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기부하는게 아니다. 재능으로는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
@TV-pk2xj8 ай бұрын
젊어서는 재능으로 돈 벌어 기부하고, 나이 들어서는 재능으로 기부할 수 있겠죠.
@dongkim51278 ай бұрын
이래놓고 사람들은 의사들 욕하겠지, 정원하지 말라고 했다고.
@KMKim-z3z8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사람의 머리값을 무시하지
@sieunpark21608 ай бұрын
@@dongkim5127 ?
@chalsulang8 ай бұрын
아파트 단지내에 변호사나 의사가 있으면, 새벽에 문 두드리면서 "우리 아이가 아픈데 좀 봐줘, 내가 고소할 일 있는데 이것 좀 봐줘."(공짜로) ㅋㅋㅋㅋㅋ 아주 뼛속까지 들어찬 거라 최소 향후 30년 간은 안 바뀐다고 봅니다
@neverkim31088 ай бұрын
한국이 대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낮게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전문가로 부터 어떤 서비스를 받는다는것은, 그 전문가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걸린 시간, 경험 등을 돈을 지불해서 사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는 것 같아요.
@stephenhero10238 ай бұрын
그 누구보다 유물론자들인 주제에 공산주의는 극혐하는 ㅋㅋㅋ
@NOPA-h2m8 ай бұрын
인력을 갈아서 후려먹는 문화가 만연하기 때문임 ㅋㅋㅋ 우리가 고도성장을 하고 2차산업이 각광받던 때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이제 4차산업혁명 시대까지 오고 무형적 가치가 중요한 저성장기조에 빠지니 답이 없는거.. ㅋㅋㅋ
@Stonekeeper0388 ай бұрын
착취당하며 살고 착취당한걸 그대로 되갚음하는 국민성이 만연하죠
@ykh1388 ай бұрын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낮게 치는게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기 때문에 각자의 능력에 의해 차별화 되는 겁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에서도 급여가 천차만별이고, AI를 통해 프로그래밍하는 시대가 오면 일반 프로그래머는 더 경쟁력이 낮아지겠죠. 그리고 자기자신만 그런 고생과 경험을 했을까요? 소프트웨어 개발자 모두가 그런 고생과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본인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는 사람이 저 개발자가 전문가라고 생각이 되면 자연스럽게 비싼돈 주고 영입 하겠죠.
@iman-yy9lc8 ай бұрын
@@ykh138이 분이 말씀하신 소프트웨어는 비단 컴퓨팅 프로그래밍만 지칭하신게 아닌 듯 한데...
@novicemaster8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재능을 기부하기 시작하면, 그냥 공짜로 써도 되는 건 줄 알게 돼요. 돈을 받고, 그 돈을 기부하는 게 맞습니다.
@ekeks70908 ай бұрын
하하 사실 소올찍하게 말하자면 돈받고 팔정도의 재능은 아니었던거죠..^^;
@jayookim35708 ай бұрын
@@ekeks7090돈을 받냐 안받냐는 상품화가 되어있느냐 안되어있느냐의 차이고 재능 그 자체는 가치가 있는게 맞다. 당신처럼 돈받고 팔 재능이 아니라고 치부해버리니 기술직이 천대받지ㅋㅋ 한국의 산업 자체가 기술기반이면서 말이야
@KORSystem8 ай бұрын
@@ekeks7090돈 받고 팔아야 할 재능의 수혜를 돈 없이 날로 먹으려는 시도는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야라구해8 ай бұрын
@@ekeks7090? ㅋ
@qwertyas13128 ай бұрын
@@ekeks7090 문제는 그 업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극단화 시켜 말하면 왜 돈 주고 인테리어 합니까? 재능 기부 받아야죠. 재능 기부 안 하면 돈 독 오른 업자라고 욕하고요. 근데 그런 식의 재능 기부로 짓는 건물이 제대로 짓는 건물, 인테리어가 되겠습니까?
@superrrbaek8 ай бұрын
엔지니어가 왜 대우를 받지 못하는지 회사에 입사하고 알게되었습니다. 대표라는 사람들이 능력도 없이 계속 가격을 낮춰서 거래처를 뚫으려합니다. 불법도 서슴치않고 무조건 싸야 살아남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관들은 방관합니다.
@디카르고-k5f8 ай бұрын
자꾸 후려치는 대기업도 문제지만. 상업적 재능 없이 대충 인맥 사업하는 사장들도 문제임.
@일차일라8 ай бұрын
이게 레알.... 간신히 안정화 시켜놓으면 더 터무니 없이 못하는 하청으로 바꿔서 다 틀어짐 ㅋㅋ
@ccc13428 ай бұрын
공기업도 그렇습니다. 나라에서부터 그러니 참...답답합니다.
@kimyg81408 ай бұрын
대한민국은 이상한게, 중요한 기술직들인 건축가 포함, 각종 기술직 전문가들에 대한 인식이나 투자 의지가 낮아서 존경받을 존중 받는 인식으로 변하려면, 10년은 더 있어야할 듯.
@o2boy8 ай бұрын
@@kimyg814010년도 모자라요ㅠ그렇게 변하길 기다리면 정말 끝도없고 법을 한참 더 강화해야됩니다 불법하도 다 끊어내야하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감시해서 벌금 영업정지 다 때리면 10년정도면 될거같습니디
@jinoodaddy83638 ай бұрын
회계사 입니다. 연말정산 시즌에는 말도 못하고 온갖 세무적인 일들에 지인이라는 명목하에 시간당 상담비를 내야 하는 것들을 물어보는게 우리나라 입니다. 물론 답도 안해주지만 그걸 그렇게 서운해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세무적인 일들은 이슈가 많아서 본인들 전화로 말한 정도로는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냥 아는거 알려주면 되는걸’ 이러는말을 당당하게 하는게 우리나라 입니다.
@younghchoi33308 ай бұрын
인정합니다. 최근 변호사가 됐는데 집안어른부터 한번씩 다전화와서 법률자문 신청해요. 진짜 돌아버림 어른들이라 거절도 힘들고 전화로는 분쟁디테일이나 해결방안이 나오기도 힘들거든요. 게다가 지인들도 한번씩 전화오는데 당사자는 한통전화지만 나는 쌓이면 수십통이되는것도 모르고 섭섭해합니다. 그냥 그이후로 저는 회사다닌다고 합니다.
@janjan108168 ай бұрын
의사도 무료로 봉사하길 원하시죠
@user-bz2ul6hc1i8 ай бұрын
센 종특임
@화이팅-l1e8 ай бұрын
거지 근성이라고 합시다
@jaykang85088 ай бұрын
너무나도 공감입니다.. 사람들이 무형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굉장히 인색한것이 현실입니다. 의학적인 자문을 구하는 지인은 그렇다고 쳐도,, 약처방이 불필요한 진료에 대해서도 진료비를 낸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꽤 있습니다.. 왜 내가 받을 약이 없는데 돈을 내냐 이거죠,,,ㅎㅎ
@HarrisonLim-xt4fp8 ай бұрын
진짜 명언인 것 같아요.. 재능이든 노력이든 그 사람이 쌓아올린 것들을 값싸게 부려먹으려는 관리자나 기업, 기관들은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야라구해8 ай бұрын
어떤 국가는 노예처럼 젊은 남자를 당연하게 부려먹는 다더라고요
@sh1ltz8 ай бұрын
군면제 신체등급 나와도 공익으로 부려먹구요.
@abgemessen54838 ай бұрын
@@sh1ltz이제는 그 공익마저 출산율로 인한 인원부족에 의해 바로 현역입대..
@sanghopark49768 ай бұрын
관리자 기업만이 아님. 대다수 일반인들 마인드도 비슷함. 남에게 뭔가를 의뢰할 때도 무조건 가격만 후려칠 생각을 함. 음식점도 공을 들여 만들어 비싸게 팔면 좋은 소리 못 들음
@seungwooham32048 ай бұрын
한국은 건축가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걸 공짜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술 분야의 가치는 특히 하찮게 여기죠 하다 못해 노동에 있어서도 착취 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새삼스럽게 건축가 이야기로만 치부 할 건 아닌거 같네요
@grx19888 ай бұрын
그런소리 하면서 본인이 이용하는건 비싸네 어쩌네 그러겠죠 ㅋㅋㅋ
@seungwooham32048 ай бұрын
@@grx1988 와우 관심법 가지신 궁예가 나타나셨네요 ㅋ
@GrooveHM8 ай бұрын
지금 전공의들에게 일어나는 일도 동일한 패턴.
@seungwooham32048 ай бұрын
@@GrooveHM ? 어디다가 갖다 붙이노 ㅋㅋㅋ 개나 소나 ㅋㅋㅋ
@오귀스트-q7f8 ай бұрын
모든 건축가 예술인들이 한국을 떠버려야 할듯 합니다.
@tk_jy8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건축설계일 4년하다 공황장애와서 그만두고 현재는 일본에서 설계일하고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제가하는 일에대한 존중이나 대우가 한국과 다르네요
@yoplait_protein8 ай бұрын
요즘 봉사활동 사이트들도 보면 대놓고 재능 삥뜯기 하고 있어서 역해서 못하겠어요.. 봉사랑 관련 없는 일까지 공짜 노동으로 때우려고 하는 못된 심보들
@Duukbaeee078 ай бұрын
이런건 또 순수 봉사하는 일말고 관련되서 인건비 들어가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죠 ㅋㅋ
@Poloxamine-tg8dh8 ай бұрын
사설 요양원들이 대부분 공익들 이용해서 그리 돌아갑니다.
@sssy9508 ай бұрын
봉사자 직업 알면 봉사 외에 일까지 부려먹으려 들죠
@birdeye.3386 ай бұрын
ㅇㄱㄹㅇ
@lee6536 ай бұрын
+ 특히 교회에서
@JL-fd2hs8 ай бұрын
교수님께서 건축가시다보니 건축 위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건축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인 문제죠. 임금이 오르고 국가 분류도 이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니 산업구조도 선진국 산업구조로 바뀌어야 하는데 예전에 하던 걸 안 버리고 개발도상국 시절 싼값에 노동력 갈아서 하던 거를 아직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문과, 이공계, 디자인 할 것 없이 다 있는 문제...
@JackLee-do7lg8 ай бұрын
발전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 나라, 가성비가 미덕인 나라, 그러한 추진자를 악으로 보는 나라. 안타깝습니다.
@jefflim54438 ай бұрын
저는 유교탓이라 생각합니다.
@JL-fd2hs8 ай бұрын
@@jefflim5443 유교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깔거면 확인하고 깝시다.
@peaceful_world58 ай бұрын
부와 권력을 거머쥔 자들이 법과 제도로 미친집값 만들어 부동산으로 대국민 착취에만(건설 금융으로) 혈안된 나라. 그 때문에 엄청난 양극화로 세계 1위 소멸예정국 타이틀을 얻은 괴상한 나라.
@anfwoijwej17428 ай бұрын
@@peaceful_world5 맞습니다 그게 근본적인 문제죠. 정치인, 토건족, 은행 셋이서 부동산투기로 국민들을 착취하는 대한민국.
@junki86068 ай бұрын
관련직종에서 근무하고잇습니다 ..어느 건축주가 제게그러더군요 현준님의 지인인데 설계비 흥정을햇더니 “내가 낮게받으면 후에 후배들은 어떻겠냐 ..후배들을 위해 설계비는 낮춰줄수없다”하여 다른업체에 설계를 맡겼다며..어처구니 없었다는듯이 관련직종에서 일하는 제게 얘기하더군요...설계업체의 많은 대표들의 만행들을 겪어보고 옆에서 지켜도 봤지만 ..모두들 현준님같은 마인드의 업계선배들만 있었다면..저같은 토목인 건축인들의 처우가 좀더 좋았을것이고 ..또 요즘 한국인 젊은 목수도 찾아보기힘든 이런 현상은 없지 않았을까싶은..ㅠㅠ
@랭스터디8 ай бұрын
건축 뿐이겠습니까... 후유... 예전엔 하루 라면 하나 먹으면서 월급도 못 받고 영화 CG 작업을 많이 했었쥬 요즘 후배들은 밥은 잘 먹는다고 하니 다행...ㅠ
@한옥목수쌀밥8 ай бұрын
1년차 한옥 목수입니다.. 도제식 문화가 자리잡고 있던 직업군이라 그런지, 요구되는 재능과 소명의식, 노동력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꿈을 가지고 한옥 목수일을 시작한 젊은 사람들마저도 이 직업을 포기하고 떠나는 모습을 봤어요..;-; 어느 직종이던 직업과 재능에 대한 인식이 나아져서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junlee55488 ай бұрын
한옥일 해본사람인데 한옥은 소명의식문제가 아니라 수요공급이 안맞습니다 다들나이먹고 일해야하는데 짜세안나오는 건설노가다는 하기싫고 뭔가 있어보이는 한옥목수를 선택하기때문에 공급이 넘쳐요 거기다가 한옥일 자체가 일거리가 많이 없고요 형틀목수만봐도 제값받고 일합니다
@시골야옹이-w9t8 ай бұрын
철콘은 사람이 없어 난리입니다. 현대식 건축에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그속에서 조화를 찾고 더욱 발전된 건축미를 찾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한옥은 문화재로서 기능할 뿐이지... 실생활에서 수요가 거의 없습니다.
@tyd1148 ай бұрын
@@시골야옹이-w9t 언급되었던 유럽과 일본 모두 그들의 건축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이 깔려져있습니다. 거기서부터 현대까지 발전이 되어온거죠; 문화재로서만 기능한다라… ㅋㅋ 그건 두고 볼 일이고, 만들어나갈 일이죠.. 어떻게 계승해갈지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ㅋㅋ 당신처럼 ‘한옥 목수‘라고 하니 알지도못하면서 내려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조화를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동등한 시선에서 찾을 수있는게 조화지; 기울어진 시선으로는 배척안당하고 흡수나 되면 다행아니겠습니까?
@시골야옹이-w9t8 ай бұрын
@@tyd114 그럼 살아보세요. 전통 한옥은 없습니다. 살아보면 현대인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낭만에만 빠져서 현실을 못보고 말하면 안 됩니다. 요즘은 안동한옥호텔처럼... 그렇게 만들어야 집으로사 기능합니다. 근데 실용적이고 가성비를 따지면 사람들의 생각이 또 바뀌죠. 정말 낭만으로 살 수 있는,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겁니다. 현대건축이 왜 서양 사람들에게 각광 받는지 알아야 합니다. 두바이, 중국 선전, 홍콩, 도쿄, 서울, 해운대나 송도국제도시들처럼 마천루들이 즐비한 초고층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외국인들도 시골 생활 싫어해요. 인프라가 낙후된 유럽을 동경하는 수준으로 안 됩니다. 차라리 스위스 오스트리아처럼 관광으로서 집과 자원이 어울려진 그런 토목환경을 만들면 또 모를까. 일본마을호텔 검색해보세요. 안동한옥호텔 정도는 쌈싸먹을 정도로 퀄리티와 비쥬얼, 컨텐츠들이 높습니다. 이런 곳은 관광으로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anpang63858 ай бұрын
목수 멋지십니다!!! 한국은 목수를 대우하는게 어디서 그런 인식이 박힌건지 모르겠는데 ’노동하는사람‘ 이라는 인식이 있는것 같아요ㅜ 일본은 목수 라는 직업이 장인이라는 이미지를 갖고있는데 한국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재능이라는걸 되게.. 낮게보는 사람이 많음요ㅜ 저두 디자인전공자인데 아빠 주변에서 저보고 재능기부로 이것좀 디자인해줘 이딴말을;;; 심지어 아빠도 별로 어려운 것 같지 않은데 걍 해주라고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면 [니가 하고싶어서 하는일인데 즐겁게 일해야지 돈이 적어도 보람있지 않아?]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ㅋㅋㅋ쿠ㅜ나이든 사람만이 아니에요 그냥 이런 인식이 만연한듯….
@HYUN_1358 ай бұрын
5:17 이 부분은 업계 최고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하시는 말씀인 듯.. 작사가 김이나님도 작사비(처음 회사랑 컨택할때 받는 비용)를 안받다가 후배들이 "선배 누구누구도 안받아"라고 얘기하는거 듣고 충격받고 그때부터 받았다고.. 호의로 돈 안받는게 결국 업계 입문자에게는 큰 타격이고 업계 선봉에 있는 사람이 가격대의 마지노선이니까 탑급에 있는 사람이 맞다고 봅니다 한국은 서비스, 특히 예체능 쪽에 돈쓰는걸 너무 아까워하는 것 같아요
@this_pring8 ай бұрын
비슷한 맥락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사건도 의미가 있죠
@HIDEKILLER838 ай бұрын
맞아요 그 업계에서 탑급에 있는 사람들이 돈을 받기 시작해서 그게 당연한 절차가 되면 탑급의 영향을 받아 누구나 일을 하면 그에대한 댓가를 받는다 라는 인식이 넓게 퍼지죠 가수들 피처링도 원래 돈 안받았잖아요 다 받아야 인디나 신인들도 돈을 벌어요 이렇게 보자면 신인개그맨들 대사 한줄이라도 주고 코너에 나오게 하는 개그맨들이 선구자적인거 같아요 신인들 돈 한푼 벌게 해주겠다고 자기들 역할 쪼개고 쪼개서 내보내는 거니까 업계에서 나도 중요하지만 내가 아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저가로 후려치거나 돈을 안받는 행위는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죠
@비트12178 ай бұрын
무한도전 콘서트사건 생각나네
@한승원-x5n8 ай бұрын
그 사례는 김병만이 대표적임~~ 한창 달인 코너 할때 뒤에 엑스트라로 갓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들 또는 후배들 일부러 꽂아줘서 기본 출연료는 챙기게 해준 경우가 많았죠~ 요즘에 군기논란으로 말 많아도 자기가 돕고 싶을 땐 도운 일도 많았던 장단이 분명했던 개그맨이죠.@@HIDEKILLER83
@ddss9-y1p8 ай бұрын
내가 아는 어떤 어른 한 분은 싸이같은 대형급 가수들이 콘서트 표값이 몇 십 만원씩 받는 것도 이해 못하겠다고 함 그리고 그걸 보려고 원래 표값의 몇 배나 되는 돈을 지불해서 암표까지 사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고 함 걔네들이 그 돈을 받을만큼 가치를 하는 애들인지 자기는 도저히 모르겠다고 함
@Sneak-er8 ай бұрын
여러 분야에 부조리, 비상식을 공론화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건축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영향력 있는 교수님께서 계속 목소리를 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subs22608 ай бұрын
건축 마감직종에 종사자 입니다 마감작업 하다보면 너무 신경질 날 정도로 마감이 거친 건물들이 많습니다 한편으로 이해가 되는것이 저렴한 최저가 건축비가 원인인걸 알면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싶습니다 제대로 된 가격을 지불하고 제대로된 시공이 이루어지는 건축시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rx19888 ай бұрын
본인이 타업종 서비스 이용할때도 정당한 단가보단 싼거 선택 하듯이 다 똑같은겁니다...
@세안-c7w8 ай бұрын
@@grx1988 정당한 단가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독과점한 기업의 산정? 매입한 가격의 15~20 추가 소득?
우리모두는 가성비를 찾습니다. 건축인테리어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시공을하는거지 예술작품하는거 아니잔아요?? 저도 작품급 마감을 중시하다가 여러 일을 겪다보니 지금은 10명정도되는 기공들 관리하면서 관리자역할 겸 영업만 합니다. 그냥 적당한가격에 그럴싸해보이는게 최고 인기있는게 우리업계더군요
@꼼꼼한바늘8 ай бұрын
하아... 시작부터... 재능만있고 부모님 돈 없으면 그 분야를 떠난다는 말씀이 뼈를 때리네요.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공감하고 갑니다😢
@wolff63738 ай бұрын
현직 공간디자이너입니다. 소위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죠. 제가 한국에 환멸을 느낄때가 언제냐하면 저희에게 일을 의뢰하는게 아니라 “디자인 시안 a, b, c”를 가져오라 요구하는 기업들 상대할때 입니다. 왜냐구요? 계약을 안했거든요… 계약도 안하고서 이걸 당연한듯 요구합니다. 이건 우리의 노동이다. 용역이다 얘길해도 ”알죠 아는데 우리도 우리 프로토콜이 있다“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그리고나서 디자인 시안만 쏙 빼먹고 ”죄송하게 됐다 프로젝트가 홀드 됐다“ 라던지, ”프로젝트 취소다“ 라고 해버립니다.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그네들 믿고 작업을 줄창 하고 한달여간을 매달려 디자인 시안 만들고 렌더링하고 설계하고 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날아가는거죠… 그런데 이런게 관공서도 똑같습니다.
@순자기업8 ай бұрын
설비업체입니다... 인테리어에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공사도 비슷하네요... 공사 공정짜고 견적구상하고 짧게는 하루 길게는 며칠씩도 걸리는데 먼길 출장갔다가 시간과 노동만 쏠랑 날려먹고 다른업체 섭외하는경우 허다하더라구요. 그렇게 견적만 일주일내내 다니니 이제는 업무폰 전화오는것도 싫더라구요. 인간 자체의 탐욕에 진절머리가 나는..... ㅜㅠ
@hesxro44038 ай бұрын
아니... 관공서도 계약을 안한다구요????
@뼈이스본8 ай бұрын
디자인업계가 어디든 그런가봐요 ㅡㅡ 시안보고 선택안하면 돈 안내도 되는거 아니야?부터 시안도 없는데 왜 먼저 돈을 내? 지들맘대로 공짜취급함 시안작업하는데 들어가는 노동은? 다 똑같음 프로젝트 빠그라지면 시안비도 안줌
@gihyunna28898 ай бұрын
@@hesxro4403 저는 행사 설치 디자인 쪽에 있는데, 관공서도 그림그려달라 하거나 견적 내 달라하고 계약이 안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peaceful_world58 ай бұрын
참으로 안타깝고 화나는 현실입니다. ㅠㅠ
@Jasonmraz643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중간에 도둑놈이 너무많음 닭고기 유통받는것도 바로 받는게 아니라 원청사 가족 중에 1명이 중간유통사 만들어서 중간에서 다 떼가니 유통마진은 적어지고 물건값은 비싸짐
@andante868 ай бұрын
비단 건축분야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의 분야가 '열정 페이' 혹은 '미래의 보상'을 미끼삼아 어리고 경력없는 사람들을 과도하게 부리고 대신 윗사람만 많이 가져가는 구조 인것 같아요. 정당한 노동에 정당한 대가의 지불이 필요합니다.
@cruxbin8 ай бұрын
교수님... 비단 건축의 영역만 그런게 아닙니다
@Phoenix2un8 ай бұрын
한국인 근성
@IIllIIIllllllIlil8 ай бұрын
@@Phoenix2unㄴㄴ 종특
@blackdream52478 ай бұрын
자국민을 노예로 삼은 조선의 후예들...ㄷㄷ
@hakiki95808 ай бұрын
또또 바로 방구석 우생학자들 나오는거봐
@kingj31898 ай бұрын
ㅋㅋ 종특타령은... 뭐만 하면 종특타령 ㅋㅋ @@IIllIIIllllllIlil
@panebottle15128 ай бұрын
도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에 정산 할 때 소비자들은 도배는 당연히 깎아도 되는줄알고 100이면90은 당연하게도 깎아달라고 합니다 싸게해줘도요 또 저렴한 가격이 아니면 다른곳으로 가버리니 저렴하게 해줄 수밖에 없고 또 그렇게 되면 시공 퀄리티가 당연히 안나올수밖에없고 이런건 소비자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싸고 좋은것은 없다는것을요 그리고 도배를 하려고 하면 저희 나라는 마감이 정말 개판인 건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ㅠㅠ 그렇게 되면 일하는 품과 시간이 정말 많이 소모가 되구요.. 일본 같은 경우는 정말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부러울때가 많더군요..
@ohd_34948 ай бұрын
금액에 맞춰서 해달라고 해서 도배 200만원어치 일시켜놓고 300만원짜리 마감 원하는 인간들이 넘쳐납니다.
@CHA-j8b8 ай бұрын
그 반대도 있을듯여. 200만원치 일을 100만원 마감해주는 실력없는
@GYU21vbu8 ай бұрын
@@CHA-j8b그것도 주관적 판단이지… 원자재값 + 인건비 + 유류비 + 도구 소모비 등등 견적서 다 받아볼 것 아님? 물론 후려치는 놈들 있겠지? 그건 잘 확인해야 하는게 당연하고.
@chul-woojeon88148 ай бұрын
당연히 깎아야 되는 인식이 왜 생겼을까요? 과거부터 이어져온 것들이 있겠죠? 너무 소비자만 나쁘게 보지는 마세요.
@user-wk6bf6gu3z8 ай бұрын
@@GYU21vbu 뭘안다고 소비자가 그걸판단하나요.. 세상에 당연한건없습니다
@시작-b2r8 ай бұрын
교수님 사이다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시는거 너무 좋음. 20무렵 혼자 유럽에서 건축들 보고 쭉 건축에 관심있어왔고 교수님 채널로도 많이 배웠습니다. 교수님 책도 보구요 결국 건축을 좋아하는건 살아온 삶과 본능인것 같아요. 바르셀로나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 온 뒤로는 건축에 흥미를 가지지 않을 수가 있을까? 라고 오히려 반문을 하고 싶을정도였구요. 파리를 보고 온 후로는 20대 내내 한국에도 에펠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쭉 하고 살아왔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넘을 건축은 아마 존재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언젠간 한국도 한국다운 "현대식" 랜드마크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한국의 현대 건축은 개성이 없고 아직까지도 드라이합니다. 에펠탑으로 평생 관광객으로 먹고 사는 파리처럼 꼭 한국에도 현대를 대표할 기가막힌 랜드마크가 세워질 날을 꿈꿔 봅니다
@hanheecho64378 ай бұрын
한국의 모든 분야가 그렇다고 보고 그게 한국이 돌아가는 원리라고 봅니다, 출산율이 증명하죠
@djudifiroe9282urjej8 ай бұрын
한국은 진짜 한번 망해야됨 이제와서 바로 잡으려한들 이미 늦었고 그럴 위기의식 조차 못느끼니 ㅎ
@김규성-k5q6 ай бұрын
남의 노력을 날로 먹으려고 하고 자신은 징징거리며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한국인의 종특입니다
@최승호-o4f8 ай бұрын
사람은 의사가 살리고 나라는 연구자들이 살립니다. 요즘은 대기업 알앤디 내부에서도 분위기가 안 좋다더군요. 한국의 미래가 안 보입니다…
@곤데-n9p8 ай бұрын
아이러니하게도 의료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료체계는 무너지고, 의료계 종사자들은 다른 직종으로 전향하거나, 해외로 나가는 방법이 성행중입니다. 우리나라는 다 같이 가라앉고 있는 걸까요...
@lelogis68728 ай бұрын
프랑스에서 유학 10년하고 현재 파리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기억속의 유럽은 아주 예전의 유럽으로 오늘날의 유럽은 건축가에 대한 대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한국처럼 건축가의 재능 여부와 상관없이 협회에서 건축가 수 조절 하는 것도 같고 경력이 적은 건축 새내기들 월급 적게 주고 부려 먹는 일종의 '재능 기부' 같은 문화도 한국과 같습니다. 건축 한다고 하면 디자인이나 시공 분야와 분간 못하는 사람도 많구요. 유럽에 훌륭한 건축물이 많지만 그런 과거의 건물들을 오늘날 건축가들의 작업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 보입니다. 엔지니어 집단, Bureau d'etude나 Entreprises라고 부르는 시공 업체들에게 많은 의도를 담아 디테일하게 도면을 그려 보내도 건축가의 의도를 무시하고 본인들 편한 대로, 멋대로 도면을 수정 해 보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클라이언트도 마찬가지지만 값싸고 덜 수고롭고, 공기가 짧은 것을 선호하는 것은 다 똑같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가 다른 점이라면 건축 분야를 떠나서, 풍토가 그러한데, 기본적으로 사회가 약간 좀 쿨하달까요? 건축가가 성숙해서, 만약 자신의 의도에 반하는 상황을 마주쳤을 때 유연한 태도로 맞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적어도 클라이언트나 협력사들에게 반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실 저도 프랑스에서 실무를 하며 배우는 것은 건축가는 단순히 좋은 건축적, 예술적 안목과 그것을 멋지게 실현해 낼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를 갖춘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협상의 기술을 정말로 배워야 하고 영리해져야 된다는 것이죠. 한국 건축가들은 전문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너무 순진하게 끌려다기만 하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choievelyn32288 ай бұрын
헐... 딱 200% 정확하게 보시네요🎉. 이렇게 보이게 될때까지 몇년정도 일 하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언어능력도 어느정도신지도 궁금하네요😮
유럽 예전건물들과 새로지어지는 건물들,미술도 현대미술작품들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무너진걸까,예전같은 능력은 남은걸까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안타깝네요. 😢
@bibi77lee105 ай бұрын
@@skfksslarneaksrp너무 공감.. 현대 미술과 건축의 가벼움을 보면서 감동한 적 한 번도 없어요
@gridal8 ай бұрын
건축가를 존중해주는 나라 일수록 문화 가치도 높은거 같네요… 건축가에 대한 대우가 지금의 문화력인 거 같아요.
@thers1148 ай бұрын
처음에 하신 말씀부터 너무 너무 너무 핵 핵 핵 공감되는 말씀입니다....ㅠㅠㅠㅠㅠ 관에서 재능기부랍시고 예술가한테 헐값에 부탁하는경우 봤는데... 아니 왜 재능을 기부를 하게 만들지 분노에 찼었는데.. 딱 이렇게 반박했어야 했는데...휴 .ㅠㅠ
@1pihohiko2648 ай бұрын
건축뿐 아니라 요새 인테리어는 플랫폼같은데서 경력도 없이 건축과 졸업해서 싼값에 캐드그려주고 그러던데 진짜 그러지마세요 본인이 저렴하게 판 본인의 임금이 결국 업계를 망칩니다 그정도 사명은 갖고 일하길 바래요 저는 15년차인대 전 공짜로 비딩 참여하라는 일은 안해요 공짜로 일 안해줘야 합니다
@ohd_34948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비딩피도 없이 공짜로 참여하라는건 도둑놈 심보죠. 면접만 봐도 교통비라도 챙겨주는데.
@GrooveHM8 ай бұрын
진짜 공짜 비딩은 악중 악습입니다. 비딩 참여한 디자인 아무렇지 않게 도용하고...
@오귀스트-q7f8 ай бұрын
견적 비교 플랫폼 들 없어져야함 다들 후려칠려고만 그러고 거기서 일안하는 사람들 한태도 거기랑 비교함
@17-yk9kx8 ай бұрын
캐드 좆도 어렵지도 않은거 여태껏 비상식적으로 비쌌던거지
@오귀스트-q7f8 ай бұрын
@@17-yk9kx 당신이 하는일도 똑같은 소리 듣기를 그리고 한국을 떠나야 되는 이유를 하나더 만들어 주내요
@Maniac_Sora8 ай бұрын
서비스와 빨리빨리문화 하청문화 즐길때는 너무 빠르고 좋고 깨끗하고 피드백 빠르고.. 근데 그만큼 갈려나가는 사람이 많고 나도 어디선가는 갈려나간다는거. 적어도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텐데
@rrrhunt8 ай бұрын
인테리어 작업 맡겨보면 시공하시는 분들중에 꼼꼼하게 잘 해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진짜 상식을 뛰어넘어서 대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당연히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신경 안쓰고 대충 넘겨버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상식 파괴 수준으로 대충합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대충력..) 그것때문에 나중에 하자 계속 발생하는데 처음부터 다시 하지 않는한 어떻게 해결안되는 하자들도 있고 그러면서도 돈은 다 받아가고 시간되면 작업이 끝나든 말든 칼같이 퇴근하는걸 보면서 시공맡기는 사람 입장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시공쪽에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꼼꼼하신 분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이웃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건축가뿐 아니라 모든 직업들이 다 존중받지못하죠. 소방관만 유일하게 존중받는듯하지만 존경은 아닌듯하고... 전문 직업은 다 욕하고 끌어내림.
@hsh20208 ай бұрын
모두가 누칼협이 되어버렸습니다
@apele2se8 ай бұрын
심지어 아이 낳고 열심히 육아하는 사람들 까지 지나치게 갂아 내리죠. 아이 기르는 사람들(국제결혼 포함) 보고 누칼협하니 당황스러워요.
@김규성-k5q6 ай бұрын
한국애들은 남에 대한 존중이 없고 시기심만 가득함
@jessyj8556 ай бұрын
검사 판사가 최강인가..
@noizel19908 ай бұрын
인테리어 시공쪽에서 일했었는데요 진짜 더럽게 박봉이라 못해 먹겠더라구요. 교수님 말씀처럼 10선비 기질들이 있어서 그런지 적게 받고 일하는 게 당연한 것 마냥 굴고 신물이 나서 그만두는 사람들을 마치 배신자 마냥 취급하고, 낮게 보는 등 아주 가관입니다. 재능은 기부하는 게 아니라 재능으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부해야 한다는 말씀 백 번 공감합니다.
@heesulee64838 ай бұрын
10선비 정신이 아니라 피에 새겨진 노비 DNA에 가깝죠..
@사자-m4d8 ай бұрын
현 시공팀 대표입니다. 어느분야인지는.모르겠지만 박봉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얼마나 잘가르쳐주는지에 초점을 두시는게 좊습니다. 박봉받고 일하라는뜻은 아니고 잘배우면 어느종목이라도 3년안에 독립할정도는 배울수 있을겁니다.
@Hambak-Island8 ай бұрын
댁 실력이 형편없었나보죠머. 설마 뭣도 안되면서 ㅍㅌㅊ는 받을 생각한거 아니죠?
@vnfma78 ай бұрын
건축가는 공간을 창조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교수님을 알게되면서부터 존경심이 드는거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직업 귀천 따지는 성향은...어느나라나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심하죠. 다른나라도 있지만 한국이 유독 심한게 참 여럿있는데...다 정말 안좋은것만 제일 잘하는건 너무 안타깝네요
@yeyosoundofficial8 ай бұрын
애청중인 작곡가 입니다. 음악 시장도 예전엔 재능기부 때문에 부모님 도움 없이 활동했던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이 사라지곤 했었는데 이번 편 보면서 아쉽고 화 나는 마음 많이 공감 되었습니다. ㅎ 현재는 메이저 시장에선 재능기부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개선되어졌지요. 미래의 여러 분야의 꿈나무 분들 성공할때까지 힘들겠지만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묵묵히 차근차근 나아가다 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테니 화이팅 입니다!!
@문메8 ай бұрын
디자인 쪽도 똑같아요. 디자인 설계 비용은 아예 생각도 안 합니다. 결국 디자인 쌔빠지게 가져다가 시안 제출하면 공사비 싼 업체에다가 턴키로 넘기는게 허다하죠. 디자인만 빼앗기고요.
@peterkim8658 ай бұрын
건축가는 그래도 한국에서 존경 받고 수익이 높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존경을 받는 직업이 별로 없는 게 문제일 겁니다.
@류경민-k6i8 ай бұрын
에??....존경이요??
@chankyokim35178 ай бұрын
말씀대로 비단 건축가만 이런 대우를 받는게 아니긴 하죠.....고도성장기 당시때 있었던 문화가 지금에서는 전반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ji__ee89758 ай бұрын
난 회사에서 총무로 근무중인데.... 일본어는 일본인만큼 하고.. 포토샵,인디자인,일러스트로 디자인업무를 예전에 했던적이 있어 웬만큼 하는데.... 그걸 알게되더니 이런 업무를 당연하게 맡김.... 월급은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면서 당연히 너의 스킬도 내가주는 월급에 포함되어있으니 사용가능하잖아란 생각...
@dreamofblueturtle8 ай бұрын
해외에 사는데 여기서도 한국 커뮤니티 특히 대학 모임이나 어떤 지역 향우회 아니면 교회 통해 아는 사람들 속에서 젊은 사람들 아이디어나 시간을 내서 재능을 사용하는 것은 공짜라고 생각 한다. 머리쓰는 일=공짜. 한국인들 정감 있고 다정한 면도 있지만 힘들고 피곤해...... 그냥 줄거 주고 받을 거 받았으면 그리고 기부는 내 의지대로 할께
@user-nowhere8 ай бұрын
사람값 제대로 쳐주고 돈받은만큼 자기 일에 대한 능력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품을 드리면 만만히 보고 호구잡으려는 분, 인건비부터 무조건 후려치려는 갑. 양쪽 다 보는 입장에서 교수님 말씀 극공감합니다.
@mong46298 ай бұрын
소름돋게도 이 영상을 보기 몇시간전에 타이밍이 되게 소름돋네요ㅎㅎ 방금 전 각 나라마다 리스펙 받는 직업에 관련된 조사에서 한국은 직업의 귀천의식이 굉장히 높다는 글을 방금 보았는데.. 이 영상도 비슷한 결의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Chuka8878 ай бұрын
이런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summer90088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노동력, 재능에 대한 존중 없이 인력 갈아넣어서 돌아가는 기이한 시스템이 고착화 되어있죠.. 첨언하자면 시스템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눈앞의 이득인 척 선전하는 정치권을 경계해야합니다. 미디어에서 읊는대로 받아들이지말고 근거로 든 통계가 적절한지, 이게 진정한 해결책이 맞는지 판단할 줄 아는 '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상준-h7s8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세대를 거쳐 영향을 주는 건물이 있다는게 중요하군요. 교수님 말씀처럼 궁궐은 담장 뒤에 지어졌기에 특정한 계층만 향유하는 공간이 되고, 사회 전반에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의미를 갖기 어려웠겠어요.
@infested_pigeon8 ай бұрын
포괄임금제 부터 없어져야 퇴근 후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던 할 것같네요. 포괄임금제 되면 해고도 자유로워 지겠지만서도...
@kiky_witch8 ай бұрын
한국은 포괄임금제 없어지면 악용만 할 듯 싶네요
@복숭아샤베트8 ай бұрын
@@kiky_witch 진짜 해고로 협박만 받을듯..ㅋㅋ
@infested_pigeon8 ай бұрын
@@kiky_witch 해고 자유로우면 악용못해요.
@infested_pigeon8 ай бұрын
@@복숭아샤베트 해고로 협박하는건 법적으로 문제되고 다른직장으로 가야죠
@복숭아샤베트8 ай бұрын
@@infested_pigeon 협박을 한다는게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요..ㅋㅋ 지금은 법적으로 해고 불가능한데 좌천시키고 눈치주고 하는것처럼..
@whentheygolow_wegohigh73068 ай бұрын
한국 건물들 보면 건축가 대우가 아주 안 좋았을거 같단 예상이 들죠.. 게다가 현대산업개발 하는 꼬라지만 봐도.. 이번 영상은 매우 매우 공감합니다. 한국의 그런 문화는 건축업을 위축시킨 최악의 관습이라 생각함.
@popodream1168 ай бұрын
전시디자이너입니다. 입찰 시스템 자체가 경쟁이라는 탈을 쓰고 무료시안 받는 것이잖아요.. 나라에서 조차도 이 시스템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있고 공모 시간도 굉장히 타이트하고 밥먹듯 야근 철야해야 작업이 가능한 일정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데 현타가 많이옵니다..이 분야에 경력직이 다 떠난 이유가 있겠지요 .. 공무원분들 무례한 언행 때문에 지칠때도 여러번이고..독립하여 작은회사를 운영중인데 참 어렵네요.. 다 떠나서 일할 사람이 없습니다..
@EX-ej1mc8 ай бұрын
현직 27살 현장리자인데 밑에 사람들 뼈갈아서 만든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요 밑에 일하는 직원들 생각 안하고 공사비 적게 주려하고, 공사기간 파격적으로 줄이려하는 우리나라 건축이 너무 안타깝네요
@grx19888 ай бұрын
본인이 건축주라도 싼업체 이용할거면서...
@발귀여워8 ай бұрын
@@grx1988 싼업체 찾는 게 죄는 아닌데용, 그 이상으로 사람갈아서 한다는게 문제라는 건데 이런 댓은 왜 쓰는..?ㅋㅋ
@grx19888 ай бұрын
@@발귀여워 사람갈지않는다는게 결국 비용문제로 이어지는거임 생각이 참 짧은 사람이네;;;
@joonee05078 ай бұрын
아직까지 나이드신 분들은 function over form 문화라 그런거 같아요. 건축에 있어서도 그분들은 미관보다는 비용대 용적율 등을 훨씬 고려하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건물을 올릴만한 부를 갖고 계신 분들은 거의 어르신들이라.. ㅠㅠ
@임재호-y7j8 ай бұрын
플로팅도시? 대한민국에선 먼저 건축법령부터 개정해야 할듯 건축에,건축물에대한 정의부터 개정해야
@user-na7087ul8 ай бұрын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투입되듯이 건축학이든 인문학이든 기초과학이든 많은 분야들에 더 좋은 대우와 인식, 양질의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하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juno73298 ай бұрын
말씀하신 건축가와 우리나라의 디자인업계가 거의 비슷합니다. 정말 시급으로 계산해도 최저시급도 안나오는게 디자인업계 같네요
@Moyizzi5 ай бұрын
진짜 공감. 우리나라는 서비스직도 그렇고 일종의 인건비나 무형의 가치에 대한 내려치기가 심함
@권예원-l7m8 ай бұрын
좋은 대우 받으면서 노동/작업 퀄리티가 안올라가는 유일한 직업은 국회의원인가요?
@파워야-j8p8 ай бұрын
04:33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죠 터무니없는 설계대가 개선이 시급합니다
@박승기-h3r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는 이런 분들이 많아야한다.
@grx19888 ай бұрын
나라망함;;
@한중호-k4t8 ай бұрын
많으면, 폐기물은 누가 치우고? 건축비를 감당 가능?
@suchulpark85228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대댓글 심각하네
@grx19888 ай бұрын
@@suchulpark8522 본인이 심각한 수준인줄 모르고 ㅋㅋ 거리고 있다니..
@user-wk6bf6gu3z8 ай бұрын
@@suchulpark8522 ㄹㅇㅋㅋㅋㅋㅋ 거지새기들
@콩콩이-h8g8 ай бұрын
재능기부라는말 옛날부터 진짜 싫었는데....
@nahunah8 ай бұрын
엔지니어로써 소명을 잃을때가 많은데 진짜 항상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자긍심을 가질때 좋은 영상이네요 ㅠㅠ 공감이 너무너무 많이됩니다 ㅠㅠ 우리나라도 엔지니어로써 인정받는 날이 꼭꼭 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한량-h6c8 ай бұрын
꼼꼼하게 하고 제대로 하면 고객은 인정을 안해주고 싸게 부르고 대충하는 사람과 계약하지요 ㅎ 기공? 작업자들도 불쌍한게 외국에선 엔지니어 대접받고 돈도 많이 벌지만 한국에선 노가다꾼 취급하고 돈도 박하게 줍니다
@선비처럼-n9z8 ай бұрын
그래놓고 사기당했다면서 업계전체를 내려치죠. 왜 비용을 적게 불렀는지 생각해보지도 않고서..
@어쩌라고8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한국은 착취로 쌓아올린 나라에요. 당장 최저임금을 올리니 모든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듯이 지금의 한국은 값싼 노동력으로 이룬 거죠. 그러기에 예전처럼 발전하고 싶다면 인건비를 높이면 불가능한거구요. 지금같은 제조업 중심이라면 이런 풍조는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Hardi938 ай бұрын
건축 설계가 문제가 아니라 건축업 전반에 대한 인식이 문제 아닐까요? 야외노동+외국인 근로자 + 자재 빼먹기 = 막장인생들 양아치업종.
@dajeongko84108 ай бұрын
건축만 그런게 아니고 영상,의상,예술,디자인 모든분야에서 다 비슷합니다
@lunsl63228 ай бұрын
이런 주제를 다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user-lcs00978 ай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입니다 프랑스와 일본의 예는 너무 명쾌하고 100% 공감해요
@Hongsoojeong8 ай бұрын
그놈의 재능기부… 예술인들한테 특히 요구하는 경우가 많죠…. 경험담입니다.. ㅠㅜ
@gony01018 ай бұрын
다 필요없구요. 근본적으로 지금까지 너무 오래 못살아서 입니다. 나라의 수준은 시골을 가보면 분명하게 보입니다. 프랑스, 일본의 시골과 우리의 시골 비교해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오래 못살아왔는지 알게됩니다. 더불어, 건축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상태가 선진국이다 평가를 들을려면, 시장도 커야하지만 오랫동안 잘 살아서 생존 이상의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여야합니다.
@good-lj3vb8 ай бұрын
글쓰는법좀 배우셔야할듯
@austinkwon82598 ай бұрын
@@good-lj3vb 문법이 좀 틀린 건 있어도 이해 가능한 수준인데요 이 정도면
@gony01018 ай бұрын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는법을 배우셔야겠네요. 사소한거에 집착하는 쪼잔한 생각을 버리구요. @@good-lj3vb
@good-lj3vb8 ай бұрын
맞춤법자체를떠나서도 문장이 너무 난잡함
@abcdefg-c8f8 ай бұрын
@@good-lj3vb이해는 하시죠?
@로니-j6b8 ай бұрын
디자인 업계에 있는데 ... 공감갑니다 항상 들어오눈말 아 밥사줄게 상페 만들어줘 로고 하나만 해줘~ ... 정당한 값을 지불하란말이다...
@갓도라희8 ай бұрын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장인들 대우 안좋았음. 현실에도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대우받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grx19888 ай бұрын
현장직이 더 대우받는데요? 누구나 가능한 단순노동 노동자는 제외해야..
@sovereigntylux8 ай бұрын
한국은 직업에 귀천이 있는데 그 귀천의 기준이 조선시대 가치관에서 비롯된 게 많습니다. 보통 다른 사람을 부리거나 군림하는 걸 가치있게 보고 진짜로 사회에 보탬이 되거나 사회발전에 필수적인 기술은 천시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죠. 건축가 뿐 아니라 굳어진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된 거 같아요 😊
@정은영-r1l8 ай бұрын
다른 나라는 뭐 다른 가요. 미국에서 건축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고가의 설계를 했을 까요. 아닙니다. 처음부터 설계한 데로 시공을 잘 해서 소문이 난 것에 한표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설계는 기가 막히게 잘 해 놓고 시공을 흐투루마투루하는 것에 진절머리가 났지요. 유 교수님께서 이 유트부를 하시는 목적이 우리 국민들이 설계 건축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설계 및 건축에 대한 것을 잘 알아야 시공을 잘 하는지 안하는지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알아서 잘 해 주겠지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결과적으로 빈번히 싸움이 나는 것입니다.
@꿀꿀-k8v8 ай бұрын
다른 분야에서도 권위있는 사람이 돈을 너무 짜게 받아서 그 밑에 사람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일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돈 많이 받아 욕심 부린다는 손가락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교수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 권위자들도 유명해지더니 변했다 어쨋나 하지 말고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fjfjjjffjj2fffk8 ай бұрын
컨설팅업도 꽁으로 어떻게든 받으려고 하는 문화도 ㅋㅋㅋㅋ. 직업에 대한 대우가 없는거죠
@juvdiary8 ай бұрын
올바른 메시지와 그에 맞는 메신저, 건축분랴와는 거리가 멀지만 또한번 잘보고 갑니다. 분야 막론하고 현업에서 이런분이 많아져야 하는데...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면 이전악습을 답습하는 보스 타입의 상사만 많은 제현실이 ㅠㅜ
@aefsww8 ай бұрын
사회나가면 꼭 명심해야하는말중 가장 중요한게 본인잘하는거 티내지 말자죠 뭐 잘한다고 하면 이용해먹으려고 하거나 질투하거나 자기 안알려주면 뒷담화.. 애초에 우리나라에선 뭐 잘한다는거 남에게 알려줄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친척이든 지인이든 다 필요한거 아니면 무시하는게 최곱니다 무조건 무시하세요 자기하고 도움되는 관계만 유지하면됩니다
@peyzzzz8 ай бұрын
맹목적으로 펌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농공상의 나라 노동착취의 나라 보여지는 거에 미쳐있는 나라 하루아침에 절대 안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아몰랑-w1d8 ай бұрын
원래 우리나라 이공계 계열이 사람 갈아 넣어서 돈을 벌은 나라라 굳이 재능기부가 건축가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공과 계열이 재능기부로 쌓아올린거에요.
@whentheygolow_wegohigh73068 ай бұрын
부산이란 도시 리모델링 진짜 유교수님께 맡기고 싶어요.. 제가 정치인이라면 부탁드렸을듯. 에휴 답답해..
@조현서-t5k8 ай бұрын
말씀하신 내용이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내용같습니다. 디테일은 개뿔 줘버리고 일단 싸게 쳐내는.. 의료 식품 정치 문화 경제 건축 산업 등등 모든것에 대해서 진짜 겉만 선진국 ㅋㅋ 근데 뽕채널들은 전세계가 부러워해서 거품물고 선망하는나라 ㅋㅋㅋㅋㅋㅋ
@hooponopono79428 ай бұрын
부산 플로팅시티(관광도시기능)와 다른 관점의 해수면상승에 따른 부지개발 대안 가능성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좀 더 사회의 주거-스펙트럼(다양성)을 넓혔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오귀스트-q7f8 ай бұрын
외국으로 떠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씩 하게되는게 마찬가지 였구나 설계비 많이 받아주세요 대체 이나라는 창작자의 직군을 너무 별거 아닌걸로 봐요 다른데에서 보고 가져온대로 해달라고 해서 그걸 바탕으로 설계 해주면 무슨 가져온거 가지고 한거면서 설계비가 있냐고 그래요 엄연히 가져온 공간에 맞추어서 새로 한건데 진짜 한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라는 생각 한국에서 태어났으면서 이런일을 한다는게 잘못처럼 느껴집니다. 정말로 돈안주는 일도 비일비제 하고 하,,, 살기가 너무 힘든마음까지 들어요 한국이 아니라 세상을 뜨고 싶어지내요
@user-wk6bf6gu3z8 ай бұрын
도망친곳에 낙원은없다죠
@오귀스트-q7f8 ай бұрын
@@user-wk6bf6gu3z 이미 낙원이 아닌곳에서 도망쳐서 낙원이 없어서 죽는거나 도망이라도 쳐보고 다른 세상을 보기라도 해서 그곳에서 다른 걸 만들어 보겠다는걸 참네 희망 없다 고 낙원없다 똒같다 라고 단정 지어서 짤라벌리고 말하네 그리고 도망??? 도대체 인정 받을수 없는곳보다 다른곳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것을 도망 ?? 참 당신같은 사람들 떄문에라도 한국은 떠나야 겠어 어짜피 지옥인 곳에서 조금이라도 덜한 지옥으로
@rose1004yu8 ай бұрын
교수님이시다!! 열심히 봐야겠어요~~
@Moon_River._.8 ай бұрын
건축이나 디자인 이쪽이 정말 전문적인 분야임에도 유독 한국에서만 과소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김진학-m5x8 ай бұрын
100명이나 되는 동기들중에 진짜 건축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10명 될까 말까인듯. 연차가 쌓일수록 점점 줄어드는거 보면 이바닥 말 다했지.
@morgan69278 ай бұрын
x세대들이 어른이 되니까 뭔가 더 선진문화 같은 것들이 생겨나는거 같아서 좋아요!
@_moonoom_8 ай бұрын
한국문화의 가장 아쉬운점이 관행으로 여겨지는 부조리와 갑질이 만연하긴하죠..
@hyunwoongkim8 ай бұрын
사회에 논의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정보의 긍정적 환산에 기여해주셔서 언제나 존경하며 보고 있습니다.😊😊
@Starrrrrr5388 ай бұрын
저도 아이비리그 건축대학원 졸업하고 지금 미국 유명 대형 건축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데 돈 정말 못받아요ㅜㅜ 한국 기준과 환율로 보면 큰 돈 인것 처럼 보이지만... 미국 물가와 다른 미국 직업들에 비하면 정말... 제가 사는 도시 기준 low income 에 속합니다ㅎ 다른 직업은 석사 나오면 그것도 경력으로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는데, 건축 관련 직종들은 미국에서도 정말 돈 못받고 그에 비해 너무 힘들고 오래 일하는 직업이에요...일반학교에 학부만나오고 일하는 미국 일반 사무직도 건축가 만큼은 받는거 같아요 ㅎ
@ori55818 ай бұрын
헐 미국에서도 라니..미국은 다를줄 알앗는데
@Starrrrrr5388 ай бұрын
@@ori5581 똑같아요…ㅋㅋ 한국보다는 쪼금 나을수도 있겠지만 크게 다를게 없어요….
@user-wk6bf6gu3z8 ай бұрын
@@Starrrrrr538 님 주마다 집세얼마하나요?
@silminililni8 ай бұрын
미국은 건축디자인 보다 건설기술이 덕을 보는 나라라 어쩔수 없긴 하죠 실용성의 나라라
@Starrrrrr5388 ай бұрын
@@user-wk6bf6gu3z 월세 말씀하시는건가요? 한달에 원베드룸 4100 달러씩 내구 있어요... 한국돈으로 한 550만원 정도 되는거 같아요
@yjk44678 ай бұрын
사실 이런 쓴소리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honeylee70228 ай бұрын
제가 재능기부를 끊은 이유는 10년전만해도 재능기부라는개 유행일 때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재능기부를 하는데 인천 미추홀구 불교의 근간을 둔 복지기관부탁으로 하고있는데 재능기부자들은 무료로 굴리면서 정작 지들은 유치원생들 버스 10대정도로 공연장수익굴리고 있고 밖에선 장터열어서 10년전 캔콜라 시세 9백원짜리를 3천원 오므라이스 당시물가 6천원인데 8천원 등등 팔고 자빠졌음 아마도 불교복지기관에서 참여자들도 불교신자들이어서 그랬던것 같네요 그 이후론 재능기부 역해서 안함 지금까지 안하고 있지만 돈을 받고 다시 기부 아주 좋은 방식이네요 기관에서 재능기부많이 요청하는데 제가 하고 싶은이야기도 비슷합니다 돈이 없으면 부르지 마라 제발
@leedonghyup8 ай бұрын
그래서 함부로 노래한번 해봐라. 그림한번 그려봐라. 춤한번 춰봐라 하면 안되는 것이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 받는 것을 당당하게 여기고 지불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돼야 하는 것이죠,
@ilandkim32608 ай бұрын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재능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예술을 한다고하면 쌍수를 들고 반대하는 이유예요~ 꼭 유명한 사람뿐 아니라 공짜로 얻으시려는 분들~ 지치도록 넘 많아요
@행복행복-t2l5 ай бұрын
대표님 말씀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살고 있었는데, 무지해서 잘 몰랐던 부분들을 듣고나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12yo127 ай бұрын
재능기부가 착하고, 멋있고, 좋은 일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측면에서 생각해보니 결코 좋은 제도가 아니네요.... 내 업에 대한 값어치가 없어지면 누구든 떠나기마련인데 '재능기부' 라는 명목으로 새롭게 자라는 재능인들을 더 짓밟고 있었네요...
@onku15855 ай бұрын
정말공감되는 내용이네요 1.재능을 기부하는것이 아닌 재능으로벌어들이는 돈을 기부하는것이며 1인의재능은 온전히 인정해주어야한다. 2.새로운기술개발도좋지만 가지고있는 자원을먼저 어떻게활용할것인지 먼저 고려해보야한다. 정말좋은강의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INJAE8 ай бұрын
세무사입니다. 싸게해주는건 기본이고 미수까지 쌓입니다. 모든 업계가 비슷하군요.
@winnnlee47758 ай бұрын
건축가뿐만아니라 기술직들이 다 그렇게 취급받아요. 천민자본주의 사회의 특징이죠. 부동산이 전 재산인 사람들에게는 싸고 빨리 효율적이고 돈 안 들이는 건물이 선호되니까 그러는거예요.
@user-856gjufx-85iggu8 ай бұрын
속이 후련하네요 ❤
@Tothepast_18 ай бұрын
선배님 우리나란 이미 건축이 3D 라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안 해요 새벽달 보고 출근해서 늦은 별 보고 집에 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