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 자막 내용처럼 1996년이 맞고, 1993년은 잘못말한겁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막과 멘트가 틀리지 않게 더 신경쓰겠습니다! OST 정보 0:00 샤이닝포스 3 - Tiger! The Voice of Time Calls You! 0:35 팬저드래군 - Game Over 2:08 드래곤포스2 - Topaz Theme 2 3:21 전뇌전기 버추얼 온 - She's Lost Control (바이퍼2 테마) 4:52 데빌서머너 소울 해커즈 - Algon NS Building (Reality) 6:30 The Story of Thor 2 토어 정령왕기전 - Boss Fight 8:05 버추어 파이터 - SARAH BRYANT 9:12 버추어 파이터 - AKIRA YUKI 10:33 전뇌전기 버추얼 온 - In the blue sky (템진 테마) 12:15 데이토나 USA - Let's Go Away (노멀 버전과 inst버전을 리믹스했습니다) 14:10 루나 이터널 블루 - Eternal blue 15:27 루나 더 실버스타스토리 - Mourning Bell 16:27 버추어 캅 - Opening 16:58 버추어 파이터 2 - From The Dark (듀랄 테마) 18:40 그란디아 - Angel Culture 20:31 사쿠라대전 - Final Battle 22:03 그란디아 - 그란디아의 테마
@작은행운-m2r Жыл бұрын
주위 모두가 플스에 빠져 있을때 새턴으로 몇년 너무 즐겁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파판 시리즈나 드퀘 시리즈 못해본건 너무 맘아팠지만... 가디언 히어로즈, 그란디아, 버추어갑, 다이나마이트 형사,던전앤드래곤,사쿠라대전 등등 너무나 행복을 많이 안겨준 겜기 였습니다... 추억의 한켠에 고이 남겨져 있던 세가새턴 다시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sungjoohan1316 Жыл бұрын
저도 세턴 샀었는데 뭐때문에 풀스보다 세턴을 산진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마 플스로 나오는 게임 어지간한거 세턴으로 나오고 세가게임들(버파, 소닉, 각종 레이싱이랑 스포츠겜) 할수 있다는 생각같아요 중고로 플스보다 더 저렴했던 거 같기도 하고 결국 세턴 팔고 플스로 갈아탔지만 ㅋㅋㅋ 그 이전에 플스 살돈 없어서 슈패미 샀다가 젤다에 빠져 닌64 저만 지른 추억도 있네요 ㅎㅎ
@씨무명-t9n Жыл бұрын
새턴 보유했던 친구들은 전부 게임을 잘했던 기억 ㅎ
@g9in2ya Жыл бұрын
저랑 너무 똑같네요 ㅎㅎㅎ
@엑자르 Жыл бұрын
블랙매트릭스랑 프린세스크라운 안하셨나요 친구들이랑 하던 kof97이랑 컬드셉트도 가히 미친 게임이였는데
@작은행운-m2r Жыл бұрын
@@엑자르 블랙메트릭스 말곤 다즐겼네요 킹오파는 전시리즈 모았었고 롬팩 꽂았던 기억나네요 ㅎㅎ 천외마경도 재미나게 했었고 슈로대f도 엔딩 여러번 본 기억이. 월하의 야상곡 까지 즐기고 중고로 판매하고 스타에 빠진것 같네요 ㅎㅎ
@순돌이의역습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을 만들어쥬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잘챙겨서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_^
@rattel Жыл бұрын
초창기부터 꾸준히 지켜봐주셔서 언제나 힘이 되고, 제가 다음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활력이 됩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jonice3216 Жыл бұрын
특별기획 시리즈는 예전 게임잡지에서 각잡고 썼던 넓고 깊은 심층기사 같아서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만봐도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느껴지는군요..
@rattel Жыл бұрын
당시에 저도 그런 기사들을 재밌게 봤기때문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옛날 일이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는게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였네요.
@JW-77 ай бұрын
@@rattel 그 때 게임기자들 필력이 진짜 범상치 않았죠. 게다가 지금처럼 인터넷도 별로 없었으니 일본 게임잡지들 입수해서 번역해가며 글 쓰던...
@고고몽-e1r Жыл бұрын
어릴때 구입했던 게임기가 만년2인자로 각인되었던 세가의 게임기들 이었네요. 마스터시스템, 메가드라이브, 세턴, 드림캐스트. 그래서 그런지 세가게임기에 대해 애착도 많이 가고 추억도 오래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여기까지 찾아주시고,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 한마디가 제가 더 힘내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원천이 되는 것 같습니다.
@kwanista Жыл бұрын
추억 하나하나 꺼내져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그랑디아 제3묵시룩 기억나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앗... 고액의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콘솔의 역사 시리즈가 이 정도로 사랑받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놀라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는 기획을 구성해보겠습니다.
@nicopole99 Жыл бұрын
이 시리즈 진짜 재밌습니다. 경영진의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닫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지금도 그렇지만, 이 때는 한 번의 실수가 사운을 결정짓는 시기였죠. 세가는 그런 실수를 여러 번 하면서도 잠시나마 정상에 섰다는게, 이 회사의 저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게 합니다.
@Dotowrock-x8q6 ай бұрын
@@rattel코닥이 망한 이유도 마찬가지
@segasaturn6800 Жыл бұрын
새턴 영상도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
@rattel Жыл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세대 콘솔의 숨은 주역은 사실상 세가와 세가새턴이라고 할 수 있죠. 플레이스테이션의 시장 장악과 닌텐도64의 북미지역에서의 분전은 그 이면에 세가 경영진의 활약(...)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oddysey99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가 무슨 다큐 급이네요 ㄷㄷㄷㄷㄷ잘 봤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열심히 만들었는데, 왠지 뿌듯하네요!
@hjlovehjlove Жыл бұрын
이 시리즈 너무 좋음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어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콘솔의 역사 시리즈가 이렇게 주목을 받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mzoo3638 Жыл бұрын
내 중고딩때 영혼을 갈아넣었던 세가새턴 ㅜㅜ 그 시절 복사씨디가 필수인 시절에 개조도 안하고 정품씨디만 썼었어요. 그 타이틀 하나하나 모으던 뿌듯함도 있었고 ㅎㅎ 그시절 용산에나 가야 정품씨디 살 수 있었는데 갈때마다 무서운형들한테 걸려서 돈 뜯길까봐 던전 입장하는 느낌으로 갔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복사개조하면 렌즈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 개조 안하는 사람도 많았죠.
@피부튼튼이 Жыл бұрын
왜 메가드라이브의 명작들은 새턴으로 후속작을 내지 않았을까요?(소닉 베어너클 등)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의 최대 약점 중 하나는 명작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능력은 좋은데, 그걸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이 또한 경영기술 중 하나인데... 그래서 세가는 경영을 모른다는 말이 당시 게임업계에서도 돌았던 셈이죠.
@dongkim61784 ай бұрын
@@rattel 근데 용과같이 지금 잘하는거 보면 이제는 잘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onelight57204 ай бұрын
뭐 소닉은 개발은 하고있었죠 어안렌즈 게임이란 해괴한 컨셉으로...개발취소된 게임중 아마 가장 유명한 게임일듯...
@ak_tube2165 Жыл бұрын
친구에게 새턴을 빌려 나이츠를 했을때의 기억이 나네요 플스1보다 먼저 구입했었기에 더 애착이 가는 게임기입니다 정말 재밌게 즐긴 게임들이 많았었죠 정말 재밌는 채널인데 구독자 떡상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단련되는 느낌이 있네요. 이번 기획의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MrJadeflute Жыл бұрын
새턴의 실패를 바탕으로 드림캐스트가 아주 잘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인식이 곤두박질 쳐버린 탓인지 흥하질 않았죠 너무 아까운 게임기
@rattel Жыл бұрын
드림캐스트는 시도도 좋았고, 기획도 나쁘지 않았죠. 다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서드파티들에게도 외면받았을 뿐... 정말 불운의 게임기라고 할 수 있네요.
@sojuinmilk Жыл бұрын
Ea 와 (당시엔)자사 스포츠 게임 계열인 2k씨리즈 때문에 생긴 불화를 해결 못해서(ea가 2k씨리즈 개발 포기를 요구했다던데..) 북미에서 ea가 참전불가 를 선언한게 북미 시장 놓친 제일 큰 요인 이라 풍문으로 들었습니다. 마소 가 자신들이 만들 게임기에 드캐도 흡수해서 세가와 같이해서 엑박으로 드캐 게임도 돌아가게 하자고 제안 한것도 걷어 찼다고 들었구요....ㅠㅠ
@권도환-d6c Жыл бұрын
소울칼리버 버파3tb 베르세르크 바이오하자드 코드베로니카 진짜 잘만든 게임들 플2 나오기전까지 최고의 게임기엿지.. 플2로 철권태그 나온걸 보고 바로 갈아탐 ㅡ..ㅡ
@김규영-f3u Жыл бұрын
세가란 말에 거짓말같이 달려오신 삼촌ㅋㅋ
@보라돌이-i6d Жыл бұрын
시즌2 언제 나오려나 ㅋㅋㅋㅋ
@rattel Жыл бұрын
삼촌이 가디언히어로즈 197위에서 절규할 때, 저는 왠지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Houtoto-c8o3 ай бұрын
시즌2안나오면 엘프랑 안이어지면 화가 많이 날거에요!
@Hariken81 Жыл бұрын
아케이드에서 누구도 넘볼수 없었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세가가 가정용에선 이렇게 삽질을 할수도 있구나.. 싶었던 새턴유저로썬 웃픈 시기. 특히나 스즈키유의 버추어파이터3 새턴이식의 호언장담은 웃음벨 (실제로 나온건 괴작 파이터즈 메가믹스ㅋㅋ)
@rattel Жыл бұрын
파이터즈 메가믹스... 좋은 게임이긴 했죠. 근데 솔직히 버파3를 무슨 수로 새턴같은 게임기에 이식한다는건지 이해할 수 없긴 하죠. 버파 2도 마이너이식해놓고.... 저도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수라패왕고화산을 날려주고싶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이런 실수를 최근에 많이 하네요. 역시 올바른 정신에서 영상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sarong2 Жыл бұрын
세가가 참 안타까웠던게 당시 게임발매 월간지를 보면 신작이 플스게임타이틀에비해 반도 안되서 결국 장롱에 넣어놨다가 팔았던기억이 나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하...저도 이 생각을 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계속 신작이 나오는데 슈퍼로봇대전 F 이후로 샤이닝포스 3와 던전 앤 드래곤 외에는 살 게임이 거의 안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inu6961 Жыл бұрын
막 어제 오픈한 채널하신게 어제 같은데 벌써 1만이 눈앞이시네요 미리 축하드리며 교수님 새턴의 시작 샤포3브금 .. 그립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샤이닝포스 3는 제가 새턴 게임 중에서도 슈퍼로봇대전 F와 함께 오랫동안 즐겼고, 또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오프닝을 담당하는 음악을 여러모로 고민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으로 시작해봤습니다.
@R드레이크 Жыл бұрын
94년인가 95년 초였던가, 세가빠 였던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설프게 3D성능만 조금 앞선 플스가 세턴을 이길수 없어, 2D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그 친구의 말이 틀린 건 아니었네요:)
@su_wei Жыл бұрын
이건... 저도 그랬습니다. 당시 초창기 3D 기술이라는 게, 차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파이널 판타지7의 오프닝은 놀라웠지만 '오, 3D도 제법?' 정도였지 '앞으로 시대는 3D일 것이다!'라고 느끼진 못했구요. 파이널 판타지 10이나 귀무자2 정도가 되서야 '되돌릴 수 없이 시대가 바뀌었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죠. 고로, 세가가 저런 착각을 했던 것도 멍청했다고만 말하긴 어렵네요. 저로썬. 다만, 버추어 파이터를 만든 당사자인 세가가 이런 판단을 했다는 게 참...
@rattel Жыл бұрын
웃긴건 그 3D의 시대를 열었던게 다름아닌 세가였다는거죠. 그럼 버파는 왜 만들었는가...... 언제나 시대를 여는건 세가이고, 맛난 부분은 다른데서 쏙쏙 빼먹고 있네요. 이쯤되면 그냥 패턴입니다.
@재남채널9 ай бұрын
사실 새턴이 3D도 더 좋긴한데 구조가 괴랄한 덕분이죠😅
@클라렛 Жыл бұрын
샤이닝포스3, 그란디아, 랑그릿사5, 로봇대전F 플스가 아닌 새턴을 택하고 플레이한 게임들은 하나같이 대단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언젠가 샤이닝포스3 라텔님 리뷰를 기다려봅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샤이닝포스 3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애착하는 타이틀이다보니 언젠가 꼭 다루게 될겁니다. 그나저나 새턴 중고품도 대단히 비싸네요...
앞으로도 리뷰 등을 위해서는 결국 한대 있긴 있어야하니, 차차 구매를 하거나 가지고 있는걸 수리하던지 해야겠습니다.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perfectacle Жыл бұрын
와... 저한테 새턴은 그냥 매니아들만 사용했던 콘솔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적도 있다니 신기하네요 어릴 때 패미콤, 슈퍼패미콤만 해서 세가 쪽 진영의 사정은 관심도 없었고 익숙치도 않았는데 기승전결 완벽하게 다뤄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에게도 영광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여전히 새턴을 세가의 대표 게임기로 기억하고 계신 분도 있는거고요. 세가가 새턴을 쉽게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던겁니다.
@Miles-io8rr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고전겜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긴 하거든요? 근데도 훅 빨려들어가서 라텔님의 영상을 재미있게 끝까지 보게되는 이유가 2개 있습니다. 첫째로 똑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흥미롭게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링텔링을 잘하시고요. 진짜 10번도 넘게 보고 들은 이야기라서 전부 알고 있을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처음 듣는디테일한 이야기가 중간중간 들어 있습니다. 그마만큼 자료 준비를 정말 철저히 하고 영상을 만드시는거겠죠? 채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sungjoohan1316 Жыл бұрын
나중에 드림캐스트 이야기도 해주셨음 좋겠어요 드캐 진짜 세가 마지막 기기고 성능 엄청 좋게 해서 플스보다 먼저 발매한 사운을 건 기기인데 ㅎㅎ 드캐시절 쉔무 그래픽보고 충격이었는데 결국 드캐도 쉔무도 안 사고 못해봤네요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이번 특별기획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죠. 그러다보니 저만의 테이스트를 넣어야했는데, 정확한 숫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이라 걱정도 많이 했고, 자료를 모으는 데에도 노력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연이-w8e Жыл бұрын
진짜 사운드 너무 좋아요. 와 스테레오 사운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 위주로 골라넣었는데, 좋아해주셔서 기쁘네요.
@세나뽀야 Жыл бұрын
콘솔 역사 알려주시는 컨텐츠가 질이 상당히 좋네요. 알고가게되서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신 스토리가 많이 포함되어있다보니 그만큼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sofsof Жыл бұрын
세턴은 명작이 많았고 게임 라인업이 엉성했으며 즐거운 추억을 주었지만 유저를 이상한 방법으로 배신했죠. 말씀 해 주신 대로 기기자체의 성능은 준수했지만 경영진의 뻘짓이 참으로 아쉬웠던 콘솔 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추업의 한켠을 장식하고 있고 재 책장의 한구석을 장식하고 있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세가빠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죠. 하지만 세가라는 회사를 사람들이 왜 좋아하고, 왜 높이 평가하는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세가를 구성하는 실무진들은 항상 최고였기때문이죠. 영상을 구성하면서 칭찬만 한 것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세가를 사랑하는 분들께 헌정하는 느낌으로 이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카페모카한잔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컴 플스1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한 보람이 있네요.
@푸른별-t6x Жыл бұрын
추억과 영광의 그 이름 세가 새턴 😢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당시 겜돌이 친구들과 왜 새턴이 망해야만 했는가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곤 했는데 언제나 결론이 "근데 파판 나오면 어쩔 수 없긴 함" 으로 귀결되곤 했습니다. 세가의 경영같은걸 알 수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던 나이에도 파판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이야기였다는거죠.
@shko376 Жыл бұрын
캬 ㅋㅋㅋㅋ 썸네일 라텔님은 우리 세대시군여!!!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닼 캬얔얔얔ㅇ
@rattel Жыл бұрын
이세계 삼촌을 보면서 내 이야긴가? 하는 느낌을 받으신 분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공감가는 내용이 꽤 많았습니다.
@JangKnight Жыл бұрын
오프닝 배경음악이 샤이닝포스3음악이군요 아주좋습니다 ㅎ
@rattel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론 3부작 구성 중에서 심비오스편인 1편, 왕도의 거신이 제일 좋았습니다. 캐릭터들 죄다 한번씩 주력으로 키우면서 오랫동안 즐겼던 게임이었죠.
@정다민-t7k Жыл бұрын
친구한테 플스를 빌려서했지만 그당시 게임잡지를 보면서 세턴이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kuwakeke Жыл бұрын
새턴 미쳤다 구독자 입장에선 너무 좋은데 괜찮으신가요ㅠ 전부 보고나니 내용의 깊이도 남다르네요 잘봤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혼자서 이틀에 하나씩 영상을 만들어내는게 보통 일이 아니긴 하네요. 뭣보다 잠이 부족하다는 점이... 그래도 그만큼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가져보겠습니다.
@이연서-i3z Жыл бұрын
90년대 게임 전성기때 이야기 너무 재밌내요 계속 연재해주세요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사실 게임의 전성기라는 측면에서는 지금이 더 규모도 커지고 했으니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전성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시대는 더 드라마틱하고 충격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났죠. 자존심이나 감정만으로 회사가 움직이기도 했던, 그야말로 낭만의 시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hurjae_luck_kobe11 ай бұрын
언제 시간되시면 게임기어도 한 번 다뤄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습니다. 최근에 해외 웹진 중에 요즘처럼 소비자층에 세분화된 시장이라면 세가 특유의 괴랄한 감성이 먹히기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세가가 다시 콘솔을 만들기엔 너무 멀리 온 거 같네요 ㅠㅠ 새턴 미니나 죽기 전에 한 번 보고 싶습니다ㅠ
@rattel11 ай бұрын
새턴은 세가가 하드웨어사업을 완전히 철수해버려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시 나올거같지는 않네요. 참 아쉬운 일입니다. 게임기어는 메인스트림 기기들을 8세대까지 다루고 난 뒤에 관련 영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노다지-o6r Жыл бұрын
플스에 이어서 새턴도 끝까지 정감했습니다 노력에 감사드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저 나름대로 당시의 게임시장을 즐기셨던 분들께 헌정하는 느낌으로 만들어봤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rtyna76 Жыл бұрын
캬~ 새턴 이야기도 재밌었습니다. 삼촌도 반갑네요. 대방동 오락실에서 버파2 할때가 생각나네요. 팬저 드라군이나 가디언 히어로즈, 나이츠 같은 명작들이 수두룩했죠. 아~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리본으로 리메이크 되기 전까지는 새턴판 택틱스 오우거가 정말 최고였는데 말이죠.)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판 택틱스오우거는 여러모로 좋았죠. 저는 PS판과 새턴판 둘 다 플레이를 했는데, 음성지원이 되는 새턴판이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추가요소도 더 많았고요. PS판은 효과음이 조금 더 좋았기때문에, 이걸 다 하나로 합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네요.
@DS-on2bb10 ай бұрын
17:37 와 근데 그당시 시대감안을 하면 저정도 그래픽을 구현한게 너무 대단하네요.. 세가가 얼마나 영혼을 갈아넣었을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rattel10 ай бұрын
파이터즈 메가믹스 시절에 글로 쉐이딩으로 거의 완벽한 곡선을 구현해낸게 문득 생각나네요. 문제는 다른 회사들은 그런걸 활용하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점이죠.
@은빠-o9o Жыл бұрын
리뷰가 깔끔하고 편집과 음향도훌륭~~
@rattel Жыл бұрын
가끔 브금이 튀어서 클 때가 있는데, 항상 주의해서 조절을 하고 있지만 조화롭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피드백 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JW-77 ай бұрын
14:38 회장의 경솔하게 내뱉은 무모한 한마디... 회장이 빌런이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나카야마 하야오... 이 양반이 기분파로 유명한데 이 사람 덕에 잘 된것도 있지만 잘 안된것들이 세가에게 치명상이 되었죠. 가장 대표적인게 바로 이 사건이었습니다.
@JW-77 ай бұрын
@@rattel 그러고보니 디의 식탁 개발자가 소니에게 푸대접 당하고 사기당하고 와서 초췌한 채로 세가응 찾아왔을 때 세가 사장이 일단 건강부터 챙기라고 위로해 줬다는데...그 세가 사장이 저 양반인가요?
@rattel7 ай бұрын
@@JW-7 아닙니다. 그 사람은 드림캐스트 시절에 혼다에서 스카웃해온(...) 이리마지리 쇼이치로 사장입니다.
@JW-77 ай бұрын
@@rattel 앗, 다른 사람이군요. 하여간 기분파 빌런 사장에겐 미담조차 없군요. 이리마지리 쇼이치로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엔비디아의 부도를 막은 세가의 사장이라는 기사가 나오네요. 엔비디아 초창기 망할뻔해는데 세가가 투자해줘서 안 망했다고. 그 결정엔 이리마지리 사장의 결정이 있었다고. 그 양반은 사람 여럿 구한 것 같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JW-7 이리마지리 사장은 원래 혼다에서도 전설적인 사람이었고, 실패는 세가에서의 3년밖에(...)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와도 세가는 안됐던거죠. 이미 벌여놓은게 많다보니... 그래도 세가의 아케이드 사업을 번창시킨건 나카야마 하야오의 공이 맞습니다. 화끈한 성격이라 직원들이 말하는게 그럴듯하면 그럼 어디 한번 해봐! 라면서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났죠.
@김세준-h9g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새턴 추억이 서려있는 기종인데 1위 문턱에서 넘어져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드림케스트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제가 특정 기기를 편애하거나 하는 편은 아닌데, 세가의 게임기 중에서도 저는 새턴이 제일 좋습니다. 이 게임기로 즐겼던 게임들이 특히나 재미있었던게 많네요.
@thead6858 Жыл бұрын
저때는 패배했지만 새턴은 의외로 지금도 즐길만한 기기입니다ㅎㅎ 버파시리즈, 그란디아, 사쿠라대전, 샤포3 외에도 숨은 명작들이 많은데 그런 컨텐츠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이 지금 고장나서 새턴게임들을 다루질 못하고 있네요. 중고를 사려고 가격을 알아봤더니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런가 엄청 비싸졌습니다...!
@thelarubix5266 Жыл бұрын
이야~ 고로상이 CPU를 맛 봐서 평가를 했군요. 99년에 새턴 게임이 17개밖에 안 나왔었나요. 더 나왔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군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그만큼 철저하게 외면받았다는 현실을 반영하는거죠. 1998년에는 굉장히 게임이 많이 나왔는데, 이미 개발 중이던 게임들을 끝으로 더이상 게임을 만들어주는 서드파티가 사라졌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서영철-y1l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둘다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새턴이 기억이 훨씬 많이 남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새턴으로 재밌게 한 게임이 많아서 그렇게 급하게 철수를 결정한게 참 아쉬웠습니다. 지금 와서 자료들을 살펴보면 그럴 수 밖에 없긴 했네요.
@U_Kim Жыл бұрын
새턴부터 드캐까지 오로지 세가만 외치던 빠돌이었는데 2d게임이 많았던 새턴은 아직도 플레이하기 촌스럽지않은 게임들이 꽤나 있습니다. 비록 한글화가 안돼서 새로하는건 쉽지않지만 정말 좋은 기기임은 틀림없습니다 tmi로 제 1순위 타이틀은 천외마경 제4의 묵시록 이랑 드래곤포스1 입니다 ㅎㅎ 좋은영상 잘보고 구독 꾹 누르고 가요 ~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드래곤포스는 둘 다 괜찮았지만 2쪽을 더 오래했었습니다. 2의 오프닝 동영상이 되게 해상도가 낮고 해서 좀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흥미로운 소재들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보겠습니다.
@wowdecay Жыл бұрын
"플레이스테이션은 동세대 최고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새턴은 미친 짓(nuts)이었고 닌텐도 64가 실리콘 그래픽스 스타일 픽셀을 추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시기상조였습니다." 존 카맥, 2013년 2월 22일, 트위터
@rattel Жыл бұрын
당시의 세 게임기 중에서 가장 개발자 친화적인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이었죠. 존 카맥이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네요.
@고구마-g3w Жыл бұрын
세가세턴의 가디언히어로즈 OST 아직도 듣고 있어요 ㅎㅎㅎ 저에겐 플스보다 레전드 게임기였었는데 몰락이 너무 아쉬워요 ㅠㅠ
@rattel Жыл бұрын
가디언 히어로즈는 저에게도 굉장히 인상깊은 게임이었고, 마지막까지 즐겁게 플레이했던 게임이었습니다. 명절에 사람들이 모이면 다같이 모여서 즐기는 저희 집안의 공공재같은 게임이었죠.
@고구마-g3w Жыл бұрын
@@rattel 검과 마법의 상상력이 게임으로 구현된 그 전율이 잊혀지질않네요 ㅎㅎ 90년대말의 그 감성을 공유할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합니다~구독하고 갑니다! 자주 올게요!
@파도-r5h Жыл бұрын
새턴패드는 그립감 조작감은 최고였음 플스십자패드는 킹오브 스파할때는 기술쓰기 매우 어려웠음 그리고 새턴은 2D쪽 만큼은 플스보다 좋은점이 많았는데 워낙 파판7에 아성이 매우 강력했음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은 게임기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 패드에 LR버튼 하나씩 더 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러면 완벽한데말이죠. 플스의 십자패드는 진짜 왜 그렇게 만들어놨나 싶을 정도로 불만이었습니다. 액션게임이 아니라도 좀 하다보면 손가락이 아팠으니까요. 그 십자키를 크로스로 막아놓은건 진짜...
@scottcho2613 Жыл бұрын
슈로대F를 플레이하기위해 새턴을 구입한 것도 어느새 25년 전이네요. 플스용 신슈퍼를 플레이하다가 로딩이 빠르고 내장사운드가 멋진 새턴용 슈로대F를 플레이했을때 2D게임에서 보여준 새턴의 강점을 알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영광이 짧았고, 플레이한 게임들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억 남은 게임들이 많았고, 새턴용으로 만 나오고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된 적이 없는 게임이 많다보니 요즘은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가 없음에도 가끔 새턴 게임을 찾게되더군요. 여담이지만, 기억 남은 게임 중 하나라면 새턴의 내장시계를 이용해서 시간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는 룸메이트 시리즈입니다.(1편은 이후에 플스1용으로 이식)
@rattel Жыл бұрын
룸메이트....... 이거 히로인 이름이 료코였던가요? 친구가 이거 사서 하다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제가 해봤는데, 공략같은걸 찾아보니 애초에 그런 게임이더만...! 그래서 친구에게 돌려주면서 이 게임은 원래 그런가보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scottcho2613 Жыл бұрын
@@rattel 1편은 일단 게임을 처음으로 시작하면 이후에 가동안할때도 시간이 계속 흐르기때문에 몇일 이상 가동안하면 룸메이트인 료코가 딴 집으로 떠나버리는 배드엔딩이 나온다고 하지요.(물론 이 점만 유의하면 누구든지 클리어할수있지만요) 그렇기때문에 플레이어가 거의 매일 게임을 플레이해야하는 점이 불편했는데요, 다음작에는 가동 안하는 중에는 시간이 흐르지 않도록 바뀌었지요.
@overdriver996 ай бұрын
흥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사건들이 있었군요 ㅎㅎ
@rattel6 ай бұрын
세가가 분명히 더 흥한 평행세계가 있을겁니다...!
@윤정석-f9w Жыл бұрын
여러 게임기를 구입해서 즐겼지만 그중에서 딱 하나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론 새턴을 구입해서 플레이할때가 가장 즐거웠고 게임에 몰입이 가장 잘되던 때였다고 생각합니다. 세가는 개발능력은 뛰어났지만 사업이나 마케팅능력은 영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 관련 이야기를 접할 때 마다 이탈리아군 생각이 납니다. 개발진은 사자, 경영진은 퇴비더미... 물론 경영이라는게 그렇게 녹록한 일이 아니긴 하지만, 이 정도로 실패만 반복한다는건 문제가 있죠.
@walkgo777210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선물로 사주셨던 게임기 ~ 집에서 얼마나 오래 했는지 지금도 추억이 가득합니다
@rattel10 ай бұрын
앗 그럼 더 애정과 추억이 있으시겠네요. 저도 새턴으로 재밌게 즐긴 게임이 꽤 많습니다.
@꽥꽥맘-o2e7 ай бұрын
멋집니다. 정성어린 영상 잘 봤어요.😊
@rattel7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세상즐겁게 Жыл бұрын
새턴의 추억을 느끼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그 삼촌의 기분을 공감하는 분들
@rattel Жыл бұрын
이세계 삼촌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다 있었던겁니다...!
@세이미아 Жыл бұрын
실례지만 10:00에 나오는 드래곤?게임명좀 부탁드립니다 1997년도에 우연찮게 백화점서 정말 재밌게한 게임인데 이 게임이름을 찾기위해 헤매고있습니다 ㅜㅜ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에서 제작한 팬저 드래군입니다!
@timedgar800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범수-h6g Жыл бұрын
오랜 시간 콘솔 게임 유저로서 추억 돋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벌써 이 이야기들이 거의 30년 전 이야기가 되었네요. 소니와 닌텐도는 여전히 콘솔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세가는 잊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슬프기도 합니다.
@박범수-h6g Жыл бұрын
@@rattel 새턴에게는 안타깝지만 파판7의 위력은 정말 어마무시했어요~ 저 역시 체험판때문에 샀던 기억이 나네요. 체험판의 마지막 리바이어던 소환수는 전율이 쫙~~~ 흘렀던 기억이 나네요~ ㅎ
@rattel Жыл бұрын
@@박범수-h6g 아~ 이 리바이어선 소환 장면은 진짜 엄청났죠! 그래서 다들 토발 샀던거 아니겠습니까...
@호빵왕자-w6l5 ай бұрын
아..정말...잊을 수 없는 게임기죠... 사실 세가의 게임들은 일본에서는 반응이 없었지만 북미에서 정말 좋아했다고 해요..요샌 본토에서 마리오만큼의 존재가믄 없는 소닉이 북미에서는 아직도 투자를 받고 영화도 만들어지는 이유죠.. 드캐도 그렇고 전 그 세가 감성이 좋더라구요.
@gamer_lafan7 ай бұрын
이런 어른들의 사정은 전혀 몰랐고 버추어파이터와 데이토나USA를 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새턴은 구입할 만큼 가치가 있었죠.
@rattel7 ай бұрын
저는 버철온과 샤이닝포스, 그리고 슈퍼로봇대전 F때문에 구입했었습니다. 샤이닝 포스를 제외하곤 전부 다 다른 게임기에 이식되어버렸네요.
@gamer_lafan7 ай бұрын
@@rattel 새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새턴을 팔고 플스로 넘어갈때 죄책감이 들정도로 세가 게임을 좋아했었죠. ㅎㅎ
@g-box58676 ай бұрын
예전 중학교 때 친형이 새턴을 사왔습니다. 플스가 대세였지만 2D 격투게임에 강한 새턴을 사오셨죠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플스로 안가고 새턴으로 갔던 선택이 잘했다고 생각해요 당시 세가게임을 해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rattel6 ай бұрын
PS와 새턴으로 동시에 발매된 게임들을 해보면, 대부분 새턴쪽이 퀄리티가 좋다는 체감을 합니다. 특히 2D게임들...!
@magoaustin1775 Жыл бұрын
플랫폼 홀더가 흥하는 요소를 러프하게 세가지로 나누면 뭐 괜찮은 판단력의 경영진 + 재밌는 게임을 만들수 있는 개발자 + 서드파티가 게임을 용이하게 만들수 있게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기술자 요정도가 일단 기본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저 당시 세가 경영진의 판단력은 미야모토 시게루씨가 개발자로 있었어도 망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새턴은 중반까지도 말씀하신것 처럼 판매 댓수가 플레이 스테이션에게 꿀일일이 전혀 없었음에도 서드파티에서 각잡고 AAA급 게임이 탄생할 확률을 높이지 못했던건 경영진의 무능과 개발 환경의 미개선이었을텐데요.. 이게 개발환경의 문제도 결국 경영진의 판단이 원인이었을 확률이 높아보였습니다. 당시 새턴의 개발 환경이 어려웠던건.. 여러개의 CPU를 풀로 활용하면서 당시엔 생소했던 비동기식 연산처리가 문제였는데 지금이야 네트워크나 멀티코어를 활용하기 위해 비동기식 연산 처리를 위한 환경이 '잘 알지 못해도' 쓸수 있을 정도라 잘 모를수 있지만 저 당시는 답도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럼 이걸 로우 레벨에서 최대한 랩핑해서 기존 개발자들이 쓰기 쉽도록 라이브러리를 만들기 위한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을건데... 이게 저 당시 경영진의 판단에서 여기에 돈을 투자할리 없이 서드파티 개발사를 단순히 실력이 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농후해요. 그러지 않고서야 마지막까지 저 게임기의 성능을 그렇게까지 못썼을수가 없지요. 사실 여러 연산장치의 연산력을 비동기 식으로 최대한 끌어낸다는 개념은 그 자체는 생각보다 어려울것이 없는데 문제가 '디버깅'입니다. PC시장에 처음 멀티코어가 나오고 그 이 후로도 꽤나 오랫동안 이 멀티코어를 지원안하네 어쩌네 하는 게임이 많았던게 저게 원인이었는데.. 저도 반쯤은 세가에 정이 있지만 이런건 '너무 앞서나갔다'라고 실드도 못쳐주겠어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스펙은 높여야겠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려니 시간이 부족하고...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긴 했겠지만 그걸 하게 된 원인 자체가 스스로의 삽질때문이었죠. 이 멀티코어 비지원 문제는 현재도 인디게임 중에서는 끊임없이 말이 나오는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단순히 숫자만 높다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는걸 세가가 온 몸으로 증명한 사실이 된 셈이죠.
@nkp4332 Жыл бұрын
당시 기준 정말 비싼 게임기지만 하드웨어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세턴이 있어서 중.고등학생때 행복했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도 새턴으로 재밌게 한 게임이 많아서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결과가 많이 아쉬웠네요.
@기팔군 Жыл бұрын
이번 시리즈 정말 응원합니다! 이전 세대기 역사 영상은 난무하지만 가장 핵심을 짚는 영상입니다. 공지를 보니 번아웃 직전이신듯 하지만 더 분발을 촉구합니다!!ㅎ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딱히 번아웃이 오진 않았고, 많이들 봐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굉장히 즐겁습니다. 체력이 딸려서 생각만큼 몸이 못버텨주는건 있네요.
@DeepSlipping4 күн бұрын
저는 플스, 친구는 세가새턴을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서 가디언히어로즈랑 버파2, 세가랠리챔피언쉽 같이 하던게 생각나네요. 새턴은 플스보다 로딩이 빨라서 스트리트파이터 같이 동시에 발매된 게임을 할 때 많이 부러웠었습니다. 렌즈도 튼튼하고 수명도 길어서 제가 플스 3대 바꾸는 동안 친구는 쭉 그대로 썼었어요.
@水瀬いのり-c5i Жыл бұрын
사쿠라대전이랑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마법기사 레이어스 그란디아... 정말 여러번 엔딩 봤던 작품들이죠... 좋은 영상 감사드리며 구독 박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들을 제작하겠습니다.
@지영남-n6q9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rattel9 ай бұрын
오래된 과거이야기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상을 이어나가겠습니다!
@ChoeJinHyang Жыл бұрын
버파를 비롯 버추어캅, 데이토나 USA 등 모델2 기판 기반 게임들은 전부 다운그레이드 이식이었지만 당시에는 16비트에 익숙했던 시절이라 그것도 꽤 만족하고 재밌게 했었죠. 가디언 히어로즈나 사쿠라대전 시리즈, 마법기사 레이어스, 최초로 게임화된 에반게리온, 프린세스 크라운 같은 게임들도 신박했고 리메이크된 루나 시리즈나 파판과는 다른 매력의 배경이 풀3D인 명작 그란디아도 매력적이었다는 또 아케이드 인기 대전 액션,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들은 확장 램팩을 사용한 새턴이 단연 앞서기도 했었고요. (플스와 네오지오CD 전부 발라버리는 쾌적한 로딩 시간) 여담이지만 샤이닝포스3는 개인적으로 그닥이었는데 당시 3D를 고집하지 말고 2탄에 이어 2D 그래픽을 극상 수준으로 만들어서 램팩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죠. 플스에게는 패배했지만 지금봐도 매력적인 머신이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샤이닝포스를 워낙 좋아해서 3도 재밌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새턴의 게임들이 플레이스테이션의 3D게임들보다 그래픽 퀄리티가 낮아서 아쉽긴 했죠. 저도 샤이닝포스 3는 2D를 극한으로 활용했다면 좀 더 평가가 좋았으리란 생각을 합니다.
@keni3522 Жыл бұрын
랑그릿사4, 슈로대F F완결, 블랙매트릭스, 슬레이어즈.. 세턴이 없었다면 못했을 게임들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이 있었기에 발매되었던 수많은 게임들은 여전히 우리가 새턴을 추억하게 만들죠. 참 좋은 시대였습니다.
@pooding2ne Жыл бұрын
혼자 할 땐 슈패와 플스에 밀려 켤 일이 별로 없었지만 친구들이 오면 때문에 제일 먼저 켰던 새턴. 그 때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ㅋㅋ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는 역시 슈퍼로봇대전 F와 샤이닝포스 3, 그란디아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hhhhjjjjjify7 ай бұрын
어쩔 수 없었음. 기술적 한계로 3D 품질이 워낙 낮았기에 이번 기기까지만 2D에 집중을 하고 3D는 곁다리로 한다는건 합리적인 선택이었으나 더 나은 칩셋을 알게 되었고 이를 채용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방향을 수정하지 못한건 지금와서야 실책이지 당시에는 합리적인 선택이었음. 이미 다 만들어놓은걸 포기하고 새롭게 설계를 한다? 그리고 개발환경도 완전히 다시 셋팅을 해야 했기에 빨라도 2년 늦으면 3-4년은 걸릴 수도 있는 선택을 한다는건 리스크가 굉장히 크지. 경쟁사가 한계까지 몰아붙인 3D에 특화된 게임기를 내놓을 것이라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플스 그래픽 데모가 공개되자 놀란 세가는 스펙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고 이런저런 칩을 더 붙인 것도 합리적이었음. 지금와서보면 미친짓이지만 당시 관계자 입장에선 선택지는 저거 하나뿐이 없었거든. 최선이 있었다면 칩 2개 붙인걸 전혀 고려하지 않게끔 개발환경을 만들어줘서 개발자들이 편하게 만들게 해주면 좋았겠지만 당시 기술로서는 이를 구현하기가 난해했고 시간도 없었음 합리적인 선택이 중복이 되다보니 결국 결과는 합리적이지 못한 케이스임 이해가 안간다면 갤럭시 S2를 상기시켜보면 됨. 이 때 삼성이 총력으로 만든 갤럭시 S2가 나오지 않고 설계변경이라든지 이러쿵저러쿵하면서 3년을 그냥 날려버리고 아무 결과물도 내놓지 못했다면 폰 사업부는 사망판정 받았을 것임. 더 나은 폰이 나온들 이미 시장 쉐어 판도는 끝나 있었을 것이기에. 세가도 다를 거 없음. 제품을 내놔야 하는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를 맞추기 위한 선택을 했을 뿐임.
@rattel7 ай бұрын
그렇습니다. 사실 세가는 당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죠. 그러나 첫 발걸음이 잘못나가있어서 계속해서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런 행보였을 뿐이었습니다.
@newtypeno Жыл бұрын
6버튼은 참을수 없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새턴의 6버튼 패드는 스파시리즈 할 때 굉장히 편하고 실제 스파제로는 반드시 새턴으로 했었습니다. 생각보다 흥행이 안좋아서 굉장히 실망했죠.
@topho1817 Жыл бұрын
중간에 cd를 구워라 bgm이 나왔는데 이거 원래 무슨 음악인가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고정댓글에 OST정보가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neweyesoft Жыл бұрын
16:38 문제는 새턴의 버추어건 사용가능 소프트로 발매된 두 번째 게임이 그 악명높은 데스크림존이었죠
@rattel Жыл бұрын
으악 데스님...! 저는 감히 그것을 해 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김인성-o6r Жыл бұрын
저도 세턴으로 여러 게임을 재밌게 즐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비록 경쟁에선 밀렸지만 독특한 개성의 게임들이 많았죠. 세턴...아니 세가는 한 마디로 하자면 너무 성급하게 무리수를 둔 게 실수였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심지어 사장 이름도 하야오라니....웃기면서도 슬프네요 ^^;
@rattel Жыл бұрын
이 사람 때문에 새턴이 망했다고 해도 사실 과언이 아니죠. 세가 경영진의 삽질 중 상당부분은 바로 이사람 책임이니까요.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사장을 맡을 수 있었는지...
@김인성-o6r Жыл бұрын
@@rattel 경영자 때문에 망한 회사가 한 둘이 아니긴 하지만 세가는 참 아깝죠 ㅜㅜ
@hmy6142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추억 때문에 지금도 가끔 돌려보는 새턴...
@rattel Жыл бұрын
제 새턴은 드디어 수명이 다했습니다. 새로 구입하려니 프리미엄이 붙어서 엄청 가격이 뛰었더라고요. 어찌 이런 일이...
@hmy6142 Жыл бұрын
!!!...저도 스페어 하나 장만해야 겠네요 ...@@rattel
@pistachio75711 ай бұрын
브금정보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rattel11 ай бұрын
고정댓글을 확인해주세요!
@redprisoner Жыл бұрын
한 번 더 댓글을 달아보는데, 크레이티브 어셈블리는 라텔님의 세가 콘솔의 역사 이런것 좀 보고 배워야 해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으악! 파라오 토탈워!! 청동기는 이제 그만.......
@정다민-t7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라텔님
@rattel Жыл бұрын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분이 이렇게 많아서 기쁘고, 또 보람차네요.
@user-es9ls1je27w11 ай бұрын
97년에 화이트새턴을 고모가 사주셨었는데 얼마안되어 플스가 개조가능하며 복사겜씨디를 오천원~만원에 사서 돌릴 수 있게되어 동네 샵에서 추가금내고 게임기 자체를 플스로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불법이지만 초딩 지갑사정에 한 장 만원이면 고민 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이후 레트로 유행때 사봤기도 했지만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예전같은 기분이 안나더군요.
@rattel11 ай бұрын
당시에 복사CD가 돌면서 사실상 정품CD 중에서 유명하지 않은 게임들은 구하기가 정말 지극히 어려웠습니다. 가져와도 사람들이 안찾는 경우가 많으니... 주머니 사정에 더해 더 다양한 게임을 하기 위해서라도 당시에 복사칩을 장착하는 분이 많았죠. 그땐 다들 그랬습니다.
@seungchulbaek Жыл бұрын
특별기획 시리즈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별기획으로는 다양한 것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개발사 이야기나 게임 개발자 이야기 등등... 오랫동안 기획한 만큼 재밌는 이야기들로 잘 구성해 보겠습니다.
@리틀보이팻맨-q1t Жыл бұрын
세가: 스퀘어 이새끼들 ㅂㄷㅂㄷ 물론 훼밀리, pc-fx, 플스1, 3do, 네오지오가 집에 있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때 날 즐겁게해준 세턴의 D의식탁, 루나 더 실버스타 스토리, 그란디아, 사쿠라대전, 데빌서머너 소울해커즈, 천외마경 제4의 묵시록, 버추어파이터 등은 평생 기억하겠소.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에게 있어서는 스퀘어의 행보가 가장 결정적인 치명타가 되었죠. 세가에 명작게임이 많긴 한데, 몇몇 서드파티를 제외하면 대부분 세가의 자사타이틀이라는 점도 새턴이란 기종이 얼마나 다루기 어려웠는지를 증명하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gettbetter Жыл бұрын
드림캐스트도 부탁드립니다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드림캐스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영상은 닌텐도 64가 될 것으로 보이고, 그 다음이 드림캐스트가 될겁니다.
사실상 세가의 역사를 끊어버린건 경영진의 실책이 핵심적인 이유였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개발팀을 데리고 이런 결과를 몇 번이나 맞이한 것은...
@stellina45576 ай бұрын
새턴의 말로는 탈의 마작 부터 시작해서 별에별 미소녀 게임 머신으로 끝났다져;;;;; 이렇게 보면 2D 성능은 기가막혔다고 해여;;;;;
@rattel5 ай бұрын
실제 SNK나 캡콤의 격투게임 등의 이식도를 보면 2D게임은 당연히 새턴으로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었죠.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했던 게임기였습니다.
@mcgong6751 Жыл бұрын
고딩때 알바 한돈 털어서 산 중고새턴과버파2 레이어스 잊지 못할 나의 추억..들...퀄리티 잇는 영상 보니 그때 몰랏던 많은걸 알게되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일이죠.
@이주현-c1j Жыл бұрын
구독자1만명이 눈앞이군요 ㅎㅎ
@rattel Жыл бұрын
1만이라는 숫자가 말로 하면 한 마디인데, 굉장한 여정을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는 눈 앞에 보이는 숫자가 되었네요.
@이주현-c1j Жыл бұрын
@@rattel 슈로대 영상 올리실때부터 쭉 봤습니다 앞으로 좋은영상 부탁드립니다 ㅎ
@kimyangjin7642 Жыл бұрын
세~~가~~~ 잘봤습니다ㅎ
@rattel Жыл бұрын
요즘 게임들에서는 세~가~ 라고 안해서 좀 심심합니다.
@오징어덮밥굿 Жыл бұрын
이세카이에서 소환된 삼촌 ㅋ 저의 첫 세턴작은 사쿠라 대전이었죠. 전 당시 플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엄청 부잣집 아들내미가(1층에 고깃집 직접 운영 4층에 본인 집 120평 건물 부모님 소유) PC FX 세가세턴 플스 다 가지고 있어서 ㅎㅎ
@오징어덮밥굿 Жыл бұрын
그 친구 지금 뭐하고 살까 벌써 25년 전이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와 그 당시에 PC-FX까지 가지고 계실 정도면 엄청나네요. 저는 그 무시무시한 가격에 할 게임은 별로 없는 게임기라고 생각해서 아예 고려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당시의 제 게임친구 중 한명도 고깃집을 운영했었는데말이죠. 그 친구의 별명은 고블린(...) 이었습니다.
@오징어덮밥굿 Жыл бұрын
pc-fx 기억나는 건 월간 애니메였던가 vol 별로 다음에 나올 신작 애니작품 소개해주고 오프닝 애니메이션 삽입해준 게임이라고 하기도 뭐한 이상한 것들만 잔뜩있던 게임기로 기억하네요. 하지만 그당시 그런 동영상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 눈이 휘둥그레졌었죠 ㅎㅎ
@wolfwind1741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가슴노출까지 나왔던 몇 안되는 게임기, 스치파이 시리즈가 있었던 게임기라 너무 그립습니다 19추천 컨셉 유지한 채로 복각 게임기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rattel Жыл бұрын
구조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 게임기다보니, 각종 클래식 미니 시리즈처럼 복각판이 나온다면 기본적인 구조를 바꿔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네요. 복각판 미니가 나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balveniedalmore7308 ай бұрын
올려주시는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에서 세가 개발자들이 능력이 없어서 C를 못다뤄서 100% 어셈블리로 작업했다고 하는데 그건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그런 개발자도 있겠지만 대부분 C가 훨씬 쉽습니다. 내용으로 봐서는 새로운 하드웨어 걸맞는 라이브러리 지원이 부족해서 일부 기능은 어셈블리어를 통해 머신을 바로 컨트롤하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련 내용을 구글에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고 chatGPT 말로는 일부 사용했을 거라고 하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세가가 C언어를 아예 못다루진 않았을겁니다. 당시에 C언어가 상용화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 첫 번째 이유일테고, 그리고 내부에 어셈블리 프로그래밍에 특화된 나카 유지라는 인재가 있어서 C언어가 아닌 어셈블리를 선택한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balveniedalmore7307 ай бұрын
@@rattel 다시 찾아보니 정말로 어셈블리어로 만들었네요. 게임 개발에는 생각 보다 오래 어셈블리어를 주 언어로 사용했다니 놀라운 일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wookeunchoi7127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버추얼온과 전용스틱을 사오셔서 머지 싶어 순진무구했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주었던 게임기죠 저에겐 최초에 풀3d게임이었거든요 그 이후 나이츠 버파리믹스 버파2 팬저드라군 등등 당시 경쟁기종이던 플스1보단 새턴에 많은 추억을 가지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도 버추얼온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저는 어느정도 이상은 안올라가더라고요. 이것이 재능의 벽인가...!
@힘내는파이리 Жыл бұрын
사실상 세가의 진짜 마지막 불꽃인 새턴 ㅠㅠ 다들 플스였지만 나에겐 새턴이 그시절 최고였다..
저도 새턴이라는 게임기를 드림캐스트보다 훨씬 더 좋아했고, 새턴을 그렇게 버린 세가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머리가 굵고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되니 이 멍청한 경영진들을 좋아할 수가 없었죠.
@김현석-b7g Жыл бұрын
당시 사용하던 ps는 지금 곁에 없어도 새턴은 아직 가지고 있고 한번씩 틀어 봅니다.. 분명 플스를 더 많이 했는데 새턴이 더 좋은게 아이러니 하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도 새턴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이녀석은 눕히거나 뒤집지 않아도 잘 되어서말이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로딩이 적고 쾌적한 것도 애정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아이파크크부산 Жыл бұрын
세턴이랑 ps1이랑 그래픽카드 성능이 어느정도 차이가 난것이죠?
@김성민-e7v6d Жыл бұрын
새턴에는 3d 처리가 가능한 어떤 하드웨어도 없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단순한 수치적 스펙의 차이로 보자면 동급이지만, 새턴이 약간 더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새턴의 문제는 CPU도 두개, 비디오 프로세서도 두개, 사운드 프로세서도 두개... 게임을 제작할 때 상황마다 이 프로세서를 두개 다 활용하는 코드를 넣어줘야했는데, 덕분에 게임을 개발할 때 난이도가 수직상승했습니다. 게다가 두 프로세서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도 없었기때문에 캐시 메모리의 데이터 처리방식을 짜넣어줘야했죠. 프로그래밍 자체도 C언어가 아니라 어셈블리어로 병렬처리를 해줘야했는데, 새턴의 개발기기에는 자동병렬처리 프로세서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제작하는 프로그래머의 능력에 따라서 플레이스테이션보다 향상된 그래픽성능을 얻을 수 있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했고 이 경우 새턴의 그래픽 능력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3D기능의 경우 PS에는 전용 3D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었지만 새턴에는 이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각형 스프라이트를 폴리곤처럼 보이게 하는 유사 3D그래픽 기법을 이용했죠. 당연히 더럽게 프로그래밍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새턴의 그래픽 표시 방식 및 성능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유추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kzbin.info/www/bejne/jKbXq3yBaKmkkKcsi=_jKbfZPW0RYzeqbT
@kikarale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새턴으로 즐겼던 천외마경 제 4의 묵시록이 한글화 리마스터라도 발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attel Жыл бұрын
저도 새턴을 켤 수 없어서 생각난 김에 PSP로 제 4의 묵시록을 구입했습니다. 과거에 쓰던 게임기들이 고장나면 참 속상하네요.
@레트로션 Жыл бұрын
세가를 생각하면 지금도 괜히 맘이 아립니다... 소닉이 플레이 스테이션이이나 닌텐도 플랫폼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의 업적은 정말 세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이들을 위한 것이었죠. 그런 부분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bskpjw3 ай бұрын
세가의 최고 패인은 개발을 쉽게 할수있는 개발툴을 각 제작사에 배포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함
@lshalsha2 Жыл бұрын
와... 단숨에 다 봤네요
@rattel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뿌듯하네요.
@5WOOYAA10 ай бұрын
시디 인식 안되는 새턴 본체 갖고 있는데 버릴수도 없고 애물단지네요ㅋㅋㅋㅋ 한번 켜볼까했더니 변압기를 어디다 갖다버렸는지 당최 찾을수가 없음ㅋㅋㅋ
@rattel10 ай бұрын
최근에 수리하는 곳도 흔치않더라고요. 레트로게임기를 사는 것도, 고치는 것도 힘든 시기가 되었네요.
@vtamer019 ай бұрын
리더의 삽질도 있었지만 기업 자체도 경영진들 사이의 알력이 높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후발주자라지만 당대 최고 기술력과 고정팬들 가지고도 이렇게까지 몰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말이죠.
@rattel9 ай бұрын
세가의 개발팀이 총 7개나 됐는데, 사실상 이것 하나하나가 회사 내의 독자적인 세력이나 다름없었죠. 특정 팀의 게임이 잘 팔려서 대세가 되면 그만큼 받아가는 개발비도 늘어나는 등... 세가는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세계 최고수준이었지만, 이런 내부경영문제로 서서히 고사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김성민-e7v6d Жыл бұрын
게임 언제 나오냐며 원성만 들어도 아직 새턴의 기능을 다 활용하지 못했다면서 최고의 새턴 RPG를 개발하겠다고 기다려달라 말했던 게임아츠. 기어이 명작 그란디아를 내놓긴했는데...늦어도 너무 늦은 97년도...
@fortress-r7y Жыл бұрын
듀얼코어는 너무 앞서감 개념임 두 코어를 연결해줄 초고속 링크도 없어서 제대로 성능을 낼수없음 그리고 어셈블리어는 기계어임 이런 gui는 50년대구닥다리 방식
@rattel Жыл бұрын
세가는 언제나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은 선택을 할 때가 있었죠. 대부분 경영쪽의 실책으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최고의 자리에 앉았던게 세가의 몰락을 야기한 새턴 시절이라는 것도 참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물론 그런 이유로 세가가 새턴을 쉽사리 포기하지 못했던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