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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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우-d8v]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유시민 씨가 끝맺음을 잘 했다고 생각함. 괜히 지식 소매상이라고 불리는게 아니거니와 단지 저 순간의 저 단어만 가지고 자신이 읽었던 무수한 책중에서 적합한 책을 골라서 (그것도 내용을 정확히 기억 및 요약 하면서) 이야기 했다는건 웬만한 수재가 아니고선 못하는 행위다

[@victorkibong]

유시민씨의 저서 "후불제 민주주의"를 보면 헨리조지의 사상을 설명하지만 마지막에서 결국 소용없다고 부정하더군요~통지공개념은 싱가폴,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아주 효과를 보고 있는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11par]

나pd 어머 어머 ㅋㅋㅋㅋㅋ 예전에 김정태가 1박2일에서 나pd보고 '땅좋아하게 생기셨구만' 하던거 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

[@llo_han]

ㅋㅋㅋㅋ이걸 기억하시는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His9709]

??? 공장 부지 관심 있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hwansangbaseball]

개인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 방송이라 생각한다

[@호잇호잇-y9f]

땅의 가치를 올리는 사람과 그 혜택을 누리는 사람이 다른 구조적 문제

[@changwoo6301]

대도시 인구밀집에 따른 현상이죠

[@nottolearnbuttouse]

마치 가치를 올리는사람은 그땅을 소유못하게 법으로 규정이라도 되있는것처럼 얘기하시네요. 그곳의가치를 알았으면 버는돈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그곳을 사면 되는겁니다. 쉬운얘기아닌거 알지만 지금의 땅주인들은 예전부터 그중요함을 알고 전재산을 투자했던 사람들이에요. 리스크를 짊어진 보상을 받고있을 뿐입니다.

[@ksim2579]

@@nottolearnbuttouse 좋은 지적입니다. 투자할때 리스크를 감내한다는 부분이 반드시 있죠.. 하지만, 과연 정말로 그것이 초래할 결과를 명확히 알고도 "자유"라는 명목아래 냅두어야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한구석에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즉, "내가 돈을 벌 자유"와 누군가가 "삶의 터전을 잃지 않을 자유"는 과연 서로 동등한 자유일까요..

[@ksim2579]

@@nottolearnbuttouse 흔히들 그렇다면 빼앗기는자가 경쟁에서 진것이다, 혹은 그사람 개인의 능력이 문제라고들 지적하죠. 물론 그렇게도 충분히 볼수있고, 아주 타당한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견해는 한가지 전제를 반드시 깔고가야할겁니다. 시장이 공정하고 정의로울것이라는 전제를요.. 과연 그럴까요? 정말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orangeandpeko]

@@nottolearnbuttouse 그리고 그 보상이 그 리스크에 비해 너무 과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우진-q9x]

근데 원래 비싼대면 이해를 하는데 싼데였던데가 열배씩 비싸졋다가 사람들 흥빠져서 다시 싸지면 그주변 상권에 계시던분들은 너무 힘들듯

[@8xsoldier]

임대료 한번 오르면 안떨어져요. 참 이해하기 힘든 심리현상이지만 임대가 안나가도 임대료를 안떨어뜨린데요. 일단 먹고살만 하니까 임대안나가도 문제가 없어서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

[@dakkim]

2:27 유시민 선생님의 담담하지만 저 참담한 표정으로 말씀하시는 모습에 울컥했네요. 그 옆에서 침묵으로 동의 해주시는 김영하 선생님도 감사합니다.

[@ChartreuseAzure]

2:29 여기서 괜히 소름 돋네

[@김민정-l2z]

어떻게 저렇게 아는것이 많을수가 있지ㅠ 부럽다. 아는것을 저렇게 잘 풀어서 말도 잘하고ㅠㅠ

[@초지일관-h9f]

겉만 아는 놈이지,

[@주혁-k6m]

@@초지일관-h9f 겉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텐데요 뭐, 저 분이 겉만 알면서 정치판에서 살아남고 작가로써 활동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거면 그것 나름대로 존경할만 하네요... 누군가를 쉽게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된 사람은 드물다는데 (전)보건복지부 장관놈놈..하시는거 보니 최소 국방부장관님 정도까진 올라가보셨나보군요.. 경의를 표합니다. 훌륭한 인생 사셨군요.

[@ganadara9900]

@@초지일관-h9f 넌 뭘 알긴해?ㅋ

[@MrPark850217]

독서

[@sinungchoi299]

책의 한 구절을 저렇게 바로 말할수 있다는게 더 멋있다

[@at24283]

유시민 작가님은 정말 어려운 이야기를 어린 아이도 알수 있게 이해시켜주는 진짜 지식인이다.

[@apienss3563]

정치적인걸 떠나서 대단한 사람은 대단한 사람

[@dj-zu1qm]

진짜 나PD가 기획한 예능은 볼수록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천재야 천재

[@mingyukim1829]

이제 온라인이라는 무료 공간을 활용해 볼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과몰입_ogre]

이제 온라인에서도 플랫폼이라는 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부를 독점하죠 마치 현실의 건물주처럼요.

[@ABC-lt7xv]

그렇긴한데 결국 온라인도 알고보면 서버라는 공간을 필요로 함... 물리적인 공간은 사람이 만들 수가 없어서 한정된 자산이라 그걸 자꾸 독점하려 하는 거

[@userbf7tc]

@@ABC-lt7xv 그럼 국가가 만들면 되겠네요

[@yjjung9499]

그래서 자본주의인거임

[@InOS-ex6hb]

@@userbf7tc 관료가 만들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죠. '좋은 것'을 쫓아가는 지금의 세상에 그게 효과가 있을지... 우리나라 사교육도 그렇게 성장했잖아요

[@etc-n3z]

3:00 와...막을 수 없다는게 슬프다....

[@dkdkdk898]

예전에도 갓주가 있었지만, 사회 이슈가 되고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갓주를 꿈꾸었던것도 아니었는데...그냥 돈이 전부고 사람 생명은 뒷전인 세상이 된거 같다

[@VoidX930]

헨리조지를 단순히 빨개이로 모는 사람은 삐딱한 사람이고, 헨리 조지가 의문을 가졌던건 왜 생산과 진보에 따른 "부"가 "사업가"와 "노동자" 이들에게 "더 많이 돌아가야 되는데" 땅!에 돌아가느냐~ 땅!은 아무 혁신도 진보도 만들지 못하는 그냥 단지 움직이지 못하는 "부동산"이잖아~여기에 포인트 가졌음.

[@갈매기-b5l]

이런사람특 자기가 돈 가지면 더하다

[@gray8477]

국가가 개입해도 해결이 안됨 공산권 국가인 중국은 자본주의를 근간으로하는 국가들과는 다르게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고 토지의 사용권만 국가이외의 사람들에게 부여했는데 결국 이 사용권이 소유권을 대신하게되고 별반다를거없이 똑같은 현상이 생김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국가가 토지에 대해서 강제하게되면 자본주의의 근간인 금융이 무너짐 금융이 무너지면 국가 시스템자체의 존속조차 흔들림 굉장히 안일한 생각임 국가개입은

[@전지환-e5q]

그레이GRAY 가격 동결같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개입이 보통 어떤식으로 경제적 문제로 번질까요? 그 쪽으로 생각을 많이 못 해봤네 투기성 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은 없어지겠구나 싶긴 했는데

[@aprilstory8]

모두가 그땅에 살고 싶어하고 갖고싶어하니까 비싸지는거지 어렵게 개소리하는것들은 진짜..

[@두둥탁-w6x]

솔직히 대가리 안돌아가는애들은 죽어주는게 나라를 위한 일인듯. 개돼지들 때문에 엄한 중산층까지 서민 거지로 떨어져야 하는데 이건뭐 살인마보다 더한 사회악임

[@loveisnothing2779]

진짜 많이 아는 것보다 대단한 것은 자신이 가진 지식을 타인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능력.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 입력만 하면 되는 일이지만 설명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언어능력과 습득능력을 고려해 그에 맞게 적당한 워딩을 사용하여 간간이 부가적 설명으로 주석까지 달아가며 출력하는 것. 그것을 상대방이 쉽게 이해한다는 것은 설명하는 이의 입.출력 능력이 이미 능수능란의 경지에 달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진짜 대단하신 듯.

[@jimjimmy7651]

인류역사상 막을수가 없는 거구나..

[@wofks5454]

진짜 저기 경주사는 사람은 저 황리단길 저렇게될줄 꿈에도 몰랐었을꺼임 4년전? 한 5년전만해도 대릉원 옆이라서 딱히 뭐 없고 조용한 주택밖에 없었음

[@Hwantastic22]

철학관과 굿하는집이 많았음

[@JINSEOKIM0730]

작위를 상속받지 못하는 차남을 젠틀맨이라고 불렀다데요

[@iphunter95]

여기서 다루지 않은 큰 문제 중에 하나는 경주 같은 소도시에 그런 길이 형성되는 겁니다. 지방은 서울과 달라서 그런 길의 가치가 지나치게 큽니다. 여기저기 동네마다 나눠있던 상가들이 그 길로 몰려들고 다른 상가들은 공동화됩니다.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은 그 지역에 생기는 문제가 주가 되지만 지방에서는 길이 생기는 과정에서 벌써 다른 상가들을 재난 수준으로 몰아넣고 시작합니다. 나중에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면 양쪽이 다 문제가 되죠.

[@jingo1068]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노동력으로 버는 속도보다 자본이 상승하는 속도가 훨씬 빠른 거는 문제임. 이게 신분상승 사다리가 없는 거나 다름 없는 것이라... 아무튼 우리 모두 열심히 삽시다 ^^

[@노력안해도됨]

정답

[@jisoojung7724]

베를린도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해 최근 부동산 가격 규제를 법제화하기 시작했는데 결과가 좋으면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규제가 조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베를린이 현재 젊은이들이 몰리고 예술가즐이 모여 ㅁ힙해지는 유럽 도시 중 하난데 부동산 안 잡으면 그냥 빌딩만 들어서고 예술가 청년들은 밖으로 나가서 다시 힙한 느낌이 사라지고 말겠죠. 한국도 젠트리피케이션은 보통 청년, 예술가들의 이동과 관련이 깊습니다.

[@Andy-gp8qy]

초기 맥도날드도 성공적으로 사업확장을 이뤘지만 수익이 별로 없었는데 그게바로 토지때문.. 버는족족 렌트비로 나가니 남는게 그리많지않았음. 토지를 소유하고 나서야 수익구조가 원활해짐

[@saycluaa]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용어와 개념을 처음알게된게 교과서나 뉴스, 신문도 아니고 알쓸신잡이었다.

[@rebeccacalix]

사실 젠트리피케이션의 최종 진화형태는 더 상황이 악화됩니다. 지금도 현실화된 지역들이 많지만 임대료가 올라서 특색있는 거리를 꾸몄던 원주민들이 밀려나면 그 자리는 자본을 가진 프랜차이즈들이 들어서죠. 문제는 프랜차이즈들로 이뤄진 거리는 더 이상 특색이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다시 프랜차이즈는 자리를 뺍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가 입점했던 자리에 들어설 특색있는 가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올라간 임대료, 땅값은 내려가지 않거든요. 그러면 결국 공실로 남게되고, 그 손해가 이제는 건물주들한테도 생기는거죠. 공실로 찬 거리에 누가 찾아오겠고, 누가 입점하겠습니까. 그게 현실로 나타난 것이 경리단길이죠. 최종 진화를 막기 위해서는 1단계 진화를 막아야하는데, 유시민 쌤이 말했듯 인류 역사에서 이를 막은 적이 없다고 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경기도-g9z]

근데 왜 부모님이 사시는 곳은 10년이 자나도 집값이 오르지 않는것인가

[@songsong567]

지방이 아니고 서울이면 언젠가는 재개발됨

[@LEE-uk8gy]

슬프지만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건물주가 되어야겠네요

[@ljs5366]

뒤에 전시되 있는 도자기들 너무 이쁘다

[@Pharos_Lighting]

건물값을 못올리게 해야지. 아니 오피스텔 임대료는 1년에 5프로만 올리게 돼있는데 왜 법제화를 안하냐???

[@김세진-o3j]

너는 가진게 없어서 그런 헛소리가 나오는거야

[@nottolearnbuttouse]

장사하는사람들 일년에 얼마이상 못벌게 법제화하면 받아들일래?

[@tiramisook]

해도 해도 너무. 법적으로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 일본처럼.

[@fhana97]

상황도 극단적이라 해결방안도 극단적인 것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1. 토지 국유화 2. 사업할 때 아예 사업할 땅도 가지고 있어야 하게 만들기(토지 국유화처럼 한번에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3. 순간이동(?? 단체로 땅사고 이동?)

[@fhana97]

3과 연결될수도... 4. 반란? 답을 찾으려 덧글을 읽어보는데 자꾸 내안에 배타적 성향과 분리주의를 깨우는... '쓰레기다 죽어라', '니들이 돈많아도 그런소리를 할 것 같으냐' 라는 덧글들을 보니... 어차피 죽창에 너도한방 나도한방인데 좀 점잖게 이야기하면 안되나...

[@이재환-k8n]

토지국유화=사회주의

[@limsh137]

자신이 개척한만큼 받지못하고, 그저 이용당하다 토사구팽당하니 의욕이 안생기지

[@만석군-u5u]

인류의 역사에서 그해답을 못 찾았다는게 비극이죠 ㅠㅠ

[@정석-v1u]

미국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한국은 세입자보호가 너무 열악함 미국은 임대료를 일년에 몇%이상 불가하다고 알고있음

[@Johann112]

글로벌 온라인 iot vr ar 등 기술이 발달하여 굳이 직장을 위해 서울 중심에 안살아도 되고 집에서 많은 일처리가 더 된다면 부동산 흐름은 급격히 바뀔수 있을것 같아요 그 시초가 경리단길 연트럴파크(이태원과 홍대 임대료가 비싸 싼 임대료를 찾아 이동 -> 이게 가능했던 이유가 스마트폰의 발달로 맛집을 찾아가거나 온라인홍보를 잘할 수 있게 되어서) 최근 몇년간 목좋은 자리의 권리금들이 계속 떨어지고 코로나 이후 예전 몇천이상 했던 곳들의 권리금이 무권리까지 떨어진 경우도 많아진걸보면 시간이 흐르면 분명 변화될걸로 보여요

[@ksim2579]

아마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자체는 존재하겠지만, 많이 완화되겠죠

[@FlameREDD]

부유한게 나쁜게 아니다. 가졌다는 이유로 자신의 노력이 아닌 것을 빼앗는게 나쁜거지

[@dogssibal]

그나마 안전한 재산 1.땅 땅은 개발금지구역 이나 폐기물 ,심각하게 오염된땅아니면 본전이상감 전쟁나면 빼앗길가능성 있긴함 2.금 금은 고대부터 사용된 화폐 도둑질만 안당하면됨

[@지구별여행사-i4u]

다시 시즌 해줘요

[@아사달-x3h]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욕심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막을 수 있는 사람들도 굳이 막지 않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삶이 더욱 괴로워집니다.

[@canwilled]

뭐야 너무 확 포기하는 거 아니야? 예전에 어떤 티비에서 독일에선 법을 통해 어느정도 제한하고 있다는 걸 봤던 거 같은데 .. 막을 순 없어도 적당히 규제하려는 시도나 논의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 싶은데 ..

[@Ssshh2255]

논의를 알쓸신잡에서 하진 않겠죠?

[@YMtv321]

쓰니 혼자 뭐함 ㅋㅋ 저기서 모든 게 결정되겠음? 방송이니까 가볍게 보세요

[@kwontaeyong3]

독일에서 법으로 제한하는 거는 거주지 즉 상업용이 아닌 곳에 임대료 상승률을 법적으로 정해놓은겁니다 그것도 주마다 다르구요 상업용은 얼마든지올릴수있습니다 독일은 현재 대한민국처럼 전세제도도 없을뿐더러 국민들 과반수가 평생 월세에 살아가는경우도 허다하구요. 아무 교통인프라도없고 건축자재도 쓰레기같은걸로 만든 100년된 보수라고해봐야 페인트질 몆번 안에 벽지도없는 그런 건물이 터무니없이 비싼 버블이 쌓이기 시작하고있습니다 독일은 megacity 개념이 아주 약한 나라라서 그나마 다른서유럽 국가에비해 부동산시세 상승률이 낮은거지 한국은 서울에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아주 장애적이고 기형적인 도시라서 저걸 빨리 다른도시로 분산시키지 않는이상 이 상황은 절대 해결책이없습니다

[@essekor5549]

카페만3개지어도 주위에 가격오른다.. 실 경제학에 나오는이론

[@성이름-b1c7z]

방법 있습니다. 용도 변경이 없는한(예를 들어, 상업->주거) 퇴거에 제한을 두고, 혹은 장기 계약을 제도로 유도하고 임대인의 월수입에 대해 배당처럼 일정 비율을 건물주가 가져가면 됩니다. 이 시스템을 정착 시키면 돼요. 수요와 공급상 건물주들은 내 이익은 그대로인데 임대인의 이익이 비약적으러 상승하는걸 못견딥니다. 어떤 거리가 활성화되면 수요가 늘고 상인들의 수익이 상승하는데 그 수익에서 건물주가 사실상 배제되어 있으니 그걸 연결시켜서 물이 흐르듯 돈을 나누면 됩니다.

[@SpringSerene]

수수료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브랜드파워없는 개인사업자는 더 힘들어지겠네요

[@성이름-b1c7z]

@@엠M-f9f 기존 개념에 묶여있을 필요도 없구요 본질은 임차인들의 수익이 임대인과 분리되어 있는데에서 시작된 문제라는 겁니다.

[@성이름-b1c7z]

@@SpringSerene 원리적으로 수익이 증가된 것이 아니라면 동일한 임대료를 내는게 핵심입니다

[@성이름-b1c7z]

@@엠M-f9f 다시 읽어봐도. 역시 임대료 지불과 투자를 모순관계로 전제하기 때문에 이사단이 나는걸 우리가 어쩌면 외면하고 있을지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이러이러해서 어렵다 라고 해봐야 그 오랜 시간동안 임대인이 임차인을 착취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왔을 뿐입니다. 임차인이 여기서 뭘 더 내어주냐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월세 1000만원, 순수익 2000만원인 곳이 있다면. 건물 용도 변경의 상황을 제외하곤 퇴거를 요구할 수 없고, 월 500 월세 + 수익의 25%로 계약을 한다고 칩시다. 여전히 당장 임차인이 지불할 돈은 1000만원이죠? 경기가 안좋아져서 순수익이 줄면 내야할 비용도 줄고, 잘나가는 길거리가 돼서 손님이 많아져 수익이 올라간다면 건물주도 그 혜택을 입습니다. 이런 공감대 없이는 토지 공개념 같이 너무 먼 이야기에만 기대서 내려놓게 되는거죠.

[@신동하-m8i]

김정민 선생님

[@과몰입_ogre]

인류 역사상 그걸 막은 방법이 없다는데 황교익 센세는 왜 ‘우리’는 안 될까요 라고 하네 ㅋㅋㅋㅋㅋㅋ

[@1222_W]

못 막는게 아니고 안 막는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자본을 쥐고 있는 거대세력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죠..

[@nottolearnbuttouse]

안뇽 이런사람들이 말하는 막는방법이란건 건물값을 법으로 깎아버리거나 세금으로 정부가 다 가져가야한다는 얘기에요. 그렇게 정의로운일이 일어나면 마켓은 더 평화로워질꺼라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nottolearnbuttouse]

안뇽 제말은 저런글을 올리는사람들이 말하는 해법이란게 이런식이다보니 시장논리를 설명하셔도 대화가 안통할꺼다라고 말씀드린거지 제가 저의견에 동의한다는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하하. 안뇽님말에 백프로공감해요 좋은밤되세요.

[@snoopy_love5690]

정책방향보면 알죠. 인정

[@nnntst]

30년전을 생각?..마냥 긍정적일 수 있을까요ㅎ지금은 편해진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죠. 아마도 지난 30년간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피땀 흘리고. 또 그 30년 간 자신들의 빈곤을 자식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본인들의 욕심과 여유와 인생을 모두 포기하고 내려놓고.. 살아온 많은 부모님들이 계실것. 그들은 30년이 지난 지금? 젠트리피케이션..또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또는 젊음을 바쳐 다니던 기업에서 은퇴할 시기. 또는 자녀의 취업난으로 인한 여전한 생활비 보조 등 또 다른 녹록치않은 현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빈곤을 벗어던지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나라는 부자가 되었다는데..어째서 우리는 여전히 빈곤한가..여전히 내 삶을 못 찾고 내 여유를 못 찾고. 내 욕심 한번 부려 볼 여력이 안되는가..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봅니다. 세상이 좋아졌다지만 오히려 30년간 잘 버텨온 결과물이 딱히 막 좋아지지않아서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거에요. 30년전을 생각해봐라..현재는 매우 긍정적이고 미래는 희망적이다..라는것 낭만적인 말이지만 결코 낭만일 수 없는 많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은..이 영상을 보실 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군요.

[@yongwoonlee1663]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라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려함

[@yanagi003]

그래서 당시 헨리 조지는 대안으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부동산 수익 대부분을 국가의 세금으로 가져가는 방안을 당시에 제시를 했다고 하죠

[@MCTHEMAX_ISU]

@@엠M-f9f 근데 이렇게 되면 위험한게 계층 이동이 어려워짐. 기존에 땅값 상한선 없을때 타이밍 좋게 들어간 사람은 이미 위에서 놀고 있고 늦게 태어나면서 금수저 못문 사람들은 아무리 발버둥쳐서 상한선이 정해져있는거죠. 부익부 빈익빈 심화됨. 그런식의 규제는 위험함. 물론 님이 말씀하신 그 규제 이전에 기존에 상한선 없던때 이득을 봤던 자들에게 국가가 개입해서 부의 분배를 강제하는 절차는 자본주의에서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뭔가 혁신적인 개편에 앞서 한 번쯤 시행되야하는 절차라고 봄. 부의 재분배를 위한 필요악인거임. 근데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은 (심지어 가난한 사람들까지도) 이러한 절차에 대해 반대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결국은 그냥 지금처럼 돈넣고 돈따먹기 이게 차악책인거임. 능력 되고 타이밍 잘맞추면 본인이 따먹으면 되는거니까. 근디 어설프기 국가가 규제한답시고 이것저것 다 틀어막아놓으면 가난한 사람들만 기회가 없어질 뿐임. 저번에 한 번 어느 동네 아파트 분양인가 먼가 관련해서 국가가 갑자기 대출금 제한 걸어버리는 바람에 돈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한탕씩 해먹는 장이 돼버렸음. 과열 막는답시고 어설프게 제한을 걸면 딱 그렇게 됨. 요약) 지금 이미 미친듯이 양극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규제가 분명히 필요하고 정책적 혁신이 필요하나, 의도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양극단 중에 상위 그룹에서 차등적으로 부의 재분배를 먼저 한 뒤에. 반드시 그런 절차를 제대로 거친 뒤에 규제가 시행되어야함. 쉽게 말하면 게임으로 치면 핵을 잡고 버그를 잡아야 한다면 잡다한 게임 내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밸런스 패치를 하는게 더 먼저라는거임. 사람들이 핵을 쓰고 버그를 쓰는 이유는 캐릭터랑 아이템에 돈 쳐바른 사람들을 이길 방법이 그거밖에 없으니까 쓰는거기 때문에. 아무 사전 작업 없이 핵과 버그만 없앤다? 단순히 그게 공정하지 못하다는 대의명분으로? 그렇게 따지면 그걸 안 써도 충분히 경쟁할만한 시스템을 만들어놓는게 우선이라는거.

[@MCTHEMAX_ISU]

@@엠M-f9f 그래서 결론이 2가지로 나오는데 1. 상한선 두는 등의 규제를 하려면 정말 철저하게 국가에서 나서서 사전작업부터 제대로 해놓고 장기적으로 시스템 만들어라 2. 그렇게 하기 싫거나 자신 없으면 어쩔 수 없이 그나마 차악인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때도 전체에 규제를 하는 방법은 안되고 양극단의 상위 그룹에 제한을 걸거나 하위 그룹에 기회나 지원을 더 주는 방향으로 가야함. 시스템 자체에 전체적인 변화를 갑작스럽게 가져가는건 결국 양극화의 심화를 부추길 뿐)

[@JIN-fn3hb]

비상식적 폭리를 징수하는 방안없인 불가능하죠. 의원들이 강남권 다주택자인데 안막는거죠

[@jaesungyun9370]

연봉 4천도 못받는 사람 많은데 연봉 10억도 비상식적 수입인 폭리로 볼수잇나? 소득세율 최고구간 90퍼센트 하지 왜 ㅋㅋ 도대체 좌빨들은 시장논리란 개념도 없으면서 그냥 뺏으면 되는줄 아네

[@라이프-f3h]

@@jinlee557 그 필요 이상의 시장개입의 선을 누가 정의할건지도 문제고 어떤 정책이 정당한지 과한건지는 시행해 봐야 아는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를 cctv와 신용카드 사용등을 조회해서 이동경로를 추척하고 의심환자 자가격리하고 불이행시 처벌하는게 미국과 서구권에선 굉장한 사생활침해라고 판단해서 시행을 거의 못했죠. 우리나라에선 과감히 시행하고 상당히 모범적으로 해결한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그 선이라는게 과한지 아닌지는 결국 결과만이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조금 더 급진적인 정책이 필요할것 같긴 하네요.

[@진상진상-y9w]

진짜 이때다 싶어서 땅주인들 임대료 좀 높이지 마라. 너도 나도 올리니까 한 달 벌어서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 죽고 못 산다.

[@커피와초콜릿은애증]

자본주의 최대의 적폐 : 부동산 문제

[@최성락-k8o]

그러니까... 저렇게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 조차 막을수 있는길이 없다 하는데 이렇게들 싸운다고 해결이 되려나...

[@Michaelcoffee]

어제 오늘 갔는데 간 경주는 경주 사람들이 자리를 잡은 듯 하다

[@jmpark9973]

이걸 막기위해서 목소리를 낼 때마다 .. 땅주인.과 대출을 주는 은행. 그리고 건설사. 그들과 엮여서 사업을 하는 일부 재벌기업. 그들의 스폰을 받는 정치인들이 규제타파를 외치고 기업의 자유를 외치고 종부세. 완화를 외치는 거지... 맨날 그들이 자유자유 타령하길래 대체 쟤네가 말하는 자유가 구체적으로 뭐지 싶었는데... (돈벌).자유를 말하는 거였더라고

[@spikio]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이 조물주 위에 건물주 공식이 깨질 수가 있다 그 예가 VR 과 AR, 자율주행자동차이다 건물에 붙어있는 부동산중개소 가구점 학원을 VR과 AR로 옴길 수가 있다 지금도 기초적인 기술이지만 VR로 집과 땅을 보여주고 AR로 내가 원하는 가구를 집에 대고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율주행호텔 자율주행분식점 자율주행레스토랑 자율주행 병원 등등 무궁무진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자도 위험하지만 건물주도 위험할 수 있다

[@밥먹고하자-b1m]

그러니깐 땅을 가지고 있을 수록 더 좋은거죠.

[@김혜진-e9p]

멋지다..유시민

[@min-sf6fc]

이것 때문에 미국의 부동산 보유세가 우리나라 보다 높은 겁니다. 세금을 싫어하는 미국이 부동산세가 높은 이유는 저런 헨리 조지같은 인물들의 고민이 정책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을 수 없다면 최소한 국가와 사회가 만든 인프라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사용료라도 내도록 하는 것이 부동산세거든요. 그래서 부동산세를 세상에서 가장 정당한 세금이라고 하죠.

[@땅땅아사랑해]

저의 아버지 친구분이 87년인가 88년에 성남에서 큰 공장을 하고있었는데 주위에서 아파트 들어서는데 공장이 웬말이냐고 이사하라고 민원넣어서 결국 일산(그당시 고양군) 으로 밀려나서 평당 아마 10만원도 안되는 땅을 400인가 500평인가 구매해서 이사를 하셨는데 갑자기 90년대 초중반 일산이 신도시 개발이라고 막 땅값올라가더니 결국 10만원도 안되게 산 땅을 평당 200만원 넘게 팔고 나머지 100평인가 가지고 계시던걸 얼마전에 탄현신도시 재개발 하면서 평당 1500만원에 처리하셨다고...

[@spikio]

자율주행차가 나온다면 길에 카페 자율주행차, 병원 자율주행차, 음식점 자율주행차가 등장해서 건물주들은 더 이상 조물주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다

[@blackstallion936]

즐거움엔 끝이 없다? No 인생에 즐거움이 없다ㅡ

[@pl4647]

진짜 알쓸신잡은 다좋은데 교익센세이좀 안나왔으면...

[@박준형-l6t5j]

황교익은 지식이 ~ ㅋ

[@박수무당-v4b]

3:28

[@조재민-w3i]

전기

[@amagigoe34]

11월 빗속에 영원한 건 없어

[@MarlinGosariMuchim]

빨갱이다 뭐다 정책을 지지할 시민의 수준도 한 몫하는것 같음. 작년 다주택 과세불만에 100만 청원 보고 존나 놀랐던게, 우리나라에 다주택 보유자가 40만명 이하던데 60만은 왜 ? ?

[@아메리카노-i6d]

ㅋㅋㅋㅋ 자기도 다주택을 가질거라는 희망있는 사람이나 주택이아닌 주식외 현금 펀드 저축으로 갖고있는사람도 더 넘었을겁니다. 당장에 갖고있는사람이 40만이지 가질 구매력이 있는 사람이 결코 40만보다 적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Saneungae_Ninano]

그건 부동산 투기로 봐야지 윗분 말대로 구매의향있거나 관심있는 사람이 투자를 위해서 반대한거라고 봐야함

[@garamyoon7263]

세상에 한쪽으로만 기울어진 것은 없다. 진보와 빈곤도 마찬가진거 같네요.

[@justjustwalk]

토지공개념 논의좀 해보고 앞으로도 이렇게 사회의 많은 부를 지주나 건물주가 과도하게 걷어가는 것이 타당한지 아닌지 고민하고 인식이 바뀌었으면. 착한 건물주들도 나오고 하지만..ㅎ

[@김세진-o3j]

님이 건물을 갖고있다면 그런소리 안나올걸요 뭐같으면 잘태어나는가

[@레버리지-l7q]

대깨들의 한숨 ㅋ

[@kwak851025]

우리도그렇게 건물주가되었디요

[@yongwoonlee1663]

국가가 개입해야할 제1 시장은 부동산임 시급함

[@나는다잘된다]

3:08~

[@jooyounglee3791]

하늘에는 Lord 땅위에는 Landlord 라는 미국 조크 ~

[@MAMSMB]

이세상 모든 동물, 공충 등등 전부다 완벽하고 공평한 삶사는 생명 없지요. 삻아남은자가 강한놈이고 생명은 무엇이든 약한놈 죽은놈보다 나은게 있어 살아남아 그걸 다음 세대에 넘겨, 그리하여 여기까지 진화가 유지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경쟁은 바로 진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전 불쌍하다, 안됫다 같이 눈물을 흘리고 도움을 줄순 있어도 절대 이 경쟁을 막자는 생각은 안합니다. 물론 저도 20대에 유토피아에 빠져있을때도 있었죠. 빨리 빠져나오세요. 그래야 경쟁하죠 그리고 살아남아야죠.

[@HandlerOne69]

막을수 있습니다. 부동산이 갖고 있는 화폐성격을 없애 버리면 됩니다. 즉,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때 원래 시세의 최대50%만 인정해 주는 형태로만 해도 대출로 돈을 만들어서 원래 살던 상권을 내쫏고 돈으로 아도 치는 짓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지도 않으면서 그 ~~길이 사람들이 만아지면 임대료로 한몫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뿌리부터 없어지도록 현지에 살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대리인등을 세워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중국인 포함)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서 세금이나 폭탄 누진세등을 과세 하면 됩니다.

[@toddlee4392]

조금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내에서는 막을 방법이 없었던거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의 (자본적)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에너지 물리법칙과 같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것을 굳이 '부정적 현상'으로 규정하고 원인을 찾아야 한다면 자본주의 시스템의 구조적 특성과 인간의 본성으로 설명하는 방법 뿐이겠죠.

[@user-danielle0411]

이건 정부에서 건물주한테 과한 임대료 상승 규제를 두면 안되나? “해결책이 없다” 가 아니라 만들어야지

[@snoopy_love5690]

제발 정책 제대로 하자

[@다몽-d2y]

댓글보니 아직 희망이 있네 ㅎㅎㅎ 어떤 희망일지는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르지ㅋ

[@user-lkjin]

조물주위에 건물주는 없는 ᆢ

[@듀란-k9m]

땅이 평당 몇십이래잖아 그럼 가서 사 왜 사고 지랄만 할까 꼬우면 땅을 사세요 우리 다음세대라도 잘먹고 잘살게 해야지

[@sanghunjeong11]

븅신인가 몇십이 몇천이라잖아.. 그렇다고 무턱대고 언제 뜰지도 모를 땅을 그냥 사냐? 그럴 여유 있으면 애초에 임대료 걱정도 안하지

[@김태우-s9j]

젠트리피케이션을 무조건 나쁘다고 볼수가 없는게 내 세대만 생각하면 억울하지만 종로가 핫해서 발전되고 강남이 핫 해서 발전되고 이렇게 돌아가면서 전체의 진보가 이루어지는겁니다. 반대로 막으면 지금 핫한곳이 계속 핫해질 수 밖에 없음 내가 좋아하는 인기없는 음악가가 나만 좋아하길 바라고 내 취향대로만 노래를 만들기를 바라는건 그 음악가 인생에는 가혹한 바람일 수 있는거예요

[@ksim2579]

님 말씀대로라면 젠트리피케이션은 더더욱 안좋게보아야할게, 젠트리피케이션은 상권을 죽입니다. 그 지역 원주민들의 특색있는 상권이 핫해지면서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고, 자영업자들은 살인적인 임대료에 상권을 떠나죠. 그러면 그 빈자리에 들어올 수 있는건 누굴까요? 네. 바로 거대자본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등..)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은 도심지 가면 어디에나 있죠? 상권의 특색이 죽어버립니다. 실제로 번화가 어디를 가든 다 비슷비슷한게 이런현상때문이죠.. 특색이 사라지면 근처에 사는사람이 아닌 이상 굳이 먼길올 이유가 없겠죠?

[@김태우-s9j]

@@ksim2579 사람들이 원하는게 뭘까요? 큰 상권이죠 그렇게 큰 상권이 생기고 다른 작은곳에 특색있는가게가 생기겠죠 그렇게 여러곳이 쾌적해지는겁니다

[@ksim2579]

@@김태우-s9j 오 그렇게도 볼수있겠군요. 괜찮은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그레고르-t6q]

돌아가면서 발전되는 게 아니라 몰려들었다가 확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공동화 현상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그건 발전이 아니죠. 이미 다 빠져나가고 껍데기와 거품만 남았는데. 그리고 예술가들이나 핫플레이스를 만들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정주 가능성이 낮아지고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동기 유인이 낮아져서 애초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원천적으로요. '어차피 해도 또 쫓겨날텐데' 란 생각이 드는데 새로운 거 시도할 수 있습니까? 너무 표면적으로만 보고 계신 것 같네요.

[@김태우-s9j]

@@그레고르-t6q 반대로 표면적인것만 보고 계신거 같은데 예술인만 모여사는 동네가 발전된 동네인가요? 예술인만 얘기하는게 아니고 연구직들 모여사는 지역도 전혀 발전된 동네 아니죠 결국 그사람들이 고부가가치 만들고 구매력으로 상권늘리고 도시가 커지는게 발전이죠 도시가 스스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서 더이상 예술하기 힘들고 연구하기 힘들어서 다시 가치 낮은 동네가서 다시 사이클 도는게 무슨 문제 애초에 정주하는게 선이 아닙니다

[@기모앙-t7z]

이때 코로나가 터질줄알앗을까?? 젠트리피케이션도 이젠 무용지물임 오프라인 매장은 답없음

[@Smile_loop]

우리는 지금 신개념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재개발도 아닌데 부동산 세금때문에 중산층 주민들이 쫓겨나듯 떠나가고 부유층이 서울을 잠식하는 중.

[@hyonkwanyun8432]

전국토의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고 한시적 임대만 가능하게 하면 가능 할지도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독재나 입헌군주제 같은게 아닌이상 이 또한 실현 불가능

[@Raphael-YJ]

그게 사회주의 공산주의 경제 시스템이죠

[@user-zr2wi8kp6v]

공산당이네

[@orangeandpeko]

@@Raphael-YJ 근데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토지만 그렇게 관리하고 나머지는 자유자본주의로 풀어놓으면, 그걸 공산주의라고 부를 수는 없죠 수정 자본주의의 그 어딘가에 해당하는거지

[@조진학-f3w]

그거 이미 처절하게 실패한 체재죠. 독재를 견제할방법이없고 권력집중은 피할수없음

[@조진학-f3w]

@@orangeandpeko 관리도 사람이 할텐데요~ 그게 가능할까요과연.ㅎㅎ

[@점점-h4o]

그게 자본주의 원리다 어쩔수 없음

[@ggmind]

해결책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의지를 사회 기득권층이 갖고 있질 않는거지. 그리고 국가 사회의 정책은 그 기득권층이 정권을 잡고 결정을 하잖아. 미국에 현재 트럼프 대통령만 하더라도 부동산 재벌이다. 과연 그들이 자신들의 이권을 내려놓는 정책을 하려고 할까?

[@aprilstory8]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그걸 막으라는건 부자를 막기위해 서민도 부자가 되는걸 막으라는거다.

[@leehyungs]

인류역사상 ㅠ

[@가르송커피]

자유시장경제의 근본을 부정하는 사회주의자들의 궤변일뿐이지 미사어구에 홀려서 감성충만해진 댓글들도 토나오네요

[@won6519]

그래서 재주는 상인들이 넘고 돈은 뒤에서 가만히 앉아있는 건물주가 챙기는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치 창출 안하는 이들이 돈만 싹 걷어가는 세상이 살기 좋나 싶네요 ㅋㅋ

[@가르송커피]

@@won6519 누군가 그자리에 건물을 짓고 그 건물을 유지하고 있는덕에 상인들이 거기서 장사를 할수있는겁니다. 그간 건물주들이넘었던 재주은 무시하는겁니까? 아마 상인들 수십배는 넘고 또 넘었을겁니다. 피나게 노력해서 합당한 보상받으려는 사람들을 돈만 걷어가는 쓰레기라고 하는게 살기 좋은 세상인가요? 정경심 꿈이 강남 건물주였다죠? 저런 듣기좋은소리하는 사회주의자들 목적은 똑같습니다. 님같이 순진한 사람들 선동해서 사회밑바닥에 깔아놓고 지들은 전부 강남주민이고 건물주됩니다. 제발 더이상 이용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르송커피]

@조규현 상속으로 건물주가 되면 비난받아야 합니까? 그걸 무기로 남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있어도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지언정 사유재산에 국가의 간섭을 받으면 안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율의 상속세를 내는것은 왜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나요? 목적을 위해 금전적인 지출을 하는것도 노력의 일부입니다. 친일파의 기준은 무엇이고 그걸 판단하는 근거와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것이야말로 너무 위험한 발상아닙니까? 친독재는 처음 듣는 말이라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들의 주장대로 끔찍한 독재를 했다면 당시를 살았던 모두가 친독재 아니였을까요? 본인이 민주주의자가 아니고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라서 저런 말 하신거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스스로 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들이 지금 공정 정의라고 주장하는것들이 과연 민주주의의 가치에 부합하는것인지 스스로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고 원하는 분이시라면 민주주의를 가장해 전체주의 일당 독재체제를 노리는 저들의 시커먼 속내가 눈에 훤히 보이실겁니다. 참고로 북한이 스스로 칭하는 정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가르송커피]

@조규현 에혀 결국 본색을 드러내시네요 안타깝습니다...

[@orangeandpeko]

@@가르송커피 댓글을 이해 못한게 분명하다

[@이성민-v7j4q]

원래 잡을 수 없는 힘든 일을 억지로 잡겠다고 부동산정책 21번내서 집값 쳐올리고 있는 현정부

[@무진장-w9d]

미친 나라지..

[@두둥탁-w6x]

바보들 . 다같이 집살수 있게 만들생각을 해야지 가진놈꺼 뺏어오려니 시장이 역행하지. 사는놈들이 많아 대출을 막아, 규제를 때려. 그럴수록 집을 가진 사람이 남은 집을 독식할수밖에 없다. 진입장벽을 낮춰야. 너도나도 빚내서 집을 살수있어야 되는거야. 바보들아. 집값은 무슨 규제를 때려도 어느 물가보다 더 빨리 오른다. 즉, 니네가 살만해질 즈음엔 집값이 2배 3배가 된다는거임. 그러니 미리 땡겨서 빚으로 살수있으면 갚느라 고생하는게 아니라. 갚는 돈-시세차익이 서로 상쇄되면서 소유권을 하나둘 가져가는게 순리다. 왜 빚내서 위험을 떠안냐는 생각에 니들이 그동안 거지가된거야.

[@블루엘]

해결할 방법 : 모든 토지를 한사람이 소유하고 그 땅주인이 임대료를 싸게 주면 됨

[@alappal3426]

공산당

[@블루엘]

@@alappal3426 그러네ㅋㅋ

[@메이플스토리월드]

아 헨리조지 존내웃기네 ㅋㅋㅋㄱㅋ

[@ha_ulsan]

아.. 이것도 정치적인 방송이었네

[@김승훈-c7p]

이런점은 중국이 훻 낫다..소유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김승훈-c7p]

@@김재헌-r3d 인성문제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