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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스타듀밸리 음악회에 다녀왔어여
비록 제가 기대한 봄꽃무도회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으나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스듀 브금이라니.. 솔직히 첨에 울 뻔한 거 간신히 참음 ㅎㅎ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마을회관 다 고치면 들려주는 A golden star is born을 연주해 주셨는데요
앵콜은 찍어도 된대서 카메라를 들어보았어요
같이 봐여 (시야 가려진 건 쩔수 업슴ㅋㅋ;;;ㅠㅠ)
그리고 앵콜곡 직전에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연주자와 지휘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기립박수라면서
지휘자 선생님은 한국말을 모르셔서 지금 우리 말 못 알아들으시니까 비밀 선물로 마지막에 다같이 기립박수를 치자고 언질해 주셨거덩여
그래서 마지막에 다같이 일어나서 박수를 보내는데 이게 너무 특별한 경험이라 오히려 저한테도 선물 같았음… ㅇ///ㅇ
저는 개인적으로 01:45 부터 너무 벅차올랐는데 확실히 영상은 현장감을 담지 못하네여 ㅜ..ㅜ
너무너무 좋았구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