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의 이유 20-2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남들과 좀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이유 (공연관람후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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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홀릭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3

@Crystal-ho7so 20 күн бұрын

Glenn G, Richter에 이은 또 다른 Awesome pianist를 소개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난희김-w5q 10 күн бұрын

참 고맙습니다. 가을에...

@michaelmum8395 11 ай бұрын

골드베르그 변주곡을 듣기위해 청중들이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청중이 많은 유일한 국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녀오신 청중분들 대단하십니다.🎉🎉

@vamp_c502 11 ай бұрын

김영욱PD님 ‘또’ 안 주무시고 영상 작업하시네요, 우짜노 !

@한영자-b2x 11 ай бұрын

예당 올라프손 연주를 보고왓습니다 완전히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왓어요 맑고 투명한소리, 여러가지 색깔을 상상해봣습니다 바하의 골드베르그 연주를 1시간20분동안 올인해서 들은것은 정말 처음인거같아요 중간에 꼭 졸앗거든요~나이들어서 바하라는 작곡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엇어요. 그의 보석같은, 골드베르그 변주곡, 또한 올라프손의 명연주는 제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것입니다.

@sunnyday7162 11 ай бұрын

어제 예당 공연에 갔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완벽했어요. 글렌굴드의 연주에 온갖 찬사를 보내는데 솔직히 30개의 곡들을 한번에 다 들은 적이 없어요. ㅎㅎ 올라프손의 현대적 해석(로맨틱한 바흐 포함ㅋ)도 좋구요. 예당의 스타인웨이도요. ㅎ 몰입하게 만든 힘도 뛰어나네요. 발이 잘 보였던 자리라 그렇게 페달 많이 쓴 변주곡은 처음인듯해요. CD 재킷 사진이 예술이예요. 게다가 컴팩트하게 만든게 현대적이고 독특한데 PD님의 기획 설명에 납득이 갑니다. 음악을 이렇게 해야한다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유명 음반도 좋아하지만 요즘 젊은 천재들의 연주를 들으면 뭔가 확장되는 느낌과 함께 신선한 생명력을 부여받는거 같아요. 올려주시는 설명도 좋고 손놓은지 오래이지만 치시는 악보도 가끔 사놓습니다. ㅋㅋ😊

@Salon_de_Mimi 11 ай бұрын

우짜노 !! ㅎㅎ 이 영상과 함께 행복한 주말이 될것 같아요 !!!

@ycl2997 11 ай бұрын

직업이 피디시라 내용이 너무 알찹니다. 올라프손이 어떤연주자인지 알게되었네요. 직접 연주하신 곡도 영상과 더불어 좋았구요. 마지막 군더더기 없는 공연관람평도 좋네요. 소위 좋은 연주자는 작곡가의 위대함을 알게 해주는 연주자인것 같아요. 피디님의 골드베르그 전곡 도전을 응원합니다!

@jjaa5424 6 ай бұрын

정말 대단한 연주였죠. 저는 삿포로에서 들었는데 삿포로의 겨울 풍경과 함께 펼쳐진 올라프손의 바흐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닐 트리포노프의 이번 decades 리뷰도 언젠가 해주시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aliceoh9234 11 ай бұрын

😊 연주 감사합니다.

@chanteur1484 11 ай бұрын

정말 맘에 드는 친구입니다. 음악의 본질을 전달해주는 느낌입니다.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앵콜을 안한다 너무나 설득력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앵콜로 연주하는 이들이 많은지 비틀즈의 에스터데이를 연주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앵콜곡도 미리 공지하는게 어떨지 조성진이 한말이 생각납니다. 클라식음악의 대중화가 아니라 대중의 클라식화가 자신이 선호하는 방향이라고 했는데 조성진 정도면 이런 말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피아졸라를 연주하지않아도 되니까.. 클라식 음악이 불륜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슈베르트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부상하는 현상을 좋아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울라프손에 대한 이야기...

@imjayjay5388 11 ай бұрын

어젯밤 예술의전당의 감동을 PD님의 도움으로 나의 휘발성 감정을 연장하고 싶네요😂

@rheekoit 11 ай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울라프손에 대한 피디님의 식견때문에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ripa1685 11 ай бұрын

아 후기 너무 좋아요~ 진짜 알찬 영상입니다!

@thinku1968 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매우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인데 공연에 못가서 아쉬웠던 참입니다.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태-q4t5b 5 ай бұрын

레퍼토리는 아믈랭이 최고임ㅋ

@gardenyun_piano 8 ай бұрын

드뷔시&라모 앨범 정말 좋은 앨범 같아요.

@rainer6574 11 ай бұрын

예당에서 실황으로 듣는 울라프손 ㅡ좋았습니다 그만이 가진 독특한 음색에 푹 젖어있어요 개성강한 음악가를 만나는 기쁨😊

@udjch28e62hrz7n 11 ай бұрын

안경을 쓴 피아니스트라 참 독특한것 같습니다. 그의 바흐는 너무도 현대적이라 귀를 의심하기도 했네요

@강융희 11 ай бұрын

'천상의위로'란 표현에 심장이 너무 반응을 합니다!! 너무 표현력이 와닿습니다.감사합니다!!

@고영애-x3v 11 ай бұрын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올라프손 라모의 보레아드영상 1시간듣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넘~~~ 좋아서 1시간 쭉 듣고 싶어요

@sjo9042 9 ай бұрын

이 채널 덕분에 울라프손을 알고 저는 뉴욕 카네기 홀에 서 하는 연주릏 들으러 1박 2일 다녀 왔습니다. 음반도 샀네요. 싸인도 받았고 스몰톡도 했어요. 그리고 피디님 해설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sati1819 11 ай бұрын

피디님 덕분에 알게 되어 고양 아남누리로 뛰어 갔었어요 관객의 수준도 높고 알찬 1시간 20분의 연주에 아주 흠뿍 빠졌습니다 정말 눈앞에서 온갖 풍경들이 펼쳐지더군요 피디님의 얘기 너무 재밌고 제 얕은 지식도 뭔가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당

@Yjan6 11 ай бұрын

음반 모아놓은 공간이 넘 멋지네요..💕

@jdrhxs046hdto 11 ай бұрын

저도 좋게 본 공연을 이렇게 리뷰해주시니 넘 반갑네요 올해 본것 중 많이 좋았던 공연 중 하나이고 올라프손이 다시 내한하면 꼭 갈꺼예요 고양 홀에선 울라프손의 수정같이 맑고 작은 소리도 너무 잘 들리니 만족감이 정말 크더군요 연주해주신 곡은 현대 뉴에이지 같기도 하고 바흐가 이렇게 낭만적이라니 감탄합니다

@happynewyoun 11 ай бұрын

오늘 올라프손 연주 들으러 갑니다 ㅎㅎ 공연 가기 전에 영상을 보니 반갑네요 즐거운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글탐 11 ай бұрын

만남은 자고로 Off라인이죠. On라인은 대체식품이랄까요~ 공연장에서 느낀 감흥은 제 일부가 되는 느낌이더라구요.

@yhhur9445 11 ай бұрын

pd님 바하 프렐류드 잘 들었습니다. 색다른 느낌 쨩. 저도 그날 아람누리에 있었어요. 30개곡의 나래비가 아니란 해설에 이제서야 맞아맞아 그래서였구나 싶습니다. 이런 후기를 보니 그날 감흥이 배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user-klavier 7 ай бұрын

저도 내한공연 보고 왔습니다. 음반에서는 뭔가 풍경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공연은 전체가 하나로 구성된다는 느낌, 그리고 풍경이 연주자 본인의 풍경을 본 경험으로 내재화 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과 깊은 밤, 아마도 아이슬란드의 별이 밝은 맑은 겨울밤을 보면 이렇지 않을까 싶은 장면이 여럿 있었습니다.

@user-kalimbajjemi 11 ай бұрын

음악상식이 상식을 뛰어넘는것같습니다... ㅎㅎ 편안한 목소리로 말씀해주시니 옆에서 듣는듯 끄덕끄덕하며 잘 들었어요^^ 연주도 멋집니다❤

@tops6520 11 ай бұрын

설명 감사합니다 올라프손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네요!

@widerhorizon 11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왔네요. 그의 오르간 소나타와 함께 황량한 공간에 홀로인 사람들이 모여드는 영상을 보았는데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모셔가서 잘 감상할게요.

@minuet434 8 ай бұрын

정말 유익하네요 (아직 안 봄) 제 최애는.. Cimarosa: Sonata No. 42 in D Minor

@bttb-bt6gf 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유익합니다

@justdoit1259 11 ай бұрын

피디님~마치 제가 연주회에 간 것처럼 들었어요~고맙습니다 ~^^

@박아람-k9g 11 ай бұрын

우와 저도 고양아람누리 2층 왼블에서 봤어요~피아노치는 손과 동굴게말아 집중한등까지 눈과 귀 모두 행복한시간였어요^^ 80분이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갔는데 잠을 잘청한백작은 막귀가 분명한듯해요 자주 아람누리가는데 말씀대로 공연장컨디션.직원분들 태도 훌륭한것같고 그날 관객태도도 좋았구요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OpenPianoRoom 11 ай бұрын

와!! 저 정말 첫 말씀부터 마지막까지 공감100%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아니었군요! 너무나도 제 마음에서 나오는 말들이라서 비명지르면서 들었어요(?) 저도 유튜브 뮤직 구독자인데 음반은 다 샀네요. 사실 요번 골드베르크는 다른 훌륭한 연주자들이 많아서 안 사고 있었는데(비킹구르의 장점은 그게 아니라 생각했거든요;;) 연주회 끝나고 사인회를 하길래 구입했습죠! 비킹구르가 어릴 때부터 바흐 팬이었더라구요. 하루 종일 바흐는 연주할 수 있다며, 앨범 어디엔가 Bach's music is 알파 and 오메가(저도 여기에 만프로 동의)라고 적어 논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공연사진 보니 저랑 가까운 자리에서 보셨네용. ㅋㅋ 어떤 분이 악보 가져오셨길래 뭐지 했는데!!! 헐!!!!!! 비킹구르가 아니고 피아노홀릭님 사인을 받을 것을!!! 귀에 익숙한 비킹구르의 연주로 들은 곡들을, 피아노홀릭님의 연주로 들으니 또 색 다르고 좋네요!

@brandy2062 11 ай бұрын

연주와 설명도 감사 하고 후기도 감사합니다.Olafsson 내년 2월에 카네기홀 골든베르그 변주곡 리싸이틀 있는걸 며칠전에 알았네요.공연쯤에 취소표 구해 봐야겠어요.

@초딩-y4s 11 ай бұрын

런던에서 같은 연주회를 들었는데, 마지막에 올라프손이 하는 이야기가 멀어서 안들렸습니다. 피디 님 덕분에 이렇게 잘 듣게 됐네요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유세미-l9k 11 ай бұрын

비킹구르를 알게 된 지 얼마 안 되어 이제 막 팬이 되려는 참에 피디님이 연속 2개나 올려주셔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공연 무척 가고 싶었는데 못 간 아쉬움을 달랬어요. 뮤비는 너무 좋은데요..피아노 선율 넘 아름답고 등장하는 세 명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사랑하는 모습이라 가슴이 촉촉 따뜻해지네요.

@올라프Song 11 ай бұрын

저는 오늘 통영 행 두구두구~😅

@이사조-w6j 11 ай бұрын

진심으로 연주하는모습 존경합니다❤ 항상 노력한다는 동기부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페이퍼 11 ай бұрын

비킹구르 올라프손은 콩쿠르에 입상한 적이 없나요? 궁금합니다. 단순히 피지컬적으로만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자신만의 기획력이 더해진 음악으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좋은 피아니스트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eonghaha4750 11 ай бұрын

어우, 정말 이 채널 너무 재밌어요. 좋은 영상에 늘 감사드리며, 또 다음화를 기다려봅니다. 피디님의 골드베르그도 기대되네요, 기회가 된다면 그 챌린지에 함께 도전해 보고싶습니다. 응원합니다! 😆

@estherd.3208 11 ай бұрын

어제 공연 다녀왔는데 공감합니다 !

@suh6976 11 ай бұрын

올라프손이 편곡한 라모 악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아름답네요~

@yicheesung 11 ай бұрын

비르투오소 작곡가에 집중되어있는.. 음악을 배우는 사람들이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나... 대부분 그렇게 포커스가 맞춰있습니다. 이건 비단 피아노 음악만이 아니지요. 르네상스, 바로크를 건너뛰는 감상과 교육... 이게 문제에요. 르네상스, 바로크를 제대로 감상하지, 또는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한 연주자에 의해서 연주되는 바로 그 연주 하나가 큰 파장을 일으킵니다. 늘 베토벤, 쇼팽, 리스트같은 작곡가에 집중되어 있는 여론몰이식 교육이나 음반사들의 마케팅 이런거 이제 하지 말아야 합니다. 라모 하나만 얘기해도 피아노에 집중되어 있는 사람들은 라모 잘 모릅니다. 이름을 들어봤어도 하프시코드라는 악기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라모의 곡을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유명 바로크 전문 연주 대가들이 있지만 듣지 않습니다. (물론 르네상스, 바로크 좀 체계적으로 감상하신 분들은 제외) 여전히 업계 1위 메이저 음반사인 DG이지만 이들도 더 이상 과거의 영광을 사골곰탕 우리며 영업하면 망하는 현실을 알죠. 올라프손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기획력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이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죠. 사실 하프시코드 음악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집중에서 감상한 분이라면 올라프손이 피아노로 연주하는 라모, 바흐는 사실 놀라운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음반기획에 따른 선곡과 프로듀싱은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연주자들은 이런 기획력과 함께 사람들이 잘 안들어본 르네상스, 바로크 음악들 좀 많이 연주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