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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erqqq2 жыл бұрын
영주인 남편에 맞서 부인이 알몸으로 마을을 도는것도 엄청난데..마을 주민들이 단합해 밖을 보지 않기로 한것, 영주가 약속을 지키고 그 후로도 잘했다는것에 감동이네요. 정말 그 용기에 감탄합니다.
@raisebright2 жыл бұрын
Queen 의 노래 Don't stop me now에서 '레이디 고다이버처럼 달린다' 라는 가사가 언급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다이버 부인은 '미친듯 신나서 질주하는 느낌'이 아니라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레이디 고다이버처럼 달리다' 를 '더 큰 목표를 위해 개인의 수치심은 내려놓고 행진하다' 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가 되어서야 그 작사의 의도가 납득되더군요
@XhwiX2 жыл бұрын
목표를 위해 모든걸 벗어던진단 의미. 도리어 철학적입니다.
@XhwiX2 жыл бұрын
@@매국노가나라를팔아먹 고결한 행동으로 찬양하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그렸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들이 피핑톰이 돼버린 것과 진배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sang64072 жыл бұрын
와 그 고디바가 이거구나
@psang64072 жыл бұрын
그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he53522 жыл бұрын
레이디 고디바를 배려했던 마을 사람들과 상반되게 레이디 고디바를 성적 대상으로 그린 다른 작품들이 오히려 이상하네요... 존 콜리어가 성적인 매력에 집착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이 매력적입니다.
@신지민-r1j2 жыл бұрын
다른 화가들의 그림도 좋지만, 존 콜리어의 그림이 가장 고디바의 '고결함' 과 '선함'이 잘 담겨있는 것 같네요..!!
@xxx-ee5wp2 жыл бұрын
약속에도 불구하고 몰래 창을 열어 고디바 부인을 훔쳐본 동네 재단사 톰이 있었죠! 천벌을 받아서 눈이 멀었다는…그래서 관음증 환자를 피핑톰(peeping Tom)이라고 한다는 이야기도 읽었었어요 🤢백성의 편에 서기로 한 고디바 부인도, 그의 수치를 가려주기로 한 백성들도, 몸에 시선이 가지 않게 그려낸 화가의 시선도 모두 따뜻하네요🥲
@aflowertv78012 жыл бұрын
오 설명 감사해요^^
@물꽃-h2j2 жыл бұрын
오 알ㄱㅈㅇㅔ서 봤는뎅!!
@coffeejoon8092 жыл бұрын
좋은 TMI
@깡-t8d2 жыл бұрын
고디바의 여자가 더꼴리는데 저만그런가요? 16세의 풋풋하고 영글한 과함도 없이 현실적인16세의 몸이라 더 꼴리네요.다른애들거는 뚱뚱함
@jinjinjin822 жыл бұрын
@@깡-t8d 관심받고 싶어 남긴 댓 같은데 그런식으로 받는 관심은 본인 얼굴에 침뱉기나 다름없습니다
@kimite852 жыл бұрын
고디바 부인이 지나갈때 톰이라는 마을주민 하나가 커튼을 걷고 훔쳐보려다가 햇빛에 눈이 멀어 장님이 됐다는 얘기도 있죠. 거기서 나온 단어가 피핑 톰
@pk_lea2 жыл бұрын
그녀의 희생은 현재의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로고에 남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죠. 이번에도 예술에 관한 훌륭한 해석에 대한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나몰빼미-m4o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존 콜리어의 고디바부인 그림은 뭔가 몸보다는 얼굴표정에 더 눈길이 가서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는 느낌...
@중용냥뇽-s9o2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에 여성의 몸은 절대 남에게 보이면 안돼는 만큼 비밀스러운것 이였는데 알몸으로 돌아 다닌단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그것도 백성을 위해서..😮
@kjeod2 жыл бұрын
다른 화가의 고디바 부인은 알몸의 자신이 자랑스럽다 오히려 그런 당당함이 보이지만 존 클리오의 고디바 부인은 인간 고디바 다인 알몸인 자신이 부끄러운 모습이 잘 드러냈다고 보여져요. 그 행위가 올바른 목적을 가졌다고 해도 그 당시에 알몸으로 밖을 돌아다니는 건 어떠한 임간이라도 고개를 떳떳히 드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user-loft2 жыл бұрын
존 콜리어의 작품들은 마치 잘 연출된 한 장의 사진처럼 사실적인 묘사와 자연스러운 구도가 인상적인 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연출 의도가 명징하게 전달되는 느낌이 들어, 이분은 현대 사진작가를 해도 멋진 작품을 보여주실 것 같아요. 좋은 그림과 작가 소개 감사합니다.
@astoraofsolaire38162 жыл бұрын
와 근데 그림은 진짜 예술이네 겁나 잘 그렸다
@selfish20132 жыл бұрын
헉..설마 했는데 진짜 초콜릿 고디바였다니 매일 먹으면서도 몰랐는데 알고 나니 새롭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mskwon15642 жыл бұрын
매일 먹으면 충치 생김. 초콜릿 먹은 후엔 이를 잘 닦자. -.-
@Narae_love2 жыл бұрын
미술의 'ㅁ'도 모르는데 이렇게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아요! 오필리아도 재밌게 봤습니다 (:
@sjh-p4y Жыл бұрын
당시의 백성들은 고디바를 위해 일부러 밖을 보지 않았는데 정작 후대의 예술가들은 그 모습을 상상해서 에로틱한 대상으로 그렸다는게 참 묘하네요
@오마이갤러리2 жыл бұрын
07:08 샬로트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라 샬로트는 성이름이고 여인의 이름은 일레인입니다. 영상감사해요.
@정혈구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허전하고 하루가 부족한 것 같아 자지 못했는데 좋은 컨텐츠 덕에 좋은 생각을 하며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Jun_DaWondaBoi2 жыл бұрын
Queen 노래 중 'Don't stop me now' 에서 Godiva라는 이름이 나오길래 찾아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간단히 정리한 영상이 있어서 좋네요.
@raisebright2 жыл бұрын
'레이디 고다이버처럼 달린다' 라는게 미친듯 신나서 질주하는 느낌이 아니라 의아했는데, '더 큰 목표를 위해 개인의 수치심은 내려놓은 행진' 이라 생각하면 그때야 그 작사의 의도가 납득되더군요
@psang64072 жыл бұрын
ㄹㅇ그 노래 진짜 최애
@Gold_koeran2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히 잘 보고있읍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악의다람쥐2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충격ㄱ이였는데 이렇게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눈물 광광
@Popularity_Choi2 жыл бұрын
오필리아에 이어서 엄청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더욱 많이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낭만여행객2 жыл бұрын
이 작품 나레이션 해 주신 분은 성우분이시죠?? 설명해주신 목소리 톤자체가 단아하고 귀에 속속 들어오네요 ^^~ㅋㅋ
@6층에낙오된배유빈2 жыл бұрын
노블레스 오블리주, 관음증에 관련된 그림이군요
@힐링터뷰2 жыл бұрын
스토리를 아니까 더 좋아보이지만 존콜리어 작품은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는 명작이네요.
@cutest_bruney Жыл бұрын
대단하다...리스펙!
@하루-q4d2 жыл бұрын
고디바부인....🙊💓
@백찍2 жыл бұрын
2:34 캬
@kakhi05132 жыл бұрын
헐 고디바 익숙하다 했더니 고디바 초콜릿이 고디바 부인을 존경하는 마음에 브랜드 이름을 고디바로 한 거군요..
@walnut_brown2 жыл бұрын
우와.. 그림에 이런 사연이..
@seoulnextbyyou2 жыл бұрын
좀 헷갈이는데... @3:33에서... 고디바 얘기도 전설에 가까웠다.. 역사적 인물을 한 수도승이 재구성 했다.. 라는 말씀은.. 실존 인물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여??
@Butter-k2m2 жыл бұрын
고디바는 실존 인물인데 고디바의 이야기 를 실제 이야기에서 수도승이 각색했고 그 각색된 내용이 전설처럼 여겨졌다는 거 같아요.
@Rami-oz6yi10 ай бұрын
7:37 고다이비즘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입니다ㅜ 검색해보면 한국어 웹만 나와요
@jaehyunpark37152 жыл бұрын
나레이션 톤이 다른 서타일로 바꼈네요 :)
@uho70192 жыл бұрын
그림자체도 무척 이쁘네요
@neoper002 жыл бұрын
20년전 영국서 같은반 스위스에서 온 로라같다, 똑같다, 3개월 같은반 이었다가 돌가가서 3개월쯤후 다시 돌아와 나를 가슴터지게 꼭안아주었었다, 한1분 넘게,,,게절친 나디아와 같이 우린 많이 친했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많이 했었다, 10살이 어리지만 성숙해서 친구같았다,,,10년전에 메신저와 페북에서 만나 반가웠고 남친과 살고 있다고 했었다,,,
@좋아함짬봉2 жыл бұрын
어째 존클리어 고디바를 볼때마다 고디바 부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고민이 들더라고요
@이진영-o6l4n2 жыл бұрын
아름답고. 강인한. 신념의 표현이네요
@dongjoonlee42442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 옛날에 듣고 오늘 두 번 째로 듣네
@장진수-b1z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백작이 약속을 지켜서 다행이네요 ㅠㅠ
@MrDoubleufo2 жыл бұрын
MS의 Windows내 Edge 브라우저를 통해 고디바 부인이 말타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마치 엿보는 톰이 된 기분...
@codebank2 жыл бұрын
어떤 장면인지 알고 있지 않았을 때도, 알고 있을 때도 전혀 성적인 매력이 표현되지 않는 그림이었네요. 신을 묘사하지 않은 그림이 오히려 '이게 신이다' 라는 것을 알려 준다는 느낌이었네요.
@kimsunghiangel2 жыл бұрын
뷰티플 .. 뷰티플 너무 아름다워요.. 고디바 부인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행위도 아름답지만 문을 닫고, 고디바 부인이 지나가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주민들도 아름다워요.. 뷰티플 뷰티플
@hamheejun3978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고결한정신 요즘같은 혐오의시대에 더욱 눈부시네요
@enviromin2 жыл бұрын
여러고디바중 가장 미인이다...ㅋㅋ
@luansen02 жыл бұрын
그걸 보고 그릴 수는 없었을테니 상상을 더했을텐데 그리는 내내 정신적으로 불편하지 않았을까?
@godivabi51432 жыл бұрын
롤모델입니다 😄
@keymankim21422 жыл бұрын
역시 존콜리어의 고디바가 제일 맘에 드는 작품이네요.
@모케모케-j3e2 жыл бұрын
그 어떤 누드화보다 더 눈이 간다
@jjjeans2 жыл бұрын
최초의 알몸시위라 볼수도 있겠네요
@UndeadTongue2 жыл бұрын
근데도 존 콜리어의 고디바부인이 젤 이쁘다ㅋㅋ
@heejunglee50602 жыл бұрын
멋있는 여자
@nvm-q5y2 жыл бұрын
고다이바 부인에 대한 전설이 널리 알려져 있고 실존 인물이지만 나체로 말을 탄것에 대해서는 역사학자들에게는 부정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