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죽음은 실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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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 Kurzgesagt

한눈에 보는 세상 – Kurzgesagt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30
@kurzgesagt_kr
@kurzgesagt_kr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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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u8h
@김종욱-u8h Жыл бұрын
Shop에서 물건을 살려고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결제'를 눌렀는데 검토 만 뜨고 안 결제 됩니다. 모든 걸 다해도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알려주세요
@난괜찮아-k6z
@난괜찮아-k6z Жыл бұрын
shop에 링크도 좋지만 요즘 유튜브 컨텐츠에 쇼핑 바로 할 수 있게 나오더군요.
@user-re3ue7dj6y
@user-re3ue7dj6y Жыл бұрын
​@@난괜찮아-k6z유튜브가 수수료를 떼먹어서?
@sjjkdkdk9997
@sjjkdkdk9997 Жыл бұрын
종종 철학적 요소가 큰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빵점엄마
@빵점엄마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생명이라는 요소 범위를 벗어나 다른 요소들의 대한 지식,의미 있다,없다등이 우리들 혼란과 생각,신비,놀라운 무언가를 선사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다고도, 모른다고도 할수 없는 것이 신기하죠. 그래서 이런 철학적 요소가 큰 영상이 올라오는게 저는 좋습니다.매우 아주 많이...
@jinolla
@jinolla Жыл бұрын
​@@빵점엄마신기하고도 신기하지않다는것도 신게할뿐이라....ㅎㅎ
@tinyard2024
@tinyard2024 11 ай бұрын
딱히 철학적이지 않고 지극히 과학적인 내용임. 철학적 치환은 단순히 인간의 심인성적인 확즉편향에 기반한 추청,추론에 불과한 반과학적 태도임. 답을 도출해낼 수 없는 논제에 관하여 고상한 단어들로 논제자체를 치켜세우기위한 행위로써 당연히 철학적 질문에 답 따윈 존재하지도 않음. 그저 인간의 우월성과 과시에 기인한 자기애적인 학문일뿐.
@김성민-m3x8m
@김성민-m3x8m 11 ай бұрын
@@tinyard2024 쌉T
@창작물속으로
@창작물속으로 10 ай бұрын
​@@tinyard2024와 정말 대단하세요 헉 ㄷㅡ
@BetterBarrelBattery
@BetterBarrelBattery Жыл бұрын
살아있다는 것과 죽어있다는 건 인간이 자아를 가지며 자신과 주변을 구분하면서 생겨난 이분법이 아닐까로 생각되네요... 마치 연속 스펙트럼에서 빨간색과 주황색을 완벽하게 구분하는 선이 있지 않은것처럼 삶과 죽음을 완벽히 가르는 선은 없는거죠...
@NoRaengs99
@NoRaengs99 Жыл бұрын
맞음 그냥 이런류의 질문이나 고민들의 대부분은 인간이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관념때문에 생기는거라 정답이 없음. 그냥 상상 놀이일 뿐이지 아무것도 현실이라 부를만한 것이 없음
@WhyNot-AAA
@WhyNot-AAA Жыл бұрын
" 자아를 가지며 자신과 주변을 구분하면서 생겨난 이분법" ==> 딱 와닿는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000-k4l7z
@000-k4l7z Жыл бұрын
생명에 스펙트럼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눈누난나-j2t
@눈누난나-j2t 9 ай бұрын
프라이온이나 바이러스 같은 존재를 생각해보면 무생물과 생물, 살아있다는 것과 죽어있다는 것의 구분은 이분법이 아닌 스펙트럼이란 말이 꽤나 그럴 듯하게 들리네요
@OoooooOO661
@OoooooOO661 6 ай бұрын
살다보면 죽음을 목격하는 때가 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분법으로 생각하게 된 듯. 방금 전까지 숨쉬던 생명이 차가워지는건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되어서
@LouisRyu1004
@LouisRyu1004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부터 쭈우욱 하던 고민임. 과학을 좋아하니까, 생명과학에 흥미가 있었으니까 필연적으로 1. 인간으로서는 심장이 정지하여 죽었지만, 내 몸의 모든 세포는 심정지 순간이 아닌, 그로 인해 혈액순환 등이 정지하며 여러 교환이 불가능해지며 기능을 멈춤(죽음) 2. 결국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건 째깍째깍 태엽인형과 같이 무수히 많은 단백질 기구들이 서로와/각종 물질들과 서로 맞물리며, 단백질 그 자체에 프로그래민된 기능에 따라 움직인다는 그 사실 뿐인데... 그래서 난 완벽한, 모두에게 100퍼센트 납득되는 정답은, 죽음의 기준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봄. 심지어 이러한 기준 또한 세상이 발전하며 바뀔 여지가 충분함. 보통 우리는, 의식의 죽음과 심정지가 결합된 상태를 죽음이라 부르는 편임. 그렇다면 의식을 백업할 수 있댜면? 심장을 갈아 끼울 수 있다면? 혹은 육체가 없어져도 죽기 직전 실시간 백업된 의식이 기계적 단말에 연결되어 외부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면? 뭐, 이게 꼭 가능할거라고 100퍼센트 확신은 안 하고, 된다 하더라도 당장은, 조만간에도, 근 미래에도 불가능할거란걸 확신하지만..만약 그렇다면...? 어렵다 어려워!!
@creliz
@creliz Жыл бұрын
뇌만 분리해서 기존에 공급되던 영양분이나 산소 같은 것들을 재현시킬 수 있다면 될 것 같은데
@정회영-w5d
@정회영-w5d Жыл бұрын
베르나르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책이 있죠 거기서 죽어가는 사람의 뇌를 적출해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게 영양소를 공급하고 가족들이 대대손손 관리하며 살아가는 에피소드가있는데 조만간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굉장히 모호해질 것 같아요
@자두바-b4g
@자두바-b4g 9 ай бұрын
이미 답을 냈구만
@유튜브계정-u5g
@유튜브계정-u5g 9 ай бұрын
@user-js2ml1yn2b 과학과 종교는 절때 섞일수 없어요
@LouisRyu1004
@LouisRyu1004 9 ай бұрын
어쩌다 내 댓글에 종교댓글이 달리게 된걸까....
@슈미노프
@슈미노프 Жыл бұрын
원본채널에 올라온 'why korea is dying out' 영상도 한국판으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jeongbeomsu
@jeongbeomsu Жыл бұрын
이거 올리면 조회수 폭발할 듯
@chejibang20
@chejibang20 Жыл бұрын
구독자 5만은 뜬다
@존차이나-h7r
@존차이나-h7r Жыл бұрын
설레는 댓글창
@Grimz0115
@Grimz011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 영상 꼭 올라왔으면 합니다
@EUN._.N
@EUN._.N Жыл бұрын
정말 필요한 영상입니다!
@wkehrrla
@wkehrrla Жыл бұрын
와 생명을 이루는 것들 중에는 살아있는 것이 없다는 모순이 진짜 철학적이면서도 과학적이다..
@icandothisoneday1155
@icandothisoneday1155 Жыл бұрын
빅뱅으로 무에서 물질이 탄생하듯이 지금도 생명의 빅뱅은 진행중이죠ㅎㅎ
@무난쵸
@무난쵸 Жыл бұрын
@@icandothisoneday1155 본질적으로 생물과 무생물은 다를게 없지 않을까요
@icandothisoneday1155
@icandothisoneday1155 Жыл бұрын
@@무난쵸 메커니즘적차이가 확실하게 존재하지만 스펙트럼적으로 특징이 드러나 딱 구분짓기가 힘든거 같네요.
@ulyang
@ulyang Жыл бұрын
​@@icandothisoneday1155빅뱅은 무에서 유가 생긴게 아니라 한점에 모여있던게 팽창하는거아닌가요..?
@호빗-z6n
@호빗-z6n Жыл бұрын
​@@ulyang문제는 빅뱅 이전이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무엇이 한점에 뭉친걸까요?
@CromiumBlack
@CromiumBlack Жыл бұрын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스스로를 살아있다고 규정할 수 있다면, 그것은 살아 있다고 볼 수 있는가?"
@craw1ing
@craw1ing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주제여서 호다닥 들어 왔지만 역시 정해진 답은 없군요
@OzTheMaster
@OzTheMaster Жыл бұрын
원자세계로 파고들면 생명과 비생명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밖에 없던, 그런 의문이 들었던 요즘, 이 영상을 보게 되어 반갑네요.
@eun4884
@eun4884 Жыл бұрын
철학적인 고민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낀다..... 정말 공감합니다.
@maehong-i8m
@maehong-i8m Жыл бұрын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거 너무 너무 좋아요~!!! 게다가 이렇게 진심으로 영상의 내용까지 다 한글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cc1672
@ccc1672 Жыл бұрын
본채널에 올라온 대한민국 관련 영상 잘 봤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보게 빨리 번역 되면 좋겠네요ㅋㅋ
@seulgo437
@seulgo437 Жыл бұрын
이해 하셨다니 대단하면서 부럽네요 ㅠㅠ
@sjjkdkdk9997
@sjjkdkdk9997 Жыл бұрын
자동번역 잘 됩니다
@운옹-z2e
@운옹-z2e Жыл бұрын
@@seulgo437전 자동번역이라는 것도 여기 보고 알았음. 걍 한국어 번역 따로 고용해서 한 것처럼 좋던데 그냥 보세요
@운옹-z2e
@운옹-z2e Жыл бұрын
@@일본한국어선생님 우리 죽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맞음
@폴보우딩
@폴보우딩 Жыл бұрын
@@일본한국어선생님 전세계 저출산 국가는 절반정도고 그 저출산도 전부 1을 넘고 있음 그치만 0.7인데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국가가 대한민국임 그냥 한국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저출산인데 어차피 저출산이 대세야 지금 선진국들은 이런식으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을정도로 압도적으로,독보적으로 그 수치가 이미 높고 아직도 내려가는 속도가 안줄었다는거임 0.78로 다뤘던데 1년 2년3 년 5년 뒤에도 한국이 마찬가지로 많은 저출산 국가중 하나라고 얘기할수 있을까? 아니면 한국만 이미 먼저 끝나버린 나라가 되있을까? 난 후자라고 본다. 최대 1 근처에서 방어를 해야함 0.9에서라도 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0.8이라도 왜? 다른 저출산 국가도 1이상은 유지해주거든 근데 우린 1도 무너졌는데 1 무너지는 거처럼 0.7도 고스란히 무너지는거 같음 즉 한국'만' 끝나버렸다 라고 해도 과장이 아님 많은 저출산 국가중 하나가 아닌, 유일하게 저출산으로 사라져버린 나라가 된다니꼐
@cmj7260
@cmj7260 Жыл бұрын
생명이란 게 이 우주에서 없어도 상관 없는데 존재하는 것도 신기하고, 무생물들이 뭉쳐서 생명체가 되는 것도 신기하고... 진짜 세상은 신기한 것 투성이여.
@zetz6658
@zetz6658 Жыл бұрын
우주에 쓸모없는 거라는 건 없는거 같아요 ㅎㅎ 생명이 없다면 아니 인지적인 인간같은 고등 생명이 없다면 우주를 관찰하는 대상이 없으니 우주 자체가 무의미해질테니까요 ㅎㅎ 세상은 인식 되어 질때 의미가 생겨지듯이 인간이란 것이 우주를 닮은 작은 우주들의 나열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ㅎㅎ 우리의 인식은 무한하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신짱구-f4j8o
@신짱구-f4j8o Жыл бұрын
​@@zetz6658아주 좋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pluto4614
@pluto4614 Жыл бұрын
생명에 관한 참인 명제 •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살아있지 않다 • 생명체 내에서는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 • 모든 생명은 진화하며 유전 정보를 남긴다 • 생명체도 생명력과 같은 특별한 힘이 아닌 자연 법칙을 따른다
@둘리-g3f
@둘리-g3f Жыл бұрын
1:09 괜스레 프랙탈이 생각나네요, 어릴때 이유 없이 시작한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지금에 와선 전기 자극이 그리는 환상일 뿐이라는 지점에 도착해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이런 순간의 작은 영감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시퍼런봄
@시퍼런봄 10 ай бұрын
세상을 이런 시각으로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ㅜㅠ살다보면 또 잊어버리고 괴로워하겠지만요. 그래서 종종 이런 영상들을 보러와요
@jeongbeomsu
@jeongbeomsu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에는'why korea is dying out'라는 영상이 한국판으로 올라오면 좋겠다
@호랑좌
@호랑좌 Жыл бұрын
우리 인간이 정말 미약한 존재처럼 느껴진다면, 안심하세요. 다른 모든 생명체들은 이런 것들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죠
@Najin4861
@Najin4861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작다는 걸 아는 존재는 전 우주에서 우리 밖에 없다
@nv21ms24
@nv21ms24 Жыл бұрын
그게 너무 무섭다. 아무것도 아니란거
@Paran-soda
@Paran-soda Жыл бұрын
​@@nv21ms24 그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채널의 다른 영상인 '낙관적 허무주의'에서 찾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인간은 인간이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게 된 시점부터 위대한 존재일겁니다.
@Youmemorizedit
@Youmemorizedit Жыл бұрын
@@Najin4861 그건 확정시킬 수 없음
@호날두-siu
@호날두-siu Жыл бұрын
위대한 존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위대해질려고 살아가는 이 모순적인 인간의 삶
@티쿤-t8c
@티쿤-t8c Жыл бұрын
"살아있던 적이 없는 걸까요" 는 꽤 가까운 답에 도달하신 겁니다. 우리가 흔히 살아있다 느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능의 합에서 순간순간 살아있다 착각하게 하고 다시 죽어있는 상태로 돌아가는건데 거기에 감각정보들과 연동되어 저장되어진 기억들과 트리거는 또한 우리가 꽤 오래전부터 살아왔다고 착각하게 하는 개연성을 갖게 합니다. 아동 발달의 초기 모습을 보면 그동안 경험하며 수집된 청각정보들을 통해서 문장을 생성해내다가 교육 이후 문법이라는 필터를 덧씌우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필터를 씌우기 전보다 아이가 더 큰 문법에 오류를 겪기도 하는 점은 잘 알려져 있죠. 이런 기능이 합쳐지는 모습은 GPT의 LLM이 꽤 흥미로워 보일 수 있게 하는데요. 최근의 GPT를 활용한 여러 기능의 결합 시도들은 머지않은 무기생명체?의 등장을 시사하는 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미 순간순간 살아있다고 착각했을 지도 모를 일이죠. 좋아하는 문구인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단지 매우 짧은 지속을 갖거나 짧은 지속을 갖게 할 수 있는 죽어있는 논리구조의 집합을 대신 지칭하는 것으로 말이죠.
@티쿤-t8c
@티쿤-t8c Жыл бұрын
눈치챘을지도 모르지만 연결된 집합 안에서 동시에 활성화 되는 교집합의 수는 1이 아닙니다.
@degrm508
@degrm508 Жыл бұрын
우리가살아있다는건뇌에서주는신호덕뿐인거다 제가이헤한게맞나요
@degrm508
@degrm508 Жыл бұрын
철학너무어럽네요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commonnicknamethatanyonecanuse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본디 '살아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인가요? 재미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생명활동을 하는 유기체들이 생명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으니 '살아있는 것'과는 별개의 개념일테고, 느낌을 자각하는 자아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적절할까요.
@티쿤-t8c
@티쿤-t8c Жыл бұрын
생물학은 생명을 해체하며 전산학은 쌓아올리며 심리학은 결과를 관찰하며 연구하는 학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들 학문의 융복합적 시점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신호라는게 컴퓨터로 비유할 때 0101같은 n형, p형 반도체 수준의 이야기라면 생물에서는 시냅스에서 분비하는 Ach, GABA 등의 신경전달물질로 시냅스 후 뉴런을 활성, 억제하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만으로는 아무 의미도 없죠. 컴퓨터에서는 이런 반도체로 논리연산자와 이들로 특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회로 집합인, 예로 adder와 같은 모듈들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생물에서도 시각을 보정해주는 lateral inhibition이나 배고픔을 느끼는 food intake system 등 어느정도 밝혀진 어떤 기능을 가지게 하는 신경회로들이 있습니다. 기능합이란건 이런 회로들이 처리지연시간을 가지며 서로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작업을 수행하는 걸 말한건데요. 예로 배고픔을 느낄 때 동시에 시각에서 먹을 것이 눈에 들어오면 이런 정보들은 Hebb's rule로 서로 연결되고 이런 이벤트는 트리거¹가 되어 해당 먹을 것에 대한 기억도 불러오게 되는 등 개인마다 여러 회로들과 협업하여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해당 먹을 것을 먹고싶다 생각하게 되겠지요. 또 이런 생각은 스스로 살아있다 착각하게 했을 겁니다. 하나의 뇌에 여러 수준의 기능합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분리뇌의 예를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착각에 대해서 보다 설명하자면 살아있다 느끼는데 연속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생명이라 함에 살아있는 동안 항상 연속적일까요. 하나의 사고실험이 도움이 될텐데요. 만약 어느날 갑자기 왼전히 냉동되어 100년이 지난 후 어떤 세포의 파괴없이 온전히 다시 깨어났다고 합시다. 그동안의 나는 100년이라는 시간을 인지했을까요. 전혀 아니겠죠. 시간을 잘게 쪼개보있을때도 그렇습니다. 곧 생명이라함은 시간에 연속적이지 않습니다. 함께 얼어붙었던 신경회로와 연결들만이 본인 그 자체이며 스스로 연속적이다 착각하게 하는 주체들입니다. 이전 설명이 조금 부족했는데 짧게 순간순간 기능합으로 불연속적으로 존재했다가 죽어있는 상태로 돌아가는데 그 부분은 생략이 되어 이벤트만 뇌에 연결로 남으니 연속적이라 느끼는 것이죠. 생물학, 전산학, 심리학 모두에서 hebb's rule은 꼭 언급됩니다. 잘 참고해주시구요. 별개로 뇌는 스스로 어느정도 디자인 할 수도 있음을 아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나중에는 기술적으로 조작을 할 수도 있는 날도 올 수 있겠지만 잘 디자인 해봅시다. ¹doi.org/10.1016/j.cub.2017.09.057
@TALLGEESE32
@TALLGEESE32 Жыл бұрын
생명의 정의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에너지의 흐름이 있으면 생명인가? -> 그럼 자동차는 생명인가? 에너지의 흐름도 있으면서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으면 생명인가? ->에너지를 유지하다가 사라지는 태풍은 생명인가? 가장많이 동의를 받는게 1.자기항상성을 유지 2.복제 가능 이라는데 그럼 컴퓨터 바이러스는 생명인가? 자기 복제를 할수 없는 노새같은 애들은 생명이 아닌가?
@이호연-s6z
@이호연-s6z Жыл бұрын
1. 자기항상성 유지라는 게 정확히 어떤 말인가요? 가령 ’자살‘ 같은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2. 복제 가능이라는 건 ’유/무성생식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상태‘를 말하나요?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는 ’불임환자‘나 ’생식이 아예 불가능하고 차단된 개체‘는 어떻게 설명하나요? + 3. ’단백질로 된 구성물‘ 또는 ‘세포집을 1개 이상 지니는 무엇’이라는 조건을 추가해도 된다고 봅니다.
@ES-hg4wh
@ES-hg4wh 5 ай бұрын
세포로 이루어져있어야 생명임 그래서 컴퓨터바이러스 자동차 태풍은 생명이 아님
@gunmanpro9696
@gunmanpro9696 3 ай бұрын
생명체는 엔트로피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외부에서 에너지를 끌여들여 엔트로피 증가에 저항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존재 비생명체는 생명체와 다르게 자연적으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존재 1. 자동차 : 비생명체 - 인간의 개입이 없으면 항상성 유지안됨 2. 태풍 : 비생명체 - 자연의 개입이 없으면 항상성 유지안도미. 발생부터 소멸까지 외부요인으로 인함 3. 바이러스 : 반생명체 - 숙주에서 활동할땐 생명체, 결정체로 존재할땐 비생명체 4. 컴퓨터바이러스 : 비생명체 - 숙주에 들어가도 외부요인이 있어야 활동가능. 인공지능을 가지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5. 인공지능 : 자발적으로 엔트로피 증가에 저항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점부터 생명체
@극대당리
@극대당리 2 ай бұрын
@@ES-hg4wh 그세포를 이루는 것이 무생물이다 라는게 지금 논란의 핵심아닌가요? 세포자체가 무생물인데 그세포가 모인 동식물이 생명체 인가 하는게 요점인것같은데 그냥 세포로 이루어져있어야 생명이다 이래버리면,,,
@ES-hg4wh
@ES-hg4wh 2 ай бұрын
@@극대당리 세포는 생물임. 애초에 생물의 특징은 저거 말고도 많음. 꼴랑 두가지밖에 모르는 사람이니까 컴퓨터바이러스가 생명이냐 이런 말 하는거지
@user-surprised
@user-surprised Жыл бұрын
아주 작은 기본 물질이 정리 되지 않는 상태로 돌아간다.. 생명이란 정리된 결합체라,,, 철학적인 영상 감사합니다.
@처로-d2w
@처로-d2w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막 달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음성으로 해주니 더 좋네요. ㅎ
@WhyNot-AAA
@WhyNot-AAA Жыл бұрын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있다는 느낌(의식)을 갖도록 뇌가 착각을 만든다. 생명이란 움직이는 것, 변화하는 것이니, 생각과 움직임이 정체되면 죽음과 다를바가 없다. 정체의 끝판왕이 죽음이라 생각합니다.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이 모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뭔가를 생각하고, 만들어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생명체가 할수 있는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 살아있는 느낌을 최대한 즐기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SoRiRangIn
@SoRiRangIn Жыл бұрын
이 주제에 대하여 생각을 해볼 때가 많은데, 다뤄주셔서 오늘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네요
@탱지금
@탱지금 Жыл бұрын
얼른 why korea is dying out 번역 좀
@너가최고-m3p
@너가최고-m3p Жыл бұрын
모든 건 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고통이 존재하는게 문제 입니다 겪고 싶지 않거든요
@quesclemation1844
@quesclemation1844 Жыл бұрын
과학적인 부분에서의 철학 이게 나를 미쳐버리게 하네ㅋㅋ
@운옹-z2e
@운옹-z2e Жыл бұрын
오늘 본 채널에 죽어가는 한국이라는 거 보고 더 답답해졌습니다. 쿠르츠게작트에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던데 해결되기 전에 우리가 망하면 무슨 소용이냐고...제발 반성 좀 합시다 한국인들. 우린 변하고 바꿔야 해요.
@LIFE0q9u
@LIFE0q9u Жыл бұрын
세상과 나를 구분하는 자아의 유무가 생명체와 비생명체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흙과 인간은 둘 다 세포 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인간은 스스로를 세포 덩어리 이상의 무언가로 정의하고, 다른 세포 덩어리와 구별되는 존재라고 인지한다는 점에서 생명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moonmoon9525
@moonmoon9525 Жыл бұрын
오늘 본 채널에는 한국은 죽어가는중이라는게 올라왔는데 그것도 빨리 보고싶네요 ㅎㅎㅎ.. 너무 슬프네요 곧 없어질 나라라니
@hellodanbi
@hellodanbi 9 ай бұрын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네요. 저는 아직도 죽고싶을때가 있습니다. 자해도 합니다. 원망을 화를 이제서야 제가 저에게 푸는건 아닌지 겁이납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무남독녀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치매에 걸리셔서 보호해야했고 직장도 그만두고 두 분 모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작년에 부모님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고 잘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무너졌습니다.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두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15kg이 갑자기 쪄버렸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치료를 받고있지만 자꾸 무너집니다. 저는 사실 아직도 견디고 있습니다.
@chesy2981
@chesy2981 Жыл бұрын
이번에 본채널에서 한국이 죽어가는 이유란 영상이 나왔던데 빨리 나왔으면 ㅎㅎ
@QSdhkYr5QqVy7in
@QSdhkYr5QqVy7in Жыл бұрын
방금 올라온 따끈따끈한 한국 저출산 관련 영상은 언제 번역될까
@jjhj2234
@jjhj2234 Жыл бұрын
한국이 죽어가는 이유도 빨리 보고싶어요!
@서호영-d5b
@서호영-d5b Жыл бұрын
죽음의 존재가치는 생명을 함부로 소모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장치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해요.
@Oliveingreen
@Oliveingreen Жыл бұрын
결국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내 마음 작용이 전부라고 생각되네요..! 현재에 행복하자! 평온한 마음으로 ㅎㅎ
@user-resunotsame
@user-resunotsame Жыл бұрын
4:33 포켓몬 ㅋㅋㅋㅋ
@홍혁열
@홍혁열 6 ай бұрын
왠지 intp가 많이 왔을것같은 내용이다.
@dhk7122
@dhk7122 Жыл бұрын
어쨌든 생명은 무조건 무언가를 남기는게 목적이네요 번식해서 DNA복제하고 후손을 남기거나 그런데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번식의 욕구만이 아닌 존재의 가치를 찾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 작품들로 자신을 표현하고 남길수있게되니 세상이 변해가는거려나요
@jbc09
@jbc09 Жыл бұрын
최근 영상에 한국의 인구 추락에 관한 영상있던데 우선적으로좀 올려주실수 있을까요??
@minpig3925
@minpig3925 Жыл бұрын
본 채널에 올라온 한국 저출산에 대한 번역본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보고 싶습니다
@뽀차-q1l
@뽀차-q1l 11 ай бұрын
3차원 공간에서는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고차원적인 요소가 작용하는게 아닐까싶네요
@기마루
@기마루 10 ай бұрын
오 저도 공감해요😮
@jesuissorry
@jesuissorry 10 ай бұрын
저도 이해가 안가는 여러 작동들에 대해서,, 그냥 고차원적인 존재들의 어떤 작용이겠지 그 사람들도 어느 존재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혹은 우리가 주고 있거나.. 대충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애초에 우주가 시작된 이유를 이해 할 수 없으니까요 ㅋㅋ
@잉-c1w
@잉-c1w 9 ай бұрын
이게 차원이랑 대체 뭔 상관임..
@그거슨냐옹이였다
@그거슨냐옹이였다 Жыл бұрын
그래 이런거 볼려고 구독했지 힣히
@감상만
@감상만 Жыл бұрын
본 채널에 한국에 대해 다룬 영상도 빨리 올려주세요!!
@Ensso7
@Ensso7 Жыл бұрын
살아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인간의 관념으로 만들어 낸 이분법적인 판단의 결과 같아요. 그냥 그렇게 유동적으로 흐르는 물을 사진 2장을 찍어서 결론을 내려는 뇌의 정보 처리와 언어의 한계 같아요.
@샤민-t8n
@샤민-t8n Жыл бұрын
그냥..잘 만들어진 기계아닐까..?
@lovely_heartcat
@lovely_heartcat 5 ай бұрын
윌스미스의 아이로봇 이라는 영화에서도 로봇과 인간이 참 애매모호한 경계같았는데 정말 이런 관점들이 현실에 다가오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래리호
@래리호 Жыл бұрын
12분전, 댓글11 쿠르트게작트 한글더빙 영상은 귀하네
@구미구미-p4g
@구미구미-p4g 3 ай бұрын
죽음은 이야기의 끝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가 끝나고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죠
@구예다-g1m
@구예다-g1m 11 ай бұрын
이번 도덕 매우 잘 봄 제일 잘 봤다는 게 문제..
@태구-j4m
@태구-j4m 5 ай бұрын
죽음이란 움직이던 것이 움직이지않는다 라는 말로 표현할수있을거같네요
@syw-bj7qt
@syw-bj7qt 9 ай бұрын
자동차를 이루는 부품중에 자동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부품이 없지만 부품이 모여 자동차의 역할을 하는 것을 우리는 자동차라 하듯,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생명이 아니더라도 구성요소가 모여 생명체의 역할을 한다면 생명이라 볼 수 있겠지. 자동차의 구성 요소들이 모여 새로운 일을 하는 큰 기계가 탄생했듯이 생명체도 기존 무생물이 못하던 새로운 차원의 활동을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음
@ALAN-hy2oy
@ALAN-hy2oy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듣기 좋아요ㅎㅎㅎ
@davekim5757
@davekim5757 Жыл бұрын
와... 내용도 비주얼도 대박이네요..
@저녘놀
@저녘놀 Жыл бұрын
생명과 무생물 혹은 죽은 생물의 차이점은 엔트로피를 거스를 수 있느냐 없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vlrhsgkqslek
@vlrhsgkqslek Жыл бұрын
그럼 우주의 탄생은 엔트로피를 거슬렀으니 우주는 생명이네요.
@나-d3f2q
@나-d3f2q Жыл бұрын
@@vlrhsgkqslek빅뱅은 무질서한 정도 즉 엔트로피가 상승하는 대표적 과정인데 뭔가 착각하신건가요?
@나-d3f2q
@나-d3f2q Жыл бұрын
로봇청소기는 먼지를 한데 모음으로 엔트로피를 낮추니 생명인가요?
@vlrhsgkqslek
@vlrhsgkqslek Жыл бұрын
@@나-d3f2q CP위반을 검색해보세요.
@vlrhsgkqslek
@vlrhsgkqslek Жыл бұрын
@@나-d3f2q 로봇청소기도 인공지능을 가지면 생명이 될수도 있죠.애초에 생명이라는 명제는 인간이 부여하는 걸요.절대적인 우주법칙이 아닌 상대적인 가치일 뿐이죠.인간의 신체도 전자기력으로 작동하잔아요?
@limchangbeom__official
@limchangbeom__official 9 ай бұрын
생명이란 일반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 숨쉬는 것, 성장하고 번식하는 것 등으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생명은 세포, 유전자, 분자 등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며, 생명체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존과 번식을 지속합니다. 죽음은 생명체가 더 이상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명체는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죽음은 생명체의 삶과 함께 존재하며, 생명체의 삶을 완성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간은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고, 삶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인간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고, 삶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KSY0813
@KSY0813 7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도덕 수업 과제로 선플달기를 하고 있는 봉은중학교 2학년입니다. 생명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하게 해주는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세포에 대한 내용을 담아 주신 영상으로 좀 더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인간과 그 구성요소들에 대하여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영웅-z1j
@우영웅-z1j Жыл бұрын
살아있어도 우주고 죽어서도 우주라고 생각함
@김-b9s
@김-b9s 10 ай бұрын
생명 있다는 것 보다는 연합을 통해 수동 -> 능동으로 움직이는 시점을 생명이라 정의하기로 한 듯
@웨잇-y3b
@웨잇-y3b 9 ай бұрын
무선이 존재하려면 반드시 유선이 있어야하죠.. 가상은 물리에 기반을 두고..
@유주영-k3j
@유주영-k3j 8 ай бұрын
00:55 세포벽이 아니라 세포막입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수업 자료로 이용하려다가 오류가 보여 댓글 남깁니다.
@히오스를지키는사람
@히오스를지키는사람 Жыл бұрын
장자는 물질과 기운이 모여 삶이 되고 물질과 기운이 흩어져 죽는 것을 알면 살고 죽는 것에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말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그말이 떠오르네요.
@parfait_Perseus
@parfait_Perseus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불을 원소라고 인식하고있던 구인류때를 돌아보면, 생명 그자체가 그저 현상일뿐 아닐까요
@태블릿4-u5g
@태블릿4-u5g 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약플달기활동을 하고있는 중학생입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wind
@Re-wind Жыл бұрын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말이 애초부터 틀린 말일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위안은 됩니다. 최소한 지금 저는 살아남기 위해 발악을 하며 밥을 먹고 더 좋은 사회적 위치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니까요. 이 세계가 홀로그램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하더라도 내 삶에 변화는 없다는 것과 같은 느낌이에요. 살아있는 것이 의미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내가 애초부터 살아남기 위해 코딩된 존재라면 살아남는 게 의미 없더라도 코딩된 그대로 행동하는 것에 의문을 품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루비-w9l
@루비-w9l 11 ай бұрын
그래서 저는 너무 힘든거같아요 자신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할 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요...😢 결국 피조물은 법칙에 맞게 피조물 주제에 맞게 살아야한다는것일까요
@포코메일
@포코메일 Жыл бұрын
한글로 보니까 더 이해가 잘되고 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 신기해...죽은게 모여서 그 중 하나가 나라니
@qjawnsd
@qjawnsd Жыл бұрын
죽는다는 건 그저 다른 형태의 유지활동?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조상은 나라는 형태로 존재하는 것? 그럼 나는 뭐지. 일종의 역사? 과거의 집합? 너는 뭐지? 또 다른 나?
@jun1796
@jun1796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siwk7
@esiwk7 10 ай бұрын
답은 있지만 양심이 화인맞았기에 모를뿐..
@김현우-d5n4z
@김현우-d5n4z Жыл бұрын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Disccution 했었는데 비슷한 사상을 가진 분을 뵈어 반갑습니다.저는 정보야 말로 생명이라 여기는 사상이 있습니다
@Finger_Prince
@Finger_Prince Жыл бұрын
Discussion 입니다. 그냥 한국어로 하시죠
@이호연-s6z
@이호연-s6z Жыл бұрын
통합 정보 이론(IIT)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호연-s6z
@이호연-s6z Жыл бұрын
또한 생명을 최소 단위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하면, ‘정보의 교환’인데, 이는 ‘원자의 운동’과 뭐가 크게 다른 걸까요?
@김현우-d5n4z
@김현우-d5n4z Жыл бұрын
먼저 Discussion인데 잘못 기술하여 죄송합니다. 생명의 최소 단위에 대한 제시하신 정의 자체가 정확히 제가 생각한 정의와는 달라 Discussion 하기가 까다롭네요. 저는 생명활동의 정의를 '정보의 교환'이 아닌 '(정보로 부터 얻어지는, 도출되는 )집단지성, 집대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논제(정보)와 논제가 엮여 또 다른 논제를 낳는 것이야말로 생명활동이라하며, 이를 수행하는 것(객체)가 '생명'인 것이지요. 이건 순전히 저의 의견이긴 하지만요. '정보의 교환'이나 '원자의 운동'과는 단위가 다른 곳에 생명현상과 생명이 있다. 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 '정보'나 '원자의 운동' 또한 '논제'로서 다시 해석해 볼 수 있겠네요. 원하는 대답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정보의 교환"이나 "원자의 운동" 또한 생명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호연-s6z
@이호연-s6z
@이호연-s6z Жыл бұрын
@@김현우-d5n4z 1. 정보 = 생명이다. 2. 정보와 생명은 다른 레이어다. 여기서 2번이고, 그 순서는 ‘정보의 상호작용’에서 출발 ~ ‘생명현상’의 탄생. 이런 생각이신 거죠?
@winter_MEMORY
@winter_MEMORY Жыл бұрын
이번영상 너무 어려워요
@Shalomel_
@Shalomel_ 9 ай бұрын
흥미롭고 어려운 영상입니다 1. 생명을 구성하는 것들은 다 죽어있다고 했는데, 여기서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을 구분하는 것이 무엇일까? 2. 그리고 정신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 이 두가지가 궁금해지네요..
@royzo
@royzo 6 ай бұрын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무우-s5d
@무우-s5d Жыл бұрын
항상 내가 하던 생각인데 신기하네 ㅋㅋㅋ
@Juny_m
@Juny_m 8 ай бұрын
그러네요 삶과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skskskss
@skskskss 9 ай бұрын
생명이라는 단어 자체가 고대 인류에게서 만들어진 아주 모호한 단어입니다. 고대 인류는 주변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생명과 비생명으로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양분을 섭취하고 성장하다가 어느순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죽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동식물들을 생명이라 정의했어요. 그러니 과학이 발달하고 위 영상에서 나온 바이러스나 미토콘드리아가 아예 생명이라는 단어에 포함되냐 아니냐는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생명이라는 단어는 그런걸 구분할수 있게 만들어진게 아니니까요. 다만 굳이 구분하자면 생명과 비생명은 스펙트럼으로 볼수 있을 겁니다. 더욱 더 생명인 쪽과 더욱더 비생명인 쪽으로요. 아마 인간이 가장 생명인 존재고 흙이나 돌 등이 가장 비생명적인 존재이며 그 사이 어딘가에 바이러스나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게 됩니다.
@shin7673
@shin7673 Жыл бұрын
붓다가 깨달은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개념과 뭔가 비슷하네요.
@Jacobson5837
@Jacobson5837 10 ай бұрын
오히려 거꾸로 모든건 운동하고 살아있다 죽는건 없다 라고 생각도가능
@양익서-g8j
@양익서-g8j 5 ай бұрын
열역학이나 정보이론을 생각하면 아마 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을듯
@merozemory
@merozemory Жыл бұрын
10년 전 쯤 교양 에세이 수업에서 생물과 무생물은 사람이 편의상 구분할 뿐이고 결코 구분할 수 없다고 썼다가 D 맞았어요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주장만 할 게 아니라 근거를 제대로 대면서 논리적으로 썼는데도 D를 맞은 건가요?
@JMPT
@JMPT Жыл бұрын
Kurzgesagt Nice 🧬
@on.365
@on.365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sourduck121
@sourduck121 6 ай бұрын
미래에는 인공지능도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게 되겠네요 사실상 사람도 하나의 슈퍼 컴퓨터에 불과할 뿐이고 단지 용량이 크고 연산 능력이 높으며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 뿐이니...
@핫핑크
@핫핑크 Жыл бұрын
내가 지금 살아있는 생명체인지 무생물인지 뭔지 생각하기엔 지금 사는게 너무 힘들고 귀찮고 무기력하다 기본입자로 뿔뿔이 흩어지고 싶다
@waffen3978
@waffen3978 Жыл бұрын
정신을 유지하는 뇌에 전기 신호가 끊어진다면 그게 자아있는 생명체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아없는 것들의 죽음은 생명체로서의 죽음이라기보다는 파괴에 가깝다고 봅니다.
@and1807
@and1807 9 ай бұрын
뇌가 없는 신경가닥만 있는 해파리는 자아가 없으니 생명체가 아닐까요?
@waffen3978
@waffen3978 9 ай бұрын
@@and1807 그것도 자아가 있냐 없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자아가 없다는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기계처럼 움직이고 존재할 뿐임. 자폐나 정신지체 장애인들도 뇌 기능과 호르몬 분비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엄연히 자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함.
@and1807
@and1807 9 ай бұрын
@@waffen3978 그렇다면 식물은 기계라 봐야겠네요. 그들에겐 자아가 없죠.
@waffen3978
@waffen3978 9 ай бұрын
@@and1807 ㅇㅇ 잘 이해했음
@carlyounsh
@carlyounsh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쿠르츠게작트 본가에서 한국을 다루었던데요 그건 언제 번역 해 주시나요? ㅋㅋㅋ
@hwisokim5413
@hwisokim5413 Жыл бұрын
한국 출산률 나온거 더빙 해주세요 🥺
@deltax9471
@deltax9471 Жыл бұрын
살아있는것과 죽어있눈것의 경계가 없다는것은 인간이나 동물의 인식과 자아가 결국은 물질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현상이란것. 즉, 같은 슈준의 현상을 만들어낼수있다면 그또한 생명이라는것. 컴퓨터칩의 전기적 상호작용우로 인한 인공지능 프러그램의 연속적인 답변과 질문 의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다면 그또한 생명이라는것. 우리가 생명체라 여가는 것들은 바이오 로봇이라는것?
@Hihihihihhoh
@Hihihihihhoh 11 ай бұрын
여기 사람들은 댓글로 잘 안싸워서 좋음. 서로서로 의견 나누고 전문가들이나 전공생들이 와서 대답해주는거 보고있으면 나 혼자서는 생각도 안해봤을 주제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는것도 정말 좋은듯
@NAMUDOMU
@NAMUDOMU 11 ай бұрын
생각하기에 살아있다? 살아있기에 생각한다? 전 잘 모르겠지만 생명이라는것도 분명 이우주에 필연적인것이겠죠
@bin4083
@bin408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우리에게 환생이라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죽은 이후 우리를 이루고 있던 분자가 바위 또는 과일이 될 수도 있고, 이 과일을 먹은 인간이나 원숭이, 기타 생물이 해당 분자를 정자로 생성해 자손으로 번식한다면 우리는 그 생물로 환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불교에서 얘기한 윤회 사상이 이렇게도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상상해 보았네요! 늘 양질의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
@zetz6658
@zetz6658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생각을 무수히 해보았는데 사실 그건 오류 같더라구요 ㅎㅎ 원자는 갯수로 제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고 원자로 구성된 모든 입자들이 사실은 거의 텅 비어 있다는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말이죠 윤회의 의미 또한 윤회는 물리적 속성을 동반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구요 ㅎㅎ 참 깊이 들어갈 수록 알 수 없는 진정 신비로운 세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티치앨쥬스피앙
@티치앨쥬스피앙 10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독거외계인
@독거외계인 9 ай бұрын
그것이 불교의 윤회사상인것이죠..
@sirlo4738
@sirlo4738 Жыл бұрын
0:56 '벽'이라는 용어의 느낌을 살리려 하신 걸까요...? 막단백질 보면 아무래도 세포벽이 아니라 세포막 같고 세포벽은 전투과성이라 물질의 출입을 조절할 수 없다고 알고 있어요...
@김아무개-v1z
@김아무개-v1z 10 ай бұрын
이게 시간의 흐름과도 관계 있을 듯 결과값은 제로니까. 그 전에 존재했던 하지 않았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 시간이 흐르는게 환상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이미 죽은 존재인거겠지
@cong2738
@cong2738 Жыл бұрын
질서있게 정리하려 하지만 그 과정애서 엔트로피는 올라가는 기묘한 객체라는 점에서 생명이란 존재는 생각할 거리가 많음.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Жыл бұрын
과학과 철학이 만나면 극한의 형이상학이 탄생한다
@세이미아
@세이미아 10 ай бұрын
원래 과학 수학이 철학에서나온겁니다
@리드-w7k
@리드-w7k 6 ай бұрын
​@@세이미아그리고 철학은 과학한테 쳐발렸지 ㅋㅋ 인식론, 형이상학의 연구주제들을 과학이 다 뺏어버렸음
@고윤찬-m9c
@고윤찬-m9c Жыл бұрын
재밋네요
@루나-y6t5g
@루나-y6t5g Жыл бұрын
이 모든걸 작동시키는 무언가가 있겠죠
@zzkk12
@zzkk12 Жыл бұрын
미토콘드리아의 사례는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생물의 진화 결과가 무생물일 수도 있다는 건 그 동안 굳어진 두 부류 사이의 경계가 사실 유명무실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hinnkkhvnfds
@hinnkkhvnfds Жыл бұрын
한국이 망하고 있는 이유도 한국어로 올라오면 좋겠네요!
@실제캐릭터
@실제캐릭터 Жыл бұрын
살아있는 것은 부패하여 무질서와 평형 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려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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