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 Music, Meditation Music, Stress Relief Music, Study Music, Relaxing Music

♬ Title: Flower Shoes
Composition・Illustration・Video : Flow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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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 Music's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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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Music #RelaxingMusic #StressReliefMusic #StudyMusic
#MeditationMusic #수면음악 #수면유도음악 #잠잘때듣는음악 #잠잘때듣기좋은음악 #잠오는음악 #HealingMusic #공부할때듣는음악 #リラックス音楽 #睡眠用BGM #勉強用BGM

[@flowmu]

♬ 자작곡 '꽃신' (Self-Composed song 'Flower Shoes') 🎹 악보(Sheet Music) & MP3: flowmusic.kr 🎧KZbin Music: bit.ly/3hyJAQv 🎧Spotify: spoti.fi/3KkqhUr 🎧Melon: 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2964735 🎧Apple Music: apple.co/3kaWZzK 🎧Amazon Music: amzn.to/3CAphtB 🎧Genie: bit.ly/3vRETFB 🎧Apple Music: apple.co/3YbThFE 🎧Bugs: bit.ly/3M5uoFw 🎧FLO: bit.ly/3PyV2YW 🎧Naver VIBE: bit.ly/3vQnVYd

[@user-mg3uz4jv8t]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 항상 잘듣고있어요!

[@beojkkochtteogkkakka8488]

브롤스타즈 메인화면브금 국악버전부탁해요

[@JH-dj1um]

소비에트 마치 국악버전 해주세여!

[@leonesyiem8987]

T

[@lotolardo2398]

2

[@user-lw1kg3tj4g]

"나를 알아보겠느냐? 상관없다 내가 널 알아보면 그뿐이니..."

[@momamomamo]

"제가 돌아오는 날까지 부디 건강하십시오." ..라며 그 사람은 내게 꽃신을 신겨주었다. "꼭 돌아와." ..라며 나는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의 대답은 그저 소리없는 미소 뿐이었다. 어딘가 슬퍼보이는 미소에 치솟는 눈물을 참아보았지만 애석하게도 흐르는 눈물을 난 참지 못했었고.. "내가 꼭.. 마중... 나올테, 니까... 흑, 너가 준... 이.. 꽃신 신고.... 너, 한테..흐읍..! 달려.. 갈..테니까아..." 이런 내 모습에 그 사람은.. "..... 울지 마십시오." ..라며 날 달래주었었다. 그랬었는데... "이제 날 달래줄 이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구나." ..라며 나는 눈을 감았다. 나를 달래줄 이가 이 세상에 없다면, 그 사람이 있는 세상으로 가면 될터이니.. • 주름진 손으로 꽃신을 품에 안은 채 잠이 든 노인의 표정은 마치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는 소녀처럼 들떠있었다. 그렇게 노인은 두 번 다시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

[@naiad11211]

눈물 날 것 같네요

[@user-zv9sg8nf2c]

이주 감동적이오

[@user-jy4qr7yi6h]

크으

[@mumtazahmad8449]

Uo

[@user-th7ed8lk2q]

뿌애애애애애앵 슬프어ㅓㅓㅓㅏㅏㅏㅏㅓㅓㅓㅓㅓㅠㅠㅠ

[@user-bs3ui7ee7v]

"이게 무엇인가?" "꽃신입니다." "그걸 몰라서 묻는게 아니지 않는가. 이것을 선물하는 연유가 무엇이냐는 뜻이다." "그냥.. 아가씨가 떠올라서.." "신을 선물하면 받은 사람이 도망간다던데, 그걸 바란 것은 아니고?" 표현이 서툰 여인이 붉은 볼과 귀를 하고선 마음에 없는 투정을 부렸다. 그 말을 들은 그가 살풋 미소지으며 말했다. "이번에는 아가씨께서 틀리셨습니다. 이건 가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에게 와달라는 의미니까요. 하오나,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여인이 사내의 목을 끌어 안았다. "아니, 그럴 일은 없어. 고마워. 나에게 오려고 노력해줘서. 나도 너한테 갈테니까, 그러니까," 그때 했던 끝까지 함께 하자는 그 말, 꼭 지켜. 달빛과 꽃잎이 내려앉은 공간 사이로 여인과 사내의 시선이 맞닿았다. 시간이 흘러도 기억할 달빛과 꽃잎과의 약속이었다.

[@user-fd3qw5dv3x]

ㅠㅠㅠ필력 미쳤어요..ㅠㅠ뿌에에에에

[@user-qp6im1qq8s]

와우 소설 한편을 쓰셨네요 뒷이야기도 궁금하다 ㅋㅋㅋ

[@zerowest9840]

달잎과 꽃빛

[@user-whoareyou1207]

와 마지막 필력대박

[@user-bs3ui7ee7v]

@이야기를노래하는 남자 제 글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우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말씀해주신대로 수정을 하게 된다면 여인과 사내를 달빛과 꽃잎에 빗대어 그 둘이 약속했다는 의미로 해석하게 되는데요 제가 의도한 것은 그 의미가 아니라 여인과 사내가 함께하겠다 한 말을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한 자리에 계속 있는 '달빛과 꽃잎과 약속했다'는 해석을 의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즉, 이 둘의 약속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백년, 수천년이 흘러도 계속된다는 의미지요. 그래서 '시간이 흘러도 기억할 달빛과 꽃잎과의 약속이었다.'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쉽게 풀이한다면 달빛과 꽃잎에게 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은 읽는이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되는 재미가 있지만 그래도 제가 글을 작성한 의도가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긴 설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글인데 관심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ry5ej9qb5j]

뭔가..정략혼으로 떠나기전에 사랑하는 호위무사가 신발을 신겨주면서 고백하는것 같다... 막 아씨가 호위무사 좋아하는데...표현할 길이 없으니까..항상 신을 한 짝씩 일부러 잃어버리는거지.. 그러면서 호위무사한테 찾아 달라고 하고.. 호위무사는 아씨를 너무 사랑하니까 또 계속 찾아 오는거야 그러면서 "아씨, 또 잃어버리셨습니까" "그래. 찾았느냐?" "저는 아씨께서 잃어버린 물건은 항상 잘 찾지요." "내일 혼인하는것 알고 있느냐" "...' '정말 이래도 할말이 없는 것이냐?' "난 그 사람을 연모하지 않아. 내가 가엽지 않아?" "제가 어찌 아씨를 가엽게 여기겠습니까 " "하..답답하구나" "...." "사실 한짝 더 잊어버렸다. 찾아 주겠느냐?" "네. 아씨의 명이라면." 근데 호위무사는 계속 못 찾는거지 그러다 가 벚꽃나무 아래서 찾은거야. 근데 거기에 아씨가 기다리고 있는거지 "많이 늦었네." "아씨..네...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호위무사는 말하는데 자신을 바라보는 아씨의 표정이 너무 애달픈거지.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연모합니다"

[@user-sw4pd9qf8y]

연모합니다 이 것만 보면 눈물 흘리는 사람.. 사랑합니다 보다 더 절절해지고 간절해보임... 연모합니다 ㅠㅠ..

[@igo7227]

그림이 왠지 조선의 노비와 양반집 딸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한 것 처럼 느껴지네요.. 노래마저 너무 어울려 ㅠㅠ

[@igo7227]

공주의 꿈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 노래도 너무 몽환적이에요 ㅠㅠ

[@user-wj8iy3jb1y]

하ㅠ썸네일 그거 아니냐구 호위무사랑 아씨 둘이 서로 사랑하는데 신분 차이 땜에 이루어질 수 없는거ㅠㅠㅠ내 머릿속에서 이미 글 한 편 다 써졌다..

[@bb_992]

울지말고 차근차근 풀어보내보세요

[@user-td3fs7ku3y]

글 다 썼으면 풀어주세요 ㅠㅠㅠㅠ

[@user-xl6pr5ud6h]

그대를 처음 만났던 이 마당의 나무는, 그때처럼 한없이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이 나무의 꽃들처럼, 다음생에는 당신과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언제나 이 나무를보며 당신을 만나리라 기도하는 소녀를 가여운 눈으로라도 좋으니 지켜봐주십쇼. 나으리.

[@hyeonsukpark519]

떨리는 것은 내 발일까 당신의 손일까 꽃신을 신겨주는 당신의 손에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슬픈 사랑을 담아 내 마음을 전합니다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흩날리는 분홍 꽃잎보다 더 발그레한 내 얼굴은 그대를 가득 담았으니 야속한 달님아 부디 그 환한빛을 거두어 내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어다오 어린 소녀의 풋풋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한낱 첫사랑일테니

[@user-qy8dj8nq9e]

헐

[@amyamanda5659]

이런걸 보면 무슨 연필이 붓으로 바껴 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머니 소녀 취침 전 잠시 외래어 공부를 하고 있었사옵니다

[@misuglee1800]

싫다는 거예요... 좋다는 거예요? 뭔질 모르겠네?

[@Anonymous__1135]

@@misuglee1800 주접이잖아요

[@user-fu8vl4jx9s]

@@misuglee1800 주접

[@KHJ0_0]

< 연서 > 그대, 나비처럼 봄과 함께 내 속내에 날아 앉으니 치맛단 사이로 숨어 보이는 수줍은 꽃신같이, 온갖 향을 머금고 물에 잠기는 창포꽃같이, 귀하가 좋소. 내 은애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그대는 아주 잘 아오. 달빛보다 밝은 자요 꽃잎보다 어여쁜 자이지. 내 낮과 밤을 바쳐 비옵나니 내 이 별 것 아닌 연서가 그대 마음에 물결 하나 일으키길. 월하께 달빛 바쳐 비옵나니 그대 약지 붉은 실이 나와 닿아있길. 내 그대에게 하나 물으려 하오. 귀하는 만월에 내가 비치오? 나는 그러하오.

[@user-tj1jx6tj7t]

감-성

[@hj5820]

와.........이거다.......

[@createrseo302]

와따매

[@user-vp8es1rt6o]

"누이... 이것이 진정 우리의 마지막이구나.." -호텔 델루나 고청명

[@shivyaduvanshi855]

Where are you from

[@user-te5js1bg4q]

꽃같은 내 님아 내 앞길은 가시밭길로만 가득하구나 그렇기에 나는 네게 손을 내밀수가 없구나 이 구렁텅이를 함께 하자고 너를 아프게 할 수는 없구나 아픈 건 모두 내가 할 테니 너는 이 꽃신를 신고 꽃길만 걸어주지 않으련 너를 끝없이 사랑해주는 이를 만나 행복 속에서 살아주지 않으련 그저 가끔 한 번씩만 너를 사랑하던 내가 있었음을 추억해주기만 한다면, 나 또한 너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어보일 수 있을 것 같구나

[@user-nv4hs4uf1f]

내 다음생이 있다면 숲속 어인가의 반딧불이가 되겠소 반딧불이가 되어 빛을 내며 그대의 눈빛을 잠깐이라도 앗아가고 싶소 나를 보며 배마디에 나는 빛이 어여쁘다며 밝게 웃어주시오 그대의 그 반달같은 눈에 그 옥구슬같은 눈동자에 그렇게 잠깐이라도 머물테니 한평생 그렇게 주의를 맴돌테니 부디 행복만 하시오 울지만 마시오 그대 그 사람 어깨에 기대어 달빛을 바라볼때 슬퍼하지 않을터이니 흐느끼지 못해 더 세차게 빛을 낼터이니 그렇게 어여쁘게 웃어만 다오

[@wltkddmlqka2]

“어르신, 오늘도 주무시지 못하시는 것입니까..” 제맘을 위로하듯 달이 밝게 뜬 초저녁 깊은 회상에 빠져있는 대감에게 행랑아범이 말을 걸어왔다. “저 달을 보고 있으니 그 아이가 생각이 나는구나...” 한 없이 생각에 잠기다 후회하듯 내뱉었다. “내 어리석음이였구나...” 차가운 바람에 휘날리며 날아가는 단풍잎처럼 대감의 뒷모습은 그에 못지않게 쓸쓸했다. [ 10년 전 ] 산 중턱, 동이 트기 시작 할 무렵이였다. “애기씨, 같이 가요” 세상사에는 관심 없고 그저 낭만을 쫓는 애기씨의 뒤를 여종이 따라가고 있었다. 가파른 산이었지만 역마살이라도 끼인 것처럼 돌아다니는 것이 다른 집 양반의 여식들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아비는 항상 양반으로서의 체통을 지키라 일렀지만, 애기씨는 그런 자신의 위치가 불편하고 싫었다. 노비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다. 누구든 존중받아야 마땅했다. 그저 그들의 신분이 아니라 이 세상이 잘못되었고 그런 세상사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어제 또한, 아비 몰래 장터에 갔다 혼을 나 기분이 울적한 마음에 아무 말 없이 나와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호통치는 이 없고 새벽의 바람이 자신을 위로하는 듯 했다. “애기씨!!” 그 순간, 애기씨는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있었다. 여종의 거리는 멀었고 이렇게 죽는구나...싶은 찰나 누군가의 손이 애기씨를 낚아챘다. 허름한 천 가죽을 꿰맨 듯 낡아빠진 옷을 걸치고 있는 노비였다. 나무를 캐 가던 중, 애기씨를 보았고 신분을 떠나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자 했다. “애기씨 괜찮으십니까..” 곱고 고왔던 분홍치마와 꽃신이 더럽혀졌다. 애기씨는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 안정을 찾자 노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고맙네. 자네 덕분에 목숨을 구했어. 큰 빚을 진 만큼 자네가 위험에 빠질때 나를 찾아오면 내 기꺼이 도와주리다...” 툭툭 저고리의 먼지를 털어내며 집으로 돌아왔을때 소란이 일며 어수선한 분위기에 행랑아범에게 연유를 물었다. “무슨 일이 있는 겐가..” “아이고 아씨 지금 어린 노비 한명이 잔치에 올릴 음식을 훔쳐먹다 걸렸다지 뭡니까....지금 대감께서 그 노비의 아비를 찾고 있습니다요..” 정신이 없어 더럽혀진 옷을 갈아입을 겨를도 없는 사이 한 노비가 두명의 사내에게 붙잡혀 끌려왔다. 낯이 익은 옷차림, 지게를 짊어지고 있는 행색이 어디서 본 듯했다. 자신을 구해준 그 노비였다. “네놈의 자식이 제 주제도 모르고 잔치에 쓰일 음식에 손을 댄 것이냐” “쯧쯧...태어나기를 천하디 천한 놈으로 태어나 하는 짓이 지 아비와 똑같구나....” “저놈을 당장 매우 쳐라..” 그 말에 바닥에 멍석이 깔렸다. 멍석 위 노비를 눕혔고 많은 노비들은 양반의 말에 따라 그 자를 밟기 시작했다. 그것이 곧 권력이였고 노비의 자식은 천한 것 양반은 호위호식을 누리는 것 그것이 이 조선이라는 세상의 이치였다. 애기씨가 말릴틈도 없이 멍석은 피로 물들었고 은혜를 갚을 기회조차 없었다. 노비는 피를 토하며 차가운 바닥아래 쓸쓸히 죽어갔다. 한참을 눈물을 흘리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 애기씨의 눈에는 슬픈 한이 서려있었다. 그것은 원통의 눈물이였고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는 이 세상에 대한 분함이였다. 애기씨는 눈물을 삼키며 낭떠러지가 있는 비탈길로 내달렸다. “아버지, 인간은 모두 존중 받아 마땅한 것인데 어찌 귀하고 천함으로 대하는 것 입니까..” 피 흘리며 죽어가던 노비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그대의 잘못이 아니요...그저 태어난 것 뿐이고 열심히 살아간 것 뿐인데..” “부디 나와 내 아비를 용서하지 마시오.. 다음 생은 꼭 아름다움을 누리며 살아가시오...” “첨벙”

[@wow--bin]

와 방금 운명을 함께할 짝을 만남.. 첫 눈에 반해서 처음부터 애절해짐...

[@user-gp2ss9gf3v]

진짜로 현실에서?

[@user-zw6hy4lw1k]

ㅇㅁㅇ

[@user-gp2ss9gf3v]

@@user-jy4vf8ds6s ???ㅋㅎㅋㅎㅋ

[@shreyshrey4368]

O Chinese people are you know i am here 😂

[@tv-ys4yq]

밝은 보름달 매화나무 아래 너를 이토록 기다리며 꽃신을 주었는데 되돌아오는 것은 아련한 추억뿐이구나

[@Lama0929]

꽃신 꽃무늬가 아주 어여쁜 꽃신 그대의 발에 꼭 맞는 고운 꽃신 세상 무엇보다도 그대에게 어울리는 꽃신 저 흩날리는 꽃잎들도 영롱하게 비치는 달빛도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만, 내게 아름다운건 당신뿐입니다. "소인 그대의 꽃신이 되겠나이다"

[@user-dn3vs2vr3l]

아아... 그대에게 간청하오... 부디 발로란트 테마곡을 국악으로 연주해주길... 8번째 시도인듯하오...

[@남혜월]

이거다

[@user-gs5hd4ok2i]

ㅋㅎㅋㅎㅋㅎ

[@user-zx4ib5hq2u]

안해주면 병날듯ㅋㅋㅋㅋㅋ

[@user-xl1ss6vn9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ln7pw]

그대와 나의 거리, 세 보. 세 보만 딱 세 보만 나아가면 그대인데 어찌 나는 닿을 수 없을까요. 수없이 봐온 그대의 뒷모습 밤하늘 올려다보실 때면 고운 얼굴 보기 위해 달빛을 빌려 하염없이 지켜봅니다. 부르지 못할 이름 밟지 못할 그림자 잡지 못할 손끝 닿지 못할 그대 허나 날 보며 웃을 때 날 향해 입술을 열 때 나는 생각합니다 세 보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마지막 댕기를 드리우신 날 달려가 사온 붉은 꽃신 슬피 웃는 그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을 드립니다. 녹의홍삼에 옥비녀 꼽고 어여쁜 꽃가마 타고서 날 뒤돌아보시는 그대를 멀리 서서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지막 세 보.

[@user-yf5ku7qt6l]

세-보 데모 손난쟈 다메 모 손난쟈 호라 코코로와 신가스루요 모토모ㅌ...

[@rvs1447]

@@user-yf5ku7qt6l ㅋㅎㅋㅎ 미친

[@user-on4vs9ve2x]

"부인, 부디 다음생에는 나를 알아보지 마시오. 현생에 내가 부인을 이리 아프게 하였으니 홀로 알아보고 혼자 아파할터이니.." '부인, 사랑했고 사랑하겠소...'

[@user-ke3dz5jj3s]

흐르는 눈물은 닦아줄수 있고 흐느끼는 어깨는 다독일수 있으련만 아픈가슴은 어찌못하니 이 보다 한스러울수가 없구나...

[@user-fk7oh9ww6d]

아..나의 사랑하는 임아 날두고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는지요.. 나에게 꽃신하나 신켜주시곤 그 달빛보다 이쁜 미소 하나 지어주시고 어딜 그리 급하게 떠나는지요 아 사랑하는 임아 어딜그리 떠나시는지요 뚜벅뚜벅 걸어가는소리 들리네 아 사랑하는 임아 우린 이루어질수없는 관계인가요 애달픈울음소리 밤하늘 가득채우네 아 사랑하는임아 전 기다려요 당신을 천년만년이 걸려도 당신을 조용히 기다려요 내맘을 아는지 옆에 꽃나무 하나 흔들리네

[@user-vs6hx3ig6w]

가시나무처럼 매우차가워보이고 날카로워보였으나 마음을 열고 다가가니 피한방울흘리고 너를안아보니 이리 따뜻할수가 없구나

[@ugeumbee7441]

너는 떠나갔지만 여전히 나는 너와의 추억을 걷는다 오늘도 난 네가 없는 이곳을 걸으며 여전히 밝은 달에게 한마디 외쳐본다 너무 늦지않게 가겠다고

[@abcdefgral6350]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 옳고 그름, 사람과 미움도 결국 세월에 소리 없이 묻히고 흔적없이 흘러가요. ​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 여전히 사랑합니다. ​ 빗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 '버리다'였습니다. ​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 봐 두렵습니다. ​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할 수가 없어요. ​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west-he2gw8sw8o]

어맛 달의연인..

[@abcdefgral6350]

어머 정답

[@jjongjjong_ee]

이번 썸네잉 역대급이다..

[@Moon-tm2dx]

“네가 준 꽃신.... 다가가도 된다는 의미로 보아도 괜찮겠느냐....네가 오지 않으니 내가 가야겠다 더 바라지않으마 그냥 거기 그대로 있어만 다오..”

[@hoon2TV]

지금 나의 삶이 힘들고 지쳐 고달프어도 당신과의 함께한 시간들을 생각하니 가슴속 깊은 눈물 한 방울에 이 내 마음 씻은듯이 정화되어 가는듯 해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간절한 그대여 .. 한번만 이라도 그대 얼굴 볼 수 있다면 그댈 따라 갈수 있다면.. 내 목숨 바쳐서라도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user-fr7ij7oo7t]

굳이 새벽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시린 멜로디만 들렸다 하면 당신 생각부터 들어요 추억이라 칭할 것은 하나 없고 아픈 기억들 뿐인데 왜 이리 보고 싶은지 전 언제쯤 당신을 온전히 떨쳐낼 수 있을까

[@user-ko9co9ec4c]

흘러간 세월의 애잔함 다시는 오지않는 그 시절...

[@user-sw6cn5gx8t]

넌 내게 항상 물었지. "아씨는 왜 항상 큰 신을 신으십니까." 난 한번도 그 물음에 답한 적이 없었다. 헌데 이제 그 이유를 말해 주려 해. . . . 모든 시작은 너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사람인 네가 뻔히 보이는 네 마음을 완전히 숨기지도 못하면서 내게 다가오지도 ,또 떠나지도 못하는게 너무 안쓰러웠다. 그래서 네가 좀 더 편하게 내 곁에 머물길 바랬어. 내 신이 들썩이고 걸음이 꼬여야 내 등 뒤가 아닌 옆에 네가 설 명분이 되었지. 아버지께도 꽤 그럴싸해 보이고 말이야. 그리고 내 옆에서 행복해 하는 너를 보는 것도 좋았다. . . . 헌데 더 큰 이유는 나 때문이었다. 아무말도 못하는 답답한 너를 내가 너무 사랑했다. 어쩌면 네가 나를 사랑했던 것보다 훨씬. 그래서 난 신이 벗겨져 휘청여야 따뜻한 네 품에 안길 수 있었고 신이 벗겨져 넘어져야 네 손을 잡을 수 있었다. 내 숨결이 닿는 가장 가까운 곳에 너를 둘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넌 어찌 한 번을 내게 묻질 않았니. "나를 사랑 한다고 너를 사랑해 줄 순 없냐고." 매일 난 기다렸다. 한번 쯤은 네가 용기 내주길. 우리의 결말이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마지막으로 주고간 꽃 신은 내 걸음마다 널 떠올릴게 꼭 어딘가 살아있길 바란다. 무위야.

[@user-ki7fr2zq5c]

춘풍에 벚잎이 솟든데 창백한가 월광에 솟던 작은 봉오리 신에 담아 약속으로 간직하리 오지 않을 밤을 고대하며, 종신의 죄의식에 사로잡혀. 현악 곡조가 슬프기로 서니 초회로 다가선 님 사랑하며 종장의 입김 조차 간직하리 해가 거듭돼도 봄이 오느냐 고심을 하고서야 든 후회며 너와 나 벚잎이였던 추억하며 춘풍 아닌 작은 가련한 입김, 가난한 사랑 노래는 사필귀정 달빛이 진정으로 고와서 슬프구나

[@user-lw1kg3tj4g]

"연우라는 네 이름은 보슬비라는 뜻이냐?" "예...그 한자를 쓰옵니다." "허면 안개비라는 뜻도 되겠구나. 예쁜 이름이다."

[@user-rn6he9xs5n]

해품달 못잃어ㅠㅠㅠㅠ

[@songseungdaeng]

안아버지

[@user-bp9ix1dz1c]

오늘은 이거 들으면서 잘게요

[@boardlove3767]

고마웠어 사랑하고 사랑받을수 있게 해줘서 예쁜 꽃이 필때 다시만나 웃으며 얘기할수있으면 좋겠다

[@MukshittonaShorts]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 일러스트네요 ~ 벚꽃이 그립습니다..! 내년엔 제발 코로나19 종식되었으면 🙏🙏

[@user-ns2mx5xp8r]

아직까지 잊지 못했노라고, 여전히 그리워하다 잠에 든다고 말하면 그대가 힘들어지겠지요?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어 글을 적고 잠에 들어볼까 합니다.

[@user-bt9vd5lg5q]

-월아. 이 꽃신을 받아다오. -이게 무엇이옵니까? -내가 월이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감히 제가 도령님께 이런 선물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월이 네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나의 선물을 받는단 말이냐. 월이 너는 내 정인이지 않느냐. -하지만 도령님은 양반가의 자제이시고 저는 미천한 집안의 자녀일 뿐입니다. 어찌 귀하신 도령님께서 이런 미천한 제게 마음을 주시는지요.. -내가 너를 사모하는데 그깟 신분이 뭐가 중요하단 말이냐. 내가 너를 사모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부담 말고 받아다오. -정녕 제가 이런 귀한 선물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보아라, 마치 월이 너처럼 어여쁘니 참으로 잘 어울리지 않느냐. -참으로 고운 꽃신이옵니다. 도령님께서 절 생각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꽃신은 내가 주는 선물이기도 하지만 월이 네가 나의 정인이라는 증표이기도 하다. 그러니 앞으로는 이 꽃신을 신고 다녀줬으면 하는구나. -도령님의 마음이 그러하시다면 미천한 저이지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월아, 기억하거라. 내 마음은 오직 월이 너의 것이다.

[@user-zb1tw2yd6o]

이젠 너무 높이 올라가 닿을 수도 잡을 수도 매달릴 수도 없다 그대가 올라가고 있을 땐 난 아래로 꺼져가고 있었음에도 난 단 한 순간도 그대를 잊어본 적 없었다 이리 간절한 내 마음이 그대에게 닿아서 꿈에서라도 보고싶다

[@user-yi2le6qg1c]

개인적으로 잊혀지지못할언어 국악버전이든 오케스트라버전이든 어레인지한거 들어보고싶네요 만약 이 댓 보신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해주셨음하는 마음이듭니다! 노래잘듣고 갑니다!

[@qlql2525]

밤 하늘의 밝게 비쳐오는 달빛이 아름답구려. 구름사이로 빼꼼히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어주는 모습도 아름답구려. 그런 나는 오늘도 밝게 비춰주려나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려나 기대하며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다오. 그런 기대 속의 모습을 드러내어주면 설풋 내 입가엔 미소가 살며시 꽃피운다오. 그거 아오? 기대고 싶다가도 그 존재만으로도 나의 소원이 이루어진것 같아 안심을 하게되오. 늘 곁에 있어주오. 나의 달님. 나도 언젠간 그대를 닮아 밝게 비추어 곁에 있고프니. 문과가 아니여서 문장이 뒤죽박죽일 수 있겠지만 달을 워낙 좋아해서 새벽에 달을보고 써봤습니다..ㅠ 노래가 너무 좋네요

[@user-sc4zv8yt8y]

닿지않는 이 연심... 애달프고 비통하오나 그대를 향한 이 내 마음 끝까지 모르길 바라오... 혹 내세가 존재한다면 다음생은 그대이고 싶소 그래야 날 바라봐줄터이니...

[@user-se4nv9oj7m]

벚꽃잎이 나에게로 날아들어 흙색이던 바닥을 분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여갔다. 희고 차갑던 그 계절은 어디로가고 벌써 이리 따뜻한 봄이 찾아왔는지. 항상 그랬듯 끝맺음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보냈던 계절도, 나의 임도, 이렇게 또 다시 찾아오나봅니다. 하얀 목화솜이 내릴적엔 보이지 않았던 꽃과 풀들도 그대가 오니 다시 피어오릅니다. 나에겐 오직 그대만이 봄이고, 꽃이고, 이 밤에 떠오른 달인듯 싶습니다. 그때에도, 이때에도 그리운 이 밤. 그때, 이곳에서 나는 기다립니다.

[@user-eh8hy7vc5r]

너는 웃었고 나는 알았다 먼 시간을 돌고 돌아 또 한 번 너를 사랑하는구나 죽어도 좋겠다 생각했다 - 사랑의 시

[@user-dh8yw9eo5l]

"저한테 그만 잘해주세요." 그가 신을 그녀에게 신겨주며 살짝 놀란 듯 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신을 신겼다. "제 말 안 들리세요? 제발 저한테 신경 좀 끄시라고요! 어디서 갑자기 불쑥불쑥 나타나서 도와주고 가는 이유가 뭐에요 대체? 무슨 호위무사도 아니면서, 왜 자꾸 헷갈리게 하시냐고요!" "제가 무엇을 헷갈리게 했습니까?" "그..그것은..." "말이 헛나왔어요.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그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지금 그 눈빛! 그 눈빛도 아무한테나 그렇게 보이시면 안됩니다. 그런 눈빛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딱 한 명에게만 보여야 되는 거라구요. 이제보니 참 뭘 모르셔도 한참 모르시네?" "당신이야말로 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가 귀엽다는 듯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말했다. 그리곤 정색하며 말했다. "저는 아무나 다정하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네? 그게 무슨..." 그녀의 볼이 빨개졌다. " 아, 저 어머니께서 늦으면 혼을 내셔서.. 이만 먼저 가볼게요." 그녀는 황급히 일어나 서둘러 뒤돌아섰다. "그 호위무사 말입니다." "제가 평생토록 해도 되겠습니까."

[@user-zv9sg8nf2c]

아주 좋소

[@user-xd3dl1hl2q]

사실은 오래전부터 이런 긴 글을 찾고있었다우

[@user-fd3qw5dv3x]

사랑합니다

[@user-us3wp4gr6b]

어이 플로우뮤직 어 문과들 어서오고

[@user-fu8vl4jx9s]

@@user-xd3dl1hl2q 솔직히 나도 그랬어

[@user-bl6zy1rp7h]

저번 수면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버리다니 플로우뮤직은 레전드다

[@halik919]

I always click on whatever music you have and I always do enjoy it

[@user-hv3nd7ss1q]

어떤 댓글 중에 노비랑 양반집 아가씨의 사랑얘기 같다고 했는데 솔직히 노비는 저런 옷 못 입으니까 반대 세력에서 보낸 자객은 어떨까 싶다.. 이 집안을 몰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며칠 동안 감시만 하며 계획을 세우고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웬 쪼끄만 애가 다가와서 배시시 웃으며 말 걸어오는 거지... "밤마다 여기 혼자 계시던데. 안 외로우셔요?" 그 때부터 시작되는 거지... 으허으허으허으헝ㅇ

[@user-hv3nd7ss1q]

크 잠깐 분위기 타서 써보자면 당신은 늘 혼자였다. 어디에서 왔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하물며 나이는 몇이고, 어째서 이 곳에 왔는지, 아는 것 하나 없었지만 늘 정각에 앉아 당신을 바라보았다. 저 찬란하고도 어딘가 서글픈 달빛 아래, 당신은 오늘도 혼자 서 있었다. 살수. 그것이 내가 사는 법. 모든 것을 어르신의 말 아래에 행동하던 나는 오늘 딱 한 번, 어르신이 시킨 일이 아닌 일을 하였다. 그대가 누구고, 어디에 살고 있고, 나이는 몇인지 다 알고 있었으나, 딱 하나. 왜 나에게 그리 밝게 웃어주는지. 그것 하나 만큼은 알 수 없었다. 그 당시에는. 이런 느낌으로 시작하는 거지 하.. 쓸까..

[@h.burtata7367]

ㅠㅠㅠㅠㅠㅠㅠ 저 울려놓고 거기서 끝내시면 어떡해요 ㅠㅠㅜㅜ

[@user-bn6vm8tf1j]

아... 진짜 더 써주세요...!!!!!!!

[@user-jy4qr7yi6h]

써주세요ㅜㅠㅠ

[@user-vl3sp6vs9n]

뭔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아씨와 호위무사 같은 그런 느낌의 그림인것 같네요 나만 그런기?

[@user-kc4jy2it3l]

그냥봐도 예쁜데 아이폰 빛 꾹 눌러보면 Night 어쩌고 있는데 그거 누르면 진짜 넘 예쁘네요..

[@user-wq1lx1id8y]

그 날의 밤은 아직 서늘하면서도 흩날리는 꽃잎이 아름다운 계절이었다. “서월 오라버니, 어딜 가시는 겁니까?” “서화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 오라버니는 집을 떠날 것이다. 아직 어린 너를 두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부디 내 너가 미워 이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하는구나.” 바람이 불며 나뭇가지에 있던 꽃잎이 주홍색 치마에 내려 앉았다. _ 며칠 전 오라버니가 다리를 다친 머슴을 도와주는 모습을 아버지께서 보게 되었다. ‘서월아 지금 무엇하는 것이냐? 저 천한 머슴의 다리를 왜 네가 무릎을 꿇으며 치료하는 것이냐 물었다!’ ‘아버지, 비록 잡일을 하는 머슴일지 몰라도 한 집안의 귀한 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지요. 아파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돕는 게 당연한 것이라 판단하고 행동한 것입니다.’ ‘네가 서당에서 배운 것이 결국 이런 천한 것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아는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다는 것이냐!’ ‘배운 것이 있는 제가 먼저 나서지 않았다면 같이 있던 머슴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머슴은 다리를 쓰지 못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아버지.’ ‘이 아비는 천한 것에게 손을 대는 아들을 둔 적이 없다. 그렇게 하고 싶다면 이 집을 나가 천한 것들의 친구가 되어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삶을 살아라!’ _ “오라버니... 아버지께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발... 오라버니마저 이 집을 떠나신다면 저는 어찌하란 말입니까...?” “서화야, 오라버니는 네가 어엿한 여인이 되었을 때 데리러 올 것이다. 이 신을 신어보거라. 내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 신을 보며 나를 잊지 말아주었으면 하는구나.” 그 날은 달이 더 빛나고 꽃잎이 더 흩날리던 날이었다. (서월 曙月_새벽의 달 / 서화 曙花_새벽의 꽃)

[@user-cu9tl8tr1m]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그 날 밤, 너는 나를 버렸다 봄이었다. 그 뒤로 두 번의 봄을 지나 또다시 봄이 찾아왔지만 나는 기억한다 그 날, 네가 흘린 눈물을. 쓰디쓴 술을 마신 탓인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탓인지 네가 생각나는구나. ...보고, 싶다.

[@abc-gv1vp]

심하게 감정상하거나 화가나는날 이 음악들으면 안정될 같아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user-ur9fs9im5x]

부자집의 사랑받는 아씨와 그 호위무사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영화,드라마,소설,웹툰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

[@user-pw9vk5ti3g]

귀귀 작가의 정열맨 추천드립니다 눈물없이 볼수없죠

[@lynje909]

실 추천이여 ㅠㅠ

[@sungwoo9082]

내 누이 발에 꽃신 신기며 비옵는 것은 내 운명에 반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 바람이오 저 달빛의 밝음에 어쩔 줄 몰라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며 비옵는 것은 해가 밝아오면 내 누이 신은 꽃신 밑엔 꽃잎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네.

[@user-on4jh9ec9e]

어릴때 신던 꽃신 생일날 선물로 받던 꽃신 추억이 담긴 오래된 꽃신 사랑하는 이에게 신겨주는 꽃신 처음으로 너에게 받은 꽃신 그리고.. 너에게 마지막으로 받은 꽃신

[@joybelza779]

I’ve been hearing this song to some Korean Dramas, forgot which ones, but I’m so inlove with this. Thank you 🥰

[@user-ne6qb4sj6f]

와 배경 진심 존예..ㅜ (눈물이 나올만큼 아름답네요:) )

[@user-df2dm4jm6u]

좋은 꿈꾸세요 ㅎ

[@user-yh8sr3zo4v]

뭔가 되게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느낌의 노래도 듣고싶어용 ㅠㅠ💖

[@PurfectRelaxation]

Beautiful piano music! So relaxing! 🐾😺🍃

[@user-wx9pu1sr4j]

따듯한 너는 내게 봄이었고, 스쳐갔던 지난 날들은 여름과 가을이였다. 차갑게 돌아서던 너는 마치 겨울과 같았다. 허나, 나에게 있어 마지막 순간은 너의 봄이였을까, 겨울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스쳐가기만 했던 여름과 가을일까.

[@user-tg6lh5mq8x]

항상 느끼지만 배경이 넘 예뻐요!!🤩

[@-Seran]

썸네일 심쿵...

[@baobinhbanhbao4327]

K hiểu sao lại nhớ tới huyền thoại Iljimae 🥺🥺🥺🥺🥺

[@Jin-ug7rl]

오늘만큼은 더 잠을 잘 수 있기를

[@user-uo1qs1nr2f]

내 ᄂᆞᆺ선 ᄭᅩᆺ으로 떠나도 이 ᄆᆞ음 변치는 못 ᄒᆞ리라 그ᄃᆡ를 기ᄃᆞ리며 몃十年이 지나도 견ᄃᆡ리라

[@user-ku6hj6ky4k]

뭐야당신중세국어문자를얼마나공부한겁니까

[@user-mv1pc1nf4j]

내 너만을 기다렸다. 네가 없는 동안 손에 아무 것도 잡히지 않더라. 밥 한 톨 물 한 방울도 삼키지 못 하였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너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내 곁에 있어다오.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이 끔찍한 곳에서 너만 내 곁에 있다면 난 두려울 것이 없다. 부디 이 꽃신을 받아다오. 비록 우리의 앞날이 이 꽃신처럼 곱지는 않다 하여도 나는 너만 있으면 된다. 꽃신을 신고 험한 길을 걷게 된다고 하여도 내가 너를 반드시 지킬 것이다. 너 말고 그 어떤 것도 나에게 의미가 없어. 나와 함께 떠나자.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Jojo1992xxx]

뭔가 시골에서 한밤중에 나홀로 불피워놓고 여러생각에 잠기는느낌이다

[@user-oz5of5mr7j]

도망가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곳으로 넌 나에게 벗이 아니다. 처음부터 너는 나에게 여인이였다. 그러니 이 신을 신고 나와 좋은곳 좋은길을 함께 떠나자. 이미 세자빈의 자리는 내정 되어있는 것이 궐내에 파다하더구나 나는 그런곳에 너를 보내지 못한다. 그러니 도망가자 나를 믿고 나와 떠나자구나

[@magics8787]

아씨: 이게 무엇이더냐... 짝사랑: 한번 직접만들어봤습니다. 다행입니다. 신발이 잘 맞는걸 보니.. 아씨: 꼭.. 짝사랑: 꼭 가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아씨가 행복할겁니다.. 아씨: 난 두렵구나..지금 이순간이 내게 남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순간이 될것만 같구나.. 짝사랑: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아씨: 그래 어서 가거라.. 아름다운 저 꽃잎도 결국엔 나무를 떠나 흩날리지 않더냐.. 짝사랑: ... 아씨: 허나 저 나무는 항상 저 한지리에 항상 있는걸 너 또한 알고 있겠지? 너 나무처럼 나도 이곳에서 기다릴것이야.. 날 너무 앙상한 나무로 만들지 말거라 니가 곁에 있어야 내가 외롭지 않고 행복할것 같구나..겨울이 지나 다시 봄이 오면 새싹이 나고 꽃이 피듯 너또한 나에게 그럴기회를 줄 수 있겠느냐..? 짝사랑: 바람이 차갑습니다..어서 들어가시지요. 아씨: 니가 날 따뜻하게 안아주면 되지 않겠느냐.. 짝사랑 : 저 달을 보십시요.. 아무리 손을 뻗는다 한들 가질수 없고 만질수 없고..닿을수 없습니다.. 저에게 아씨는 그런 존재입니다.. 아씨: 그럼 이 신발을 신지 아니하겠다.. 신발을 신으면 닳을것이고 그럼 널 향한 기억도 기다림도 닳을까 두렵구나. 달은 바라볼수 있지만 내곁에 없는 넌 바라볼수가 없지 않느냐..내곁에 있어다오..내가 널 닿을수 있는 이곳에 있어다오...

[@Deep_Dark]

크~~~~~ 비록 애벌레지만 취한다

[@user-zy4uu5gl1g]

@@Deep_Dark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gyurin0502]

최고!!

[@irokapinky3714]

ilove your music sm

[@resting_student]

내가 잠 잘때 딱 올라오네

[@xol5902]

flow music is the best 🎶

[@user-xc5ec8mm2y]

낭자, 나는 곧 떠나지만 영원히 당신곁에 남을 것이오. 부디 나를 잊지 말아주시오. 이 꽃신을 볼 때마다 나를 기억하시길... 마지막 인사요, 낭자.

[@user-ri6bg9wc6t]

당신과 함께 옆에서 걸을 수 없다면 당신의 발걸음 끝자락 이라도 밟을 수 있다면

[@helenmishelninarevollo3847]

Genial me encanto pero por que senti mucha tristeza al escucharlo 👌😊

[@user-he6xd4ez6h]

그대는 무슨 계절을 좋아하오? 저는 봄을 좋아하옵니다 왜 봄을 좋아하오? 봄엔 꽃들이 당신처럼 활짝 웃어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user-qu9tm1mq4k]

나 그대에게 비록 못난사람 이었지만 너에게 만은 진심 이었다...... 달에 비춰진 하나의예쁜 꽃처럼 더욱더 빛나는 사람이돼거라.........

[@user-ds7zk2dr4j]

헐 너무 좋다 이거 ㅠㅠ

[@user-lp8zg6uy9i]

와.....이건 무조건 구독 눌러야됨..... 진짜 대박...👍

[@BMINDTSK]

Sweet music.liked it.

[@user-mc2pj4id6y]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하구나"

[@Lapetitemoche]

So beautiful

[@user-nd7to2ci7b]

오늘도 몬헌 월드 영웅의 증표 신청이요^^

[@user-oy5po9rw7z]

"영아,이제 그만 하거라.." "..." "그만하래두.." "나는 이제 너를 만날수 없다 이틀 뒤면... 그분이 오신다...너도 이제 알지 않느냐.." "허나 아가씨 저는..." "그만,..되었다 이제 가거라..(눈물이 고인 눈으로)" "그럼 마지막으로 이것만 받아주세요,아가씨..(눈물을 흘리며)" "....곱구나" "예, 아가씨를 생각하며 돌아다니니 제 손에 쥐어져있더군요, 너무 이쁘길래 아가씨가 신으시면 잘 어울릴것 같았습니다....." "나에겐 너무 아깝구나 나중에 너의 연인에게 신겨주거라..." "허나 아가씨 저에겐 아가씨가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 어서 발을 내밀어주셔요" "...." "어서요" ".....알았다"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무엇이 꽃신이고 아가씨인줄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만 가거라" "예, 그동안 저의 꽃이 되어주시고 저의 삶의 이유가 되어주시고 저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이셨습니다.. 언제나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이제 그만 가보거라" "....예.." -결혼식 당일- '이제 영이와도 오늘이 마지막이구나 너도 나의 첫번째 사랑이자 끝 사랑이었다...(꽃신을 바라보며)그동안 고마웠다 나의 말동무여..나의 든든한 나무여...나의 사랑이여..' "아씨, 이제 나가보셔야해요..!" "그래 알았구나.." _결혼식 중_ "아가씨! 피하십시오!" "(깜짝놀라 쳐다본다)" "아가씨 어서요! 큭..ㅇ..ㅡ..으" "영아!!영아!! 눈을 떠보거라 어서 떠보래도!" "..크..큭 아가씨...허..ㅎ....억... 오...늘..참으로...고우십니다..흐.." "영아! 정신 차리거라 어서! 여봐라 어서 어의를 불러와라 어서!!" "아가씨...연...모..했습니다...흐...으..ㅇ..ㅡ.." "영아!! 아직 안된데 조금만 버티거라" "아가씨....행복하세요..으...ㅇ..ㅡ" (털썩..) "영아..안된다... 나..를..지켜준다고 했지 않느냐... 니가 가면 나는 어떻하란 말이야...영아...영...아..(풀썩)" "아가씨!! 아가씨!!" '헉..!' '꿈이였나..?' "아가씨 거기서 뭐하십니까?? (옅게 미소를 지으며) 또 잠드셨습니까??" "영아..? 정녕 영이가 맞느냐?" "예.. 아씨 무슨일 있으셨습니까..? 왜 그렇게 놀라십니까? 아니 무산 식은땀이 그렇게..? 어디 아프십니까??" "아니다 괜찮다 어서 가자" "...예 아가씨 정말 괜찮은거 맞으시죠..?" "(방긋 웃으며) 괜찮다니까 늦겠구나 어서 가잤구나!" "예~" _끝_ 너무 급전개였네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ㅎㅎ 재미 없었겠지만 재밌게 읽으셨나요!! 그럼 이만!●°°●!!

[@realmeditation891]

This is so beautiful!

[@user-vu1tg8pi2z]

꽃신 신겨 줄 내 남잔 어디에..?

[@stevie6814]

너가 발을 다칠까 참으로 걱정이구나.. 이 꽃신 맘에 드느냐? 네 너무 곱습니다. 이걸 보며 나를 항상 떠올려 주거라. 네 ? 그게 무슨.... 난 곧 떠난다. 아니... 무슨 소리 십니까.. 떠난 다니요!! ...... 제 마음을 훔치시곤 어딜 가겠단 겁니까.안됍니다 아니되옵니다. 절대 못 보냅니다... 미안하다.. 이 꽃신을 보며 우리의 추억을 잊지 말거라.

[@user-zw3cn1yt7s]

벗꽃이 흩날리며 이 어둡고 외로운 밤 너와 나만 남아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것은 나의 욕심일지 모른다

[@zoejanuschewski9237]

Okay. First, thank u for this i can sleep better because my hole room is filled with the music. Second am i the only one here who comes s from Germany???? 😅 i love this music a lot thank u so much. (me who cant read hangul 👀)

[@user-lh3dr7gp6g]

제가 이 꽃신을 아씨께 신겨 드리면 아씨는 도망가실 것 이옵니까 왜 제 것이 될 수 없음을 알고서도 저는 자꾸만 눈이 가는걸 막을 수 없는 것일까요 달이 높고 높게 떠오르고 꽃잎도 흐트러듯 떨어지던 날 이제 그날로부터는 저는 영원히 아씨의 것이 되었사옵니다

[@eun2873]

세상에 이건 들어오자마자 조선판 신데렐라 각이다

[@PaperWeaponsEasy]

In a pandemic, we realise how fragile the world is! It takes an epidemic to make us understand that WE ARE NOT IN CONTROL! Prayers for Every Person Who Is Suffering Due To The Pandemic Caused By COVID-19 🌛🙏🌛🙏🌛❤❤❤🌛🙏🌷🥥🥥🥥🌷🌷🌷🌰🏀🍅🏀🌰🍒🧡👍💕💋

[@iru6834]

이 꽃신을 신고 그대 나와 다음 생을 언약 합시다 다음 생엔 부디 함께 합시다 내 그대를 찿아가겠소 이꽃신을 찿아 그대에게 가겠소 그때는 우리 백년가약을 합시다 내 꼭! 그대찿아 가리다 사모하는 그대 이 꽃신이 우리 언약의 증표 이리다...

[@user-sx9rv5yr7f]

"수줍은 너의 작디작은 너의 발을 내 두손에 담으니 새롭고 벅차구나" 이리도 냄새가 심할줄이야....

[@be2115]

오늘은 도저히 말재주가 생각나지 않아 다른분들의 말재주를 저잣거리에서 구경하겠사옵니다.

[@user-fd3qw5dv3x]

저..도요..ㅠㅠ

[@user-kk5nx2in2w]

조선시대로 긴 타임슬립한 기분이다.. 모두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