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562
커튼콜 236회에서는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연출을 맡은 오페라 연출가 요나 김 씨와 함께 합니다.
바그너의 '젊은 날의 초상'이 담긴 탄호이저는 바그너 오페라의 입문작으로 불립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공연 시간도 짧고 '서곡'부터 '순례자의 합창', '저녁별의 노래' 등 친숙한 멜로디로 가득한 '순한 맛 바그너'죠. 이 작품은 흔히 여성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구원받는 남성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는데요, 요나 김은 꼭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베누스와 엘리자베트 두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탄호이저를 통해 바그너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바그너는 왜 이 작품을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차례 수정했는지, '서울 버전'으로 명명한 이번 공연의 특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 탄호이저 중 '서곡'_제공 국립오페라단
♬ 2024 탄호이저 연습 영상_제공 국립오페라단
♬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바리톤 김태한 2023 퀸엘리자베스콩쿠르 경연실황)_출처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유튜브
06:21 탄호이저, '서곡'의 거친 구조
12:11 여성의 희생으로 남성이 구원 받는 이야기?
20:41 오페라 공연 때 자도 된다?!
27:45 라이브 카메라 사용하는 '서울 버전' 탄호이저
33:04 탄호이저는 젊은 바그너의 자화상?
39:45 바그너가 수십년을 걸쳐 '탄호이저'를 수정한 이유
42:51 탄호이저 '서울 버전'은?
48:07 ♬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56:28 바그너 음악은 '장시간 익힌 통돼지 한 마리'
01:07:02 오페라에서 엄마 아빠는 누구?
유튜브 재생목록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정석문 아나운서 l 출연: 요나 김 오페라 연출가 l 글·편집 : 이은혜 PD
#SBS #커튼콜 #골라듣는뉴스룸 #요나김 #오페라 #탄호이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