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 신화 책을 97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진짜 ... 분명 한글인데 ..이런게 난독증인가 싶네요. 선댓글 후감상 갑니다.
@petercat Жыл бұрын
시작하기 정말 괴로운 책인 것 같습니다 ㅜㅜ 천천히 두세번 본다 느긋하게 생각하시면 분명 큰 선물이 될 거에요~
@강진경-q5e Жыл бұрын
까뮈를 탐사하다보면. 반항과부조리에 대한 테마인듯 한데요, 혹시 부조리가 라깡이 말한 공백이자 하이데거의 사건일까요?
@petercat Жыл бұрын
유사한 개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카뮈의 부조리는 인간의 열망에 대한 세계의 침묵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구름-u5f5 ай бұрын
P.28마지막 문단의 마지막 문장 해설 좀 부탁드려요..
@정진영-y9m11 ай бұрын
ㅎㅇ
@점-w6g10 ай бұрын
많이 어렵네요 어차피 끝은 비극인 인생을 반항하며 끝까지 살아야 한다지만 희망도 없는 그 결과를 알고있다면 반항할 힘도 안날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살도 괜찮지 않을까요
@petercat10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의외로 철학자들은 자살에 크게 반대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은 그래도 누구에게나 단 한번 주어진 삶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인간의 삶은 결국 의미가 없다는 같은 전제에서 허무주의와 실존주의가 갈라져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의미 없음의 결론은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더 제대로 살아보자는 다짐으로 연결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