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채널 돌리다가 보게된 토전사...그냥 시간 때울꼄. 역사도 배울겸 겸사 겸사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꿀잼... 그 이후로 꾸준히 시청하고 임용한 교수님, 이세환 기자님 타 방송에서도 나오면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지루 할때 쯤 되면 허준님도 감초 같이 조크로 웃기게 해 주셔서 텐션 떨어지지 않게 케어도 잘하시고 ㅎㅎ 여튼 숨겨진 많은 역사적 지식 많이 얻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kddmf5 жыл бұрын
가슴 아픈 가정사인데.. 성군 정조 + 붕당 폐해 + 근대화 컴플렉스... 등등이 합쳐져서 여러 영화,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Jdoskw-i2s4 жыл бұрын
사실 정조도 근대화라는 단어랑은 전혀 안맞는 인물이라는점
@김종식-o9j2 жыл бұрын
ㅂ7
@dkwkeodud1233 жыл бұрын
"사형선고가 내려지자 벽에다 볼일을 보고 엉엉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가슴이 찢어진다 진짜.
@심심해-e4u5 жыл бұрын
차가운 왕이여야 했던 영조와 따뜻한 아버지를 바라던 사도세자ㅠㅠ
@김영-j1w5 жыл бұрын
위에 선 자는 선택해야 하는 자리라는 말이 참 와 닿네요. 그리고 말미에 나오는 박사님의 말씀 중 "애는 너무 늦은 거 같다. 그러니 이렇게 만든 내가 책임지고 처분해야 한다"는 표현은 만약 기술자가 했던 말이라면, 장인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람에게 하는 거라면 여러모로 안타깝군요. 이것저것 떠나서 언제나 IF는 즐겁죠.
@이도형-x9x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보다 더 불쌍한 인물이 있죠 정성왕후 ... 영조의 조강지처 ... 그런데 평생 사람 대접 못 받음. 심지어 영조는 정성왕후가 죽던 날, 아끼던 딸 화완옹주의 남편이 죽자-두 사람이 같은 날 죽음- 부인 죽음은 생까고 딸 위로하러 감... 신하들이 이건 아니 되옵니다 해도 말 안 들음 ... 한중록에는 죽기 전 피를 한 요강이나 토했닥도 하고 이게 평생 한이 아닐까 하기도 했다함 ...
@박주아-w8g4 жыл бұрын
차라리 일본을 치러 가지 그러셨어요? 영조 임금이시여!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3 жыл бұрын
영 조 씨 발 럼
@집중과몰입-d4u5 жыл бұрын
허준님 덕분에 좋은 지식과 재밌는 정보들 많이 얻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wungnya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가 욱해서 자기손으로 죽인 아랫사람만 100명이 넘는다는 글도 본것 같아요. 사실이라면 이런아들을 차기 왕으로 세울수는 없었겠죠. 살리고 정조를 왕으로 세운다면 그거대로 리스크가 크고
@chrispark55875 жыл бұрын
자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잘때마다 전쟁사 들으면서 잠드는 1인입니다.
@arnshutain2 жыл бұрын
17:04 실록 보다는 승정원일기가 더 자세한데, 정조가 영조에게 부탁해서 그 기록만큼은 삭제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영조는 그 부탁을 들어 주었구요. 실록이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고, 승정원 일기는 일반 관리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정조의 통치에 안 좋은 영향을 주어서 영조에게 부탁한거 같습니다. 4:13 8:24 13:08
@이승철-n4e4 жыл бұрын
소현세자 가 살았더라면...
@MKCho-ux7wm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것도 한번다뤄주세요
@gg_bb_xx4 жыл бұрын
소현세자면 많이 달랐을거 같은데..
@Golden_ying_yeo_king4 жыл бұрын
@qkdhr wifh 그 당시에 청나라에 들어온 서양인들이랑 교류하면서 서양 문물에도 관심 가졌다고 하니까 좀 나아졌을지도..ㅎ
@은은-j3e4 жыл бұрын
@qkdhr wifh 청나라도 강해질수있었던것은 아무래도 봐도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그걸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서양문물을 인정하고 메이지유신으로 바꿧죠 우리나라도 만약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청을 무조건 경계하기보다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우리나라도 강한 나라가 될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조선이 약해서 님 말따라 따까리 이상이하도 아니었겠죠 하지만 보는 눈이 달라지지않았을까요??
@SiBaloma4Q4 жыл бұрын
민비가 급진적 개화를 받아들여 갑신정변이 안 일어났다면...
@Manabattery5 жыл бұрын
늘 다양하고 흥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황근출-z7l5 жыл бұрын
이거 하도 마려웠는데 오늘 겨우 귀 청소 하네요! 토크멘터리 전쟁사, 인문채널, 레드피크, 허튜브 하루에 하나씩 매일 정독 합니다. 매번 재밌게 듣고 갑니다!
@hyuntaekim96585 жыл бұрын
군인왕 아래에서 큰 프리드리히 당신은 도덕책
@deste-gu2ou5 жыл бұрын
군인왕이 아니라 솔저킹
@성이름-v1p2j5 жыл бұрын
영조랑 프리드리히 아부지랑 정말 또라이 싸이코 대결 할만함ㅋㅋㅋㅋㅋ
@pasta_pizza_5 жыл бұрын
밀덕왕ㅋㅋㅋㅋ
@검은깨찹쌀떡5 жыл бұрын
@@yops8574 토전사에서 프리드리히 친구를 참수하고 그 목을 직접 보게하도록 탑에 가둬놨다는...
@hyuntaekim96585 жыл бұрын
고구마.찹쌀떡 그뿐입니까 영조는 그래도 사도 죽이고 정조한테는 정상적으로 한것 같긴한데 프리드리히 앞에 형 둘은 죽었죠.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프리드리히한테도 저렇게 했으미 뭐 ㅋㅋ
@jswhite90884 жыл бұрын
금수저는 금도 갖고 태어나지만 금의 무게도 가지고 태어난다... 최고 명언이십니다
@이사만루이야기-n3o2 жыл бұрын
금의 무게로 깔려 죽어도 좋으니 금수저로 태어나서 금수저로 살고싶다.
@빵상-e1z4 ай бұрын
졸부들은 해당사항 아님
@mechanizedlawyer89745 жыл бұрын
허준님께서 토전사에서 조선의 조총을 아쉬워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이참에 임진왜란 당시의 조총에 대해서도 설명드립니다. 조선은 임란 발발 1년만인 1593년에 벌써 조총을 국산화하여 자력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법이 미숙해서 불량률은 높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화포의 민족답게 상당이 빠른 시점에서 국산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일본같은 경우,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이 1543년 전래되어, 수입 직후부터 상인과 기술자 및 영주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30여년이 지난 1570년경에야 겨우 자력 생산이 가능해 진 것을 보면, 당시 조선의 화포생산 기술력과 생산력은 결코 무시 못할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란 직후 조정은 명나라에서 조총을 대략 5000정 수입하여 일시적으로 무장하였고, 모방생산할 대상으로 명나라식 조총과 일본식 조총을 두고 논쟁하다 일본식 조총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사극에서의 모습이나 상식과는 달리, 사실 명나라가 일본보다 병력대비 조총수의 비율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보병에서 당시 조선은 총통수가(승자총통등 휴대용 개인화기 총통) 전체병력(기병포함) 대비 10% 였고, 일본군의 조총병은 14%, 명나라군은 20% 이상이었습니다. 임란당시 조선이 생산한 조총의 수량 자체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으나, 간접 기록을 통해 최소 5만정 이상 생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록상, 조선 육군이 전투에서 패하면서 상실한 조총의 수량이 5만여정이라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허준님께서 실망하신 것 과는 달리, 적어도 장비 면에서는 당시 조선군은 국제적인 추세에 뒤쳐졌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도리어 전혀 포병전력이 전무했던 일본군과는 달리, 개인화기로서 승자총통(이후 조총으로 대체)과 야전포로서 문종화차, 천자총통등의 포병체계를 갖추어서 형식적 또는 객관적인 장비체계만으로는 충분히 선진적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 조선은 보병에서 궁병을 전원 조총병으로 전환하면서 1600년대에는 이미 서구권 이상으로 총병비율이 높은 군으로 발전합니다. 당시 일본은 내전이 종식되면서, 도검의 숭배문화와 사무라이의 신분적 지위 유지, 도쿠가와 막부의 지방 영주 억제를 위한 지방 영주의 군사력 통제등의 이유로 도리어 조총이 쇠퇴하고 조총병 비율이 상당히 감소하면서 퇴보하는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조선의 상공업 발달의 부진은 기본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농업생산력이, 한반도의 기후지리 특성상 열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농본정책으로 농업생산성을 강화하여, 인구의 부양이 가능했고 어느정도 잉여작물을 통해 상공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리적 자연적인 한계로 조선의 경제력은 구조적으로 빈약하여 근본적 한계가 존재하였으나, 그 한계 내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개선을 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문치주의의 농본국가 특성상 군병력을 구성할 인적자원이 열악하였다는 것 군병력 약화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진철-r8k5 жыл бұрын
리얼 꿀잼 콘텐츠
@땅따먹기-f8f5 жыл бұрын
요즘 개진상 자주보는데 재밋어요.. 이 콘텐츠 흥햇으면 좋겟어여
@ytsong61445 жыл бұрын
왕은 결정해야 하는 자리다...참
@다좋아이거저거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는 글렀으니 빠르게 손절..... 합리적인데 너무나 냉혹한 상상이네요.
@esakaforever5 жыл бұрын
그것이 왕의 무게인듯 ㅜㅜ
@쓰루라미5 жыл бұрын
회사 오너가 된장 아들에게 회사 물려주면 망하는 거 순간입니다. 시작은 잘못됐지만 수습은 잘했다고 봐요. 백성의 입장에서는.
@ImSin_MyeongLi5 жыл бұрын
@@쓰루라미 된장이라니... 비교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쓰루라미5 жыл бұрын
@@ImSin_MyeongLi 이미 망가진 왕세자라면 더 위험하지않을까요?
@지옥에서돌아온그분4 жыл бұрын
근데 상상이아니라 어찌보면 영조가 진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었을듯
@belleepoquela32715 жыл бұрын
저도 박사님 말씀에 동의해요. 영조같이 똑똑한 사람이라면 이미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거 같고 그리고 고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을 거 같아요. 왕으로써, 신하들의 힘의 균형 추 역할을 해야하는 다음왕을 키워야 하는 왕으로써, 폭군 아니면 암군의 싹을 만들어 버렸으니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왕으로써 국가의 미래에 해악일 될 가능성이 높은 싹을 제거한 게 아닐지.
@belleepoquela32715 жыл бұрын
굳이 이렇게 잔인하게 죽인 이유는 자신의 의지를 신하들에게 강하게 말하고 싶어서가 아닐지.
@mool_tissue2 жыл бұрын
@@belleepoquela3271 뒤주에 가둬 죽인건, 사실 영조가 사도의 죄를 물어 죽이면, 그 아들인 정조의 지위도 흔들리거든요. 그래서 사약을 내리거나 하는 직접적인 방법은 쓸수가 없었습니다. 뒤주에 가둬죽인건 약간 이런뜻이죠. [벌을 주려고 뒤주에 가둬놨는데 그만 죽어버렸다(즉 어쩌다 보니 죽었다). 사도가 죽은건 일종의 사고이니, 그 아들 정조는 죄인의 자식이 아니다.] 정조를 위한 영조의 고도의 정치적 술수가 들어간거죠.
@parksam20114 жыл бұрын
객관적으로 전후사정을 봐도 박사님의 의견대로 되었을 확률이 높다 봅니다..이렇게 역사의 흐름을 가정하는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감사하게 잘보고 갑니다👍👍👍👍👍👍👍
@namtab79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최고의 역사강의예요♥
@ColdPizza885 жыл бұрын
13:04 정말 흥미롭고 일리있는 가설이네요 일반 평민이 아닌 왕이기에 선택할수도 있는 가설
@minsoo86015 жыл бұрын
박사님과, '샤를 르클레르 드골 루이 마그누스 알렉상드르 보나파르트 나일론 이 세환 1세' 님께도 물어보고 싶은데, "1차 세계대전 당시 슐리펜 계획이 원안대로 실행되었다면?"이 궁금하네요.
@구름이-g6f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하고 거의 같은 말씀을 해주시네요. 잘 봤습니다.
@룰루하잉-x3s5 жыл бұрын
금수저는 금과함께 금의무게도 안고 태어난다는 그 말 정말 좋은 말입니다ㅋㅋ
@naruhd5 жыл бұрын
수험생때 부모의 압박으로 자식과 사이가 굉장히 나빠진 경우를 요즘도 심심치 않게 보죠..ㅋ
@잘생긴가필드님4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가 공부는 게을리 했어도 군사 부문에는 정말 관심 많은 사람이었지. 단지 무예만 좋아한게 아니라, 살아 생전에 병서도 집필했다던데. 그 혹독한 스트레스 속에서도. 만일 아버지 때문에 미치지 않고 그냥 바른 제정신으로 성장하고 왕도 되었더라면...글쎄...조선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힘쓰지 않았을까...꼴통 사대부들 때문에 과연 얼마나 잘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김성진-f7i9v5 жыл бұрын
제 상황과 연관되는 일이라 공감 많이 가는 영상이네요
@saftyreportuser3 жыл бұрын
역사를 매우 현실적이고 그 당시 시대상황속에서 잘 해석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박사님 늘 응원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
@newton90472 жыл бұрын
허준 만세! 정말 본인이 일을 하시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습니다!
@umr887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보니 고려의 현종은 정말 대단한 왕이였네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왕이 되기전까지 암살의 위협을 격었는데도 휼륭한 왕이 된걸 보니.:
@김세중-v3c5 жыл бұрын
난분은 난분....
@꼬부기-w8t3 жыл бұрын
와 오늘이 2021.12.12 니까 딱2년전이네요 ㅠㅠㅠ빨리 더 if영상 만들어주세요 ㅠㅠ
@김성곤-n2b4 жыл бұрын
오! 베리 굿입니다. 역사를 보는 관점과 역사를 이해하는 폭을 넓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트롤-f2w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동동-g2f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가 나왔으니 (정조가 10년만 더 사셨다면) 주제는 어떤가요??? 세종대왕과 진짜 거의 대적할 만한 완벽한 왕 정조가 47향년으로 꽤 일찍 죽었는데 진짜 10년만 더 늦게 죽었더라면...어땠을까요??
@JJ-hp6kd5 жыл бұрын
임박사님 나오시는 방송은 무조건 선좋아요 후감상입니다... 화이팅~ 건강하세요~
@benjamink84734 жыл бұрын
재미로 클릭했다가 숙연해지네요.. 영조의 비상함도 잘 깨닫고 갑니다
@nojam_26995 жыл бұрын
우리아들 공부가르키다 포기했어요.. 잘 하다가도 내 옆에선 어제 알던것도 잊어버려서 이게 날 약올리나?싶어 더 혼내다가...사이가 않좋아질까봐 포기했어요~^^ 너무 무섭게 가르쳤나봐요~~
@realpotato95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도 아니고 교육기관이 너무너무 잘 구축되어있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부모님이 아드님을 공부까지 가르칠 이유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저 사랑해주시고 북돋아 주심이
@jubuyang79535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살려주세요.... 그 한마디로 사도세자 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을까요..ㅠ
@우영웅-u6d4 жыл бұрын
이번편 최고네요
@H.Gildong3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는 치유가 불가능 할 수 밖에 없었겠죠. 살인 성폭행 폭행 등 온갖 중범죄들을 저지르는 상태였는데 당시에 어떻게 치유가 됐을까요. 그러니 영조입장에서는 자신의 잘못은 있지만 아들을 죽이는 수밖에.
@cholloh80873 жыл бұрын
어디서 읽었던가 봤던가. 영조는 정조에게 물려줄 뜻을 두고 비정상적인 자기 아들을 아버지가 죽이는 단순한 집안 상황으로 만들어 왕권 차원에서 정조에게 부담감을 덜어 주려 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모두에게 뼈아픈 현실.
@JaeM-t2j5 жыл бұрын
13:09 왕의 선택 ㅇㅈ 죽여버리면 욕은 먹더라도 후환이 없지
@호지랑보니랑4 жыл бұрын
참..슬프다 .... 어찌되었던 현 역사구요 또한 왕이고 한나라를 책임지는 자리니 어쩔수없는 선택을 하신거니깐요... 임용환 교수님 이런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한쪽의 입장을 치우치지않으시고 왜이렇게 될수밖에없었고 왜이렇게되었는지 양쪽입장을 얘기하시는게 정말 본받고싶고 존경합니다 !
@호우호우-m8o5 жыл бұрын
만약 세조가 계유정난에 실패해서 단종이 그대로 왕위를 유지했더라면 해주세요
@김수동-c8d5 жыл бұрын
박사님 감사합니다
@danielp23995 жыл бұрын
한국사만 다루실게 아니라면 '카이사르가 암살 당하지 않고 10년 더 살았다면 서양사가 어떻게 바뀔까?' 해주세요
@합풀5 жыл бұрын
언젠가 소현세자도 건드려 주실걸로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근대화에 컴플렉스가 있는 한국사람들이 지나친 판타지를 기대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여행유럽3 жыл бұрын
ㄹㅇ 그런듯 일단 유럽이상은 안됬을거
@greatreece85352 жыл бұрын
나라 근본 시스템을 갈아 엎지 않는 이상 조선은 지금이랑 큰 차이는 없었을 거 같은데
@InpaSkyrim5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 사도 영화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제발 기자님이랑 같이 사도 영화리뷰 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손성준-u2u4 жыл бұрын
으 정조가 즉위 후반에 아버지 추숭할려고 이악물었던 이유가 있구나.. 자기가 너무 똑똑해서 아버지가 할아버지에 의해 죽임을 당하다니 으 슬프다 슬퍼
@basemoon73775 жыл бұрын
권력의 무게든 뭐든 영조는 싸이코패스같은 면이 없다고 말할 수 없겠네요. 살려달라고 하는 친아들을 결심으로 냉철하게 내치는 정도는 거의 이성적이 감성을 압도했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면 거의 그 순간에는 사람이기를 포기했을 수도...있는...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개-r9i5 жыл бұрын
빌헬름1세에게 온갖 구박과 폭언 구타 폭력 과잉교육에서 안미치고 좋은 군주가 된 프리드리히2세가 달라보리네요. 근데 이건 매우 특이 케이스고 대부분 사도세자 꼴 나죠...
@exeyun07545 жыл бұрын
프리드리히도 그 트라우마 끝내 극복 못했어요. 전 유럽을 전쟁으로 몰고갔고 자기 나라도 결국 망할뻔 한것도 그 트라우마가 한몫 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프로이센 입장에서 7년 전쟁 후유증 오래갑니다. 어떤면에서는 나폴레옹한테 무너질때까지도 거기서 입은 피해를 제대로 회복을 못했어요.
@eeejjj7371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가 불쌍한 건 맞고, 정신질환 때문이라고 보이기는 하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이면서 강간, 폭행등을 일삼았기 때문에 , 살아남았더라도 결코 좋은 왕은 되지 못했을 것 같군요.
@오유석victorio5 жыл бұрын
근데 영조가 교육방식을 바꿨다해도 뒤주에서 죽는 임오화변때가 사도세자 나이 28세였으니 영조가 정신을 한 최소 15년은 빨리 차려야하죠.
@남승엽-x9r5 жыл бұрын
그 영조는 절대 정신 못 차릴 사람임 자기 방어기제로 똘똘 뭉친 자아에 사상무장된 사람이니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안바뀐대요..
@오유석victorio3 жыл бұрын
@@남승엽-x9r 어릴 때 경험이 이래서 중요하죠.
@오유석victorio3 жыл бұрын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세살버릇 여든까지 ㅠㅠㅠㅠㅠ
@이사만루이야기-n3o2 жыл бұрын
@@남승엽-x9r 사도세자 죽고 영조가 깨닫고 정조 교육할때는 사도에게 하던 방식을 하지 않고 나름 풀어줬다고 합니다.
@Pearl_Harbor883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본지 오래되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사도가 아버지라 부르고나니 영조가 속으로 천한 집안에 태어나 만난 부자였으면 하는 말을 하죠. 성씨마저도 물려줄게없는 천민이 오히려 행복일수도 있다는 사실에 신선한 영화였어요
@은은-j3e4 жыл бұрын
근데 영조 어머니가 무수리였다는게 함정ㅋㅋㅋ
@바리-b4t5 жыл бұрын
오오 진짜 궁금하다. 사도세자가 죽지 않고 왕위를 계승했다면?
@user-pibrizzo5 жыл бұрын
가능하시다면 정여립 모반사건에 관련된것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정사실화된 사건이지만 정철과 정여립 그 당시 선조의 생각, 대동계와 관련된 여러가지 썰을 더 듣고 싶습니다~~ 가정이긴 하지만요 ㅎㅎㅎ
@날개이름5 жыл бұрын
경종에 대해서 궁금한 분은 안계신가요? 되게 매력적이시던데..
@크크크르5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ㅋㅋ 소현세자도 해주세요~
@hobbyisflex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 이야기는 들을수록 알면알수록 더 슬픔....
@itwasjustbored5 жыл бұрын
2:00 뒤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1 2권 다음에 3권 빠지고 6 5 4권이라니...
@스키마-u6c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불ㅡㅡㅡㅡㅡㅡㅡ편
@인문채널휴5 жыл бұрын
@@스키마-u6c ㅋㅎㅎ 3권은 지금 보는 중입니다. 책상 위에 있어요... 저게 어떻게 보이지...
@김세중-v3c5 жыл бұрын
ㅋㅋ오 박사님 등판!
@이동진-y9v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다시 봤더니... 다른 건 몰라도. 왕세자가 왕한테 한 마지막 말이 아버지 살려주세요라니... 슬프네요.
@pasmoo57214 жыл бұрын
똑같은 영화를 보고도 생각의 깊이가 다르구나. 조선왕조를 유지하는게 정말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미 글렀다고 손자를 왕으로 택하는 선택이 놀랍도록 현대적이면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사실 조선에서 왕이라는 무게는 왕조를 유지하고 그 이상을 하기위해 후대 교육을 힘써야 한다는게 아닐까요
@goooooooooooooooooooooooooooo5 жыл бұрын
너무 불쌍하다 ㅠㅠ
@수호랑-f3s5 жыл бұрын
역시 10년 if가 가장 재미있네요 ㅎㅎ 영조가 장수하여 사도세자가 병사했으면 정조는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도세자하니 소현세자 생각나네요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으면 어땠을까요?
@l_walker71084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mk55615 жыл бұрын
다음 주제는 임진왜란때 허준이 의학서적을 등에 지고 가지 않았다면.... 해주세요 ㅋㅋㅋㅋ
@user-bc8dq2uc1w4 жыл бұрын
소현세자가 살아남았다면 조선이 선진문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개방적으로 바뀌지 않았을까요? 암군 인조에 의해 죽임당한 소현세자도 해주세요~
@wjlee60715 жыл бұрын
시간이되신다면 다음에는 흥선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하지 않았더라면? 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zukiryo5 жыл бұрын
죽을 때가지... 안 꺼냈을 듯합니다... 뒤주에 안들어 갔거나 영조가 빨리 죽었다면이 맞는 말이겠죠.
@Illustrator_hj5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보고있습니당!! 혹시 아시아에서 명나라(다른시대도 괜찮아요)가 로마처럼 망하고 분열되어 여러 나라로 쪼개졌다면 쇄국정책이 아닌 서로 경쟁하거나 때론 연합하며 발전하여 유럽이 했던 산업혁명을 아시아에서 먼저 가능했을지가 궁금합니당!!
@ohsh54864 жыл бұрын
그건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유럽은 16세기 17세기에 굉장한 물리학과 수학의 발전이 있었는데 뉴턴의 고전역학등이요.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제련기술 금속 가공 기술도 앞었고요. 범선 제작 기술도 동양보다 앞어 있었고. 외과 수술도 연구되고. 과학/의학/ 기술 연구가 동양에 비해 전체적으로 한발 이미 앞서나가고 있었죠. 명나라가 앞서나간건 단순히 은을 바탕으로한 화폐경제와 막대한 인구 일뿐. 해금정책을 한 명과 달리 서양은 해외무역도 많이 했으니 중국에서 산업혁명은 솔빅히 에바인듯
@朝自由5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꿀잼이네요!🤣
@asqwr6875 жыл бұрын
소현세자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jj94335 жыл бұрын
허준님 방송이랑 임용한 교수님 하시는 방송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if로 임진왜란 때 만약 누르하치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정예부대가 싸웠다면 이라는 주제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요즘 토크멘터리 전쟁사 보면 여진족이 기마부대라 엄청 잘 싸운다고 나오는데, 예전에 일본 전국시대 이야기 할때 세키가하라 전투편에서 도쿠가와군(동군)이 5배나 유리한 서군과 대등하게 싸웠다고 했는데, 그럼 누르하치 군대하고 싸웠다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jedan41795 жыл бұрын
전 빠르게 상왕이 될것같음....걍 아들에게 다 주고 놀았을것 같음...
@데이빗핫셀호프4 жыл бұрын
임금 이라는 자리가 그렇게 쉬운거라 생각 합니까?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3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임
@k.20465 жыл бұрын
드라마 무사백동수에서는 효종의 북벌의 꿈을 이어 요동쪽을 조선땅으로 만들것이라는 집념이 강한캐릭터로 나오는데 사도세자가 그런 면모가 있었나용?
@이진모-e8j5 жыл бұрын
그냥 정신병자 싸이코입니다 미친원인을 아버지 영조 때문이라고 하든 말든 사도가 미친 싸이코 연쇄 살인마인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쥬
@goldentrunks18355 жыл бұрын
허준형님 if시리즈 마침 국방토크멘터리 명청,정묘호란 보고와서 궁금한건데 만약 임진왜란이 없었다면 정묘,병자호란의 방어, 그리고 명청교체가 안일어났을까요???ㅜㅜ 한번해주쎄용
@moai60995 жыл бұрын
명군&성군이라고 바로 그게 좋은 아버지와 직결 될 수는 없지.
@ColdPizza885 жыл бұрын
옳은말씀
@연성빈-u8p5 жыл бұрын
이거보니 선입견이 무섭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jsm92525 жыл бұрын
영조는 백성들에겐 좋은임금이었으나 사도세자를 비롯한 자녀들에겐 좋은아버지,좋은할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손자인 정조역시 처음엔 태어날당시 할아버지 영조의 사랑을 받지못하다가 세손이되면서 점차 영조에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하게 되면서 이후 영조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가정은 사도세자가 뒤주까지 가지말고 애초에 영조가 정상적으로 사도세자를 키웠다면부터 시작해야될듯.... 이미 뒤주까지 가면 너무 늦었음 손을 쓸수가 없음....
@Li1Ddr5 жыл бұрын
이야 주제한번 기가 막히게 뽑네 ㅋㅋㅋㅋㅋ
@룰루하잉-x3s5 жыл бұрын
왕의선택이라할 수 있느레 관리자의 선택이라 할 수도 있는거 같아요 아 힘들다 관리자...
@베어마하트5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만 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정말 아버지의 폭력적 교육으로 사람이 망가진 경우거든요. 정말 영조는 하늘에서 반성해야 합니다.
@모겔5 жыл бұрын
참 들으면 들을 수록 정말 안타까워요 사도는
@아무개-r9i5 жыл бұрын
허준씨 중재 잘하시네 내공이 다름
@이원철-z8z5 жыл бұрын
정조의 트라우마 이야기를 들으니까 사도세자가 죽지는 않고 폐세자된 이후, 왕위는 영조에서 정조로 넘어갔다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없는 정조는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내요.
@뒷동산멧돼지2 жыл бұрын
안녙하세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근데 역사사료에서보면 사도세자님이 첫째 아들은 아니고 그전에 다른 분님들도 계셨잖아요 근데 왜 영조임금님은 미치광이 외골수 왕이된거죠?
@안범진-v4f5 жыл бұрын
허준님 이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드립니다. 역사 이야기라고 할순 없지만... IF 북한과 평화통일이 된다면..? 평화통일=북한 지도층의 타협(?)과 인정이 이뤄질테고... 북한 주민 100% 찬성과 우리 대한민국의 주민들의 투표율 저조.... 북한 주민의 투표권을 인정해 줘야 될지... 안해주자니 그것도 문제고... 평화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의 민주정권이 유지가 될까요??
@이관희-s5p3 жыл бұрын
사도세자가 극심한 정신병으로 부인에게 가정폭력도 일삼고 어머니를 위협하고 시중드는 사람들 대상으로 살인도 많이 저질렀다죠
@kayabigpictor5813 жыл бұрын
형님 진심 잼씀니다 박사님과 같이 계속 좋은 영상 만들어 주세요 광해군도 이프로 한번 해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hyeonsikdo75793 жыл бұрын
영화 사도이후 영조는 미친놈 사도세자는 억울한 세자로 정해놓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관점을 생각하보게 해주신 임용한 박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