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찬이형 삼국지 해설 대단합니다... 상봉습격작전 이란 말은 처음 듣는 말이네요... 삼국지는 어릴때부터 이제껏 40년 동안 봣는데도 아직도 내가 모르는 부분 이나 모르는 단어가 자꾸 나오는것 같아서 역시 삼국지는 스케일은 어마어마 하구나 하고 느낍니다..
@김현민-i2p6 ай бұрын
요화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정말 산적 출신인지, 진짜 후오호대장군으로 인정 받을만한 인물인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요즘 매일 보고 있는 손찬이형 유튜브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woojelee87146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왕평보고싶었는데 재밌게봤습니다 😊
@henci9377Ай бұрын
나쁘게 말하면 처세가 좋지 못했지만 다르게 말하면 옳고 그름이 분명했고 주장에 흔들림이 없었다가 아닐까요? ㅎㅎ 가장 좋아하는 왕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인다해묘Ай бұрын
그게 딱 등애임 명장이지만 정치감각이 없음
@정형우-r2z6 ай бұрын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질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장군 의 명장 장임 이나 장비가 유일하게 우대해준 노장 엄안 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진영-t2r6 ай бұрын
가끔씩 보고 있는데 언제 한 번 원소 후계자들의 분열과 그 원인. 그리고 원소의 의중은 무엇이었을지에 대해 다루어주셨으면 합니다.
@정수준-s2s6 ай бұрын
왕평의 군사적 업적은 너무도 훌륭하지만 관복이 그 업적을 따르지 못한 것이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그 때나 지금이나 한국이나 중국이나 관복은 인맥빨, 사교빨인 것인가 하는 씁쓸함도 동반하게 되죠.
@machienshock6 ай бұрын
서양도 똑같습니다 사관학교도 인맥빨 없으면 입대못해요
@헤어빠질결심6 ай бұрын
구술로 완벽하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거나 같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난독증" 같은 병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점검중분유6 ай бұрын
유민 두기 두 인물은 정사에서 보면 제갈량 북벌부터 강유의 북벌때까지 나오는 이름인걸로 기억하는데 촉장수임에도 연의에서는 이름 조차 안나오는게 신기함
@klerystherandomwalker21696 ай бұрын
두기는 위나라 사람 아님? 두예 조상아닌가?
@동치미무사6 ай бұрын
@@klerystherandomwalker2169 그 두기 아닌듯요 ㅎ
@휴-f8bАй бұрын
제갈량 북벌때는 제갈량의 신묘한 계책에 중점을 둬야 했고 제갈량 사후엔 강유를 푸쉬해줘야 하는 연의도 끝물이나 다름없었으니..
@준상-d1w6 ай бұрын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h덮밥맨6 ай бұрын
십대때 친구들이 관우를 빨때 저는 위연,왕평을 눈여겨보았습니다. 관우는 관종이라 설치는거 좋아하고(그래서 북벌하다 실패 오나라에서 처형당함) 왕평은 나대지 않고 조용히 자기 포지션에서 묵묵히 자기할 일 최선을 다함. 마속부관일때도 그랬고 그후에도 기어코는 촉의 마지막 희망?까지 되었다는.
@sungjaelee26416 ай бұрын
방향성은 다를지언정 강유가 방어전략을 바꾼것도 낙곡전투의 상황을 한중 내지에서 발현해 보자는 생각이엇을지도 결국 중앙군이 원군으로 안오는 병크가 터져서 문제였지만
@휴-f8b5 ай бұрын
강유가 추구한 방향은 적의 궤멸입니다. 험난한 지형에서 수비하는 것은 적을 물러나게 할 순 있지만 궤멸적인 타격은 못주거든요. 그래서 강유가 생각한 것이 한중분지 안으로 적을 들여서 청야로 버티며 모조리 격파하자는 것. 이를 위해 한중 작계 시스템을 싸그리 바꿨다가 그대로 촉한이 멸망했습니다. 강유는 정치적 이유로 인해 성도에 있지 않았고 저 멀리 답둔이라는 곳에 군을 끌고 나가 주둔해있었습니다. 위가 침공해오면서 강유의 퇴각을 위해 성도에서 출발한 중앙군이 음평, 무도 길목을 지켜야 했으니 한중으로 구원이 늦을 수밖에 없었고, 바뀐 작계 시스템이 제대로 발동되지 않아 한중이 손쉽게 넘어갔습니다. 중앙군이 지원을 가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user-um1fu5nh6y2 ай бұрын
@@휴-f8b 중앙군이 지원을 늦게 왔지. 유선과 황호의 트롤 때문에.
@휴-f8b2 ай бұрын
@@user-um1fu5nh6y중앙군의 지원은 늦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도착 했고요. 글 내용 안읽으셨나본데 한중으로 지원 못간건 중앙군이 도착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진작에 도착한 중앙군이 군을 나눠 음평, 무도 길목에서 강유의 퇴로를 확보하고 있느라 입니다. 글 좀 읽고 댓글 남겨주시길 바래요.
@m.skrtel376 ай бұрын
삼국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수ㅋㅋ 감사합니다~
@Waksozm6 ай бұрын
갠적으로 왕평이 촉 시작부터 장군달고 시작한 것은 유비의 눈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왕평이 조조군에서도 벼슬하고 조조 친정에 종군할 정도면 기본적인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생각한 것도 있는듯 거기다 퇴로가 막혀서 항복한 것도 아니고 그냥 항복해서 대우받은게 아닌가 함 현대로 치면 경쟁사 대리급이 사장 참여 경쟁 프로젝트에서 일하다 이직한게 아닌가 싶음
@qwertasdfgzxc6 ай бұрын
지도에서 보면 느끼는 거지만 천수제압후에 장안만 촉에 떨어졌으면 촉과 위의 대치상황이나 천하의 판세가 조금은 바꿀수 있지 않았을지 물론 역사에서 중원을 재패한 세력은 대륙을 통일하는건 흐름이지만 주원장의 명만 제외하면
@martinlim84535 ай бұрын
강유든 왕평이든 위에서 온 인물들이 어느정도인지 보면 당시 위와 촉의 인재풀과 국력의 차이를 알수있음
@아무것도아닌것-k6v6 ай бұрын
글 배웠으면 어디까지 떡상했을지 가장 상상하게 되는 장수 개인적으로 오장원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장수
@angryman2232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왕평 군공으로서는 거의 촉최고로 보여지고 그다음 장비 위연정도 같음
@킴스-p2e6 ай бұрын
왕평도 원래 위나라 출신이니, 역시 위나라의 인재 풀은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Hijikoji6 ай бұрын
오우 결국 인성문제 지연이 없어서 였나요...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연의에서 보면 촉 후반은 마대가 많이 나왔는데 의외로 언급이 많이 안되네요^^
@남자3호-m3e6 ай бұрын
대! 왕! 평! 감사합니다
@qkqhqu6 ай бұрын
다시는 문맹을 무시하지 마라😂
@Kim_Doohan6 ай бұрын
혹시 문맹이신가요??
@FlyingKoreanMinja6 ай бұрын
@@Kim_Doohan교동보통학교만 다니신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evilthirst6 ай бұрын
@@Kim_Doohan문맹이 답글을 달아요? ㅋㅋㅋㅋ
@Kim_Doohan6 ай бұрын
@@evilthirst 무시하지 말라고 하시길래 ㅎ
@klerystherandomwalker21696 ай бұрын
왕평이 촉나라 최고명장이라 봐도 무방함. 문맹이기 때문에 더더욱 지장인거임. 병법을 직감으로 이해한거니까. 실은 왕평이 까막눈 문맹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문맹은 멍청한거 아님. 한자같은 표의문자는 정상적으로 배우기 힘듬. 현대 중국도 준표음문자 시스템으로 가고 있음
@이름없음-u6c6 ай бұрын
촉은 한순간에 형주 날려먹고 이릉대전으로 또 날려먹고 인재풀도 적고 원정가면 보급로도 절망적인데 위나라 상대로 저런 수비가 가능하면 그냥 길목 봉쇄하고 수비만 했으면 어떤 나라가 됐을지가 궁금하네
@헌터조지6 ай бұрын
하후패도 부탁드려요!!!!
@user-jy8xb1um8u2 ай бұрын
잘봤어요.
@os417-t2j2 ай бұрын
왕평이 10글자밖에 몰랐던 이유 : 어려서부터 이민족들의 말을 배워서 왕평이 이민족들이랑 친했던 이유 : 이민족들의 말을 할 줄 알아서 왕평이 무당비군의 통솔관이 된 이유 : 이민족들의 언어를 할 수 있어 그들을 통제할 수 있어서 카더라입니다
@박하늘-y3j6 ай бұрын
형 진도 한 번 만 해줘요. 기록상 용장이고 기록은 매우 부실하고 초가집 같지만! 삼국지 좋아하는 사람은 알고싶어 하잖아요!!(물론 어렵지만 해줘요!! 해줘!!! 해달라고!)
@aoki8859Ай бұрын
솔직히 강유 보다 더 존중 받아야 하는 장수
@skw51036 ай бұрын
영상하나씩 11pk에서 능력치를 손봐줍니다 ㅎㅎ 오늘은 왕평 무력 지력 10 up
@soulseek2r760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sorakami12 күн бұрын
왕평은 거의 강유급 아닌가??? 근데 조상이 흥세산에서 왕평이랑 대치하고 있다면, 곽회가 양평관을 같이 쳤으면 3만병세의 왕평으론 힘들수 있지 않았을까???
@최지훈-y4l6 ай бұрын
번쾌도 그렇고.. 배울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머리는 서울대 갈 머리였을듯ㅎㅎ
@태신-u3b6 ай бұрын
공부머리랑 사회성이랑은 별개
@최지훈-y4l6 ай бұрын
@@태신-u3b 번쾌는 인품도 원만하고 사람이 좋았다는데ㅠㅠ
@kanekingnose6 ай бұрын
사실 촉망한건 내부문제도 있었지만, 강유가 북벌이 지지부진하니 자기들 내부사정도 망각하고 한탕형 방어전략으로 수정한게 크다고봄... 웃긴건 그게 성공할뻔한게 유머
@조선칼잡이-c1y6 ай бұрын
도박수긴해도 충분히 해볼만한 전략이었음 의외로 영토 깊숙히 적을 끌어들이고 퇴로를 막고 분쇄하는건 역사속에서 흔함 촉의 험난함에 강유가 막바지에 보여준 촉의 기동전략보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전략이었다고 생각함 만약 비의가 그때 살아있었다면 위군 전멸까지 노려보지 않았을지 생각해봄..
@곰늑대-u8b6 ай бұрын
뭔가 잘못알고있네요. 수비를 왜 그런식으로 변경했는지 이유부터 아셔야됌
@곰늑대-u8b6 ай бұрын
@modularsolarid2000시스템 문제보다 담당했던 인재들이 문제였습니다. 충분히 해볼만했습니다
@곰늑대-u8b6 ай бұрын
@modularsolarid2000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잘못알고계신게 강유가 독단적으로 수비시스템을 바꾼게 아닙니다. 이건 위키백과라도 찾아보시길 권하고 그런 이유면 시스템에 문제라고 보긴 힘들어요. 요약해드리면 흥세전투때보다 전선이 밀리면서 성도로 직행하는 루트가 생겨서 답중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드리면 이해가 되시려나
@곰늑대-u8b6 ай бұрын
@modularsolarid2000 그점을 충분히 이용해서 사마소는 양동작전을 해서 촉을 무너뜨린거고요.
@李將6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려요.. 혹시 정욱 부탁드려도 될까요?
@손찬이형6 ай бұрын
정욱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날라-e1d6 ай бұрын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요화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cwSLTz6 ай бұрын
인재풀 오링난 촉에서 왕평 정도면 ㅅㅌㅊ 아니겠습니까 ?
@족킨6 ай бұрын
예전에 모바일 게임중에 삼국지 시리즈가 있었음. 유비,조조,손권,원소 골라서 하는 게임이였는데, 게임을 비우면 방어태세를 갖춰야 하는데 왕평만한게 없었음. 왕평한테 아이템 셋트만 잘 맞춰주면 잠자고 일어나서 얼마나 털렸는지 걱정 안해도 되었음. 초반에 재밋게 했는데 현질에 밀려서 겜 접음.
@전정-b5m6 ай бұрын
문앙 해주실수있나요!!??
@HS7vvv76 ай бұрын
👍👍👍👍👍
@껨보리24 күн бұрын
삼국지 5번 정독한 저는 개인적으로 촉한 최고의 명장은 왕평이라고 생각합니다.
@juon916 ай бұрын
글을 모르는데 낭독으로 공부할 정도면 왜 굳이 글은 배우지 않았던 걸까요..? 뒤늦게 글 배우는 게 부끄러웠던 걸까?
@닉네임꼭설정해야함6 ай бұрын
나중에는 문자 배우기가 너무 힘들지 않았나 싶은거 같음. 문자 배우는게 때가 있어서 나이가 들면 문맹 고치기는 더 힘들어짐. 게다가 천성이 군인이라 그런거 성미에 안맞았을수도 있잖음
@qudtlszz-n5v6 ай бұрын
어쩔 수 없는게 항장 출신이라 높게 못올라간거같음 위나 오도 항장출신이면 국경쪽 사령관이면 몰라도 병권 중심에 있지는 않았음 강유가 진짜 특별 케이스인데 이 강유조차 촉 군권 실세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촉 내부에선 강유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으니 이때문에 공세우려고 북벌만 수도없이 하고..
@cannonhitter376 ай бұрын
지 재주만 믿고 똑똑한 척하는 마속보다는 까막눈에 우직한 면이 있는 이 양반이 낫다
@김관욱-z7n6 ай бұрын
촉한 43년동안 20년을 버티게 해준거면 말 다했네요
@kyjlove506 ай бұрын
흥세산 전투에서 촉이 이길수 있었던건 진북장군 , 한중독 이었던 왕평 때문인데 그 전투 이후에 왕평이 제대로 전공을 인정받지 못한 이유는 당시 왕평이 촉의 실권자였던 장완이나 비의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고 장완,비의(행정부 수장) 쪽에서 왕평(야전사령관)을 견제한듯 싶네요. 전공만 보면 촉의 병권을 왕평이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아이돈노우-b9f6 ай бұрын
그냥 전 당파 싸움이라 봅니다.. 유비 사후 비의까진 형주파들이 다 해먹거든요... 강유의 강저족 둔전 이전엔 성도와 한중 세력을 분간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였어요.. 위연이 썰려나가고 나선 한중 주둔군은 실권을 잃어버렸거든요.. 비의가 싼 유일한 똥이라 할 수 있는 진지가 정권을 잡고 나서야 강유의 동천세력이란 게 성립됩니다... 그러니 항장 출신에 강유 같이 이민족 지원까지 없는 왕평이야 어떤 처신을 하든 이방인일 뿐이라 봐야죠..
@FlyingKoreanMinja6 ай бұрын
@@아이돈노우-b9f제갈량이 장완보다 높이 기용한 장예는 촉군 사람이였고 장익 같은 경우에는 비의 대에 정서대장군에 임명됐으며 동윤 같은 경우에는 동화가 남군 사람이였지만 조상부터가 익주에서 살던 사람이였고 동윤이 태어나기 전에 다시 익주로 옮겨 갔습니다. 법정이 받은 요직인 촉군 태수직에 제수되는 양홍 역시 익주 출신입니다. 이 촉한 파벌설과 이중톈이 언급한 적이 있지만 반박할 예가 너무도 많습니다.
@아이돈노우-b9f6 ай бұрын
@@FlyingKoreanMinja 오! 진짜 삼국시대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네요.. ㅎㅎ 장예의 장씨는 촉의 대성이고.. 익주파의 거둡니다.. 당연히 조정에 적을 두는 게 당연하고요... 장완보다 높이 기용했다? 이건 쫌 많이 오버스러운데요.. 장완은 여러 행적 기록으로 봐서 제갈량 직속 라인인데다가 정확한 연령은 알 수 없지만, 관직 거쳐간 경로를 보면 장예는 장완보다 제법 연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제갈량의 북벌시 내각 의전이 높았다고 장예를 장완보다 높이 기용했다? 결국 먼저 죽었고.. 후임은 장완이 이어받았음.. 장익도 마찬가지죠... 결국 강유 위에도 앉지 못하고 권좌의 변두리에서 촉한 망하는 거 보고 죽은 사람임... 후대받았다고 보기 힘듬.. 그리고 동화 같은 경우 그런 말이 돌긴 했는데 유뷰브에서 듣게 될 줄 몰랐네요.. 동윤이 익주에서 태어났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그냥 카더라일 뿐입니다... 사서의 기록으론 동윤은 남군 태생입니다.. 통박을 굴려서 판단해도 입촉 전후의 동화의 행보를 보고 추정되는 동윤의 나이를 보면 익주태생일 가능성은 낮아요.. 더더욱이 중요한 건 동윤은 동화의 자식이란 간판으로 입신하는 인물입니다.... 하다 못해 촉에서 태어났더라도 동윤 이전의 동씨가 익주에 적을 뒀든 아니든 동화는 남군의 사대부입니다.. 형주세력이에요.. 양홍까지 말씀하시니 이것도 한 말씀드리죠.. 양홍이 법정의 익주태수직을 넘겨받는 게 한중공방전 때 법정이 출군할 때입니다.. 이때 전선 보급 책임자가 제갈량입니다. ㅎㅎ 설마 실권이 제갈량이 아니고 양홍에게 있었다고 생각지는 않겠지요?? 관직 급수만으로 의미를 매기면 제갈량은 유비가 황위에 오를 때 벼락승진한 셈이 됩니다... 진수 저의 기록만 봐도 전혀 아니다.. 란 건 쉽게 추정할 수 있죠.. 양홍은 위나라로 치면 그냥 가후 이상도 이하도 아닌 입지에요.. 예전 제가 중국사 관련 강연할 적에 언제나 그 인물의 정치적 입지를 알려면 그 가문의 일원과 후사의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 장완 다음 장빈은 알 거고 비의는 동생이 이어 받고 딸내미가 유선 첩 되죠.. 동윤은 자식 대 기록이 모호하나 손자대에서 진나라에서 파서태수로 임명됩니다.. 자리잡았다는 근거가 되죠.. 장예도 장목 기록이 분명히 남아있고요.. 근데 양홍은 사서에 후사 기록이 전무하죠... 그냥 빈 쭉정이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님 말씀대로 저는 이중톈 교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중톈 주장을 다 따르는 정도는 아니고 열에 여덟 정도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제가 봐온 관련 전공자 중에 가장 권위자이기도 하고 그런 대접받을 만큼 많은 연구한 걸 인정하기 때문에요.. 제 나름 기준으론 촉한 파벌론은 그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미 이게 다수설이 된 상태고요..
@FlyingKoreanMinja6 ай бұрын
@@아이돈노우-b9f확실히 동윤 건은 제가 착각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쪽의 말과는 달리 적어도 동윤전 안에서는 동윤이 남군 태생이라다는 기록은 인보이던데 어디서 찾았는지 야쭤 봐도 되겠습니까? 형주파가 실권을 장악하려면 비의가 죽기 전에 굳이 장익에게 정서대장군의 직을 제수할 이유가 이유가 없고 말 그대로 파벌이 형성되었다면 익주파인 장억이 굳이 비의에게 암살위험에 대한 주의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옆 나라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 특정 파벌만 다 해막었으면 흥세 전투 같은 외침이나 비의 암살 같은 내부혼란 중 정권교체를 시도하려 했을 수도 있었지만 그런 기록은 없습니다. 사마의가 이승을 속이듯 서로 기만하고 암투가 벌어지는 것이 보편적일텐데 그런 일은 잘 없었고 익주 출신인 양희가 남긴 계한보신찬에서도 출신지에 따라 평가가 깎이거나 올려쳐진 적도 없습니다. 제갈량 임종 전 유부장사였던 장완의 선임자가 장예라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어도 승상부 내에서 발언권도 강했으면 강했지 약했다고 보지는 못하겠습니다. 이중톈 교수는 확실히 연구를 많이 하셨지만 엄연히 학위와 전문은 문학 쪽에 치우쳐져 있는데 역사를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뤘는지 이에 대한 사학계의 반론은 없었는지 충분히 검토하고 난 다음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저 약시 그럴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ㅎㅎ) 유튜브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혹시 오해가 있어서 남기는 말이지만 건전한 토론을 위해 남겨 놓는 글이니 만약 제 글에 무례한 점이 있다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를 다수론으로 몰고 가기에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고 반론거리도 많지 않나 싶어서요.
@FlyingKoreanMinja6 ай бұрын
@@아이돈노우-b9f 제가 착각을 했네요. 하지만 동윤전에도 확실히 명시됐지는 않았는데 혹시 어디서 찾았는지 물어도 될까요? 물론 아버지인 동화와 같은 출신지라 굳이 안 낳어도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종회 같은 경우에는 분명히 종요의 출신지가 언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종회전에도 그 출생이 명시됐습니다. 촉한의 파벌론이 그리 학계에서 다수론으로 받아졌었나요? 그러기에는 제갈량부터 비의까지 촉한의 정권 교체에 아무런 잡음이나 특별한 내적갈등이 없어서 반론도 먾은 것으로 아는데요? 당장 장익은 강유보다 뒤라고 하셨는데 정서대장군을 맡은 것을 보면 그래도 군의 요직 중 하나이며 마충 역시 진남대장군에 올라 남방을 맡았던 것을 보면 굳이 파벌 외부의 인물에게 군권을 줘서 문흠처럼 분란분자에게 반란을 일으킬 힘을 줄 최소한의 힘을 줄 필요가 없으며 장억이 비의에게 암살의 위험을 조언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며 외적 침입과 내부실권자의 암살이 이뤄졌는데도 익주계 인사들이 정권을 장악하려하거나 내응한 정황이 없는데 설마 어느 정도의 파벌이 있다한들 한 쪽이 다 해먹는 그림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장완 이전의 유부장사가 장예라 기억합니다. 아무리 연장자라도 능력이 없었다면 유염처럼 명예직만 주고 아무 실권이 없는 자리를 줘도 됐지만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이중톈 교수는 확실히 이 분야에 이름이 난 분이시지만 역사를 전공하신 분은 아니며 그에 대한 객관적인 역사의 접근의 부족은 아직까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권위가 아무리 높은들 아직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는 주장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오히려 경계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유튜브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기에 미리 적지만 저는 선생님과 다투러 글을 남기는 것이 아니길 미리 알립니다. 저도 확실히 부족한 면모가 있고 이를 서로 알아가는 취지로 여쭤본 것이니 만약 제 글이 무례했다면 미리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wildcatter44056 ай бұрын
마속 얼굴 썸네일만하게 나왔다가 끝까지 클로즈업되는거 개웃기네 ㅋㅋ
@김현덕-f9v6 ай бұрын
명성만 요란한 제갈량과 관우가 패전을 거듭할 때, 출전하면 반드시 실적을 올리던 장수죠. 실적만으로 그 자리에 오른 인물인데, 좀 더 요직을 맡으면 좋을 것을.... 인격적 문제로 거론된 것도 그냥 좀 싸가지 없다 정도입니다. 장비처럼 누구 패지도 않았고, 등애처럼 실전 유격 굴리지도 않았는데ㅠㅠ
@FlyingKoreanMinja6 ай бұрын
제갈량과 관우가 명성만 요런했다면 허정처럼 뒷담화 들었지 아군 적 가릴 것 없이 천하의 기재로다나 만인지적 같은 말을 들을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김현덕-f9v6 ай бұрын
@@FlyingKoreanMinja 관우의 군사작전은 늘 패전을 동반했고(조조, 악진, 문빙, 조인, 서황, 감녕, 여몽, 장흠 등), 이상하리만치 패전하고도 책임을 추궁 당하지 않았습니다. 유비의 인선 실패로도 볼 수 있고, 세상이 관우의 허명에 속았다고도 볼 수 있죠.
@아이돈노우-b9f6 ай бұрын
@@김현덕-f9v 맞음... 공명의 북벌은 어차피 힘든 미션이였다면, 관우 기록을 살펴보면 이기지 못하는 길로 찾아간 성향이 많음.. 관우뢰는 패전이라 볼 수 없고, 번성공방전 퇴각때 장흠한테 졌다고 볼 수 없지만.. 지휘관으로서 이긴 전투가 진짜 드뭄....... 안량때의 돌격은 누가 봐도 선봉 선 거고.. 중앙군이나 지휘관일 때의 승전은 전무함.. 전술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더 큰 전략적 견문에 대한 기록을 봐도 큰 그림은 볼 줄 모르고 그냥 쌈박질만 잘하는 여포과라 밖에 볼 수 없음..
@김현덕-f9v6 ай бұрын
@@아이돈노우-b9f 관우뢰는 도하를 시도하다 역으로 수세에 몰린 것이라 패전에 가깝죠. 그리고 면수를 장악한 촉군의 수군이 궤멸한 것을 보면 장흠에게 격파 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돈노우-b9f6 ай бұрын
@@김현덕-f9v 교전 기록이 없는데 패전이라면 안되죠... 기세 싸움 이겼다 정도지... 장흠도 관우를 공격해 형주를 공략했다는 기록만 남았을 뿐이지.. 어떤 전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기록이 전혀 없음.. 하다못해 수급기록이라도 남아있어야지 대관우전 승이라고 표현을 하죠...
@그라이지6 ай бұрын
손찬이형은 황권을 내놓아라!!
@jangyeonhwang66036 ай бұрын
지력 98드립니다... 삼국지 관련 최고의 분석력
@Naru_gyool6 ай бұрын
왕평해장구욱
@손찬이형6 ай бұрын
아 갑자기 양선지 해장국에 소주 한잔 땡기잖아요..
@hcxp6 ай бұрын
내 최애 장수 왕평
@이천-m5f6 ай бұрын
구독누르고 가용
@춥다-z2l6 ай бұрын
쏜찬이형 관평 관흥 관색 장포 부탁해요!!
@sjlee51526 ай бұрын
관평은 몰라도 관흥 장포는 문관이었어서 딱히. 관색은 거의 창작물
@onmove15396 ай бұрын
하후현 다뤄주세여
@ShrimpRoyalNewRoyal5 ай бұрын
왕평같이 처세는 못해도 능력있고 올곧은 사람이 좋더라
@tttttt-n8s6 ай бұрын
연의의 선택을 받지 못한자...
@소설가지안씨3 ай бұрын
사람보는데 귀신인 유비만 살아있었어도 더 무겁게 썼을 듯
@Werewolf_IX6 ай бұрын
일자무식(?)이라 인생을 많이 손해 본 느낌일까요 ..
@jeilimholic6 ай бұрын
이 정도면 위연보단 위, 장합과 동급이거나 약간 위로 봐야하지 않나.
@topaz69456 ай бұрын
드디어 왕평이다!
@몽쿠-l6c6 ай бұрын
촉에 가장 좋아하는 장군중 한명
@Turkiye.Prince6 ай бұрын
왕평하면 생각하는게 한중전투에서 서황이 한신을 흉내내서 배수진을 친다는 서황에게 반대의견을 내다가 서황에게 폭행당하고 촉으로 투항했었지 또한 마속의 가정전투에서 마속이 뻘짓하려는거 반대의견 제시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가정에서 패배해서 마속은 참수당했지
@junpark4066 ай бұрын
유비는 사회성이 안 좋으면서 능력은 좋은 사람들을 잘 찾아내는듯..반면에 마속처럼 사회성은 좋지만 실제능력은 별로인 사람들은 중용 안함 ㅋㅋㅋ 법정도 그렇고 아웃사이더들이 많음
@아드리엔느6 ай бұрын
일단 그사람들까지 써야되는 인재풀 없음이 크고, 그런 사람들을 씀에도 조직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점이 유비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leftright96 ай бұрын
슬슬 간손미도 보고싶네여
@yunyun52446 ай бұрын
이상하게 삼국지 후반 명장에는 잘 포함이 안되는 인물 나헌,육항,진태,두예 등에 비해 희안하게 포함이 안됨
@rabbitdaddy_silverwind366 ай бұрын
제갈량 수명 20년 깎아먹은 마속 촉나라 수명 20년 살려놓은 왕평 세트메뉴라서 퉁쳐야하나?ㅋㅋ 왕평이 대단한게 글을 읽을줄 모르는데 장군직을 했다는 것임. 이게 그냥 글을 읽을 줄 모르면 옆에서 봐주면 되지않냐 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첫째로 항장 출신으로 편장군부터 시작했다지만 거의 밑바닥인데 순수하게 군공과 실력으로 촉 최상급까지 올라건 점, 둘째로는 그 과정에서 글도 모르는 장군이 관리하고 순시간에 돌아가는 전장의 암호나 1급기밀들을 분명 밑에서 읽어주었을텐데 그 정보들이 세거나 누출되지 않았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는 왕평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은 받았지만 정치적부분에서는 글을 모른다는 것이 치명적이었고 본인도 그점을 알아서 명사들과 많은 교류나 관계를 맺지않아 기록과 같은 성품으로 남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그리고 왕평의 글자를 모르는건 아마 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병명은 생각 안나는데 뇌의 어느부분의 손상되어 특정한 것을 기억 못하는 병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특정한 것이 왕평은 글이었던것 같습니다.
@Usagi0919-x5h6 ай бұрын
코에이는 강유와 왕평 지력 능력치 바꿔줘라!
@김대수-z3q6 ай бұрын
왕평 명장이죠 대단함
@jy-pk5pr6 ай бұрын
와 인물평이 의외네요 ㅋㅋ
@dkrikim81226 ай бұрын
촉후반기에이스 위연 왕평 투탑봅니다
@happydogBokdoll6 ай бұрын
마막 부탁드립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6 ай бұрын
대충 전형적인 FM군인 + 문맹으로 인한 열등감 정도면 특성이면 인물 설명이 다 될수 있을듯.. 애초에 문맹이라 열등감이 있으니 그러니까 인성이 까칠했을거고... 까칠한 인성에 문맹에 항장이라 제대로 대우받기도 쉽지 않았을거고... 악순환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그런거 보면 강유는 참 운이 좋은편
@임병극-q6x6 ай бұрын
까막눈이라기보다는 난독증이라는 해석도 있던데
@go2uto2146 ай бұрын
내가 손찬이형 때문에 코에이 삼5 오랜만에 꺼내봄..
@cheseona6 ай бұрын
화타 해주세오
@리도토-n9w6 ай бұрын
조인이요
@detoxyo6 ай бұрын
역시 큰 일은 항장이...!
@kangey-x7f6 ай бұрын
촉한의 히든영웅 왕평
@김호영-r9mАй бұрын
찐군인스타일
@dbwls9811275 ай бұрын
촉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에 조위를 멸망시킨 시발점이 된 대승인데, 북벌로 바로 연계되지도 못하고 지금까지도 존재감없는 장수라는 이미지 안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