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은 왜 며칠이라고 써야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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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궁이 잡학지식

사물궁이 잡학지식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79
@사물궁이
@사물궁이 8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2024년이네요. 2019년에 시작한 이 활동이 벌써 이렇게 됐다는 게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조금 힘들었던 한 해였는데,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고, 구독자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느
@유느 8 ай бұрын
코로나 터지기 1년전부터 했구나
@user-zo9oh6zm3u
@user-zo9oh6zm3u 8 ай бұрын
축하드려요🎉
@gongjangca
@gongjangca 8 ай бұрын
해피뉴이어
@luansen0
@luansen0 8 ай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수리오남매
@독수리오남매 8 ай бұрын
혹시 김치를 구우면 왜 달아지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tv-rt8qh
@tv-rt8qh 8 ай бұрын
3:39 사흘, 나흘에서 특히 '사흘'을 틀리는 경우도 꽤 많다. 사흘의 '사'자를 4로 오해해서 생긴 현상이다. 사흘이 3일이라는 뜻을 지닌 이유는 '사'가 서(3을 뜻함)에서 모음 변화를 일으킨 것. 마찬가지로 나흘도 너(4)에서 모음 변화를 받음. 헷갈린다면 셋, 넷을 기억해 보자.
@izumiaco5079
@izumiaco5079 8 ай бұрын
'연패'같이 독음이 겹쳐서 생기는 혼동
@user-lj3wf9hb4b
@user-lj3wf9hb4b 8 ай бұрын
@@izumiaco5079 연패는 진짜 문제가 있는거 같음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8 ай бұрын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갚자기취미로
@갚자기취미로 8 ай бұрын
4연패면 이긴거게요 진거게요
@Comediiffffffff
@Comediiffffffff 8 ай бұрын
​@@갚자기취미로 그야 당연히... 어?
@user-og3rd6mj5p
@user-og3rd6mj5p 8 ай бұрын
1988년도 맞춤법 개정 이전에는 둘다 같이씀... 개정이후 며칠로 통일했지만 아직도 몇 일 이라고 쓰는 사람들 있어요...습관의 무서움...ㅋ 아직도 어르신들중 습니다가 아니고 읍니다 라고 쓰시는분들도 있을거 같은데...ㅋ
@hydraheart
@hydraheart 8 ай бұрын
로서=as 로써=by
@chanbikim8467
@chanbikim8467 8 ай бұрын
로서랑 로써는 설명 들어도 뭔 소린지 잘 못알아 들었는데...😅 이거 보니 딱!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rj9iq9ny5v
@user-rj9iq9ny5v 8 ай бұрын
@@chanbikim8467로서는 직위나 약간 사람에 대한 걸 가리킬 때 쓰고 로써는 그 외 사물같은 것들 등을 가리킬 때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ogi742
@gogi742 8 ай бұрын
제발 이딴걸 보고 도움되었다고하지마 시발 as by로 비교를하네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8 ай бұрын
아님. 둘 다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음. 교수들도 정확히 구분 못 하는게 팩트임. 그렇게 단순하게 구분되면 얼마나 좋겠음? 팩트는 정확히 구분 못 함.
@namecastle8203
@namecastle8203 8 ай бұрын
​@@chanbikim8467 회장으로서,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함으로써
@yj810104
@yj810104 8 ай бұрын
몇일 며칠
@무지개앵무새
@무지개앵무새 8 ай бұрын
썸네일 보니까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아요ㅋㅋ 왕국 이름이 메치린데 왕국과 메디리오 왕국이었으니까요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8 ай бұрын
와... 며칠이 몇+일이 아니었군요... 사소하지만 정말 깊은 이유가 있었어...
@user-lb4rp1gj1j
@user-lb4rp1gj1j 8 ай бұрын
로써 로서 알려줘서 봤었는데도 가끔 헷갈렸는데 를 써서, 로 있어서로 바꿔서 생각하면 좀 더 쉽게 구별할 수 있겠네요!
@Meunuaru
@Meunuaru 8 ай бұрын
로써 > 수단으로 쓰일 때 로서 > 자격으로 쓰일 때
@doli-ithing
@doli-ithing 8 ай бұрын
씨발 서자 로기억하면 편함 씨발(써방) 방법은 써 서자 자격은 서 그냥 씨발만 생각해도 헷갈릴 일이 없음
@user-uq6oe4lr6z
@user-uq6oe4lr6z 8 ай бұрын
흔히 영어 표음성이 개판이라고 하는데..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어도 ... 심각함.. 일례로 나오는 게 저런거고 받아쓰기하면 성인도 다 나가 떨어짐 ㅋㅋㅋ 소리나는대로 쓰는 글자라고 하는데... 소리나는대로 쓰면 망함 ㅋㅋㅋㅋ
@izumiaco5079
@izumiaco5079 8 ай бұрын
ㄹㅇ 가장 처음 세운 원칙마저 제대로 안 지킴 ㅋㅋㅋ
@ysuvin
@ysuvin 8 ай бұрын
한국어가 한자어로 이뤄져서 해당하는 단어의 어원을 따져가면서 표기법이 잘못된거… 그냥 해당 시대의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어문자로써 말그대로 소리나는대로 쓰게끔 바뀌여야함…
@user-iy1iz6nl7q
@user-iy1iz6nl7q 8 ай бұрын
한글은 정말 위대한 문자가 맞지만 한국어는 배우기 그지 같은 언어죠. 일본어가 한자 때문에 공부하기 어렵지 한자만 어느 정도 외우면 오히려 한국어보다 쉬워요. 언어 자체만 따지면 중국어보다도 어려울 수 있는데 중국어는 한자 + 성조가 진짜 그지 같아서 한국어가 간신히 중국어보다 더 배우기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nguyenngocanh7549
@nguyenngocanh7549 7 ай бұрын
와우~~ 좋아요. 그냥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이런 원인을 깊이 알아서 더 좋겠어용 ^^
@ragnaraw
@ragnaraw 8 ай бұрын
며칠이 표준어인건 이해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몇 + 일 합성어로서 몇 일도 표준어로 인정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심지어 며칠이라고 제대로 적는 사람보다 몇 일이라고 적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기존의 며칠과는 상관없이 몇 일도 맞다고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jonginparkk
@jonginparkk 8 ай бұрын
안됨. 그럼 사람들은 며칠이라고 하지 않고 며딜이라고 발음을 할 것이기 때문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발음할때 며칠이라고 하면서 몇 일이라고 표기하자 주장하는건 오류입니다. '몇 일'이 복수표준어로 인정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짜장면과 자장면같이 많은 사람들이 [며딜]이라는 발음을 사용해야해요.
@rojy728
@rojy728 8 ай бұрын
며춸 며칠
@eyTns
@eyTns 8 ай бұрын
​@@jonginparkk몇 일의 표준 발음으로서 [며딜]도 인정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이것도 맞는 발음이라고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Mr_YongYong
@Mr_YongYong 8 ай бұрын
솔직히 보고서나 주고 받는 메일보면 '몇 일'로 다들 씀. 며칠 쓰면 더 헛갈리는 갓 같음. 나도 그렇고. 몇일도 인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lagoonx
@lagoonx 8 ай бұрын
국립국어원에서 "몇 일"은 틀리고 "며칠"만 맞다고 규정한 가장 큰 이유가 "몇 일"의 발음이 [며딜]이 아니라 [며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사물궁이님도 0:55 "몇 일"이라는 단어를 읽기 위해 [며딜]로 발음하고 있습니다. 즉 "몇 일[며딜]"로 발음할 수도 있고 또 [며딜]로 발음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며딜]이 아닌 [며칠]로 발음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국립국어원에서는 그 어원이 "며츨"에서 나온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 일"의 발음이 [며칠]이 된 것은 그 어원 때문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ㅊ 받침을 그대로 연음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맛있다"의 표준 발음은 [마딛따]인데 ㅅ 받침을 그대로 연음해 [마싣따]로 발음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국어 사전에는 "맛있다"의 표준 발음으로 [마딛따]와 [마싣따] 2개 모두 등재돼 있습니다. 하지만 발음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해서 "맛있다"의 표기를 "마싣따"로 적지 않듯이 "몇 일"을 인정하면 되는데 "며칠"만 맞다고 국립국어원에서 규정하는 바람에 오히려 사람들이 더 헷갈리게 만든 요소 중 하나라고 봅니다. 여하튼 현재 국립국어원의 규정대로 하면 "몇 월 몇 일"은 틀리고 "몇 월 며칠"만 맞습니다.
@chivasregal8440
@chivasregal8440 8 ай бұрын
내가 하고싶은 말을 다 해주셨네 하다못해 몇 일을 중복 인정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jxl387
@jxl387 8 ай бұрын
평생 '며칠'로 써왔는데 갑자기 '몇 일'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왜 늘어나는 건지 모르겠군요.
@antec9075
@antec9075 8 ай бұрын
새로 배우는 입장에서 몇 주, 몇 달 이라고 하면서 일만 갑자기 며칠로 해야만 한다고 하면 당연히 의문을 가질 수 있는게 아닐까요? 오래동안 쓰시면서 한번도 의심해보지 않았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na0572
@na0572 8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몇 년 몇 월 몇 일에 있었던 일이야?" 처럼 특정일을 지칭할 때는 "몇 일[며딜or며칠]"을 인정해주고 "며칠동안 거기 있었어?" 처럼 기간을 뜻할 때는 "며칠[며칠]"로 인정해주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국립국어원이 다른 단어들은 복수표준어로 많이 인정해줬는데 왜 이건 계속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Qualia4825
@Qualia4825 8 ай бұрын
상식적으로는 몇일인데 어법이 며칠이니까 혼동이 오는 상황
@LynetteSai
@LynetteSai 8 ай бұрын
아니 이건 그냥 법 규정에 문제가 있는게 맞음. 어원이 각각 따로인데 그걸 굳이 금지하는 규정이 들어가 있음. 금지할 이유가 없음에도. 몇 일과 며칠 굳이 하나만이 옳다고 할 이유가 없음. 법이 잘못된 거임. 금지규정 빼야 함.
@user-pi5eg3vc9u
@user-pi5eg3vc9u 8 ай бұрын
현직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해당 내용은 고1 한글맞춤법 단원에 나옵니다. 수업용 자료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겠는데요 국어사적 지식 역시 고1에서 한글 창제원리와 중세국어를 배우므로 심화학습 느낌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zy4um5ee6w
@user-zy4um5ee6w 8 ай бұрын
@@user-nt6rg4wc8z ㅋㅋ 에휴..
@Thehelldiver
@Thehelldiver 8 ай бұрын
@@user-nt6rg4wc8z 그러길래 학교 다닐 때 잘하지 그랬냐? 맨날 터지고 다녔나 보구먼..ㅋㅋㅋ
@user-fi4hodu2qm
@user-fi4hodu2qm 8 ай бұрын
선생님 맨 위에 댓글은 그냥 무시하세요~
@user-ej1wc7lh7g
@user-ej1wc7lh7g 8 ай бұрын
왜그러세요 ㅠ@@user-nt6rg4wc8z
@jiresma5880
@jiresma5880 8 ай бұрын
설거지나 사글세랑 비슷한거 아닌가? 옛날엔 설겆이, 삭월세로 쓰고 발음하다, 발음이 점점 설거지, 사글세로 바뀌니 표기를 발음에 맞춰서 바꾼 사례로. 영어는 그 작업에 실패해서 표기와 발음의 괴리가 많이 크고
@rafina2276
@rafina2276 8 ай бұрын
편의성같은 건 전혀 생각안하고 그냥 학자들이 자기 만족으로 만든거같네요. 띄어쓰기 합성어같은 것도 국어 사전을 통채로 외워야하는걸보면..
@illtrain
@illtrain 8 ай бұрын
짜장면이 짜장면이 되는데도 수십년이 걸렸죠 자장면이 맞다고 반대한 양반들이 많았습니다ㅎㅎㅎ
@homesecurityagent
@homesecurityagent 8 ай бұрын
"몇일"이 표준어로 인정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뚝심있게 "몇일"이라고 쓰고, "며딜"이라고 발음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둘 늘어나다보면 언젠가 "짜장면/자장면"처럼 둘 다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dokteuk
@dokteuk 8 ай бұрын
발음은 상관없어요. 맛있다 맛없다 보면 발음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몇일도 복수 표준어로 하는 게 맞습니다.
@notUNDERSTANDABLE
@notUNDERSTANDABLE 5 ай бұрын
요샌 또 "에"랑 "의"를 제대로 안 써서 헷갈리게 하려는 듯한 경우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옛날부터도 생각했지만 별걸 다 이상하게 써서 오히려 한글을 파괴하려고 일부러 막 쓰나 싶을 정도..; 한두명이 어쩌다 틀리는 건 실수일 수 있겠지만, 희한하게도 특정 시기에 특정 단어들을 대다수가 틀리는 추세가 있고 그게 나아진다 싶으면 또 다른게 이상하게 망가진 식으로 사용되는 일이 돌아가면서 반복됨.. ㄷㄷ;
@Jungseongeun
@Jungseongeun 23 күн бұрын
작년에 이직하면서 중고신입으로 입사한 83년생 입니다. 동일 직급의 98년생 선임이 신규입사자 3개월 교육 담당 리더라 제가 제출하는 모든 문서를 검수해 줬는데요. 맞춤법 지적에서 어찌나 창피했는지...나름 관심도 많고 독서며 작문을 꾸준히 해왔고 학생때 백일장 상도 많이 탔고 기본적인 규칙은 잘 알고있다고 자부해 왔는데, "며칠"이 예전과 다르게 의미 구분없이 강제적으로 쓰이고 무조건 며칠로 쓴다는 것이 가장 큰 충격이었죠. 그래픽 분야 직무라 사회생활 20년 가까이 하면서도 문건보다는 모니터 화면이 주된 소통 수단이었지만 근무환경이 바뀌면서 문건 처리 역시 귀찮지만 매우 중요해 졌기에 보고서 제출 전에 한글 맞춤법 프로그램으로 교정하고 공부해야 했네요. 마치 "국민학생" 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맞춤법이 변화해 왔다고 하면 "바뀌긴 뭐가바뀌냐 당연히 그렇게 쓰는거지" 라고 생각하거나 "모르면 좀 배워라" 라고 하는데 이게 정확히 제가 20년전 했던 생각이었거든요. "~읍니다" 라고 쓰시는 어른들을 보면 왜저러나 싶었고 그거 바꾸는게 그렇게 어렵나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유년기에 자리잡힌 습관과 뿌리 내린 학습은 평생 고쳐지기 힘들다는것을 요즘 깨닫고 있네요😂😂😂 이 밖에도 무우->무 저녘->저녁 아니예요->아니에요 오랫만에->오랜만에 등등 바뀐 맞춤법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 ㅋㅋㅋ 그만좀 바꾸면 안될까 싶습니다. 세대간 불협화음만 더 커지는것 같아요. 😢😢😢
@azirdematerializer4524
@azirdematerializer4524 8 ай бұрын
며칠이 하나의 단어 그 자체라면 몇과 일을 따로 써서 "몇 일"이라는 표현도 사용 가능한 말인가요? 며칠이라는 같은 뜻의 단어가 있을 뿐 몇 달, 몇 년 등을 생각하면 대체단어가 있을 뿐 틀렸다는 건 아닌 것 같아 여쭤봅니다.
@iinomico
@iinomico 8 ай бұрын
더 자세히 아는 분이 있다면 정정해주시길 바라지만 제가 알기론 몇 일 이라고 쓰는 것 자체가 안된다고 들었어요 무조건 며칠이 맞는걸로
@hana-ds6bu
@hana-ds6bu 8 ай бұрын
그게 몇월 며칠인데? 라는 표현을 한다고 하더라도 발음이 [며둴 며칠]로 발음되지 [며둴 며딜]인데?라고 발음하지 않잖아요? 몇과 일을 따로 써서 표현하더라도 며칠로 써야합니다 정확한건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가나다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못배워쳐먹음
@못배워쳐먹음 8 ай бұрын
놀랍게도 '몇 일'이라는건 아예 틀렸다는게 국립국어원의 주장입니다 '며칠'은 하나의 단어로 취급하고 '몇일', '몇칠' 또는 '몇 일'로 표기하는 것은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며칠이 맞는표기법 입니다 ''앞 좌석' 과 '뒷좌석', 피카츄x 피카추o, 닭볶음탕o 닭도리탕x, 트랜스 지방x vs 변이 지방o 이런 병크 터트리는 국립국어원에 무슨 기대를 하나요 자장면만 표준어였다가 짜장면도 복수 표준어라고 하는거 처럼 지금은 며칠만 표준어지만 나중엔 몇 일도 복수 표준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aiserthum
@kaiserthum 8 ай бұрын
일상국어생활에서 맞다 틀리다는 없죠. 언어는 바뀌고, 문법도 바뀌므로 계속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 언젠간 바뀝니다. 맛있다 가 마싰다/마딛따 둘다 발음 되는데, 며칠/며딜 언젠가 변하겠죠.
@izumiaco5079
@izumiaco5079 8 ай бұрын
@@못배워쳐먹음 근거도 지들 멋대로 댐.
@Meunuaru
@Meunuaru 8 ай бұрын
요즘 틀린 표현을 기본값으로 쓰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 것 중에 '~한대', '~하는 애' 남에게서 들은 것을 얘기할 때 쓰는 ~한대, ~한대요, 더 나아가서 그렇대요, 맞대요, 했대요 등등을 대/데 구분 안 하고 무조건 '한데요/했데요/그렇데요'라고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음 내가 직접 경험한 일을 얘기해줄 때만 '~데'라고 써야 합니다. '맛있데 > 맛있더라' / '맛있대 > '맛있다고 하더라' / '틀렸데 > 틀렸더라' / '틀렸대 > 틀렸다고 하더라' 그리고 특정 대상을 언급할 때 쓰는 '~하는 애' 예를 들어 '맞춤법 틀리는 애', '노래 부르는 애' 같은 표현을 할 때 '맞춤법 틀리는 얘', '노래 부르는 얘'처럼 '애'를 써야 할 곳에 '얘'를 쓰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애'는 '아이'의 준말이고 '얘'는 '이 아이'의 준말이라서 '~는 애'의 표현을 할 때는 얘가 아니라 '애'를 써야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진짜 대/대, 애/얘 구분 못 하고 틀리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됨
@잡을수없는핸들
@잡을수없는핸들 8 ай бұрын
'맞춤법 틀리는 이 아이'도 틀린 건 아니니 문맥을 잘 봐야겠죠
@user-co5cg4rh5k
@user-co5cg4rh5k 8 ай бұрын
이 영상자료로서 몇일 더 공부할게요.(웃음)
@bangsbc
@bangsbc 8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하루, 이틀, 사흘 같은 몇 날 동안을 의미하는 기간을 말할 때는 '며칠'이 맞는거 같은데 몇 년, 몇 월, 몇 일처럼 어떤 순간을 의미할 때는 '몇 일'이 맞는 게 아닌가 의문이 드네요. 오늘이 1일인지 2일인지 물어볼 때와 얼마 동안 여행할 것인지를 물어볼 때의 '며칠'과 '며칠'은 그 의미가 다르지 않나요? 발음이 며딜이 아니라 며칠이지 않냐고 하시면 자주 쓰이는 단어들의 경우 그 발음이 혼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고가'다리가 아닌 '고까'다리로 발음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몇 일'도 며칠이 아니라 며딜이 옳은 발음이 아닌가 합니다.
@cpahindoong
@cpahindoong 8 ай бұрын
원래 특정 날짜는 '몇 일', 기간은 '며칠' 이었는데 최근에 '며칠'로 통일한거죠... 바뀐지 워낙 몇 년 안 돼서 아직 모르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그 분들이 잘못 아는게 아니라 업데이트가 안 된 것 뿐이죠.
@connectworld1HNN
@connectworld1HNN 8 ай бұрын
1933년 '한글마춤법통일안'에서도 '몇일'을 버리고 '며칠'을 택한다고 돼 있는데, '몇 일' 역시도 표준어였다는 근거가 있나요?
@cpahindoong
@cpahindoong 8 ай бұрын
@@connectworld1HNN 제가 초딩 때 학교서 몇일 며칠 나누어 배운걸로 기억하고 쭉 그리 알고 살다가 재작년? 쯤 몇일 탈락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네요
@피치크러쉬
@피치크러쉬 8 ай бұрын
메치린데왕국👑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8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밥 먹으면서 갑자기 생각난 것들인데 이렇게 때마침 해주시네요~ 몇일과 며칠의 차이를 시각과 시간의 차이로 생각했는데 며칠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쓰인 표현이군요. 며칠의 과거 형태가 몇을이니 오늘이라는 말도 온을에서 온 거겠군요. 예전에 오늘의 어원이 온날이라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이게 정말 맞는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알면서도 몇월 다음에 며칠은 못 쓸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형태상 구색을 맞춰서 몇일이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과거에는 몇을을 며들이 아닌 며츨이라고 발음한 걸 봐서는 몇월도 며춸이라고 발음했을 수도 있겠네요. '를 써서'가 줄면 를써라고 해야 되는데 로써라고 해서 엄청 헷갈렸군요. 로서를 세게 발음하면 이렇게 되는 것인가 궁금했죠. 덕분에 궁금증이 두 가지 다 해소됐습니다^^
@JH-yb2oh
@JH-yb2oh 8 ай бұрын
지금처럼 교육이 보편화된 시기에도 며칠을 몇 일로 알고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거에는 몇 일이라는 표현을 안 썼을지 의문이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며칠의 어원이라고 하는 며츨과 몇 일이 같이 쓰였을 것 같은데
@user-nt1fu4so1z
@user-nt1fu4so1z 8 ай бұрын
글쎄요 교육 보급률이 낮을 때는 오히려 소리나는대로 쓰려는 경향이 우세해서 그냥 며칠로 많이 쓰지 않았을까요. 교육을 받아서 오히려 몇과 일의 합성이라고 지레짐작으로 몇 일로 쓰는 현상이 나타났을 수도...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8 ай бұрын
원래 혼용, 같이 쓰였던게 맞습니다 표준어 규정 과정에서 정답을 규정하고 나머지는 오답이라 규정하면서 벌어진 일이죠. 한국의 특징인데 민중들이 쓰는 언어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음. 특정 기관의 늙은이들이 다 규정하고 그걸 모든 공공기관에 언론에 강제하는거니까요. 언어 독재에 가까운데 그런 나라는 드물어요. 그래서 닭볶음탕, 자장면 같은 사례가 나오는거임. 복수표준어를 인정하게 된 것도 최근의 일임.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사투리를 무시하는 나라가 된거죠. 된소리가 미개하고 상스럽고 비문명적이라 생각하는 기조도 그 기관에서 나온겁니다. 참 한국스럽죠.
@Mottminyoku
@Mottminyoku 8 ай бұрын
우와 진짜 신기하고 재밌어요 2024년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dohasip
@dohasip 8 ай бұрын
세종대왕님은 누구나 쉽게 읽고 쓰라고 한글을 만드셨는데 후손들은 문법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놨음 국어원은 맨날 일본어타령 그만하고 어떻게해야 더 쉬운 한국어가 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면 좋겠다
@ahnjammin07
@ahnjammin07 8 ай бұрын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드셨지 한국어를 만드신 게 아닙니다…
@dohasip
@dohasip 8 ай бұрын
@@ahnjammin07 문법은 한국어/한글로 나눠떨어지기보단 한국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법이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글/한국어 구분하라는 댓글이 나올 것을 의식해서 한글 / 한국어 / 문법을 나눠서 적었어요..
@ysuvin
@ysuvin 8 ай бұрын
말소리에따라 지속적으로 쓰는법도 변화가 되어야될텐데… 이게 너무 안변해서 괴랄해진 영어만봐도…
@pluto4614
@pluto4614 8 ай бұрын
로써가 중세국어에서 로+(쓰+어)가 합성된 단어인줄 처음 알았네요. 이렇게 형태소 단위로 이해하니 의미를 잘 기억할 수 있겠군요.
@user-pi2ou2mj8u
@user-pi2ou2mj8u 12 күн бұрын
@@pluto4614 중세국어가 들으면 중국어같았음
@henrykim6232
@henrykim6232 8 ай бұрын
헐 나는 몇일이 맞는경우도있고 며칠이 맞는경우도 있는줄알았음... 근데 어원적으로도 그게맞지않나싶음 내가 이해하고있던건 사흘 나흘처럼 ’며칠‘도 ‘몇흘’같이 인식되서 어떤 기간을 나타낼때, (며칠이나 지났다) 이런식으로 쓰고, 특정 일을 지칭하면(오늘이 몇월 몇일이지?) 이렇게 ‘몇일’로 쓰는줄 알았음
@졸지마
@졸지마 8 ай бұрын
'며칠'이 옳지만 '몇 일'을 틀린 맞춤법으로 규정할 필요는 없다고 봄. [며딜]로 발음하면 '몇 일', [며칠]로 발음하면 '며칠'이 될 수 있게.
@pizza_saver
@pizza_saver 8 ай бұрын
짜장면 자장면, 소고기 쇠고기 처럼 복수표준어로 바꿔도 괜찮을듯
@user-gc3tc3tl8r
@user-gc3tc3tl8r 8 ай бұрын
맞음 난 이 영상을 보고 더욱 며칠과 몇 일을 구분해서 써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음. 몇 월 몇 일이라고 특정 날짜를 말할 때는 몇 일이 맞고 하루 뒤, 이틀 뒤 등 얼마 뒤를 의미할 때는 며칠 뒤가 맞는것 같음
@cheeseung1
@cheeseung1 8 ай бұрын
짜장면 표준어 됐을걸요
@YJ-rb8tk
@YJ-rb8tk 8 ай бұрын
자장면o 짜장면o 주꾸미o 쭈꾸미x 이것도 좀.. 😂
@safetyfamily
@safetyfamily 8 ай бұрын
사실 관형사 붙이는건 딱히 제약이 없어서 몇 일도 분명히 허가해줘야 맞을텐데, 뭐 사람들이 계속 틀리면 바꿔주겠지 짜장면처럼 ㅋㅋㅋㅋㅋ
@wooya0902
@wooya0902 8 ай бұрын
이렇게 배우니까 훨씬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 또 올려주세요
@user-pi6zy1zw1s
@user-pi6zy1zw1s 8 ай бұрын
메치린데와 메디리오를 아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user-xv1bu4tl2l
@user-xv1bu4tl2l 8 ай бұрын
사물궁이님 항상 유익한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한국어 발음도 중요한데 많은이들의 발음이 한 성향으로 쏠림 변화를 하고있습니다. 이 내용도 컨텐츠 제작 가능하실까요 예를들면 요즘 역행동화순행동화를 반대로 발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라면->실라면 진라면->질라면 연락->연낙 원룸->월룸 인류애->인뉴애 1년,7년,8년 ->인년,친년,판년 출연료->출열료 선루프->설루프 관리->관니 동원령-동월령 인력사무소ㅡ인녁사무소 근력감소ㅡ근녁감소 복원력ㅡ복월력 곤란한상황ㅡ곤난한상황
@jun-heechoi9382
@jun-heechoi9382 8 ай бұрын
와 이거 너무 궁금했던 건데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닭볶음탕과 닭도리탕 논쟁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닭도리의 도리가 일본어 어원이 아닌 순우리말 어원이라는 반박근거가 많더라구요.
@user-tf5uc2pp6k
@user-tf5uc2pp6k 8 ай бұрын
그거 국립국어원에서 선동하다가 지가 틀렸다고 인정했습니다ㅋㅋㅋ
@user-kawaishark
@user-kawaishark 8 ай бұрын
사물궁이님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좋은가요?
@qwerty-kl8yk
@qwerty-kl8yk 8 ай бұрын
와 대박 며칠 어원이 몇 일이 아니었다니.. 충격 이제 납득이 가네요 항상 의아했는데
@ze1bba
@ze1bba 8 ай бұрын
사흘은 숫자4가 들어가서 헷갈린다치고 닷새는 왜 다섯이랑 또 비슷하게 매치되서 헷갈림에 기름을 붓냐 이말이야 엿새도 그렇고 전혀 일관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다르지도않은 딱 착각하기좋도록 배열되어있는걸?
@lodal6112
@lodal6112 8 ай бұрын
마이크를 잡아라. 맞춤법 배틀을 신청한다.
@프로숨쉼이
@프로숨쉼이 8 ай бұрын
수치심이 몰려온다
@JackNBeansprouts
@JackNBeansprouts 8 ай бұрын
사흘 나흘 의 "을" 이 몇 + 을 해서 며츨 인가????
@user-sx2hr5xk2v
@user-sx2hr5xk2v 8 ай бұрын
이틀 여드레 아드레 다 그렇죠
@HYUN91826
@HYUN91826 8 ай бұрын
요즘은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것도 당연하게 넘어가 줘야하고, 너무 소통이 안되서 지적을 해주면 왜 그런걸로 화를 내냐나는 안하무인식 태도를 가진 분들이 많아서, 앞에서든 뒤에서든 더 무시당하는듯 싶네요.
@tasanjiseok
@tasanjiseok 8 ай бұрын
영상을 보고나니 새삼 궁금해지네요. 며칠의 어원 자체가 '몇 을'이었다면 '몇 월 며칠인가요?' 의 일은 '날 일'이므로 몇 월 몇 일로 사용할 수 있지 않나..
@user-qp2ug4pc4k
@user-qp2ug4pc4k 8 ай бұрын
12월 3일은 십이 월 삼 일이라고 하지, 십이 월 사흘이라고 하지 않는 걸 생각하면, 몇 일과 며칠은 서로 다르게 쓰여져야 할 것 같네요.
@user-ce4wz6gs8p
@user-ce4wz6gs8p 8 ай бұрын
붙여서 쓸 때는 며칠로... 띄워서 쓸 때는 몇 일로..... 이렇게 사용하면 보다 낫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Thehelldiver
@Thehelldiver 8 ай бұрын
5시5분을 오시 오분이라고 해도 되나요
@dbdvvwb5164
@dbdvvwb5164 8 ай бұрын
그렇게 따지면 몇 을로 써야겠지만 현재 사용되는 언어상 자연스러운 발음은 일이기때문에 명시된 대로 며칠만 해당되야겠죠
@tasanjiseok
@tasanjiseok 8 ай бұрын
​@@Thehelldiver제 말대로 하면 안된다고 비유를 드신 건지 아니면 단순 궁금증이신 건지요..ㅋㅋ??
@user-yf4re8zq9q
@user-yf4re8zq9q 8 ай бұрын
며칠이 며츨에서 왔든 뭐든 언어 현대화적으로 보면 걍 몇일을 허용하거나 개편하는게 낫지 며칠로 안쓰고 몇일쓰는 사람한테 쿠사리 주는 것 자체가 되게 아이러니한 모습임. 로써 로서도 마찬가지임.
@I_say_stop
@I_say_stop 6 ай бұрын
~로써는 ~가 어딘가 이용되는 느낌이네요 그럼 오늘로써보단 오늘로서가 맞는 표현이군요
@kmsbrand6409
@kmsbrand6409 8 ай бұрын
몇 월의 발음 설명(2분59초쯤)에 ㅊ이 이동하면서 ㄷ으로 바뀌는 것처럼 나왔는데, 먼저 바뀌고 그다음 이동하는 것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yeonkim7838
@hayeonkim7838 8 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user-ub7bb8de4v
@user-ub7bb8de4v 8 ай бұрын
오 좋아요좋아용. -로서랑 -로써 틀리면서 다른 맞춤법 지적하는 거 보면 슬펐음. 추가로 아픈지랑 오랜 지도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데, 이 또한 국어사적으로 왜 구분되는지 궁금하네요.
@dallo_come
@dallo_come 8 ай бұрын
이거 며칠이 맞는 걸 알면서도 설명할 방법이 없었는데, 완전 깔끔하게 영상으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에도 궁이 파이팅 👍🏼👍🏼
@user-iw4fn7nw1x
@user-iw4fn7nw1x 8 ай бұрын
너무 유익해요
@user-tc9hi7ir4f
@user-tc9hi7ir4f 8 ай бұрын
오 재밌는 주제네요~
@dkrkflEh
@dkrkflEh 8 ай бұрын
공식으로 정리 안되는 언어를 공식화 하려고 억지를 썻고 그 결과 너무 많은 예외가 많음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그 결과 한글을 지킬 수 있었죠 😊
@user-kl2eg3ih1w
@user-kl2eg3ih1w 8 ай бұрын
사람이 언어를 사용해야되는데, 쓸데없는 권위주의에 매몰되서 잘못된 법칙을 '맞춤법'이란걸로 규제하는 매우 잘못된 관행. 빠르게 없어져야됨. 결국 언어와 표기법은 의사소통을 위해 사람이 쓰는 도구임. 누군가의 권위를 휘두르는 도구가 되면 안된다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의사소통을 오류없이 원활히 하기 위해 맞춤법이라는 것이 있는거죠. 맞춤법을 누군가의 권위를 위해 휘두르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ysuvin
@ysuvin 8 ай бұрын
@@펜더 실제 말소리랑 표기법이 달라서 헷갈리는거죠 게다가 국립국어원의 표준어는 사투리를 배제를 합니다. 이것만 봐도 알수있겠죠?
@limsg8284
@limsg8284 8 ай бұрын
명쾌! 상쾌! 통쾌~!
@user-gj6xo5kq8d
@user-gj6xo5kq8d 8 ай бұрын
현대국어의 관점에서는 '몇일'을 '몇 + 日'의 구성으로 보고 '몇일'로 표기하는게 맞다는 주장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며칠'의 '일'의 어원이 불분명하여 '며칠'로 표기하겠다는 국립국어원의 입장이 공감되기도 합니다. 중세~근대 국어의 용례들을 정리한 '이조어사전'을 살펴보면 '몇일'을 중세~근대 국어 시기에는 '며츨, 몃츨, 몃츳, 몃ㅊ.(아래 아)ㄴ날, 몃ㅊ.(아래 아)ㄹ'과 같이 日에 해당하는 순우리말 접미사가 '-을, -.(아래 아)ㄹ'임을 알 수 가 있습니다. 반면 당시 한자 '日'의 용례들을 살펴보면 '일긔(日氣), 일력(日力)'과 같이 日을 '-을, -.(아래 아)ㄹ'이 아닌 '일'이라고 명확히 순우리말의 '-을, -.(아래 아)ㄹ'과 구별하여 쓰고 있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며칠'의 경우 본 영상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몇 + 일(日)'의 구성에서 연음이 되어 '며칠'이 된 것인지, '몇 + 을'의 구성에서 '며츨'이 된 후 근대국어 시기 'ㅈ/ㅊ/ㅉ'이 경구개음이 아닌 치음이었던 때에 '전설모음화'가 일어나 '츠'의 'ㅡ'가 전설모음인 'ㅣ'가 되어 '며칠'이 된 것인지 그 어원을 명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일'을 현대국어의 언중들의 시각에서 보면 '몇 + 日'의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몇일'로 표기하는게 맞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있겠으나, 단순히 현대국어 뿐 아니라 중세~근대 국어까지 고려해야 하는 국립국어원의 입장에서는 오늘날 현대국어 언중에서 쓰이는 '며칠'의 '일'이 '日'에서 온 것인지, 순우리말 접미사 '-을, -.(아래 아)ㄹ'에서 온 것인지 명확히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어원이 불분명하다는 구실로 '며칠'로 표기하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마침 '이틀, 사흘, 나흘, 열흘'이라는 순우리말에 비추어 볼 때 '며츨'의 '-을'이 순우리말 접미사인 '-을, -.(아래 아)ㄹ'이라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국립국어원의 입장에 손을 드는 점이기도 합니다. + 영상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어원을 밝힐 수 없거나 역사적으로 음운 변화를 겪어 분석하기 어려울 만큼 한 단어로 굳어진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 관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글맞춤법 '제 22항 [붙임]'의 경우 '-업, -읍, -브'가 결합한 '믿업다, 웃읍다, 밉브다'는 '미덥다, 우습다, 미쁘다'로 표기하는데, 그 근거로 '-업, -읍, -브'를 현대국어에서는 분석하기 어려우므로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맞춤범 제 27항 [붙임2]'의 경우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라고 했으니 이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몇일'의 '일'이 앞에서 설명했듯이 어원이 불분명하므로 원형인 '日'을 밝히지 않고 소리나는 대로인 '며칠'로 적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freak_scum
@freak_scum 8 ай бұрын
서자, 써방님, 굿모닝티쳐 감사합니다.
@ttmg24
@ttmg24 8 ай бұрын
하... 이게 성격차이나 발음의 선호도 차아일수도 있는데 몇 일이나 걸려?할때 며딜에 가깝게 그냥 사용했는데 맞춤법 틀라다고 지적 너무 받음. 아무리 생각해도 how many 의미인 몇과 days 의 결합으로 봐도 타당한 해석이고 며칠이 많은사람이 자연스레 발음하는 발음이지만 며딜로 발음하는사람도 있는데 국립국어원이든 맞춤법도 어떤거 보면 다 진짜 근본없음. 설겆이가 설거지로 인정된것도 걍 다수가 우기면 그게 맞게됨. 맞춤법 맞추는거 의미 있는건가 싶고 걍 자소서랑 업무에서나 좀 신경써주고 일상생활에서도 그런거로 ㅈ랄할거리가 맞는건지 모르겠음. 형태소가 어쩌고 그게 어떨땐 ㄷ이 되든 ㅊ이 되든 많이 보이는 패턴들을 찾고 용어로 정의했을뿐이지 이게 모든 말에 어떻게 절대적일 수가 있을까...
@user-xe9nh9gz8n
@user-xe9nh9gz8n 8 ай бұрын
아~~ 설명 잘해놓고선 산으로 빠진 게 너무 아쉽네. 이렇게 설명 잘해놓은 곳을 찾기 쉽지 않은데 결론이 ㅠㅠ 며칠과 몇일은 원래 다른 말임. 며칠은 설명처럼 이틀, 사흘, 나흘처럼 며츨에서 나온 순 우리말. 근데 이틀을 어떻게 쓰는 지를 생각해야 함. 여기서 용례가 적다 보니 결론이 어긋남. 이틀은 2일동안을 뜻함. 예를 들어 이틀동안 고생 많았다. 이틀 뒤에 보자. 등등 48시간(정도)를 뜻함. 그리고 며칠도 같은 선상에서 기간을 뜻하는 단어. 며칠동안 걸어만 다녔다. 며칠 뒤엔 비가 그치겠지. 같이 시간의 흐름을 뜻함. 그럼 몇일은? 원래는 며칠날의 한자식 표현이었음. 즉 이튿날은 이틀이 되는 날을 뜻하는 2일이고 며츨날이 몇일이 된 거.(날이 한자 일이고) 그래서 몇일은 1월 2일처럼 특정일을 표현함. 오늘 몇월 몇일이고? 같이 표현. 그래서 90년대 초만 해도 둘다 사용. 근데 맞춤법 오질나게 헷갈려 혼동해 쓰니 그냥 몇일이라는 말을 표준어에서 없앰. 아예 표준어에서 제외를 해버리니 위와 같은 결론이 나온 듯. 로써, 로서도 계속 섞어 쓰면 그냥 하나는 없애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애초 표준어가 두루 쓰는 말이다 보니.
@spiritor85
@spiritor85 8 ай бұрын
'시각'과 '시간'을 구별해 쓰지 않고 '시간'으로 대충 혼용해 쓰는 것과 비슷한거군요
@DiffonDF
@DiffonDF 8 ай бұрын
몇 일도 공식 표준어로 되기를 기원합니다.
@NIHILK7
@NIHILK7 8 ай бұрын
많은 대중이 쓰면 공식 표준어가 될 수 있습니다. 예)짜장면
@pluto4614
@pluto4614 8 ай бұрын
그렇게 되면 표준 발음으로 [며딜]이라고 읽어야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발음을 낯설어할 것 같네요. [며칠]이라고 발음하기 위해서는 며칠이라고 써야하기 때문에 '몇 일[며딜]'이 표준어로 되긴 힘들것 같네요.
@leght6425
@leght6425 8 ай бұрын
며츨이라는 어원이 있는이상 며칠이라고 쓰는사람이 더 많을꺼고 공식으로 인정받을일은 없을꺼임.짜장면이 인정받은때랑은 시대가 달라
@knownever138
@knownever138 8 ай бұрын
3:06 며칠의 어원이 몇 과 일이 아닌데 표준어가 되면 안될것같습니다
@UCvbe0ZIhA7Zq-nazoGB4TEw
@UCvbe0ZIhA7Zq-nazoGB4TEw 8 ай бұрын
애초에 며딜 혹은 면닐로 읽는 사람이 드문데... 그걸 인정하는 건 어문규정을 수정하지 않는 한 불가능합니다.
@MoonVill
@MoonVill 8 ай бұрын
되돼가 제일문제다
@Thehelldiver
@Thehelldiver 8 ай бұрын
이것도 해주시지... 밝다-> 발따(X) "박따"(O) , 뒷 자음이 ㅇ 인 경우 ㄱ이 ㅇ 에 붙어 밝은-> "발근"(O), 뒷자음이 ㄱ인 경우, 앞의 ㄱ과 뒤의 ㄱ 이 합쳐져 된소리로 밝기-> "발끼", 이 두 상황 빼고는 다 "박"으로 발음 됩니다. 맑다-> 말따(X) 막따(O) , 이것 역시 위 처럼 맑은-> 말근(O), 맑기-> 말끼 가 되구요. 밟다-> 발따(X) 밥따(O) , 뒤에 ㅇ 이 오면 마찬가지로 밟은-> "발븐"으로 발음 됩니다. 단 밟기 처럼 ㄱ이 와도 위와는 밟기-> 밥기 로 발음 되죠... 대부분 모르고 그냥 발다 말다 발다..이러시는데...뭐 뜻만 통하면 되지만... 위에 박다 막다 밥다라고 했을때 적반 하장 격으로 뭐라심? 이러지만 맙시다..ㅋ
@hamartia773
@hamartia773 8 ай бұрын
음.....저는 개인적으로 발음을 강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표준발음이 의사소통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맞고 분명 필요가 있지만 표준발음은 사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이상적 체계를 상정한 것이잖아요. 또한 표기는 문자이기 때문에 보수성을 갖고 있으나 발음은 음성 언어이기 때문에 변화가 표기에 비해서 더욱 즉각적이고 유행에 민감하며 다층적이거든요. 표기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보존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보수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맞춤법을 강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발음은 해당 시공간에서만 발화되고 휘발되기 때문에 표준발음을 강제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너 그 발음 틀렸어'는 조금 불필요하다는 입장이에요. 시강이지만 사대에서 음운론울 강의하는 사람으로서 한 마디 남깁니다 :)
@Logos_No.1
@Logos_No.1 7 ай бұрын
빛이를 비치라고 하지 않고 비시라고 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GogumaRing
@GogumaRing 8 ай бұрын
메치린데 vs 메디리오
@나쵸
@나쵸 8 ай бұрын
???: 수치심이 몰려온다
@user-sj6co1bt1y
@user-sj6co1bt1y 8 ай бұрын
마이크를 잡아라 맞춤법 대결이다
@rahablee283
@rahablee283 2 ай бұрын
아니 설명을 들으니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다행인듯.. 이거 한국어 능력시험 쳐야 됐으면 골 때렸을듯
@saekkijul
@saekkijul 8 ай бұрын
몇 일로 쓰고 다녔는데 평생 틀리고 있었네.... 몇 일로 그냥 쓸래요. 로서 로써는 진짜 계속 헷갈림 둘 다 맞거나 예외 조항까지 다 아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user-oc2ho1mf2p
@user-oc2ho1mf2p 8 ай бұрын
언어의 사회성을 고려하여 몇일로 하고 며칠은 언어의 역사성으로 보내주면 안되려나여...
@ksomzd4593
@ksomzd4593 8 ай бұрын
옛날옛날 메디리오 국과 메치린데 국이 있었는데, 이 둘이 치열하게 싸운 끝에 결국 몇 일과 며칠 둘다 맞다고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아님 말고
@Valerian-1000
@Valerian-1000 8 ай бұрын
🟥👉 결론 👈🟥 아따.. 잠 잘오네zzz
@히히리의레고공작소
@히히리의레고공작소 8 ай бұрын
궁금 했는데 감사합니다!
@user-ek4zu1to5f
@user-ek4zu1to5f 8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맞춤법 용사의 몇일인데 인들이 싫어합니다
@user-qr7us8gk9e
@user-qr7us8gk9e 8 ай бұрын
메디리오
@neomind9229
@neomind9229 6 ай бұрын
솔직히 며칠이 몇+일이 아니라고 보는 관점은 존나어이없음 ㅋㅋ 그러면 며가 어디서나온건데 ㅋㅋ
@GAMEB0YADVANCE
@GAMEB0YADVANCE 8 ай бұрын
승기야... 오늘 먜칠이고...
@simsimsim7209
@simsimsim7209 7 ай бұрын
그랬구나 며칠은 의문이었는데 그냥 몇 일도 맞다고 표준어로 인정해주느게 나을득
@user-fu5py4iy9y
@user-fu5py4iy9y 8 ай бұрын
더 궁금한건 며칠이 맞는데 왜 꽤 많은 책에서 몇 일 이라고 돼있는지 궁금해요! 단순 오타라기엔 그 수가 많은거 같고 편집자 분들도 알텐데 책이나 웹툰, 소설에서 '며칠'보다 '몇 일'을 더 많이 본 거 같아요
@손님이
@손님이 8 ай бұрын
며칠이 맞다는 말에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user-tf5uc2pp6k
@user-tf5uc2pp6k 8 ай бұрын
'몇' 이란 단어에 '일'이란 단어를 붙인건데 왜 틀린거임?
@손님이
@손님이 8 ай бұрын
@@user-tf5uc2pp6k 영상을 안보는 것도 문제고 영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고
@user-bJyDbmHPSerhH8FQLDq3
@user-bJyDbmHPSerhH8FQLDq3 8 ай бұрын
쉽게 얘기하면 로서는 자격 로써는 수단임 그래서 보통 사람 뒤에 로서가 붙고 사물이나 수단뒤에 로써가 붙음 근데 며칠 어원이 몇+일이 아닌 건 좀 충격이다...
@calilx2
@calilx2 8 ай бұрын
저거보다 더 알기쉬운 우리나라 만화에서 나왔던, 굿모닝티처라는 작품에서 나온 외우는법. 로써 외우는법 써방. 로서 외우는법 서자 써->방법 서->자격 진짜 이거하나만으로 알기 개 쉬웠음.
@daldalkoko
@daldalkoko 8 ай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angpa2
@Yangpa2 8 ай бұрын
굿모닝 티처에서 배운 써방님과 서자… 아직도 기억한다… 로써 = 방법, 로서 = 자격…
@My_world_YouTube
@My_world_YouTube 5 ай бұрын
결론: 몇일이든 며칠이든 다같은 뜻이다(로서,로써도 같음)
@user-np5hy5of6b
@user-np5hy5of6b 8 ай бұрын
이거 책에서 봤었는데 몇월하면(며둴인가 며덜)로 발음하는데 몇일하면 다들(며딜)이라고 발음잘안하고 (며칠)로 발음하니 며칠로 알고있는데 [살짝 잘못된게 있었을텐데 기억이 난나서요]
@user-rd6it8dp7d
@user-rd6it8dp7d 8 ай бұрын
ㅅ, ㄷ계열 받침음 뒤에 어떤 모음이 오냐에 따라 발음이 달라져요
@teamplay765able
@teamplay765able 8 ай бұрын
교육을 받던때와 달리 쓰라고 해서 따랐다.(천정 ㅡ천장 상추ㅡ 상치 몇 일(날짜와 구별해서 배웠다 ㅡ그러다가 '며칠'만 정답이 되었다) 그래도 이건 못따르겠다. 사이시옷의 어법을 언젠가부터 새로 정했는데..... 장맛비 두붓국 명탯국 등굣길 결괏값......석윳가격..... 발음이 세어지고 모양새(?)안좋고 본래 한자어도 있다. 어법이 맞다해도 예외가있다. 학자의 고집을 버리고 예쁘게,부드럽게 좀 씁시다.
@Qualia4825
@Qualia4825 8 ай бұрын
0:53 예시로 나온 것들 7-80%는 틀리는걸 이해하기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안않, 낫낮낳 틀리는건 욕 먹어도 싸지. 초등학교도 안나온 수준이니까. 수업시간에 딴생각하면서 국어 읽기책 읽기만 했어도, 하다못해 만화책만 읽었어도 배웠을 부분임. 00년대에 초등학교 저학년들 받아쓰기 시킨게 얼마나 다행인가 몰라. 적어도 나이들어서 무시 받지 않도록 어릴 때 교육시킨 거니까.
@석진-y5q
@석진-y5q 8 ай бұрын
155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sa-lam
@sa-lam 8 ай бұрын
몇 일이라고 해도 틀린건 아니지만, 우리가 평소 [며딜] 이라고 하지 않고 [며칠] 이라고 하기 때문에 이는 옛말 며츨에서 온 말이고 그러므로 며칠이 맞다는 이야기인데 몇 일 이라고 쓰고 [며딜]이라고 읽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몇 일도 맞게 되겠지요. 솔직히 몇 일도 맞기는 맞지.
@izumiaco5079
@izumiaco5079 8 ай бұрын
써도 아무 문제가 없음. 단순히 그냥 알아먹으면 되지 이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1988년 전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만 쓰던 거.. 지금 닭볶음탕 가지고 닭도리탕이라고 써도 아무 문제 없는 것과 비슥
@bablego
@bablego 8 ай бұрын
​@@izumiaco5079 닭도리탕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kzbin.info/www/bejne/Zom2aYydiJWod68si=JU-3EwFLuRVS_F4_
@JH-ek5bn
@JH-ek5bn 8 ай бұрын
​@@duanecherenek 그렇게 규정없이 쓰던 꼴이 발음이랑 철자랑 엉망진창나버린 현대 영어아님ㅋㅋ
@leght6425
@leght6425 8 ай бұрын
닭도리탕과는 아예 다른문젠데 뭔 지능딸리는 소리임? 발음자체가 몇월몇일과 다르게 며칠이라고 읽고 어원도 '며칠'이 확실한 반면에 닭도리탕은 도리탕이 맞는건데 국립국어원이 뻘짓해서 지들 맘대로 바꾼경우고.그러니까 도리탕이라 써도 문제없는거임 애초에 도리탕이 맞으니까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그게 언어의 역사성이죠.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지금 현재는 [며딜]로 발음하는 사람이 없거나 극소수이기 때문에 며칠이 맞고, 어원이 불분명한 '몇 일'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Hecu_lol
@Hecu_lol 8 ай бұрын
대부분은 알아도 일부로 틀리거나 실수로 틀리는게 대부분이에요 몰라서 틀리는건 적습니다
@user-tf2te1eb9w
@user-tf2te1eb9w 8 ай бұрын
근데 그냥 몇 + 일 해서 몇일도 표준어로 만들어주면 안돼? 둘다 맞다 해주면 안되나 왜 맨날 어거지로 몇 일로쓰면 틀렸다그래 ㅠㅠ 아는데 쓰다보면 그렇게 된다고 고치기 귀찮단 말야
@ze1bba
@ze1bba 8 ай бұрын
며칠이 맞다고해도 그게 절대적인건 아닌데 시대에 맞게 바꿀때도 됐지 꼭 그걸로 써야하나? 여럿사람이 혼동한다면 그게 문제가있는거다
@user-rd6it8dp7d
@user-rd6it8dp7d 8 ай бұрын
어원에 몇日이란 단어는 안보인다고 며칠만 맞고 몇일은 틀리다고 하는건 문제가 많지 이따위짓을 하니 예외조항으로 혼란만 가중
@user-rd6it8dp7d
@user-rd6it8dp7d 8 ай бұрын
국립국어원은 과학으로 따지면 자신이 생각하는 이론에 안맞는건 다 예외조항으로 만듬. ㅋㅋㅋ. 왜 그렇게 되는지 진지하게 알려고 안함
@coffeemaniya70
@coffeemaniya70 8 ай бұрын
언제 바꼈데? 몇 일과 며칠 둘다 맞고 뜻과 쓰임새가 다르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예 몇일이 틀린 말이 되어 버린 건가요? 예전에는 며칠은 여르날의 뜻이고 몇 일은 정확한 날짜를 뜻한다고 배웠는데... 예) 오늘은 몇 월 몇 일인가요? 며칠이나 밤을 지새웠는지... 국립 국어원은 왜 자꾸 마음대로 바꾸는 건지?
@MoonVill
@MoonVill 8 ай бұрын
이건 몇 과 일로 고쳐서 쓰는걸 기준으로 해서 몇 일 로 표준어로 고치는게 맞지 않나..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왜 [며딜]이 아니라 [며칠]로 발음하죠?
@펜더
@펜더 8 ай бұрын
애초에 며칠의 어원 자체가 한자 '날 일'이 아니라 순우리말 '을' 입니다. 이틀 사흘 나흘 을 누가 잍 을 샇 을 낳 을로 표기하나요 ㅋㅋ 몇 일로 표기하고 싶다면 본인부터 발음을 [며딜]로 발음하세요.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볼겁니다 😅
@MoonVill
@MoonVill 8 ай бұрын
@@펜더 그냥 다른 예시들과 통일하는게 좋을것같음 발음도 며딜로 공식화하고
@user-rd6it8dp7d
@user-rd6it8dp7d 8 ай бұрын
일, 칠 이 둘은 순우리말이냐 한자음이냐의 차이일뿐인데 한자음으로는 쓴적 없다고 무작정 틀렸다고 하는 국립국어원이 문제인거지 몇 일(달), 몇 년(해) 와는 달리 며칠은 한자음 혼합레서 쓰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런식이면 신조어나 기존 단어 조합해서 만든 단어들은 다 잘못되었으니 쓰지말라는 소리지
@dh-nx9wf
@dh-nx9wf 8 ай бұрын
운영자님 정말로 어릴때부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뱀이 본인의 꼬리를 먹으면, 어디까지 먹을 수 있는거인가요? 원의 형태로 지름이 점점 짧아지겠지만, 결국에는 삼킨 몸이 겹치면서 두께가 두꺼워져 뱀이 더이상 못먹는 수준이 될거같은데, 뱀이 먹을 수 있는 두께가 한계가 없다는 가정이 붙어진다면, 그림적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궁금합니다.
@anonymousKT
@anonymousKT 8 ай бұрын
이틀사흘나흘에서 쓰인 흘(을)이 어원이면 며츨을 표준어로 삼고 몇 일도 따로 둬야지 왜 무조건 며칠만을 몇 일이란 뜻으로 쓰라고 하는 걸까요?
@user-eq4xr5oq3z
@user-eq4xr5oq3z 8 ай бұрын
며칠? 단어 쓴적 잘 없.... 근데 진짜 한국어 미쳤네... 한국인아니었다면 한국어는 포기했을뜻 ...
@23kki
@23kki 8 ай бұрын
어원 차이?!? 불규칙 변화쯤으로 생각했는데 오....
@user-bu9cy9mk4f
@user-bu9cy9mk4f 8 ай бұрын
며칠은 대충 이해했는데 로써, 로서는 뭔 소린지 모르겠다 근데 구분하면서 잘 쓰고 있었다 신기하다
@meteol888
@meteol888 8 ай бұрын
아버지로서 뭐시기뭐시기, 이 편지로써 오해를 풀었어... 로서는 자격격 조사이고 로써는 목적격 조사입니다^^
@user-en2jd5kv7p
@user-en2jd5kv7p 8 ай бұрын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과 동명사를 목적어의 차이를 제외하면 굳이 구분해서 사용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user-nb4ll2bs1e
@user-nb4ll2bs1e 8 ай бұрын
며츨도 몇 과 을이 합쳐진것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며츨로 썼다해서 어원인 몇을이 없어지는게 아닌데 관성으로 냅두는건가요? 지금은 을이 아니라 일이 되었다 해도 어쨋든 몇,을(일)이 합쳐진건데 몇 월만 된다는건 여전히 좀... 그렇네요
@YeonBy
@YeonBy 8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기본 bgm에 효과음 섞여서 들려서 좀 어지럽고 난잡한거 같아요 사운드 조정 해야할듯
@wlsud
@wlsud 8 ай бұрын
나도 몇 일로 쓰다가 20년도부터 며칠로 써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hotwj
@hotwj 8 ай бұрын
그래 며칠은 며츨에서 유래되었다고 치자. 몇 일을 쓰면 안된다는 거는 몇 미터도 쓰면 안되고 몇 살도 쓰면 안된다는 것처럼 억지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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