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실수로 초반 허규형 선생님 소개 이름이 김지용 선생님으로 오표기 되었습니다😢 우측 선생님은 허규형 선생님 입니다! 앞으로 편집에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랑풍경소리 Жыл бұрын
유퀴즈에 나왔던 김현준대표(주식)인줄 알았어요. 목소리 억양 똑같은 느낌. 형제인가요ㅎㅎㅎ?
@최병조-z1o Жыл бұрын
❤
@songdayoung0129 Жыл бұрын
나는 왜 자꾸 남탓을 할까 라는 책을 읽고 온 독자입니다. 저도 옛날에 그런시기가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그러니 자꾸 남탓만 계속했거든요. 책 흥미롭게 잘 읽고 왔습니다.
@리미리미-v1f Жыл бұрын
아..안그래도 댓글달려고 하던 찰나였는데..ㅎㅎ😊
@손선희-u1d10 ай бұрын
😅@@최병조-z1o
@limoncello4 Жыл бұрын
'나 좀 나아졌나보다' 싶었던 순간이 집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였어요
@충무로낭인-y2u8 ай бұрын
뭔가 단편소설 한 단락을 보는 것처럼 따스해지네요. 감사합니다.
@user-pg1fl4zt1v8 ай бұрын
울컥하네요
@오늘도-g2p8 ай бұрын
저도요.빵이먹고싶고.식사후설거리를.하고있을때..아.되는구나..
@BOBSIMI7 ай бұрын
아.. 뭔지 알아서 눈물나네요🥹
@KimKim-dr8nx7 ай бұрын
인정합니다 … 자신이 먹고 싶은걸 사려는 의지와 그 행동이 우울증이 심하면 절대 할수 없는 행동이죠
@kkaldii27 Жыл бұрын
우울증으로 5년째 치료받고 있습니다. 극심한 자살사고로 보호병동 입원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가벼운 항불안제 정도만 먹고 약에 들어있던 향정신성의약품도 전부 빠질정도로 호전됐어요. 오래 걸렸고 그 과정이 정말 죽도록 힘들었지만 안 죽으니까 살아지더군요... 게다가 의사가 항상 말한 나아질수있다는 말도 안 믿었는데... 하루에 20시간씩 누워서 자다깨다하며 식사조차 안하던 사람이 지금은 매일 50분씩 운동하고 하루에 여덟시간씩 공부를 해내고 있습니다. 저 자신도 놀라워요. 이게 됩니다... 치료받으시는분들 안 믿기시겠지만 정말 나아질 수 있어요. 정말로요. 전 몇년 걸렸지만 살아남았습니다. 아직도 가끔 죽고싶지만 이것도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치료받으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응원합니다.
@정선-i6n Жыл бұрын
몇년지났지만 살아남았다는 말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요 고마워요
@rabayarabi3217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희망이보이네요
@전송이-s2q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직두 우울한상태입니다
@전송이-s2q Жыл бұрын
백수인데 우울증약먹고 나빠지고있어요
@전송이-s2q Жыл бұрын
어떡하죠저
@222sseum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이 나아지는 순서 1. 식욕, 수면 : 1~2주 2. 불안감, 초조함, 신체증상 : 2~3주 3. 무기력, 의욕저하 : 4~6주 4. 집중력, 기억력 : 짧게는 6~12주, 길게는 2~3개월 우울증이 나을 때 생기는 문제 1. 회복이 더뎌서 지침. 원래 초반은 빠르고 후반엔 느리게 회복된다. 2. 집중력, 기억력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다. 3.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기 힘들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좌절감과 절망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원래 부족한 사람이고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나을 수 있다.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 나아가려는 사람은 반드시 전진한다.
@XnDxNdXnD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yomogimusume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요약 감사합니다. 메모장에 저장해 뒀어요.
@FPSleia Жыл бұрын
100퍼 데미지 받으면 70~80까지 회복가능함 그런데 절대로 100퍼 회복은 불가하다
@euc_juju Жыл бұрын
캡처해뒀습니다.. 내일 정신건강의학과 초진인데 참고하기 딱 좋네요 이번 병원은 부디 저와 잘 맞길..😢
@은영-e3w Жыл бұрын
정리감사합니다 ❤
@ddureal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 단 사람들 다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kingsorient Жыл бұрын
우울증 때문에 십년동안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 나아서 싱글벙글 라이프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행복감 가득한 삶이 원래 여러분의 삶이라는 것! 여러분의 근본은 우울과 무기력이 아니라,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입니다. 그 점을 명심하시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보면, 매일 넘어지느라 상처투성이인 내가 어느새 건강한 내가 되어있을거에요! 어차피 뭔 말을 해도 고립감이 나아지는데 의지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주 아주 심각하게 병에 걸려서 고생하던 저도 지금은 나아져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도 하나의 사례를 제공해서 여러분들께 용기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터널의 끝은 생각보다 멀지 않덥니다. 힘내세요들!
@iko23055 ай бұрын
댓글 덕분에 어렴풋하게나마 희망이 보였어요. 감사합니다
@pp-19545 ай бұрын
전 20년째 투병중인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kingsorient5 ай бұрын
@@pp-1954 행복은 가까운데서 찾으셔야 해요. 투병 노하우라고 해봐야 많이 없고, 일상을 한 계단 한 계단씩 회복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계단 오르려 하니 번번히 실패하던게, 한 계단씩 차근차근 하려니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그리고 절대 혼자라는 생각하면 안 됩니다.
@pp-19545 ай бұрын
@@kingsorient 답 감사합니다. 오래되어서 진부한 것이 희망이란 것이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군요
@기린-h4s4 ай бұрын
부럽습니다 저희아들 대학생인데. 우울증으로 지금 패쇄병동입원해 있는데 매일 전화와서 집에서 통원치료받고싶다고 말합니다 집에서 도와줄수없어 병원입원했는데 맘이 아파 제가 일상생활이 어렵네요 어린아이같이 무섭다울고 불안하다 통곡을해서 입윈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다 나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zenzen-ew5pg Жыл бұрын
저도 기억력과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서 결국에 퇴사했었습니다. 좀 나아지다가도 기억력 때문에 자괴감이 많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우울증 환자가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많이 알려져서 이해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yongwandoll7324 Жыл бұрын
@@yeminimoo2007년 6월 부터 정신과 상담에 항우울제 복용을 하며 살아온지도 16년째 입니다. 진작에 치료를 받았으면 내 삶은 이렇게 까지 처절하진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보같이 내가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것이 내탓인줄 알았고 종교로 극복하려 했던 내가 너무 미개했었죠 결국 분노장애까지 겹쳐 나중엔 추운겨울에도 손에 땀이나고 걸을때마다 뒷목이 아팟을 정도였어요
@내앞에서틀린말은하지 Жыл бұрын
그걸 일시적 기억차단을 뇌가 하는거래요.스트레스나 외부공격으로부터 자기방어하려고
@ice_ice_ice_ Жыл бұрын
와...저도요.....
@sunpark6850 Жыл бұрын
맞네요 기억력이 엄청 떨어저요
@llll_llll Жыл бұрын
시간 감각도 떨어지더라고요. 매일이 무의미해서 어떤 일이 생겨도 그게 일주일 전 일인지.. 한 달 전 일인지.. 구분이 안가요
@kyoungseo_good1004Ай бұрын
선생님의 영상을 통하여 잠들기 전의 긴장이 사라지고, 이제는 매일 편안한 밤을 맞이하고 있어요 멜라티움 이라는 영양제도 효과 좋은 것 같아요
@이지윤-q4v4eАй бұрын
이게 효과 좋다고 해서 저도 잠 안 올 때마다 먹어봤는데, 진짜 효과 있네요.
@questionboy1259 Жыл бұрын
7:47 '나는 이제 결국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거구나' 우울할때 엄청 과거를 반추하고 비교를 하면서 이 생각을 자주했었네요
@openyoureyes69593 ай бұрын
맞아요…과거의 나 과거의 그 사람 과거의 그 순간들이 매일같이 나를 붙잡죠…앞으로 나아갈 수도 현재에 충실 할 수도 없게
@haeeun-j1i Жыл бұрын
인생이 지옥같아 그냥 수면제 먹고 죽을까 했어요. 영원히 잠들면 편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토끼 같은 아이들 얼굴 보니.... 그럴 수 없더라구요... 피눈물 흘리며 이를 악물고 인생을 바꾸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이랑 불면증 때문에 3일에 하루도 제대로 못잤지만 걷는거부터 작게 시작했어요. 자영업하면서 빚도 많이 쌓였어서 다 던지고 싶었지만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할 수 있는 것들을 바꿔나갔어요. 1년간 별짓은 다했던거같아요. 전 그중에서도 땀흘리며 유산소운동하라하시고 정신과 주치의께서 햇빛보조조명 쬐라하셔서 했던게 효과가 제일 좋았어요.. 지금은 작은 개인 사업하면서 엄마 혼자서도 어린 딸아이 둘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햇빛보조조명... 진짜 제 인생의 두가지 키워드입니다. 우울증을 예전부터 매번 쳤더니 이 영상이 나왔네요. 회복되는 순서도 비슷했던거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인생을 지금부터 한걸음 걷는데서부터 바꿔보세요. 몸이 바껴야 우울증 인생이 바뀝니다.. 매일 밤 홀로 울던 제가 증명이자 지금은 조금은 떳떳하고 건강해졌어요. 글을 쓰면서도 그때 생각나서 눈물이 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든 일 술술 잘풀리시길 간절히 응원할게요
저도 숱한 자살시도와 폐쇄병동까지 입원했는데 지금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30년만에 처음으로 연애도 해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우울증같은 감정병 환자들을 생존자라고 표현하듯이 우리 모두 생존자입니다. 그 힘든 모든결 이겨내는 우리들 모두 사랑하고 진심 반듯이 모든 감정에 편안함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belreach490911 ай бұрын
진지하게 멋지십니다..
@C-Dragon06246 ай бұрын
부럽당😢
@happy37386 ай бұрын
생존자 맞는 말씀이세요 화이팅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pp-19545 ай бұрын
멋지십니다
@rand_10164 ай бұрын
지금봤지만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이 되고, 스스로가 따뜻한 삶 속에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물같은 삶을 자신에게 되돌려준 용기가 멋지십니다👏🏻!!
@smallbig_kr Жыл бұрын
10개월째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니기 전에는 제가 심한 우울증인지도 몰랐어요. 증상이 심하게 발현되었을 때에는 하루종일 울었고, 사람을 전혀 만나지도 않았으며, 온 몸이 아프고, 입 맛이 없고, 잠도 거의 잘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거주하느라 그런 상황도 그냥 참아낼 수 밖에 없었어요. 정신과진료가 까다로운 곳이었거든요. 한국에 오고 나서 좀 좋아지나 했더니 일시적이었고, 여전히 모든 게 불안하고 우울하기 시작했고, 그런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그러다 이제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어요. 월요일에 갔다가 문 앞에서 돌아왔고, 화요일에 성공해서 들어갔어요. 그냥 걸어만 가도 눈물이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일이주가 지나자 잠을 자고 밥을 제대로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 먹는 약 때문에 좀 정신을 차릴 수가 업게 느껴지기도 했지만...그리고 열달이 지났어요. 약을 먹는 중에도 극심하게 우울할 때가 있었고 심한 무기력감에 무척 괴로울 때도 있었어요. 여전히 내가 이상한 것 같고 외출은 두려우며 사소한 일에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의 모든 인간관계는 파괴되었고, 저도 유지할 수가 없었어요. 왜 하필 나에게 이런 병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차라리 몸이 아팠으면 당당히 병명을 말할 텐데 이런 생각이 든 적도 있습니다. 사는 게 아무의미가 없는 것 같아. 몇 달간 클래식 음악만 들으면서 어두운 방에 누워 있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아직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낫지 않았습니다. 약은 매일 먹고 있고 운동도 하려고 애씁니다. 하려다가 며칠안되어서 그만두게 되기도 하지만 다시 시작해봅니다.
@nocoffee6029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용감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아파도 아픈줄도 모르고 있다, 실패한 사람도 많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고, 개선해 나가고 있으니 부럽습니다. 암환자도 암을 다스리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당신도 잘 다스리며 꿋꿋이 살아가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kingsorient Жыл бұрын
천천히 하세요. 언젠간 나아집니다. 답 없는 병 아니에요. 저는 탈출해서 제 일상을 아주 즐겁고 활기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나니 느낀건 내 미래에 희망과 꿈이 가득하다는 새로운 발견들이었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늘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hieuclid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이영상을 보고 있는 1인입니다 ㅜㅜ 응원의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koninblack2588 Жыл бұрын
약먹으면 안낫습니다. 의사는 도인이 아닙니다. 부작용이 더커도 바로 효과있는걸 처방해줍니다. 매일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한번은 꼭 외출하십시오. 호전됩니다. 약보다 외출한번하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약은 그때뿐이죠.
@Interna1234 Жыл бұрын
정확히 진단해서 맞는 약을 먹고 좋은 의사분 만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저 20년간 제대로 치료못하다가.. 1주일정도 제대로 된약먹고 좋아졋어영..
@user-zxe1rzsq6r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오래 겪다가 지금은 치료된 사람인데요- 투약 뿐 아니라 생활 습관 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인지 방식에 대한 교정(인지치료)도요. 우울증 오래 앓은 사람일수록 우울증과 함께한 생활방식이나 인지방식 등이 깊이 박혀있어서… 우울감이 사라지고 해도 막상 누워있고 쳐져있는거 이외에 뭘 해야할지도 몰라서 습관대로 누워있게 되고 갑자기 어떤 일을 새로 시작하기도 두렵고 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은근히 오랜 버릇처럼 깊이 박혀있고 그래서 다시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가 저한테는 있었거든요.. 제가 좋은 의사샘을 못만난건지 모르겠지만 의사선생님들이 그런 것들도 함께 바로잡아주시거나 같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지-e3z Жыл бұрын
그러고싶은데... 모든게 의미도 흥미도 없어서 정말 동기부여 자체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ㅠㅜ 부럽습니다.....
@gy3934 Жыл бұрын
우울증 나을 수 있다 라는 두루뭉술한 말보다, 이렇게 어떤 식으로 나아지는지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습니다.
@lllIIIlIIlIIIIllIIllIllIIIlIl3 ай бұрын
누구나 겪음 의사도 마찬가지이고.
@알빠노모 Жыл бұрын
1.수면,식욕 회복 2.불안,신체증상 회복 3.기억력,집중력,부정적 생각 회복
@genyang_risem Жыл бұрын
0:10 시작 1:09 우울증의 핵심 증상 2:16 우울증이 회복되는 순서 5:01 우울증이 나아지는데 생기는 문제 8:49 마무리 ------------------------------------- 오늘도 유익한 영상이네요:)
@lllIIIlIIlIIIIllIIllIllIIIlIl3 ай бұрын
두 명 의사도 만성우울증 눈빛
@마린-l1j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인걸 늦게 알고 치료도 늦게 시작해서 벌써 3년쯤 치료 받고 있는데 인지능력 회복은 아직도 진행하고있습니다.. 보면서 되게 공감 많이했어요!ㅠㅠ 그래도 한창 힘들때보다는 많이 좋아져서 사는게 이렇게 편한거였구나 싶은 감각을 최근 종종 느끼고 있어요.. 다들 포기 말고 꾸준히 치료 받아서 우리 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 살았으면..!
@헤굥 Жыл бұрын
인지능력 회복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마린-l1j Жыл бұрын
@@헤굥 저는 병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치료하고 있답니다. 덧글보다는 병원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seop6835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을 통해 병원에 다니기 시작한지 어언 6개월이 되어가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선한영향력을 주는 선생님들의 귀한 영상들을 잊지않겠습니다!
@18shootdolhyunjin Жыл бұрын
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loseweight9404 Жыл бұрын
휘어진 터널. 끝이 있다. 이 말이 희망을 주네요. 고맙습니다.
@이유진-v2n7i10 ай бұрын
기억력, 집중력저하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아무한테도 이해 못받았는데 이 영상으로 이해 받았네요.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어요. 잘하고 있구나라구요. 감사합니다!❤
@C-Dragon06246 ай бұрын
나두 이해해❤
@깨어나라-n1x5 ай бұрын
뒷부분 얘기가 딱 제 속마음을 얘기하시네요.. 유능하다 소리를 들었던 제가 불안과 우울증,불면증으로 집중력저하로 민폐를 끼치게 되네요ㅠㅠ
@NursePractitionerLena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환자분들이 진짜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특히 우울감은 없어졌는데, 아직도 집중력 안좋다고 자기 ADHD 인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pro-ep2bv Жыл бұрын
불안장애가 있었어요.지금 영상보시는분들은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있어서 보실텐데,결과만 말씀드리면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장담합니다. 저는 5년됬는데 이전처럼 기억력 불면 불안이 다 괜찮아졌어요 가끔 올라오긴하지만요 결국에 원인을 제거 하는게 가장중요하다고 봐요
@이아연-n2q2 ай бұрын
저도 우울증 이후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력, 집중력 저하와 불안장애가 다 나은 것 같지 않아요. 원래 회복하는데 년단위가 걸릴 수 있나요...?
저는 4년간 우울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삶이 텅 빈거 같고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의욕도 생기지 않았죠 저는 제가 우울증인걸 몰랐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제 글을 보고 우울증이 있는거같다고 말해줬고 그걸 부모님이 전달받고 함께 병원을 갔습니다 나는 그때 너무나 텅 비어있어서 슬프다는 감정도 울고싶은 마음도 몰랐습니다 그저 매일매일이 텅 비어있는데 관계에 불안은 끊이지 않아 혼자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우울증 약을 이제 안 먹어도 된다했을때는 나 역시 사회적 편견에 짓눌려 정신질환이니 나는 이상한 사람이야 인식에서 벗어날 수 없었죠 하지만 그때 한 선생님을 만나고나서는 나는 친한 사람들에게 우울증이 있다고 말합니다 나에게 우울증은 약점이 아니에요 그건 분명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울증을 겪고나서야 나는 내 자신을 돌보자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해지자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은 또 다른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그 불안과 우울을 겪었기에 그 상황에서도 내 곁에 있어준 사람들의 따뜻함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삽니다 여전히 나는 한번씩 우울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그럼 나는 인정합니다 아 나 힘들구나 오늘은 가서 푹 쉬자 나에게 휴식을 줄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아픈걸 알아차려주기를 도와달라고 말해도 된다고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기를..
@ariaan7295 Жыл бұрын
울증환자인데 젤 힘든건 수면장애와 부정적생각이 본인을 힘들게합니다 끝은 반드시 오지만 참기는 더더욱 힘들게 하네요
@outreach13882 ай бұрын
우울증으로 지치고 힘들었겠어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자신을 격려해나간다면 어제 보다는 좀 더 나은 오늘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레인-h1d15 күн бұрын
다른 행동을 하세요 그상황을 의도적으로 탈피해야 됨 반복적으로 계속하면 부정적생각 끈어진데요
@today_is_very_happy Жыл бұрын
저는 수험생활하다가 불안증세랑 우울증세 때문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 엄청 힘들어서...결국 수험생활 잠시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그 시간이 쌓이면서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건강해져서 다시 공부중이에요!!!ㅎㅎㅎ2년 넘게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담당쌤하고 수다떨로 간다고 생각하고 매 달 한 번씩 기분좋게 방문중입니다!선생님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선생님한테는 그 누구보다 솔직하게 말 할 수 있어서 좋아요!ㅎㅎ정신과는 내가 솔직해지면 상상이상으로 좋아요!저는 아파봤기에 주변에서 아픈 사람들 보면 정신과를 추천하는데...많이들 본인들이 정신과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내려놓지 못하더라구요...ㅠㅠ남이 가는건 이해해도 본인 일이되면 무섭고 두려워지니...저도 그랬고ㅠㅠ그래도 아프고 힘든 것보다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 정말 좋아요!!!이게 완치는 없는 느낌이라...저는 제 병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으나 의식은 하지않으려고 해요!ㅎㅎ 저는 정신과 다니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있습니다!많이 단단해졌구요!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병원과 가족, 친구들 덕분이었어요!병원가는거 두려워 하지마세요!생각보다 별거 없어요!용기내세요!!!
@엉겅퀴-i5c10 ай бұрын
어느병원인지 알수 있을까요?
@lllIIIlIIlIIIIllIIllIllIIIlIl3 ай бұрын
대단하시네요. 정확해요
@lllIIIlIIlIIIIllIIllIllIIIlIl3 ай бұрын
돈 많으면 강남에서도 학원처럼 다녀요. 무슨 쌍팔년도 정신과가 아니니깐요. 너무 하급의 그런거는 무시하시길
@hoochuchuchuuu Жыл бұрын
7:46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건가’ 심지어는 과거에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더라고요ㅠ 그때 가장 치료에 회의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계획한 시간에 기상도 하고 운동도 스스로 하러 갈 수 있는 상태가 되었네요! 늘 피곤해서 그런지 쉬는 날에는 과수면이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날도 오네요~~~
@뇌부자들요약봇 Жыл бұрын
[영상 요약] 우울증 핵심증상: 우울한 기분, 지속되는 다운된 느낌, 흥미 사라짐 - 하나 이상 있어야 우울증으로 진단 가능 이외 증상: 무기력, 수면/식욕 문제, 집중력/기억 저하, 죽음 생각 우울증 좋아지는 일반적 순서 1. 수면, 식욕 - 1~2주 내 호전 2. 불안한 느낌, 신체증상 - 2~3주 내 호전 3. 무기력감, 의욕 저하 - 4~6주 내 호전 4. 기억력, 집중력 - 6~12주 이상 우울증 나아지는데 생기는 문제 1. 더딘 치료 경과로 치료 안될거라고 지레짐작 2. 증상 지속 이해받고 이해하기 어려움 - 특히 기억/집중 문제
@lllIIIlIIlIIIIllIIllIllIIIlIl3 ай бұрын
우울증은 화가 많아지고 격양되는 기분 속
@danggundanggun1 Жыл бұрын
5년이상 병원을 왔다갔다 했는데 전 우울증이란건 극복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이젠 친구 같아요. 장기 환자같은 사례의 얘기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ang_haewon.alexpark Жыл бұрын
3년 넘게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아왔습니다. 위 영상처럼 몇주, 몇달내 호전되면 좋겠지만, 저는 그동안 회복되다가도 심해지고 반복되다 보니 과연 나을까? 끝나지 않을거같다는 좌절감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분명 끝은 있더라구요.치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하거나 스스로 자책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우울을 싫어하거나 나쁘게 생각하지않고 오래 같이 갈 친구라 생각하고 잘 조절하고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되실겁니다.
@BBoo-n9m8 ай бұрын
우울증을 친구로 여길려면 어떠한 능력이 필요한가요?
@hye07038 ай бұрын
긍정적이시네요:)
@때때-c5b Жыл бұрын
도움받고 있는 이 채널!! 저도 우울증 때문에 고생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자아정체성이 제일 큰 문제였고, 악고리 같은 회사 생활도 긴 끝에 마무리 하여 휴식을 취하다보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족들과도 자주 싸우고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에 되려 내가 상담 받고싶다 딸아. 이러셨던적도 있었는데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무엇보다 실천이 가장 중요했던거 같아요. 감정기록하기, 일기쓰기, 지혜롭게 해결하려고 하기. 이 세 부분을 가장 중시했어요. 물론 처음부터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울한 상태에서 뭘 하던 다 쓸모없어보이고 그랬으니까요. 그때마다 병원에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서야 스스로를 돌볼수있게 되더라구요. 우울증으로 힘드신 분들마다 경과는 다르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웃을 날이 많다는 걸 꼭 알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양송이-d8n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전 무기력이 제일 오래 가더라구요 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luemoon0506 Жыл бұрын
약먹는 것도 두려워 타놓고 안 먹고 있어요.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것도 두렵고 무서워서.. 비상용으로 먹으려고 놔두고 요즘엔 모자 푹 눌러쓰고 밖으로 나가서 2시간씩 걷고 있습니다 처음엔 현관문 열고 나가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집이랑 가까운 편의점 갔다오기 동네한바퀴 돌기 이런식으로 늘렸더니 집에서 꽤 거리가 있는 산책로까지도 나갈 수 있겠더라고요 사람도 많은.. 아직 긴장되고 불안하고 두려운마음도 올라오지만 괜찮다고 내 자신을 토닥이며 살려고 걷고 부딪히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하루종일 집안에서 멍하니 있거든요 나가서 햇빛쬐고 사람들 틈에서 걷고 운동도 조금씩하니 활력도 생기고 집안일도 하게 됩니다 다들 힘내서 하루하루 살아가봅시다
@MINAMAY1 Жыл бұрын
에고 항우울제는 처방받은 대로 꾸준히 드셔야 하는데... 그래도 잘 헤쳐나가고 계신다니 다행입니다!
@juliasgarden69689 ай бұрын
심장병, 당뇨병, 신장병 등 약을 몇 개월 또는 몇 년이고 먹어야하는 경우는 약에 의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정신과 질환의 경우에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나쁘다는 인식이 팽배하죠. 일단 약을 먹어서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야 운동도 하고 심리치료도 받는 등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는 여러가지 약을 먹다가 계속 부작용이 있어서 약치료는 포기했지만, 초반에 부작용이 나오기 전까지 훨씬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위에 약을 먹으면서 일상생활을 잘 하는 우울증 환자들도 여럿 보는데 부럽기도 하고요. 지금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힘들어하신다면 너무 약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tv-sz4lc8 ай бұрын
자낙스가 가장 효과적인듯해요
@리에이티브디렉터Күн бұрын
요즘 항우울제 좋아져서 부작용도 현저히 낮고 의존성 중독성이 없닥해요. 의사믿구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항우울제 먹고 있어요. 안경쓴거 챙피한거 아니듯 비타민 먹는거 챙피한거 아니듯 감기약 먹는거 챙피한거 아니듯 힝우울제 아무것두 아니에요.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 선생님이 멋집니다. 같이 이겨내요 우리
@tuti9973 Жыл бұрын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 도움이 될까 몇자 적어봅니다. 실제로 3년전 우울증에서 나아지는 단계일때 분명 우울증이 심했을때 보다는 지금이 훨씬 낫지만 그래도 우울증에 아예 안 걸렸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우울증에 걸리기 전의 나로는 절대 못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우울해지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아예 나은 지금은 완전 다른 생각이에요! 우울증에 걸려봤기에 초기 우울증의 증상을 잘 알고 있고 극복도 해봤기에 어떻게 해야 나을 수 있는지를 배웠거든요. 이런 과정으로 지금은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기에 오히려 우울증 전보다 더 밝고 나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경험은 후에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값진 바탕이 되기 때문에 다들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본인이 너무 나약하다 생각하며 의기소침해 하시지 말고 이를 오히려 본인의 장점으로 보시길 바랐으면 합니다. 힘을 내라고 그렇다고 힘을 내지 말라고도 선뜻 말하기 힘들지만, 다들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너무 힘들지 않을 만큼 힘을 내서 견뎌내고 결국은 빛을 보는 순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화-d3r8 ай бұрын
위로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mari9034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우울증에 옆애서 도와줄수있는 누군가가 있어야됨. 완치는 사람마다다르고 우울증이라는게 혼자 고치기 어려움... 도움을 받아야돠겠다는사람들은 진짜 우울증치료센터 또는 상담같은거 필이 받아보시길바래요.... 안고쳐지면. 내주위사람들까지 영향을끼침.....
@juanna8208 Жыл бұрын
범불안장애도 다뤄주세요!
@Youda-k9k Жыл бұрын
우울증 불안장애로 치료 시작하고 고등학교도 자퇴한지 어연 3년이네요... 처음엔 딱 6개월 봤던 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낫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요ㅠ 처음엔 트라우마처럼 특정 장소 못 가는 거랑 공황발작처럼 나타나는 증상 등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불안으로 오는 신체적인 증상들과 자살충동이 계속 드는 거 보면 완전히 나아지기까진 좀 남았나봐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봐야죠.... 🥹
@백윤하-b7z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을 6년 가까이 앓고 있는데 마지막 단계가 회복이 더디네요...
@보리-f1o Жыл бұрын
치료 종결을 앞두고 또 약을 증량했어요... 정말 자괴감들고 죽고만 싶습니다. 그래도 이 영상을 보니 나아질 수 있다는 힘이 생겨요. 정말 고맙습니다.
@SODA_XOXO Жыл бұрын
중증 우울증으로 오래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정신과 치료는 많이 받진 않았지만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좋은 사람이 주변에 있던게 컸구요(직장 및 주변) 주변사람들이 힘들게 한다면 손절치시길.. 그리고 종합비타민 및 각종 영양제를 챙겨먹었더니 그렇게 심히던 무기력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무기력증이 호전되니 개판이던 집도 정리를 하게되고 강아지 산책도 잘 안시키던걸 매일매일 퇴근후 10-20분이라도 규칙적으로 시키게 됐어요 그리고 실내자전거도 하루에30분씩 유튜브 보면서 하는데 그것도 정신건강에 많이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밥먹고 귀찮아도 설거지 제때하고 집에 더러운것도 바로바로 치우고 빨래도 바로바로 하고요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있을때가 가장 우울했던거같아요 아직 공황장애는 낫지 않았지만(지하철에서 가끔 힘들어요 ㅠ) 이건 조만간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우울증이신분들! 나아질 수 있어요. 저도 이게 나아질따 싶었지만 요즘 이렇게 나아진 내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종합비타민부터 챙겨 먹어 보세요 아주 조금씩 이지만 한단계한단계 티끌 모아서 큰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저처럼요!
병원가서 전문적인 약을 처방받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아직 미성년자인데 부모님이 병원 가는걸 허락을 안해주셨거든요
@엉겅퀴-i5c10 ай бұрын
제 딸이 같은 우울증이 심해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요 종합비타민과 또 어떤 영양제 어느회사것 드셨는지 알려 주실수 있어요?
@뭐하지오늘은-h8y4 ай бұрын
@@엉겅퀴-i5c 병원을 가세요. 비타민말고..
@오늘도빨래는안할걸요 Жыл бұрын
강박증이나 불안장애도해주세요 잘안낫는병이던데진짜...😊😊
@Sehee2020 Жыл бұрын
어쩌다 좋은 채널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이게 사람이 우울증이라는게 솔직히 주변사람들때문에 더 오는경우도 있죠.억울함때문이죠~ 이젠 그냥 시선신경안쓰고 가던 길 바르게 간다면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해요. 상처를 안받을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상담도 받고 있지만 그때뿐이지 여전히.. 그냥 제가 살길을 찾아 이렇게 유튜브검색하다 이 채널 발결했네요. 이제부터 나를 더 사랑하고 살거라고 오늘도 다짐합니다.
@illy59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 불안장애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이른봄날-z2u3 ай бұрын
최소한 수면과, 불안만 없어도 삶의질이 확 올라갑니다
@mhj47767 ай бұрын
딸아이가 작년 여름부터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아직도 학교를 못가고 힘든데.. 휘어진 터널이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끝이 보이진 않지만 결국은 나을수 있다는 말씀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goat.in.hunger Жыл бұрын
저는 성인ADHD라고 100프로 확신하고 병원에 갔는데 중증우울증 진단받았어요. 4주 넘은 것 같아요. 근데 집중력과 기억력이 계속 안좋아서 ADHD 치료해달라고 선생님을 졸랐는데 계속 거부당했어요. 어릴 때 ADHD가 아니었으면 성인 ADHD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집중력은 우울증을 치료하면 나아질 수 있으니 우울증부터 해결하자고 하셨어요. 영상 보고 나니까 그 말씀이 이해가 되네요...좀 더 기다리면서 저 스스로도 약에 의존하지 않고 노력해야겠다 싶습니다. 혹시 일상이 무너졌지만 난 아닐거야 하며 버티고 계신 분들 꼭 병원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하루에 15시간씩 자면서 무기력과 분노에 시달렸는데 3주까진 별 효과없다가 약 복용량을 늘리고나서 진짜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무기력하지도 않고 수면 패턴도 정상화되었습니다. 분노도 웬만해선 안생겨요. 이제 약 꾸준히 먹고 책도 읽고 열심히 살거예요. 서양 의학 만세ㅠㅠㅠㅠ
@엉겅퀴-i5c10 ай бұрын
어느병원 다니셨는지 알려 주세요 간절합니다~!!!!!
@호하하-e5m9 ай бұрын
어느 병원이실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마음비움-v5d6 ай бұрын
분명히 나으실 껍니다..제가 글커등요..대신 약 욜심히 드세요 의심하지말구..그만 먹어도 되겠다는 순간이 오드라구요..첨에 교수님이 6개월~1년 이랬지만..ㅋ 4년 만에..회복했습니다..원망이 아니라 깊이 감사드립니다 😅
@마음비움-v5d6 ай бұрын
@@엉겅퀴-i5c전 강북삼성병원다녔어요 조교수님 좋았습니다. 첨엔 신교수님였는데..그냥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그리고 믿어주셔서..또 병이니깐. 고칠수 있다해주셔서..또 힘들수있을까봐 무섭긴 하지만 또 고치면 되죠 감기도 자주걸리니깐...병원은 바로 찾아갈수 있을것같아요..ㅎ 힘드시면 연락주세요 경험해봤더니..알려주고 싶어요 끝이 있다고
@연양갱-x2p Жыл бұрын
얼마전 먼저 간 친구가 우울증이었는 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체기였던 거 같아요 그럴 줄 알았으면 하고 싶다는 거 같이 해주고 내 몸 힘들어도 그냥 같이 있을 걸 하고 후회되네요 이제와서 영상 다 찾아보가도 늦은 거 아는 데도 안 볼수가 없네...
@gphsog763 Жыл бұрын
좋아진 사례를 계속해서 선포하십시오!
@yewon.x Жыл бұрын
초기공황장 애로 약복용하고 치료들어갔는데 완치까지 5년걸 렸습니다 약부작용으로 1년정도 하루종 일 잠이와서 힘들 었던적도 있지만 1년정도 지나니 괜찬아지더군요 지치지마시고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Djejsksocowkw Жыл бұрын
항상 고마운 쌤들! 나중에 조울증 한 번 더 다뤄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김동규-c8j Жыл бұрын
저의 얘기를 하자면 한 4년전 어떠한 상실에 의해 우울증에 걸렸었는데요 이 병이 어느날 갑자기 팍! 왔다기 보단 저의 어린시절부터 겪어왔던 많은 일들에 의해 제 뇌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그 사건으로 인하여 촉진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처음엔 침대에서 나오질 않았어요 계속 누워있고 말그대로 먹고 쌀 때만 일어났죠 그러다가 뭔가 한가지에 몰두를 해야겠다 생각 했어요 그래서 친구와 평소엔 좋아하지도 않던 피시방을 가게됐어요 게임엔 문외한이라 못하긴 해도 웃고 떠들며 즐긴다 생각을 하니 우울감이 사라진다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그도 얼마못가 늘지않는 실력으로 인해 같은팀과 갈등이 생기고 난 뒤부턴 피시방 모니터 앞에 앉아서 하염없이 시간만 보냈어요 게임도 안하고 그냥 그저 생돈만 나가게 가만히 앉아서 모니터만 죽어라 봤어요 그마저도 돈이 다 떨어지자 못가게 되어 또 상실감이 생겼어요 피시방 갈 돈도 없는데 살아서 뭐하나 라는 생각이 그때처음 들었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제가 믿고 의지하던 사람에게 "난 네가 잘 살줄 알았다 다 니가 못나서 그런거다 니가 잘했어야지 "라는 말을 듣고 급속도로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매일 밥도 언먹고 방안에 틀어박혀 할건 유튜브와 애니 영화 보기 박에 없었어요 그러다 소주 를 사와서 한 병 두병 마시기 시작하다 하루를 술과 컵라면으로 떼우며 살기 시작했어요 하루종일 누워있으니 잠은 두세시간 정도 들고 나머지는 계속 핸드폰 만 들여다 보고 가족들 출근하면 방에서 나와 움직이고 가족들 퇴근해서 집에 오면 여지없이 방안에 틀어박혀 나오질 않았어요 그러다 어느날 여느때처럼 컵라면에 소주 병나발을 불며 있었는데 처음 본 사람들 세명이 우리집 현관에 서서 웃고 떠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을 거니까 왠걸 대답도 잘해주고 엄청따뜻한 말투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그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싶다는 생각에 저도 껴주세요 라고 하니깐 한 분이 "그럼 너도 죽어야된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 죽을떄가 됐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죠 몇 가지 죽을 방법을 고민했는데 결국엔 제 방에서 목을 메기로 했죠 그렇게 준비 하는 와중에 옆에선 응원도 해주고 같이 놀면 재밌겠다는 식의 말도 해주고 어떻게 하면 잘 죽을수 있을까? 회의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다 결국엔 생각했던 방식으로 준비를 마치고 실행만 하면 되는 순간까지 왔어요 저는 그 다정했던 사람들과 한 무리가 될 수이 있다는게 너무 기쁘고 설레서 눈물까지 났어요 근데 세분중에 한분이" 그래도 떠나기전에 마지막 말은 해줘야하지 않아? "라도 얘기해줘서 가족친구들지인들에게 마지막 카톡을 남기고 소주 반병 원샷하고 불다끄고 실행에 옮겼어요 목이 조이더니 곧 편해 졌어요 근데 눈 을 떠보니 경찰 아저씨가 와서 절 흔들고 있었어요 그 너머에는 가족들이 오열하던게모습이 기억이 나요 나중에 들었는데 제가 보낸 카톡보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 방 문을 여니 제가 피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확인해보니 코골며 숨 쉬고 있길래 깨웠데요 아마 목멘 줄이 끊어지면서 얼굴로 떨어졌나봐요 입안이 온통 피였고, 코도 깨졌어요 도대체 술을 얼마나 먹은거냐면서 떡대좋은 경찰아저씨가 울면서 화내주셨어요ㅠㅠ 저도 갑자기 울음이 터지면서 같이 꺼이꺼이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 병원에 72시간 입원하던지 집 이외에 보호자 있는 곳에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집안엔 절대로 못있는다고 그래서 다른가족 집에 가서 그 날은 자고 그 담날 그 경찰 아저씨가 연결해준 병원과 상담사를 통해 빠르게 치료가 시작됐고 지금의 전 약도 안먹고 병원도 끊었으며 열심히 몸 힘든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좋은 분들과 같이 어울리며 잘 할고 있답니다. 전 단 하루도 제가 아팠던 날을 잊지 않기위헤 노력 하고 있어요 그래야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려 하지 않을테니까요 절대 의지와 정신력으로 버틸 수 없어요 재활과 약물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현재 저는 누구보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잊혀지지 않으며 버틸 수 없습니다. 그저 익숙해질 뿐.
@초코생크림-c5g6 ай бұрын
얼마나 힘드셨어요...ㅠ 그래도 살아계심에 다행입니다. 앞날의 사랑과 축북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flower0k466 ай бұрын
대문 앞에 있던 세사람은 진짜 뭔가요.. 그 분들도 님처럼 잘 살아계셔야 할텐데.. 고생 진짜 많으셨네요. 애쓰셨어요
@김동규-c8j6 ай бұрын
@@flower0k46 오... 찡하네요ㅎ 감사함니다ㅎ 지금은까불거리며 잘 살고있어요 아마 그때 본 사람들은 제 망상이었던거 같아요ㅎ 헛것이요ㅎㅎ
@김동규-c8j6 ай бұрын
@@초코생크림-c5g 감사합니다ㅎ 지금은 질병을 잘 이겨내고 잘 살구있습니다!
@ij7pc5 ай бұрын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스럽게도 이겨내셔서 고마워요 이젠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 안에서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nakim14905 ай бұрын
저는 중등도 우울증과 양극성장애로 대학병원에서 입원권유와 복약을 몇년 했습니다..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고 육아도, 돈벌이도, 제 신용마저도 무너지고 전부다 무너져 내렸죠. 식욕도 없어지고 몸은 평소체중의 2분의1까지 감소되고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밖으론 나오지 못한세월이있었고 음식도 왠지무서워서 먹을수 없었습니다. 모든 힘듬이 영원할것 같고 끝나지 않을것 같아서 어떻게라도 끝내고 싶었던거겠죠.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받게되고 약은 먹으면 잠만 자게만들고 점점 모든 생각들이 조각처럼 흩어지고 뭔가 뿌옇게 낀것처럼 생각을 길게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어느순간 저는 조금씩 나아졌어요. 먹고싶은게 가끔 있어지고 씻고싶어지기도하고 덥고 춥고를 알게되기도하고 냄새를 알게되기도하고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게됬어요. "난 못죽는다. 난 죽는게 무섭구나.. 그래서 난 죽을수가 없겠구나.내손으로는 절대 못할 겁쟁이니까.. 그럼 누가 나를 죽여줄때까지만 일단 기다려보자" 고 생각하고 나서부터 조금씩.. 기이하게 좋아졌죠.. 처음엔 그랬어요. 누가날 죽이러 올때까지만 버티자. 너무 깡마르면 불쌍해 못죽이려나 해서 우유라도 마시고 너무 더러우면 사람이 안와서 못죽이려나 해서 씻고 교통사고나서 죽으려면 차다니는곳 까진 갈힘이 있어야하니 걷고 체력을 올리고 사람많은데가면 더쉽게 되려나해서 사람많은곳에 가고 .. 그러면서... 하루하루 살다보니 그다음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제인생 20대후반의 일이네요. 저는 이제 40세가 되었고 저는 현재는 약을 먹지 않고 있고 정상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직종으로 전직 하였습니다. 전 기억력이 떨어지고 일을할 수 없어지고 아무생각도 제대로 할 수 없이 머리가 뿌옇게 되었을땐 그냥 그렇게 시간만 지나가고 내 가치라던지 왜 사는가같은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어느순간 알게 되었어요. 내가 기억력이 저하되고 집중이 저하되고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고 대화할 수 없게 된건 내가 살려고 그랬다는걸요. 지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저는 국비무료학원을 다녀서 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2천만원 초반대의 연봉을 시작으로 아주 허름한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돈은 작았지만 비교적 시간이 여유롭고 쫓기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점점 더 나아질 준비를 하며 일을 하였어요. 하향취업이었죠. 그러면서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억력은 점차회복되었어요. 현재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소기업에서 경영지원 팀장으로 연봉 5천대를 수령하며 살아갑니다. 저도 그때 한가지 생각을 길게하지 못하게 된걸 저스스로 굉장히 바보가된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약물치료 부작용같고..원망스러웠죠. 그런데 세월이 이만큼 지나고 보니.. 전 모든게 호전되었지만 한가지생각을 깊게하지 않습니다. 제 버릇이자 제가 저를 지키는 방법이 되었죠 고민하고 생각해도 바뀌지 않는 것에대해 결론을 내려고도 원인을 찾으려고도 하지않아요 . 그저그렇구나를 받아들이죠 그당시에 무너졌던 신용도 열심히 회복해서 39세에 회생이 끝났고. 지금은 정상신용이되었습니다. 이런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적은이유는... 살면..견디면.. 그다음은 뭔가 된다. 그리고 뭔가 되지않아도 살아남은것의 가치가 분명히 있고.. 지금의 기억력저하나 나의 바보스러움이 좋아질 수 있다는걸 말해주고 싶어서에요. 전 그땐 제가 평생 그리 살것만 같았거든요. 여러분... 지금도 절 지켜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지나간다. 힘들든 기쁘든 다 지나간다. 그러니 지금만 생각하자 . 영원한 고통은 없고 반드시 끝이있다." 그냥 ..저같은 케이스도 있다고 긍정적인 기운 조금이라도 받아가시길 바래요.
@이경민-t9g5n2 ай бұрын
인간승리네요.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힘을 얻어갑니다.
@jamjam65912 ай бұрын
힘이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JK-d3x2 ай бұрын
한편의 책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공감되고 힘이되는 댓글이네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P-iseok2 ай бұрын
살아있어 고맙습니다 ᆢ 너두 나두 모두 힘내요
@byeongsukang10Ай бұрын
잘 버텨주셔서 고맙습니다.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요즘은 두통이 넘 심해졌네요. 생각이 꼬리를 물어 뇌가 쉴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가정을 지켜야 되는데 자꾸 아무도 없는곳으로 숨고 싶네요.
@김종환-e7i Жыл бұрын
유익하네요. 저는 40대 초 사별로 아내를 잃고 83kg(비만)에서 63kg(저체중)까지 건강을 잃었다가 지금은 꽤 회복했지만 집중력만큼은 아직 회복이 다 안 됐어요. 직장에서 업무능력 저하 때문에 조급해지던 차였는데 특히 6:55 대목이 제 얘기 같아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 자신에게 좀더 시간을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단, 시간규모는 저랑 많이 다르네요. 저는 사별 2년차부터 1년 동안 체중이 빠졌고 이후 6개월 동안 소화기관, 의욕 순서로 회복된 케이스라서 다른 분들도 이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기간(예 4~6주)에는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adlandlo6660 Жыл бұрын
기간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저는 저한테 맞는 용량을 찾는데만 4개월이 걸렸어요. 그때쯤되니까 숨이 쉬어지는거같은, 불안함이 사라졌는데 다 사라진게아니고 일주일에 30분~2간정도라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요. 기간이 딱 정해져있는게 아닌거같고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김종환-e7i Жыл бұрын
@@qkt8die 응원합니다.
@minj2518 Жыл бұрын
저는 남편이 사고로 뇌병변1급 장애를 가졌네요 어제 일 같은데 6년7개월이 되어 아직도 병원에 있습니다 제가 돌봐주다가 제가 우울 공황 불안 브레인포그로 정말 힘들어서 개인 간병하시는분 도움을 받고 있네요 기억력이 없어지고 멍하게 살아요 치매가 오는건가 늘 불안합니다
@김종환-e7i Жыл бұрын
@@minj2518 간병은 정말 필요한 일이지만 동시에 무척 힘든 일이죠. 이제라도 간병 도움 받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
@minj2518 Жыл бұрын
@@김종환-e7i 감사합니다
@juliasgarden69682 ай бұрын
전 늘 씻으려고 생각하면 너무 귀찮고 괴롭고 차라리 죽고 싶을 정도라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너무 두피가 간지럽고 아플 때 머리 감곤 했는데, 조금씩 조금씩 씼는 게 덜 괴로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문득, 나는 아직도 죽고 싶은가? 지금 당장 죽고 싶은가? 라고 생각했을 때 음, 오늘은 말고. 라는 생각이 든다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종일 또는 며칠 동안 들지 않는다는 것. 그런 것도 변화였던 것 같아요.
@in2804 Жыл бұрын
이런 내용 너무너무 좋아요❤❤ 끝이 있다는 것도 정체 구간이 있다는 것도 순서가 있다는 것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엘프-q8f Жыл бұрын
처음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 받고 반년정도 무기력에 빠져 살았어요. 그러다 여러 일을 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움작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차차 나아진 것 같아요. 지금 우울증 검사하면 딱 중간 정도로 나와요! 아직 불안장애는 심하지만 우울증을 잘 극복해낸 것처럼 불안장애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icebreaker8039 Жыл бұрын
주변은 엄청 밝았고 뜨거운 햇볕 아래 땀을 뻘뻘 흘리고 앉아있었지만, 검은 빛이 나를 스포트라이트처럼 쬐는 듯한 이상한 느낌. 하지만 분명히 나아질 수 있어요. 사람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신수진-h4u9 ай бұрын
수십년동안 치료받지못하다가 40대에 치료하기 시작했어요. 주단위가 아니라 저는 년단위로 호전증상이 나타났어요. 워낙 만성이라 죽을때까지 완치도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의사선생님 믿고 9년동안 단 한번도 예약진료 빠지지 않고 약도 꼬박꼬박 먹었더니 완치가 되었습니다. 갱년기도 심하게 와서 우울증 재발하면 어쩌나 했는데 서너번의 간이 검사에서도 우울증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수십년된 우울증 불안 장애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꼭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히맇-e5h10 ай бұрын
우울증 3년 앓다 나았어요! 다시 돌아갈수도 있다는 공포감도 있지만 전보단 회복탄력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겁이 많아서 죽진 못했네요. 살았으니 좀 더 살다 가봐야죠! 다들 이겨낼 수 있습니다아앗!! 약 잘 드시고, 햇빛 많이 받고 주변에 긍정적인 분들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제일 중요한건 우울증 원인이 제거 되는거지만요😢
@februaryhyeon15796 ай бұрын
우울증 약 2년 먹고 지금은 단약한지 5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도 너무 잘 알아요 잔잔한 물 안에서 입만 내민채 숨 쉬는 느낌, 내 앞날이 그려지지 않고 내 코 앞에 벽만 있는 기분, 가만있어도, 누워만 있어도 갑자기 눈물이 흐르고 괴롭고 죽고싶은 기분. 단약중 약 1알만 먹고 완전히 끝이 보일때 쯤 상담중에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사실은 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라고. 뇌에서 수도 없이 그런 생각을 끝도없이 하며 우울, 걱정, 스트레스 등에 빠져 있어서 뇌가 나를 동굴에 가둬두는 것이라 했어요. 사실은 모든 어려움, 고민, 바로 닥친 일들은 해결이 된다고. 지금까지 해결 안된거? 어떻게든 해결되고 잘되든 안되든 물 흘러가듯이 지나간다고. 그거 해결 안됐다고 큰일은 나겠지만 지나고보니 별거 아니지 않냐고. 수도 없이 생각하지 말고 삶을 그냥 물 흐르듯 바라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내가 그간 힘들었던 기간들이 모조리 다 무시되는 거 같고 억울하고 원래 힘든 것들이었던게 그렇게 ㅈ 밥이었는데 내가 우울증에 걸렸던것도 창피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 일은 그 말을 곱씹으며 반감에 휩싸이다가 그 대답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숨막히던 물안에서 담담히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단약하고 잘 지내고 있지만 문득문득 약간의 기분 가라앉음은 아주 잔잔하게 왔다 가요 그럴때 마다 저는 아예 디비 잔다던가 취미활동을 한다던가 운동을 한다던가 아니면 동네를 미친ㄴㅕㄴ 마냥 뛰어 다니는 중이에요ㅎㅎ 뇌라는 장기 일부 따위가 나를 그렇게 만들순 없지ㅋㅅㅋ 하면서요 여러분도 상담 잘 받으시고 약도 꼭 잘 챙겨 드시는 것도 좋지만, 취미활동이나 운동⭐️꼭 해보세요! 제가 우울증과 공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했던 방법이었던 거 같아요ㅎ(선생님도 우울증 치료에도 취미, 운동이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물론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뭘 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정말 힘든일이지만..ㅠ) 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제정신 아닐때 (기억도 잘 안남..)피티를 30회 끊으면서 부터 운동을 그냥 나갔던 거 같아요ㅋ큐ㅠ 누군가 날 멱살을 잡아서 운동을 시켜주는..ㅋㅋ 운동하고 나서 약간 정신이 맑아지고 숨이 좀 틔는 기분? 그게 좋아서 그때 부터 저 스스로 조금씩 더 많이 나갔습니다:) 제가 우울증 최고 피크때가 98kg 이었고 지금은 열심히 운동해서 67kg랍니댱ㅎ 운동 정말 좋은거에요~ 속는셈 치고 뭐든 해보셔들! 암튼 뭐가 됐든 당신들 꼭 건강했음 좋겠어요 좋은거 많이 보고, 먹고, 사랑하고:) 응원할게👊 그리고 항상 평온하길🌳
@user-FullofLife6 ай бұрын
우울증을 앓고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들렸어요 우울증 환자는 주변 가족까지 힘들꺼에요 물론 병이니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지만 제가 당사자로서 지나고 나니 나도 힘들었지만 가족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감정이에요 지금은 다 나았어요 우울중인분들 스스로 극복 가능해요 물론 당장 힘들면 상담받기를 바래요 저는 스스로 극복하느라 너무나 오랜시간을 보냈어요 다만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나를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나 공허했던 아쉬운 지난 시간이긴하지요 ㅎㅎ사실 한끝차이 한장차이에요 그것만 깨달으면 칠흙같은 도화지가 조금씩 밝게 물이 들어가는것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변화의 출발이 될수 있습니다 집착과 갈구가 목마름이 되어 병을 만드는 시발점이 됩니다 불행과 본인의 트라우마를 외면하지 말고 고통스럽더라도 용기있게 마주하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마주해야 받아들이고 동굴에서 나올수 있습니다 그 동굴은 도망치다 다다른 막다른 동굴이거든요 초연하게 받아들이시고 고통이 무뎌지는 때를 기다려보세요 나를 비우고 나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갈구하는 내 양손도 비운다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다들 힘내시기를
@Itsthenamed Жыл бұрын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좀 많이 불안햿는데 안정감 들어요. 유념해야겠어요 악순환이 반복 되지 않게 :)
@dubukamja7 ай бұрын
나는 이제 결국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거구나... 엄청 공감이 됐어요 저도 우울증 및 여러가지때문에 약을 복용한지 1년 반정도 됐거든요 약을 먹다 어느날 저 생각때문에 죽고 싶었어요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저때의 제가 너무 가여워서😢 그래도 저를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남친과 저희 강쥐아들들 엄마때문에라도 살아야한다 하며 버티다보니 나름 웃으며 지내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물론 아직도 무너질때가 있고 멀쩡했던 그날들이 그립고 나를 이렇게 만든 회사를 원망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soo7586 Жыл бұрын
7:33 요즘 딱 이 생각이 들던 참이었는데 고맙게도 선생님들 영상을 보게 됐네요. 낫는 과정이라니 자기비하적인 우울한 생각을 의식적으로 끊어내는데 정말 도움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iu-dl3zv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좋은 얘기 올려주셔서 희망이 생겨요 휘어진 터널 비유가 좋네요 모두 홧팅😊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당 고맙슴당
@ebkwon56Ай бұрын
치료 받은 지 몇 개월 됐는데…오늘 집중력 기억력 저하로 인해서 회사에서 좀 공개적으로 실수를 저질러서 상사에게 많이 혼났습니다…제가 진짜 왜 이러는지 속상하고 하루 종일 더 멍하게 되더군요…다행히 선생님들 영상을 금방 접하게 돼서 우울한 마음이 많이 가셨네요…감사합니다
@u100sky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니깐 조바심안내고 우울증으로부터 나아지기를 기다릴수 있을거 같어요 😂😊
@인간관계는어려웡 Жыл бұрын
식욕 수면 - 불안 - 무기력 - 집중력 기억력 순이군요. 뭔가 의욕이 없고 잠만 더 자고 싶고 재미가 없고 그렇다면 3개월 이상 꾸준히 상담받고 치료를 받아보아야 겠네요. 특히, 저는 뭔가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할때 '아 내가 그래도 지금 뭘 해야하는데, 남들은 이러는데 나도 이러면 뒤쳐지는데'라고 하는 이런 스스로를 남과 비교하고 채찍질하는 생각이 회복에 가장 큰 방해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빵이-k4x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점이 많으시네요
@profit57811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장민영-q2c Жыл бұрын
난 행복해질 때까지 1년반~2년 가까이 걸림. 그동안 행복감을 못느낀 건 아니지만 우울에 빠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2년쯤 지나니까 드디어 일반인처럼 잠깐 기분 나빴다 나아지는 게 가능해짐 전에는 1주일 걸렸고, 점점 3일, 5시간, 잠깐으로 줄어들음
@ESTHER7.7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이 진짜 너무 힘든게 스스로 이게 아닌 걸 아는데 안돼서 더 괴롭고 또 저같은경우에 번아웃에서부터 비롯돼서 의욕저하가 제일 도저히 이겨내지지가 않아서 자꾸 병원가기도 싫고 다 싫어지는게 너무 힘드네용.. 좀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원래는 이런거 두고 못 보시는편치고 굉장히 참아주고계시는 부모님도 너 좀 나아졌으면 이거 좀 알아봐야하지 않나 뭐하고 있냐 왜 못하냐 하시는 말씀들이 나 스스로 아직 조금더 시간이 필요한데 라고 알면서도 굉장히 다시 의욕이 없어지는 중이였는데 이 영상에서 짚어주신 것 같아요.. 후 가장 답답한 건 저일 거라고 말해주는 친구랑 자주 대화하면서 그래도 힘내보려고 하고 있는데 정말 스스로 너무 답답하네요 ㅎㅎ 힘내야죠!
@멈뭄-l9j Жыл бұрын
약으로치료중인가요..?
@mandusongtv Жыл бұрын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뭔가 해야 하는 삶이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괜찮다고요. 저자신한테도요....
@ESTHER7.7 Жыл бұрын
@@mandusongtv 따뜻한 말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응원할게요..!!
@hawaiiancougar6868 Жыл бұрын
몇년간 지속된 무기력한 감정이 최근 더 심해져서 그래 한번 가보자 했는데,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 시작하면서 선생님들이 올려주신 다양한 토픽의 영상들을 보고 또 보면서 희망을 가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_^
@username28diwmxi4 Жыл бұрын
저도 우울증 중증 진단 받았어요. 프사보니 아미 이신거 같은데 저도 아미예요!! 그나저나 같이 힘내서 꼭 극복해냅시다 ㅎㅎ
@이유경-p8v Жыл бұрын
어느새 2년 넘게 치료를 받고 있어요. 10대 중반부터 20대 후반까지 10년넘게 앓은 병이 빠르게 호전될거라고는 기대한 적도 없지만,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약 챙겨먹기가 점점 지치고 귀찮아져서 점점 자꾸 저도 모르게 약을 안먹고 건너뛰게 돼요...안먹다가 숨이 가빠지면 그제서야 아 맞다 약, 하고 생각나고... 장기적으로 치료받으며 점점 지쳐가면서 복약순응도가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하면 다시 성실하게 약을 먹을 의욕을 낼 수 있을까요..
@스타우브-n7cАй бұрын
약을 한참 먹다가 비용도 부담스럽고, 혼자 이겨내고 싶어서 몇달간 꾹 참으면서 회복중이예요. 일 능률이 오르지 않아 자책중이었는데, 나를 더 이해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미리미리-c6w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말씀으로 얼마나 많은 힘을 얻는지 모릅니다. 감사드려요❤
@user-ov6qq2ye8z Жыл бұрын
뭔가 뭉클하고 지금까지 이겨낸 제가 대견하네요..
@KD-bd4xsАй бұрын
우울증으로 3년 동안 무기력증이 심했고, 자살충동에 버거웠었는데, 이제 정말 많이 좋아졌고 계절과 날씨를 느끼면서 살고 있어요. 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입니다. 저는 동물을 키웠어요. 죽어가는 새끼고양이를 우연히 구조하고 그 아이를 살리게 되면서 조금씩 나아졌던 거 같아요. 그 뒤로는 측은하게 보이는 개를 입양했어요. 그렇게 산책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면서 서서히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된 거 같아요. 이건 제가 책임감이 강하고 보호본능이 높은 사람이라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그 아이들 때문에 자살은 생각할 수가 없었고, 좋은 사료 먹이고 싶어서 직장도 구했거든요. 그렇게 들어간 직장에서 지금의 배우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애도 키우고 있어요. 다섯 식구가 이젠 제 삶의 희망이 되어 더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들 모두 부디 잘 버티셨으면 합니다.
@낭만고양이-w5k Жыл бұрын
와 귀한 영상입니다. 호전되는 순서가 있군요! 저의 과정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니 정말 맞는 것 같아요
@sujeongyoon70367 ай бұрын
의사쌤과 상담하고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봄날의 바깥풍경을 보다가) 펑펑 울고나니 속이 후련했고 안도하는 기분이 들고 마음에도 봄이 온것처럼 따뜻해지더라구요.
@sltbb Жыл бұрын
십 년 넘게 우울증을 앓다가 드디어 단약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나아지는 과정은 제 경험과 좀 다르네요! 노력하면, 또는 마음이 있다면 나아질 확률은 확실히 높아집니다
@CenterKoreaVisionHealing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우울증에 시달리다 그것이 대인기피증과 말더듬증상을 경험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극복한 케이스인데, 제가 경험했던 일들이 전부 기억날정도로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
@486_you Жыл бұрын
어떻게 극복하셨을까요 ㅠ
@CenterKoreaVisionHealing Жыл бұрын
@@486_you 안녕하세요. 제가 수년간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노력한 것 중 꼭 지키려고 했던 것들을 말씀드릴게요. 1.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야외활동을 하기(산책,조깅,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장보러 가기 등) 2.하루의 목표를 소소하게 잡고, 그날 자기 자신을 자주 칭찬해주기(예 : "오늘 마트에 가서 캐셔에게 인사했어. 난 참 대견해. 자랑스러워") 3.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들으며 무엇이든지 가볍게라도 창조적인 행동을 하기(예 : 음악들으며 블로그에 글쓰기, 못그려도 되니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보기 등) 지난 과거를 돌이며보면 작은 것들이라도 '성취'하면서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감으로 우울증과 대인기피를 극복해왔던것 같습니다.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셔요!
@user-vx3zq5dy5d Жыл бұрын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215-b6u11 ай бұрын
세상은 원래 고통의 연속임을 인정하고 소소한 행복이나 감사함을 갖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날씨라던가. 식사전 감사함을 가진다던가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 감사 일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시민.m5f2 ай бұрын
우울증!!!!!!! 내가 알기로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에도 흥미가 없고 희망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아무 데도 가기도 싫고..... 죽으려니 무서워서 못 죽고...... 모든 우울증 환자에게 고합니다. 저는 정말 심각한 우울증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기만 기다리다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 약 수십 가지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고 별별것을 다 해봐도 아무런 차도가 없었는데 스프라바토를 2달간 치료받고 지금은 정상이 되었어요. 우울증 환자 여러분 생명은 고귀한 것입니다. 하루빨리 지옥 같은 우울증에서 벗어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에이프릴-kongАй бұрын
스프라바토가 먼가요
@소시민.m5fАй бұрын
@@에이프릴-kong 스프라바토는 코에 스프레이 하는 약품입니다. 스프라바토 전문의사가 따로 있습니다.
@No_Exit_KangMina16 күн бұрын
엄청 비싸다던데... 600만원인가... 저같은 서민들은 꿈도 못꾸는데요;
@두둥-k9d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덕분에 불안하고 막막했던 앞길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우울증이란 휘어진 터널과 같다는 말, 끝은 있지만 그저 우리에게 잘 안보이는 것일 뿐이라는 것 항상 기억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owhere Жыл бұрын
우울증약을 너무 오래 먹어서...안먹으면 감정이 도리어 급격하게 올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괴롭네요...
@장미-j8f6 күн бұрын
오늘본 영상은 꼭.제이야기 입니다 ~ 꾸준히 약먹는데 자주 깜박 거려서 우울해요 말씀들으니 힘이됌 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아-m5j Жыл бұрын
저도 끝이 없을거라고생각해서 너무 힘들고 죽고만싶었는데 결국 끝이 나던군요 끝은 있으니 걱정말고 버티면 나아집니다
@tomorrowtoday99247 ай бұрын
우울증으로 인한 지능 저하가 영구적일 수 있다는 말을 방금 어디서 봤는데 가슴이 덜컹하네요... 보통은 우울증에서 회복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그건 정말 드문 경우고 거의 없다고 보몉 된다고 말해줘요 제발.....ㅠㅠ
@lunatic0820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은 평생 안고가는 숙제인 것 같아요. 특히 소아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걸 보면 답이 없네요.. 흠
@outreach13882 ай бұрын
우울증으로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네요.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빛이 보이듯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게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응원합니다.
@별빛-m3m Жыл бұрын
최근 십년, 매2년마다 우울증이 재발해 힘든 시기였습니다. 치료는 6달이상 받고 약을 끊는데. 지난번엔 소량의 약을 끊지 않고 2년쯤 보냈는데, 이번에 재발후 회복되는데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을 끊지 않는것이 재발시 깊게 빠지지 않게 하거나, 회복기를 길게하는데 영향이 있는지. 회복후엔 약을 줄여가며 끊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성은-p5q Жыл бұрын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재발성 우울증으로 몇 달간 치료를 지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식욕이나 불면 같은 증상은 그대로지만 최근 그래도 이런저런 생활패턴의 변화를 주기 시작하며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는 죽음에 대한 생각이 강했고 오래 지속되었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던 때가 있는데, 한때는 충동이 강해 입원을 하였을 정도입니다. 지금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인지 얼마 전에 강가에 산책 겸 꽃을 보러 갔다가, 강을 눈에 담고는 어지럽고 숨이 막히며 쓰러질 것 같은 신체적 증상이 있었습니다. 처음 이틀은 몸살처럼 앓았고 지금까지도 어지러움과 불안정한 호흡이 불시에 찾아오네요. 그 이후로 다시금 짙은 무력감과 패배감이 느껴집니다.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게 착각처럼 느껴지고, 저는 다시금 나아지기 이전의 상태 혹은 치료를 막 시작하던 때 정도로 좋지 않은 기분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제가 겪는 이런 상황이 종종 있는 것인지,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아가는 과정인 걸까요? 저는 이제 강을 보기가 두렵습니다. 다음 내원일까지의 한 주가 유난히 괴로울 것 같습니다...
@hhkim7417 Жыл бұрын
공황 발작이셨던 거 같아요 . 공황장애 증상일 수도 있는데 의사에게 상담해보세요~~!! 당분간 그런 증세가 나는 곳은 가지마세요 ㅠ
@지예준-h1x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 증상이네요~
@LISANIMNIM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비슷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선생님들 말씀을 듣고 이해받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끝까지 남는 기억력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회복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Flying_to_the__stars Жыл бұрын
우울증, 불안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제가 치료를 받고 있고, 나아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무기력하고 불안한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모두 제 탓인 것만 같았거든요. 영상 보면서 지난 8개월간의 과정을 되돌아보니 처음보다는 확실히 많이 나아졌고, 지금도 낫는 과정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18shootdolhyunjin Жыл бұрын
여자친구가 만성적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여자친구를 대해야 할 지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wetubeon9516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정신분열, 조울증 경계가 모호하고 구분도 어렵고 뒤범벅이 되어있다, 정신과 의사의 감염도가 일반인 보다 좀 높은편이다. 얼마전 서울대 아동심리학교수가 정년하고 갑자기 치매가 왔다, 세상엔 알다가도 모를일이 더 많아.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수면시간과 관계가 많다. 저가 저자신도 모르게 편집증으로 30년 고생한분을 완치해준적이 있다. 그분은 매일 일정시간에 똑같은 질문을 해온다, 주로 스케쥴을 묻는데 모두들 그분이 전화오면 전부 끊었다, 어느날 저가 전화를 받았는데 묻는말을 2시간에 걸쳐서 확인해주고, 또 반복 전화와도 끝까지 들어주었다, 마지막에 그분이 울면서 지금끝 자기말을 믿어주고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 말끔히 해소가 되었습니다. 이제 두번다시 전화하는일 없을겁니다. 완전히 나았습니다. 그 뒤론 전화온적이 없었다. 경남 김해 진영읍에 사시던 분이었는데 당시 전화비가 70만원(일반인 3,000원 정도)씩 나와 기족이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어디에선가 잘 살고계실겁니다.
@Thick_billed_Shrike Жыл бұрын
20년 가까이 약먹고 나았다가 재발했다 하면서 점점 약만 늘어갑니다. 6개월 정도 온갖 부작용 참아가며 먹으면 좋아지고 살만하다가, 회사/가족/사건사고 등등 외부자극 심해지면 또 재발... 여러 계열 약들 이것저것 다 써 봐도 온갖 부작용 다 오고, 오히려 자살사고 심해지고, 잠은 못자는데 계속 졸립고, 폭주하고, 두통, 토하고, 발진에 갱년기같은 얼굴홍조까지... 덕분에 한동안 항우울제 하나도 못 쓴 채 3년을 항불안제로 버티다 결국 새 약 다시 시도해봅니다. 내 자신이 임상대상인가 싶은 기분에 더 까라지기도 하고, 나아져도 재발할거라 생각하면 굳이 이런 삶을 계속 유지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머릿 속이 복잡하네요. 나이 들수록 버티는 힘은 약해지고 에너지도 딸리고, 인간관계도 스스로 잘라내고, 불안은 심해지고 그러다보니 삶 전체가 점점 망가지는 걸 지금까지 관찰해온 것 같아 허무하고 답답합니다.
@tv-sz4lc8 ай бұрын
결국 이길날이 올겁니다
@olivia-hr3dz5 ай бұрын
저도 20년째 약먹고 있고, 우울발현은 30년입니다. 고생많으십니다
@jiji_yoo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약물치료 6년차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adhd치료를 병행하고 더불어 환경과 병원과 약이 모두 바뀌고 나자 드디어 호전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 치료했고 재발, 악화를 많이 겼었다보니 이런 건 괜찮은데 저런 건 아직 있네 이게 낫길할까 라는 절망이 들 때가 있었는데 열심히 치료해야겠어요! 참 긴 터널이지만 끝이 있겠죠! 지금도 열정이나 희망이나 꿈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사소하게 하고싶은 일 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서면센터심영희 Жыл бұрын
나와 세상은 내가 느끼고 이루고 만든 세상과 나자신은 생각하는대로 되어진다 되어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녹음되어 있는 테잎을 공테프로 지우듯 과거에 녹음된 생각들을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합니다~ 나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나는 가장 아름답다 나는 가장 건강하다 나는 가장 행복하다 뭐 이런식의 문장을 만들어 아침에 읽어 마음에 새기고 우울해지려는 마음을 탁 올려서 기분좋은것처럼 바꿔야합니다. 억지로라도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그습관이 진짜가 됩니다~ 세상에 그냥은 없다더군요 자신에게 마법을 걸어 ~~ 모두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사랑합니다❤❤❤
@luvdoongdoong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psychologist_Diary Жыл бұрын
각 진단별 회복 시리즈 부탁드려요!!
@물음표-x7x Жыл бұрын
저같은 경우는 아예 좋아지지않고 부작용만 많아서 회의감이 들었어요 잠도 안오고 어지럽고 변비생기고 속도 울렁거리고...몇십년을 우울증을 겪어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쌤말씀처럼 의미가 없는게 외부자극에 예민하고 인간관계가 힘든 저같은 경우엔 괜찮다가도 금방 기분이 다운이 되는 ㅠ.ㅠ 절망감이 너무 깊어 약먹는 의미도 없어요
@user-란이샘 Жыл бұрын
힘드시겠어요ㅠㅠ 외부자극은 진짜 어쩔수없는거구, 약잘먹으며 상담도 꾸준히 받다보면 좀 나아질수 있어요, 참고로 약먹고 속울렁거리고 어지럽다면 의사쌤과 상의후에 약을 바꿔볼수있습니다
@라라-y8g Жыл бұрын
약이 안맞아서 그럴수 있어요 종류가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한테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해요. 제 경험입니다
@doitnow964 Жыл бұрын
속이 안좋은 약으르찾아 바꿔달라고하셔요!!
@kimBuu Жыл бұрын
저도 잠이 줄더라구요.. 잘 못자고.. 물론 저희 선생님은 씹으시고 계속 같은 약 주십니다.. 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