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강릉 장례식장까지 간 친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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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_대한러시안

일리야_대한러시안

Жыл бұрын

서울에서 강릉 장례식까지 간 친구는 장례식 끝나고 바로 놀러 가서 개인 sns에 노는 사진을 업로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의 비밀이나 고민을 들어 주고 지극시 사적인 의견을 내는 새 코너, 시크릿은 인사 드리겠습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인생, 같이 고민해 볼까요?
출연자:
로빈 (프랑스): @Robin Deiana_로빈 데이아나, Insta: @robindeiana
닉 (독일): @niklas klabunde, Insta: @niklas_klabunde
에바 (영국): @에바포에바EVA4EVA Insta: @evapopiel
일라이다 (독일): Insta @ilaayyda_
아미라 (리비아): Insta @aaamira
박력 (영국): Insta @liukpark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메일 (abnormal.ilya@gmail.com)으로 보내셔도 되고 아무 편한 방법 (인스타 디엠 등)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해 드리고 조언을 듣고 싶으시거나 고민을 이야기해 주시고 싶으시면 보내 주세요. 추후 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리야 #시크릿 #고민상담

Пікірлер: 53
@pparkdong
@pparkdong Жыл бұрын
일리야님 컨텐츠는 보면서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끝나고 나서도 뭔가 생각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책도 구매했어요 ㅎㅎㅎ우연히 만나게된다면 사인해주세요 ㅎㅎ
@user-gr6lz7xj5k
@user-gr6lz7xj5k Жыл бұрын
해줄 수 있는 일 다 해주고 노는거까진 좋은데 최소한 sns에 올리지는 않았어야 했다고 봄.
@user-bu3eg2mx6k
@user-bu3eg2mx6k Жыл бұрын
둘다의 감정은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에바씨 말대로 sns가 문제네요. 장례식 마치고 강원도까지 갔으니 개인 시간 보내는게 큰 문제는 아닌데 사진은 올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상당한 친구 입장에서는 친구의 행동이 기분좋을 리는 없죠.
@PigeonsBox
@PigeonsBox Жыл бұрын
이건 친구고 아니고, 차단을 했고 안 했고, 그런 건 난 일단 멀리 떼어놔야 한다고 봄. 타인 혹은 생명의 죽음에 대한 태도의 문제임. 어쨌든 누군가의 장례식에 참여했고 죽음을 가까이에서 본 사람으로서 바로 그렇게 감정전환이 되고 SNS에 그런 것들을 투고한다는 그 자체가 사람들로 하여금 찝찝하고 언짢은 기분이 들게끔 하는 것. 하다못해 친구의 개 장례식에 참여했다해도 죽음과 죽음 후에 남겨진 사람을 본 인간이라면 마음이 무거워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sunghwankim6781
@sunghwankim6781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공감의 정도가 다른 거 같아요. 예민한 저로서는 굉장히 섭섭했을 거 같아요. 그 친구를 얼마나 친하게 생각했냐에 따라 배신감도 느꼈겠죠? 그 친구의 평상시 행동이 지금의 행동과 연결되는 것이었다면……뭐 이 친구는 그정도까지구나 하고 무시하게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부모의 장례식을 겪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거 같아요. 인스타 끊은 행동 충분히 이해갑니다.
@킹이즈현
@킹이즈현 Жыл бұрын
친한 친구라면 겁나 서운하고, 손절하고 싶을정도 일거 같고, 그냥 일반 친구면 별 생각도 없을듯하네요.
@user-yh3iq7vx1i
@user-yh3iq7vx1i Жыл бұрын
나 같으면.. 내 친구의 그렇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놀 기분도 안 들고 밥 먹을 기분도 안 들듯..
@user-yq1vs5ti9u
@user-yq1vs5ti9u Жыл бұрын
나는 글쓴이가 서울에서 강릉까지 본인 시간 빼서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의 마음씀을 조금 가볍게 여기는 것 같다. 아버지 발인으로 세상 예민해져있을 상황임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그 먼 걸음, 장례식이면 미리 예정되어있는 결혼식같은 스케쥴도 아니고 평일이었을수도 있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참석해준 친구면... 나라면 내가 앞장서서 가는길에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것도 보고 가라고 해 주고 싶었을것 같다. 근데 사람마다 마음의 성질은 다 다르니까... 글쓴이의 상처의 무게는 나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
@sunset3012
@sunset3012 Жыл бұрын
문상을 하기 위해 강릉까지 갈 정도의 사이인데 부친 상을 당한 친구의 슬픔과 상실감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설령 놀러갈 수는 있다고 해도 SNS에 바로 그런 사진을 올린 것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 능력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user-nz6mw8br8k
@user-nz6mw8br8k Жыл бұрын
나를 위해 와준건지, 아니면 놀러 온 김에 들린건지... 도통 모를 행동같네요. 제 개인 입장에서는 예민한게 아니라 기분나쁠만 하죠. 아마 그 sns올린 친구도 반대입장이었으면 글쓴이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요?
@tokklty
@tokklty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절친이 그런 사람은 없지...상식 아닌가...그냥 아는 친구 정도면 가능 하다고 봄...그리고 굳이 화낼 필요도 예민할 필요도 없고...
@tellu255
@tellu255 Жыл бұрын
자기 인생이 무너져서 자기가 주인공처럼 느껴졌을수 있다는말이 진짜 와닿네요 . 특별한 상황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보면 남에게 서운한 감정들의 대부분이 저런 생각에서 오는듯
@user-kg9sp2bs1m
@user-kg9sp2bs1m Жыл бұрын
둘 다 사려깊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장례가 다 끝나는 시점은 "발인"하는 날 까지인데, 친밀도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겠지만 친한(?) 친구라면 발인까지 다 보고 돌아오는 게 원칙이긴 하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니까.. 발인까지 참석하는 게 바쁜 현대인들에는 힘든 부분일 수 있다고 친다면, "조문"까지만 하고 상주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돌아오면 되는데 발인(?)하는 날에 sns를 통해 본인의 여가선용을 홍보(?)한 건, 상도 다 안 끝났는데 상주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거죠. 상주도.. 그런 사실을 알았더라도 다 차단해버리는 건 어쨌든 먼 곳에서 큰 맘 먹고 조문하러 온 친구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조금 서운하더라도 모른 척 하고 상이 끝난 후 고맙다고 전화 한 통이라도 넣는 게 도리죠.
@user-pm3kq5oh1h
@user-pm3kq5oh1h Жыл бұрын
서운함도 이해하고 경솔한것도 맞고.. 그렇다고 단교하기에는 좀 아닌거같죠
@k.j.h6296
@k.j.h6296 Жыл бұрын
각 나라마다 '문화'가 있으며, 그 문화에서 형성된 '정서'라는 것이 있어서 다를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인의 정서로는 결코 좋은 모습일 수 없습니다. 위로 하기 위하여 먼곳까지 움직였으나, 가벼운 행동을 함으로서 돌아가신 분에 대한 경건한 마음이 진정성이 있을까하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돌아가신분과 깊은 상심에 빠져있을 친구를 생각한다면 자제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NS까지 차단할 정도면 가까운 친구인거 같은데 슬픈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도 있습니다(*****). 친구에 큰 의미를 두지 마시길~~
@77Daegu-Hong_Uncle
@77Daegu-Hong_Uncle Жыл бұрын
내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친구가 문상을 왔다가 문상을 마치고 어디가서 뭘하던 상관하기 힘들것 같은데... 정말 죽마고우였다면 발인 끝날때까지 내 옆을 지켰을거고. 잠깐의 문상으로도 친구가 친구의 도리를 다한거라 생각하고 본인의 일상을 즐긴건데, 그렇다면 그친구는 내게 딱 그정도밖에 안되는 친구란거니... 굳이 발끈할것까진 아니라고 봄... 그저께 이모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안 온 사촌동생들도 있더구만 굳이 왔네, 안왔네 말하기 그렇더군요... 관계는 다 상대적인것... 강요하거나 간섭하는건 아닌듯..
@user-ei4yq1tc1f
@user-ei4yq1tc1f Жыл бұрын
쓰읍.....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외국인분들이 알아야 되실께 있는게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통상 발인을 해야 장례절차가 완전히 끝난거라고 생각을합니다 그런데 위에 안건은 발인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그랬다는거죠 그러니 사연자분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서운해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친한 친구인데 말이죠 또한 sns 같은경우는 사연자분에 성향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연자분은...나 지금 너한테 몹시 화가 나 있고 서운하단것을 sns 라는 방식으로 표현 한것이죠 극히 외향적인 성향이라면 직접 만나서 얘길하셨을수도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사연자분의 현재 상황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직후 입니다 굳이 친구를 만나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하고 싶으실까요? 이분의 성향도 우리가 알수가 없으니깐요 일리야님~~감사합니다 ^^
@ilililililiilil
@ilililililiilil Жыл бұрын
아 그러네요. 왠만한 친구면 발인까지 했겠지..며칠 같이 있는게 장례식 온 친구의 보통의 포지션이죠..
@user-ui9db6cg4v
@user-ui9db6cg4v Жыл бұрын
경솔하네 처음부터 강원도 장례식에 간 핀트가 어디에 맞춰졌을지 즐겁게 논 여행기만 sns에 올려서 누굴보라는건지 행동을 의심스럽게 할만하고 상 당한 친구도 팔로워인데 존중과 배려할 생각까지는 없다는 느낌까지 받았을건데. 예의와 배려는 어디두고 상 집에 간거냐? 다음 일정 바다에 가기위해 육개장 밥먹으러간건지 다음 일정 고고 한 느낌이다.친구 아버지상 정도면 하루이상 있을텐데 놀러간 거 보면 확실히 모지란 친구네.왜 친한친구면 나 강원도 온 김에 바다도 보고 게도 먹을거다 라고 말도 하지그랬니?그걸 왜 sns에 올려 관종도..참.사회생활였음 아찔하다.상주 마음에 공감도 못해줄 상 집을 왜간거니.잘 본거맞고 친구 행동에 문제있어요.하물며 결혼식도 그렇지만 장례식에 가는게 친구 유세 떨고 체면치레하러 가는 곳은 아니니까요.돌아가신 아버지가 그친구보다 다른 더 속깊은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라고 알려주시는거 같네요
@theolim5561
@theolim5561 Жыл бұрын
에바님 생각이 더 많이 공감이 가네요. 이게 진짜 입장 차이인데 본인이 친한친구라고 생각했으면 그 일을 서운하다고 말해서 대화를 시도해볼 수 있어야 친한친구 아닌가...? 그정도 일로 차단할사이었으면 사연자 본인에게 그 상대방 친구는 그렇게 친한 친구가 아니었던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굳이 인스타그램에 올리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고 사진의 내용이 먹스타그램 럽스타그램 이런식으로 올린것만 아니면.....조문했고,,, 어짜피 밥 먹을거 온김에 검색해서 밥 먹은거고....바다 있으니 올라가기전에 바다 간거고...그런게 아닐까.... 장례식 다녀와도 집와서 밥하기 싫으면 치킨시켜 먹을 수 있고 그런건데... 아마 본인이 상실감이 커서 모든게 서운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라 그런것 같다는....사연자분이 잘못했다라기보다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더 감정이 크게 요동쳤다 정도로....생각하는게 맞을듯. 먼길까지 와준거에 감사하는게 맞는듯. 친한친구인거지 가족은 아니니까. 해주면 감사한거고 안해줬다고 뭐라할 일은 아닌듯.
@PJO-jv2so
@PJO-jv2so Жыл бұрын
일리야 님이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리신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저의 의견을 적습니다. 전 100% 글쓴 사람을 이해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어요 왜냐하면 정서(감정)은 저의 것이니까요 전 인스타 하신 친구보단 아버지가 돌아가신 친구의 감정이 와 닿습니다.
@user-et8cz7qr6p
@user-et8cz7qr6p Жыл бұрын
일리야 역시 콘텐츠 👍 진짜 어쩜 이렇게 속이 깊은지 … 멋있어요
@eun011
@eun011 Жыл бұрын
멀리 친구 장례식에 간김에 관광도 할 수 있다고 봄.. 근데 굳이 친한친구 아버지 장례식인데 sns에 놀고온 사진까지 올렸어야했나 싶지만 장례식에 와준 친구한테 화내는건 글쓴이가 예민하고 오바지
@user-ib6nz4px3m
@user-ib6nz4px3m 3 ай бұрын
혹시 일리야가 라파엘이라서 보람상조 면접리본상조면접... 조무사 업무 대비 의료침상 실습으로 아버지 돌아가시게 한거???
@usewp2bt
@usewp2bt Жыл бұрын
일리야형 영상 감사합니다
@user-ze2zt9hz2b
@user-ze2zt9hz2b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아버지를 발인하는 날 자신이 장례식장 근처에서 즐겁게 노는 사진을 올리는건 친구의 생각이 짧지않았나 싶네여 하지만 굳이 사연자도 차단까지 할일은 아닌듯.. 나에겐 앞으로 아버지가 없는 삶으로 인생이 바뀐 사건이지만 친구에겐 그렇지 않으니까... 그냥 저 친구는 생각이 짧네, 배려심이 부족했네 생각할수 있겠지만 굳이 차단해서 끊어낼 필요까지 있었을까 어찌됐건 나를위해 먼길을 달려오고 시간과 비용을 내어준 사람에게?
@beautiful_T
@beautiful_T Жыл бұрын
철이 좀 없는 친구가 잘못을 한 건 맞지만 감정이 앞선 너무 빠른 단절은 아닌 듯... 거기까지 간 친구의 맘은 진심이니까 우선은 서운함을 말로 표현해보고(아님 치고 박고 싸워보든지) 그걸 받아들이면 다시 잘 지내는 거고 아님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거고... 어차피 내 주위 모든 사람이 내 친구로 끝까지 남는 건 아니니까... 대화의 결이나 감정의 결이 맞지 않으면 끝까지 가기 힘들겠지...
@stamp-F
@stamp-F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난 이야기전한 친구가 제일 잘못인거같음 다같이 친구였을텐데 이야기 전하기전에 뜸을주거나해야지 이런생각도 들긴하는데 sns올린친구가 원래 그런 단순한게 행동하는 패턴이 전부터 있지않았을까싶음 보통 친한친구라면 그냥 와준걸로 고마운거에서 끝날텐데 저정도로 받아드리는거면 전에도 비슷한일들이 있지않았을까? 그러다 이번에 터진거고 왠지 이 가능성이 크다고생각하는데 사연들으면서 든생각이 아 바다도 보고싶었는데 겸사갈까? 생각했을거같다는ㅋㅋㅋㅋㅋ 아니면 사연자가 예민한편이거나 그렇다면 흘리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나하나에 너무 감정이입하지말고 너무 엮지말고 어차피 친구나 애인이나 100% 맞을수가없음 70%이상만 맞으면 그냥 30%는 눈감는것처럼
@user-fd6kk7lu5y
@user-fd6kk7lu5y Жыл бұрын
사연자의 심정은 짐작이 가지만 가족도 아니고 아버님의 형제, 남매도 아닌데 . 예민한게 맞아요. 강원도까지 조문왔잖아요. 조문 이후는 그 친구의 시간이예요.
@gogoiugo6739
@gogoiugo6739 Жыл бұрын
끼리 끼리 만난다고 놀러간 친구나 아부지 장례식중인데 친구 인스타 보고있는 사람이나 다름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좋은 사람 좋은 인연 죽을때까지 함께할 동반자나 친구를 만난다는건 천운도 필요하고 천운만큼 힘든 노력도 필요하지요 관계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는거 우린 알자나요 비즈니스인지 그냥 가볍게 만나는 인연인지 내 아픔을 함께 나눌수있는 사람인지 저사람이 그걸 구분못하고 아무한테나 친구니 머니 하는거 같네요
@user-jr2um3sc9e
@user-jr2um3sc9e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아버지 장례기간동안 친구인스타 들여다보며 평가내리고 하는게 더이상하고 거기에 감정이입하는게 이해가 안감요 진짜 슬프면 그럴 겨를조차 없죠
@user-ks4yo3ot9m
@user-ks4yo3ot9m Жыл бұрын
아빠 발인에 못간건, 이해가 안되지만, 그 친구하고의 우정은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다예쁘고, 다 멌있어요, 일리야 정말 정말 멋있어요, 친구는 잘 사겨야되요^^
@ginashin
@ginashin Жыл бұрын
핑계 대고 놀러 간 넘 예민하지.않아요
@user-yl1hp6cc4g
@user-yl1hp6cc4g Жыл бұрын
서로에게 친한친구사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각자 생각하는 "친하다"의 거리(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닐까요? 친인척중에 모른척하는 사람도 많은데 친구 아버지 부고에 참석만으로도 그 친구의 기본도리는 다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후에 sns에 올린사진으로 인해 장례식 참석 의도의 순수성이 의심되더라도 그것을 지적하는 순간 타인에게 내감정을 강요하는게 되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친구분 또한 사연자를 "진짜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면 사연자의 상심한 마음이 걱정되기도하고 해서.. 첨부터 장례식 참석이라는 목적에만 충실할 것이기때문에 사진찍을일도 없을것이고 sns는 성립자체가 않되겠죠.
@bonnie2021
@bonnie2021 Жыл бұрын
와…. 댓글들 보니 다 일리가 있네요.ㅠㅠ 휴..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이 느낌….
@_Benign_
@_Benign_ Жыл бұрын
장례식은 몸도 마음도 굉장히 힘들어요.. 사연자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차단 잘 했어요 당분간은 많이 아프고 슬플거에요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을 설명하기 힘들거구요 전 친구분이 너무했다고 생각해요.. 이런건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감정이에요. 친구분은 경험하지 못해서 사연자분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 도리어 화낸거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술 한잔 하면서 섭섭했다고 말씀하셔도 될거같아요 마음이 너무 헛헛해서 그랬다 이런식으로... 나중에 대화하세요 컨텐츠 흥미롭네요 다른분들 말씀도 다 도움이 될거같아요
@minsugogo99
@minsugogo99 Жыл бұрын
양쪽다 이해가 간다 다만 진짜 친한 친구라면 손절 잘했다고 본다
@trvbp4509
@trvbp4509 Жыл бұрын
과한 sns는 독이다. 그 순간의 그런 사진 sns는 좀... 눈치 챙겨야지
@user-jr2um3sc9e
@user-jr2um3sc9e Жыл бұрын
내가 처한 상황이 슬프다고 내주변 전체가 계속 같이 슬퍼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 자기연민이 너무 심한거 같은데요?? 친구는 조문을 했고 돌아가신분에게 친구로써 할수 있는 예의를 다하고 장례식장을 나섰자나요.... 그 이후는 그 친구도 자기의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저는 친구에게 저의 부모님 돌아가신 일로 같이 슬퍼해줄 것을 바라진 않을거 같에요 같이 위로해주면 고맙겠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해도 속상하거나 서운할 일은 아니죠 그친구의 시간은 늘 행복한 기분을 느낄 자격이 있자나요 그 시간을 어떻게 썼느냐까지 평가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장례식에 안온것도 아닌데 ....그이후에 논 것가지고 서운한건 이해안감 그럴 시간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더 돌아보고 추모하는데 에너지를 쓰세요
@user-pm3kq5oh1h
@user-pm3kq5oh1h Жыл бұрын
글쓴이의 서운함을 충분히 공감하고 친구의 소셜미디어도 경솔했다고 보여요. 그런데 나의 감정때문에 마음에 안든다고 인간관계를 다 단절하면 내곁에 누가 남겠어요. 또다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친구를 만들기도 어려워요. 서운함은 뭍어두고 관계를 회복하시는게 어떨지...
@parkmason
@parkmason Жыл бұрын
서운할 수 있지만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차단까지 한것은 너무했음 서울에서 강릉까지 올 수 있는 친구면 오래 본 사이고 두터운 사이일텐데 한 순간에 절교하려 하다니
@tolerance1
@tolerance1 Жыл бұрын
충분히 영리하게 해결 할 수있는 행동인데 참 뭐랄까 바보같은 행동같네요...
@trvbp4509
@trvbp4509 Жыл бұрын
나도 둘다 이해감. 닉이 역시 똑똑이 스마트닉
@user-jr2um3sc9e
@user-jr2um3sc9e Жыл бұрын
글쓴이가 예민한거 맞고 로빈과 닉의 의견에 적극적 동의함 글쓴이는 그 친구 아버지 돌아가실 경우 얼마나 슬퍼할지 몇일을 더 슬퍼할지 모르겠지만.....이래서 서운하다 저래서 서운하다 늘상 서운한 것만 얘기하는 친구는 바로앞에 고마운거는 다 잊어버리고 서운한걸로 덮어 버리던데...전 그런 친구는 정리할듯
@user-qj2uj6bf4u
@user-qj2uj6bf4u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화가 나진 않을듯하고 살짝 서운하긴 할듯한데 원망하고 차단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user-xp4gh5cn4k
@user-xp4gh5cn4k Жыл бұрын
간단합니다. 친한 친구 아버님은 나에게도 아버님이지요. 아버님을 잃었는데 놀러 가서 사진을 찍고 그런다고요. 전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개인 의견.
@masemora3308
@masemora3308 Жыл бұрын
그런 일로 상처 받으면 이 거친 세상 어찌 사나요... 결국 세상은 혼자입니다. 의도하건 의도치 않건 누군가에게 배신 당했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운 게 나약한 인간의 삶이지요. 나 또한 그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배신감을 주었을 거에요. 누군가에게 "너무" 고마울 혹은 "너무" 미안할 인연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의 분수에 맞는 최선의 삶인 것 같습니다.
@user-gd9tu9rk5y
@user-gd9tu9rk5y Жыл бұрын
친구가 너의 부모님 장례식장 간것만 해도 대단한거지 그것도 시골로 가는것은 대단한거야 그리고 sns 올렸다고 난리치면 안되지
@User-DarkHorse8765
@User-DarkHorse8765 Жыл бұрын
뭐가 문제인지.. 장례식장에선 먹고 술까지 먹는데.. 왜?… 크리스챤이면 celebrate 해야 되는것 아닌가.. 간김에 바다에 가서 기분전환으로 논건데.. Spouse 도 아니고.. 친구로 생각안했음 장례식도 같이 안갔을텐데..
@risa1664
@risa1664 Жыл бұрын
저는 글쓴이가 예민하다에 한표입니다. 마음은 이해가지만 장례식 참석 후의 일은 개인의 일이라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고. 친구 입장에선 사실 바다를 더 목적으로 강릉에 왔다가 장례식에도 들린 입장일 수도 있잖아요. 발인에 참석 안할만큼 원래 거리가 있는 관계였을 수도 있고 그게 잘못은 아니죠. 또 SNS 라는게 실제 보다 더 행복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그냥 장례식 들렸다 주변 좀 보고 늘 하던대로 SNS 를 올린건데 글쓴이 입장에선 기만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은 같아요. 친구분이 센스가 좀 적은건 사실인 거 같아서 손절도 나쁘지 않지만, 친구 입장에서도 글쓴이 처럼 예민하고 상대의 SNS 를 보며 막 상대 진정성을 판단하고 하는 사람과의 손절은 서로 윈윈이 것 같네요! 제가 친구라면 글쓴이를 차단할 것 같아요. 굳이 장례식까지 갔는데 그 이후일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니 그것이야 말로 관계의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user-th1mm1wg2n
@user-th1mm1wg2n Жыл бұрын
1빠^^
@user-ql6pg2so1t
@user-ql6pg2so1t Жыл бұрын
일리야야 니가 푸틴좀 말려라 러시아 사람들 다 죽겠다 ᆢ
@Rich_Lawyer
@Rich_Lawyer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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