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코의 책 - 📖 2023~2024 신간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727769 📖 2023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2022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www.yes24.com/Product/Goods/119577626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10시 30분 라이브 방송 진행합니다. (방송 진행 못하게 되면 커뮤니티에 사전 공지 합니다!)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Min_bridge11 ай бұрын
1. 시간은 질량, 움직임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 시간은 결코 하나의 선이 아니다. 2. '지금'은 오직 지역적으로만 의미를 갖는다. 나와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있을수록, 나의 '지금'과 그곳의 '지금'은 다른 것이 된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 사이에는 엄밀히 말해 시간적 순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3. 엔트로피는 관찰자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의 시간 흐름이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원인을 계속해서 따진다면 미래에서 과거로의 흐름도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다. 물리학에서 오직 엔트로피만이 과거와 미래의 차이를 결정한다 -> 엔트로피는 우리의 관점에 의존한다 -> 특정한 기준에서 과거와 미래의 구분은 다른 관찰자의 경우에는 의미가 없다. (4). 양자중력에서는 시간과 관련한 변수가 필요없게 된다. 시간은 10의 -44승 초로 끊겨 있다. 연속적이지 않다. 변화가 없으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시간은 변화에 상관없이 흐르는 것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 개념의 관점에서) 시간은 어쩌면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인, 인간 내면/본질의 영역과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뇌과학) 시간은 감정적이다 과거의 것을 붙잡으려 하고, 가진 것을 잃지 않고 싶어 하고, 잃은 것을 아쉬워 하는 감정 미래의 것을 예측하려 하고, 없는 것을 얻고 싶어 하고, 불확실함을 두려워 하는 감정 우리가 아쉬움을 느끼도록 뇌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시간의 경험이 만들어졌다. -> 시간이라는 개념은 우리의 진화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적인 산물 :인간도 결국 동물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다. 나는 불완전한 존재다.
@daechulcho244710 ай бұрын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다? 물이 산이고 산은 물이었다? 뭔 소리? 해가 뜨고 지는 것도 모르면서 뭔 시간 타령? 양자이론은 과학의 탈을 쓴 종교이다 불교랑 매우 비슷한 결.
@FIDODIDO-mr4od8 ай бұрын
@@daechulcho2447 ㅋㅋㅋ 해가 뜨고 지는거구나
@mathamour8 ай бұрын
MIN Bridge님.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우주 나이는 138억살이고 빛은 1초에 29만9천KM를 달린다고 하면 안 되죠. 우주나이는 0살. 빛의 속도는 0. 이렇게 해야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거
@청자기섬8 ай бұрын
@@mathamour그건 두번째 명제.. "시간은 국소적으로 다르게 측정된다"로 갈음될듯 싶네요. "우주의 나이는 지구의 중력(시공간)위치를 기준했을때 138억년이지.. (인터스텔라 속)강르강튀아의 중력위치에서는 13만년.. 블랙홀 안에서는 0년으로 인식하게 된다".. 뭐 이런 식으로요..
@핸들1-35 ай бұрын
수준 높은 댓글.
@Cesor7vonia0wlk10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불교의 관점과 정말 비슷한 것 같아요.
@Yueliang201710 ай бұрын
전통 철학의 관점에서 시간은 '물리적 변화'로 설명. 시간이 방향성을 갖는 것은 시간이 방향성을 갖는다기 보다는 우리가 '몸'이라는 변화체에서 '생각'을 하기 때문. 생명은 점에서 성장, 노화의 과정을 겪는데, 우리는 점의 상태에서는 기억을 못하지만, 유아기를 거치며 '인식'과 '기억'을 하게 됨. 20세 이전에 시간은 숫자의 변화 정도로 인식하지만, 두뇌가 성장하는 시점에 많은 사람이 시간이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됨. 숫자가 시간인 것은 앞서 산 인간이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지구가 몇 바퀴 돌았나를 물리적으로 세기 시작했기 때문. 그리고 지구가 돌며 낮과 밤이 변하며 생물은 생성, 성장, 소멸의 과정을 거침. 인간에게 기록, 과학 기술 발전 등, 뚜렷한 물리적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몇 년도에 살고 있는지 알 수가 없음. 요즘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아주 민감한데, 세상 유행, 발명품 등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서라고 할 수 있음. 변화가 없는 원시 시대를 산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시간의 흐름,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하루하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을 듯 핵심은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관심은 가져야 하겠지만, 자신의 시간을 잘 정할 필요가 있다는 말. 재밌는 점은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먼 옛날에 이미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지 않았다는 개념을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개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점' (주역) , 사주팔자 점을 통해 미래를 본다??? 는 말은 미신 같지만, 현대 물리학의 관점에서 과거는 사라지지 않았다,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해 보면 사실 점을 본다는 행위는 은근 고차원적인 영역.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미 정해져 있다고 봤을 때, 그것을 살짝 엿보고자 하는 것이 점치기. 물론 물리적으로 그것을 엿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그것 역시 감정의 차원, 의식의 차원에서 고려해 볼 수 있음.
@oxoxking11 ай бұрын
덕분에.... 잘잤습니다..꾸벅😊
@막계정-o8j10 ай бұрын
시간은 물리적으론 존재하지 않지만 cm와 같이 무언가를 측정하기 위한 단위죠.
@나이스-f9jАй бұрын
속도란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것입니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데 CM라는 거리 단위가 필요 할까요??
@klee492911 ай бұрын
시간은 죽음이 존재하는 인간의 관점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편의적인 개념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우주의 보편적인 방정식을 기술할 때 이것을 변수로서 넣게 되면 논리적인 구조가 틀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현상 변화에 대한 공통의 표현을 하기 위해 나와 타인이 합의한(지구에 한해서) 규칙, 그것이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TimsungKАй бұрын
오호!
@malloc-h2t11 ай бұрын
충코의 과학 잘 들었습니다.
@김부사-p6l10 ай бұрын
어린시절 보다 나이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는 이유가 새로운 경험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말의 의미도 점점 알것 같아요
@Parker1627 ай бұрын
군대가면 시간 다시 느려짐
@이정형-q6x7 ай бұрын
3:30 😊😅
@WNANF주물6 ай бұрын
뇌가 팔딱팔딱 하면 시간의 흐름을 역동적으로 쪼개 볼 수 있는데, 노화가 진행될수록 감각이 무뎌져서 뚝뚝 끊김... 그래서 빨리 가는 것임.
@ikim63264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빨리감
@lockannnndloadd27 күн бұрын
@@WNANF주물 물론 그런 면도 있겠지만, 팔딱팔딱한 뇌를 가진 한 사람에게도 시험 시간, 데이트 시간, 위험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시간, 영광을 누리는 시간의 길이는 각기 다르게 인지됨.
@yeosaengsanchaek11 ай бұрын
시공은 연기적 법칙의 영향을 받는다. 즉,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질량 높은 물체가 없으면 시공도 휘지 않는다. 나무가 대지에 뿌리박으면 나이테라는 시공이 생기고, 밥을 먹고 때가 되면 배고파지는 밥통 시공이 생긴다. 우주가 있으면 북극성이라는 항해의 시공이 있다. 열이 없다면 엔트로프법칙도 없다. 광자가 없으면 입자도 없고 파동도 없다. 현상계가 있는 한 무수한 시공이 존재하고, 현상계가 없으면 시공도 없다. 그러나 절대계에는 시공이 없고 시공이 아닌 것도 없다.
@llllu511 ай бұрын
영상이 정말 고퀄리티입니다 잘봤습니다
@돌고래R11 ай бұрын
이렇게 철학에서 과학적인 주제를 다뤄주시는것도 좋군요. 과학자들 중에는 앞으로는 과학이 기존의 철학의 자리를 대체하게 될것이므로 철학은 필요 없어질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번 영상을 보니 과학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시각(인식?)을 제공해 주기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인간이 판단하고 재해석하는 한, 그 역시 철학적 요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과학과 철학은 어느 한 쪽으로 승부가 갈리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해주면서 함께가면 좋을듯 합니다.
@튜브유-b2d8 ай бұрын
다만 과학이 어설프게 철학의 영역을 침범해서, 과학자가 철학자인척하기 시작하면, 과학도, 철학도 아닌 사이비가 될 것 같습니다.
@justiceleague2067 ай бұрын
양자역학적 관점에서는 기존 실존주의에 입각한 과학적 공식으로 이루어진 존재의 증명과 법칙이 무너지기 때문에 실존적 존재는 그 자체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그 연장선이 바로 사뮬레이션 우주론이구요. 우리가 시뮬레이션이란 것이 단순히 가상현실이라고는 하지만 극도로 정교한 시뮬레이션은 그 자체로 정교한 타임머신이자 새로운 세상의 창조역시 되기 때문에 결국은 그 특이점이 기존의 호모사피엔스가 신적 존재로 거듭나는 점이기에 예측확률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신의 영역에 다가가는 것이라는 걸 인지해야한다는 것이죠.
@i240kor33 ай бұрын
현실은 과학만 연전연승
@kimjiman11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감탄하며 봅니다^^ 왠만한 물리 유튜버보다 훨씬 좋습니다.
@꿀단지-r2z11 ай бұрын
오 간만에 들어왔는데 구독자 수 엄청 늘었네요!! 영상 몇개 없었을 때도 저는 충코님의 진지하면서도 씁쓸한 이야기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진지하고 철학적인 이야기 너무 좋아해요 이번 영상은 정말 너무 멋지네요
@mapx210011 ай бұрын
로벨리의 책을 보면 참 매력적인 내용인데 아직 보편적으로 인정받을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절친하고도 학문적으로 대척점에 있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로벨리의 이론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mathamour8 ай бұры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우주 나이는 138억살이고 빛은 1초에 29만9천KM를 달린다고 하면 안 되죠. 우주나이는 0살. 빛의 속도는 0. 이렇게 해야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거죠. ㅋㅋㅎㅎ
@vinci780411 ай бұрын
엔트로피는 인식론적인 거라고 봅니다. 즉 말씀처럼 관점에 따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양자적인 것인지도 마찬가지로 인식론적인 거라 봅니다. 그런 이론은 인간 한계에서 비롯된 일일 것입니다. 인간의 생각 단위란게 결국 시간을 궁극적으로 다루려면 그건 ‘순서’인 것이고, 그러면 이걸 양자적으로 보는 관점이 가능한 것이겠지요. ‘연속’이란 건 상당히 까다로운 것이라 봅니다. 연속을 표상하는 것으로 실수가 있는데, 실수를 십진법으로 표시할 때 무한히 내려가야 하죠. 무한이란 엄밀히 말해 숫자가 아니라 프로세스라 봅니다. 생각 단위로 보자면 근본에 이르지 못한 것이고요. 순서, 셈, 그것이 기초단위인 거라 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처럼 시간을 양자적으로 보는 관점 내지 가설을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는 모를 일이지만요.
@konkolove878611 ай бұрын
시간 또한 인식에 따른 상대적인 개념 무의식 상태일때(수면, 기절, 죽음) 시간은 존재하지 않음 중력에 따른 시간의 속도 차이 의식이 감지하는 시간의 속도 차이 현상(시간)을 파악(의식)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도 차이가 발생 시간을 느리게 느끼고 싶다면 1분1초라도 뭐든 하는것(엔트로피 증가) 사실 시간이 가장 빠르게 흐르는 상태는 '무변'일때임 그러니까 시간(수명) 아끼고 싶다면 멍때리지 마셈ㅋㅋ
@vamp_c50211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 하지만, 수면으로 인해 의식적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것처럼, 멍 때리는 시간도 있어야 생각할 여유, 창의력이 생기니 결국 살더라도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문제에 직면. 남은 주말 멍 때리는 시간도 좀 가지시면서 편안하게 에너지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좀 빨리 가더라도…
@밥묵자-y4l10 ай бұрын
과거라는것도 그대로 존재하고있음 그때 사람들도 과거시간에 살아있는것임 시간은 흐르는것이 아니기때문에
@Dellaisy11 ай бұрын
재밋게 잘 봤습니다:) 인간이 인식하는 시간 관념을 벗어난 어떤 것을 생각해내려는 과학자의 모습이 더 뚜렷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일 뿐이다 (시간은 인간이 어떤 현상을 인식하는 패턴의 한 종류 "일 뿐이다") 라는 의미를 부여할 때 거시적인, 인간의 이해에로부터 독립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의미를 부여하다보니 역시나 과학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의미속에는 큰 공허와 큰 절대 가 있구나 싶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침돌이-m9p11 ай бұрын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 있으면 존재한다고 말하고,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 있으면 부재한다고 말하는게 맞는걸까?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네요.
@장형규-v6z11 ай бұрын
오...
@alxososnddux10 ай бұрын
부재한다고 "말"하는게 맞는거같아요. 발화자는 관측자고 관측할수 없으면 이곳에 없다라고 결론 나니까요.
@justiceleague2067 ай бұрын
같은 시간이니 다른 시간이니 하는 전제가 무의미한 것이 시간 자체가 공간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고 시간이나 공간이라는 개념 자체는 에너지의 어떤 변화량을 우리가 감각기관이 인지함으로써 존재한다고 믿는 것일 뿐이니까요. 한장의 사진에는 어떠힌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고 보긴 힘들지만 연속된 사진을 비로소 관찰했을 때 시간이나 공간의 차이를 볌화량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낸 것 뿐이지요. 빛보다 빠른게 존재하지 않는데 빛보다 빠른 얽힘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이미 실존하지 않는걸로 믿는게 맞는거죠
@김-o1h5n7 ай бұрын
공간(=거리) 즉 우리가 사는 우주라는 거시세계는 시간으로 서로의 거리와 위치를 결정하기때문에 공간이라는 것은 즉 시간의 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거리(=공간)가 있어야 위치가 생기고 그로써 너와 나라는 상대적인 개념이 생기는 즉 구체적인 물질이 생기는 거 같네요 상대적인 거리는 시간으로 얼마나 걸린다고 표현하므로(이게 바로 속도죠) 공간은 시간과 함께하는 개념이며 공간=시간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우리 거시세계를 시공간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나 양자세계에서는 시간이 0 이기 때문에 즉, 시간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속도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당연히 시간이 흐른다고 여기는 우리의 거시세계관으로는 양자얽힘이 빛보다 빠르다고 착각?하는 거 같습니다만... 특수상대성이론은 빛보다 빠른건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데 양자미시세계에 시간이 없다면 속도는 의미가 없겠죠(속도 분수식에 시간을 0으로 대입하면...) 시간이 없다면 속도, 위치가 있겠습니까? 즉, 특정할 수 없겠죠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에서는 파동으로서 모든 곳에 동시에 중첩적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겠죠... 상호작용으로 파동으로서의 양자세계가 깨져 입자화되어 시간(엔트로피)이 있는 거시세계로 구체화되며 속도, 위치 등이 특정되는 거 아닐까... 우리 거시세계는 모두 상호작용으로 이뤄지고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으면 엔트로피가 있는 우리 거시세계를 설명할 수 없을 거 같구요... 그러니 시간이 없는 양자미시세계를 이해하기 어렵겠죠... 상호작용으로 시간이 생성되는게 아닐런지... 즉 상호작용이 곧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빛과 관련해 보면 빛이 상호작용의 요인인지 결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거시세계에 빛보다 빠른건 없다는데 빛과 상호작용하여 우주가 생성되는거라면... 우주는 시공간이니 그걸 만드는 우주 생성 요인인 빛보다 더 빠른건 거시세계에 있을 수가 없겠죠! 시간(=엔트로피 =상호작용)이 거시세계의 근본 같네요... 변화, 소멸, 죽음 등이 다 엔트로피 아니겠습니까? 거시세계의 특정존재가 소멸하면 파동화되어 시간이 없는 모든 가능성을 지닌 절대적인 미시세계(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이 미시세계가 영혼의 정신세계가 아닐런지...)로 가고 또 어떤 계기로 상호작용해 시간이 있는 상대적인 거시세계로 입자화되어 나타나는듯... 마치 윤회처럼... "상호작용(관측, 관계)이 시간이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동영상 참고!!! 논문
@ssrrcrcttysuesue3 ай бұрын
최근 양자역학이란거 처음 알고 이것저것 보기 시작한 문송인데.. 이 댓글보고 양자역학이 이해가 조금 더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어 가르치는데, 일어에 ところ(곳, 데, 장소)라는 단어가 있는데, 일어에서는 장소라는 이 단어를 시간적 상황에도 씁니다. 지금 밥먹고있는 ところ야. 지금 막 도착한 ところ야. 이제부터 하려는 ところ야 라고.. 한국어로는 밥 먹는 중이야. 지금 도착한 참이야. 라고 해석해요. 배울땐 장소를 시간에도 쓰네? 그냥 같은단어를 다른 뜻으로 여러가지 쓰는건가보다 했었는데, 가르치면서는 결국 저 ところ라는 말은 다른뜻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연결되어있는 같은 말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거든요. 이런개념을 0.00001도 모르던 때였는데도 같은 말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게 공간이 시간의 장이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일본어의 저 단어가 생겼을 시점에 시간과 공간은 다른 개념이었을텐데.
@historicsitestory11 ай бұрын
인간은 모두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살고있음. 하늘을 보면 과거가 보이고, 주변을 둘러보면 현재가 보이며, 그 순간이 지나고 1초 후의 미래를 살고 있음.
@AngelTheDonator5 ай бұрын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게 아니라. 중력에 따라 입자의 진동이 달라져서 엔트로피 증가속도에 차이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간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상태변화를 측정하겠다는 추상적인 개념 이겠죠
@jinhyuk110811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주제인데 단어가 어렵고 이해도 잘 가지 않아 답답하네요 카를로 로벨리 두 책이 저에겐 어렵더라구요 충코님 영상이 제가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봤지만 이것마저도 정말 어렵네요 ㅠㅠㅋㅋ 저도 개념을 이해하고 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청자기섬8 ай бұрын
별 이야기 아닌데.. 그걸 별 이야기인 것처럼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여서 그렇습니다. 그냥 "시간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상의 개념일 뿐..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거 한 마디로 끝나는 영상이고.. 님은 그러한 인식(또는 통찰)을 이미 갖고 있는데.. 거기에 뭔가 자질구레한 것들을 덕지덕지 붙여 놓기만 하고 "시간은 그냥 개념이지 실재하는 것은 아니다"란 정리를 안해주니 .. "뭐야.. 내가 인식하고 있는게 틀린건가?"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거지요..
@jinhyuk11088 ай бұрын
@@청자기섬 코멘트 감사합니다
@vamp_c50211 ай бұрын
대학시절 공부할 때부터 물리학자를 (자연계열의) 철학자로 여기고 있었는데, 그 반대로, 철학자를 물리학자로는 생각해보지 않았네요. 수치, 방정식을 다루지 못한다는 편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편견을 깨뜨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Smile-so4my7 ай бұрын
시간은 없음. 다만 공간 속에서 변해가는 물질/물체의 상태를 시간이라고 불러 주고싶네요~😢
@areumdaum580510 ай бұрын
조건 지어짐(관찰자의 시각)에 따라 시간(때) 공간(곳)이 가져다 주는 의미도 개념도 흐름도 정보도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인간은 사회 속에서 거래(견주어 맞추는 장사, 조율)를 하게 되는 거구요 그리고 그 거래가 어떤 태도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금수만도 못한 인간과 사람다운 인간과 성인다운 품위를 각자가 드러내게 되는 것이겠죠
@maestrolee31769 ай бұрын
인식은 관념이고 우주는 물질과 물질의 운동입니다. 시간은 존재하는게 아니고 물질도 아니고 운동하는것도 아닌 사람의 편의에 따라 정한 관념일뿐 입니다.
@황금마차황금마차5 ай бұрын
시간이란 실체를 가진 보통명사가 아니라 개념을 나타내는 추상명사. 사랑.슬픔같은. 그러니 시간은 낱말풀이지 물리학의 대상이 아니야.
@miraclevictory11 ай бұрын
부처님은 정말 고마우신 분입니다 🎉
@TV-bt8hx11 ай бұрын
저도 부처님이 경전에서 하신 말씀이 떠올라 신기했어요~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고 수많은 우주가 있고 수많은 차원이 있고~~ 지금도 없고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연기만이 있다.
@oyattok11 ай бұрын
금강경 보면 어질어질 합니다.
@묘묘-j1w11 ай бұрын
저도 붓다의말씀이신기한 1인입니다 모든것은변화하고변화한다는자체만이진리니라ᆢ
@yeshua-ed8oy11 ай бұрын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창세기 1:1-5 RNKSV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둠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 움직이고 계셨다. [3]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 [4]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5]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로마서 8:9-11 RNKSV [9]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을 얻습니다. [11]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 자기의 영으로 여러분의 죽을 몸도 살리실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6-7 RNKSV [6] 그런데 여러분은 자녀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의 영을 우리의 마음에 보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 각 사람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이면,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요한1서 4:13 RNKSV [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기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또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16]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았고, 또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17]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이 점에 있으니, 곧 우리로 하여금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담대해지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또한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렇게 살기 때문입니다. [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19]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20] 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2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형제자매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주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욥기 33:4 RNKSV [4] 하나님의 영이 나를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내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3:17 RNKSV [17] 주님은 영이십니다.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1:17-23 RNKSV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19]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20] 하나님께서는 이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셔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쪽에 앉히셔서 [21] 모든 정권과 권세와 능력과 주권 위에, 그리고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 일컬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22]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시고, 그분을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2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의 충만함입니다. 요한1서 4:1-2 RNKSV [1]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영이든지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에게서 났는가를 시험하여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가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난 영입니다. 요한복음서 4:23-24 RNKSV [23] 참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user-balami-z7r11 ай бұрын
@@oyattok금강경 보다가 다 뒤로 자빠집니다 ㅋㅋ 그런데 또 포기할수도 없습니다
@PingPongKingLeeKangIn10 ай бұрын
지금은 우리에게 지역적으로 있지만 우주를 모두 관통할 수 있는 상위 차원의 관찰자로선 시간을 하나의 선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할 수 없는 이유는 정보 전달의 속도가 빛의 속도로 제한 되어있어 상호작용하는 동안 시간의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사건이 발생한 순서가 의미 없다는 말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상호작용에서 생긴 오차를 보정 할 수 없다고 해서 사건의 순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론은 단지 우리 입장입니다. 예를 들자면 천동설의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상 빛의 속도로 이동한다면 시간이 흐르지 않고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시간은 지연됩니다. 우리의 차원 내에서 모든 물질은 빛의 속도를 넘어설 수 없으므로 우리가 직접 시간 역행을 경험하는 것은 인과율에 어긋나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시간 지연은 가능하지만 시간 역행은 불가능하고 사건의 발생 순서는 의미가 있으며 이에 대한 상호작용은 우리보다 상위 차원의 관찰자로선 하나의 선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fejjh8 ай бұрын
훨씬 맞는 말...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 등 다 지금 우리의 측정에 대한 기술적 한계에 기인한것이지...그걸 기반해 확률적이고 여기 있다하지만 순간 여기 없다할 뿐이지..실제는 광속보다 빠른 그 무엇이 있다면..다 존재하고 다 설명 가능한 것일뿐..우리의 한계와 실제 우주를 혼동하지 말길..
@nfejjh8 ай бұрын
그리고 광속보다 빠르면 시간 역행이 가능하다구요? 그건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볼 수 있는 것일뿐..사람도 죽고 사물도 변했는데 만지거나 대화할 수 있겠어요? 마치 우리가 잠시 빛을 가두어 동영상 시디를 만들어 놓고 다시 시간이 지난 후 그걸 틀어 시간을 역행했다 말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시간은 광속과 무관합니다. 블랙홀 근처에서 시간이 느리게 흐르면..내가 생각하는 속도도 무지 느려지는 바보가 됩니까? 그냥 흘러가는거에요
@장순민-y9j11 ай бұрын
과거는 고정된것도 아니고 시간이 방향이 있는것도 아니다. 어느방향인가? 현재도 고정된것이 아닌데 어떻게 과거가 고정된것일수 있나? 시간과공간은 개념일뿐, 없음!
@agile15411 ай бұрын
시간과 엔트로피 모두 관점에 영향을 받는 인식의 대상일 수 있겠어요. 반면 사람은 절대적인 기준을 찾고 싶어하고요.
@PingPongKingLeeKangIn10 ай бұрын
인간이 신의 흉내를 내고 싶어 하는 것이지만 1차원 점의 세상에 선 선을 찾는 게 불가능하고 2차원 선의 입장에선 면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듯 그 세상에 갇혀 있다면 그 세상 안의 모든 것을 동원해도 상위 차원에서만 볼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을 찾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hiddenstory65111 ай бұрын
흠 시간에 대해 논하는 이런 자료들을 보면 뭔가 이론에 집착해 기본적인 사실을 외면하거나 잊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데요. 우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시간 개념은 지구에 사는 인간이 삶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개념 이고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 하루를 24시간으로 구분한 시계라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 하루가 50시간인 혹성이 있다면 그들에게 하루는 50시간이 되겠죠 물론 그들이 다른 시간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 만의 기준으로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을 측정하고 있을겁니다. 이렇게 시간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느냐예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며 절대 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인 시계도 위도 경도 중력이나 이동속도에 따라서도 흐름에 영향을 받아 미묘한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런 차이를 기준으로 시간의 개념을 혼동하는 것도 정말 아이러니 한겁니다. 이건 시간이란 개념에 문제가 아니라 단지 시계라는 도구가 환경에 영향을 받아 미묘하게 다른 시간을 보여 주는 것 뿐입니다. 쉽게 말해 환경의 영향을 받는 시계가 문제지 진짜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한 순간에 동일하게 적용 되고 있는 개념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예로 내가 지금 종을 땡하고 첬을때 음속은 공기중에 초당 약 343 미터를 이동하니 종하고 343m 떨어져 있던 사람은 1초 후에 종소리를 듣게 되겠죠. 그렇게 종소리를 들은 사람이 지금 들리는 종소리 라고 말했다고 해서 시간이 모두에게 다르게 적용된다는 논리는 정말어리석은 논리입니다. 그 사람은 종소리를 들은 시점을 지금이라고 인지한 것 뿐이지 실제 사건은 1초전에 발생한 사건이고 그 순간은 누가 어디에 있던 전 우주에서 동일한 순간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것을 환경의 영향을 받은 시계의 오차나 소리나 시각적으로 인지한 순간이 서로 다르다고 해서 시간의 개념을 혼동하면 안된디는 말입니다 . 그리고 말씀한대로 엔트로피의 증가도 인간이나 너와 나의 관점에서 그런 것이지 자연 법칙에 따라서는 다른 관점의 질서로 해석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혼동속에 질서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죠 눈보라가 휘몰아 치고 다음날 밖에 나가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갈하게 쌓여 있는 눈을 볼수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나 오랜시간 사람 손을 타지 않은 곳을 보면 더함이나 덜함도 없이 일정하게 쌓여 있는 먼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10년이든 100년이든 시간에 상관없이 이런 패턴에 변화는 없는데요 다시말해 엔트로피의 증가도 질서를 잡아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보는것이 더 올바른 관점이겠죠. 그렇게 질서를 잡아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물체들은 무질서한 것들이고 이를 분해해 다시 질서 정연한 상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우주가 만들어 지고 별과 혹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겠죠. 여튼 시간의 흐름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개념이며 그걸 측정하고 환경에 따라 인지하는 시간에 차이를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고 오해하면 안된다는 의미로 적은 글이니 맞고 틀림을 떠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aaraam104811 ай бұрын
시간은 존재하지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이게 맞는 듯 함. 시간이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는 시간을 어떻게 정의하냐의 문제임.
@맛동산-i2t6 ай бұрын
어렵습니다. 충코철학자가 좀 더 시간이 흘렀을때 더 좋은 설명을 해 줄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 그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지혜의빛만큼 더 이상으로.
@semtlove13 күн бұрын
다른 사고를 하게 돼 좋네요. 저장! ❤
@아야-j9u9 ай бұрын
시간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때 저는 흐른다는 생각은 하지 않거든요 시간은 그저 시간이라고 봤을때 노화현상은 왜 일어나는거지 하는 생각은 해봤어요 시간은 변화라는말에 공감은드는데 좀 쌩뚱맞은 생각을 했어요
@남창우-m8q10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Abc-nl7tj10 ай бұрын
배움이 많이 부족한 학생입니다.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 우주는 점점 팽창하고 있다고 배웠는데 과거로부터 시간이 흐를수로 점점 팽창하는 우주라는 개념을 (제가 영상을 이해한대로라면)우주라는 공간이 팽창하는 사건들의 연속을 우리가 시간이라는 절대적인 기준을 세워 인식하는것인가요? 만약 맞다면 우주팽창 정도에 따라 우주 전체에 절대적인 시간(기준)을 세울 수 있지 않은가요? 이해력과 배움이 부족한터라 영상에서 많이 벗어난 질문일수 있습니다..
@Abc-nl7tj10 ай бұрын
우주의 각 공간마다 보고있는 즉, 현재라고 인식하는 우주가 팽창한 정도는 다를테니까 현재라는 것의 의미는 없고 우주 전체에 절대적인 시간이 흐른다는 개념은 잘못된 생각이겠구나.. 그럼 우주 전체크기를 어떠한 방식으로 아주 미세하게 까지 측정할수 있고 측정한 우주의 크기가 A라고 할때 우주 전체의 각 공간에서 우주의 전체 크기가 A라고 측정한 공간들은 다같은 현재를 공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즉 우주 전체에 통용되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적용시킬 수 있을까
@Abc-nl7tj10 ай бұрын
만약 맞다고 한들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 할 수 없으니 각 공간이 측정한 ‘현재’를 소통할수는 없으니 의미가 없는 것 일까 소통하는 순간 나의 현재는 다른 공간에서는 나의 과거니까
@청자기섬8 ай бұрын
@@Abc-nl7tj 빛으로 소통하는게 아니라 정보(양자얽힘)로 소통하면.. 동시성이 해결 되지요. 다만 우리는 아직 정보로 소통하는 방법을 못 찾았을 뿐..
@youcantata2 ай бұрын
이런 관점에서 가장 충격적인 건 철학의 기본인 인과율이 무너진 다는 것임. 우리는 시간의 전후가 있기 때문에 원인은 언제나 결과보다 선행한다는 인과율을 당연하게 공준으로 받아들임. 그런데 물리적으로 시간의 흐름이 없으면 결과가 원인보다 시간적으로 선행할 수도 있다는 것임. 이게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양자역학 실험 중에는 미래의 관찰이 과거의 원자들의 거동을 바꾸는 타임 패러독스 현상이 관찰됨. 이건 분명히 미시세계에서 인과율을 깨는 현상임. 이게 우리가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명제 또는 초결정론을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임. 하지만 그런 인과율을 무시하고 초결정론을 받아들이면 그런 기묘한 양자역학적 현상들을 잘 설명할 수 있게 됨.
@abouttime53776 ай бұрын
너무재밌어요!!!!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용 과학-철학.. 매우 흥미롭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시공너머로5 ай бұрын
꿈속에서 공간은 존재할까? 공간은 존재하나 시간의 규제는 받지 않는다. 느끼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게 맞는 말인가? 객관적인게 실제 는 존재하는가? 지나온 시간을 보면 있기는 있었던것 갇은데 암만 생각해도 꿈꾼 .것 하고 다르지 않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에 따르면 중력의 크기에 비례해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지구보다 수천배 수백만배큰 행성에서 사는 사람들의 1시간은지구의 몇년에 해당된다. 결국 느낌이다. 공간이 창조되면 시간은 자연적으로 창조되지만 결국 둘다 나의 느낌에 의해 크기가 결정된다. 느낌이 정지되는순간 공간은 사라지고 따라서 사라지고 꿈을 깬 것처럼 다 사라진다.
@om_WHAT7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의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이란 무엇일까요? 현실이란 무엇일까요? 여기 영상에서는 두루뭉실하게 이야기 했는데.. 지금,현실 이라는 개념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인식적으로,의식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이란? 의식이 작용해서 눈 앞에, 귀로 들리는, 즉 오감의 센서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 순간의 세계라고 봅니다. 눈을 뜨면 앞에 광경이 펼쳐진 것으로 보이고(인식되고),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소리 인식), 그리고 사라지는 소리 등등 우리 지금 이 순간의 일상이 지금이라는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구의 어떤 과학자는 지금을 대략 12초라고 하더군요? 즉 지금이라는 현상을 인식하기에는 시간(흘러가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뇌과학적으로 인식작용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엄밀하게 인식된 내용은 이미 과거지사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인식하고 있는 모든 것은 허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환영,환상이라고도 합니다. 다만 우리의 인식체계는 어차피 실상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가 없어서..실상 허상,환상,환영이라는 개념도 의미가 없긴 하지만요~ㅎㅎㅎ 결국 환영이 실상이고 환상이 실상이고 꿈이 실상인 것입니다. 지금이란 이런 환영,환상,허상,실상이 실시간으로 드러난 것을(결국은 인식된 것들입니다.) 말합니다. 다만 지금이란 현상을 인식작용으로 인식이 되려면 뇌과학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는 말씀을 드립니다.(꼭 12초가 아니더라도..1초 2초라고 해도 상관없슴) 그리고 현실이라는 것도 현실이 아닌 다른것과 대비되는 말로 사용될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현실이라는 것도 허상입니다. 다만 허상만 존재하기 때문에 허상을 현실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요~ㅎㅎㅎ 즉 억지로 현실과 허상을 따진들..우리 인식체계에서는 절대 분별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럭스티비11 ай бұрын
시간=변화 모든 물질은 변화 한다 변화는 빛이나 중력등 상대적으로 다르므로 인간이 말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음
@tag897311 ай бұрын
엔트로피 부분집합에 대한 이야기가 개인적으론 가장 흥미롭네요. 그럼 한발 더 나아가서... 부분집합을 미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4차원 시공간을 미분한다면? 부분집합을 0으로 보내는거죠 ㅋㅋ
@deokyoungkim48808 ай бұрын
인식과 기억, 아쉬움을 '미분'하면 ..... ??'시간이란건 없다' 아닐까요 ?
@김재옥-d8l10 ай бұрын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사과는 존재하지 않는다'와 같이 들립니다. 내가 사과라고 하는 것은 일정한 시공간적 영역에서 발원된 색이나 향과 같은 자극을 나의 몸이 수용하고, 나의 의식이 하나의 전체로 통합한 범주적 직관을 통해 대상화한 결과입니다. 그것은 그냥 빨간색일 수 있고 덩어리일 수 있었지만, 나의 의식은 어째서인지 그것을 하나의 범주에 묶어 사과라는 의미를 가진 하나의 대상으로 내 눈앞에 드러내었습니다. 사과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의식의 어떤 작용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과가 그렇다면 사랑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습니다. 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식의 대상이 되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모든 것은 존재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객관적 사실을 설명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한 관점인 것입니다.
@postmodernism141710 ай бұрын
멋진 내용 감사합니다. 현대물리에서 정의하는 시간은 세슘 원자가 진동하는 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요. 인간의 뇌가 감정을 기반으로 학습진화해온 시간의식은 실측되는 세슘원자의 진동수와 어떻게 연결하여 합치시킬수 있을까요?
시간의 흐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건 아닐까? 공간만 존재할뿐이고 중력에 따라 그 물리적 화학적 상태 변화의 정도가 다를 뿐. 중력이 높은데서 똑같은 거리를 뛸려면 엄청 느리게 가야하지만 낮은곳에선 점프 한번에 갈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이 인지하는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만 누구는 일찍 도착해서 쉬고 있고 누구는 늦게 도착하는 것일 뿐. 시간이 늦게 흐른게 아니라 물리적 화학적 변화만 늦어진 것이라면?
@깨달음의행복10 ай бұрын
시간과공간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과학ㆍ수학적으로 표현 한것이라고 즉 고전물리학이 표현방식 일 뿐 조건에 따라서 존재 하고 조건에 따라서 달라진다 시간과공간 조건 깔라빠(모든물질의기본)의 기준으로 중력장 큰때 시간과공간이 변하고 관찰자가 존재하지 않 으며 시간과공간도 존재 하지 않는다
@jihoonlee867510 ай бұрын
시간이 먼저인건 불변의 진리죠. 지식의 늪에서 헤어나오시길 빌어드릴게요. 아니면 시간이란말을 다른말로 바꾸시던지요. 그러나 다른말로 바꿔도 그게 시간입니다.
@박홍렬-g6k6 ай бұрын
당연한 말씀 흘러가는 물. 시간을. 칼로. 잘라서 현재 과거. 미래로 나눌수 있나?
@나구름-q3i4 ай бұрын
시간이 그 눈에 안 보일때는 강물을 보라. 강물이 빠르게 흐르기도 하고 느리게도 흐른다. 그건 그 인연 조건에 의해서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우주의 여러 인연 조건이 다 다르다. 그때 마다 인간 생각으로 측정한다면 시간은 천차만별하다. 우주의 시간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자연현상이다. 시간은 모든 우주에서 동일한 자연 현상이다. 있거나 없거나 하지도 않고 빠르거나 느리지도 않다. 인간의 생각이 그러할 뿐이다. 말 장난으로 자연을 어지럽히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
@nang-gooАй бұрын
변한것이 없다면 시간도 없는거죠 늙는것도 그렇죠 몸이늙는것은 그 속에있는 사고와양심 증오가 변했기때문에 늙는모습으로 변했고 그래서 시간이 흐른게 된거죠 하나도 안변했다면 시간이 멈춘거죠
@gamnamoo61953 күн бұрын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다 -- 이게 성경 전도서 말씀인데 이게 시간이라는 거야 하나님이 제정해 놓은 시간.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떠드는 동안 여전히 너와 나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지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는 날 우리의 양심을, 우리의 이성을,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썼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어 하나님이 제정해 놓은 시간.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떠드는 동안 여전히 너와 나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지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는 날 우리의 양심을, 우리의 이성을,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썼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27)"
@mingchacha51864 ай бұрын
너무 멋진 설명! 감동이었소!
@nothing-hq4fj7 ай бұрын
생각과 인식의 차이 아닐까요? 생각하면 분별이 일어나고 인식하면 전체성을 느끼고 전체성을 생각하면 시간이 생기고 생각이라는 것을 인식하면 존재상태에 이르니까요... 생각은 항상 환상(시간)을 만들어내고 인식은 존재상태에 이른다.-_-;; 이것 또한 저의 생각일 수도... ^^;
@uni1mta8528 ай бұрын
시간의 개념 관점이 다른 겁니다. 가장 작은 파동의 움직임도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시간(변화의 흐름, 이전과 다름 )으로 보면 가장 작은 변화가 뭐라도 있다면 시간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양자 파동 이론이나 끈이론에서 끈 진동도 진동의 바로 이전과 다름으로 시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멈추면 즉 파동이 멈추면 이 우주는 무가 됩니다.
@김태형-v8u6 ай бұрын
저도 시간은 없고 그저 변화의 상대적인 변화에 대한 측정단위라 생각합니다, 무게 길이 부피 속력과 같은 사물에 대한 측정단위이지 특별히 존해한다고 생각 안합니다. 공간도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공간도 없다고 봅니다. 우주는 아~~~주 작은 물질 또는 에너지 아니면 양자로 공간을 이루어져서 공간이 늘어나고 줄어드는게 아닐까합니다. 진공에도 진공에너지가 있듯이...
@아우디-z1p6 ай бұрын
맞는 얘기 같아요. 시간은 인간이 변화를 인지하기 위해 만든 단위 일 뿐인데 이마저도 오차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것이죠. 공간 안에서는 에너지에 의해 무수히 많은 원자들의 위치 변화가 이루어 지는데 여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인간의 뇌고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인식해서 시간이라는 것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Starcell1708 ай бұрын
시간이 없다고 하기엔 인과에 의한 순서가 있어요. 상대성이론에서도 인과 관계있는 두 사건은 어떻게 시공간을 휘든지 앞 뒤가 명확하게 나눠져요.
@TimsungK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방부 시계는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갑디다. 근데 30개월이 30년 같았음, 제대하고 나오니 친구들이 폭삭 늙었다고 했음, 엿이나 먹을 시간입니다. - 매일 시간에 쌍욕하는 노예
@brianhsong21 күн бұрын
'시간' 이란 causation 을 풀이하려는 인간의 내성에서 만들어낸 착각이죠. '질서' 도 인간의 추구하는 방향을 인간의 내성에서 만들어낸 착각이구요. 영원히 존재하는 우주에 인간의 이기적인 가치관과 논리를 superimposed 해서 발생하는 착각적 현상들이라는 말이죠
@tv82833 ай бұрын
성경에 보면 초기 사람들은 몇백년을 살았던데요 시간의 개념이 달랐던 걸까요 아니면 그 시대에 지구의 질량이 어마아마 했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성경이 허구일까요
@bill_blackhands11 ай бұрын
내가 인식할 수 있는 경우의 수에 따라 무질서도가 결정되는게 아니고 서로 상호작용 가능한 물리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결정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내가 안본다고 해서 달이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고 내가 안봐도 달은 입자와 상호작용을 해서 존재하는 것 처럼요.
@seungheelee695310 ай бұрын
양자적 개념으로 봤을때 서로 상호작용 가능한 물리상태라는게 거의 무한대라고 생각해야되지 않을까요?그에 따라 내가 인식할수있는 무질서도는 한정되어 있기에 그에따라서 무질서도를 정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justiceleague2067 ай бұрын
사실 우리가 모두 간과하는 점이 우리 스스로가 우리와 이 세계가 실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실재한다고 가정하는 것처럼. 이 세계에 종속되어 있는 우리가 우리 혹은 이 세계가 실재하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은 사실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단지 논리적으로 실재하거나 실재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라는 것이죠. 양자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 세계가 실재한다고 가정하면 미시세계는 중첩된 두 상황이 혼재되어 실재해야하는데 다른 차원이라는 쉽게 생각가능한 관념을 뛰어넘는 경우까지 확인을 해야하는 어려운 난제에 봉착합니다. 더군다나 양자적으로 얽혀있어 정보가 실재하는 공간을 빛보다 빠른 속도로 비뀔 수 있다는 점도 이해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우리의 존재가 실재하는게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중첩되어 있다는 건 단순히 그려지지 않은 허상 정도로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수백광년보다도 더 먼 공간상에서의 얽힘 상태라도 그려지고 확인되기 전까지는 그 공간의 크기조차도 단순한 숫자나 수식으로 단순히 구현될 수 있는 것이기에 실재하는 것이 아닌 허상이라고 가정을 하면 모든게 쉽게 설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데카르트의 실존철학 '생각하니 존재한다... ' 는 개념이 실제로 머릿속에 인지로 구현된 세상이 있기에 나는 존재하는 것으로 느낀다는 양자적 세계관과 우연히라도 일맥상통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상훈-n2g5o6 ай бұрын
공간 안에 시간은 없습니다 공간 안에 에너지 와 질량만아 존재합니다 모든것은 허상입니다
@somebodyhelpmeno11 ай бұрын
시간의 “흐름”이 없다는말입니다. 시간은 그자리에 그자레로 존재합니다. 공간처럼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나열되있지만 우리라는 존재가 현재밖에 인지하지 못하기때문에 시간을 앞으로, 미래로 흐른다고 생각하는거죠. 만약 우리처런 4차원 이상의 시공간을 거니는 존재가 있다면 그존재는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이모습은 3차원에 사는 우리가 이해하게 표현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나마 영화 인터스텔라의 마지막 장면에서 쿠퍼가 과거현재미래가 동시에 나열된 큐브안에 들어간모습으로 표현한것이 최선인거죠 엔트로피의 증가와 시간을 같은 원리라고 말하기엔 밝혀진게 전혀 없습니다. 전혀상관없을 수도있고 그저 그렇지 않을까? 하는추측이죠 거기서 나온 재밌는 아이디어가 엔트로피를 역전시키면 시간도 역전시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영화 테넷입니다.
@앨리스-s6cАй бұрын
설명 깔금하고 재밌네요
@정원의방정식6 ай бұрын
시간이 흐르는 것이든 흐르지 않는 것이든 질량이나 속도에 따라 가변적인 것이든 아니든 '나'에게는 아무 의미 없다
@이승민-q5f5f10 ай бұрын
만물은 상대적이고 연기한다. 고타마 싯타르타의 인식과 유사한 내용이네요.
@2jazzen2 ай бұрын
대박!!!!!!!❤❤❤❤❤❤❤❤
@송지훈-o5q2 ай бұрын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말은 결국 우리 뇌가 느끼는 시간의 속도가 그때그때 달라진다는 말도 됨. 우리가 무언가 집중할때 시간이 빨리갔다고 느낄때가 있죠. 결국 시간이란 개념은 우리 뇌의 신경전달 신호 자극에 따라서도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goodensal638410 ай бұрын
듣고보니 시간이라는 개념도 무질서로 가는 엔트로피도 결국 우리가 과거로 가지도 되돌리지도 못하는 결과 때문인 거 같네요 만약 물질을 되돌리거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거나 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시간을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해집니다;)
@다팬-j3d10 ай бұрын
그런 존재는 관측 바깥의 우주에서 와 저 우주 팽창하고 있노 하면서 팝콘 먹을듯
@Auroraciel15 ай бұрын
빛의 속도오 관측하는 지금이 다르다고 실체의 지금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실체는 같고 빛의 속도의 한계 때문에 지각하는데만 차이가 있는것 아닐까요
@괴리-c8n7 ай бұрын
시간을 생각하기 전에 공간은 어떻게 생길까? 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안나요 공간이 먼저 생기고 시간이 생겨났을 것 같거든요 공간이 없었다면 시간이 있었을 까요?
@비트로죽을때까지9 ай бұрын
중요한건 나의 시간은 어디에 있건 같은 시간을 갖는다인게 아닐까요?
@망고스틴-w1r10 ай бұрын
"지금" 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사람마다, 외계인마다 겪는 시간의 길이는 다르지만 "현 시점에서의 존재"는 모두들 명확히 존재하는 것 아닌가요? 서로 상호작용이 불가능 하고 겪는 시간의 길이가 다를 뿐 같은 시간선에서 존재하겠죠. 우주 전체를 스크린샷 찍을 수 있다면 그게 지금이니!
@imway_hun11 ай бұрын
과학자가 철학을 하니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時間이라는 단어는 저 한자만 이해해도 무엇인지 너무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time이라는 영어단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죠. 영어단어에서는 1인칭 모음 I로 나타냅니다. 시간이라는 개념은 인간이 3인칭에서 1인칭까지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 시간은 시계의 움직이는 방향인 시계방향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우주는 자기와 전기라는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자기는 시계방향, 전기는 반시계방향의 운동을 합니다. 인간이 1인칭에 이르기 위해서는 전기적인 좌표로의 이동이 필수입니다.
@FictionorGame11 ай бұрын
와 감사합니다. 요즘 조금 인생의 회의감이 들고 있었는데, ‘시간’은 너무 좋아하는 주제 입니다. 감사합니다.
@FictionorGame11 ай бұрын
오늘의 주제는 많은 생각을 만드는 주제 이네요. 항상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갈공명-i2h11 ай бұрын
시간은 그냥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이지~ 오늘이 몇년도 인지 몇월인지 몇일인지 무슨요일인지~ 다 사람이 만들어놓고 정해놓은 것 일뿐이지~ 사람이 어릴때 태어나서 성인되고 나이를 많이 먹으면 병이들어 죽는다~ 이건 시간이 흘려서 이럴게 된것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 왜냐...사람이 태어나면 그누구나 대부분이 다 이럴게 살다가 죽는다고!!!
@ggulttuk10 ай бұрын
시간도 결국 내가 설정하는건가. 나는 곧 우주고 신이고 창조자엔 동시에 존재하지 않음. 나라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될 수 있음. 그런 자신의 존재에 겸손해질 필요가 있음. 지금 옳다고 느끼는 내가 미래의 내가 보기엔 틀릴 수 있음을 알아야된다. 내 자아의 확장을 모든 것으로 넓혀 나가야됨. 나라는 존재는 지금 여기에서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모든걸 이룰 수 있는 존재여야함. 내가 미래에서 과거로 가겎다고 결정하면 과거에서 살 수 있음. 내가 현재에서 미래 로 가겠다고 하면 되고자 하는 나로 살 수 있음. 사람은 내가 살고싶은대로, 원하는대로 선택하며 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이게 되는거지. 그럼 결국 초점은 어디로 맞춰지냐. 현재 “나”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가 느끼는 “감정” 만이 존재할뿐이지. 세상만물은 감정일뿐이고 감정에 옳다 그르다는 없다. 내가 느끼고싶은 감정을 그저 느끼기만 하면 원하는 현실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것은 내 것이 아니므로 놓아야된다.
@runningvet7 ай бұрын
진화론적 관점에서 유전자의 변이와 그것들이 자연선택되어 자손에게 대물림되는 과정은 시간이라는 요인을 빼면 성립되지가 않습니다. 영상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감정이다 라고 하셨는데 진화와 감정은 오히려 대척합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엔트로피와 연관지어 설명하는데 열역학2법칙을 부정하며 시간의 흐름을 부정한다면 애초에 시간과 엔트로피를 연관지은 것에 오류가 있을수 있지 않나요?
@남남-o1d10 ай бұрын
순간순간 생겨났다가 다 흩어지는 건데 이걸 잘 알면 아쉬움도 조금 덜 하겠죠
@dragon.k446710 ай бұрын
시간은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흐름은 변화이고 질량이 가진 에너지가 흐름을 가능하게 하며, 절대 0도(K)일 때 모든 원자의 움직임이 정지하고 변화도 없으므로 엔트로피의 변화도 없으므로 에너지가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원을 알고 직관적 이해가 가능 할 때 에너지를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으며 모든 물질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우주라는 세계관에서 절대0도에 도달 할 수 없기에 엔트로피가 정지할 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항이 지탱해줘야 물질이 존재하고 에너지가 존재하니까요. 요약: 시간=흐름=질량=에너지=엔트로피 증가 ps: 엔트로피에 원자라는 명제를 약속하면 다양한 관찰자의 시점을 배제할 수 있으므로 오로지 무질서한 정도의 본질만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getthankyou865011 ай бұрын
이해가 어려운데 너무 재밌어요ㅋ 공부를 좀 해야겠습니다. 😅
@ih741111 ай бұрын
시간은 중력이나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면 모든 천체들은 구형의 형태를 가질 수 없어요.. '중력이 강한 곳은 시간이 느리게 가게 하자'는 물리법칙이 맞다면 모든 행성과 항성, 은하계들은 중심의 핵들이 외부 물질들의 진행 방향을 따라잡지 못해 빠져나와 길게 늘어질 겁니다.. 속도 또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면 읽는 사람도 없을 것같고 해서 귀찮군요..^^;
@@ozingeosunny 아니그니깐 이치가 어디서 나옴? 시작이 어디서 나옴? 석가모니가 간파하고 어디서 이게 모든게 없다는 이치가나오냐고요 시간 공간 우주 여서 어디서 이거묻는거임. 어디서 다중우주를 말했음? 나라는 존재가 다른우주에 제각기 있다고 말했음? 그런거 묻는거임 시간이 존재하지않는 이유를 말했냐고요. 이거를 막갖다 붙이면 안됨. 정확히 되야하는거임. 모든이치를 말하는게 아님 존재여부 상황까지 이것을 말해야하는거임.
@ozingeosunny11 ай бұрын
@@user-vw4xs2xp9v 이중표 교수 12연기법 유튜브 강의 있으니 보세요. 책도 있어요. 저는 수준이 낮아서 제 설명은 큰 도움이 안 될 겁니다. 아는 척하기도 남사스럽고.. 다만 저는 절에도 안 다니고 불교를 신자로서 믿는 건 아닙니다. 진짜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말씀을 감히 드려봤습니다. 제 말에 의해서 말고 본인께서 정확히 판단하시면 됩니다.
@parkyeongbin479111 ай бұрын
시간과 블랙홀의 관계도 제작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아질수11 ай бұрын
상상력뿜뿜.모든게원자단위로가면생각이달라지죠.
@ilyylm91349 ай бұрын
완전 재밌었어요~ 영상도 이해할 수 있게 넘 잘만드신거 같아요~
@user-hw5mn6sfj3i10 ай бұрын
세상의 변화를 사람이 지들 조때로 나눈 게 시간일 뿐
@hkbayarea3656 ай бұрын
인간이 시간을 인지하는건 '인과'를 이해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인과는 결국 상호작용에 대한 연산=상호작용=관계의 결과죠. 결국 이세계는 연산에 의해서 존재하고 연산돠지 않은 것은 확률로만 존재한다는 것이 까를로 선생님의 관계가 즉 존재라는 뜻과 상통합니다. 그 연산의 단위가 영상에서 말씀하신 시간의ㅜ가장 짧은 단위이고 연산속도의 제약이 있는데 그게바로 빛의 속도입니다. 거대한 우주는 디지털로 이루어졌고 관계=연산에 의해서만 실존하며 그 연산의 한계(빛의속도)도 명확한 시공간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승리야-q6n7 ай бұрын
선생님 저는 잘모르지만여 시간이 흐르거나 지나가는게 아니라 우리 곧 인간이 날아가버리는 건 아닌지 ---- 그런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bound_bynothing716111 ай бұрын
질문있슴다 시간이 연속적이지 않고 디지털시계처럼 끊겨있다는건 현실 세계에서도 frames per sec 이 있다는 건가요? 시간이 있기 전에 움직임이 있고, 시간은 뚝뚝 끊겨있다면 모든 물질의 변화에는 최소움직임의 한계가 있다는 것처럼 들려요
@summer_of_b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하정천-r6d10 ай бұрын
명상 시작한 이후. 어느날 아침. 과거라고 생각 했던 모든 상이 하나로 압축되는 경험을 하고 깜짝 놀랐어요
@청자기섬8 ай бұрын
저는 간난아기 때부터 수없이 반복되던 꿈속의 장소와 사건을 40살 무렵에 현실로 체험했지요. 하나의 이야기는 우리 뇌 속(또는 영혼 속)에 하나의 정보로 보관되고, 그 정보는 양자얽힘과 같은 맥락으로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으며.. 다만 그 정보를 (시공간의 실재 여부를 떠나)내가 지금 인식하고 있는 지금의 물리세계에 펼쳐놓을때 비로서 시간과 공간이란 개념의 적용을 받게 되고요(ex.. 동화, 영화, 게임 등).. 따라서 [나]라는 [정보]가 지금의 물리세계에 펼쳐지고, 그 펼쳐짐 속에서 [정보를 펼쳐낸 나로서의 자의식.. 또는 근원적 지성]이.. 그 [정보가 펼쳐진 객체로서의 나]로서 작동될때.. 우리는 그 [객체로서의 나]를 시공간 속에서 연속된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듯 합니다. 진짜 본체는 [나]라는 정보를 이 물리세계란 프리즘을 통해 투영시키며 펼쳐낸 [근원적/초월적 지성]으로의 [나]인데 말이죠.
@검정고무신-t2z4 ай бұрын
요즘은 더 이상 물리적 현상 연구할게 없는지 , 해석들이 주를 이루는거 같네요.
@wooniga10 ай бұрын
질량은 공간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길래 질량이 높은 물체 주위로 공간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air521010 ай бұрын
시간이란.. 음양에너지에 의한 형질적 변이다. 공간은 탄생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대입될수가 없지만...공간속의 음양적 피조물인 물질들은...형질적 특성에 따라..변해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이걸 시간이라고 정의할수는 있지만..시간은 대상에 따라 제각각 가는 것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시계적 시간은 규칙이고 약속인 것이지..근본적인 시간이 아니다.
@튜브유-b2d8 ай бұрын
제일 마지막 부분은 좀 그렇네요. 동의하기 힘들어요. 원인과 결과에서 시간상으로는 원인이 항상 먼저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단지 감정이라면, 결과가 원인 앞에 와도 관계가 없다는 것인가요? 과학이 원인과 결과의 순서를 바꾸면 과학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