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대왕대비(장렬왕후)는 젊을적에 나이많은 인조에게 시집갔는데, 귀인 조씨에 밀려 사랑 못받고 아이도 못 낳아봄... 20 대에 과부 되고.... 다 알면서 모르는척 묻는 대비..
@newyorkboy94742 жыл бұрын
이 드라마가 왕실 어른들간의 고증을 잘 보인 이유가.. 타 장희빈 드라마에선 대비가 대왕대비에게 큰소리 치거나 대놓고 '아니됩니다' 이러는데 여기 장희빈에선 대놓고 그렇지 않죠.. 겉으론 절대 말을 자르거나 대들지않고 속마음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거나 말을 돌려서 서로 견제를 하죠.. 아무리 권력을 쥔 현임금의 모후 대비일지라도 왕실의 제일 어른인 시할머니인 대왕대비에게 큰소리치기는 쉽지않았을겁니다. 더더군다나 저 시대때는 유교가 완전히 장착된 조선후기쯤이라.. 타 드라마에 비해 이 장희빈에선 힘없는 '뒷방늙은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은근히 때로는 왕대비에게 맞서 위엄함을 보이는, 왕실의 어른으로써 대왕대비를 잘 그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cheyenne48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의대비가 아끼는 장옥정을 쫓아낼 정도로 괴팍하고 기세등등한 명성왕후라도 형식적으론 최고어른인 자의대비한테 소리 빽빽 지르는 드라마는 거슬리더라고요
@user-st5km6qc9k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명성왕후에 경우에는 윽박까진 아니더라도 실재 역사에서도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장렬왕후를 무안하게 하였다는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문정왕후에 환생이란 이야기까지 있었다고 하네요ㅎ 유교가 지배하던 조선에서 꽤 혁명적인 인물이었죠
정선경 저때가 전성기! 천재작가라 소리들었던 장정일의 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 감독 장선우 김현 편집)를 문성근과 같이 영화화한걸 주연맡았는데 극장에서 보고 너무 야한 장면에 충격 먹었던게 생각난다 그이후 유명해져 이 드라마등 KBS 일일 연속극 주연맡았는데 외모가 김태희 급은 아니고 성형을 해도 티만 나더니 일본 재일교포인가와 경혼해 잘 사는 걸로 안다 장희빈 주연맡았을때 지명도 없고 너무 안 이쁜 배우가 맡아 역대 장희빈급에 (운여정 이미숙 전인화 김혜수) 비해 떨어진다는 말이 많았다
@marketg16122 жыл бұрын
조사석이가 숙원에게 존대하는것도 고증오류고 숙원자체도 고증오류 아무리 임금의 첩이라도 품계에 따라 말을 올리거나 내리는데
@user-cv2cu2xv1e2 жыл бұрын
부원군, 부부인도 아니고 임금의 첩이면 아무리 그래도 왕실 사람인데 하대는 안 되지 않나요...?
@user-li8xc3yk1z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얼굴만 이쁘면 여배우 되던 시기라 해도 저때는 김원희 연기가...심하네 저때 어려서 사람들이 왜 정선경 정선경 하는지 몰랐는데 연기력으로 승부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