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카페 알바할때 중년 아저씨 손님이 찾으시는 케이크가 없어서 “그건 다 나갔어요 ㅜㅜ” 라고 말씀드렸더니 진짜 무표정으로 출입문쪽 뒤돌아보시면서 “어디로 나간겨? 저기로? ”이러셨어요ㅋㅋㅋㅋㅋ저도 충청도 사람인데 진짜 저런 유머는 뒤늦게 이해돼서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in-b1v Жыл бұрын
와 이건 진짜 비슷한데 완전 충청도 울아빠가 같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떤 핫바시켰는데 알바가 다 떨어졌는데요? 하니까 “떨어졌으면 줏어야지이이~”하심ㅋㅋ
@채린-w8z Жыл бұрын
나도 엄마 충청도분인데 저런 식으로 자주말하는뎈ㅋㅋㅋㅋ 죽지는 않겠지 이런 드립 많이 치고 겨울에 배달시켯는데 콜라 하나도 안 시원한 거 와서 감기걸릴까봐 미지근한거 준거냐 함ㅋㅋㅋ
@im_fine_thankyou Жыл бұрын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탟 Жыл бұрын
진짜 충청도 사람으로써 집안 어른들이 쓰는 말 다 들어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 저렇게 말합니다 ㅋㅋㅋㅋㅋㅋ
@Coffeespecial-m2n Жыл бұрын
친가, 외가 모두 찐 충청도 사람인데, 모두 들어봤던 말이에요. 그래서 저게 웃긴건지 몰랐었어요.
@남달라-s1v7 ай бұрын
소리내서 웃게되네요 . 충청도 친구 사귀고 싶다 ^^
@탟7 ай бұрын
@@남달라-s1v사귀실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현-f6j1y Жыл бұрын
봄 되면 저희 아빠 밭근처에 꿀 양봉 하느라 오시는분이 계셔요. 벌들이 아빠차에 벌똥을 엄청 싸놔서 차가 엉망이거든요ㅎ 저희 아빠 그분한테 " 에휴~~ 벌들 기저귀 좀 채워 내보내유~~^^"했더니 그분도 형님 형님 하며 매년 꿀한병씩 챙겨 주신답니다ㅎㅎ
@user-neronero Жыл бұрын
진짜...싸고 털 시간도 없는 요즘시대에 충청도 사투리를 보면서 삶의 여유와 해학을 배우고 갑니다...아주 유익 합니다....
@luckyship3488 Жыл бұрын
일 하다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사장님 말씀이 "야. 너 아까부터 누구한테 인사하는겨? 귀한 손님 오셨냐?"
@GWANGNAM13THGRADUATE Жыл бұрын
증조할아버지 제사 때 잠이 들었다가 깬 저에게 저희 할머니가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뭘 일어나 더 누워 있어~ 지금 할아버지 제사 끝내고 니꺼까지 같이 하는 중이여~"
@stellalee4187 Жыл бұрын
으핰핰힠힠ㅎㅋㅋㅋㅋㅋㅋ
@maumrest80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김상혁-v2r5 ай бұрын
찐이다
@호종현-r8c Жыл бұрын
충남 당진 출신입니다 운전하다가 운전을 험하게 하시는 분들을 보면 꼭 한마디 하는데 같이 타던사람이 웃더라구요... 같이타던사람이 "와.. 운전 x같이 하네" 하면 전 "내비둬...조상님이 부르시나보지..." 이러는편입니다 솔직히 왜 웃는지 몰랐는데 이 영상들의 댓글들을 보니 충청도 화법을 신기하게 생각하신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eojffjaep1062 Жыл бұрын
에어컨에서 향냄새 나겠다는것도 본거갇ㄱ은데..ㅋㅋㅋㅋ
@민들레향 Жыл бұрын
진짜 신기한 화법같아요~ 저건 토박이 아니면 힘든 발상? 화법이 아닐까 싶네요~ 다른지역 사람들은 눈치 못채서 계속 못알아들을 듯ㅋ
@GGolfemiKimchiboGDetector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웃으라고 하는말이 아니라는 거ㅋㅋㅋㅋ
@jbn2462 Жыл бұрын
충청도 분들 또 자주 하시는 말씀이 ‘아유~ 그렇게 바쁘면 어제가지,,,’ 이건 몇번을 들어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오은정-d7q10 ай бұрын
저는 그런 차보면 "그렇게 급하면 아침에 나오지이~"그럽니다^^
@colorpluscolor Жыл бұрын
외할아버지 생신날 저희가 다 모여서 생일케이크 초 끄시면서 “내년부턴 생일 이런거 읍써~ 귀찮게 이런거 사오지 마러~” 하시지마자 옆에계시던 외할머니께서 “내년까지 살아 있으려고 그래유?” 저희 다 기절 ㅋㅋㅋ 😂
@어쩔-f9l10 ай бұрын
하하
@Irene-biltmore Жыл бұрын
근래 웃을 일이 없었는데, 덕분에 실컷 웃고 갑니다. 충정도식 언어 유희 진짜 매력 있네요.
@소리나-g8x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쇼츠 계속 찾아보고 있었는데 모음이 있어서 너무 좋으네요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재밌어요😂😂😂😂
@그녀의보물상자 Жыл бұрын
충청도 청주 토박이인데요. 형이 말하는 말들 대부분 일상에서 쓰고있어요. 차이점은 아무도 안웃는거 ㅋ 걍 대화니께 웃다가 배꼽 빠지것슈~
@GGolfemiKimchiboGDetector Жыл бұрын
티비속으로 들어가 그냥 그래가지고 부서지겄냐 모기가 널 잡겠다 넌 고기를 만들어서 오냐
@jinikim1915 Жыл бұрын
소름 진짜 이렇게 말하는데 안웃는다고요~?? ㅋㅋ
@그녀의보물상자 Жыл бұрын
@@jinikim1915 네 일상생활에 익숙한 대화법이니.. 걍 그러러니 하는거죠 ㅋ 이영상들 보면서 웃기는거였구나~새롭게 보여욬
@그녀의보물상자 Жыл бұрын
ex)치킨시켰는데 너무 안오면 사장님 닭을 아예 잡으러 가신교? 말하면 전화기 너머로 이제 출발합니다 라고 말하기도 해요
금전운과 강운을 끌어들이는 최강의 입버릇이란 일본책을 읽었는데 부정적인 상황이나 좋은분위기에 부정적인감정 말할때 웃음으로 승화해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적혀 있었어요.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할수 있을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즐거운 말한마디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다는게 충청도식 표현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써먹고 싶어서 메모도 합니다 ㅎㅎ 경상도 토박이입니다만, 외국에 오래있어서 한국의 다른지역은 잘 모르겠는데 충청도 꼭 여행가보고싶네요.
@연꽃-r6o Жыл бұрын
충청도 볼거 진짜 음써여
@kby104434712 Жыл бұрын
콜라마시고 있었는데 동네 젖 다 들어가겠다 . 콜라 뿜었어요
@mc-nr9cf Жыл бұрын
디테일을 넘 잘 살리셔서 좋아했는데, 재치까지 있으시네요! 웃고 갑니다 ㅎㅎ
@emine1453 Жыл бұрын
밥먹다가 혀 깨물었는데 울엄마: 고기반찬 읍어서 혀를 깨문겨?ㅎㅎ 어제는 전화해서 "엄마 뭐해" 물으니 "그냥 앉아있어" 그러시길래 제가 왜 그냥 앉아 있냐고 하니 엄마가 "그럼 앉아있지 서있을까?" 그러십니다. ㅎㅎ
@닌자무 Жыл бұрын
하나하나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설동식-d1k Жыл бұрын
겨울 아이들이 뛰놀다가 교실 문 안 닫고 들어오면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닭이 맨발로 다닌다고 여름인줄 아냐. 이랬어요
@dae9yum_ Жыл бұрын
이거 넘 기다렸어요❤ 진짜 좋아용😂❤
@곰곰박곰 Жыл бұрын
저랑 친구랑 둘다 청주사람인데 친구랑 길 걸어가면서 심심해서 가게간판마다 다 읽어봤는데 친구가 “아유 우리 박곰(별명)은 글도 잘읽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망알련 ㅋㅋㅋ
@K강상 Жыл бұрын
이거 보고 웃껴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초대박!!! ㅋㅋㅋ
@동글-b5e Жыл бұрын
신랑쪽이 충청도라 시아버님도 충청도분이신데 오랜만에 안부전화 드렸더니 "다른 집에 시집간줄 알았지~" 이러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신랑도 제가 이상한 상사욕을 하면 "어깨위에 달린게 장식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나 걸으라그래 @#~%"하면서 같이 욕해줘요ㅋㅋㅋㅋ
@vaticancameos9304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단무지가 많이 비싸유? 하고나서 나지막히 아~~ 이게 정수임 ㅋㅋㅋ 여러 의미가 담겨있음 ㅋㅋㅋㅋ
@ssunami4 ай бұрын
푸하하하
@sarahlee8767 Жыл бұрын
다슬기국 끓여먹으려고 다슬기를 사왔는데 작은 것들이 잔뜻했다 아버지가 삶은 다슬기 속알 빼다가 내려놓으시며 하시는 말 "키울려고 사온겨?"
@서정애-o6y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명이어식10 ай бұрын
엌......! ㅋㅋㅋ
@chunhuikim3193 Жыл бұрын
충청도~사투리~정말 ~재미~있게~잘~보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z7h Жыл бұрын
이분은진짜다. 평소내가그랫다는걸깨닫네ㅋ
@댕냥이들아 Жыл бұрын
충청도 사투린 별거 읎슈 그냥 '이' 로 다 끝나요~ 알았어(대답할때)= 이~~, 뭐라구?=이? , 그래그래=이이, 그랬구나 =이~,이거받어(뭔가건넬때)=이!, 그러자(오케이할때)=이~^^, 그렇죠(맞장구칠때)=이이!, 앵?(황당할때)=이이?, 가만있자(생각에잠겼을때)=이.....
44년전에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충남 결성)께서 아침에 고기 반찬 하나없이 채소, 나물반찬만 상에 오른거 보시고 하신말씀… “ 얘들아 여기 비암(뱀) 나오겄다….”
@박경진-s6g Жыл бұрын
결성이요? 홍성군 결성면이면.... 저희 지역이네요ㅋㅋㅋㅋㅋ 비암은 잘나오죠ㅋ
@kby104434712 Жыл бұрын
🤣🤣🤣
@보빈-k9h Жыл бұрын
이거 충청도 어르신들 자주 쓰던말.
@Jyegyen Жыл бұрын
뱜
@yeonirang-f8t Жыл бұрын
전 지금도 씁니다.^^
@오동현-m3f Жыл бұрын
멘트도 멘트지만 웃음소리가 한 몫 하십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kb042078 ай бұрын
요즘 충청도 논리에 너무 빠졌어요 ㅠㅠㅠㅠ 날 가져요 ㅠㅠㅠㅠㅠ 어머니가 충청도 분이라서 어느정도 예측은 하는데 제가 들어도 너무 설레요. 이 모음집들 ㅠㅠㅠ
@rj_hao Жыл бұрын
충청도식 돌려말하기의 정수는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그 사람이 2시에 일이 있을지도 모르잖어' 입니다 ㅎㅎㅎ 근데 진짜, 직접적으로 말하면 예의 없는 거 같고 좀 배려심 없는 거 같아서 돌려 말하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유...
@karenk.6732 Жыл бұрын
미치겠다 전 찐 경상돈데 왜케 돌려까는 충청도가 미친듯이 재밌죠 ㅋㅋㅋㅋㅋㅋㅋ
@1617mom Жыл бұрын
저희가족은 충청도 아빠와 경북출신 엄마이신대용ㅋㅋ 엄마가 아재개그 이상으로ㅋㅋ 충청도식 언어유희!ㅋㅋ 힘들어하세용ㅋㅋ 정색ㅋㅋㅋ개그코드가 안맞어유ㅠㅠㅋㅋㅋ 영상 진짜 재밌네요ㅋㅋ 👍
@kanginson Жыл бұрын
여자친구가 공부할때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거의 한페이지를 다 밑줄을 치길래 제가 야야 밤에 책이 번쩍번쩍 하겠는디 ? 후라시 없어도 되는거 아니여 ? 라고 했던 기억이
@田美英-d1d Жыл бұрын
돌려말하는 충청도말 재밌습니다😂
@김성국-z9h Жыл бұрын
이솜이가 벌써 4살 엇그제 돌 잔치 한것 같은데 빠르넹❤❤❤❤❤❤항상 응원 합니다
@theSubtheSub Жыл бұрын
청주 내수 초정리에 탄산수가 나오는 약수터가 있는데요.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물이 떨어져서 약숫물을 받으러 갔는데 사람도 많고 다들 커다란 생수통에 물을 받고 있어서 많이 기다려야했습니다. 그중에 한 어르신 한테 저는 작은 물통이니 먼저 좀 받으면 안될까요? 했더니 저를 빤히 바라보며 1초간 정적이 흐르더니 '대유~' ㅋㅋㅋㅋㅋ물 나오는곳에 빨리 물통 갖다대라곸ㅋㅋㅋ 충청도도 말 길게 안 하고 빠를땐 빠릅니다ㅎㅎ물론 그 1초의 정적이 제게는 엄청 길게 느껴졌지만요ㅎㅎ
@rainbowdog5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대유 언능 갖다대유
@user-money Жыл бұрын
초정리 탄산수가 탄산이 많았죠 물 자주 받아먹었는데 그립네요
@vvv-no7pw Жыл бұрын
넘 재밌어유😂
@TINN_OvOАй бұрын
사실 일상적 대화라 그렇게까지 웃긴가 싶긴 한디 호탕하게 웃는 소리에 같이 웃고 갑니다 ㅎ
@아름이-l9mАй бұрын
결혼하셨군요 총각인줄 알았네요ㅎㅎㅎ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peacemaker977 Жыл бұрын
미틸것 같이 매력적인 유머와 사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eacemaker977 Жыл бұрын
@gag_gag '반성 없는 일본 극우'를 극혐합니다. 죄를 지었으면 인정을 하고 반성을 해야죠. 본질적으로 그런 모습을 혐오하기 때문에 이런 프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반일은 아닙니다. ㅋㅋㅋ 오늘도 행복하세요.
@JAGUARWOODS Жыл бұрын
싸고 털 시간도 음따 ㅋㅋㅋㅋㅋ😂
@두리TV-o2f Жыл бұрын
충청도 저런 어법은 상대방에 배려 하려는 마음에서 생겨난거 같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