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대사’는 현실과는 다르다

나비계곡의 작품을 보고 싶다면?
'나는 회귀자가 아닙니다'보러가기
page.kakao.com...
'만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보러가기 :
page.kakao.com...

[@sibiguljima]

세상만사 그렇겠지만 중용이 제일 중요한거 같긴합니다ㅋㅋ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같이 실제대화에 거리가 먼 말도 어느정도용인되지만 "오빠 최악! 저질! 짐승!"같은건 국산 라노벨에서도 요즘엔 각혈하는 사람들이 있는거보면요ㅎㅎ

[@user-dr5nt2is7f]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가 실제 대화에서 거리가 먼....가?

[@distorted_bang_gae]

@@user-dr5nt2is7f보통은 그런말보단 “뭐라고 했냐?”나 “왜 그러냐?”와 같이 상황속에서 설명이되는 말을 생략하는 말을 많이 하죠

[@user-wq7uv5zx3e]

헨따이 !!

[@user-nj2js4hy8w]

심지어 대화만 읽는 독자들도 있다보니. 대화에서 정보를 어느정도 욱여넣어야함..; 대화만 봐도 스토리가 얼추 알수있을 정도로.

[@user-hc5bb7cz9b]

지하철 타면서 읽다보니까 집중이 안 되서 대화만 읽게 되더라구요 ㅋㅋ..

[@hayeonkim7838]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user-hc5bb7cz9b]

"ㅇㅏㅇㅏ악!!!!!!" "ㄲㅑㅇㅏㅇㅏ!!!!!!" 쪽........ㅡ_ㅡ^.. 쪽........?????ㅇ.,ㅇ 신이시여!!!!!!!!!!!!!!!!!!!!!!1 눈을 떳을때..나는 지은성의 품에 안겨있었고! 그놈과 나에 입술은..닿아있었건 것이었다! - 귀여니

[@니코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u3680]

5:50 이런 대사는 소설로 보면 괜찮은데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면 갑자기 작품이 유치해지는 거 같음.

[@user-tf5xl1fm6s]

현실에서의 대화는 언어로 전달되는 정보는 실제로는 2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죠. 나머지는 바디랭기지와 표정, 어조 등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susu-dang]

늘 감사합니다. 최근에 가독성은 좋은데 글이 묘하게 올드하다라는 댓을 받았는데 무슨 뜻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일단 내용이 무거운 편이라 유행어를 배제하고, 이해하기 쉬우라고 어려운 단어는 풀어서 썼습니다. 얼마 전 계약하고 신작 쓰는 중인데 저 말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올드면 올드지 묘하게 올드는 뭘까 너무 궁금해요. ㅋㅋㅋ

[@etoilepetit5671]

선택하는 단어가 요즘보다 과거에 더 널리 쓰였던 단어들이면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작성해주신 댓글중에는 도통

[@susu-dang]

@@etoilepetit567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을 보고 문제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조연들 나이대가 있음(대사) + 묘사에 옛스런 단어 선정이 있었어요! 클래식하다라는 부분도 댓 반응에 있긴 했습니다. 전작 성적은 딱 망하지만 않은 상태입니다. ㅋㅋㅋ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말씀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신작 분위기가 더 무거워져서 걱정됐습니다. 뭘 고민해야 할지 알 것 같습니다. 글은 쓰면 쓸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네요;;;

[@user-sk6td8mp5u]

블리치 대사들만 봐도 현실로 따지면 오글거려도 작품을 읽을 땐 멋있음 ㄹㅇ

[@user-ee2hm9tx5z]

잘 배우고 갑니다

[@salixwillow1569]

현실과 소설은 표현의 방식 이 다른데 케릭터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혼잣말 하면 혼자말 많다고 x랄 하는넘들 많음.. 연극 보면 "왜 혼잣말 하지" 라고 할넘들..

[@user-hc5bb7cz9b]

연극의 독백은 미적 연출로 평가받는 데 반해 소설의 독백은 소설의 현실성을 해친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설은 허구성이 짙은 문학이지만 많은 사상가들이 그랬듯 소설은 허구성을 극복해야만 했습니다. 소설에는 불신의 유예라는 것이 있고 불신의 유예가 끝나는 순간 독자들은 소설을 떠났기 때문이죠. 염상섭이 자연주의 소설을 쓴다면서 등장인물들을 p혹은 z라 칭한 것이 그 예입니다. 반례로는 골판지 하우스는 찢기지 않는다라는 소설이 있는데 가장 많은 비판점이 참피체, 페이트 드립이었습니다. 중세판타지인데 인터넷 드립이 나오면서 불신의 유예가 깨졌기 때문이죠.

[@unitkids1]

독백 적당히 하긴 해야함

[@user-vx5kv1qx1b]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