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MP3 워크맨의 야심찬 출발! 처음부터 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애플 VS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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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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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66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1. 많은 분들이 요즘 소니는 성장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사실 소니가 그 전에 어떤 기업인지 생각해보면 단순히 매출이 올랐다고 이걸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지? 란 생각이 듭니다. 90년대 당시 소니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 기업이었으니까요. 90년대 전까지 가진 기술을 혁신하면서 성장한 소니는 어느새 자신들이 주도하던 분야에서 힘을 잃어가고 정작 신경도 안 쓴 분야에서 주도권을 챙기는 아이러니에 빠지게 됩니다. 이번엔 그 아이러니가 가장 크게 보였던 순간 애플 VS 소니를 다뤄봤습니다. 2. 소니 워크맨의 탄생: kzbin.info/www/bejne/pJOrY5xsg91nfc0 소니 워크맨의 황혼: kzbin.info/www/bejne/eXKqdKCEfMSKprs 미니 MD를 아시나요? : kzbin.info/www/bejne/ml7Jq4GwZdGsq80 소니 MP3 워크맨 VS 애플의 아이팟 : kzbin.info/www/bejne/ipTXm5yvbpd3o80 3.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 tinyurl.com/2gag649p 《일본졸업》 : tinyurl.com/2lnvovxk
@hannibalkim
@hannibalkim Жыл бұрын
2000년대 중반에 비하면 성장은 맞다고 봅니다. 사업 전략이 중구난방이던 시절이었거든요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돈을 벌어오는 시장은 보험 회사와 구독 시장입니다. 그것도 자기들만의 독창적 발상을 통해 내 놓은 성과라면 모르겠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소니라는 이름만 달아 만든게 대마 불사니까 팔린 것에 가가운 형태로 내 놓은 성과였죠. 적어도 지금도 개발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 그나마 게임 부서와(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 부서 둘 뿐인듯 하네요.(그나마 음향기기는 헤드폰이 좀 팔리기는 했던 듯 한데)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유가을-b7d 그래도 워낙에 많이 팔리던 회사라서요.
@bluewhale3733
@bluewhale3733 Жыл бұрын
수익을 떠나서 전성기 소니의 이미지는 지금 애플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선도하고, 항상 앞서 나갔으며, 소니의 신제품을 기다렸죠. 버스를 기다리며, 레코드 가게 앞 유리창에 붙은 소니 제품의 포스터를 보며 설레었던 시대였습니다.
@정현영-u1j
@정현영-u1j Жыл бұрын
소니 법정관리간적도 있죠 영등포에있던 소니 빌딩 지금은 없죠
@gjmsgu
@gjmsgu Жыл бұрын
너무나유익한내용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움니다 꾸벅
@TV-tn2fc
@TV-tn2fc Жыл бұрын
소니는 80년대 정말 대단했습니다. 대부분 소니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소니는 ' 전자만 ' 한다는 것입니다. 소니라는 회사는 TV, 오디오 등 전자하드웨어 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보험 이라는 금융업도 하는데요. 금융업이 전자부문 보다 더 큽니다. 한마디로 삼성전자 + 삼성화재 + 삼성생명 = 소니,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소니도 90년 버블붕괴에 따른 자산손실이 심각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숨기고 숨겨서 어덯게든 버텨볼려 했지만 그것도 10년간은 숨겼지 그 이상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감당할 수 없었던 손실을 02, 03년 2년에 걸쳐 대차대조표 반영하면서 손실을 떨어버리는데요. 그게 무려 연간 1조엔... 2년간 거의 2조엔 손실을 냅니다. 지금도 엄청난 것인데 그때는 무려 20년 전.... 현재가치로 약 40~50조원에 이르는 손실입니다. 그 당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조원 (약 1천억엔) 불과했으닌깐 어마어마한 손실이죠. 이것을 일본증시에는 ' 소니 쇼크 ' 라고 합니다. 소니는 소니생명을 제외한 모든사업부에 칼을 대기 시작합니다. 제조업은 모조리 포기하는데요. TV 등 모두 외주 주고 패널도 삼성에서 받아오기로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워크맨 등을 만들어낸 사내 가장 유명한 연구소를 폐쇄합니다. 돈 먹는 하마라는 거죠. 게다가 종업원도 엄청 해고시켰습니다. 일본 내부에서 엄청난 반발이 있었고요. CEO 평판도 곤두박질쳤습니다. 2000년대 중반 세계경기가 계속 좋아지자(유로화 확대로 경기가 좋았습니다) 소니에 반대하는 정책으로 Made In JAPAN 강조한 파나소닉, 샤프 등은 북미에서 마컷쉐어가 삼성에게 밀리자 일본 자국내에 시설투자 등을 하면서 '타도 삼성' 을 외칩니다. 이윽고 몇년이 흘러 결국 모두가 다하는 ' 또만 브라더스' 사태가 터집니다. 결과는 다 알다시피 샤프는 부도났고 파나소닉도 2012 ~ 2013년 2년간 수조엔 적자로 창업이후 벌어들인 이익을 단, 2년만에 모두 토해내면서 자본잠식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소니는 그 때 욕 엄청 먹으면서 살벌하게 구조조정한 결과 (마구잡이 해고, 제조업 포기, 컨텐츠사업 강화) 20여년이 흘러 지금과 같은 이익을 내게 됩니다. (사실, 소니가 파나소닉 샤프와 달랐던 것은 바로 '소니생명보험' 이라는 강력한 내수산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외적자를 내수로 퉁쳐서 겨우 기사회생 한것인데요. 이에반해 파나소니, 샤프, 도시바 등은 그런게 없어서 망한겁니다이에따라 파나소닉은 한샘같은 주택시공 사업부문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적자를 내수에서 벌충하겠다는 것이죠) 이것이 일본 재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소니의 성공을 보고 "아 , 이제는 종업원 마구잡이 해고하면 되네 ? " 이런 인식을 심어준 것이죠. 자민당 고이즈미 총리때 만든 파견법(정규직 아닌 계약지 활성화)을 계속 수정해서 더더욱 해고가 쉬워지고 전반적인 임금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소니가 과거 80년대 90년대 욱일성장하던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이익만 보면 완전회복 했다고는 할 수 있으나 국가경제에 미치는 요소를 고려하면 훨씬 더 악질적으로 변했습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장문의 덧글을 읽으면서 내공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니 생명/ 금융부문의 비중이 엄청나죠. 게다가 이건 망할 일도 없기 때문에 소니가 말도 안되는 사업을 벌여. 서 완전히 망하지 않는 한 소니가 무너질 일은 없다는 말이 많습니다. 일본의 구조조정은 여러 형태로 일어났는데 2005년경 구조조정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냥 사무실 하나 임대해서 전화기 몇 대 외엔 아무 기자재도 안 주고 가둬버렸죠. 사람들이 고통스러워서 사표내게 하기 위해서인데 그 효과가 제대로 나와서 이후 가열찬 구조조정이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eatersin8922
@eatersin8922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소니 타이머는 여전합니다...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1. 저는 지금도 저 새한정보시스템의 MP3를 가지고 있는데 처음 나왔을 때는 두 가지로 참 놀라운 기기였죠. 하나는 CD도 아닌 것이 음악을 연주하는게 가능하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는 8MB남짓한 용량인데도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쌋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대에는 아직 USB가 보급되기 전이라 시리얼 규격의 전용 케이블을 연결해서 전용 소프트로 파일을 전송했던 기억이 나네요.(결국 최초 모델은 가지지 못했고 두번째 모델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AA 배터리 하나 넣어주면 몇 시간동안 재생이 가능해서 이것 또한 하나의 혁신이었는데, 보통 전 세대의 워크맨의 경우 전용 규격 배터리(각 배터리)를 써도 하루를 버티기가 힘들었고 지금의 휴대폰 처럼 고속 충전이 가능한 것도 아니여서 충전이 가능한 환경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야자하며 듣기로 그만한게 없었죠) 2.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한다고 했을 때 기대를 하기는 했습니다. 당시에도 PC를 뭔가 양분하는 세력이 되어 줄거라고 기대했었죠.(지금보다도 더 심한 윈도우 천하였죠) 그런데, 돌아와서 하는게 mp3플레이? 그 후로 아이팟을 사 본적도 있기는 하지만, 딱히 저한테는 장점이 없었던 플레이어였습니다. 그 후에도 몇가지 애플 제품을 거금을 주고서 사기는 했지만, 여전히 뭐가 안되고 안되는걸 보안이라고 부르는 식의 문제가 있어 지금은 다 정리하고 남은건 구형 아이폰 하나만 남았네요. 그 외에도 이들이 사실상 FreeBSD의 커널을 가져다 썼으면서 오픈 소스에는 딱히 피부에 느껴지는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제가 애플을 곱게 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좀 재미있는 점이 지금의 아이폰 위상을 PSP와 PS가 가졌을 기회도 있습니다. 한 때, 플스에 리눅스를 설치하는게 가능한 개발자 킷이 있었고 PSP는 온 갖 종류의 개인 개발자 앱을 실행해 지금은 당연히 하는 영상 보기나 음악듣기 소설보기 등등이 가능했습니다. 근데 모든걸 독점하고 싶은 소니는 이걸 해킹 내지는 해적 활동이라고 생각해 모든걸 금지 시켜 버렸죠. 그리고 세상은 이제 아이폰이 나와 그런 종류의 활동을 합법화 하고 회사가 지원을 해주기까지 합니다. 4. 제가 볼 때 애플이 먹어 치운 시장은 MS와 인텔의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거의 변화 없거나 혹은 약간 준 정도고 그 때까지 PC와 전혀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카메라, 음향기기, 게임기 시장이 엉뚱하게도 애플에게 먹혀 들어간 상황에 가깝다고 봅니다. 일본 메이커냐고 오해 받던 노키아가(사무라이 정신이 돋보여? 북유럽 제품인데요?) 영화 몇편 만들며 몰락하는 걸 누가 생각했을까요? 5. 근데, 이렇게 애플이 싫은 저지만 딱 하나 애플에 감사하는게 있는데. 그건 아이폰 출시 이후 한국 웹 생태계도 호환성이라는걸 그나마 고려하는 세계가 되었다는걸 감사합니다. 그 전에는 액티브액스와 플래시로 도배를 했고, 아무리 호환성 문제를 제기해도 '모두 익스플로어 쓰는데 뭐가 문제?'라는 식의 역반 하장이 일상이었죠. 그걸 아이폰에서 제대로 안보이면 이단 사이트 취급 받기 시작하자 시안성이나 호환성 등등을 신경 쓰기 시작하더군요. (그 외에도 은행 앱 같은 것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양쪽다 개발 해주고)
@김인성-o6r
@김인성-o6r Жыл бұрын
플랫폼 시장은 개방성과 상호이익공유가 핵심이란 걸 소니는 이해하지 못한 거죠. 근데 어쩔 수가 없는 게, 기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던 선발주자가 기득권을 일부라도 포기하기는 참 쉽지 않죠. 아마 애플과 소니를 뒤바꿔 놔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 PSP의 해킹은 불가능하다라고 미국지사 간부가 선언한지 3개월만에 커널 익스플로잇이 뚫렸죠. 이유를 몰랐는데 리눅스 기반이라는 걸 듣고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백번 양보해서 PSP는 그렇다쳐도 PSVITA는 안드로이드 기반에, 서드 파티 앱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걸 눈으로 보면서도 해킹이 무서워서 꽉 닫아버렸죠. 펌웨어 업데이트/실시간 밴이 가능한 기기를 만들어놓고 대체 뭘하는 건가... 란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생태계의 위력을 증명한 애플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 회사는 꾸준히 독자규격으로 인한 독점 시장에만 집착했죠. 심지어 지금도 그런 성향이 보입니다.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gsplant 이 완전한 자급 자족이 가능했던 메이커가 세가 였죠. 스스로 하드웨어 제작에서 시작해 대체제 게임도 만드는게 가능했고 심지어 이 대체재 게임의 품질이 왠만한 메이커 이상의 수준이었지만 결국에는 두손 들고 지금은 소프트에 집중하고 있다는건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javaxerjack 세가는 모든 걸 다할 수 있었는데 경영진의 잘못된 선택이 무너뜨린 케이스지요. 그 손해를 메우기 위해 회장은 사재까지 털었다는 점에서 참 복잡한 회사 같습니다.
@diablodoc098
@diablodoc098 Жыл бұрын
확실히 90년대 중반까지 아날로그 시대의 소니는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러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바뀌어가는 사회적 환경에 맞는 제품을 만들면서 너무 많은 오판을 해버려서 날려먹은 자금이 컸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회사는 애플이 차지했고 이제 소니가 그걸 따라잡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대신 그동안 여러분야에 사업을 한 경험으로 애플과는 다르게 다양한 제품을 만들거라고 기대합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퀄리아가 그 상징적인 제품 같습니다. 엄청난 개발비를 들여 만든 초고급품이지만 너무 고장이 잦았다죠....
@달의신-k2c
@달의신-k2c Жыл бұрын
Md 나올때 엄청 잘한거임 .. 제작 출시 땐 확실한 상위 기술이었지 mp3 고려 해도 당시 mp3 보다 음질 훨씬 좋았고 시디는 음질은 좋지만 휴대성이 망해서 주머니에 넣읋수 없는데 엠디는 테이프 보다 더 작아 휴대가 압도적 이었지. 문제는. mp3 가 더 작았고 음질은 더 나빴지만 소비자는 음질보다 더 싸고 더 작은데 더 끌려서 mp3 판매가 호조가 되었고. 나중에 mp3 음질이 올라가자 md 는 좋은 제품임에도 무용한 기술이 되었음 지금 유선 이어폰도 무선이어폰 으로 바뀌고 있고. 음질. 레이턴시 좋아짐 더 그렇게 될것과 비슷 엠디가 그렇게 빨리 망할줄은 나도 몰랐음 근데 시장은 결국 대중이 주도 하고. 대중이 좋아하는 제품군이 되면. 자체 경쟁에 의해 품질도 올라간다는 교훈
@TouchSonic4
@TouchSonic4 Жыл бұрын
MD 안써보거나, 본적없는 분이 많아서 그런데 확실히 MD 괜찮았죠. 뭐 이제는 MP3플레이어도 거의 사라지는 추세라 결국, 얼마냐 오래 있었나 차이겠죠.
@sesea222
@sesea222 Жыл бұрын
MD같은거 만들다가 소니가 휘청한건데...
@rushin4869
@rushin4869 Жыл бұрын
소니타이머라는 말은,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에도 적용됩니다. 보증기간 지나자마자 무섭게 셔터박스 나가고, 메모리 에러나고... 근데, 소니타이머라는 말이 오래된 건 몰랐었네요. 역시 공장장님ㄷㄷㄷㄷ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선 VHS와 MS때문에 (정작 베타 테크들은 아주 튼튼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플레이스테이션 1덕분에 유명했지요. 조금만 쓰다보면 렌즈가 내려앉아 CD를 읽지 못했습니다.
@남해용왕
@남해용왕 Жыл бұрын
이거 꼭 지온의 제각각 모빌슈트 건조 같기도 하군요. 모양과 기능은 다양하고 성능은 우수하지만 생산량이나 사후지원이 어려워져서 전쟁에 불리해 졌다는.. 국내에 스마트폰 붐이 오기 직전 일명 어린왕자 폰이라고 불렸던 "스카이 듀퐁"이라는 기종을 잠시 사용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양은 스마트폰 비슷하고, 인터페이스나 기능이 당연히 아이폰급은 아니어도 그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앱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등 당시에는 나름 획기적인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물론이고 당시 기준으로도 말도 못하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물건이었죠. 일단 회사별 기종별로 다 다르던 이어폰은 둘째 치고, 인터넷을 쓰려면 엄청난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했고, 기껏 폰으로 찍어놓은 사진을 빼보려면 무슨 온라인 뱅크 이용하는것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보안설정과 인증이 불편함의 극을 달렸죠. 문서 같은것을 집어넣으면 글자 인식을 못해서 빈글자 투성이에다.. ㅡㅡ** 결국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까지 와이파이조차 제대로 못쓰게 만들었던 국내통신 환경이란.. 지금은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편리한 스마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변화와 혁신 이라는 건 역시 대격변이 있지 않고서는 이루어 지지 않는 듯 합니다.그래도 못하면 망해야 마땅한 거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읽다보니 딱 소니가 만든 제품 같습니다. 엑스페리아는 제대로 만들면 엄청난 화질을 가진 카메라, 엄청난 음질을 가진 워크맨의 장점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정작 나온 제품은 카메라 안 팔릴까봐 폰카 화질에 제한이 걸리고 음장기능은 워크맨 안 팔릴까봐 다 빼버려서 플랫한 음악이 나왔죠.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몇 일 후에 다시 생각해 보니, 소니 못지 않게 한국도 이 mp3플레이어에 대한 우여 곡절이 많은 시절이 있었다는게 기억 나네요. 1. 우선 영상에서 말한 새한정보시스템이 최초의 휴대용 mp3플레이어를 만들어낸 회사는 맞습니다. 이거 이전에는 winamp라는 플레이어로 컴퓨터에서 재생을 하다가, 갑자기 가지고 다니며 들을 수 있는 미디어가 나왔으니 혁신은 혁신 이었죠. 문제는 이 회사가 미디어 플래이어에 대한 특허는 가졌지만, 근원 기술(디코딩 칩)에 대한 특허는 가지지 못하고 독일의 어느 회사와 협력을 해서 만드는 형태였습니다. 2. 결국 다른 회사로써는 이 것에 대한 특허를 회피하는 일이 손쉬웠고 나중에 가서는 온갖 종류의 기업들이 각자 자기 특허를 내서 (과연 그 중에 유용한 특허는 몇개가 될지는 의문이지만) 서로 싸우는 아수라장이 펼쳐집니다.(대기업에서 시작해 듣보잡 소기업까지 안싸운 없체가 없다고 하더군요) 3. 거기에 음악 파일의 저작권 문제도 있었는데, 당시 처음 시작되던 P2P 서비스를 음원 문제로 소송 걸고 서로 싸우던 상황도 있었습니다.(지금은 결국 토런트로 통일 된 듯 하지만) 4. 결국에는 이렇게 유통에서 시작해 기기까지 완전한 레드오션 상태가 되어 서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는게 그 후 몇 년간 기업 저자권 교육을 할 때의 주된 교육 사례였으니 이점 흥미가 있으신 분은 스스로 조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이러던 mp3 도 결국 추억의 한편이 되었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이라 봅니다.(20세기 중반에 태어나신 분은 TV가 만들어져 발전하다 소멸하는걸 본 첫 세대라는 이야기도 있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고음질 음원 나아가 스트리밍의 시대가 되었죠. 참 기술의 발전이란 희한한 것 같습니다.
@JUN-ow7ni
@JUN-ow7ni Жыл бұрын
현직 40대 입니다 레코드판-카세트 테이프-CD,MD등등-각종 mp3 플레이어- 스트리밍 까지.... 코덱이나, 전송방식, 데이터 저장 방식이 바뀔순 있어도 소비자단에서 스트리밍보다 더 발전된 형태는 없겠죠....
@TouchSonic4
@TouchSonic4 Жыл бұрын
그게 미국 냅스터 발, 소송전으로 소리바다, 벅스뮤직 망했죠.
@sejin258094
@sejin258094 Жыл бұрын
ㅋ 일본이 어땋게 태평양 전쟁을 말아먹었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뭐 어느나라나 단점은 있지만 과거의 실패에서 전혀 달라진게 없는건 그들만의 종특인가 봅니다 우리는 혹시 일본의 이런 병림픽을 따라하는게 없는지 보면서 배워야 겠네요
@agpast4331
@agpast4331 Жыл бұрын
미국의 속국이라 그걸 벗어나려고 러시아 중국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과거의 역사를 가르치면 미국이 안 좋아하겠죠. ㅋㅋㅋ
@sejin258094
@sejin258094 Жыл бұрын
소니MD에 대해서는 그때를 실아온 사람으로써 소니MD가 재수없기도한게 mp3포멧이 나왔울때 탄생했다는거겠죠 처음 mp3는 고사하고 mp2가 나왔을때도 내가듣고싶은 노래가 인터넷에 공짜로 존재한다는것에 열광했고 그걸 다운받아 나만의 카세트 태이프를 만들어서 들었지 비싼 소니 MD를 사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해봤네요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정확하게는 MD가 MP3 상당히 이전에 나왔습니다. 아직 프래시 메모리가 비싸던 시절에 했던 생각 중 하나가, 이 MD를 디지털 데이터 보관하는 디스크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그건 한사코 안하더군요. 결국 아이리버에서 CD형태의 mp3플레이어를 만들면서 용량 문제가 없어져 버린거나 마찬가지였고 그 사이 프래시 메모리 가격이 엄청 낮아져 더이상 용량 문제가 없게 되었죠.
@브리트니점례-l5v
@브리트니점례-l5v Жыл бұрын
워크맨 후일담 기다리고 있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배승현-y7f
@배승현-y7f Жыл бұрын
사실 워크맨은 뛰면서 들으면 테이프가 튀어서 오작동 뭐 씨디플레이어도 마찬가지죠 뭐 튀는거 잡는 기능이 들어간것도 있지만..MD는 그나마 나아졌지만-..MP3가 나온후 진짜 워크맨이 되었죠
@플로리안-o3f
@플로리안-o3f Жыл бұрын
그나마 다행인건 소니는 하이엔드 유저로 가고 애플은 그냥 들을만 수준으로 시작 했습니다. 초기 애플 이어폰 지금 들으면 형편 없는 수준 이죠. 그리고 고음질 플레이어가 다시 유행 하고 있죠. 그래서 애플은 아이팟을 재빠르게 단종 시켰죠 쫌 과장 하면 애플은 뻥튀기 음질 소니가 성공 할려면 좀더 고스팩 이어폰과 음질로 승부 해야합니다.
@정현영-u1j
@정현영-u1j Жыл бұрын
MP3.MDP 보면 용팔이 생각나네요 진짜 추가충전부품 건전지단자도 추가요금내라고하고 박스없는것 팔려는 용팔!그후 인터넷발전빨라져서 요샌 11번가.G마켓 혹은 삼성전자센터 구입하죠 ㅎㅎ 역사있는 소니죠 소니는 이어폰도 음질좋음! 찐 소니 음질은 최상급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오래전에 여친이 거기서 속아서 물건 산게 답답해서 한 소리했다 싸운적이 있습니다. 카메라를 샀는데 충전기에 이것저것 옵션들을 다 따로 돈을 주고 사왔더군요... 워크맨도 그렇게 팔았으니 여전하구나...란 생각도 있네요.
@마이돌-s7m
@마이돌-s7m Жыл бұрын
근데 소니의 MP3는 마이너제품군임.. 하이엔드유저는 HIMD를 썼기에..,NH1 RH10 RH1 이런걸 쓰지 굳이 음질떨어지는 소니 MP3를 쓸려고하지않음..초기 MP3파일들이 BPS가 낮다보니 . 게다가 HIMD가 1기가니..이게 오히려 IPOD초기 모델과 경쟁이 될만했고..그리고 소니도 itunes 따라해서 관리프로그램 내놓았는데 OPEN MG JUKEBOX임..이거 하나로 MD HIMD MP3 보이스레코더등 별도 프로그램없이 각각 드라이버로 인식시켜 이 프로그램 하나로 관리시키게됨..문제는 튕김버그도 많고 프로그램이 많이 무거워서 그렇지..소니가 일괄관리 프로그램만들었다는건 신선함..
@elfin978
@elfin978 Жыл бұрын
소니의 집안 싸움은 유명하죠. 그러인한 소니 타이머까지..... 테이프 워크맨 부터 현재의 dac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MD이후로는 가슴뛰는 제품이 있었나 하면..... 하지만 아이팟 클레식을 처음 접했을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iee1394 때문에 맥까지 접하게 되고 그뒤로 쭈욱... 집에서는 맥만 사용하고 있구요. 둘다 대단한 회사지요. 요즘 애플은 이런면에서 주춤한 면이 있는에 앞으로 두 기업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지요. 소니는 현재.... 전자기기 회사가 아니라 금융회사 아닌가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제가 가슴이 뛰었던 제품은 MD, PS2 딱 거기까지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다음 기기가 무려 아이폰이네요... 처음에는 애플 생태계가 참 낮설었지만 익숙해지니 왜 이게 팬층이 생기는지 알겠더군요.
@elfin978
@elfin978 Жыл бұрын
@@gsplant 한참 MD가 쏟아져 나올무렵 은 정말 설레였던 기억이 납니다. md는 r900 cdp는 e01 pda는 th55 콘솔은 ps2... 다 이 시기였던 것 같네요. 하지만 애플 아이팟을 접한 이후 애플기기로 돌아섰던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폰 3gs가 정식 발매한 그 날은 잊을수가 없죠.
@hannibalkim
@hannibalkim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이팟으로 맥만 쓰고 있어요. 첫 아이팟의 감동 이를 해아릴수가 없는것 같아요
@B.J.H-y6f
@B.J.H-y6f Жыл бұрын
저때 소니보다 지금 소니가 더 잘나가는게 현실 ㅋㅋㅋㅋㅋㅋㅋ
@hannibalkim
@hannibalkim Жыл бұрын
제가 휴대용 기기를 입문을 한게 소니였고 클래식을 주로 들었기 때문에 소니의 음향기기가 좋아했습니다. 어머니의 워크맨을 시작으로 처음 용돈을 모아서 산 CD 플레이어가 소니 D-E705로 많은 음악을 들었죠. 이후 D- EJ 915, D -EJ 955를 2004년 까지 섰어요. MP3플레이어는 MP맨 부터 진지하게 고려를 하기도 했고 나름 조사를 해서 알아보니 압축을 해도 엘범 한장이 제대로 못들어간다는걸 았았죠. 음향도 그닥 좋질 못했어요. 아이리버등의 국산 MP3플레이어가 마음에 안들었던건 엘범 단위로 검색이 힘들다는점이었고 CD를 기껏해야 여러장밖에 안되는 분량까지 쓸수밖에 없었다는게 너무나도 큰 불만이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팟 3세대 나왔을즘 부터 빌려서 들어봤지만 여기에 약간 불편한점이 여러것이 있었어요. 하나는 3세대까지 애플의 파이어와이어 400만을 지원해서 파이어와이어 카트를 따로 사서 쓸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고 가격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가격이 30만원으로 정해진 30기가의 5세대가 나오자 사서 열심히 CD를 리핑했죠.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클릭휠이 정말 대단할정도로 사용하기가 쉬웠고 음질도 플랫해서 꽤나 괜찮았습니다. 다만 피아노성향의 음질은 EQ를 세팅을 해줘야 그나마 들을만했습니다. CD엘범이 약 150장정도 있었는데 그걸 한 기계에 넣을수 있었다는것이 정말 신기했죠. 정말 추억이 있는 아이팟이고 망가질때까지 썼어요. 5세대가 망가져서 2세대를 중고로 구입을 해서 듣고 다녔는데요. 그당시에 맥을 써서 파이어와이어문제는 없어서 상당히 편했던것 같습니다. 2세대는 1세대외 거의 차이가 없지만 용량이 10기가였고 PC를 전폭적으로 지원을 했습니다. 3세대는 지금 생각해보면 휠과 버튼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약간 불편했고 4세대는 U2 에디션을 써봤는데 돈만 있으면 사고 싶었던 물건이었죠. 얼마전에 워크맨을 살까 고민하다가 아이팟 클래식을 개조를 해서 갖고 다닐까라는 생각도 했어요. 에프터 마켓 하우징이나 구형 하드드라이브 교체를 할수 있는 SD 리더기 또한 팔고 심지어 SSD와 블루투스카드를 넣어서 개조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음질은 워크맨 보다 좋진 않겠지만 클릭휠이라는 향수가 너무 좋은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정말 편의성은 아이팟이죠. 저는 아이팟 클래식 4세대를 처음 접한 사람인데, 지금도 갖고 있지만 안 쓰고 고이 모셔놨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고 시장에서 가격 올라가는 걸 보니 도저히 쓸 용기가 안 나더군요. ㅎㅎ
@hannibalkim
@hannibalkim Жыл бұрын
@@gsplant 원래 이런것 파는 시장은 검색이 쉽게 될수록 비싼편이죠.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독립채산제가 결정적인 문제가 되어서, 소니는 현재의 애플이 되지 못했다는 것보단, 소니가 애플이 되지 못한 수많은 이유중에 독립채산제가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근본적으로 애플이 근본이 문돌이이자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자 경험을 지독할 정도로 중시했던 잡스적 성향이 강했다면, 소니는 근본이 기술적 관점을 더 중요시하는 애플의 역사로 따지면 워즈니악과 같은 공돌이 성향이 더 강해서 그렇지 않았나 싶으니... 게다가 시작이 전형적인 일본의 7080년대 문화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강점을 보였던 제조업 기반 기업에서 성장했던 소니랑 다르게, 시작이 실리콘 벨리에서 컴퓨터 쪽 관련 전반에 걸친 영역만 전문으로 하던 기업에서 성장한 애플은 내부 상황이나 환경도 다를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분명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삼성과 애플의 경쟁에 대해 삼성이 죽을똥을 싸봐야 애플이 되지 못하는건, 제조업이라는 산업 자체가 수직통합적 시스템과 상명하복을 많이 중요시 할 수 밖에 없었기에 그런 제조업 최적화시스템이 메인이 된 삼성이 아무리 소프트웨어적인 영역에 투자하고 자유를 준다 쳐도, 그 자유 자체가 삼성전자라는 삼성의 본체의 방침과 결론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는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게 크다고 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무리 잘 나가도 본진이 영국이나 미국인지와 미국이 아닌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추후 확장성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본진인 회사는 안방을 공략해서 세계로 나오면, 높은 확률로 자기가 일궈놓은 미국시장의 인프라는 좋던 싫던 타국을 공략하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인재수급은 원래도 심지어 미국에 유학오는 외국인들이 있는 마덩이라 딱히 어려운건 없지만,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순간 전세계에서 인재가 오려고 하죠. 반면 한국,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자국 인프라와 동포들을 제외한 인력 끌어오기 생각보다 어렵죠. 돈도 그만큼 많이 써야하지만, 결정적으로 메인 사업부는 미국 밖에 있고, 어찌되었던 본사가 위치한 국가와 무관한 생활을 할수는 없는 구조니까요. 오히려 저는 그런 부분에서 많은 기업이 현재의 애플이 되고 싶어하지만, 그렇지 못한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저 경험을 최우선시 하면서 어떻게든 기술적인 최적화를 시도하는 애플이 잘한거도 있다고 보지만, 그 이면을 보면 애플이 위치한 미국이라는 국가 인프라라던지 경제력에 대한 부분도 무시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잡스가 월터 아이작슨의 자서전 인터뷰에서 저 부분을 콕 찝은 걸 보면 그게 결정타라고 생각했던 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죠. 그런데 예전에 DBR(동아 비즈니스 리뷰)의 글, 잡지 에스콰이어에 연재된 기고글을 보면 애플은 수직적인 조직이라고 하더군요. 잡스가 지시를 내리면 그 지시에 따라 연구해둔 기술을 편집해서 구현하는. 그 전까지만 해도 삼성은 수직적인 상명하복, 애플은 수평적인 상호관계라는 글이 많아서 참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쓰신 글을 읽고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는 해외로 뻗어나가는게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인이 영어를 능숙하게 해서 제품을 내는 것과 영어권 문화의 사람이 제품을 내서 영어권에 파는건 사정이 다를테니...
@hch6942
@hch6942 Жыл бұрын
이거 완전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과 육군이 하던거랑 다를게 없네
@foryouryu
@foryouryu Жыл бұрын
일리있네요^^
@kimjonggi1
@kimjonggi1 Жыл бұрын
정답이네 바보들이냐
@elpidamemory1999
@elpidamemory1999 10 ай бұрын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전자제품들을 잘 알고 계시는것같으신데 혹시 전자공학쪽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gsplant
@gsplant 10 ай бұрын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죠^^.
@byoroo
@byoroo Жыл бұрын
삼성에서 폰에 큰 카메라 붙인 제품을 각자 다른 사업부에서 냈던게 생각나네요
@elvenisar
@elvenisar Жыл бұрын
저는 ps메모리카드를 먼저 접했고, 메모리스틱은 그보다 훨씬뒤에 디지털카메라 중흥기 직전에야 접했기 때문에 메모리스틱이 더 뒤에나온 물건인줄 알았더랬습니다. 더 작고 얇고 용량도 더 높았기 때문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ps에서 메모리스틱을 쓰지 않는 이유도 당연히 소니 특유의 독자규격 장사인줄 알았구요. 근데 메모리스틱이 더 먼저였군요. 90년대말 소니의 몰락은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이유가 얽히고 섥혀 있었네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정말 그 대단한 그룹이 갈라져서 서로 경쟁하고 있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쪼개버린 것과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매출이 통으로 합쳐져서 거대했을 뿐.
@webinsein
@webinsein Жыл бұрын
과거 제 워너비 아이템이 소니 md 플레이어였지요. Pda인 클레오와 함께.... 크윽 예전 생각이 많이 나내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정말 음질이 좋아서 한 번 들으면 빠져들었죠.
@서용주-r8q
@서용주-r8q 11 ай бұрын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과 애플의 MP3를 써본 입장에서 둘 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은 마찬가지였었네요. 다만, 개인 취향적인 디자인은 소니가 애플 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거기에 음질 또한 소니가 더 나았었구요. NW-MS70D, S700 제품은 저에게 매우 뛰어난 만족감을 주던 기기였었네요. 그 당시 보여주는 극강의 디자인은 정말 소니 디자인의 최고점을 보여줬었다고 봅니다.
@specialcookday
@specialcookday Жыл бұрын
클라식 음학 좋아하시네요. 안토니오 비벌디 4개절 겨울 그런데 A 아니면 F# 어떤 건가요? 음학 잘들었읍니다 고맙습니다. 👍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무료소스인지라 A, F#표기는 안 되어 있네요... 정보가 좀 더 자세하면 좋을텐데요...^^
@휴대식량
@휴대식량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애플 분석 영상이네요. 😂
@kts0236
@kts0236 Жыл бұрын
mp3에 휴대폰을 입힌 아이폰이 어느 순간 음악보다는 그 외의 것에 집중한 반면 소니는 음악과 음질만큼은 버리지 않았던 차이가 워크맨의 생존 비결이 아닐까요
@DrHoyoungKang
@DrHoyoungKang Жыл бұрын
일본기업의 사업부장(자회사 사장)의 가장 중요한 적은 경쟁사가 아닌 다른 사업부장입니다. 다른 사업부장을 누르고 자기가 살아남기를 원하니까요.
@foryouryu
@foryouryu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붙워크맨에 진심이었기에 넘흥미롭게 보았네요 내용이넘훌륭합니다감사히잘봤습니다~^^
@pocketoy
@pocketoy Жыл бұрын
소니와 애플의 접근 방식은 결국 음원 유통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접근 방식의 차이이기도 하죠. 초창기 우리나라 소규모 업체처럼 MP3 파일은 불법이든 뭐든 소비자가 알아서 구해서 넣어라는 식으로 만들게 아니면 애플이나 소니쯤 되는 대기업은 음원을 어떻게 구매하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것까지 포함해서 제품을 구성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튠즈 스토어까지 함께 구성한 애플과, 기존 음악유통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려고 한 소니의 차이겠지요. 소니의 방식이 완전히 틀렸다는거야 이미 역사가 증명하는거고... 소니가 한국 업체들처럼 배째는 것도 무리였을테니... 소니가 하드웨어적으로 참신한 기업이기는 했지만 결국 그들은 하드웨어 원툴이었다는 점에서 시대에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의 멸망은 예정된 운명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뭐 지금의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미디어를 주축으로 살아남은 조직인터라 과거의 소니전자와는 DNA가 틀리달까... 사실 글구보면 삼성전자도 하드웨어 원툴인 기업이기는 마찬가지이기는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피처폰 만들던 시절에도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외주였고... 삼성전자의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도전은 아마 WM을 쓴 폰들... 특히 옴니아 정도부터가 제대로 시작이라고 봐야겠네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음원에 접근하는 방식이 이 둘의 운명을 가른 듯 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소니 정도면 음원 유통 플랫폼을 새로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그걸 결국 못한게 아쉽네요. (심지어 게임부문에서 디지털 이샵 대응은 MS보다 느렸으니, 기업의 특성 같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실리콘벨리에서 시작한 기업과 7080년의 제조업 황금기의 1티어 기업은 문화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죠.. 이는 아직도 애플과 삼성전자를 비교할 때 늘 나오는 근원적인 차이 중 하나죠..
@배승현-y7f
@배승현-y7f Жыл бұрын
첫장면에 나온 새한 mp3기기 샀고 지금도 서랍에 보관중
@사리-y2c
@사리-y2c Жыл бұрын
따라서 인프라를 기반으로 로칼네트워킹의 서포팅을 받는 음원영상제작 시스템의 시대가 도래하는 상황이 열리고 그것은 유무선인터넷 이라는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하게 됨.
@mifasoul9627
@mifasoul9627 Жыл бұрын
조그만 기업에서나 협업프로젝트가 힘을 발휘하지 대기업 체제에선 협업프로젝트는 부작용이 더 큼(각 부서별 알력존재) 즉 독립법인으로 경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봄. 2000년 경 냅스터 등 디지털파일의 해적질 대항해 시대 펼쳐짐. 기술적으로 아트랙에 비해 형편없던 MP3시대에 날개를 달아줌(포르노?를 보는데 고화질은 필수요소는 아님) 당시 메모리가격은(2004년 당시 16메가CF메모리 중고로 8만원 하던 시대)비쌌음.(MP3는 음악포맷이 아닌 동영상의 음성녹음 기술임) 더불어 디지털카메라 등장으로 범용적 메모리로 CF가 유행/ 상대적 메모리스틱은 고가에다가 홀홀단신 고립적 한계성 노출. 결정적으로 소니의 가격은 비쌌다. 애플이 삼성과의 거래로 디지털 메모리 시장가격을 박살냄(아이리버, 코원 무너지기 시작) 등등
@jaehoonjung6949
@jaehoonjung6949 Жыл бұрын
2000년대 소니에 대한 컨설팅 보고서에 내부에 서로 협력이 안된다 이야기 들었는데..역사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결과적으론 해선 안될 선택이 되었던 듯 합니다.
@thepostcard_pub
@thepostcard_pub Жыл бұрын
저는 새한MP3를 상품으로 받은 적이 있어요. 용량이 16메가인가 그랬는데, 음반 하나가 다 안 들어갔습니다;; 몇 번 쓰다가 지금도 고향집 어디인가 쳐박혀 있을 것 같은~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와, 기분 좋으셨겠네요. 저는 거래처 지인에게 삼성 제품을 선물받았는데 32M는 3~5곡 넣음 끝이더군요.
@yoonb9
@yoonb9 Жыл бұрын
공MD 여러장 사 뒀다가 비닐 벗겨보지도 못하고 결국 MP3로 넘어갔었음ㅋㅋㅋㅋ
@hannibalkim
@hannibalkim Жыл бұрын
D-777은 정말 알흠답습니다
@나재철-l6d
@나재철-l6d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네요~ 누군가가 이야기 했어요 소니가 자신들의 힘을 잘 버무리기만 해도 애플은 커녕 세상을 뛰어넘을텐데 왜 뻘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제야 해답을 봤네요~ 👍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정말 저 모든 역량을 갖고 저렇게 무너지기도 쉽지 않은 듯 합니다.
@TENGU13
@TENGU13 Жыл бұрын
mp3p 특허가진 한국중소기업이 아이리버에 헐값에 팔림 그후 아이리버가 이 특허를 미국회사에 팔고 이 미국회사는 이 특허로 돈 어마어마하게 벌엇다는데 정말이상하네 저 엄청난 가치 잇는 특허가진 회사가 왜 이 특허로 돈 못벌고 망햇는지 이게 왜 아이리버에 헐값에 팔리는지 왜 또 아이리버가 이걸 낮은가격에 미국회사에 판건지 등등 다 이상함
@정오-t8x
@정오-t8x Жыл бұрын
그래도 2003년에 나온 vaio x505를 보면서 충분히 맥북보단 넘사벽이였음.
@moon-jh-r4x
@moon-jh-r4x Жыл бұрын
2002년 일본 유학 시절에 MD썼는데 공MD다이소에서 새한미디어 공MD사서 썼던 기억이 있네요. 비디오. 테이프 막판에 일본에서 파는 공 비디오. 공 테이프.공MD대부분 한국산이더라구요. OEM생산 으로 포장만 일본 메이커였고요. 하여튼 유학 시절에 시디 대여점에서 시디 빌려 MD에 녹음해서 잘 들었습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도 한국산이 팔렸군요. 새한도 삼성에서 뻗어나온 회사라 그런지 일본 시장과 접점이 많은 듯 합니다.
@moon-jh-r4x
@moon-jh-r4x Жыл бұрын
@@gsplant 채널장님 소니가 방송장비 거의 독과점이라고 듣았는데 그 내용으로 방송 부탁드립니다.
@H우엉
@H우엉 Жыл бұрын
소니는 적절히 누구나 쓰는 프리라이선스와 적절히 누구나 쓰는 규격을 쓰면서 아 우리 제품은 호환이 좋아요 하지만 우리 파트를 쓰면 더 좋치요 했어야 했는데 무조건 우리것만 써야 해요 라고 해버리고 소비자 위주의 편의성이 너무 적었기에 애플에 적당히 규격에 타협 하면서도 자기들만의 주변 기기의 디자인과 편의성에 더욱더 돋보이게 해버려 한때 It`s SONY 에서 180도 역전이 된게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소비자의 리즈 반영을 뛰어 넘어 이제는 디자인 이상의 가치를 실현 해야 하는 시기이니 점점 기업 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 정말 많더군요. 앞으로 소니하면 이것! 이라는 걸 만들어야 하는데... 귑지 않을 듯 합니다.
@사리-y2c
@사리-y2c Жыл бұрын
2000년부터 로칼BASE의 인터넷 네트웍 시스템이 사물 인터넷과 연결되어 출발함.DATA의 경우에도 이에 맞춰서 변화 될 수 밖에 없으니 비행기의 항로가 살짝 비껴나간 상황이라고 보면 됨.
@JUN-ow7ni
@JUN-ow7ni Жыл бұрын
디지털 뮤직플레이어 중복 출시는 독립채산제의 문제가 아니라 계열사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회장단의 무관심이 문제가 아니였을까.... 시제품 단계까지는 경쟁을 시키고 출시전 양 제품을 비교하여 선택받은 제품만 출시하는게 당연한것을...
@rafina2276
@rafina2276 Жыл бұрын
20년전쯤인가 향수병 모양 소니 mp3를 산적있는데 배터리가 매우 오래가고 디자인이 좋았지만 MD처럼 소닉 스테이지를 쓰더라구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당시 게임한답시고 가장 좋은 사양의 데스크탑을 썼는데 전송만 하면 느려지는 걸 보고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LCH0228
@LCH0228 Жыл бұрын
오늘따라 컨디션이 나쁜가봅니다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는게 떨어지네요 애플이 소니를 이긴것은 생태계보다는 소니가 애플에 비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선택지를 잘못 제시한것은 아닐까도 싶습니다 계열사간에 자립해서 알아서 살아남도록하여 경쟁력을 높여주었던 선택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원하는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현대차에서 쏘나타DN8 출시하면서 메기타다, 못생겼다라고 까이자 미국팔려고 거기에 맞춘 디자인이라서 그런거야라고 그랬죠 근데 결과적으로 국내나 미국에서 판매가 떨어지자 디자인을 갈아엎어버리면서 이번에도 미국판매하려고 그런거라고 하네요 쏘나타DN8이 현대에서 말하던 미국소비자의 취향이 아닌거죠 즉, 시장선호도 조사 실패 소니도 그런거라고 봅니다 애플의 스티븐잡스는 자신의 철학이 맞다고 추진했고, 그것이 소비자에게 통한것이고 소니는 그걸 실패한거죠 워크맨 판매당시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려고 일부러 직원들에게 사용시킨것도 소비자의 취향분석이나 원하는것을 만든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추진한거라고 보이거든요 시장조사를 똑바로 하던가, 자신의 고집과 생각이 시장에 통하던가... 둘다 못하면 망하는거겠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소니가 잘하던 것을 잡스가 해낸 반면, 소니는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LCH0228
@LCH0228 Жыл бұрын
@@gsplant 그냥...소니 감이 떨어진건 같습니다
@최규민-m6b
@최규민-m6b Жыл бұрын
소니.. 다른거보다 그냥 디자인과 배터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1:53 중간 아래 향수병 ! 3:32 그놈의 독자규격.. 어후 질린다 질려 애플 이놈들아 니들도 그만 케이블 통합 좀 해라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저 향수병 썼었습니다. 정말 좋은 제품이었죠.
@김인성-o6r
@김인성-o6r Жыл бұрын
뭐로 흥한 자 뭐로 망한다는 말이 있죠? 이게 역사적으로 맞아들어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자기가 잘하는 것, 선점하고 있는 것을 믿고 집착하기 쉽다 보니 한 때의 강자가 시대의 흐름을 잃지 못하고 몰락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앞서 간 자는 앞설 수 있었던 그 이유 때문에 뒤쳐지게 된다고 할까요? 이게 참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속성 혹은 세상의 섭리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소니의 자회사 간에 철저하게 경쟁을 한 것은 일제 군 파벌 간의 경쟁을 떠올리게 하네요. 해군과 육군 간에 서로 불신하며 경쟁이 얼마나 심했던지 서로의 상황을 알기 위해 첩자를 심었다고 하니 말이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육군과 해군... 참 엄청났죠. 서로 정보를 주기는 커녕 차단했다니, 일제가 패전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ddjdukss
@ddjdukss Жыл бұрын
제가 어릴때 소니는 5년은 앞선 기술력과 , 10년은 앞선 가격을 가진 업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좋은데 너무비싸단...) 어느 순간 부타 그런 이야기가 사라지더군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독립채산재로 가면서 R&D비용이 대폭 삭감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사리-y2c
@사리-y2c Жыл бұрын
따라서 컴퓨팅을 기반으로 DIGITAL은 물리공간과 인터넷의 공간이 같지만 다른 도플갱어가 됨.
@izumisakai8705
@izumisakai8705 Жыл бұрын
현대 워크맨의 고급화라는 전략은 사실 국내에서 Dap라는 개념을 따라간 이유죠 사실 DAP라는 것도 MP3세대였던 2010년까지 최고 음질로 평가받던 켄우드사의 mp3가 (Digital Audio Player)로 지칭되었던것을 보면 결국 일본 한국 일본으로 돌고 돈것이아닐까 싶습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 서로서로 가져다 쓰는 것 같습니다^^.
@시롤TV
@시롤TV 11 ай бұрын
CDP듣는데 워크맨 들고 오던 친구들이 기억나네요, 돌아오라 1998
@rainbowsea9679
@rainbowsea9679 Жыл бұрын
"자기잠식효과"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코닥,아크파,후지,소니,코니카, 파나소닉,아이오와,도시바 . . .
@GODDMNA
@GODDMNA 11 ай бұрын
소니의 독립채산제 하의 사업부들의 행동을 보면서,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군의 모습이 떠오르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도 육군과 해군이 서로 으르렁댔고, 심지어는 육군이 자기네들이 쓸 잠수함을 만들 정도였죠. 역사는 돌고 돈다는 게 이걸 두고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user-kg5hd6xx5v
@user-kg5hd6xx5v 8 ай бұрын
그건 해군이 사쓰마번에서 시작했고 육군은 조슈번에서 시작했기때문임
@김은익-f3m
@김은익-f3m Жыл бұрын
소니 전자기기 보면 SE랑 SCE랑 기싸움 하는 느낌임 플스2 독자메모리 선택이랑 PSP에서 MD안쓰고 허접한 UMD나 선택한...
@johnkim9642
@johnkim9642 Жыл бұрын
소니 전기차 만들어주세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혹 공개할만한 내용이 되면 제작해보겠습니다.
@조광래-w1i
@조광래-w1i Жыл бұрын
엠피쓰리 처음 나왔을때 17곡 저장되는 비싼것 선물 받은 친구 너무나 부러웠는데
@humungs
@humungs Жыл бұрын
소니 저짓거리의 결정판은 엑스페리아인거 같습니다. 전 안써본 기기를 사보는 취미 아닌 취미가 있는데 엑스페리아도 3개나 구입 했었죠. 출시 초기가 가장 안정적인 기기였습니다. 블루투스를 키면 와이파이가 꺼지고 카메라는 플래시 터지면 먹통 워크맨앱은 음장 에러에 트루 베이스는 지들 앱에만 적용 갤러리는 일정 수 넘어가면 버벅임 총체적 난국 모바일기기, 워크맨, 카메라, 엔터테인먼트를 가진 회사 맞나 싶을 정도로 각 앱을 업데이트 할 때 마다 버그 폭발.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엑스페리아 해외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소니 카메라와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에 제한이 들어갔고, 워크맨과 겹치면 안되기 때문에 뮤직 플레이어로서의 음장 기능에 제한이 들어갔다고 하죠. 이게 애플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보라 경영사례 쪽에서 최악의 선택으로 언급되는 듯 합니다.
@송영현-m3e
@송영현-m3e Жыл бұрын
과거 블루레이가 처름 나왔을때 소니의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PS3 팀킬당했다죠....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PS2의 경우 실기 DVD플레이어쪽이 화질이 아주 좋았던 반면, PS3는 초기형은 그다지 화질 차이가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user-kg5hd6xx5v
@user-kg5hd6xx5v 8 ай бұрын
소니는 경영의 중심을 잡을 오너가 없었던것도 문제인거같음
@neosky8817
@neosky8817 Жыл бұрын
그놈의 소니 독자 규격 포트 아오씨
@redstrida
@redstrida Жыл бұрын
애플은 리사와 뉴튼으로 실패했고 회사가 흔들거렸죠. 최고의 기술이 최선은 아니다가 이때 얻은 교훈이 아닐지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그 제품들이 최고의 기술을 비싼값에 팔려다 망한 제품들이었죠...
@seungchanshin8914
@seungchanshin8914 Жыл бұрын
같은 내용의 설명을 중복.반복하는것 같아서 좀 지루하고 약간은 답답했어요. 제 소견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네 다음엔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kim63804
@kim63804 Жыл бұрын
우와 소니가 고장이 잘 났다고하니 생소하네요 그때 지금 생각해보면 쓰래기 같았던 삼성 금성이 국내시장 국산품애용 a/s로 쇠국 정책으로 밀수랑 같은 가격에 국산이 과소비 이던 시절 같은가격에 소니를 사면 차라리 고장이 없고 기능이 뛰어나며 뽀대도 뿜뿜하는 맛이었는데 그게 고장이 잘나는거라면 삼성 현대 아남 금성은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참 많이 발전 했네요 ㅋㅋㅋ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그때 소니타이머는 엄청났었죠.
@kim63804
@kim63804 Жыл бұрын
@@gsplant 그렇게 존경받던 가전의 전자의 형님 같던 소니가 망한 건 위상이 추락한건 삼성에 이제 반도 되지 않는 건 좋은 일이기는 한데 왠지 우러러보던 대산 같았던 소니가 너무 작아져서 이 기분 뭔지 잘모르겠네요 20년전에 삼성이 소니를 추월할거라고하면 돌 맏을수도 있는시대였는데 세월과 세계변화는 참 다이나믹 합니다 어릴적에는 꿈에도 가보고싶던 일본인데 애니만 보고 일본말을 들을 정도로 좋아 했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가고 싶지 않아졌네요 우리 나라랑 별반 달라보이지도 않고 일본가야만 구할수 있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지금이 아닌 그때일본이라면 가보고싶네요 나이를 먹었나 최첨단에 살지만 8-90년대가 그립습니다 ㅋㅋㅋ 80년대 나왔던 멋진 프라모델 단쿠가2023버전을 50만원주고 삿는데 이게 40년의 격차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모자란듯합니다 ㅋ 이게 최고라는데
@TouchSonic4
@TouchSonic4 Жыл бұрын
? 워크맨이야 소니인데 CDP , VCDP 소니 고장 잘났고 삼성이 괜찬
@kim63804
@kim63804 Жыл бұрын
@@TouchSonic4 전 컴쟁이라 vcdp는 건너뛰고 vhs에서 바로 avi로 넘어가서 그때 용산에 유통 하던 vcd 일부는 재손을 거쳤죠 ㅋㅋ cdp야 컨퍼넌트는 몰라도 디스크맨 이 최고 아니었나 합니다 튐방지 예술이었고 아~ 그때 밀수 하는 업자들이 소니였나 cdp가 우리나라 4disk라고 광고 하는데 3-40장 한방에 넣고 돌아가는 기계는 가히 감동이었는데 ㅋ 96년에 이미 디지캠 6mm가 나와있었죠 우리나라야 VHS나 최신이 8mm였는데 삼성은 그때 불량륭을 낮추자고 삼성전자 재품 불지르고 1대1A/S시작하면서 급변하던 시기였죠 ㅋ 우리나라 쇠국 시대라 삼성기계가 보따리 밀수보다 훨씬 비쌋어요 개방하면서 엄청 좋아졌죠 그건 인정 합니다 ㅋㅋ 개방하니 가격 착해지고 압지르고 VHS CDP VCD시장은 사라지더군요 전 사실 DVD도 만들고 유통만 했지 그걸 써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drowsy-lemon
@drowsy-lemon Жыл бұрын
소니는 엠디에 너무 집중하긴 했음. 근대 엠피쓰리가 대중화? 되갈때는 음질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시디를 구워 엠디에 듣곤 했음.
@stanley6993
@stanley6993 Жыл бұрын
소니는 전용 프로그램 때문에 넷엠디도 쓰다가 다 팔아버림..
@dajedanung
@dajedanung Жыл бұрын
세계 최고 카메라 기술을 가진 소니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구린 이유가 이거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사이버샷 매출 지키려고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를 잃어버렸습니다. 정작 그 이미지 센서를 삼성, 애플에는 납품하면서...
@agpast4331
@agpast4331 Жыл бұрын
@@gsplant 우스개소리로 미국과의 정치적 세계 패권 관계에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물론 그게 아니고도 여러 문제로 인해 뻘짓을 하더라도 납품에 그쳤다는 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 것 같네요.
@samcu3008
@samcu3008 Жыл бұрын
서로 돕고 협력만 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을텐데 다 자기들이 선택한 결과이니.ㅡㅡ
@user-co4eh5ig2k
@user-co4eh5ig2k Жыл бұрын
저 세한mp3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초이쿨
@초이쿨 Жыл бұрын
소니는 지금도 자신들의 생태계에서 같혀살기를 원해서 플스에서 독점작에 엄청 목을 메고있죠....그래놓고 MS 가 독점하려고 한다고 욕하는거 보면 사실 구역질이 납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콜 오브 듀티의 매출을 보면 입장이 이해가 가긴 가는데, MS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독점행위는 소니가 다 해온 일이죠. 즉 내로남불입니다.
@노코멘트맨
@노코멘트맨 Жыл бұрын
요즘 소니 성장세 무서움 삽질 하던거 이제 정리가 됐는지 치고 나가고 있음. 디자인 여전히 프리미엄이고 일본이라는 나라의 브랜드도 짱짱해 가격만 조정이 된다면 무서울거 같음 매출만 오른게 아니라 이익율도 엄청남 삼성보다 더 실험적인 제품도 잘 출시하고 디자인도 이쁨. 요새 삼성은 실험적인 제품도 없고 디자인도 정체되고
@이억부-w4t
@이억부-w4t Жыл бұрын
일본특유의 아집이랄까 고집이랄까 독자규격 고집은 사용자 입장에선 재들 왜저래?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죠 결코 응원할수가 없어요
@lim-df9se
@lim-df9se Жыл бұрын
90년대 당시 워크맨기술은 한국기업 삼성(마이마이) 엘지(아하프리)보다 위였는데 지금 대세인 스마트폰은 한국이 훨씬 잘 만듦
@knowledge_kor
@knowledge_kor Жыл бұрын
넷엠디 사서 뽕을 뽑았던 기억이 있네요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저도 마지막에 썼던 제품입니다. 지금은 픽업이 망가진게 아쉽네요.
@MrChoiyeonkyu
@MrChoiyeonkyu Жыл бұрын
Ms7을 사용했던 봉인되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여..정말 그지같은 기계였습니다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아... 다들 그러시더군요. 저는 상사분께서 그냥 주셨는데 몇번 써보고 그대로 봉인했습니다.
@ipksjdjwlfnffgd
@ipksjdjwlfnffgd Күн бұрын
소니가 다시 살아 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세계적 기업이라고 칭송 받던 삼성전자는 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gsplant
@gsplant Күн бұрын
올초에 영업이익이 넘어가더군요, 세상에 영원한 강자는 없나 봅니다.
@na650012
@na65001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다들 잊고 있는건지...한국은 저 시절 625지나고 얼마 안된건 알고 계신가요?
@김보성-s9q
@김보성-s9q Жыл бұрын
리스크 관리를 통해 채무압박을 최대한 줄여서 독립채산제까지 가지 않았다면 그래도 소니 내부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말씀처럼 기존의 방식의 성공경험과, 당시(거품경제 붕괴) 상황상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현재의 결과를 보면 생존은 되었지만 예전과 같은 메리트와 영향력을 잃어버린 상태이니...
@gsplant
@gsplant Жыл бұрын
엑스페리아가 그런 듯 합니다. 소니의 카메라 노하우와 워크맨 노하우를 담은 폰이 될 수 있었지만 정작 카메라와 워크맨 매출에 영향을 줄까봐 둘 다 어정쩡한 제품이 되어버린... 그리고 그 틈을 다른 경쟁사가 다 채가버렸죠.
@rookmal
@rookmal Жыл бұрын
경쟁력 없는 독자규격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 .
@doohan50000
@doohan50000 10 ай бұрын
새한이 IMF때 안망하고 특허 버티고 있다면... 떼돈을 벌었을텐데... 그게 아쉽더군요
@gsplant
@gsplant 10 ай бұрын
새한이 은근히 열렸다고 할까... 일본쪽 트렌드를 잘 캐치해서 사업화 하던 회사라고 하더군요.
@nowbird
@nowbird Жыл бұрын
생각해 보면 아이폰이랑 psp랑 똑같은 제품임. 단지 psp는 게임기로 홍보 했고 아이폰은 컴퓨터라고 홍보를 했을뿐
@sweetbeanbread
@sweetbeanbread Жыл бұрын
애플이 쓸만한 기술을 수집하여 재구성하는건 지금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주요 부품들을 삼성 엘지 등에서 가져와서 애플만의 독자적인 제품으로 재구성하는것.. 진짜 대단한 기업인거 같습니다
@bangdoll4500
@bangdoll4500 Жыл бұрын
23년 현재... 디지털 시대에서, 하이파이 워크맨으로 약팔고 사기치는 소니.ㅋㅋㅋㅋ
@gwakts
@gwakts Жыл бұрын
소닉스테이지 ㅆ ㅂ !!!
@MrParkjaejung
@MrParkjaejung Жыл бұрын
소니가 지금도 대단하지만 저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대단하긴 했죠 워크맨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ㅎ
@MOJIRI-NAGAYO
@MOJIRI-NAGAYO Жыл бұрын
조만간 재롱이의 삼성도 ~ 나락 갑니다~
@남현우-t6p
@남현우-t6p Жыл бұрын
1등?
@G라이딩
@G라이딩 Жыл бұрын
내부 총질은 일본사람 종특인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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