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ㅣ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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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경미시낭송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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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ай бұрын

모든 그리운 것들은 시가 되고 바람이 되고...
‘시 한 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꽃 위에 향기와 노래를 얹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놓으시고
시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봉경미 손모음^^♡
영상문의
이메일-bong7073@hanmail.net
~~~~~~~~~
낭송:봉경미
음악:손방원팬플룻
제목:고독
~~~~~~~~~~~~~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안으며
나지막히
그대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Пікірлер: 34
@bkm_Poetry
@bkm_Poetry
칭구님들 안녕하세요
@user-sn6lm7fe2r
@user-sn6lm7fe2r
이외수님의 의미있는시와 아름다운 영상 감동입니다.
@Farmer-Saxophonist
@Farmer-Saxophonist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user-ol8mx1ci5c
@user-ol8mx1ci5c
사랑도 나무도 자연도 흔들리며 가는것이 맞는것일수도 있다는생각을 해봅니다
@user-poetry_books
@user-poetry_books
저도 지는 노을을 보며 인생은
@user-kf5if8rb5h
@user-kf5if8rb5h
시유의 깊이와 감성까지
@대산채널
@대산채널
작가님,오늘도 멋진 작품에 취해볼게요.감사합니다.❤❤❤
@enerisworld
@enerisworld
Beautiful sharing friend. I enjoy listening
@writer550
@writer550
노을이 속을 걷고 있는 데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user-yx7co6cd8m
@user-yx7co6cd8m
안녕하세요 봉경미님 저는 지금 팔공산 해운정사 왔네요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의 가호가 깃들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하루 잘지내시고 행복하세요❤❤
@gamseong_channel
@gamseong_channel
제가 좋아하는 일몰 풍경 보면서 멋진 시낭송 즐감했어요❤ 시와 음악까지 넘 잘 어울립니다. 인생이 담긴 시낭송 참 감동입니다👍👍👍😍❤️😍
@woori88
@woori88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user-ne3xc8ef1k
@user-ne3xc8ef1k
좋은 시와 낭송에 사색하며
@kim-copen
@kim-copen
부처님오신날 이외수님의 시와 낭송 즐감해요...쌤....😊😊😊
@user-so8fq6qs7j
@user-so8fq6qs7j
저는 지금 고향을 다녀가는 열차안인데 차창에
@user-nc8ir4fp4t
@user-nc8ir4fp4t
살아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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