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

[@hejwi5832]

초년이(10~30대) 안좋고 불행할수록 억울해서라도 오래 살아야죠. 오래살고 볼일이다 이런말도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요.

[@ithenfrank9319]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정말 힘이 들 때마다 다시보고 명심해야겠어요

[@minhyegu4]

@@ithenfrank9319 🥹🥹👏🏻👏🏻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h1132]

요즘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네요. 많이 힘든 20대입니다.

[@이면지-r9s]

힘이 돼요

[@minhyegu4]

@@이면지-r9s 🫶

[@피카츄-e7g]

외모만 보면 인생 아름답고 편하게 사실거 같은데 깨달음 깊이랑 이해하기 쉽게 말씀 해주시는 것이 대단하십니다

[@minhyegu4]

@@피카츄-e7g 감사합니다 피카츄님🫶

[@가나다-n8g7f]

나도 좋은부모 만났더라면 지금 내인생은 어떠했을까 생각도해봅니다 부모한테 늘 부정적언어 차별을 받고살아서 그게 내삶이되었더라구요 부모는 안바끼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그러지말자고 다짐하면서 살고있지만 내면의 피를토하는 힘겨움은 정말 아무도모르겠죠 그래도 저는 엄마이기에 아이를보면서 살고있어요

[@minhyegu4]

@@가나다-n8g7f 그말진짜공감해요!저도 엄마아빠바뀌갈바란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우울하게 살았는데 저만힘들더라구요 ㅠㅠ 아이키우신다니 존경해요 !

[@asmrgreen3938]

죽고싶은와중에 봤는데 말이 안되는게 살아갈 힘이 없고 그냥 다 귀찮고 ..오늘부터 다르게 산다는 다짐을 무슨 갓생사는 다짐하듯 우울증이 낫는게 아닌데, 이사람은 죽고싶은 생각을 한번도 안해본듯

[@minhyegu4]

@@asmrgreen3938 저 많이 해봤죠 힘든일도 엄청 경험해봤구요 많이 해보고 나니 몸도아팠고 집밖에도 나가기 싫었고 그걸 멈출수있는 사람은 제 몸의 주인인 저밖에 없다는걸 알게된거에요 죽고싶단 생각도 계속 반복되면 오늘도 죽고싶단생각하다 끝나고 내일도 그러다 끝나고 똑같은 하루를 반복하다끝나는거니까요 그 생각이 저절로 멈추진않는거같아요. 지금도 영상보시고 댓글다시는거보면 살고계시기로 결심했으니까 댓글 다신거잖아요? 이왕살기로 결심한 하루를 오늘도 “죽고싶다 ”이러고 살건지 아니면 오늘은 다르게 살건지 그 단순한 문제아닐까요? 결국 다살고있는데

[@ggamishi]

제게필요했던영상이여요 ㄱㅅㄱㅅ

[@minhyegu4]

@@ggamishi 😍😍🫶🫶

[@ggamishi]

❤​@@minhyegu4

[@성호서-e8h]

차오르 닯았네요

[@Rrfgyghuc]

뭐하는 사람유?

[@minhyegu4]

@@Rrfgyghuc 유튜브찍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절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ㅋㅋㅋㅋㅋ🥹

[@임여규-c8h]

죽지 않고 사는 이유야 개인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난 아직 부모가 살아 계시기에 되도록이면 더 살아야 한다. 내가 부모님께 효도는 못했지만 부모보다 먼저 죽는 불효는 절대로 못한다.

[@aaba0125]

'우리 인생의 주인은 우리'라는 말은 기만적인 말 같습니다. 감옥에서 30년을 썩고 있거나 빛도 없는 지하실에서 물고문 전기고문 당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이 희망이 될까요? 대부분 그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기에 어떻게든 여유가 있고 핸들링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진통제 같은 생각을 하죠. 그리고 고흐가 그런 작품들을 만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고흐 본인이 자기 인생의 끝을 알았다면 태어나지 않는 쪽을 선택했을지도 모르죠.

[@minhyegu4]

@@aaba0125 우리 인생은 우리가 못바꾼다 하고 살거나 아니면 우리가할수있다 고 생각하고 살거나 다 본인 선택이죠 내가 뭘선택하는게 더좋을까해서 전 이걸 선택했어요 저도 힘들다면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어차피 안될거야 하며 사니까 매일똑같이 살게되서요! 가난하고 힘드셨어도 친절하고 좋은부모가 되시는 분이 있고 자식한테 매일 화풀이하는분이 있는거처럼요 남은인생에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까를 생각하면되죠 우리는 살기로 결정해서 오늘도 살고있어요 남은날들을 인생은내께아니야 하고 무력감느끼며 살던지 다른감정을 선택하든지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aba0125]

@minhyegu4 인생을 바꿀 수 없다는 주장을 한 게 아니고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가 하는 데 대한 의문입니다. 내 것이라고 주어진 인생을 뜻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분명하고 내 심장도 내 마음대로 뛰지 않고 내 정체성의 뿌리인 기억의 소환조차 마음 대로 안되기 때문입니다. 바꿀수는 있지만 뜻대로 안되는데 그걸 사후에 순응하고 승인하는 작업을 '나'라고 할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선택지 자체가 기만이라면 그걸 '내 선택'이라고 단도리 할 수 있을까요? 영상을 보았을 때 본인이 쓸려온 흔적이 반영되었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물론 이것은 감지되지 않은 이면의 인과 관계에 대한 무지 때문에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죠. 마치 꿈에서 깨어날 때 온갖 소란스러운 구구한 맥락을 끊고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에 건드려져서 툭 하고 일어나듯이 어쩌다 살게 된 것 또한 제가 살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저로서는 보다 잘 들여다보기 위해 남들이 흔히 쓰는 공산품 진통제를 피해보기로 한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