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드는데 7년 노래 만드는데 4년 : 𝗞𝗲𝗻𝘀𝗵𝗶 𝗬𝗼𝗻𝗲𝘇𝘂(요네즈 켄시) - 𝗦𝗽𝗶𝗻𝗻𝗶𝗻𝗴 𝗚𝗹𝗼𝗯𝗲 (지구본 地球儀) [가사/해석/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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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GO

최GO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64
@go2616
@go2616 Жыл бұрын
여러분 하아 저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는데요 영화 어떠셨나요? 현기증 나니까 빨리 댓글 달아주세요 저 말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는 원래 시간이 지나야 빛을 발하잖아요 똑똑하신 여러분들이 앞으로 댓글 다시는거 보면서 이해하고 여운을 느끼겠습니다.. 그리고 노래 너무 좋아요 역시 믿고 듣는 요네즈 켄시..✨
@아이므요
@아이므요 Жыл бұрын
보러가야하는데 독감이여서 담주 생각중 이여!
@go2616
@go2616 Жыл бұрын
헉헉 빨리 고 빨리 고!
@매화-d7d
@매화-d7d Жыл бұрын
자기 얘기를 녹아낸 영화임에도 본인조차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함 그러니 일반관객들도 이해 못하는게 정상 아방가르드 형식의 영화라 상업영화라기 보단 예술영화에 더 가깝다라는 인상을 받음
@PLAN-R
@PLAN-R Жыл бұрын
일단 작화는 너무나 멋지고 음악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재미나 흥미는 좀 떨어져요. 개연성이나 이런 부분이 그다지 완성도 높지가 않습니다. 서사에 대한 완성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나 상징적인 표현이 잘 들어나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고민하는 내용들을 자신만의 색채와 연출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보다보면 좀 지루하게 표현된 점들이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licht6945
@licht6945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선생님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저의 등을 손으로 밀어주는 기분이었습니다..내가 살아왔던 세상은 이러했어. 근데 내가 살아보니 살아지더라. 너는 어떻게 살아갈거니? 두렵겠지만 이겨낼 수 있는 두려움이니까 앞으로 나아가렴. 너만의 탑을 쌓아가거라. 이렇게 말을 전해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진진자라-g3v
@진진자라-g3v Жыл бұрын
제목 그대로 관객에게 그대는 어떻게 살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어렵고도 어렵지 않은 영화... 출연하는 각 캐릭터가 본인 의지로 선택을 하는 과정을 여러번 계속 보여주며 관객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게 포인트 감상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god.j4127
@god.j4127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작품이 아닌듯 ~ 제목이 이미 주제를 관통하고 있어서 재미 여부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주는 메세지는 하나라서 이해할려고 하기 보단 받아들이면서 작화랑 ost감상하면서 보다보니 그냥 재밌게 봤네요~~ 작화는 진짜 미술작품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감명깊었습니다.
@음음-w5k
@음음-w5k Жыл бұрын
​@@god.j4127 흔히 아는 기승전결 스토리 라인이 아니라서 사람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합니다.
@Play_games0_0
@Play_games0_0 Жыл бұрын
남을위해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사람 날아가서 새로운 생명이 되는 후라후라 후라후라를 잡아먹으며 사는 펠리컨 펠리컨을 내쫒는 히미 세계를 만드는 할아버지 나라를 지배하기위해 신과 같은격인 자리를 노린 앵무왕 전쟁속에 엄마를 잃고 새엄마를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과정 그저 내놓아진 상황에서 살아가기 위한 저마다 들의 인생 속에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하며 새로운 만남도 있고 잃음도 있는 제목 그대로의 영화 한편아닌가 싶었다
@chichiwoo3831
@chichiwoo3831 Жыл бұрын
@@god.j4127 어렵게 생각하는 것조차도 맡긴 것 같아요. 열린 결말이 아닌 열린 생각 같은 느낌일 정도.
@keke5634
@keke5634 Жыл бұрын
걍 예술영화 난 다 보고 좀 화나던데
@이게무슨일이야-b8h
@이게무슨일이야-b8h Жыл бұрын
이게 옳다고 우기는 영화들중 유일하게 내 의견을 궁금해한 영화 평생 못잊을듯
@lightkim4227
@lightkim4227 Жыл бұрын
저도 몰랐는데 이 글 좋네요
@mkas8171
@mkas8171 Жыл бұрын
이 글 너무 좋다..
@L_hoona
@L_hoona Жыл бұрын
다른 영화에선 "이건 이랬고 저건 저랬다 그래서 이러하다로" 끝나는데 이 작품은 "나는 이랬고 이러했다. 그래서 그대들은?" 이라고 제목 그대로 질문을 하는것 같았어요
@초보뮤덕
@초보뮤덕 Жыл бұрын
넘 좋은 댓글이네요
@빈-c9m
@빈-c9m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론 진짜로 마지막 작품인거 같아서 슬펐습니다... 큰절이라도 올리고픈..
@user-mh1ju1vp8j
@user-mh1ju1vp8j Жыл бұрын
이게 러닝타임 내 한번도 나오지 않은 OST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나올때 작품과 너무 잘 어울리고 자연스래 섞여서 놀랐음.
@안졸리나젤리-k6e
@안졸리나젤리-k6e 11 ай бұрын
헐대박 어쩐지 들어본 것 같더니... 엔딩 크레딧이라니...
@for_my_blue
@for_my_blue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이 감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지브리 느낌이 작화에 진득히 묻어나요 그리고 제목과 영화의 끝부분에 어쨌든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게 전달하는 느낌이 있어서 전 어렵진 않았어요 그냥 감동과 울림의 연속이었음... 특히 마지막에 이거 나올 때 아무도 안 나가고 그대로 다 들었어요
@어털
@어털 Жыл бұрын
오 엔딩크레딧에 아무도 안나갔나요? 의외네요
@for_my_blue
@for_my_blue Жыл бұрын
@@어털 딱 영화가 하고자 하는 말이 마지막에 확실히 대사와 장면으로 나오면서 이 노래가 딱 나오는데 아무도 안 나가고 다 앉아서 여운을 즐기듯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만큼 울림이 있는 영화였어요 ㅠㅠ
@오디유튜브
@오디유튜브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이 노래가 나올때 가사 한글 자막으로 올라오나요?
@for_my_blue
@for_my_blue Жыл бұрын
@@오디유튜브 네! 크레딧과 함께 조용해지면서 한국 가사와 함께 들립니다 :D
@훈이-w5f
@훈이-w5f Жыл бұрын
저랑같네요..여운이 너무 길고 노래감동에 ㅠㅠ
@user-ilovekkh
@user-ilovekkh Жыл бұрын
상영시간 2시간, 제작기간 7년, 상업적인 목적으로 절대 세상에 비춰질 수 없는, 하야오님의 진실된 스토리의 제작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관객들의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의미부여, 안목이 역시 남다른 유형문화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gamehansaram3466
@gamehansaram3466 Жыл бұрын
1회차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2회차 보고나서 온갖 감정이 몰려왔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주인공이 큰 여행가방을 매고 떠날때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가 우리한테 작별인사하는것처럼 느껴저 진짜로 눈물이 안멈추었죠 이작품 이후에도 신작을 계속 만든다고는 하고, 계속 나오겠지만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작품이 진정한 의미에 마지막 작품, 유언이 될 것 같네요
@굳-z4i
@굳-z4i Жыл бұрын
신작을 더 만든다는데ㅋㅋㅋㅋ 다음에 신작 나오면 또 이게 마지막 작품ㅋㅋ 그러겠지
@shu_012
@shu_012 Жыл бұрын
@@굳-z4i근데 이번에 만든 작품이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성이 보여요ㅠ
@hyl6521
@hyl6521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감독이 평생 만들면서 같이 뭔가를 했으면 좋겠어요
@rlacodns
@rlacodns Жыл бұрын
@YTgerem
@YTgerem Жыл бұрын
괜히 이 댓글 보다가 울었네 ...ㅠㅠ 지금까지 어린시절에 보던 지브리 영화들이 생각난다.....
@솜솜-h8x
@솜솜-h8x Жыл бұрын
저는 회화작업을하고있고 남자친구는 개발자인데 둘이 같이 보고 최고로 상반된 감정을 느끼고 나온 영화에요 2시간동안 영화에 대해 토론함..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지브리 영화중 탑3입니다. 답이있는 영화가 아니라 그냥 그 흐름을 느끼고 인물의 감정을 느끼는게 좋은 영화같아요. 학부수업때 영상수업 교수님이 과제로 질문을 끊임없이 낳을 수 있는 답이 없는 영상을 만들어보라고 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끊임없는 물음표로 채워지는 감정이야말로 계속 되새기고 곱씹어볼수있는 작품이 되더라고요. 제목그대로 우리는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물어보되 답은 없는 누구든 다를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영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지루해서 잠든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ㅎ 그만큼 비상업적이고 하야오 작가가 이야기 하고싶은걸 보여준 느낌이에요 ㅎㅎ 노래 영상잘 보고가요! 이거 보니 또 보고싶네요 ㅎㅎ
@안칸토쿠
@안칸토쿠 Жыл бұрын
이미 영화 제목에서 답이 나와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인공인 마히토는 탑의 세계에서 신처럼 살 수 있었지만, 힘들수도 있고 고통스러울수도 있고 즐거울 수도 있는 현실의 세계를 선택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선택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루하-o6j
@루하-o6j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는 다른 사람의 리뷰나 풀이를 읽고 싶지 않았어요 미야자키 하야오가 던지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물음에 영화라는 큰 틀의 흐름만 줘놓고, 어느 누가 어떻게 해석하고 답을 하더라도 틀리지 않은 영화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화의 답을 이해하려면 정해진 게 없으니, 난해하다고 보이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의견 남기고 갑니당 제가 하야오라면 이젠 붓을 내려놓아도 되겠다, 싶은 영화였어요
@lightkim4227
@lightkim4227 Жыл бұрын
4:04 끼익하는 소리와 함께 구둣발 소리가 작게 들리네요 ost에서도 마히토가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계속 걸어가고 있다는걸 표현하는 것 같아 좋네요;)
@slisis-m9u
@slisis-m9u Жыл бұрын
비록 영화 내용은 말이 많지만 영화 끝나고 나오는 이 ost 만큼은 작품 분위기랑 너무 잘 맞았음
@음음-w5k
@음음-w5k Жыл бұрын
죽는 운명을 알면서도 자식을 가지는걸 기쁘게 선택을 하는 어머니의 대사...
@산책민족
@산책민족 2 ай бұрын
철저히 가부장적인 일본 사회답기도 하면서도.. 여성의 의미가 오직 ‘자식’ ‘가족’ 에만 국한되는 사회
@음음-w5k
@음음-w5k 2 ай бұрын
@산책민족 그게 정상이다. 그리고 작중 시대상은 2차전쟁중이고.
@aaacho218
@aaacho218 22 күн бұрын
@@음음-w5k? 윗댓이 상황에 안맞는 댓 쓰긴 했는데 여성의 의미가 자식에만 국한되는게 정상은 아닌것같은데요
@sevencupid196
@sevencupid196 20 күн бұрын
​@aaacho218 국한되는건 아니여도 자식을 위해 부모님이 희생하시는건 잘못된 일은 아니지
@aaacho218
@aaacho218 19 күн бұрын
@sevencupid196 네 그니까 저사람이 틀린게 맞죠. 국한되는 사회를 정상이라고 한 사람한테 뭐라한건데 아예 상반되는 이야기를 가져와서 이건 맞지~ 하면서? 나한테? 뭐라하면? 내가 뭐라해야함
@rosefinch5183
@rosefinch5183 Жыл бұрын
영화의 제목만큼이나 수수께끼같은 이야기였어요! 최고님이 영상 만들어 주셨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이 떠서 놀랐어요!!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go2616
@go2616 Жыл бұрын
같이 여운 느껴봅시다..😭
@음표-m8x
@음표-m8x Жыл бұрын
이 작품보고 이해가 안된다 너무 은유적이다라는 평이 많던데 그냥 흘러가는대로 보는게 이작품에 담긴 의미가 아닐까 싶다 인생이란 자신의 상상대로 되지않는 것..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 꼭 영화를 이해하면서 봐지 않아도 된다는 뜻
@lcy9853
@lcy9853 Жыл бұрын
미래에 고평가 받을 시대의 명작
@김민혁-v3t
@김민혁-v3t Жыл бұрын
주인공이 마음대로 설계할수 있는 미지의 세계를 버리고 전쟁이 일어나는 현실세계에서의 삶을 택하는것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선택할 수 있고 하야오는 이 영화를 통해 영화 감상자들에게 제목 그대로 '어떻게 살 것인가' 즉 너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라고 질문한다고 생각합니다.
@Coffee-ud4lw
@Coffee-ud4lw Жыл бұрын
영화도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요네켄의 비하인드. 지브리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고 파프리카를 작곡했는데 그걸 듣게 된 미야자키 하야오가 요네켄에게 ost를 맡겼다고 함 나는 이 일화도 너무 영화같아...
@Yun-xq5ow
@Yun-xq5ow Жыл бұрын
인터뷰 kzbin.info/www/bejne/eIOmfIJ8m8x3sNUsi=vzDA80PSIhA5sfzO 요네즈켄시님의 인터뷰 내용 요약 요네즈켄시의 지구본 제작개시는 약 4년전, 미야자키하야오씨와의 첫 미팅에서 시작됐다. 그는 미야자키하야오로부터 책 5권정도의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무거운 그림콘티(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받았다. 건네며 하야오는 켄시에게 딱히 오더도 하지않고 그저 너가 느낀걸 그대로 노래로 만들어달라 부탁했다. 켄시는 그로부터 약 2년간 고민만하다가 영화 표뇨에서 힌트(지구본)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완성 후에 미야자키하야오에게 들려주기위해 찾아감.(미야자키하야오는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수단이 cd밖에 없다고함 디지털 안 쓰는듯) 둘이서 앉아서 cd플레이어로 듣기시작 이 때 켄시는 사형대에 오르는 기분이였다고함(당장이라도 도망가고싶다). 그런데 노래를 듣더니 미야자키하야오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켄시왈 나는 그 순간을 평생 잊지못할것같다.
@슈퍼맥도날
@슈퍼맥도날 10 ай бұрын
분명 '와 재밌다' 이런건 아니었는데 여운이 강하게 남는 영화였다. 장면 하나하나가 소중한 느낌이었고 결국 한번 더 봄ㅋㅋ. 하야오와 작별하는 느낌이라서 너무 아쉬웠다. DVD 나오면 꼭 사야지.
@이현-j2l
@이현-j2l Жыл бұрын
-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어떻게 살았는가? 이걸 본 당신들은 이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죽기도 하고, 인생의 꿈을 어이없게 포기해야할때도 있기도 하지요. 언젠가 마히토처럼 다른 세계에 갑자기 발을 들일 수도 있고, 갑자기 말하는 왜소리가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그런 정신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들은 원하는 쪽으로 가기 위해 수많는 선택들을 하고, 그 결과에 울기도 웃기도하고, 어떨때는 갑자기 벌어진 일들에도 기뻐하고 슬퍼하기도 해요. 예전에는 이 소용돌이에서 생겨난 많은 일들에 대한 답을 찾기도 했어요. 행복과 비애의 이유를 찾는다면, 나의 삶을 절망이 없는 행복만이 가득한 삶으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선택과 포기를 하며 지나왔어요. 그 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한평생 남을 기억도, 순간도, 사람도 품을 수 있었죠. 슬프기도하고 힘들기만 한 날도 있었지만, 그 순간에서 포기하진 않았어요. 절망이 시작되면, 매일 그랬던거 처럼 언젠가 끝이 나고 그리고 행복이 찾아 오고 또 반복된다는 걸 이제는 알고 있거든요. 포기하고 싶은 날도 가슴이 찢어지는 날들도 있었지만, 계속 살아가겠다는 선택을 하고 오늘까지 오게되었어요. 이제는 기쁨과 슬픔을 정의하지도, 이유를 찾지도 않아요.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나의 무한한 선택과 우연이 지금을 만들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정의했던 답들이 수없이 바뀌며, 이제는 찾지 않는다는 대답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왔던 것처럼, 생명을 가졌기에 마땅히 삶에 나아가고 개척하며, 많은 것들을 하고, 후회하고, 기뻐하고, 아프고,설레고, 눈물을 흘릴거예요. 언젠가는 나를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산다고 해도 온전한 나의 의지일테니, 그 선택에 대한 결과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마땅히 생명을 가졌다는 이유로 세상에 태어난 수많은 생명 중 하나로서 살아갈려고요. 저는 이렇게 살아왔고, 이젠 이렇게 살아갈거예요.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할테니 대답해주길 바라요.
@Es-n2j
@Es-n2j Жыл бұрын
이번영화가 하야오 감독의 영화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뜨지않았을거라는 말도 있었는데 이건 그의 삶이 담긴 영화이기 때문에 그가 아니였다면 세상에 나올리 없는, 하야오였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영화였던것같아요 어떻게 살것인지 저마다 그것을 찾으며 삶을 살아가지만 여든을 넘으신 하야오 감독조차도 알려줄 수 없는 부분인거겠죠
@진현-d8t
@진현-d8t Жыл бұрын
주변에서 마히토에게 도움을 주려 하고 그 도움을 받고하지만 새엄마를 구하는 장면,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장면 등 자신의 신념으로 움직이는 장면 등 먼가 자신의 신념으로 움직여라 하는 메세지를 주는거 같았어요 마지막에 할머니 인형이랑 돌 부적…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마음 한켠에는 부적 을 하나씩 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언제든 나의 편을 들어줄 부모님, 나를 사랑해주는 여자친구등..
@커피콩-g3t
@커피콩-g3t Жыл бұрын
정말 해석하기에 따라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는 영화 같다. 댓글을 다 봤는데, 모든 사람이 생각하고 말하는 바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미야자키 하야오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cchaacchaa
@cchaacchaa 4 ай бұрын
3:50 드럼 비트가 꼭 심장이 뛰는 것 같다
@NeoNeo17
@NeoNeo17 3 ай бұрын
솔직히 처음 봤을땐 뭔가 좀 더 보여줄게 남은거 같은데 갑작스럽게 끝낸 느낌이었음.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약간의 부족함마저도 내가 하고 싶은 생각대로 채워넣으라는 의미였던거 같네. 주인공은 새엄마를 구하고자하는 선택을 했고, 엄마는 죽는걸 알면서도 아들을 기쁘게 낳기를 결심했고, 새엄마는 기꺼이 주인공의 엄마가 되어주기를 결심했음을 보여주면서 영화를 보는 당신들에게도 이 영화가 가슴속 깊이 잠들어있는 자신만의 열망을 촉진하는 힘이 되어주었으면 했던거 같음.
@콩세-j2x
@콩세-j2x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일생을 영화로 제작하신 것 같아서 영화를 보고 나와서 해석을 볼때 무척이나 소름돋았어요 이번 영화는 자꾸자꾸 볼 수록 새로운 걸 깨닫게 해주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user-gg5pi9wh1j
@user-gg5pi9wh1j Жыл бұрын
걍.. 오프닝때 제작사 로고만 봐도 눈물 줄줄 나오는 지브리 광인이라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겠지만 정말 현시대 애니메이션 레전드 감독이라 불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을 동시대에 살면서 재개봉이 아닌 개봉했을 때 본 것 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라 생각해요.. 영화 내용 자체도 감독의 삶을 다룬거라 그런가 제가 지금까지 본 감독의 영화중에 내용이 꽉꽉 담겨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댓글중에 이게 맞다 우기는 여러 영화들중 유일하게 나의 생각을 물어준 영화라는 평이 있는데 정말 정확한 표현... 딱 가슴에 와닿았습니당..ㅠㅠ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나에 대한 물음을 주는 그런 영화인 것 같아요... 제 삶에 태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감독에게 그저 감사할 뿐 😢 영화 내용은 물론 영상미나 ost 작화 성우 등등 제 기준에서 모든것이 완벽했던 영화같아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지만 이 감독은 관중이 영원히 박수를 칠 수 밖에 없게하기 때문에 언제 떠나가도 팬들에게 아쉬움은 남겠지만 은퇴작을 이렇게 완벽하게 제작하니 더 붙잡을수도 없이 마무리짓는 느낌이라 속아프지만.. 그래도 평생 돌려볼 영화를 선물해준 감독에게 끝없는 박수를👏👏👏👏
@까막눈e
@까막눈e Жыл бұрын
켄시는 작품에 노래를 녹여내는 능력이 좋은거같음 바다의유령도 그랬었고
@하나-p9s
@하나-p9s Жыл бұрын
11년의 가치를 담은 영상이네요😊
@go2616
@go2616 Жыл бұрын
😭
@sweetsinasio
@sweetsinasio 4 ай бұрын
어릴 적 어린이들에게 동심과 환상을 심어준 지브리의 마지막은 어른이 된 우리들과 앞으로의 어린이들에게 세상과 삶을 보여주며 스스로가 맞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라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마지막까지 따뜻하구나。。。 마침 노래 제목인 지구본도 세상이 될 수 있겠어요。
@illus_129
@illus_129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처음 들었을때는 좋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영화보고 들으니까 진짜 눈물난다..지브리에는 감동이있다..
@mkmk_snon_
@mkmk_snon_ 4 ай бұрын
나는 영화보고 깊은 여운이 남은 상태에서.... 태어나던날 다녀오라고 등 두들겨주었다는 가사듣고... 나도 분명 태어난 이유가 있었고.. 매 선택의 순간을 지나 여기에 있는 건데.. 하면서 엄청 울었음 ㅠㅠㅠㅠㅠㅠ 내 눈물버튼 ㅠㅠㅠ 지브리와 함께 자라온 나에게 그동안 보았던 지브리 영화들이 눈앞으로 회상되며 느껴진 영화 ㅠㅠ
@leechanghyun
@leechanghyun 4 күн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가 마지막으로 다음세대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담은 거 같은 영화.... 결국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 영화 자체는 결말이 났음에도 그걸 본 후세대에겐 인생으로 이어지는 많은 선택들을 믿어주는 이야기 ㅜㅜ 정말 따뜻하고 친절한 영화였다
@kaorico3588
@kaorico3588 Жыл бұрын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영화 봤는데 이건 일본신화를 어느정도 알아야 더 이해가 깊어질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큰할아버지로 번역된 사람은 나츠코와 히사코(마히토의 엄마)의 외삼촌입니다 그리고 돌13개를 마히토가 가짜라고 말한것은 악의로 쌓아온 가짜 문명(콘크리트)+돈벌기 위해 진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뒤로하고 주변의 의견 따라 만들게 된 지금까지의 감독의 작품 13개를 뜻한답니다 그리고 하나더 알려드리자면 영계를 들어가기전에 누워있는 엄마가 물이 돼어버린것은 일본 신화의 미소기(마음속의 트라우마를 물로 씻어내는것)을 뜻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올려봤습니다^^
@user-ISFJEunHyeok
@user-ISFJEunHyeok Жыл бұрын
이노래 마지막 크레딧에 나올때 화장실 너무 가고 싶엇지만 참아가면서까지 들었고, 정말 화장실을 포기할 정도의 여운이 남는 노래였죠. 영화가 분명 난해한 점도 있었다 믿어 의심치 않지만 지브리를 사랑해서 그런가 그저 보면서 눈물이 주르륵.. 친구는 왜 우냐며 물었지만 10분 가량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저 감동과 재미와 그림체를 다갖춰서 그런것인지 지브리여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이영화는 제 인생영화중 하나에 분명히 들어갔단 것이죠. 하야오 감독님 정말 너무나도 좋은 영화 또 한 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브리 사랑합니다.
@Gu___nyang
@Gu___nyang Жыл бұрын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지브리 특유의 판타지 감성이 잔뜩 묻어있어서 그 자체로도 좋았어요!!
@inangelus
@inangelus Жыл бұрын
여기 사람들 작문이 너무 좋아...저는 표현하고 싶은데 많이 못 표현하겠네요 ㅋㅋㅋ 좋아요만 잔뜩 누르고 갑니다..노래도 너무 좋아 ㅠㅠ
@yama6927
@yama6927 Жыл бұрын
영화 보면서 이야기의 스토리를 이해 못한 것도 있으며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에 지구본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뭔가 정리되는 느낌을 받으며 여운을 느꼈습니다.
@김개굴-n4n
@김개굴-n4n Жыл бұрын
근데 스토리상에 이해 안되는 부분은 없었던거 같은데 어떤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user-nb8pn3ik1n
@user-nb8pn3ik1n Жыл бұрын
​@@김개굴-n4n스토리나 심리묘사변화에 대한 설득력이 매끄럽지도 못했죠 왜 새엄마는 아이 낳을때 되서야 거길 간 건지,납득시킬만한 트리거가 될 법한 서사도 부족했고 설명이 아예 없이 엄마만 왔다고 이야기한 것 때문에 할머니도 그 자리에 있었을텐데 설명이 없었단 점 캐릭터가 대부분 일직선적으로 그려졌다는 것도 지브리답지도 않고 물론 변화가 나타나지만 되게 평면적입니다..꼬집자면 한두개가 아님 또 지브리는 작화에 영혼을 갈아넣는데 구석구석 보면 시즌으로 하는 애니들 작붕처럼 미스난 곳들도 있음..
@민다닥-d4f
@민다닥-d4f Жыл бұрын
역시 지브리라 너무 좋았다... 정말 솔직히 이번 영화 보고 나니 하울 센과치히로같은 영화도 최신 퀄리티로 영화관에서 보고싶은 욕심이 남ㅋㅋㅋㅋㅋ 작화가 더 좋아졌어ㅠㅠ
@Apple_pie3
@Apple_pie3 10 ай бұрын
ㅇㄱㄹㅇ
@이름-t1t5c
@이름-t1t5c Жыл бұрын
노래도 작품도 너무 좋았어요... 언제 들어도 그리운 마음이 드는
@이름-t1t5c
@이름-t1t5c Жыл бұрын
사라지지 않을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Q-master
@Q-master Жыл бұрын
1절은 윗세대의 시점에서 미래를 살아갈 이들에게 건네는말이고 2절은 현재를 살고 있는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세대가 윗세대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말해주는 영화를 관통한다고 할 수있는 내용을 노래한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냥 좋은 노래구나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까, 그 의미가 확실히 와 닫는 노래인 것같다 영화도 노래도 여운이 정말깊다.
@최기명-g7f
@최기명-g7f Жыл бұрын
요네즈 켄지는 진짜 천재다 ㅋㅋㅋㅋㅋㅋ
@와이코-h9z
@와이코-h9z Жыл бұрын
지브리영화 분위기 뭐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항상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나에게는 최고의 영화였음 난해하다 지루하다 그러는데 난 너무 재밌었고 마지막 노래나올때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Rabbit_Without_Ears
@Rabbit_Without_Ears Жыл бұрын
저는 너무 잘 보고 왔는 데 평점이 너무 갈리내요 🥲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 어쩔수 없지요!! 저는 그 어떤 스토리도 결말도 기대하지 않고 봤고 감독이 정성들여만든 스토리와 영상미에 너무 좋았어요! 어렸을때부터 감독의 전작들도 다 챙겨봤고 삼십대 후반이 되서 본 이번 작품도 다른 의미로 저에겐 마음에 크게 남았어요! 근데 오늘 GO님 채널에 ost가 딱 올라왔내요 타이밍 굿🙂 노래 가사 너무 좋내요 올려쥬셔서 감사합니다❤️
@go2616
@go2616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리볼버-j1q
@리볼버-j1q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재밌게 봤는데 끝나고 ost 듣고있으니깐 그냥 눈물이 나왔음
@lcy9853
@lcy9853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은유적인 요소를 활용한 비판과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 어쩔 땐 한 없이 이런 인간의 악의적인 모습이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모두 그들만의 세계에 살고 있고 연약하기만한 존재란 걸 보여줌. 마지막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는 걸로 보아 자신의 시대는 끝났고 앞으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갈 것이라는 질문을 던짐. 사실 영화 제목에 이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하고 싶던 말이었던 것.
@김동준-l9d
@김동준-l9d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스토리 자체도 마음에 들고 극호인쪽인 사람인데 불호인 사람들의 입장도 좀 궁금하긴 함.. 난 극호기 때문에 불호인게 잘 이해가 안가서 너무 갑자기 다른 차원의 세계로 여행하는게 말이 안되는건가? 그 주인공 새엄마가 갑자기 그 성으로 홀린듯 들어가는게 생각해보니까 좀 그렇긴한데 애초에 모든 판타지 영화가 그럼 판타지 영화의 시작은 항상 저런 사소한거로 시작됨 그리고 이 영화의 꽃은 개연성보다 결말이라고 생각함… 불에 타죽은 엄마가 다른 차원에서 불의 신으로 환생해서 마지막까지 주인공을 지키다가 결국 차원이 무너지고 원래 시간대로 부활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도 그럼 그 시간대에 혼란이 올것을 알기에 다시 불에 타죽는 결말을 알고도 그렇게 살러 돌아가는것이… 진짜 감동임
@오월-g2l
@오월-g2l 11 ай бұрын
지브리감성 가득한 그림체가 문뜩 다시봐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지브리는 꼭 손그림으로 한장한장 작업한다고 하던데.. 대단한고같고.. 그 내용과 더불어 ost가 가슴찡한 느낌을 들게 해줍니다 ㅠㅠ
@AntsTheaterCorner2698
@AntsTheaterCorner2698 10 ай бұрын
They really don't make films this complex or mature anymore. It's also an incredible feat of artistic filmmaking through its art.
@user-ag4nakcj2i7
@user-ag4nakcj2i7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처음 봤을땐 무작정 영화를 해석하려고만 했는데, 영화 끝나고 집에 가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초에 그렇게까지 설정이나 전개에 매달리면서 고찰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 지브리 영화를 그렇게 많이 보진 않았고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어릴 때 걸리버 여행기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동화를 보고 어떤 원리로 그러한 세계로 갔는가 같은 질문을 하진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하며 흘러가는 듯 이야기를 보았던 것 처럼 이 영화도 흘러가는 듯 감상하면 되었었구나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에 각자의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직전 둘의 대화에서 앞으로 닥칠 일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생명의 탄생을 예찬하는 대사가 엄청 와닿았음.
@nono-o6b
@nono-o6b Жыл бұрын
내가 느낀건 과거를 추억하고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고 바꾸고싶을때도 있겠지만 현재의 삶에 감사하고 충실하게 살아가자라는 느낌을 받았음
@송알송알-e7z
@송알송알-e7z Жыл бұрын
영화보고 들으니 가사 하나 하나가 주옥같다.😢 너무 마음이 애리네요
@정어린왕자
@정어린왕자 17 күн бұрын
진짜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하야오의 이름이 아니었다면 뜨지 못했겠지만, 하야오였기에 만들 수 있는 작품이라는거. 결국 언젠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작품이었을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 그가 추구하던 바, 그의 일생동안의 질문을 담아놓은 이른바 하야오의 정수인데 그 다정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결코 싫어할 수 없었을 것 같네요.
@user-bbeu
@user-bbeu 4 ай бұрын
아직도 취침 전에 듣는 노래입니다. 영화가 난해했지만 엔딩에 이 노래와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마음이 찡했어요..... 인생에 전환점인 나이라 뭔가 와닿았어요. 저는 이 영화보고 힐링이 되더라고요. 마음이 많이 지치고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중에 이 영화는 제 마음을 토닥여주더라고요...
@송스루다시보기
@송스루다시보기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정말 끝나고 많이 운것같아요 우리는 가끔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나에게 상처를 줄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소중한 사람이 나의 모습을 통해 아파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악의 아닌 악의속에서 스스로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네모나고 동그랗기도 하고 세모난 '나'라는 조각을 쌓을때 그저 나의 욕심으로, 그리고 이기심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쌓아가는것이 아닌, 급하게 위태위태하게 쌓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모든것들을 끊어내고 다시 출발하는 모습에서 왈칵 쏟아졌던것같아요 다른관객분들이 조금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그래도 굉장히 위로를 많이 받은영화였어요
@커피와프
@커피와프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본인의 인생을 이야기한 것 같음 시대상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어린시절도 주인공처럼 나름 잘 사는 집이기도 했고 어머니도 병으로 빨리 돌아가셨는데 초반에 좀 징그러운 장면은 아마 본인의 트라우마를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고 탑은 지브리 , 와라와라는 본인의 작품의 구상의 아이디어 와라와라가 인간이 됐다는 건 세상 밖으로 나와 작품이 되었다는 것 같음. 또 앵무새들은 대중을 뜻하고 앵무새는 계속 잡아 먹으려 하는데 이게 대중의 비판을 이야기 하는 것 같고 앵무새의 왕이 탑의 주인이 되려고 했는데 무리하게 앵무새 왕이 억지로 탑(작품 또는 지브리)에 관여하자 결국에는 이제 탑(지브리)은 무너져 내렸고 이제 탑에 있던 생물들은 본인들의 시간대(현실)로 돌아가면서 이제 미야자키 하야오 본인 작품의 끝을 고하고 자신은 이렇게 살아왔다는 것을 이야기 했고 제목 대로 당신들은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묻는 것 같음. 본인은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다른 이 작품 특성상 다양한 해석이 나올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은 이렇게 생각 했다는 것을 끄적이고 갑니다.
@작품-d9e
@작품-d9e Ай бұрын
이해가 안된다면 안되는 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언젠가 다시 보게 됐을 때 어머니의 마음을 느끼게 되길 바랍니다
@마감-n2s
@마감-n2s 11 ай бұрын
나라도 새 엄마를 만나면 낯설어 할거 같고 내 감정을 숨기고 싶어 힐거야 누군가가 지금까지 만든 세계가 한 순간 사라져도 잊을테니 오래된 기억 어릴적 어른들의 세계
@msunham9103
@msunham9103 Жыл бұрын
노래가 이영화 그자체같음 오히려 영화는 내용이 없는데 이 노래만 들으면 그럴것 같은 내용이 그려짐 노래는 정말 잘만든듯
@라떼강아지
@라떼강아지 Жыл бұрын
중간쯤 지나서는 무슨내용이지 라는 의문이 들지만 계속 보다 보면 마지막에 알수 없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어려운듯 한데 이상하게 끌리는 매력적인 영화였어요 또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박민규-g8f
@박민규-g8f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다본후 마지작에 나오는 ost가사를 곱씹어보면 와닿는게 많고 영화가 좀 더 이해가되는듯
@ljl6358
@ljl6358 Жыл бұрын
여태까지 작품 속 주인공들은 소녀였던반면에 이번에는 소년인데 그소년을 미야자키 하야오로 생각하면서 보면됩니다. 자기의 인생을 영화로 표현한거니까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난해하다생각할수도있고 또 이기적으로도 볼수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가 인터뷰 한걸 보고 영화를 다시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꿈꾸는팬더
@꿈꾸는팬더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고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라는 질문이 들었어요 과거에 격었던 후회하는 일을 피해갈것인지 후회할걸 알지만서도 그 앞에 더 좋은일들이 있을거란걸 믿고 한번더 후회할지
@호이-m4h
@호이-m4h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평이 너무 갈려서 걱정했었는데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 뭔가 보면서 전시회를 감상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somewhatol
@somewhatol 10 ай бұрын
누구나 살아가며 후회라는 걸 하지만 이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 작품은 그걸 부정하는 이야기였던 거 같아요. 내가 어떤 선택을 했던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던 간에 내 삶의 정답은 없다는 이야기죠. 그저 현재의 삶을 사랑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긍정적인 꿈과 같은 영화 너무 감동적이었고 잊지 못할 거 같아요🥹
@userRPG
@userRPG Жыл бұрын
미야모토 감독님의 세계관은 여전히 흥미로웠고, 감독님이 노장이며 항상 은퇴를 언급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계속 좋은 애니를 저희에게 선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Dozi118
@Dozi118 3 ай бұрын
낡은 의자 삐걱거리는 소리가 너무 좋다 중간 중간
@EhjVU
@EhjVU 8 ай бұрын
지금에서야 느끼는거지만 노래도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우리가 살아가는 것과 닮아있어, 명작일수록 그래서 깨닫는점이 많은것이 아닐까? 하고 ㅁ
@barnes9101
@barnes9101 9 ай бұрын
진짜 어떻게 그림체가 한결 같이 몽글몽글한 거야... 그렇게 오래 일하면 조금 변할 법도 한데 진짜 누가 봐도 미야자키 영화임... 그래서 영화 어땠어요 다들? 아직 안 봤는데 봐? 말어?
@user-mf3xd5nr4w
@user-mf3xd5nr4w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너무 좋아요❤❤❤
@Corsha05
@Corsha05 Ай бұрын
노래 진짜 좋다...😢❤
@성치현-t9l
@성치현-t9l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고 신기한 모습과 상상하는 생각하면서 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마히토가 용감한 마음으로 사람을 찾아서 구해야 하는 장면처럼 살아가겠다는 다짐도 가졌습니다!
@amber-kb9wo
@amber-kb9wo Жыл бұрын
워메 세로운좋은 노래다 요네즈캔시목소리가 확마 일렉기타 바이오닉에너지누
@mty9533
@mty9533 10 күн бұрын
영화가 이해가 안되긴했는데 그게 사람사는 인생이라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맞는거같다
@stock_mastery9173
@stock_mastery9173 3 ай бұрын
스스로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마음속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그토록 어려웠던 것 같네요. 목표를 찾고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된 지금 어렴풋이 영화가 이해가 되어갑니다. 수 일이 지난 뒤 이루고싶던 목표를 이루게된 후 다시 이 영화를 보면 느끼는 바가 달라질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이나라-p4f
@이나라-p4f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사람과 영화를 보는데, 만약 내가 어느날 죽게되어 겁에질려 있을때 내 옆에 소중한 사람이 있어준다면 용감하게 눈을 감고, 언젠가 그 사람이 내 곁에 오는날에는 두렵지 않도록 내가 먼저 마중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ウサギフラップ
@ウサギフラップ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마다 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뚱이-t1g
@뚱이-t1g 3 ай бұрын
지브리 영화 정말 팬인데요, 이번 작품은 지난 작품들과는 결이 좀 다른(?) 느낌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네요. 처음 봤을땐 저도 옛날 작품들만 생각해서 그런가 재미부분에서는 좀 덜 하다고 느꼈는데 이 노래와 함께 곱씹어보니 감탄이 나왔습니다. 어릴 적 동화를 읽을때 누구도 개연성만을 따지진않잖아요? 나는 이렇게 살아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주체적인 캐릭터,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버무려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나 많은 감상평이 나오는것 자체가 이 영화는 목적을 달성한 것 같네요. 요즘은 사람들이 영화 평론가처럼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해석하고 숨겨진 메세지 같은걸 찾으려고 너무 노력하는 것 같은데 가끔씩은 다 내려놓고 걍 의식의 흐름대로 보는 것도 좀 덜 피곤하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동화책 보는 느낌으로 잘 봤습니다ㅎㅎ 노래 들으니까 좀 울컥하네요...
@Kim-n3f3w
@Kim-n3f3w 9 ай бұрын
진짜 재밌게 본 영화인데 ㅋㅋㅋㅋ 노래도 뭐 말이 필요 없죠 좋네요
@Dozi118
@Dozi118 4 ай бұрын
여행가서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저에겐 추억이 깊네요.
@우동-s3y
@우동-s3y 4 ай бұрын
영화 자체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그를 둘러싼 세상의 거대한 메타포.
@구운수박
@구운수박 11 ай бұрын
노래 너무 좋다.. 역시 요네즈 켄시.. ❤❤
@nurik.9035
@nurik.9035 2 ай бұрын
지브리 작화는 처음보는 내용인데도 추억 아련하게 만드는 느낌... 어릴 때 지브리 시리즈를 즐겼던 우리 세대만 느낄 수 있는 느낌인 걸까요
@점-r4u
@점-r4u Күн бұрын
마지막의 히미 대사가 너무 인상적인데 ost 첫소절부터 아.......하게 만드는 그런 작품임....
@짱덕이-b1p
@짱덕이-b1p Жыл бұрын
마음의 결핍과 상처 그로인해 상처 입었음에도 주변의 편견에 휘둘려 그저 당연히 끄덕이고 회피하던 내 자아는 결국 흔들렸고 그것이 위태로움에도 그저 단지 서있기만 하면 그만이라 생각또 체념하면 그만이라고 포기하던 수많은것들 그러나 멈춰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뒤바꾸려거든 결국 본인 스스로 “나” 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야할 용기 무섭고 몰라도 일단 한발자국 나아가야 자아도 나도 변한다는걸 알려준 영화입니다. “너만의 탑을 쌓아라, 풍요롭고 평화로운 너만의세계를 만들어라 ”
@KoKim-hn5sv
@KoKim-hn5sv Жыл бұрын
영화가 끝나고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햇습니다. 울었습니다.
@sbp2099
@sbp2099 Жыл бұрын
OST를 들으니 영화 또 보고싶네요.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쭌쭌-n4p
@쭌쭌-n4p Жыл бұрын
첫번째 보는건 그럭저럭 하지만 두번째 보는순간 내내 생각이 깊어지는 영화
@ganygany6599
@ganygany6599 Жыл бұрын
곡은 지리게 뽑지만 그가 참여한 작품마다 흥행 실패 한다는 켄시좌..
@user-ij8sl6rh8i
@user-ij8sl6rh8i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지브리를 만들어가며 살아온 길과 자신마저 대답을 찾지 못한 질문을 저희에게 물어보는것같아서 어렵게 느껴질수있지만 어렵지않은 그래서 난해하다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kk-lp1ov
@kk-lp1ov Жыл бұрын
작화 좋았고 이해는 어렵지만 감동이 왔습니다 초반 중반 후반 각기다른 감동이있었으며 이해할려고 노력했지만 중반부터 포기하고 즐겼습니다 상업적으론 의아하지만 지브리 특유의 잔잔한 전율이 있습니다 센과치히로 , 나우시카 등 상업적으로 성공과 잔잔한 전율이있는 영화에서 상업적인 성공 즉 다가가기 쉬운 스토리 쉬운 이해는 없습니다 실망은 없었지만 예술병걸려 어려운걸 어렵다 하지않고 중구난방 스토리를 다이해한척 쉬운척 하고 감동적이였다 눈물났다 그정돈 아닙니다
@turtlesneck
@turtlesneck Жыл бұрын
뒤로 몸짓에 따라 의자가 살짝 살짝 움직이는 소리같은 것이 하야오 감독님이 묵묵히 작업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제지호
@이제지호 Жыл бұрын
내 나이 31살..ㅎ 난해하다 그런데 이해된다 이해가 된다 생각하면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빠 여서 그렇지 않다. 10살때, 영화관에서 처음 본 지브리, 원령공주를 처음 접하고 소름 돋았던 것처럼 긴여운이 남았다.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 영화가 끝나고 , 감독님도 어떻게 사는게 정답인지 아직 정의내리지 못했나본데? 라고 생각이들었다😂 수많은 해석이 있겠지만, 이번엔 해석조차 듣고, 보고싶지 않았다 영화에 나온 정령이 정자 아니야? 라는 내 지인의 말에 피식했다. 자기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 추후에 지브릴 접한 10살에 내가? 다시 21년이 지났을땐, 내 아이들에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그대들어떻게살것인가? 에 나온 큰 할아버지 같은 존재였어~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수 있는 , 평가받게될 난해하지 않은 긴여운을 남긴 마지막 명작 이었다. 분명 그렇게 평가 받을테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한승원-v3o
@한승원-v3o 11 ай бұрын
물고기랑 개구리나 떨어지는 장미꽃등등 연출도 좋았고 영상미에 메세지에 등장인물까지 너무 매력있던 영화였는데 지루하다는 평이 있다는걸 듣고 너무 놀랐음
@AntsTheaterCorner2698
@AntsTheaterCorner2698 10 ай бұрын
It's probably too mature for them. It's a landmark cinematic achievement of artistic filmmaking that clearly is rivaled by none. Miazaki is the master of emotions, drama and compelling symbolic nature. Symbolic nature of his works, especially this one hit home for me as the stories and their character elements resonate with audiences.
@쿵푸팬더-o8i
@쿵푸팬더-o8i Жыл бұрын
영화는 아직 못봤지만 ost는 너무 좋으네요^^ 화면에 보이는 영상과 노래가 너무나 찰떡이구요~ 영화보고 와서 다시한번 댓글남길께요❤❤❤❤
@윤준철-w6v
@윤준철-w6v Жыл бұрын
처음에는 그저 그랬는데 어느순간인가 노래가 계속 머리에 떠도네 레몬다음으로 좋네
@nani_mini
@nani_mini Күн бұрын
노래 만드는데 4년 걸렸겠나요.. 영화 완성,개봉이 계속 지연되서 OST 공개도 그냥 순연된 것임
@tinywing3_
@tinywing3_ Жыл бұрын
그저께보고 자꾸 생각이 나서 토요일에 또 보러가요 ㅎㅎ 왠지 다시 볼 땐 눈물이 날 것 같아요ㅠ
@CHILL-GUYoriginal
@CHILL-GUYoriginal Жыл бұрын
이 형 성대 하루라도 아니 단 한시간이라도 가져볼 수 있었다면 좋겠다.. 은퇴한다 말했다가 롤백하시고 만드시는데 보러갈까 많이 고민 했는데 회사가 바빠서 ㅠ 벼랑위의 포뇨 극장가서 어릴때 본 기억으로는 작가님 그림체 평생 볼 수 있을꺼 같던 느낌이였는데 후계자 양성 안되가지고 이제 영영 이 그림들이랑 진짜 이런 감성을 못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노래 절절하네... 근데 영상미 지리네요 대장 입동도 지나고 많이 추운데 건강보단 영상입니다 ^^7
@하원-u9h
@하원-u9h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지브리라 그런지 지브리 영화들의 몇몇 장면들이 들어가있는 느낌이라 좋네요
@0yesterday
@0yesterday Жыл бұрын
예전작들 보며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수도 있으나 작화만큼은 인정해줄만한 지브리 영화. 보고 난 후 나오면서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캐릭터마다 이런저런 의미를 찾아가며 해석하는게 나름 재밌었던것 같음 한번쯤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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