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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는 지독한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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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피디아 SUNNY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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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1877~1962).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문필가 중의 한 명이예요. 어린 시절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데미안(1919)》, 《수레바퀴 아래서(1906)》를 비롯해, 《싯다르타(1922)》,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유리알 유희(1943)》 등 그의 주옥같은 작품을 읽으면서 삶의 자세와 철학을 가다듬게 되죠.
헤르만 헤세가 작가로서 마냥 잘나갔을 것 같지만 사실상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어요. 청소년기의 실패와 좌절의 경험에서 비롯된 극심한 우울감은 평생 그를 따라다녔죠. 작가로서 성공한 이후에도 맞닥뜨려야 했던 삶의 위기 속에서 심각한 우울증을 얻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헤세는 결국 이러한 고통을 이겨내게 되죠. 이때 새로운 탄생과 출발을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쓴 작품이 바로 세기의 명작《데미안》이랍니다.
그는 어떻게 인생의 시련과 좌절, 그리고 지독한 우울증과 내적 갈등을 극복했을까? 실패와 고난에 굴하지 않고 극복하고 승리하여 구도의 경지에 오른 한 인간의 위대한 인생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 볼게요. 써니에게 귀를 기울여주세요 👂

Пікірлер: 80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짝짝짝 시~ 봄의 노래/철수 김원태 시인 줄 서서 환영하며 꽃 터널 파고 있는 매화 벚꽃 향기 꽃잎 행진 펄럭인다 옹달샘은 세상구경 눈에 담고 실개천을 문지르며 갈급함을 축여준다 밭갈이 누렁이가 자갈 빼고 콧김 나온다 논두렁에 봄나물들 바구니와 숨바꼭질 논 모종에 뿌린 볍씨 꿈틀꿈틀 태동하고 홀로서기 고진감래 각인한다 앞 뒷동산 진달래꽃 채색하고 할미꽃은 지팡이에 양지 찾아 이동한다. 고즈넉한 앞에 화단 목련꽃이 마중하고 꽉 찬 봄이 달려들어 요동치는 선율품에 끌어내고 봄 손님들 합창한다.
@user-pj3qy7ix3q
@user-pj3qy7ix3q 2 жыл бұрын
지성미가 진정한 아름다움 이군요
@Sunnypedia
@Sunnypedia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dbox1999
@dbox1999 2 ай бұрын
헤세의 핵심은 선과악의 이분법의 초월에 있다고 그의 책을 예전에 탐독하며 느꼈습니다. 자유... 자유... 초월..
@Sunnypedia
@Sunnypedia 2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pm7cz4ns8l
@user-pm7cz4ns8l 4 жыл бұрын
시력이않좋아 귀로듣는 독서를찾고있었는데 드뎌 찾았습니다 너무 기쁩니다 작가와 작품을 동시에 얘기해주고 서니피디님의 잔잔하고차분한목소리 정확한 발음 넘좋습니다.위대한 작품들을 만나게되니 행운입니다.계속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치걸님!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읽어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user-pj7le9oe1o
@user-pj7le9oe1o 4 жыл бұрын
옥황상제의 막내 딸 아랑 공주 같은 미모에 이지적인 목소리로 헤르만 헤세를 설명해 주셔서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ㆍ그의 대표작 '데미안', 에 대한 저의 다른 시각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 최근 설민석 씨도, 어떤 방송에서 소개하면서, '줄탁동시'라는 "병아리가 깨어나올 때 알 속에서 병아리가 알껍질을 쪼고 결정적인 순간에 밖에서 어미가 쪼아서 '동시'에 깨야 병아리가 알에서 나온다"면서 청소년 성장과정과 자기완성 과정을 심층심리학적으로 풀어낸 대작이란 평이 있었지만, 저는 나름 좀 다른 측면에서 해석해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 줄탁동시 구절까지 '성장소설'의 전형을 보여주지만 중간쯤 지나면 소설의 주인공은 싱클레어인데 그의 친구일뿐인 '데미안'이 책 제목이 된 게 어렴풋이 알 듯 싶으면서 '데미안'이 무슨 뜻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거든요ㆍ 저는 데미안 소설이 계속 진행될 수록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속편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 소설이 끝날 때 제 느낌이 틀리지 않았단 생각에 이르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헤르만 헤세는 1차대전 직후 1919년 이 소설을 '가명"으로 출판했다고 합니다ㆍ반전주의자ㆍ평화주의자인 헤르만 헤세는 1차대전ㆍ2차대전 때 많은 반전 논설 등을 써서 나찌로부터 '매국노'로 지탄받았다는군요 ^^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으로 데미안을 꼽지만 노벨문학상은 나찌가 극에 달한 1943년 발표한 '유리알 유희'로 받은 게 데미안을 '가명'으로 출간해서인 듯 싶습니다^^ 그럼, 이 소설 제목이 왜 '데미안'일까 하는 부분입니다ㆍ 폐일언하고, 저는 니체의 '짜라투스트라~'에 나오는 '위버멘쉬(초인)'와 비견되는 헤세 식의 대안으로 봤습니다ㆍ Demi(절반ㆍ하프ㆍ1/2)+an(사람ㆍ사람들ㆍ국민)으로, 치밀하게 신조어 작명 기법으로, 작품속의 실제 주인공이자 헤르만 헤세 본인을 투영한 설정이자 동시에 '작은 공동체'라는 뜻을 지닌다 하겠습니다ㆍ 니체는 '초인'을 갈구하였으나 그 초인사상은 결국 니체의 의도와는 달리 거대권력자들(정치ㆍ자본)ㆍ'거대 교회 공동체(좁은문)' 등에게 자신들이 그 초인이라는 듯이 설치게 도와준 꼴이 되었고 1차세계대전으로 치닫게 한 추동력이 되는 파국을 초래한 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소설 속 '데미안'의 어머니로 상징되는 "모든 존재의 어머니" 그리고 그녀 주변의 "몇 명의 친구"라는 표현을 직접 하면서 '작은 공동체'를 '데미안'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 '데미안'은 '위버멘쉬'에 대칭되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한편 앙드레 지드가 제시한 '좁은 문'의 한계도 극복하려 한 흔적도 보입니다ㆍ 앙드레 지드는 좁은문에서 "인생이란, 여러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하는것과 같다"는 표현으로, 유럽 전역을 국경 없이 여행하는 시대를 갈망하는 표현을 했으나, 헤르만 헤세는 '좁은 문'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기독교 공동체적 신앙공동체가 중세 경험으로 보아 당시 문명의 위기에 대한 대안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랑은 구걸(좁은문의 사랑을 지적하는 표현일 수도)되어서도 안 되고", " 유럽은 수백년간 종교의 변천을 겪었고", "유럽을 개종시키려는 불교종파는 물론 톨스토이 신봉자들ㆍ고대 그리스 신 중에서 새로운 신을 찿으려는 사람들" 등 종교적 운동도 한계가 있다는 일침을 곳곳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ㆍ 즉 '데미안'은 니체의 초인사상ㆍ앙드레지드 좁은 문에서 제시한 방안을 초극하는 어떤 '작은 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봅니다ㆍ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 같이 "모든 존재의 어머니"와 가족처럼 지내는 "몇 명의 친구"공동체가 '데미안' 이 함축하는 메시지인 거죠ㆍ 그래서 제목이 '데미안'인 듯 싶습니다ㆍ 제목이자 주제이자 작가의 '메시지' 인 셈이죠ㆍ '진짜 주인공'인 셈이고요 ^^ 게다가 은연중 앙드레 지드 '좁은 문'을 비판하는 효과를 거두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센스~^^ 소설은 마지막 장을 아예 '종말의 시작'이라 표현하여 1차대전ㅡ 이 소설은 1차대전이 막 끝난 1919년 출간되었습니다 ㅡ 을 비극적으로 표현했지만, 원래 초고엔 이 마지막 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ㆍ 마지막 장은 초고를 미리 써 놓고 있다가 출간 직전에 덪붙인 듯 추정되는 부분입니다ㆍ 마지막 장 바로 앞장에서, "세계는 절망, 멸망할 것이다" , "유럽은 오랫동안 쇠사슬에 묶인 괴물"이란 표현 등이 여기저기 나오고, '별을 사랑한 청년이 절벽에서 별을 향해 달려가다 떨어져 죽는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으로 미루어 1차세계대전 직전에 탈고하여 나름 평화주의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찰나 1차대전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출간이 미뤄지고 전쟁이 끝나자마자 약간 첨삭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명으로 출간했던 듯 싶습니다ㆍ 소설 곳곳에서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사건 등등을 기존 성경 해석자돌과는 다른 이단적 해석을 내놓는 등 기성 교회들과의 충돌도 우려한 듯 하고, "종교의 변천"이란 한 마디 표현으로 루터 이후의 모든 종교개혁도 실패한 것처럼 표현하는가 하면, 당시 크고 작은 다양한 종교운동들도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결과가 뻔하다'는 질타도 숨어 있어 자칫 '테러 위협'도 고려한 듯 보입니다 ^^ 데미안 소설이 헤르만 헤세 작품이란 건, 당대 평론가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밝혀낸 것이지 헤르만 헤세가 자진해 밝히지 않았다는 걸로 보아, 헤르만 헤세는 1차대전 직후 패전국 독일인(당시 국적은 스위스?)으로서 목숨을 내놓고 출간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ㆍ 출간 즉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상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작가가 누구냐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헤세는 자신의 작품이다는 걸 끝까지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ㆍ 독일은 헤세의 바램과는 달리 곧 히틀러가 등장하고, 2차대전을 일으키고 헤세는 '매국노' 소리를 들으면서 반전ㆍ평화를 외쳤지만 역부족이자, 1943년 히틀러 광기를 비판하면서 유토피아를 꿈꾸는 소설 유리알유희을 출간하고 저항했다고 합니다ㆍ 유리알 유희로 헤세는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었구요^^ '데미안' 소설을 통해 헤르만 헤세는 니체의 초인사상도 아니고 앙지레 지드의 '종교적 회심'(좁은문)도 아니고 '사랑으로 맺어진 작은 공동체' 즉 '데미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던 듯 보입니다 ~ 이렇게 보면, 데미안 소설은 '성장소설'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문명비판 소설'에 가깝다 할 것입니다ㆍ 헤르만 헤세의 대부분의 작품들을 일률적으로'성장소설' 류로 평하는 경향에 대해 이젠 시각을 바꿔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대봉님, 통찰력이 빛나는 멋진 리뷰와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d8djixnehxins6
@d8djixnehxins6 4 жыл бұрын
헤세나 카프카, 고흐의 글을 읽으면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요. 나만 이상한게 아니야 라고요. 무언가 위로와 위안이 저에게 살면시 다가오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컨텐츠 감사합니다. :-D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오와..저도 댓글 읽으며 힐링하네요❤ 감사합니다! ☺
@ZorbaTheGreek
@ZorbaTheGreek 3 жыл бұрын
고흐의 글 추천좀요
@jimni6240
@jimni6240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이투스에서 선생님 강의를 듣고 너무 좋아서 유튜브로 찾아왔어요! 저도 헤르만헤세의 책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렇게 유튜브에서 선생님이랑 다양한 컨텐츠로 만나니까 너무 좋네요💝
@Sunnypedia
@Sunnypedia 2 жыл бұрын
반가워요^^ 잘 오셨어요 💕 즐겁게 들으시고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세요! 화이팅 🔥❣👍
@user-sz6jy1sp6p
@user-sz6jy1sp6p 4 жыл бұрын
써니님도 즐거운 연휴되세요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용구님 감사합니다^^
@user-nc8qr7gi9t
@user-nc8qr7gi9t 4 жыл бұрын
헤르만 헤세 나 그림을 좋아하네요 목소리가 듣기 좋아요 춘소일각치천금 좋은 봄날 되세요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상욱님,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user-lp8oo1ex8n
@user-lp8oo1ex8n 4 жыл бұрын
십대에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싯다르타를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빠져들게 만드는 헤세의 글들이 매력적인 수레바퀴 아래서는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책제목이 색감있고 회상적인 님도 헤세와 비슷한 어린시절의 그런 순수한 마음의 고향같은 어린시절의 기억이 있으신듯 저도 그런 마음의 고향같은 곳이 있습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네 맞아요ㅡ 헤세의 작품과 함께 그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면 그 고향의 이미지가 더 선명해서 감동이 두배인 것 같아요..!
@user-hw3qp4wt8e
@user-hw3qp4wt8e 4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나를 구축하는데 부모 가족 친구 동료 돈 명예 권력 지식 등을 사용한다 이중에 하나가 떨어져 나가면 고통스럽죠 어버이라는 진짜아버지가 있다면 진짜 아버지를 알리기위해 나란 존재에서 가장 소중히여기는 것부터 떼어내어 자아를 소멸시키고 다른 내용의 세상을 줄것입니다 어버이 품에 있는 고향같은 안식 헤세는 가장 좋은것을 받았다고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복마전님 감사합니다😀
@user-jq2lf3yq4k
@user-jq2lf3yq4k 4 жыл бұрын
헤르만 헤세가 어린시절부터 그런 아픔과 시련이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저에게 인생작은 법정스님의 무소유인데 책 이름처럼 욕심을 버리고 사는게 쉽지 않네요 법정스님의 사진만 봐도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오늘도 써니피디아 덕분에 좋은거 하나 배우고 갑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군밤장수님 재밌게 봐주셔서 기쁘네요👍🤗
@user-hx1gc7ph3k
@user-hx1gc7ph3k 3 жыл бұрын
한달전쯤에 데미안을 보았는데 싱클레어의 감정의 결 내면의혼란을 묘사한글을보고 세상에 나랑 비슷한사람이 한명더있었구나 ㅠㅠ너무반갑고 안심이되서 작가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어떤인생을살았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여기까지들어오게 되었어요 저같이 공상적이고 감정적으로예민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참고민을많이 하고살았었는데 헤세의 인생이 들으면서 힌트를 얻었어요
@Sunnypedia
@Sunnypedia 3 жыл бұрын
다다님 감사합니다 🤗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헤세의 문장은 늘 힐링이죠..!
@user-dv4fs4gi5m
@user-dv4fs4gi5m 4 жыл бұрын
헤세가 그림을 그렸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Ptokos님 헤세 그림 괜찮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mjkm3044
@mjkm3044 4 жыл бұрын
잘듣고 감 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mjk님😀👍
@hankangriver5367
@hankangriver5367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고 결국 두 개의 신이 모두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데미안의 주제. 아브락사스 하지만 신과 함께 우리는 악과 싸워야 한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던진 작가, 헤르만 헷세. 헷세의 마음이 약간 연약한 갈대의 마음을 갖은 소유자였던 것 같은 생각을 가져봅니다. 또한 잊을 수 없는 작품 싯타르타. 결국 부처가 되기 위해서 세상의 모든 경험을 해본 작품에서 싯타르타. 우리가 종교의 교리를 배우지만 우리가 성인이 될 수 없는 이유를 그 성인들이 체험을 했던 그 절대적인 자신의 체험을 우리가 똑같이 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성인이 될 수 없다고 느낀 싯타르타. 마지막 득도는 강을 통해서 득도를 한 싯타르타. 저 끊임없이 흘러가는 강물이 최고의 스승이라고 말한 싯타르타. 그래 우리는 저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서 지혜를 배워야 할 것 같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싯다르타도 참 멋지죠😃
@jw_p4887
@jw_p4887 4 жыл бұрын
저의 이상적인 삶을 실현하고 계신 써니님 많이 부럽습니다. 젋은 나이에 벌써... 저는 눈도 많이 침침해지고, 독해력도 많이 떨어지고...크크 환생이라는 게 있다면, 써니님 처럼 살아봣으면 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진원님,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니 힘이나네요👍😀
@cosmosrich
@cosmosrich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써니님 유튜브를 보고 우주선을 타며 중력같은 우울증을 벗어납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굿입니다아👍👍👏👏😃
@user-kw6uu9mw3i
@user-kw6uu9mw3i 4 жыл бұрын
써니님 항상 찾아 방문을 보고자 했는데 환경 분위기가 님에 목소리와 도서를 듣고 싶은데 힘들어요 ~ 요즘은 직장에 텃밭에 가정에 너무 바빠서리~ 죄송합니다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영효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gianpaga11
@gianpaga11 3 жыл бұрын
독일 작가는 그가 그의 가장 위대한 걸작을 썼던 우리나라에 살았습니다. 그는 숲 속을 걷고 수채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Lugano-Montagnola (Canton Ticino) Switzerland
@bonneto5148
@bonneto5148 4 жыл бұрын
헤르만 헤세 언급하신 작품들 포함 좋은 작품들 너무 많은데 전 크눌프와 혼자라는 시가 제일 와닿더군요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오 헤세의 시도 섭렵하셨다니 대단하신걸요👏 저도 크눌프 좋아합니다^^
@bonneto5148
@bonneto5148 4 жыл бұрын
@@Sunnypedia 크눌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많지 않던데. 아무래도 데미안 ..등의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의 아성에 존재감이 ..하지만..어떤 소설가든 .대표작이 있겠지만~~~ 덜 알려진 작품들도 좋은거 많잖아요... 써니님은 한국문학 ...요새 문학작품들도 좋지만 옛날 한국문학 작가들은 누구 좋아하세요? 궁금해집니다.. 헤르만 헤세의 혼 자라는 시는.. 어머니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이 시 내용 아시죠? 너무 간단하죠 하지만 너무나도 깊죠. 뿅 갔죠. 지인들에게 공유 많이 했구요...!! 아직도 이 시를 가끔 봅니다..~~~
@user-sh8fk6xv2t
@user-sh8fk6xv2t 4 жыл бұрын
저도 햇세를 젤 존경하고 완전에 이르는 낭만주의자 자유주의자 학창시절 성서처럼간직했던 전혜린의 그리고아무말도하지않았다 책속에도 그녀가 가장닮고싶은 사랑한작가 독문학을전공 유학의길 독일행도 헷세였다는걸 가을을 사랑하게된것도 헷세 !!!! 지금도 데미안 싯탈타 골트문트와 나르치스가 최애서적입니다 그리고 러시아문호들이 저의존경하는작가들입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헤세는 위대하죠..!👍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깊은가을속의 만추/철수 삼돌이시인. 깊은 가을속이 나를향해 쏟아져 파고듭니다. 머뭇머뭇 서성이는 내마음도 가을사색에 당궈봅니다 보랏빛 설렘을 스며드는 정서에 질투의 화신이 심통이 나는지 심술궂은 모습으로 어둠속에서 추적추적 가을비를 싹싹털어 내려보내 고있다 나는 커피를 입에 밀어넣고 눈빛이 불빛에 쌓이며 뒤척이다 시쓰기로 노크한다 그리고 가을은 나의인생과 닮음꼴이라 생각을 한다 만물이 음트고 태동을 들썩이는 봄날이 왔었고 푸른파도가 밀려오고 꽃들이 그늘앉아 손짖하는 계곡의산과 광란의 해변의여름도 왔다가고 지금은 깊은가을에서 세월을 탄하며 세월에 신음하고 있다 가을내음 읶은마음 잠입하여공감하며 손잡는다. 가을은 식구들의 눈물을 잔에 담고있다.
@subby9708
@subby9708 4 жыл бұрын
영상 찍을때 대본보고 하시는지 생각나는데로 말씀하시는지 정말궁금하네요 조근조근 조리있게 진행하시는데 처음으로 써니님 영상 처음부터끝까지 다보고갑니다 ㅎ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써비님 감사합니다👍🤗 전 대본 없이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 한 뒤 편집을 신경써서 한답니다!
@user-bb4og5sb4s
@user-bb4og5sb4s 4 жыл бұрын
전 부끄럽지만 최애작이라고 할게 없네요 읽은책이 별로 없어서.. 지난 영상엔 음악. 오늘은 그림그리기가 정신 치료의 수단으로 말씀하시는군요 잠시 헤세 그림을 살펴보았더니 일단 컬러면으론 적갈색.녹색.흰색.파란색을 주로 쓰는거 같아요 색이 주는 느낌이외에 펜터치도 부드럽고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주로 마을풍경을 담았지만 꽃이나 나무도 그린 게 있네요. 그가 힘들때 그렸던 그림그리기가 결국 헤세의 문학에. 그리고 그의 글이 그림에 상호 영향을 준거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아름다워지시고 환해지신 모습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공감합니다아👍😀
@miamijoomin
@miamijoomin 4 жыл бұрын
잘봤어요!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스티브님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taniavalen7558
@taniavalen7558 4 жыл бұрын
유년기가 완전히 카프카와 유사하군요. 차이점이라면 헤세는 생전에도 인정받았지만, 카프카는 죽어서야 인정받았지만요.🤔🤔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렇네요! 카프카도 좋아합니다아😃
@hankangriver5367
@hankangriver5367 4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에 첫 "좋아요"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나....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저에게도 특별합니다아😀
@nagong71
@nagong71 4 жыл бұрын
제가 유일하게 읽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유리알 유희"!!..헤세가 동경하는 삶의 가치와 평생의 고민이 녹아 내린 작품으로 아마도 그가 가지고 있던 우울감과 좌절감이 창작의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히는 생각이 드는군요.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채웅님👍😀
@AAA-ny6es
@AAA-ny6es 4 жыл бұрын
헤세가 일평생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마도 불교적 해탈이었을 것 입니다. 그 해탈에 방법을 알고 싶었지만 알수 없었고, 그 길이 희미하게나마 보였기에 그 보여진 길에 대해서 글로 남겼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불교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선 아브라삭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존재는 선과악, 음과양 같은 대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용수가 말한 중관론에 의하면 이 대법 또한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피스토리우스가 "그러나 일단 네가 죄가 없으며 정상적인 상태가 되기만 하면 그는 너를 떠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불교에 연기법이란, 흔히 인과율 원인과 결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원인과 결과가 아닙니다. 양변이 모두 제게된 상태 즉 원인도 없고 결과도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헤세는 이 연기법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는 알에서 나와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싸운다. 알은 세상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세상을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오른다. 이 신의 이름은 아브라삭스이다." 아시다시피 데미안에 유명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을 많겠지만, 결국 이 해석은 신에게로 가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선과악 음과양 이 대법을 가지고 있는 신과에 합일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결국 근원으로에 회귀를 뜻하기도 하고, 쇼펜하우어가 말한 물자체이기도 하며,노자가 말한 도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기불교에서는 아트만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싱클레어는 초기에 음과양을 모두 갖추고 있는 아브라삭스,아트만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피스토리우스가 말한대로 "내가 정상적인 상태가 되기만 하면 그는 너를 떠날 것이다." 라는 연기법에 대한 지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교적으로 말한다면, 내가 원하는 그 곳에 도착했을때 그곳에 가기 위해 쟁애물인 강물을 넘기 위해 만들었던 배마져 버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헤세가 지향했던 것은 결국 연기법이 해체된 그곳 그곳이 어딘지 모르나 내 마음속에 고향인 그곳으로 가고싶다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헤세는 헤탈에 길을 바라보긴 했으나, 현실과 이상에 간극에 차로 인해 고뇌했던 것입니다.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물론 생활인이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헤세 마음속에서 진정 열망했던 것은 헤탈을 향한 구도자에 길이 였기에 현실에 절망했지만저항했고 글로써 자신이 살아 있음을 증명했던 것 입니다. 한스가 낚시를 그토록 좋아했던 이유는, 낚시대에 걸린 물고기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낚시꾼으로 부터 살기위해 몸부림치며 내몸에 일부가 떨어져 나가더라도 살고자 할때 나타나는 생에 의지. 낚시꾼 또한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순간 심장이 뛰고, 혈압이 상승하며, 어떻게 해서든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 이런 두 생명체에 생에 의지에 대결, 이것이 바로 생명력 있는 삶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스는 낚시를 하길 원했고, 낚시를 통해 살아 있음을 느꼈을 것입니다. 공개된 글이라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멋진 해석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user-pv1xg4ok4i
@user-pv1xg4ok4i 3 жыл бұрын
굿...
@stanfordleeham8922
@stanfordleeham8922 4 жыл бұрын
100년의 이야기 나오는 여자보다 더 성숙하게 보이네요
@user-vl8fk3yc6s
@user-vl8fk3yc6s 4 жыл бұрын
사람의 깊이는 독서량에 비례한다 써니님 못하는게 뭐가 있어요 영어, 피아노, 독서 게다가 서울대생 대박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구글구글님 감사합니다^^
@HoongMa
@HoongMa 3 жыл бұрын
헤르만 헤세... 너무 멋진 것 같아...
@cnbr2797
@cnbr2797 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좋은데 찾을때마다 니체 검색해서 들어오고 있어요ㅠㅠ 뭔가 채널이름이 기억해낼라고 할때 기억이 안나서 의견드려봐요~~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은회님,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seungwooyun3190
@seungwooyun3190 4 жыл бұрын
써니피디아님, 저는 2019년에 단 한권도 저를 위해, 순수한 호기심에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문득 그 부끄러움에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이 채널을 알게됐고, 좋은 책들을 향한 써니님의 사랑과 열정에 감명받아 직접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 3개월동안 사피엔스, 데미안, 싯타르타, 1984, 동물농장, 어린왕자, 그리스인조르바 등을 읽었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을 책이고, 앞으로 어떤 책을 읽게 될지 설레기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 써니님께서 올리신 비문학 글을 읽는 팁도 큰 도움이 됐고, 다음 회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되신다면, 문학작품에 대해서도 갖고 계신 팁이랄지, 좀 더 바람직한 태도랄지, 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안해주셔도 이미 충분히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Sunnypedia
@Sunnypedia 4 жыл бұрын
승우님, 멋지십니다👍🤗저도 더 힘을 낼게요. 감사드려요.^^
@hankangriver5367
@hankangriver5367 4 жыл бұрын
제가 즐겨 본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Siddhartha (1972) - Trailer (Deutsch) | Hermann Hesse kzbin.info/www/bejne/gHOkqGWZiduYZ9U
@stanfordleeham8922
@stanfordleeham8922 4 жыл бұрын
그래요 남자들의 잘못으로 의해서 여자들의 옭음은 무시해죠
@user-uh2nl1xc3d
@user-uh2nl1xc3d 4 жыл бұрын
木女가 풀피리를 부네요.
@brdgeeerrmmannaaazziifcku4177
@brdgeeerrmmannaaazziifcku4177 3 жыл бұрын
Sturm, Bruder, sei gegrüßt! Nimmst du mich mit? ------ Herrmann Hesse ps: I got your channel recommended again hh
@Sunnypedia
@Sunnypedia 3 жыл бұрын
Thank you very much 😀🙏 Have a wonderful day :)👍
@user-my1ey2qv9n
@user-my1ey2qv9n 3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만 한다고 괴롭힘 당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지독한 우울증에 걸렸는데 피아노, 그림그리기, 수학으로 달래고 있어요 물론 병원도 다니구요 근데 30년간 앓다보니 이런건 일시적인 미봉책이고 우울증은 불치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극복하기 보다는 친구로 삼고 우울증때문에 망친 인생도 《나의 삶》임을 인정하고 이런 삶도 있다...이렇게 여겨요 그걸 잘 보여주는 작품이 크눌프예요 그가 눈밭에서 죽어갈때 왜 나는 공장장이 되어 처자식 거느리고 살지 못했나 신에게 투정하죠 그러니까 신이 나의 이름으로 그대가 방황하고 어리석은 짓을 하여 웃음거리가 되고 사람들에게 자유로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그대는 나의 분신이니 그대가 겪은 일중에 내가 겪지않은게 없다 라고 대답하고 그는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며 죽죠 이 부분읽고 폭풍같은 눈물을 흘렸어요 쓰레기같은 내 삶을 긍정할수 있다니... 아직도 나의 우울증은 낫지 않았지만 헤르만 헤세는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어요 저도 그림에 미쳐서 초상화를 그려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답니다^^ 써니님처럼 피아노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하구요 요즘은 시간없어서 못하지만 수학문제 푸는것도 우울증을 일시적으로 잊는데 도움이 되요
@Sunnypedia
@Sunnypedia 3 жыл бұрын
얼음공주님! 저도 크눌프 소설 좋아한답니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헤세의 작품들은 언제나 깊은 감동과 함께 가슴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듯한 따뜻함이 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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