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여러분을 위해 '위어드'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1/3(목) 마감!!!) 아래 구글폼을 작성하시면, 추첨을 통해 5명의 재미님들께 위어드 도서를 선물 드립니다 😎 forms.gle/kjDLU63xYhkDfZTZ8 (개인정보는 추첨이 끝난 뒤 즉시 일괄 폐기 됩니다!)
@아아아-c3r2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안받습니까?
@ssugglemugglenom4582 жыл бұрын
쉬운 책만 읽으면 평생 그런 책들을 못 벗어난다. 이 말씀이 어찌나 뼈를 때리던지 ㅠㅠ 그 이후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주저없이 책을 집어들고 있습니다.
@여성김정희2 жыл бұрын
최재천교수님 음성은 아무리 들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너무 존경하고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harrye9105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동안이신 이유가, 학생들하고 소통하시면서 권위를 내려놓고 먼저 다가가시고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그럴 것 같음. 그러다보면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용어도 많이 접하고 자연스레 꾸준하게 업데이트 되시니 나보다 트렌드에 밝으실 것 같다 + 교수님 혹시 팩트풀니스FACTFULNESS 리뷰도 가능하시다면 꼭 한번 해주세요! 제 인생책인데, 작금의 기후위기나 자연파괴, 국가 인종간 불평등.차별에 관해서도 다룬 책이라 교수님도 분명히 흥미롭게 읽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bloody_TV2 жыл бұрын
팩트풀니스 좋은 책이지만 낙관적인 데이터들로만 얘기하고 있어서 좀 아쉽더라고요.. 물론 근거를 데이터로 말하는 부분은 지향해야한다고 봅니다.
@흰나미2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성억압 사회. 성인 야동 금지는 한국이 거의 유일. 야동 ,성매매,유사 성행위 금지. 동성애 , 리얼돌 반대 시위. 고등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 성교육하자 학부모가 항의해서 취소됨. 공부하는 기계로 학생 키우는 나라. 기본 쾌락 말살 시키는 나라. 동거 비율 세계 최저. 비혼출산 oecd 평균 39% 한국은 1%. Oecd 중 공공 정자 은행 없는 유일한 나라. 미국은 한해에 수만명씩 정자 기증으로 태어남. 중국은 대리모 사업이 호황. 성이라면 치를 떠는 한국. 성진국 이라고 놀리는 일본은 출산율 1.42명. 성을 감추기만 하는 한국은 출산율 0.81명. 성진국 보다 먼저 소멸될 나라
@sokmmhealth2 жыл бұрын
사실 지구 생태계 입장에서 종 멸종의 시대에 인간의 출산이나 '성실한' 노동 같은 행위는 '착취' 에 해당하는데, 요즘에도 노동이 강조된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나친 노동은 '악'이라고 분명히 가르치면 좋겠습니다.
@hire9127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덕에 총균쇠 깨고, 이기적 유전자 깨고 있는 중입니다. 위어드도 기대 됩니다.
@김태형-t5g8q11 ай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
@user-lo4bg6zb8b2 жыл бұрын
위어드 설명을 들으면서 진짜 설득을 몇번이나 당했는지 모르겠어요. 성경을 중시 문해력의 상승 그로인한 출산에 대한 사고의 변화. 그리고 카톨릭과 다른 고해성사가 없어 면죄를 쉽게 얻지 못하는 개신교 개신교와 카톨릭의 차이 여러가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가지고 이렇게 풀어갈 수 있다는게 너무 듣는 내내 즐겁고 신기했어요. 가을에 너무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알파-s9g2 жыл бұрын
강단 있으시고 선한 교수님이 참 좋습니다
@rockugotcha2 жыл бұрын
제가 이전에 읽었던 weird 문화에서 r은 radical이었던 것 같은데 이 사람은 급진적이 아니라 부유한으로 보는 거네요. 책 달라고 응모는 했는데 안 걸려도 사 읽을 만한 흥미로운 책인 것 같습니다.
@일상복귀2 жыл бұрын
생각지도 못한 관점이나 시각으로 사고의 틀을 깨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happiness.official2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책을 소개하시면서 참 흥미롭게 느끼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읽어보고 싶네요. 교수님처럼 대단하신 분이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만을 고집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이론이나 주장을 폭넓게 받아들이려는 태도는 꼭 본받고 싶습니다. 오늘도 많은 영감을 주는 말씀과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a-jin13092 жыл бұрын
추천해주신 책 재밌을것 같아요😊 인간은 참-인간 외의 것을 연구하면서 인간을 다시 이해하고, 지구 바깥을 연구하면서 지구를 다시 들여다 보기 시작하고 미시적인 것을 연구하면서 거시적인 것을 상상하고-신기해요.
@kael1731_kms2 жыл бұрын
오 영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이선-k8d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유트브로 교수님을 뵐수있는건 참 감사하고 멋진 선물같은 일입니다!!
@최혜윤-j2z8 ай бұрын
늘 건강하셔서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ㆍ^^
@dsk31932 жыл бұрын
영상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날이 추워졌네요, 교수님 건강 잘 챙기세요~
@TradeSou-h7f2 жыл бұрын
한 다큐멘터리에서 도마뱀이 해변가에서 햇빛을 쬐는 모습을 봤습니다. 모든 도마뱀들이 일제히 햇빛을 쬐고 있는 광경을 봤는데, 문득 이 또한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마뱀들은 자신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고 본능적으로 그 해변가에 모여서 햇빛을 쬐는 모습이 일종의 문화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신념이 있고 생각이 있어서 문화를 만들고 즐긴다는 접근보다도 인간도 결국에 본질적으로 본능에 가까운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행태는 다를 수 있어도 본질은 같다는 생각입니다. 교수님의 안경과 견해 덕분에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goodmom_jari2 жыл бұрын
늘 교수님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pineapplejello2 жыл бұрын
와 설명 듣는데 제가 진짜 너무 좋아할거 같은 주제네요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peterkang771011 ай бұрын
인간은 머리 좋은 동물… 최교수님 …최고!
@유정애-j4j2 жыл бұрын
벽돌책이란 표현이 정말 마음에 확 옵니다. 깨는 맛이 있는 책이지요. 내적 수련(?)을 마치고 바로 도전하겠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grow-vw6yk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목소리가 참 듣기 좋아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좋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파니핑크-k1y2 жыл бұрын
그게 바로 교수님의 통섭이잖아요!!!^^ 다양한 학문을 결합해 자연을 문화를 인간을 이해하는 방법. 교수님께서 먼저 주창하셔놓고서....ㅎㅎ
@오드리햅쌀 Жыл бұрын
함께 나아가는 느낌!! 소중한 채널
@swqswsdqa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교수님 👍🏻🌿
@sokmmhealth2 жыл бұрын
중과 수도승이 공짜밥 먹을려고 노동을 장려했나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동물은 밥 먹고 쉬는데, 인간은 밥먹고 하루종일 노동이라니. 지금은 그 과잉 노동과 과잉 생산이 기후위기를 만들고 있지요.
@진문오2 жыл бұрын
방송맞이 참 맛있나 보다 ! 예전에 새박사 님이 돌아가시면서 한마디 하시고 가셨더는데.. tv 하면서 삶이 ..즐거움이 없어 졋다고!..
@san_san2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설명해주신 거 보면 책 내용이 너무 흥미로울거같아요
@명랑만화-w8t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알라뷰에 저도 모른게 사랑합니다.했네요.
@soohyunyoon98711 ай бұрын
설명하신게 실제 책 내용에 나오는 중심에서 벗어나서 이야기 하신거 같아요;;; 저도 원서를 읽었는데…
@최지원-l6h2 жыл бұрын
이벤트 참여했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insukkim87942 жыл бұрын
저도 관심이 많은 주제를 담은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judavid198511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해석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ㅎㅎ
@goo2491 Жыл бұрын
개미제국의 발견 어렸을 때부터 집에 있던 책이었는데 교수님 저서였군요!! 😲😲
@sprigacacia2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생존을 위한 대부분의 욕구를 죄악시하기때문에 욕먹지 않고 할 수 있는거라곤 노동밖에 없다. 그리고 그걸로 이익을 만들고 사용해 먹고 산다. 다시말해 노동->의식주해결 그외의 것은 금지다. 이 허락되지 않은 것은 권력을 가진자가 독점한다. 이것이 노동노예 그리고 그 생산물을 착취하는 지배세력을 만든다.
요즘 저 책 관심 갔었는데, 이렇게 또 추천해주시네요. 사서 봐야겠어요. 교수님 추천해주신 책은 다 사서 볼게요 ㅎㅎ
@reonaledo2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집에 벽돌이 필요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helena008222 жыл бұрын
😆😆😆🤣🤣🤣🤣
@파니핑크-k1y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오네시모-g2g Жыл бұрын
ㅎ ㅎ 잼있는 표현입니다.😅
@커피향기-g4y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오늘도 좋은 영상 보고 갑니다.. 딸아이한테도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책이네요.. 저희 아이도 교수님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ShutUpNGo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흥미롭네요
@최현진-g7v Жыл бұрын
처음에 어이없게 웃으시는게 넘나 귀여운 교수님~^^ 멋짱이~*
@송송인프렌즈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상은 일반배속으로 집중해서 보는게 제 맛이죠~!!!♡
@audry-x1v2 жыл бұрын
대구에 강의 오신대서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취소되어서 서운했어요.ㅜㅜ 시간내서 꼭 다시 와주셔요.ㅎ
@beilien242 жыл бұрын
항상 교수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책은,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바와 같이 서양•동양 심리로부터의 문화 형성, 인류의 진화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서 진화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저에게 정말 눈길이 가는 책이에요!! ㅎㅎ 역사학, 심리학, 자연과학, 지리학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라 다학제적인 성격도 마음에 듭니다:) 당첨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직접 사서 읽어보고 싶어요! 좋은 이벤트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unk91422 жыл бұрын
저는 고해성사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고해성사를 최대한 안 보고, 정말 용서받을 수 있는 죄만 지으려고 열심히 노동합니다.
@이보람-z8y2 жыл бұрын
M사의 느낌표 책책책을 읽읍시다! 라는 추억의 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요ㅎㅎ
@heily9512 жыл бұрын
지금 제가 공부하고, 관심있어하는 내용에 마침 딱 맞는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읽어보고싶은 마음에 기대됩니다..!
@gangsterintheroom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감수하신 ’벽돌책‘ 오늘 완독 했는데 너무 흥미롭고 무릎 탁 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SKYBLUE-oo2ld2 жыл бұрын
최근 약 만년전유적지 궤베클리테베가 발견되면서 종교가 먼저 생기고 종교가 인간을 집결시겼다는 이론이 정설로 새로 등장했습니다 테페에 종교유적지가 있고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모인 흔적이 발견되었구요
@이도형-x9x2 жыл бұрын
정설은 아니고 아직은 그럴 듯한 가설 수준입니다
@saeonthefox1532 жыл бұрын
E. P. 톰슨의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에서 거의 처음으로 노동계급의 문화/의식 형성에 대한 종교의 영향을 연구하였죠.
@Imwfy-birch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오늘 주제 무척 흥미로운데... 운전 중이라 나중에 다시 듣겠습니다. 대신 좋아요 꾹 누르고 나갑니다..
@blerocket41962 жыл бұрын
단어들이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핵심적 내용은 자유인거 같아요, 서구의 문화의 풍족함을 누릴 수 있었던, 더 많은 지식 습득으로 인한 사고의 자유와, 산업 혁명이라는 체계적인 사회적 생산, 소비 시스템에 대한 경험과 이해, 경제적인 자유와, 여러명이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을 하는 자유로운 정치체제에 대한 그런 경험들과 다양성이 또 다른 다양성을 만드는 걸까요? 책을 안읽어봐서 모르겠네요.
@makergreen2 жыл бұрын
최재천님 서적들 어릴 적부터 재미있게 읽어왔던 개신교인입니다. 이렇게 유용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구독할게요!
@연이-m1q1g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언급하신 책은 꼭 읽어야될거 같아요ㅎ
@harucho30312 жыл бұрын
저자가 한말인지 교수님이 다시 해석해주신 말인지 모르겠으나 일반인이나 개신교입장에서 이해 하신것을 말하는것 같아요. 고해성사가 죄를 벗을 쉬운 방법이 아닙니다. 그리고 신부님한테 터는것이 아니고 신부는 그저 신과의매개자일 뿐입니다. 내가 카톨릭신자로서 고해성사라는 형식적으로라도 해야하는것이 의무이기 때문에. 고해성사를 보기전까지 지은 죄가 무엇인지 깨닫고 , 뒤돌아 보고 죄책감을 느끼고 , 그리고 다른이한테서 내 죄를 말해야하는것은 엄청난 부담감이죠. 40년을 해도 떨립니다. 그리고 신부가 말해주는 죄를 '보속' 을 해야합니다. 보속이라는 개념은 굉장히 중요한것입니다. 예를 들어 훔친것이 있다면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고 경찰에가서 자수하고 용서를 구해라고 하면은 그래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고해성사가 완성됩니다. 보속을 하지 않았다면 다시 성사를 봐야합니다.
@jefflee17532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노동문화가 발전한 계기는 종교관에서 오는 죄의식이 작용해 삶의 태도를 변화했다라고 설명하는것은 그 저자 역시 그가 살아온 환경에 영향을 받은 그 책을 쓰기 위한 단순하고 편협한 논리의 비약이다. 하지만 인간이 궁극적으로 노동의 문화라고 말 할 정도로 그리고 종교라는 이상한것까지 거론 할 필요없이 전 우주적인 관점으로 왜 노동이라는것을 선택하는가 보면, 그것은 '불안'이라는 요소가 있는것이다. 물질도 동물과 식물도 인간도 어떠한 이유로 불안함을 가지게 되면 그 불안을 해소하거나 직접적인 이유로 움직임이 활성화 되거나 선택 한다. 이때 뇌의 역할은 사색하는것을 어느정도 지연하거나 멈추거나 축소하게 된다. 그리고 행동 선택한다. 즉 지금 최교수가 책팔이 광고를 하듯, 그의 입에서는 인간의 이상함을 말하지만 결국 그 이상함에 동조한 경제행위를 즉, 인간만이 하는 파괴 행위를 선택하는것이다. 왜냐면 그것이 그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리스크들을 회피하는 방법이기 때문이고 그 주어진 환경이 요구하는 노동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간단하다. 왜 한국인들이 부지런한가? 불안함이 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catalyst 역할을 하는것이다.
@mindisnoting2 жыл бұрын
노동이 불안을 근원이라면 종교는 공포의 근원이죠 그래서 교수님의 말이 맞응
@jefflee17532 жыл бұрын
@@mindisnoting 아니죠, 공포는 오히려 인간이나 모든 생물들을 강하게 만듭니다. 왜냐면 보통은 공포에 떨고만있지 않죠, 그래서 종교 뿐만아니라 과학이나, 제도, 발명이나 발견같은 경험들이 현실화 된다고 봐야죠. 종교란 그런것들 중 하나며, 간단히 말해 자연이나 혹은 무언가 압도적인 힘과 능력을 가진 존재를 인간이 인간의 수준에 맞게 설명하고 당신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다라고 제안한 것입니다. 그런 존재를 설명하고 마치 낯선 관광지에 도착한 당신에게 가이드를 해주는 역할이 종교이지 그 자체가 그 위대한 존재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착각이죠. 맹신이란것은 착각이라는 겁니다. 이는 인간이 가진 어떤 특별한 경험에서 나온것이고 지배권력은 그것을 소유하고 다른이들의 경험과 생각을 제한합니다. 그 제한하는 중간 수행자들이 인간 사회의 권력을 가지게 되는 방식입니다. 근본적으로 공포란 무지에서 출발하는것이므로 사실 공포를 지배한것과 같은 혁신적인 성공에 대한 착각을 주는것이 종교라는 말이죠. 왜 인간만 종교를 가질까요? 간단합니다. 종교란 일기예보나 주가그래프등 처럼 모든 통계들은 미래예측 시스템들중 하나이며, 당신이 언급한 공포, 즉 미래에 대한 무지에서 리스크들을 회피하게 도와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반면 동물들은 인간과 같은 모습의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면 굳이 동물들은 인간들 처럼 종교까지 만들어 미래예측 시스템을 가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바라보는 저 박교수가 당신에게 신뢰도를 주는 이유는 친밀도와 당신이 그를 모방하고자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사실과 거짓을 따지지 않고 오직 옳고 그름만 따지게 됩니다. 그것이 당신의 뇌로 하여금 친밀도와 당신의 모방성이 박교수의 말이 옳다고 결론을 주는 겁니다. 그게 바로 종교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당신의 무지가 있었고 그 무지는 공포를 유발했을 수 있습니다만 저 박교수는 당신에게 적당한 솔루션을 제공한 겁니다. 왜냐면 당신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종교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과 당신과 같은 행동방식은 제한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보편적인 기준입니다. 그것을 보통 맹신이라고 하죠.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강요당하면 당신도 누군가에게 같은 짓을 하는데 주저하지 않죠. 그러나 당신은 결코 박교수로 부터 강요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하하.
@Rnlcksgsk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책 추천해주시는 것들 너무너무 좋아요🥹
@클리블랜드32 жыл бұрын
종교가 인간을 만들긴 했죠. 대부분의 문명의 초기 단계에는 종교가 구심점으로 작용하고 권력자 보다 성직자가 더 사회적 지위가 높으며. 신께서 너희 신분을 정하셨으니 반발하지 말고 이승에서 말고 사후에 행복해져라. 이런 사상은 인도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가면 전부 그런거같아요.
@user-bg4hb2bj2m2 жыл бұрын
제가 현명하고 지식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쉽고 재밌게 또하나 배워가네요
@adellachoi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 저는 교수님 유투브랑 유투브에 올라온 강의를 열심히 듣는 구독자입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이번 영상 6분정도에 나온 “Weird” 책에나온 천주교와 기독교의 다른 참회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참고로 모태신앙 천주교 신자입니다. 천주교에서 고해성사는 참회하고 훌훌 털어버린다는 것보다 자신의 죄나 잘못을 인정하고 고해하고 신부님과 짧게나마 대화를 나누며 advice도 듣고 그 것에 맞는 기도을 추천해주시는게 고해성사가 맞을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그냥 나누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content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n3b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을 보고 저의 롤모델이 최재천 교수님이 되었습니다. 언제 한번 뵙고 싶어요.
@peterkim975011 ай бұрын
시원합니다. 교수님^^😂
@Sunday-s7 Жыл бұрын
가톨릭에 대해서 고해성사에 대해서 잘 알고 말씀하시나요~?
@Ann-l5t2 жыл бұрын
길가면서 보는 거 대신에 귀로 듣는데 대단하십니다😂
@kimnunu93182 жыл бұрын
남은 2022년 벽돌책 뿌수기 목표로 삼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위어드 바로 사서 읽어볼게요 😊
@서경아-l2x2 жыл бұрын
천주교 신자로써 고해성사는 죄를 신부님께 훌훌 털었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내가 행동한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함으로 그것이 입으로 나와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다시는 같은죄에대해 행하려하지않으려는 다짐을 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신부님께서 누가들어왔는지를 알고서도 들어주시는것입니다
@wishing9wonder2 жыл бұрын
중요하든 말든 실제 머리속에선 어떤 과정이 일어나는지는 모르는 거 같아요. 오히려 뇌과학자 정신의학자 심리학자들이 내 스스로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죠. 순교의 심리는 세뇌와 고립의 환경에서 배양됩니다. 고해의 감정은 불편한 감정을 전제합니다. (고해성사를 통해 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만으로도 그 종교적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목적이 어떻든 실제 머리속에선 합리화의 과정을 거칩니다. 내 앞에는 고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무한정 용서를 해주는 절대신이 있다고 믿잖아요.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내 마음이 편하고 털어버릴 수 있게끔 해주면 그 악순환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겠죠.
@mindisnoting2 жыл бұрын
고해라는것은 집단무리에 합일하려는 행위입니다 천주교라는 집단에서 살아남을려고 애쓰는 행위 그런 행위에서 인간의 본목적은 생존이지 선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고해후에도 선해지지 않고 생존에만 관심이 있죠 결국 인간은 선이라는 가면을 만들어내는것은 종교라는것입니다 정말 선을 위한다면 종교를 벗어나 선이 생존 보다 근본이 되는 변화를 거쳐야 합니다
@weq72792 жыл бұрын
저희 동네에 문제있는 행동으로 좀 유명한 목사사모인 분이 계셨는데 그분께 목사사모라는 분이 그렇게 행동하면 되겠어요?라고 따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 분 왈 "괜찮아요 교회가서 기도하고 회개하면 되요" 그 대답듣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종교의 차이도 물론 있겠지만 결국 종교보단 사람차이가 먼저인거 같네요.
@서경아-l2x2 жыл бұрын
제가 말하고싶었던 것은요..사실이 아닌데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이 위험하다는것..그것도 석학이시라 불리는 교수님께서 그리 이야기하시면 지위에 의해 말에 힘이 실려버린다는것을 말하고싶었어요
@weq72792 жыл бұрын
@@서경아-l2x 글쓰신 뜻 이해해요 지적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alexahn71352 жыл бұрын
저는 성경의 노동문화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은 일주일에 한번 쉬는 안식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도 가족도 손님도 종도 가축도 모두 쉬게 하는 농동착취에 대한 최소한의 브레이크인데 종교지도자들은 그것을 사람들을 속박하는 데 이용하기도 했지만요.
@독수리-v2j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강건하십시오*
@on-ul2ei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추천해주시니까 읽어보고싶어용 ㅎㅎㅎ❤
@민숙김-y9m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추천하시니 꼭 읽어보고 싶네요 ^^ 감사합니다.
@라일락-s3q2 жыл бұрын
위어드......읽었습니다. 한번 더. 읽으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죠^^
@user1wb6jm1e26 Жыл бұрын
이분 정말 팩폭만 하심
@sunhwahur43102 жыл бұрын
저도 도전합니다! 😊
@Yoon-hq1fw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설명들으니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청했어요😮
@coolest98492 жыл бұрын
몇몇 댓글 보니 개신교들 좌표찍었나 보다 ㄷㄷ(참고로 나 모태신앙에 35년 개신교였다가 탈빠한 사람임 당신네들처럼 이기적,모순,비논리,비상식적 다가진 집단을 본 적이 없어)
@대한사나이2 жыл бұрын
항상 신기하고 유익한 지구와 인류에 대한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주교의 고해성사가 쉽게 죄를 용서 받아 도덕 불감증을 초래했다는 듯한 뉘앙스의 내용은 너무 일방적이고 단편적일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해성사는 우선 자신의 죄를 깨닫고 깊이 뉘우친 후 고백하고 그 죗값을 실천으로 갚는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고해 성사의 가장 중요한 절차는 죄에 대한 내적 뉘우침과 외적 고백입니다. 그 궁극의 목적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이지 죄를 용서 받자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절차와 내용을 무시하고 악용하는 신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그들은 고해 성사 모독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실제 천주교이든 ‘모고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댓글에도 단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천주교의 어떤 부분에 대해 조금은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 것 같아 제 생각을 나눕니다. 참고로 저는 오래 전 천주교 세례를 받았지만 종교적 믿음보다는 학문이나 철학적으로 접근했던 사람으로 지금은 불교와 힌두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있습니다.
@안은정-m6y2 жыл бұрын
젊은이들을 잃은 깊은 슬픔에 빠져 계시겠지만, 교수님을 바라보며 가고 있는 젊은이들도 있으니, 그들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blerocket4196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몰려든 숫자의 증가에 비례하여 더 거리낌없이 의도들을 내뱉고 시행할 용기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종교는 가장 오래된 정치제도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효율적으로 이득을 취하려고 정치는 그런 사람들을 이끌고 사실은 설득시켜서 실제로 움직이는 퍼펫들을 만들어내는거죠. 그렇다고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자유를 행사하는 계급을 만드는 정치가 나쁜 것은 아닌 이유는 무질서는 더 많은 횟수의 더 심한 강도의 충돌들을 만들어내는 거니까요.
@jihyunkim38192 жыл бұрын
위트 있는 책을 위트있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aneshin33582 жыл бұрын
위어드 저자는 하늘과 땅을 모두 알고 싶었나 봅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전공을 왔다 갔다(?) 한 사람으로서 위어드 저자의 배경 또한 흥미롭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보고 갑니다~~!
@Mephlonix2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인간의 도덕심에서 출발한거죠. 인간이 이러한 도덕심을 왜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선의지를 갖고 있고 그것은 자기를 구속하는 이성의 힘입니다.
@mindisnoting2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알고 있네요 종교는 선민사상으로 출발했고 추가로 도덕을 끼워넣은것입니다
@Abradolf.Lincler2 жыл бұрын
오오오오 꼭 읽어봐야겠어요!
@annechoi3378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eedpt708911 ай бұрын
좋은강의입니다
@guamsaking2 жыл бұрын
우와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ㄷ..도..도전!!!
@jindodogstory5020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최고에요!
@co-musician6402 жыл бұрын
가톨릭 : 농업중심사회에서 부자(사용자:지주)는 천국가기 어렵다며 농민을 위로함.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세리를 천시 등 자본주의를 통한 인간성 상실을 경계,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농업국가의 국교 개신교 : 노동 역시 하늘으로부터 받은 삶의 기회, 열심히 일해서 돈 벌지 않으면 나태함으로 죄짓는 것,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상업국가에서 발달. 중상주의/자본주의 촉진, 재물 축적을 선한 행동으로 정당화
@루체테-x4t2 жыл бұрын
와아 너무 재밌어 보여요~ !! 마침 벽돌이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튼실한 벽돌 추천 감사드림니다 ㅎㅎ
@Ikwilnaarhuis2027 Жыл бұрын
북 서부 유럽이 개신교 국가들이고 대부분 이곳 교욱 받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기준이 옳다고 절대적 믿고 있다는 것을 비꼬는 Weird라는 제묵 참 멋지네요
@Ryu-to7kc2 жыл бұрын
재미지겠습니다. 도전~!!
@gudanny55332 жыл бұрын
that's .... wierd.. so wierd book you mentioned!
@parkwoongbin2 жыл бұрын
실제 귀뚜라미 집 보일러는 따뜻한가요? 질문이 있습니다. 교수님 영상이 좋다고 주변에 칭찬을 했거든요(중학교 기술교사입니다) 흰개미집 열효율이 좋다는 얘기도 하면서요. 그러다 다른 선생님께서 '그럼 귀뚜라미 보일러는 뭐야 귀뚜라미 집도 따뜻한가?' 여쭤보시는 거예요. 교수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왜 귀뚜라미 보일러일까요? 🧐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통해 저도 융합교육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서 학생들에게 안내해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답변 안 주시더라도 괜찮습니다. 감사하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
@안정빈-m8p2 жыл бұрын
귀뚜라미의 사명은 원래 로켓트보일러였다. 1980년대 중반 국민소득이 3000달러를 넘으며 기름보일러 수요가 증가했는데 당시 기름보일러 문제점 중의 하나는 보일러 설치장소가 좁아서 한 달 사용분 이상의 기름 탱크를 부착할 수 없었다. 기름이 완전히 떨어지면 기름 보충 시 공기를 제거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기름이 떨어지기 하루 전에 실내온도조절기에서 '찌리릭 찌리릭'하는 귀뚜라미 소리로 알람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에너지 기자재 전시회에 출품했다. 가을 부엌에 제일 먼저 찾아오는 귀뚜라미가 때마침 사용을 시작하는 보일러를 연상하게 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나무위키에 설명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숙-v1p Жыл бұрын
여쭈다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물어볼때 쓰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온국민이 바꿔쓰고 있는데, 선생님이시니 한번 말씀 드려 봅니다~^^
@mong-y3d2 жыл бұрын
막스 베버의 프로텐스탄트와 자본주의 정신이 생각나네요
@LEE-fl1tz2 жыл бұрын
중세시대 배경의 드라마보면, 강간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심지어 귀족끼리) 고해하고 죄를 씻는다던가, 결투해서 범죄자가 이기면 정당화된다던가 그런것들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종교의 역사는 진실에 접근할 수록 괴롭더라구요. 괴로운게 정상이겠죠? 안그러면 싸패같아서.. 개인적으로 총균쇠는 벽돌이지만 저는 재밌었어요.
@kyusub622 жыл бұрын
Try to buy the book at Barnes and nobles and they don't have it. It can be ordered but the title is not the same. Is this book a revision of other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