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소라 청담점][디너] 형님(?)들의 고급진 기운 가득한 곳 (+전상윤 셰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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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일단
소라 지점의 확장세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자/광교 등 경기권에 다시 서울 한복판에 지점이...ㅎㄷㄷ
예전 코우지/스시카이세이 자리였던 곳으로
24년 2월 경 스시소라 청담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카이세이가 없어진 셈인데...)
전체적인 배치는 기존 코우지 때와 같이
실내화장실/룸 + 카운터는 살짝 작아진 느낌이고
대기공간 없는 것도 그대로...구조상 어쩔 수 없을 듯
무엇보다도...터(?)가 그래서인지
왠지 다른 소라지점 대비 좀 더 고급진 느낌인데
비슷한 구성이지만 플레이팅이 뭔가 다른 것 같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셰프님
전상윤 헤드 셰프님을 이번에 처음 뵈었는데
차분하게 리드하시는 서브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시소라 광화문 스시카이세이 이후
여기 청담점 오픈/헤드 셰프님으로 계시는데
단골과는 술도 어느 정도 맞춰주시는 접객이었습니다
오픈 이후 약 2개월 여 지난 시점이라
조금씩 더 갖춰나가야 한다시는데 다음이 기대되며
매니져님은 서초점에서 저를 뵈어 아시는 분이셨...ㅎㅎ
전셰프님께서도
제가 정용관 셰프님과 잘 아는 사이인 것도 알고 계시던데
앞으로 참 조신하게(?) 행동해야 겠습니다...^^
코키지 비용이 다소 센 점 있지만
같은 건물에 또 길 건너에 와인샵이 있어서
BYOB 환경에는 최적일 듯...특히 콜프 때 적극 활용 요망
가격: 런치/50, 디너/100 (천원)
휴무: 연중 무휴 (명절과 셰프님 휴무는 별도 확인 필요)
2F, 404, Dosan-daero, Gangnam-gu, Seoul
G2FQ+5X Seoul
#스시 #스시소라 #전상윤
PS.
참고로
제가 지점별로 지명하는 셰프님의 변동이 일부 생겼는데
혹시나 싶어서 아래 정리 드립니다
대치: 유스케 셰프님 (박소정 셰프님은 퇴직 후 일본 근무)
광교: 한상태 셰프님 / 민경종 셰프님
정자: 서진욱 셰프님
청담: 전상윤 셰프님 / 이선진 셰프님 (유셰프님 추천, 아직 뵌 적 없음)
서초: 심정섭 셰프님 (유셰프님 추천, 아직 뵌 적 없음)

Пікірлер: 26

@popore 3 ай бұрын

오 어쩌다 오게됐습니다 마레이션에서 뭔가 초짜느낌이였는데 피드백도 잘하시고 셰프님들 대화소리도 들려주시고 느낌 너무 좋습니다

@sushistory_nsnstv 3 ай бұрын

아..ㅎㅎ 현장감도 살리고 셰프님 설명도 직접 들으시게끔 편집해오고 있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영아빠 7 ай бұрын

저도 마지막 코멘트 부분이 영상 보면서 내내 느껴졌습니다~~^^ 뭔가 소라매장들과 다르게 뭔가 고급지고 차분하네요... 그리고 칼을 쓰시는 모습이나 준비과정이 능숙하시네요~ 담에 소라 청담도 가봐야겠네요~ 신규업장 리뷰 감사합니다~^^

@sushistory_nsnstv 7 ай бұрын

셰프님의 차분한 서브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지금껏 다녀본 여러 소라 지점 대비 가장 확실하게 와 닿았던 느낌입니다 단골인 듯한 손님들과 술도 간간이 드시던데...어째 그것마저도 차분히 자연스럽게 응대하시는 모습도 그 연장선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대한민국 5 ай бұрын

오늘 다녀왔는데 저희 반대쪽 여성셰프분은 더 필요한거 없으시냐고 재차 물어보면서 챙겨주시던데 저희쪽 셰프님은 그런말도없이 식사를 끝내버리시더군요.. 😮 내일은 이태원쪽에 코스형식으로 진행되는 장어솥밥.스키야키정식 먹으러갈려구요 😊

@sushistory_nsnstv 5 ай бұрын

아...청담점...제가 최근에 다시 갔었는데요 서브해주셨던 분이 전상윤 셰프님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잘 챙겨주려 하시던데요

@아기대한민국 5 ай бұрын

@@sushistory_nsnstv 전상윤 셰프님아니셨어요 약간 신입같은느낌의 셰프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구성도 18개정도였고 일본에 가보지 않았지만 일본의 원가절감기술을 몸소체험하고온 기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소라.코우지는 bye bye~ 이제부터 10만원대스시야는 노새님이알려주신 스시이타마에같은 맛잇는 스시를만들기위해 골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셰프님들을 찾아보는재미로 다녀야할거같아요 ㅋㅋ

@anxiety3693 4 ай бұрын

젼상윤셰프님하구 이선진셰프님 앞으로 방문하는데 항상 잘 챙겨주세요😊

@sushistory_nsnstv 4 ай бұрын

일전에 이셰프님 서브는 먼발치서 봤는데..잘 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jukerpa9321 7 ай бұрын

저렇게차분한분이 좋더라고요

@sushistory_nsnstv 7 ай бұрын

아...확실히 제가 겪어 본 여느 소라 셰프님 중 가장 차분하게 서브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minbu9613 7 ай бұрын

최근 스시소라 중에서는 청담이 그나마 제일 낫다고는 하던데, 역시 원물의 부족함을 각종 치트키와 테크닉으로 해결하려 하시는 것 같군요….

@이클립스-h8u 7 ай бұрын

서초가 원탑임..

@pinboy30 7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에서는 "~~~냄새가 살짝 올라온다" 라는 멘트가 자주 나왔네요 안키모나 취치간 드실때... 다른 영상에 비해 맛이 좀 떨어진 듯 한 인상이 있는 영상 이였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ushistory_nsnstv 7 ай бұрын

다른 소라 지점들과의 경험을 주욱 놓고 보면...재료의 퀄러티가 항상 중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없지는 않았거든요 대신 전반적인 서비스나 시설 분위기 예약 난이도 접근성 이런 것들이 그런 부분을 보완해 준다고 생각합니다...그게 결국 다 반영되어 최종 가격을 형성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고그게 7 ай бұрын

근데 먹자마자 셰프앞에서 짜다 냄새 올라온다 이런 말을 너무 대놓고 하시는건 좀.. 무례 한 걸수도.. 개인적인 평가이신건 알지만 식사가 끝난 후 조용히 피드백 해주신다면 셰프 입장에서도 피드백을 더 겸허히 받아 들일수 있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sushistory_nsnstv

@sushistory_nsnstv 7 ай бұрын

아..좋은 말씀이십니다 특히 입맛이라는게 개인적인 차이도 분명 있는 셈인데..최대한 조심스럽게 건넨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조절(?)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Ju_s 7 ай бұрын

소라가 원물이 좋은건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다른 업장들 대비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들이 많아 접객도 매끄럽고 말씀 해주신대로 청담점이 타 지점 대비 고급지고 차분한 분위기라 누구 데려가기 괜찮은 업장 같습니다. 쿠폰을 통한 10~20% 할인을 받아 8,9만원을 내고 먹는다 생각하면 더더욱 가성비가 느껴집니다 전쉐프님도 카이세비 시절 대비 더 좋은 재료는 쓰지 못하여 아쉬우시겠지만 최대한 내공으로 그걸 매꾸려는 노력도 보이시는 편이구요 저도 이번에 대치점 잘 다녀왔는데 유스케쉐프님과 술 한잔씩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었고 역시 듣던대로 풍부한 설명과 능숙한 접객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서초점에서 이제 대치점으로 헤드셰프님으로 넘어오신만큼 해보고 싶으신 것을 좀 더 과감히 하실 수 있으셔서 덕분에 원래 다른 지점에서라면 니기리로 나와야할 전갱이도 보우즈시 형태로 내어주셔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sushistory_nsnstv 7 ай бұрын

우와...역시 소라 전문가(?) 답게 제대로 핵심을 짚으시는 것 같습니다...공감 200%...저도 특히 소라 지점을 은근 자주 가게되는데...2부는 8시에 시작하는 것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치점에서 또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유셰프님의 내공이 점점 쌓이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