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안 하는 아이 ㅣ“숙제 다 하고 놀아!” 이 말 하면 안 되는 이유ㅣ가족심리학자 이남옥 교수

#쇼츠 #이남옥 #아이에게주는감정유산
Q. 학교 다녀오면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 때문에 매일 실랑이 해요. 어떻게 하면 숙제도, 자기 할 일도 알아서 척척 하게 될 까요?
"'숙제 빨리 해놓고 너 하고싶은 거 해', '숙제 빨리 해놓고 놀아!' 이렇게 하면 숙제는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거쳐가야 할 아주 (어려운) 관문이 되고요.
저는 우리 아이 키우면서 숙제자체가 놀이가 됐어요. 뭐 배웠어? 학교에서 어떤 숙제 있었어? 그렇게 하는 거야? 무슨 아이디어를 내볼까? 가족 내에서 숙제가 하나의 놀잇감인 거죠. 잘하면 너무 잘했다고 얘기를 하고 그럼 이 아이는 숙제가 집에 와서 놀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거죠.
그리고 숙제를 통해 굉장히 여러 과목에 흥미를 접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선생님이 그냥 내주시는 게 아니거든요. 집에서 숙제를 놀이처럼 했더니 이 아이는 숙제도 잘 하거니와 숙제를 잘 하면 학교 가서 벌써 태도가 다르죠. 눈빛이 반짝거리죠? '선생님 저 이렇게 열심히 해 왔는데요' 이런 표정이 되잖아요. 그러면 그런 아이는 또 선생님들이 훨씬 예뻐하게 되고 여러 가지 선순환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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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xs8rz6qf8v]

숙제가 당연히 인내심을 갖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지, 숙제를 평생 한 두 번 하고 마는 것도 아니고 참..어떻게 매번 놀이처럼 느끼게 하나요. 숙제가 드럽게 재미없어도 학습을 위해 참고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요. 비현실적이고 지나치게 이상적인 이런 교육관들이 정상적인 부모들 죄책감 느껴지게 하는 듯..

[@dinozokim3506]

맞아요 공감합니다.

[@user-hb9xw6il6b]

맞아요

[@timits_]

너무나 공감가는 좋은 말입니다~~~ 하기 싫은 과목도 참고 집중해야하는 일들이 점점 늘어날텐데 언제까지고 놀이처럼만 가르칠 수 있는지 너무 판타지세계관 설명하는 것 같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지네요! 😂

[@user-cu7bi3vj3s]

자기아이로 일반화 시키시는 듯ㅜ

[@user-dwk2dh5sk]

공감합니다.

[@user-jv1iz8vr5q]

숙제 빨리하고 노는거 보장하면 숙제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짐. 놀고나서 미룬다음 하는게 더 괴로운 것으로 학습하게됨

[@yz6709]

숙제 자체가 너~~~~무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놀이로 전환시키나요?;; 예시를 구체적으로 들어주세요..

[@miin9797]

학원숙제가 놀이??아이디어? 같은 결일까요??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

[@mr.k2010]

그 외의 것들이 재미없으면 그나마 재미있는게 놀이죠. 예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전, 아이가 5살쯤 되어서 컴퓨터로 게임을 접할때 아이가 게임을 통한 즐거운 감정들을 차단하기 위해 엄마가 아이에게 이런게 있다고 컴퓨터 게임을 소개해주고(아이가 스스로 하는게 아닌 엄마가 일일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같이 게임하는방식이 아님) 시간제한없이 게임을 하면 이후 남편이 밤 새서 캐릭터 레벌업하고 퀘스트 다 깼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러면 아이 입장에서 다음날에 다시 하려고 보니 캐릭터가 공격 한번 하니까 몬스터가 픽 쓰러지고 성장하는 재미가 없죠. 버튼 누르면 뭔가가 사라지더라는 기억만 남으니까요. 이를 일주일 정도 반복하니 아이 입장에서 컴퓨터는 재미가 없는 것이다 라는 기억을 가지게 되고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게임에는 모험이 없지만 책에는 모험이 있으니까. 이건 다른 사례인데 2010년도 중반에 고등학생 시절 pc방을 한 친구랑 같이 갔어요. 그 친구가 스타크래프트라는게 있다는 것을 들어서 안다고... 그게 컴퓨터게임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여하튼 같이 해봤는데 그 친구가 저그로 오버로드만 뽑는 이유가 비싸서 쎌줄 알았다고 했었던 기억이..ㅋㅋㅋ 그 친구는 재미를 크게 못느끼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그 친구가 재미있어 하던 정수론을 공부했던 기억이...ㅎㅎ

[@mr.k2010]

무엇이든 하기에 따라 놀이가 될 수 있죠. 다른 예로 어린 아이의 경우 다른 아이를 모방하면서 학습합니다. 약 7일정도 걸리죠. 옆에 아이가 저거 사줘 하면서 땡깡 직이는 것을 본다면 다음주 쯤에 똑같이 저거 사달라고 마트에서 울고불고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트 전단지를 가져와서 무엇무엇 사야하는데 전단지에서 찾아보자. 그리고 가위로 잘라서 스케치북에 붙여보자는 놀이를 합니다. 이후 마트에서 아이 스스로가 스케치북을 보며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죠. 아이는 사야하는 물건에만 집중을 하니까 민폐가 생길 일도 없고 숫자를 알기 시작할 즈음엔 자연스레 할인율과 관련하여 경제공부도 하더라구요.

[@mr.k2010]

마트 전단지 추가. 덤으로 전단지의 그림을 스케치북에 붙인 후 받아쓰기도 할 수 있어요

[@user-uw7tr7on3q]

자기도 안되는 얘기를 되는것처럼 얘기하네 ㅎㅎ 전혀 현실적이지 않는 얘기

[@juyeonglee1605]

보통 저런 말투로 아이들 manipulate 하면서 “내 아이는 남달라! 내 아이는 내 말을 잘 따라!”이러는 분들 치고 나중에 아이들이 불만을 폭발시키지 않는 엄마들을 본적이 없다 ㅎㅎ 저런 조곤조곤한 말로 결국엔 자기 뜻대로 할 때까지 피말려 죽이는 엄마가 제일 무서운거임

[@user-ro6bb2hx3k]

학생이 숙제 빨리하고 놀아야지. 이게 지켜져야 할 가장 큰 전제 아닌가;; 엄마(아빠)는 밥시간에 밥해야 가족이 먹고, 아빠(엄마)는 돈벌어와야 가족이 쓸돈이 생기고, 애덜은 학교댕김서 공부를 배워야 인간이 되고, 선생이 내주는 숙제는 제때 해가야지... 세상이 나를 왕따시키는건가. 요즘 왜이럴까

[@seocda74]

이 분 독일에서 공부하셔서 대한민국 교육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을까요? 독일에서 박사까지 땄으면 애들도 독일교육을 받았을텐데. . 그럼 우리나라 숙제랑 다르겠죠. . .

[@user-rm2tr1yb2p]

큰 아이 숙제 빨리 해놓고 놀면서 성취감 느낌 지금 대학생이 된 지금 리포트 미루지 않고 아주 착실하고 그 다음 목표를 설정. 숙제가 하나 둘도 아니고 그것 놀이하면 하나도 제대로 못함

[@user-pi7ei7qi9y]

충분히 가능함. 칭찬은 아이들한테 가자 강한 무기임. 여기서 포인트는 직장 다녀와서 에너지도 없는 부모가 이걸 감당할 수 있냐임. 부모들이 인내와 끈기를 갖고 반복하고 계속 긍정적 소통해주는게 가장 중요한건데 일 갔다와서 애 붙잡고 저런 긍정적 소통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한거지... 그리고 아이를 이해하고 인정해주기까지 많은 기다림이 필요한데 그걸 기다릴 수 있는 부모 많지 않음...

[@user-pc8ho3sx4f]

니는 가능함? 일하는거 직장일 집안일 놀이임? 니한테는? 개솔작작

[@daykim7976]

숙제를 놀이처럼 할수 없는 상황에서 저런 솔루션을 주는게 너무 비현실적이다.....실제로 자녀의 학습관리를 하셨을까 의문이 든다 ㅋㅋㅋㅋㅋㅋ

[@user-wg2kl6pt7b]

교수면 애들 돌볼 시간이 있었을까요?

[@user-cf4ml9br8w]

숙제가 놀이가 된다는건 좀 오바인듯 엄마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user-xc9zp3qh3s]

ㅇㅈ 엄마만에 생각 근데 처음 한말은 맞는 말인듯

[@jayjoy2536]

좀작작 엄마가스라이팅해라...진짜징글징글하다 육아 아가리전문가들

[@user-ks9fv1qf3y]

일기쓰는거랑 연산문제 등은 그렇게 대화할거 없는것같은데요

[@Mr.LEE..Hi..]

교수들의 탁상공론..... 자제분 무슨 직업 어디대학 나왔는지 궁금하긴하네요

[@maripak6349]

선생님네 경우는 그랬나 보네요

[@user-lu5lw5pq8m]

난 숙제끝나고 놀아는 거부감 없었음 숙제 끝났는데 공부에 끝이 어딨냐고 못놀게 하더라고 그때부터 숙제가 싫었음

[@user-lh2sz9ey2n]

우리 숙제? 아이 자신의 숙제가 아니궁?

[@triplewon6736]

이 분 책 봣는데 걍 본인 경험 비추어 쓴 내용이 많아..크게 와닿진 않던데..댓글보니 다들 똑같이 느끼는군요..따님 한분 계시던데 아마 엄마랑 애착형성도 잘돼잇고 성향도 엄마랑 딸이랑 비슷해서 이런 육아방식도 맞아떨어진듯..아들 셋 키우는 저에겐 적용불가네요..ㅠㅜ 숙제하고 놀아 안하면 답 없습니다 ㅠㅜㅠㅜ

[@user-tx1gu4wf4j]

맥락을 알겠어요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도 이왕이면 즐겁게하면 좋죠 저의 아이는 지적호기심이 상당히 높고 자존심도 쎄서 한글도 혼자 깨우쳤죠 그래서 원래 공부 좋아해요 툭하면 책보며 놀죠 제 욕심에 다그치고 공부를 관문처럼 사용해서 지금은 공부가 안좋데요ㅜ 엄마때문에 싫어질거같다더니 제가 깨우치지못해서 지금은 싫데요 저와도 관계가 나빠졌어요 최근에 제가 많이 내려놓고 생각을 바꿨어요 자신에게 자유를 달래서 안달복달했는데 결국 자유를 주니 본인이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제가 왜 아이를 못믿어 애걸복걸했는지 ㅜ 지금은 혼자 계획하고 혼자 잘해요 강요는 싫어해서 강요는 안하지만 엄마아빠가 강요까지 하는건 꼭 필요해서니 싫어도 해야한다고 다만 최소한으로하고 너의 의견 듣겠다고만 말하고 제 바운더리안에서 자유를 주고 있어요 이러니 덜 부딪치고 잘하네요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user-sq8us5rp2o]

그런 친구들은 전적으로 믿어도 잘하겠네요 엄마가 망치는 꼴 많이 봤습니다

[@user-jr5ug9kv8p]

나도 이런식으로 키우고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긴 하는데 이 방법은 엄마가 시간도 많고 맘의 여유도 있고 아이에 대한 이해도 높을때 가능함 바쁘고 힘들고 여유 없는 엄마들은 할 수 없는 방법이기에 보편적으로 이렇게 하시라고 말 하기는 힘들다고 봄 대중을 상대로 육아코칭 할때는 바쁘고 힘든 엄마들도 적용 할수 있는걸 얘기해줘야 할것 같음

[@user-zu2ff5qh6c]

너무 헛소리네. 댓글에 심한 말 잘 안쓰는데 너무 현실을 모르는 말이라 열 받네. 학원강사 12년 정도 했는데 아이들에게 숙제는 늘 괴로운 거임. 공부에서 즐거움을 찾는거 만큼 멍청한 짓이 없음. 공부에서 즐거움을 찾는 순간 현타 밖에 안옴. 왜? 공부는 즐겁지 않으니까.

[@user-ou3yb4wz4r]

과목별 매일 영유숙제(온라인학습, 쓰기, 읽기), 소마숙제, 구몬숙제 매일매일 루틴으로 가져가는 숙제와 따로해야하는 연산, 한글책읽기등등이 있는데... 놀이? 참 뜬 구름잡는다... 어느시대 어느별에서 오셨는지?

[@felicidadashley]

세상은 숙제가 놀이가 아니다. 숙제는 제일 기본인거 같다. 기본을 어렸을때 못배우면 커서 이난리가 나는거야.

[@user-xo7oq6uq8l]

엄마 아빠가 집에서 겜안하고 티비 안보고 유튜브 안하고 공부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일 ㅎㅎ 내가 못하는걸 애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snowstay]

요약하면 아이가 숙제를 재밌게 느끼게하려면 혼자 해결하게두지말고 가족이 다 매달려서 우리집과제처럼 반이상 해주면 재밌게 느낄수있다

[@kdbfl21]

무슨 ㅎㅎㅎ 놀잇감이야 ㅎㅎㅎ 숙제는 그냥 숙제야 공부 잘 한애들도 억지로 하는겨

[@user-nl1wd2qz7r]

이해가 잘 안되는...다른부모들은 저녁에 아무것도 안한다는듯... 애가 하나도 아니고 셋인데 서로 학교에서 있던 얘기 듣기도 빠듯 한데...결국 숙제 해가야되고 선생님 한테 이쁨 받으려고 한다는듯...

[@oks1975]

말은.참쉽죠..

[@user-sp6he6wk8p]

저 목소리 말투 억양 태도. 너무 권위적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지 않네요 놀이는 무슨 ㅎㅎ 왠지 어쩔수 없이 억지로 했을듯 ㅎㅎ

[@wonseok9733]

글쎄요.....몇살까지 숙제가 즐거운 놀이일까요?

[@jungashin5135]

비현실적.

[@user-rb5el3fx4q]

대통령 참 쉽다. 외국나가면 땡큐 한마디면 되고 자국에서는 써 주는 원고 읽으면 되고 나머지는 놀러 댕기듯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입맛에 맞는 졸병들 데리고 다니면서 처묵 처묵 하면 끝나는 대통령 일상 ..1년 넘게 하고 있다

[@lyu0819]

에휴 ~~~~이말하면 안돼 저말하면 안돼 그냥 키우면 안돼나요? 넘쳐나는 정보가 어떨땐 지옥이다 첨엔 나도 열정가지고 이런영상 찾아보았는데 볼수록 머리아프다

[@Lily0bigday]

그럼 도대체 엄마가 할 수 있는 말이 뭔가여? 유튜브 제목만 보고 열받아보긴 처음이네. 거참ㅋ

[@Lily0bigday]

이런 소위 전문가들이 실제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는지도 의문.

[@Lily0bigday]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재밌다 잘한다’하면서 엄마가 끌고가는건 초등까지에요. 그렇게 끌고 가다가 중등가면 애들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헤쳐나가는 힘’이 없어서 보통은 뒤쳐지게 되거나 사춘기 반항을 시작하죠.

[@user-wg2kl6pt7b]

교수님 답답하시네

[@user-ks1sk1dr2y]

말도 안되는 소리...

[@user-dr6wm9rw2h]

ㅋㅋㅋ놀이가아닌걸 억지로 놀이라고 하는것도 가혹행위아니냐? ㅋㅋ군대식으로 ㅋㅋ 하게끔 설득하고 인식을 시켜주는거지 ㅋㅋ 지랄도가지가지하네 심리학자구나 ㅋㅋ 아 소아과 의사가아니라 ㅋㅋ저러니 저따구소리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