뭔가 해봐야 좋을것도 없고, 같이 해봐야 더러운 꼴 밖에 안보이기 때문이죠.
@mansnow62182 жыл бұрын
ㅇㅈ
@이슬비-i6d2 жыл бұрын
은따당하는거 감수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이유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구내식당이 있는 곳이면 그런게 덜한데 점심메뉴 고르고 그 품평 들으면서 밥 먹고.. 휴직 앞두고 점심시간을 혼자 보내고 있는데 진작 이렇게 할걸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성희철-g4c2 жыл бұрын
Okay, Sir♡
@chanhim63162 жыл бұрын
머지막줄 완전공감 ㅋㅋㅋ 같이 해봐야 더러운 꼴만 당함 ㅋㅋㅋㅋ 어울리려고 어울리면 남들이 내가 자기들이랑 어울리는거 아니까 없는 말 지어내서 정치질함 ㅋㅋㅋ 좋을게 전혀 없음 ㅋㅋㅋㅋㅋㅋ
@흔한사람-l9l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최종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꿀팁이시네요 ~~!!! 공무원의 현실에 대해서 사실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왔는데 진짜 감사하게 현실+대처방법 까지 알려주시다니 ㅠㅠ 은따 당할 각오로 적당히 마이웨이 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ㅎㅎ
@JenniferPark-gx5jf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열심히 일하면 더 호구로 보고 일 몰아주고 오히려 정치적인 사람이 유리해요. 민원도 외부인보다 내부인의 꼬인 시선이 힘들죠.
@SH-rq9dd2 жыл бұрын
공군에서 중사로 전역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 공감이됩니다. 계급으로, 업무분장으로서가 아닌 사람 그 자체가 위라는듯 군림하는 분별력없는 사람들에 염증이 생겨 나왔습니다. 이런 부류는 따로 얘기를 해줘도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spermwhale76012 жыл бұрын
형님 공군 군무원 어떤가요? 꿀빠나요? 아니면 개같이 굴리나요?
@cha73372 жыл бұрын
@@spermwhale7601 내 생각엔 어떤 사람이든 국방과 관련된 직업을 힘든지 꿀인지 나누는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군무원이든 직업군인이든 국방관련 일을 하지 않는게 좋을듯. 질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michelles71222 жыл бұрын
@@spermwhale7601 군대 암튼 힘들어요 30년넘게 군인 가족으로 살았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울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구글을 지향(?ㅎ)하는it회사에 다녔는데넘자유로워서 회사가 기본적으로 좋았어요 그저 사원일 때도내의견이 반영된다는 게 넘 기분이 좋았는데 아빠는30년넘게 까라면 깠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계정-h1s2 жыл бұрын
@@spermwhale7601 국방에 관련한 일에 꿀빨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국방 관련일에 종사하면 안될뿐더러 본인도 거기서 버티기 힘듦 님 사고방식으로는 딴곳 찾아보는게 좋을듯
@aaa36492 жыл бұрын
@@spermwhale7601 국방 관련 일은 어딜가나 힘듦…… 군무원도 중간에 그만두고 나가는 사람 많다더라 공무원되면 꿀빤다?? 이 세상에서 꿀빠는 건 없음
@최유진-j9u2 жыл бұрын
진짜 급여도 적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면 직장 생활이라도 자유로워야 하는데 꼰대문화와 억압이 한 가득.. 정말 부처가 될 만큼 참을 인을 쌓아야 하는 인내의 직업
@수연S-f3r2 жыл бұрын
근데 사실 말씀하신 문제는... 많은 직장에서 적지않게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리더십 파트너십을 포함한 조직문화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의 헬프콜처럼 내부에 부조리가 있을때 외부 조력체계가 접근성 높게 잘 발달되어 있어야 할거같기도 하고.. (폐쇠적인 집단일수록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외부에서 계속 적극적인 피드백이 들어와야 할거같아요..) 사실 이걸..개인이...어떻게 바꿀수..는 없을거 같아요.. 네 정말..다만 이런 일이 생겼을때 스스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억압하거나 부정하는건 오히려 가뜩이나 사회적으로도 힘든 일을 정신적으로까지 힘들게 할수 있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국.. 이런 내부 인간관계는 어쩔수 없지만 직무적합도 같은건..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 인턴생활을 거치면서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Beingmeisthewaytogo2 жыл бұрын
군사정부 때 부터 쭉 내려온 군대문화가 모든 악습의 시조입니다.
@olivia27lee982 жыл бұрын
진정한 민원은 내부자죠 찐언 공감만땅입니당
@호도-i9r2 жыл бұрын
1:16 와... 내가 다 화가난다.. 뭔가 스위치 딱 올라가서 들이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대사..
@꾸러기-q6b2 жыл бұрын
내부인 극히 공감합니다.
@baegopa_you2 жыл бұрын
저도 상당히 예민한 편이다가, 6년 가까이 이런 스타일인 경찰 조직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지내다보니 요즘 생각이 바뀌어서 “어차피 돈벌러 나온건데 뭐 그냥 대충 맞춰주고 감정 주고받고 하지 말고 대충 영혼없는 리액션이나 많이 해주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퇴근하자” 이렇게 산지 최근 몇달인데 이렇게 마음 먹을수만 있다면 뭐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절물사려니2 жыл бұрын
영혼없는 리약션 ㅠㅠ
@윤파파-m7o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네요. 같이 힘냅시다.
@봄나무-b3p2 жыл бұрын
그러다 점점 공감도안되고 감동도 안받게되고 메말라가는자신을 . .
@baegopa_you2 жыл бұрын
@@봄나무-b3p ㅎㅎ 감성은 와이프와 가족들, 친한친구들에게 찾으면 됩니당
@mulzui2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좋게만 변할수 없으니 선배들의 전철을 따라 수당 부정수급도 낭낭히 하고 순찰할때도 숨어서 자고계시겠네요 인정하시죠?
@efdfadvdf3454gwdf2 жыл бұрын
공무원은 사무관(고시출신 말고) 정도만 되어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뭔가가 확실히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갈고닦은 관료주의가 인간의 행동과 정신을 얼마나 완벽하게 교정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죠
@oren14999 ай бұрын
내부억압은 어딜가나..
@나나-e8t2c2 жыл бұрын
제일 정확한 분석이네요. 공무원 조직문화만이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분석. 남을 사사건건 억압하고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나이, 완장, 서열, 대접, 권위에 굉장히 민감한 한국의 중장노년층. 벨트를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선택이고 자유인데, 그런 사소한 자유까지 말살시켜버리는 조선식 사고방식에 다들 혀를 내두르고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하나봐요.
@RANDYORTON-mc4yn Жыл бұрын
한국 종특
@treadbreaker232 жыл бұрын
외부인은 원하는 걸 얻으면 돌아갑니다 하지만 내부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kingofnogada2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래서 별명이 도장깨기 장인이 됐습니다. 윗계급 순서대로 도장깨듯이 깨고 다닌다고 현재 5급까지 깼습니다.
@kingofnogada2 жыл бұрын
@King Richman 아뇨 저는 9급으로 최배달처럼 무력으로 5급까지 깼습니다
@gabrielmartiner16822 жыл бұрын
586은 약도 없다
@stockman7027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50대가 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급격한 경제성장에 정신적 성장이 따라오질 못하고 옛날 고지식한 생각과 악습이 내재화 된 듯 해요. 아노미 이론이라하죠..
@jennypark137611 ай бұрын
아뇨 그 이전세대는 오히려 괜찮았는데 586 만 그래요. 그리고 586 들이 까놓은 지금 2030 버러지는 더 심하고
@꼬마티탄-w2q2 жыл бұрын
이거 ㄹㅇ임 나이든 공무원이 진짜 자기가 인생의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 근데 30,40대도 저런 사람 많음ㅋㅋㅋㅋ 나도 당해봐서암ㅋㅋㅋㅋㅋㅋㅋ
@양기모티2 жыл бұрын
원래 한국 종특중 하나가 젊은 꼰대가 더 무서움
@헐랭-c6w2 жыл бұрын
우리 커뮤니티에 50대 지방직 공무원 아저씨가 신규회원으로 들어왓는데 우리(2~40대)가 안 챙겨주니까 화내고 탈퇴햇음ㅋㅋㅋ 자기 연장자라고 살뜰히 챙김받을줄 알앗나봄
@sulunity2 жыл бұрын
한번씩 혹은 가끔씩 오는 외부인과 매일 보는 내부인과의 갈등의 깊이는 정말 당해보면 답이 없더라구요
@stanleydan91592 жыл бұрын
그냥 사회화된 군대라 생각하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darling-Boo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강의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 안 하시는데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에요 사실 취업 안 해보신 분들은 여태까지 이런 류의 억압을 안 겪어봐서 들어도 이해 잘 못하실 거예요 공무원 시험은 기회비용도 크고 이직하려면 노베이스에서 완전 새로 준비해야 하니 진입자분들은 자신의 성향을 고려하여 정말 신중히 선택하시길 부탁드려요 괜히 현직자들이 공감하는 게 아니랍니다🤣
@mulzui2 жыл бұрын
전한길이 특히 ㅋㅋㅋㅋㅋㅋ
@highlord-alarak2 жыл бұрын
일이야 하면 되는데, 사람관계가 제일 문제지
@황금오렌지-q3e8 ай бұрын
1:50 아니 그림 왤케 귀여워요 ㅠ ㅋㅋ
@귀엽다아가에요2 жыл бұрын
인간 밑바닥까지 볼 정도로 밖에서 일해봤던 사람이면 그나마 공직 더러운건 참고견딜만함..
@beatstage2 жыл бұрын
모든 공무원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우리 가게에 동사무소 직원들이 자주오는데 무리중 제일 높은 직급들은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더라...아주 상전 납셨음...물, 냅킨, 수저, 반찬 아주 막내를 종 부리듯 명령하고...막내는 뭐 그리 대단한 사람 떠받들듯 굽신굽신...ㅜㅜ 그 막내도 힘들게 시험보고 들어온 귀한집 자녀에 똑똑한 성인인데 그래야 하는건지 참...보는 내가 진짜 윗대가리들 귓방맹이 날리고싶은 충동이 일어남
@금돼지-h9y2 жыл бұрын
힘들게 시험 보고 온 게 벼슬은 아니잖음.
@jennylee81882 жыл бұрын
@@금돼지-h9y 관직 관문 통과=시험합격이 곧 벼슬을 받은거니 맞죠; 저분 말의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요
@덕복덕2 жыл бұрын
@@금돼지-h9y 이런 분들은 사회생활 어케 함?
@더냉-y1d2 жыл бұрын
@@금돼지-h9y .....
@oneshot-u1z2 жыл бұрын
@@덕복덕 딱 보이죠..부적응..
@user-mc8kv2bb7u2 жыл бұрын
현직 8년차입니다. 저는 9급일때 너는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가 안경을 쓰고다니냐고 주무팀장한테 불려가서 한소리 들은 적이 있어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은 안경을 쓰고있었고 현재까지도 쓰고있거든요. 현재도 아주 끝발좋고 뒷배경 빵빵한 과장입니다. 근데 남직원은 터치 안 하는데 여직원은 안경 쓴다고, 화장 안 하고 다닌다고, 치마 안 입는다고 뭐라하는 개꼰대입니다. 그런놈이 이 조직 가장 힘 있는 과장이니 조직문화가 어떻겠어요?
@@닉네임-n8q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해로 정신과 다녀와서 휴직 내시는분들 엄청 많음
@bicheonwolhyang2 жыл бұрын
@@닉네임-n8q 우울증 불안장애로 정신과 진료받고있습니다. 그걸로 진단서 내고 휴직했어요
@tyutyututyu20332 жыл бұрын
@@bicheonwolhyang 혹시 정신과 몇개월 다니셨어요? 저도 쓰고싶은데 ㅜㅜㅡ
@tyutyututyu20332 жыл бұрын
@@bicheonwolhyang 대학병원가셨나요?
@커리주니2 жыл бұрын
현직입니다. 전적으로 고오오오오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감 합니다. 전 쓰잘데기 없는거에 지적질하고 툭툭 내뱉는 사람을 정말 싫어합니다. 딱 제 얘기네요ㅜ
@동그라미-e2c2 жыл бұрын
마쟈마쟈 안잘려서 그래요 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곳 몇 년 있다가 나왔는데 안잘려서 조직에 순응하는 사람들만 남다보니 조직이 바뀌기보다는 전체의 분위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쓸 수 있다면 좋은 직장인 것 같아요!
@gorgkaeo2 жыл бұрын
일반 회사 다니다가 늦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간 현직인데.... 다 그렇지 않지만 나이가 많다고 꼰대가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꼰대짓 하는거 심심치 않게 봅니다. 좋은 분들도 많은데 원래 안좋은 기억은 상당히 오래가죠... 꼭 한두사람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 때문에 그만 둔 사람들도 많아요.
@절물사려니2 жыл бұрын
ㅠ ㅠ 공감합니다
@봄나무-b3p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인수인계안하는 젊운꼰대들
@chanhim63162 жыл бұрын
완전공감.. 악랄한 개ㄸㄹㅇ 3명만 모이면 진짜 지옥임
@아오바-c8n2 жыл бұрын
젊꼰이 더 막무가내
@동화책아기상어누나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마스길-d2c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지나고보니 내부인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외부인도 싫긴 싫은데 내부인.
@whdekfl22402 жыл бұрын
요즘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엄청나게 떨어진 이유 중 하나죠
@오늘내일-o5m2 жыл бұрын
복지업무도 해보면서 별의별 사람(외부인)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팀장(내부인) 잘못만나서 우울증약먹고 힘들어서 죽을뻔..남들은 좀만 참으라고 하지만 6개월이 1년, 2년처럼 느껴져요
@절물사려니2 жыл бұрын
ㅠ ㅠ 정 못버티시겠으면 감찰과에 신고하셔요 ㅠ ㅠ
@insightpark9 ай бұрын
녹음 등 증거확보 필수
@꿈은부유한오타쿠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도 지자체, 교육청 거쳐 공무원 두 번 했는데 결국 의원면직하고 다른 길을 걷는 중입니다…^^
@kkk-sr3xj2 жыл бұрын
저두 같은 코스에요. 어떤 길 걸으세요?
@꿈은부유한오타쿠2 жыл бұрын
상업작가로 전향했습니다^_^* 웹소설 써요
@chanhim63162 жыл бұрын
대단하세요..........능력 있으시네요...
@user-ed4es5oy5e2 жыл бұрын
수입은 얼마나 되시나요? 저도 꿈이 작가인데 할줄아는게 뭣도 없어서 울며불며 지방직 다니는 중...하
@user-nx6zb7pl1l10 ай бұрын
관두고 싶다. 사람만나는게 넘싫타.
@today_what2 жыл бұрын
돈을 벌어오는 조직이 아니고 성과로 판단이 안되니까 고인물이 많다 쌉명언
@일바닌-p9y Жыл бұрын
ㄹㅇ 팩트네요 . 정확하심 진심이거는 빼박 이네요
@Sarangchongman2 жыл бұрын
가산점 만점인데도 승진을 세 번이나 누락되었어요. 여긴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나 말잘듣고 고분고분하게 구느냐, 상사를 재미있게 해주냐(업무 외 시간에도 놀아주기 등)가 굉장히 많이 좌우합니다. 정치질과는 거리가 멀고 보수적이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고 내 노력에 따라 무언가 성취하는 데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라몃 우울증 걸리기 좋은 곳입니다. 전 초반에 뒷담화,은따같은 분위기 조성, 가족행사로 인한 업무 불참으로 사회생활이 만만하냐는 소리듣고 폭발해서 고충을 썼어요. 이후 사람들이 조심하는 게 느껴지긴 하는데 승진 늦게 시키는 걸로 보복받는 거 같아요. 저는 이런 사건이라도 있었지..분명 승진할 등수인데도 승진 안 시키는 경우도 들었어요. 주요 타깃은 나이 어리고 정치질 못 하는 성실한 여자분들입니다. 과장이랑 점심 같이 안 먹고 야근 안 했다고(업무시간 내 일처리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너는 인사평가 각오하라는 말까지 들은 부도 있었습니다.(그분은 10년 이상 근무) 나만 억울하고 답답한 거 아니구나.. 그나마 다른 직렬보다 일 적으니 참자하고 요새는 제 마음지켜가며 적당히 일만 하고 있어요. 다니면서 이 조직에서 탈출할 준비를 하고 싶어요.
@따라닷따오늘도2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27살 여자인데 작년에 임용돼서 일하다가 6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처음에는 사회생활이 처음이니 제가 부족한 탓인가 싶어 노력도해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했었는데 조직분위기도 겉 입밖으로는 개인주의라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처음부터 은따 아닌 은따를 당했습니다. 웃긴건 그곳에 여자는 저뿐이었다는거… 여초직장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하고 이해했겠으나, 주 연령대가 40-50인 곳에서 첫 시작부터 이러니 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도 없고 분위기만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제게 제일 어리니까 사무실 분위기좀 띄워보고 방문객들 오면 의전 및 다과준비는 맡아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요. 윗사람이 준비하는거보다 아래사람이 알아서 하면 물론 좋지요. 그런데 따로 불러서 저렇게 얘기하는건 의견이 아니라 추가업무로 시키는거라서 실제로 일 하는 와중에도 불려나가서 커피, 차, 다과 내오고 뒷정리하고 그러니 나중에는 제가 뭐하는건지… 다방 레지하자고 여기 있는건지 별 생각 다 들더랍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을때야 “내가 그냥 하지 뭐” 이러고 말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업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눈치보고 혼나기만 하니까 제가 쓸모없이 느껴져 더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하신 사내정치질… 제가 흔히 말하는 똥꼬를 못빨았습니다. 하… 이것만 잘했으면 저는 계속 공무원뽕 맞으면서 일하고 있었겠지만 그런 성격도 아니었고 어떻게 순간순간 잘 쳐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친구들중에 여우같이 잘하는 애들이 있는데 괜히 내가 걔였다면 지금 이건 아무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들 내 구미대로 할텐데 난 왜이럴까 고민도 많이했고요.. 그러다가 15살 정도 차이나는 윗사수의 업무 외적인 정말 사적인 내용으로의 갈굼이 시작됐고 사무실에서도 그러면 안됐지만 몇 차례 울고, 결국 면직을 했는데요…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경험이 제가 공무원과 같은 조직문화에 안맞는다는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덕분에 지금은 다른 전문직쪽으로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 확실히 정치질 잘하고 눈치 빠르고 아부잘하는 꾼들이 어딜가나 조직에서는 먹히더군요. 부러질테냐 휘어질테냐 선택하기 어렵습니다만 저는 부러져버렸네요.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라 저도 사회생활 경험이 차면 미래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일단은 저를 신나게 갈구던 사수나 그를 방관하던 상사처럼은 되지 않으렵니다. 모두들 직장생활, 사회생활하시면서 힘든 일 어려운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고 주변 사람들 모두 사람냄새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합시다~!
@asda9452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맞아
@emiliofermi9994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머리 나쁜 사람들이나 공무원을 준비하죠. 똑똑한 사람들은 전문직을 하거나 창의적인 직업을 선택함. 공무원은 머리가 나빠도 쉽게 할 수 있는 틀에 박힌 직업이죠.
@emiliofermi99942 жыл бұрын
@@따라닷따오늘도 한국의 50대 남성들은 전부 토벌해야 한다. 지적능력이 20대와는 차원이 다르게 떨어짐.
@soundslike822 жыл бұрын
그건 모든회사가 그래요. 다른 회사가면 뭐 다를줄 아나..
@권가현-b8i2 жыл бұрын
저 잠깐 유명 프렌차이즈 직영 카페알바했는데 그때 점장님 30대였는데 새로들어온 막내한테 오만 잡일 다시키고 마음에 안든다고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직원 간 이간질 등등.. 집단 간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결국 사람문제라 봅니다..
@호야아빠-e1s2 жыл бұрын
일단 대놓고 무시하고, 직원 간 이간질 문제는 알겠는데, 막내한테 오만 잡일 다 시키는 게 도대체 무슨 문제? 더군다나 프랜차이즈 알바 수준 전문성인데? 잡일 다 시키려고 알바 뽑는거임.
@augustinsaint51252 жыл бұрын
@@호야아빠-e1s 넌 카페 알바 하러 가는데 외부 심부름 시키고 마감도 아닌데 화장실 청소 시키면 좋겠냐?
@@염석진1 알바한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막내로 들오는 사람은 정직원이였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들고왔는데용 알바외 그 직영직원들끼리 따돌리고 무시하는겁니다^^ 모르면서 바로 정신병자 취급하신 님들 혹시 찔리십니까
@TT93093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말고 일반 회사도 결국은 정치죠... 똑같습니다.
@reelsuper47372 жыл бұрын
외부인은 한번 보면 그만이고 괴롭혀도 자기하고 관련된 것만 갖고 괴롭히는데 내부인은 늘 봐야 하고 나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간섭을 하니까요.
@shrvl81482 жыл бұрын
정년 50세로 줄이고 50부터는 민원담당으로 전환시켜야함 ㄹㅇ
@pjm07122 жыл бұрын
누가 공무원하겟냐?...현실성없는...말도 안되는 소릴하냐?
@ENFJ-d6x2 жыл бұрын
기가 막힌 방법이네요
@hwimin5707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애초에 정년 50으로 줄이고 2년짜리 계약직으로 전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9479 ай бұрын
50짬으로 민원 응대해야지 암.
@희망22-l1r2 жыл бұрын
어딜 가나 인간들 다 비슷하네요 하다못해 일용직으로 쿠팡을 나가봐도 가벼운 물건은 짬 좀 있는 얼굴 두꺼운 아줌마들이 다 골라가서 포장하고(이렇게 되면 포장속도도 상당히 높게 나옴) 쌀, 세제류 무거운 물건은 다 신규들 차지에요
@user-cd2c85fyujll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사람들이 공부하라고 하는거죠. 단순노무직에 가면 잔머리만 굴리는 아주마들 널려있는데 .....
@haan70479 күн бұрын
@@user-cd2c85fyujll공부하면 다를거 같음? 똑같아 오히려 더 심해..
@Master_of_laborlaw2 жыл бұрын
정확한 분석이시고... 그래서 떠납니다
@alternatae2 жыл бұрын
하.. 셤 삼갤 앞두고 있는데 현타가오네요 억압받는 거 너무너무싫어하는데 ㅋㅋㅋ
@박진균-i7d2 жыл бұрын
행정인턴이나 공공근로 해보시면서 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과연 내가 적성에 맞을지 판단해보세요
@bebejay360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습니다 상사관계가 싫어서 공무원 준비중인데.. 영상보고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네요 ㅠ 따지고보면 사회조직에선 사기업,공기업,공무원 꼰대문화,정치 다 그밥에 그나물이네요
@user-qw9rn6oc6o2 жыл бұрын
벨트해ㅋㅋ 사기업도 있습니다ㅋㅋ
@249479 ай бұрын
근데 벨트를 왜 하라는 거예요? 벨트는 허리가 커서 흘러내릴 때 하는 거 아니에요?
@kiwikiwikiwikiwikiwikiwikiwi9 ай бұрын
그러게@@24947
@rj5974 ай бұрын
@@24947아무리 더워도 반팔 와이셔츠, 반바지 못입게 하는거처럼 벨트하는게 tpo라는거죠 뭐..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가 없어요..
@yjy31322 жыл бұрын
이걸 보고 잊고있던게 다시 떠올랐습니다
@로멘-e4x2 жыл бұрын
하.....뭐해야하니 그나마나은게 뭘까ㅠ그냥 인생 복불복같다
@YT-ll8ns2 жыл бұрын
공무원은 내세울게 없으니까 자존감을 높이려는 방어기제가 작용하는 듯..
@luca54702 жыл бұрын
제가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했는지 어렴풋하던 것을 짚어주시니 더 잘 이해가 되네요 생산 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성과가 아닌 정치에 의해서 상위 직급을 차지하게 되는 구조이고 따라서 조직문화에도 수직적인 면이 많다는 말씀 많이 공감 됩니다
@척준경-j5o2 жыл бұрын
저네요.. 거기다 교정직.. MBTI도 INFJ..나이 40다 되서 퇴직도 생각중입니다
@sugiharajk7477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도 비슷한 거 같아요,,, 전 일본어 관통사로 자유롭게 한일 왔다 갔다 하며 프리랜서로 15년 일하다가.. 코로나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지금은 일반 사무직 근무중인데.. 월급도 최저면서,,, 그렇게 괴롭힙니다,,, 밥도 저는 항상 혼자 먹었는데 여기선 무조건 다같이 먹더라구요,, 업무의 연장선이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한일관계가 좋아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범-f3l Жыл бұрын
꼭 뭣도 없는 회사가 빈수레가 요란하죠
@Gowntlet2 жыл бұрын
40대 중반 이후 공뭔들부터 인기없던 시절에 들와서 수준 확 차이남 ㅋㅋ
@peacegood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꼰대에 고인물 정말 많나봐요 ㅠ 대전시청에 신입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하셨는데 너무 마음아팠습니다...정신과가서 약도 드셨다고 하고 그 외에도 심심찮게 이런얘기들 들려오면 참 안타깝습니다..
@절물사려니2 жыл бұрын
ㅠ ㅠ
@investor0005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뿐만 아닙니다. 한국계 회사는 어딜가나 그런거 같아요. 저도 억압받는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공무원 안합니다. 별 희한안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_hello-world_2 жыл бұрын
물갈이 안되는 조직이 거의 저럼ㅋㅋㅋㅋㅋ
@알리츄-z8z2 жыл бұрын
공무원 장점 : 내가 안짤린다 공무원 단점 : 쟤도 안짤린다
@longlong32432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사람들은 직업 적성이 안맞더라도 계속 다닙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죠
@ssamj7772 жыл бұрын
맞음 그래서 능력을 키워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죠
@박지현-n1k2g2 жыл бұрын
참 서글픈 현실이죠
@oi-vv2fb2 жыл бұрын
첫 직장 생활할 때, 벨트를 안하고 갔었는데 차장이 가볍게 뭐라하길래 농담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게 그정도였군요 ㅋㅋ
@다해하고픈거2 жыл бұрын
사기업 대기업 다녀도 내부인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고 공무원 준비하게 되는뎈ㅋㅋㅋㅋㅋ하... 제발 이번엔 동료 및 상사운이 따라주기를
@Lar_mir2 жыл бұрын
.. 후회하실거 같은데.. 차라리 공기업을 준비하시는게..
@김성민-l9m2 жыл бұрын
사기업은 성과 스트레스라면 공무원은 정치질과 비효율성의 끝판왕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RANDYORTON-mc4yn Жыл бұрын
어딜가나 비슷하면 차라리 돈이라도 많이 버는 곳에 가셈
@지정연-e6n9 ай бұрын
프리랜서 하세요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저런사람들 어디가나 꼭 있습니다
@김진성-y6s1f Жыл бұрын
59세로수습중인사람입니다 공무원사회가 근본적문제는 사람이 글러먹엇다는겁니다 상대방실수를 지적하는데 직접받아치기식으로 상대를공격하여 맘에상처를 입힌다는거죠 상대실수를지적하는데는 조심할필요가있지요 상대가맘에상처가되지않으면서 상대가맘에상처가되지않으면서 이리 이리 해주셨으면 더욱좋을겁니다 라고 말한다면 상대방도기분좋을텐데 서로위하는 맘이없는공직자들입니다그려 나보다25년어린여자공무원은 내실수를지적하는데 당당하게 상사들이하듯이 지적하는데 그여성은 자신은옳은행동이라고생각하지만 예의는 상실된겁니다 서로위하는 맘이 결여되서 지적만하는 공직사회인겁니다 지적해도 맘의상처만 남는 지적방식인거지요 이게 공직사회의큰문제점입니다 월급이적어서사기저하된게아니고 상대에 상처주는 대화들이 문제입니다 대화하면할수록 서로간 불신만 남게되는거죠 대화를했는데 서로에게 감정만상하게되고 당한자는 가해자의약점잡으려고 혈안이되지요 계속 싸움의연속인겁니다 지적하는방식을 완전히 바꿔야하는 공무원 놈들 입니다 이들은 아무렇게지적하는게 옳다고생각하는 지적주의자들로 어린공무원들도 따라배우고 이습니다 못된것은 쉽게 배워요
@Nomal_Life79810 ай бұрын
😢😢😢 토닥토닥..59세 수습이시라니..지금은 아마 퇴직? 저는 마흔넘어갔는데 나이많다고 오십점은 까고 대하는 늬앙스와 행동들에 상처많이 받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예의없이 까대기 뒷담화 장난아니고..공개처형당하는 느낌..나이어린놈이나 많은 놈이나 수준이 같고 자기들도 일못하는데ㅈ신규에게 못한다고 트집잡는게 참 우스웠습니다. 서른 마흔 오십들이 적은나이도 아닌데 말입니다...지금은 잘 살고 계시길빕니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