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토크] 슬기로운 도인생활 '에너지체편'

[선방토크] 슬기로운 도인생활 '에너지체편' _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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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ай бұрын

유체이탈하면 나가는 세계가,
서양식으로 말하면 아스트랄계로 나가요.
현실 물질계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여기 다 비슷해 보여도 달라요.
책상에 있는 물건 배열이 다르고
다 위치가 다르고.
비슷한데 다른 세계를 이렇게,
이 물질계의 이면의
아스트랄계를 보고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유체이탈은
꿈 세계로 들어가는 거예요.
꿈과 같은, 그러니까 꿈이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꿈꿀 때 들어가는
그 세계에 들어가서 경험하는 거예요.
근데 에너지체로 나가는 건요,
현실로 나가요.
현실로 나가요. 왜냐? 그건
물질, 이 물질체,
이 육체가 지금 물질체라면,
이 물질체에 지금 딸려 있는 우리 경락,
요 에너지체는 지금
물질계에 있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근데 우리 영혼이라는 거는 나가면
아스트랄계로 나가게 돼 있다고요.
다른 세계로 나가요.
이 에너지체는 물질계의 에너지체예요.
나가면 아스트랄계의,
거기도 아스트랄계의 에너지체죠.
우리가 유령을 혼으로 묘사하면
그것도 에너지체예요.
그것도 에너지잖아요.
그런데 아스트랄계의 에너지체예요.
우리가 말하는 건,
이 물질계의 에너지체를
우리가 백(魄)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스트랄계의 에너지체는
혼(魂)이라고 하는 거예요, 부를 때.
그러니까 유령을 봤다 그러면 혼이죠.
그것도 에너지예요.
사람 몸처럼 생긴 에너지예요.
근데 우리가 말한 에너지체라는 거는,
이 그 예전 어른들이 말한
백이라고 하는 것은
물질계를 지탱하는 에너지체예요.
우리가 침 놓는 거, 경락(經絡)
경락에다 침 놓죠.
호흡 수련하시는 건요,
호흡 수련 안 하셔도
누구나 혼의 에너지체는 갖고 있어요.
그렇죠? 꿈꿀 때 우리 몸뚱이 있듯이.
꿈꿀 때도 우리 몸뚱이 다 있죠?
그런 몸처럼,
(혼이) 아스트랄계의 몸이라면,
영계의 몸이라고 하죠,
이 현실 물질계의 몸이 돼 주는 거예요,
이 에너지체는. 그래서
에너지체를 빼 가지고 몸 밖에 나가면,
신선들은 현실계로 나가는 거예요.
몸이 이 에너지체가 아니라
혼 만으로 나가면 꿈꾸듯이 나가요,
꿈 세계로.
그러니까 현실처럼 보이더라도
현실은 아니에요.
현실하고 비슷한, 현실이 반영된 영계죠.
그냥 그 정도 개념만
구분 한번 해 두세요.
나중에 에너지체로 나갈 때
해 보세요, 체험을.
꿈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현실로 나가요. 그게 차이예요.
혼(魂)과 백(魄)의 차이.
백은 물질을 맡았고
혼은 정신을 맡았기 때문에
혼으로 나가면 영계로 나간다.
백으로 나가면 물질계로 나간다.
그러니까 육체만 물질계의 몸이 아니라
백도 물질계의 몸이죠.
그래서 이 육신이 죽었으면 죽은 건데,
이 물질의 육신은 죽었지만
에너지의 육신을 내가 끌고 다니니까
안 죽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영생이라고 하는 거예요.
혼하고 백이 분리되면 죽는 건데,
육체는 죽었는데 백을 갖고 다니니까,
혼·백이 같이 다니니까
이게 안 죽은 거잖아요.
그러니까 영생이라고 하고
“영원히 안 죽는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에너지체 닦은 사람은 신선이 된다.”
“안 죽는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이런 표현이 나오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기독교에서도 그걸 부활체라고 그래서
“그거 얻으면 안 죽는다.”
“영생 준다.” “영생을 얻는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요,
물질의 이 육체에 딸린
에너지체 얘기를 하는 거예요.
우리 혼에 딸린 에너지체는 그냥 혼이에요.
우리의 생각·감정도 다 에너지잖아요.
이것도 에너지체입니다.
그것도 일종의 다 에너지체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에너지체’ 그러면
이 육신에 딸린 에너지체를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 서양에서는 용어가 다르죠.
그건 에테르체라고 하죠. 따로 부르죠.
아스트랄체랑 구분해서 에테르체라고.
그건 세포랑 연결돼요.
물질의 세포 하나하나랑
연결되어 있는 에너지체거든요.
근데 에너지체가요,
절대 어려운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단전호흡하시는, 광주 분들도
단전호흡하시는 중에
단전 느끼신 분들이 있으세요?
실례인가요?
못 느끼신 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다 느끼시나요?
단전 느끼신다? 한번 손!
그 단전이 에너지체예요.
그거 육체 해부하면 없어요.
그런데 단전이 확실히 있죠? 뱃속에.
그게 에너지체입니다.
그건 이 육체랑 호응하고 있는
에너지체예요, 안팎으로.
동전의 앞뒤예요. 물질이 있으면
반드시 에너지가 받쳐 줘야 돼요,
양과 음으로.
그럼 그 에너지체에 단전이 있는 거지,
육체에는 단전이 없어요, 실제로.
그러니까 지금 단전만 느끼셔도 돼요.
단전만 붙잡고 계셔도
에너지체 수행이 시작된 겁니다.
단전에 에너지만 계속 모아 놓으시면,
단전에 있는 기운이요,
다 어디로 가는데요?
우리가 심장에서 피를 온몸으로,
물질에서 보내듯이,
단전에서 기운을 온몸으로 보냅니다.
에너지체의 심장 같은 거라고요, 단전이.
역할이. 아시겠죠? 그러니까
지금 에너지체 중에 제일 센터를
단전이라고 바로 우리가
잡아서 수행하고 있는데,
에너지체 얘기 들으시면
또 신비한 얘기 듣듯이 듣지 마세요.
그리고 단전이 지금 여기에 있지
꿈꾸듯이 있나요?
지금 여기 있잖아요, 단전이.
똑같은 거예요.
에너지체는 지금 여기 있어요.
단전이 어떤 것 이상으로
실체라는 거 아실 거예요,
단전호흡 많이 하신 분들은.
내가 팔다리 있듯이
단전이 있단 말이에요.
근데 단전이 물질로는 없단 말이에요.
에너지로만 있지.
근데 이 자체가 얼마나
신비한 얘기입니까? 그리고 보세요.
단전호흡하신 분들은, 단전까지
길이 나려면 여길 뚫고 가야 돼요, 기운이.
이렇게 파이프가 뚫리거든요.
다들 경험하시죠?
여기 막 창자들이 가득 있는데
여길 어떻게 뚫어요?
물질적으로는 못 뚫어요.
그리고 숨은 폐까지 들어가지
여기까지 절대 안 들어가요.
“단전까지 숨 넣어라.”
그러면 다 넣어요.
뭘 하고 계신 거예요?
황당한 일을 하고 계신 거 아닙니까?
다 에너지체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여러분 육체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에요.
어려운 게 아니라고요, 에너지체는.
그냥 일상에서 우리가 쓰고 사는 거지.
조금만 예리하게
관찰해 보면 다 있는 거예요.
그리고 침 맞아서 효험이 있다는 건
에너지체가 있으니까 효험이 있지,
에너지체의 이 경락 체계가 아니라면
침은 설명이 안 되죠.
아니면 구차한 설명밖에 안 돼요.
육체를 가지고, 물질만 가지고
침이 왜 효능이 있는지
설명하라고 그러면 구차한 설명이죠.
몸 안에 돌아다니는
에너지의 흐름을 가지고
침을 우리가 설명할 수 있지.
그러니까 그런 거 생각하시면
침 맞아서 좋아지셨으면
에너지체가 있는 거고요,
단전호흡해서 단전이 있으면
에너지체는 있는 거고요. 그래서
여러분은 이미 기독교에서 말하는
부활의 몸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이미 입증하셨죠, 그렇게.
단전호흡 조금만 해 보세요.
그러면 누구나 알아요.
근데 이 에너지체를
내가 자유자재로 못 써서 문제지,
“내가 이건 갖고는 있구나.
영생의 비밀을
내 몸 안에 갖고 있구나.”
그래서 도마복음 보시면
예수님이 “이렇게 신비한 것이
이렇게 하찮은 우리 육신에
임해 있다니.” 하고 이런 말을 해요.
“얼마나 신비하냐?
우리 몸 안에, 우리가 죽으면 사라지는
무상한 몸이라고 말하는
이 물질의 몸 안에
영생의 비밀이 이미 갖춰져 있다.”
하늘이 다 심어 놨어요.
그래서 단전호흡하고 깨어있는 자들은
그 열매를 얻을 수 있게 해 놨어요.
누구나, 남녀노소 안 가리고
누구나 하시면 얻을 수 있게 해 놨어요.
그냥 그 얘기, 지당한 얘기
하는 것 뿐입니다, 학당에서는.
호흡만 좀 조절하시면
누구나 갖다 쓸 수 있는데
왜 안 쓰시느냐?
우린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평상시 의식을 좀
아랫배에다 두고 사세요.
그러면 기운이 잘 모여요.
일거양득이거든요.
기운 모으면서 동시에
정신도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단전에 집중하고,
지금, 이 순간
호흡에 집중하느라고 깨어나요.
그러다가 기분 나면,
깨어있음이 커지면
단전이랑 호흡 놔 버리고요,
참나만 알아차리고
또 한참 있어 보세요. 그러다가
또 이제 다시 선정에서 나오면
다시 또 호흡 알아차리시면 돼요.
하루종일 이렇게 즐기세요, 수시로.
도인 되는 거는 뭐 일도 아니죠.
이렇게 사시는 분이 이미 도인이죠.
240308 선방토크_양덕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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