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였을땐 귀엽고 재롱부리는거 힘들어도 가끔씩 웃어주고 안겨주고.... 뭐 그런 재미로 힘들어도 키우겠지만 사춘기 성인까지 금전적 감정적 외 전반적인 희생을 감내할만큼 양육이 가치가 있는 걸까 싶다.. 커서 이민이나 유학가버리면 몇년에 한번 보는일도 많고.. 내 유전자를 후대에 남긴다라는 의미인가 .. 다른 경험은 그 전으로 되돌릴수있지만 아이는 후회한듯 그 전으로 될돌릴수없으니..굳이 안해도될 경험을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하고 딜레마다..
@heyshawty69466 ай бұрын
그냥 모든 동물이 다 핏줄을 이으려고 새끼를 낳는게 가장 큰 이유지 그래서 힘들게라도 키우는거고
@유미홍-e5h2 жыл бұрын
육아 3년정도 해보니 진짜 힘드네요.. 힘들어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할짓아니구요 낳기전과 비교도 안되네요 삶의 질이... 근데 시간을 돌려도 이 아이를 낳을거 같아요! 혼자는 진짜 편하고 자유롭지만 아이가 나한테 와서 안길때 자고일어나서 내눈을 쳐다볼때 엄마라고 부를때 같이 뛰고 같이 웃을때 엔돌핀이 넘치는건 살면서 첨 겪는감정 이라 이건 안낳고 안키워보면 평생 몰라요 모르고 싶으면 모르는거고 근데 이미 아니까 전 아이를 또 선택하겠어요.
@집게-l9u2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힘내세요^^화이팅
@Woooooootube2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동감합니다 13개월 아이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저한테 '아빠!' 라고 해주면 눈물이 핑 도네요
@시크릿주주-u6e2 жыл бұрын
저두 이런 경험자들 댓글보고 용기내서 2세계획중이예요ㅎㅎ 원래 딩크족을 원했어요~
@GloriaJw_SH2 жыл бұрын
결혼은 반대해도 출산은 대찬성:)😍😍 처녀적에는 애 낳는 것은 희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물론 내 삶과 편안함을 희생해야하지만 진짜 생전 처음 느껴보는 이 감정. 후회하지 않아요
@Joonyoung872 жыл бұрын
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나의 삶이 진짜 싸그리 없어졌지만 이제 아이 없는 하루가 상상이 안 돼요ㅠㅠ
@dda872411 ай бұрын
댓글 거의 다 읽어봤는데 행복하다.. 삶에 의미가 생긴다 등등. 결국 본인 만족, 본인이 좋으려고 낳은거 아닌가요? 아이를 위해 낳은게 아니잖아요. 태어난 아이가 과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부터 생각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susa50298 ай бұрын
이세상에 아무도 자식을 위해서 세상에낳는부모는 아무도없습니다 그어떤이유를 가져와도 결국 자기네들좋자고 낳은것이지요
@fospqkdqpdkfosk1234014 күн бұрын
@@susa5029 맞습니다 원래 인간은 이기적이기때문이죠 본인들을 위해서 자식을 낳는겁니다 노후보장용으로 써먹을려고요
@지세나-r6e2 жыл бұрын
원래 경제적 능력만 된다면 많이 낳자 주의였는데 요즘든 나 좋자고, 내 삶의 의미 찾자고, 나 행복하자고 결국은 날 위해서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가 이딴 세상을 살게 하기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듦.....
@포카리-p8l2 жыл бұрын
적당한 고통은 삶에 있어서 필요하지만 저는 웬만해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겠습니다
@조현수-p7t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장원택-s9b2 жыл бұрын
고통이 없다면 운동이나 게임으로 적당한 고통을 만들면되죠 ㅋㅋ 피하는게 현명하긴합니다.
@맛소복2 жыл бұрын
이게맞지
@gotv90082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애를낳아보지 못한사람이확실하다 그리단순하지않습니다 쫄리면 뒈지시든가용
@QWERTY137952 жыл бұрын
사회적인 환경이 적당한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살아갈만한 환경이면 아이를 낳을거임. 근데 현실적으로 아이가 없어도 인생난이도가 졸라게 높은데 아이까지 있으면 인생 망하는 수준까지 갈것같아서 다들 출산과 육아를 기피하는거고...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바닥을 치고있는 이유임.... 결국 현재로서는 피할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 정답임. 우리나라에서 육아는 더이상 적당한 고통이 아니라 감당 불가능한 고통이 되어버린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상태임...
@꽃과나무-v6j2 жыл бұрын
난 아닌데,, 싶어요 20대 아들 둘 둔 50대 엄마로서 후회막심 ㅠ (나 힘들고 자식들에겐 미안한 일) 인간은 불완전한 개체이고 젊어서는 더욱 부족한 부모일수밖에 없고..임신하기 전부터 망설였는데 결국 애 낳고 키우는 내내 미안하고 회한을 남김 ㅠ 홀로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홀가분한 삶을 살 수 없음을 살아갈수록 확신이 듬.. 매일 치열하게 살아내는 고통,기후재앙,환경재난,약육강식,생로병사, 재해사고,, 온갖 위험으로부터 내 자식을 세상에 내놓고 키우고 내려놓고 조절하느라 내 인생을,내 에너지를 다 쓰고 내가 생을 마감할 그때도 또(얘들도 역시 이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행복과 번뇌를 오가며 살아내다 마지막을 맞이할)내 아이들을 이 세상에 남겨두고 갈 생각하면 슬퍼짐..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생각이긴 함
@쟝짱구2 жыл бұрын
분리분안 검사받아보세요
@꽃과나무-v6j2 жыл бұрын
@@쟝짱구 분리불안은 아니지요 ㅎㅎ 아들들 기숙사에도 있었고 지금은 두 놈 다 자취하고 있다요..아들 군복무 중에도 면회 딱 한 번 갔다온게 다였고(그것도 휴가 받고 싶은 아들의 요청땜에) 아들들이 건강관리 안 하고 이런 저런 걱정되는 부분(진로와 생활,성장의 진통 등등)은 다소 있지만 아들과 같이 지내고 싶다든지,, 아들이 내 곁에 없어서 불안하다든지,, 그렇진 않아요.. 단지 앞으로 점점 더 지구의 환경이 열악해질거고 인간이 하루 하루 살아내는 수고와, 사건 사고를 비켜가내고, 그리고 노쇠하여 생명이 꺼지게되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는데,, 내 사랑하는 아들들에 대한 맘은,, (얘들을 내가 세상에 내놓았으니) 미안함도 플러스 되는거죠.. 아이들이 자랄때 부모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준것도 아니고 존경할 만한 아빠, 행복하고 현명한 엄마가 못 되어준 것 등등 최선을 다 했지만 미안한 게 많아지는 부모의 자리를 생각하면 무자식이 상팔자 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싶지요
@꽃과나무-v6j2 жыл бұрын
@@hke9988내내 보살펴주진 않아요~ 둘 다 지들 하고 싶은대로 살아요.. 애들한테 수시로 먹거리를 택배로 보내거나 건강에 관해서는 한 번씩 잔소리 하긴해요. 특히, 둘째는 같은 도시에 살면서도 20살부터 진로 변경 등등의 이유로 자취하고 있고(친구랑 같이 살고 있어 내가 찾아가지도 않고 아들이 한 달에 한 두번 집에 올까 말까함) 단지 고행의 인간의 삶을 부모로 인해 부여받은거니까 미안하다고요.. 나 또한 자식을 어릴때는 내 한 몸처럼 밀착해서 돌보다가 청소년기쯤부터 독립적으로 떼놓는 연습을 하면서 살아오느라 사서 고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으로(자연의 일부로서는 자연스러운거지만)그만큼의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은 불가능한거고
@성이름-w2g4l2 жыл бұрын
저는 20대 남자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씁쓸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시선으로는 이해는 가네요..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힘듦이 있는 만큼 기쁨도 있으니까!! 저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 생각해요. 나의 자식이 이런 마음을 갖고있다면 본인은 어머니로서 성공한 삶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꽃과나무-v6j2 жыл бұрын
@@성이름-w2g4l 네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아드님을 참 잘 키우신거 같네요
@기순녕 Жыл бұрын
안태어나는게, 안태어나게해주는게 인간 최고의 축복이다 존재하면 고로 고통이다 태어나면 고통이다
@Bright_Future_tm2 жыл бұрын
육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아이가 웃으면서 안기면 그 힘듦은 다 녹아내리지요. 하지만 다시 힘들어지는 육아...
@cutemarmot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애가 크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줄 겁니다..!!
@Bright_Future_tm2 жыл бұрын
@@cutemarmot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감사합니다^^
@Bright_Future_tm2 жыл бұрын
@ㅇㅇ 넵 감사합니다. 나라를 위해 열심히 키울게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Bright_Future_tm 무슨 나라를 위해서 키웁니까 말도안되는 소리..
@Bright_Future_tm2 жыл бұрын
@@JeonJinHan 나라가 있으니 제가 있고 자식이 있는거 아닐까요? 뭐 나라에 한맺힌거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소리라고 하니까 기분이 좋진 않네요.
@hyuncheoulkim16739 ай бұрын
반출생주의가 옳은 결정적 이유 태어나지 않은 무의 상태는 말 그대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이다. 고통도 없고, 쾌락도 없다.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이 없지만, 고통이 없는 좋음을 느낄 존재가 없기에 태어나지 않아 고통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쾌락을 느낄 수 없어도 애초에 쾌락을 필요로 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아 쾌락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무의 상태는 아무것도 강제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필요없는 상태이지만, 존재 상태는 제3자에 의해 삶과 죽음, 쾌락과 고통이 일방적으로 강제된 상태이다. 무의 상태에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쾌락을 주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 하지만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무조건적인 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다.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고, 결국 노화와 질병, 죽음으로 모든 것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결국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겪을 필요도 없지만, 태어나면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기에 태어나는 건 무조건 손해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출산이란 행위는 무조건, 100% 부모의 의지와 선택으로만 이루어지기에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쾌락을 누리지 못하여도 아무런 일도, 영향도 없었을거라는 팩트와 반대로, 출산은 아이에게 고통의 가능성과 죽음을 일방적으로 강제했기 때문에 태어난 이후 아이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책임과 잘못은 온전히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집을 떠난 후에야 회복됐다" 는 연구보고 웃프네요 ㅋ ㅋ ㅋ 과거보다 결혼이 늦어지고 경쟁도 심화되는 상황에서 육아가 체력적 정신적으로도 쉽진 않은데 세상에 공짜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이가 예쁜 만큼 힘들고, 힘든 만큼 예쁘고 그러네요^^ 아이와 함께 부모가 되어갑니다. 의미있는 고생이랄까요? 부모님의 마음과 고난도 이해하게 되구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Noahmom2 жыл бұрын
트라우마와 우울증으로 초등학생때부터 항상 자살을 생각하며 죽음에 대해 많이 상상하고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게 그냥 흘러가는대로 나를 그냥 내맡기며 수동적으로 살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처음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며 적극적으로 인생을 이끌어가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는것....그마음하나가 많은걸 바꿔놨지요..
@금정-d7q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으시네요 그 어떤 성취보다 더 크게 동기부여해줘요 살아야겠다고
@Noahmom2 жыл бұрын
@@금정-d7q 맞아요...아이를 위해서 더 건강해지고 잘살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Song_gu_ri2 жыл бұрын
목이 메이네요. 아이가 사랑많이 받고 자랄것 같습니다. 아이키우며 유초등 중등 보내보니 내인생을 다시 겪는듯하더군요. 시행착오는 줄이게 하고.. 내 어린시절 상처도 치유하고.. 그러면서도 아이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는걸 보니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아이키우는거 힘들고 육아교육으로 싸우기도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시간이 빨리 흐릅니다~~ 힘들어서 시간이 빨리 흘러요 ㅎㅎ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아이와의 추억..^^
@whilewearehappy37342 жыл бұрын
아이와 글쓰신 분은 서로가 은인이네요 사랑과 치유의 힘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맘으로 사신다면 자녀분도 분명 훌륭하게 성장 하리라 믿습니다
@내꿈은월급루팡-x6g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가정도 아이도없고 우울증이 심했을때 죽음이 두렵지않았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가 있으니 죽음이 두렵고 지켜야할 존재에 책임감도, 아이의 성장에 내가 앞서나아가며 지켜주고 이끌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DiveIntoBaseball2 жыл бұрын
1. 경제적으로 준비 안되면 낳지 말것. 2. 경제적으로 준비 되었다고 해도 계획에 없는 출산 지양.
@@khlee8330 저도 애들 서너살때 어떻게든 집에서 나가고 싶었음 피시방가서 옵치하는데 진짜 꿀잼 지금은 야근해서 애들 얼굴 하루라도 안보면 애가 탑니다 자라는 애들 보는게 인생 큰행복같아요 아이들 어릴때가 내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중요한 시기라고 확신합니다 내가 아이들을 사랑할수록 아이들도 와이프도 아빠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같이 놀고 교감하세요 근데 어릴때부터 애들 멀리하던 주변 아빠보면 애가 아빠랑 단둘이 있기를 꺼려하더라구요 마음아팠음 ㅠ 전 와이프 외박시키고 애둘데리고 있어도 오히려 저도 애들도 신나서 놀고 잠ㅋ 이왕 힘들거 행복한 가정 위해 힘내시길
@하이하힝하잉히힣2 жыл бұрын
@@user-ey5gh8zq1o 이런 멋진남편 어디서 만나나..휴 내인생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하이하힝하잉히힣 너무 피해망상에만 빠져계시지 말구 인생을 가꿔봅시다.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하이하힝하잉히힣 다른사람 품평질 하는꼴이 마치 결혼식 장 와서 신랑,신부 직업,외모 품평질 하는 하객을 보는거같네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하이하힝하잉히힣 아무튼 취집 잘 가시길 응원합니다
@kingking-cg8vt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임신하고 싶어하는 거임ㅋㅋ내친구들 다들 이정도로 힘든줄 몰랐다고 함. 아이는 소중하지만, 아기를 안낳았다면 나는 어땠을까 한번씩 생각해보고, 그삶도 나쁘지않았을것같다고함...
@kjhmay2 жыл бұрын
태어난 애는 더 힘들듯. 안 태어나는게 가장 큰 축복
@HH-fz3gx2 жыл бұрын
제 친구랑 같은말..정말 너무 너무 힘들대요 행복감도 있지만 그걸 모르고 사는것도 선택이라고..이정도로 힘든줄 알았으면 안 낳았대요 ㅎㅎ
@뮤-e9u Жыл бұрын
육아가 보통이 아니라하더라구요..나만의시간은없구 진짜 사람 폐인되는거 한순간일듯....
@fospqkdqpdkfosk123407 күн бұрын
@@kingking-cg8vt 태어남 당하는 아이가 제일 불쌍하네…
@어피치-b2n2 жыл бұрын
저 모든 것에서 해방되는 방법 : 안 낳기. 인생에서 즐거움도 있겠지만, 누구나 고통도 있게 마련인데 그걸 뻔히 알면서 왜 굳이 희노애락을 다 겪어 보라고 애를 낳는지 모르겠다. 아무도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지. 인생에 정해진 길은 없다고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들 하는데, 애초에 본인들이 원해서 삶을 시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거. 이것만이 진리지.
@그냥그냥-g6e2 жыл бұрын
1:3억 의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게 당신입니다. 그만큼 수정되고 사람되길 원했어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반출생주의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베너타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이성을 가진 존재로서 최고의 선행은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다."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그냥그냥-g6e 거기에대한 반론 중 하나가 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정자의지설.. 정자도 의지를 지녔으니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태어난 것이다 라는건데.. 이건 좀 아니다싶네요. 정자에게 의지라니 허..
@꿈늘2 жыл бұрын
본능대로 기능대로 움직이는거지 원해서 되는건 아닌듯
@boxkpu6708 Жыл бұрын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욕심으로 번식욕구로 고통스런 이 세상에 아이를 던져 놓는 것이 출산이란 행위.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의 죽음을 낳는것과 같다 사려깊은 사람은 이러한 세상에 던져지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듯 왜 자신도 선택권 없이 태어나서는 그 자식도 일방적으로 낳아 기르게 되는 건가. 그런 행위가 정당하고 반드시 이어져야 하냐는 거지 비가역적인 인생의 특성상 확실한 안락이 보장된 미래는 없고, 그 책임지지 못 할 타인의 생명(자식)을 두고서 행해지는 도박의 특성이 있는게 출산이라면 그것은 덮어두고 잘했다고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닐거야. 오히려 혹독하게 '출생이 태어나는 그 자녀를 위한 행위'가 아님을 상기시키며 강한 책임감을 요구하는게 이성을 가진 도덕적 존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민블리-m7s2 жыл бұрын
난 아기 싫고 여러가지로 상상할수 없을만큼 넘 넘 넘 힘든 삶을 살아왔음ㅠㅠㅠㅠ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읽었던 책이랑 비슷한 내용이네요. 사람들이 도대체 왜 빚까지 내면서 집을살까 빚을 내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됐었는데,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빚이 있으면 앞만보고 달릴수있다" 무언가에 몰입할수있나는거죠. 물론 중간에 다쳐서 일을 못하면 큰일이지만.. 삶은 고통으로 가득차 있지만 인간은 생각보다 그 고통을 견뎌낼만큼 강하다고 하더군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올해 30살 먹은 저도 이런 꼰대같은 소리를 하게 될진 몰랐는데.. 요즘엔 맞고 자라지 않아서 그런거같습니다. 그렇다고 폭력이 옳다는건 아닙니다. 한마디로 고통을 견뎌내는 자세가 안된거같아요. 그런 원초적 공포의 부재로 인해서 힘든 길은 다들 피해가는 선택을 하게되는거같다. 뭐 저만해도 9급공무원을 선택했고요. 스토아 철학에 나오는 내용이라더군요.
@정신차려라-n6z2 жыл бұрын
@@JeonJinHan 그런소리 하지마요. 님이 몰라서 그렇지 모두가 다 힘들어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정신차려라-n6z 당연히 모두가 힘든게 맞습니다. 제 말은 당장 생계를 위협할 위험이 없다는 뜻입니다. 생명의 위험을 느낄만한.. 요즘에 누가 밥 굶는사람 보셨습니까 울나라에서 서민으로서의 삶이 전세계 상위 15퍼 안에 듭니다. 삼시세끼 고기를 먹을수있다는거 자체가 축복이죠
@정신차려라-n6z2 жыл бұрын
@@JeonJinHan 그러니까 그건 님생각이라고요. 세상에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계세요? 삼시세끼 고기반찬? 아픈가족들 돌보며 공장에서 일하느라 쉬지도 못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봉사활동 같은거 하면서 세상을 돌아보세요.
@JeonJinHan2 жыл бұрын
@@정신차려라-n6z 답글 감사합니다 나중에 읽어볼게요
@죄성아할머님2 жыл бұрын
사실 답은 없어요... (가끔 애가 있어야 이혼확률이 적다는 어르신들도 있으신데.... 애가 있어도 갈라서는 부부들은 있더라고욯ㅎㅎㅎㅎ) 그러니 주변에서 뭐하하던 본인의 가치관을 믿고 엄청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세요🙂
@jungsunyoung2 жыл бұрын
애가 있어야 이혼 확률이 적다고 하는 그 어르신분들은 도대체 뇌가 있는걸까요. 그 말은 즉 애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는건데요. 얼마나 불행할까요. 마음에선 둘다 이미 이혼을 했을텐데 겉만 이혼안한 부부이니.. 중간에 낀 애는 또 얼마나 불행할테고...ㅉㅉ 돌싱 안되는게 내 삶과 무고한 생명이 불행하는것보다 낫다는 말씀인가?
@human-being1 Жыл бұрын
이혼을 해야 하면 바로 해야함. 오히려 애가 있으면 이혼하기 힘들어지고 남편, 아내, 자식 모두에게 고통이 될 수 있음. 이혼을 할 거면 자식 없는 게 나음. 이혼 안 하고 싶다고 애 낳는 건 멍청한 짓임
@유민주-j6y11 ай бұрын
애가 있어서 이혼을 못했다보다 한번더 생각하게된다라는 의미지 그걸 그냥 그렇게 해석한다는 생각자체가 미성숙한생각이라 봅니다 이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은 없어요 차라리 결혼 자체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더 부딧치고 싸우고 알아가보세요 연애할때 져줘야 한다는건 없어요 결혼하고 서로 져주세요 연애할땐 할말 다하고 싸우세요 그래야 사람을 알아요 20년지기 친구도 15년 시시콜콜 대화하다가 15년 만에 서로 가치관에 직면하여 싸우다가 싸우다가 싸우다가 남아있는사람들만 맞고 주위에 친구들이 걸러지는 것처럼 연인 1년 2년 5년을 봐도 싸우지 않으면 알 수 없어요 다맞는다??? 이세상에 그런 사람은 없어요 같은 가정환경이아닌 사람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태육오2 жыл бұрын
힘든데 행복하고 행복한데 힘든게 반복되는게 육아이 묘미죠..
@조나이팅게일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절묘한 표현이네요 ..ㅎㅎ 😂 눈물이 날 것같으면서도 ..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ㅎㅎ ❤
@jerry0719 Жыл бұрын
자녀족에게 좀 외람된 질문드려도될까요? 저도 이런고민으로 밤샘임... 애를 낳는 이유 묻고싶어요. 옛날어른들의 가족족보에 따르면, 아들만 그 집안의 대를 잇잖아요. 근데 요즘 관점으로 본다면요, 딸이라도, 애 1명이라도 낳는 이유는 '부모가 (자녀족 님들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그 후대 인생/ 후손' 을 잇고싶어선가요? 누구나 그렇듯, 님들은 돌아가시면 끝이지만, 그걸로 그냥 끝내기엔, 인생이 허무하고, 결핍감이 있어서 인지요 ?
@김예림-o7h Жыл бұрын
이건 저도 매우 궁금함
@nature98579 ай бұрын
저두 궁금하네요
@soma997712 күн бұрын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나이먹으면서 반복되는생활에 즐거움이떨어지고, 나와 사랑하는 사람닮은 후손을 보고싶어서 낳는거 아닐까요? 나이들수록 애기들이 이뻐보이는거랑 비슷한 자연적 현상같아유... 저도 30대초반이지만 아직 사회생활하기도 빡빡해서 아이생각이없지만.. 30대중후반때는 마음이 또 달라질수도있지않을까요😅
@정예숙-b5q2 жыл бұрын
애를 키우면서 고통과 행복을 아무리 저울질해봤자 답은 안나오는것 같구요..대신 이 경험을 통해 비로소 세상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인내심이 커진 것이 나 자신에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oo-kr3kv Жыл бұрын
포기와 체념
@이도성-h9s2 жыл бұрын
이해안감 삶의 의미를 얻기위함이면 애키우는일 말고 다른것에서도 충분히 많이 얻을수있음
@boxkpu67082 жыл бұрын
본인의 이기심으로 욕심으로 번식욕구로 고통스런 이 세상에 아이를 던져 놓는 것이 출산이란 행위.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의 죽음을 낳는것과 같다 사려깊은 사람은 이러한 세상에 던져지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듯
@knyi9815 Жыл бұрын
얼굴이 차은우거나 머리가 영재거나 재산이 3대를 누리고 살 정도가 아니면 딱히 자손을 남겨서 대를 이을 이유가 없는듯
공감요. 그러는 부모가 나중엔 자식 탓하며 너희 때문에 이혼 안/못했다고 자식 후려치면서 자신들은 그래도 가정을 지켰다고 업적인양 자위하는데, 애초에 이혼하네 마네하는 위기를 몇차례 넘기는 걸 본 자식이 이혼가정에서 자란 자식보다 낫다고 단순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 애 낳고 키우는 게 대단한 일이긴 한데 벼슬입네 하는 꼬라지가 너무 역겨워요.
@뉘집새끼냐2 жыл бұрын
저는 애낳고 진정한 행복을 느껴가고 있는데.. 부부관계 좋고 가정형편 넉넉하고 뭐 본인자유가 살면서 최고순위아니면 애낳아서 키우는거 비교할수없는 행복감 있어요^^
@형민김-w9g2 жыл бұрын
@@뉘집새끼냐 부럽습니다...
@toteles802 жыл бұрын
고통을 즐기면서 더 높은 가치추구를 위해선 경제적 정서적 안정이 수반되야 합니다 혹은 금전적으로 어렵더라도 가족의 지지가 있으면 힘들고 어려운일에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견딜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이지 못한 불안함은 고통을 회피하는 쪽으로 나가게되죠 그래서 여자가 아이를 키울때 경제적으로 불안하거나 육아에 있어 남편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되면 아이를 버리거나 학대방임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현청-k6r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고통에 중독된 마조히스트 아닌가.. 본인에게 필요치않거나 선택 가능한 고통도 사회적 시선이나 이기심으로 지배당해 저지른다면 말이죠
@kirinn1487 Жыл бұрын
보통 남자가 원해서 여자를 은밀하게 설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를 안낳을거면 결혼을 왜했냐는 식으로
@kirinn1487 Жыл бұрын
머리가 좋을수록 강요가 아닌것처럼 여자를 은밀하게 출산의 길로 인도합니다 여자의 출산을 바라는 남성은 필연적으로 여성인권을 낮춥니다 그남자들이 여자가 애낳으면 지가 직장 관두고 육아에 매진할 거 아니라서 은밀하게 여자를 도구로 이용하는 겁니다 애를 낳았으니 돈벌 사람이 더 필요하다고 지는 더 경제력 경력에 집중하겠죠. 남자들 절대 이익없이 손해보는 짓 안합니다 상대방 손실을 생각해주면 여자보고 애낳아달라고 은근하게 요구안합니다 여자가 자기보다 낮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휘둘러도 된다고생각해서 그래요
@yooyoo2919 Жыл бұрын
뼈맞고가요
@OO-gr9ck2 жыл бұрын
ㄴㄴ 인간이 자녀를 낳는건 무엇인가 생산하고 전달하고자하는 본능임. 그 본능이 자기자신에 몰입한 형태로 발현되면 예술가나 종교인이 되는거고. 대게는 가장 쉬운 방법인 자녀 낳기로 새로운 자기를 복제하게됨. 제일 쉽거든. 결론은 본능이라는거.
@syS2lw2 жыл бұрын
오. . 일리있다요👍🏻
@user-lh8es3ru1r2 жыл бұрын
너 앞으로 살면서 피임 하면 죽여버린다
@ztec24h78Ай бұрын
나 행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자 애를 낳는다? 그러면 난 10명은 낳았을듯, 결국 나 좋자고 애 낳는건데ㅋㅋ 진짜 애를 위해서는 안낳는게 당연함...
@intellectualman1802 жыл бұрын
부모님 사랑합니다!
@nanajust2 жыл бұрын
강도 있는 운동 후에 근육통이 오지만 근육은 더 단단해지지요!
@나쎌Ай бұрын
사랑으로 대하지만 조금만 틀어지면 나라의간섭과 중학교이상가면 인터넷 보고 어른들을 가지고 놀려한다 그냥 무자식 상팔자다 어차피 요양원 보네질꺼 두부부만이라도 행복하게살다가자
@Luci_0782 жыл бұрын
난 저렇게 못하겠다. 지금 이 상황도 벅차다고...
@리쮸용-l9k2 жыл бұрын
편안하게 살기만 바란다면 낳지 말아야지요~그렇지만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끼고 싶은 존재가 생기는 거예요~이왕 태어났으니 그런 경험 해보고 죽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귀여운돼끼2 жыл бұрын
삶의 의미를 더해주기때문이다.. 육아시간이 더 긴 사람일수록 삶이 더 의미있다고 느낀다. 이 말로 충분하네요.
@rinno52162 жыл бұрын
육아가 힘들긴한데 솔직히 부유하다면 훨씬 나을거예요…그게 현실 ㅎ.. 저는 육아보다 더 힘든게 부부싸움이더라고요^^….
@남은정-f4g2 жыл бұрын
내 몸 하나 간수하기 힘든데 내가 다른사람(=아이)을 돌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된다...하나 낳고 넘 힘들어서 둘째는 없다 다짐했는데 막상 둘 낳으니 이것도 하게 된다..애 낳아야 어른된다는 어른들 말씀, 애 낳고 이해하게 된다..행복한데 힘들고, 힘든데 행복하다 ㅜ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 할 것임
@gggmmm85932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시네요~~
@lyla65162 жыл бұрын
애 낳아야 어른된다는 말은 정말 개소리...애 낳으면 더 이기적이 되더라..직업상 어린아이 부모들은 자주 상대하며 뼈져리게 깨달음.
@kjhmay2 жыл бұрын
아이 입장에선 이런 고통스러운 세상에서 그냥 안 태어나는게 축복임
@user-lh8es3ru1r2 жыл бұрын
어른 돼서 좋겠네. 좀 더 낳으세요.
@nature98579 ай бұрын
오 더 낳으세요 아이들 좋아하시는분 이시네요
@정재동-g6n2 жыл бұрын
남들 하는거 따라하는거죠.앞으로1인가구 대세입니다
@무무-m8i Жыл бұрын
죽음을 생각하면 늘 괴롭고 슬프다 부모님이 떠나시든 내가 죽든 . 죽음은 필연적인거라 이럴거면 그냥 태어나지 말걸 이란 생각도 든다 혹시나 내가 낳은 아이도 나와같은 생각을 한다면 사람들은 참 단순하고 자기 편하게 생각한다 그냥 당연한 이 죽음을 아이에게 선물해준다 이런 거지같은 세상에 아이를 낳는다
@juju삼남매2 жыл бұрын
육아가 이리 힘든지 모르고 결혼하고 아이낳았어요 ㅠㅠ
@팩트로팰때쓰는계정2 жыл бұрын
ㅋㅋ 이휴
@하윤맘-h9h2 жыл бұрын
@@jyoa704 후회하면 나쁜엄마 인가요? 엄마는 힘들어도 안힘들다 해야 하는건가요?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이고 사람은 누구나 힒듬을 느낀답니다
@leedagam5972 жыл бұрын
알면 절대 못합니더..ㅋㅋ
@하윤맘-h9h2 жыл бұрын
@@leedagam597 마자요 모르니까 하는거고 하다보면 사랑하니까 버텨 지는거죠
@withgratitude23862 жыл бұрын
세상은 최첨단인데, 육아는 과거보다 훨씬 힘들어졌죠..옛날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애 맡겨놓고, 일 나가서 밭이라도 일구면서 숨통이라도 트였지..요즘엔 24시간 부모가 돌봐야... 다들 노산이라 체력도 안되는데...어린이집이 있다해도 가족만큼 사랑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araIcecream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 반대론자 였는데 아이를 낳고 가치관이 100프로 바뀌었어요. 육아 정말 힘든거 맞지만 할 수 있을 만큼 힘듭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해요. 사랑과 행복이 샘솟아 가슴이 벅차올라요. 인류애도 상승해요. 누구를 보던지 다 내 자식이 투영되 보이거든요. 뒤에서 저처럼 자식 걱정하는 그 사람 엄마 사랑도 떠오릅니다. 내 자식이 그저 행복+건강하고 다른사람한테 항상 존중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른사람도 존중하게 됩니다 ㅎ 젊을 때 나자신만을 위해 살던때보다 사랑하는 내 자식을 돌볼때 더 가슴벅차고 행복합니다. 젊은 나였다면 이해 못할 일이지만 정말 강추합니다. 행복한 육아하세요^^
@kingking-cg8vt2 жыл бұрын
그말로만 보면 아이낳은 어머니는 다들 자비롭고 다들 좋은사람들 이어야 할텐데...
@lyla65162 жыл бұрын
인류애가 상승하고 누구를 보던지 내 자식이 투영되 보인다라...멀쩡한 남의 딸 성폭행했어도 지 아들도 피해자라며 뻔뻔하게 구는 부모들...내 자식한테 조금만 상처내도 난리치는 부모들... 지랑 지 자식밖에 모르는 부모들이 너무 많아서 동감 할 수가 없네요..
@araIcecream2 жыл бұрын
갓 태어난 아기들은 이렇게나 순수하고 이쁜데 세상에 왜 악한사람이 넘쳐나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한가지 확신하는건 좋은 부모와 환경이 사람 성격과 인성에 큰 영향 미친다는 거예요. 저도 상처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사랑 듬뿍 받아 좋은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마 많은 부모가 비슷한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부모를 보면 없던 동지애? 같은 것도 느껴지고요. 물론 몰상식한 부모와 제멋대로인 아이는 저도 싫습니다. 나를 닮은 아이에게 내가 받고 싶었던 사랑 듬뿍 주다보면 내 속에 상처받은 내면아이도 치유되는 느낌이예요. 아이가 슬프지 않도록 나도 남편도 건강하게 오래살아서 아이에게 모든 사랑 주자고 다짐하고요. 아이를 낳으면 부모 마음이 이해간다는 뜻도 뭔말인지 이제야 알겠어요. 결혼도 아이도 싫던 나였는데 이제는 아이를 너무 늦게낳아 더 낳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ㅎㅎ 내 아이를 낳은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일 같고, 이렇게 값지고 행복한 경험하게 되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경제적 여건이 된다면 아이는 인생 최고의 선물인 것 같아요. 아이 생각만 하면 행복해지는 엄마라 길게도 적어보았습니다. ^^
@츄츄-k8w4w Жыл бұрын
그러면 둘째도 낳으세요
@하늘-b3r5g Жыл бұрын
멋있네요 근데 요즘은왜 자기새끼밖에 모르는사람이 많은지ㅜ
@엘리-m7w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시어 한마디만 해도 귀여워 미쳐요 쇼파에서 구부정하게 발가락만 딱까딱만해도 그모습이 넘 이쁩니다ㅎㅎ
@wantjipsa2 жыл бұрын
육아는 목적없이 온전히 사랑받는 경험을 하게 되지요. 한 아이에게 부모는 우주이고 모든것이기에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요.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희소한 감정인 것 같아요
@rmdgg3 ай бұрын
출산은 부모 본인들의 삶의 의미를 위해서 생로병사.생존을 위한 노동,각종고통을 겪을 인간을세상에 내놓는 아주 극도로 이기적인 짓이다
아이가 평생행복하게 살수있다면 아이를 낳는걸 찬성하지만 그렇지 않고 불행하다면 반대한다 태어나는순간부터 고통뿐인 세상이기때문에
@utube-gasadle2 жыл бұрын
내 이유는 흠...가족을 이루고 싶으니까? 외로우니까? 그리고 남편을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열매가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 그리고 이쁘니까 내 목숨도 아깝지 않을만큼
@unknownpleasure858 Жыл бұрын
자기혼자 외롭고 의존하고싶다고 함부로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반려동물키우시는거는 비추천합니다.
@helloedddy2 жыл бұрын
육아가 힘들다는 부분에 있어선 동의합니다 근데 애가 있다는게 얼마나 삶 전반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는지 몰라요.. 애낳기전엔 항상 미뤄뒀던 공부들도 아이한테 부끄럽지않고자 꾸준히 반년째 하고있어요 아이가 생긴후에 대충대충 살던 제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아마 다른 부모님들도 그렇지 않을까해요
@츄츄-k8w4w Жыл бұрын
그러면 둘째도 낳으세요
@frieden5202 жыл бұрын
사실 가장중요한건 외모임 못생겼으면 안낳는게 최고다 돈을 물려주지못해도 인성교육을 잘시키면 보통은가지만 외모를 물려주지못하면 인성교육을시켜도 바깥에서 인성파탄나서 돌아오지
@sfeca99722 жыл бұрын
남들도 그러니까 생각없이 애를 낳는거지
@후후-b8r2 жыл бұрын
난 내 몸 아프고 못먹어 배고픈게 제일 끔찍하다 그것만 아닐수 있는지금 너무 다행이다 살만하다
@기특아비_GiTeukAB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잘보고 있어요👍👍
@msgim89462 жыл бұрын
육아는 내 삶이 없어지는 최악의 선택 애둘 육아 ㅠ
@babycheatkey2 жыл бұрын
2:28 이 부분이 가장 와닿네요.. 아이를 낳음으로써, 아이를 가짐으로써 많은 어려움들을 겪게 되지만 그로 인해 얻은 삶의 의미들이 더욱 큰 것 같아요. ☺
@Noshi3182 жыл бұрын
@sapiens code 너네같은 애들은 딱 도태되고 더이상의 후손을 남기지 않으면 앞으로 더 우월한 유전자들만 계속해서 번식하고 살아남겠지 굿굿
@pianoinpeace2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좋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hhyqwe2 жыл бұрын
저희집엔 그 고통을 피하기만 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요... 점점 살아있는지 시체인지 구분이 안가요
@user-gx1mp5wo7g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왜 낳는지 이해가 안된다 다른 참 좋은 부모면 모르겠는데 능력도 없고 예전에는 다 다정하게 대하지 그게 존나 모순적임 어릴때부터 존나 싸우고 진짜 그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렷다 중학교 들어가서 아빠가 죽일듯이 보는 눈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진짜 미래까지 생각하고 자기 자신 생각하면서 고민하고 제발 또 고민해 아니면 제발 낳지 말던가 고통 존나 주지 말고
@김타미-z9u2 жыл бұрын
그냥 혼자면 불안하니까 낳는거임.
@scientia_intuitiva2 жыл бұрын
모든 고귀한 것은 힘들 뿐만 아니라 드물다 -스피노자
@user-luckycat0072 жыл бұрын
힘들게 키운 애가 중간에 찐으로 탈선하고 말 안듣고 사고 치는거 겪어보지 않고, 어린때만 생각하고 행복하다고는 말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다들 애기때 귀여움만 말하는데.... 아이 평생 생각하고 행복하다 판단해야죠. 교사 생활했을 때.. 부모님 이혼하고 탈선했던 애가 자기 부모한테 너때문에 ~, 또는 어릴때 귀여웠는데 어째서 지금 그 모양이냐 내자식 아니다 죽여버리고 싶다.. 그런 소리 부모한테 듣고 애가... 상처 받는거 보고 느낀게.... 자식 인격 자체로 인정하고 받아주고 키우면서 아이 낳고 행복 했다는 분보다... (참고로 탈선하는 아이.. 아버지 혼자 키우셨는데 날마다 일 끝나고 만나려가고 매일매일 이야기하고 애 인정해주셔서 마음 다잡은 아이도 있었어요. 그런 분이야 말로 찐으로 아이 낳고 행복하시고 후회없는 분일듯 싶네요. 거기다 자식을 인격으로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하고 바로 잡아을 수 있게 도와주는 ) 내손에서 내말 잘듣고 내마음대로 하던 시절 아이만 생각하고 아이 판단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길 원하는 부모가 더 넘친다는 것 느꼈어요..
강아지가 훨씬 나음. 강아지들이 훨씬 이쁘고 귀엽고 ㅜㅜ 초딩들만 해도 애새끼들이 얼마나 싸가지없는데 걔네가 뭐가 순수해. 잔인하고 더럽게 계산적이고 순수한 구석이 없음. 촉법 이딴거 다 집어 치우고 마약 살인 절도 폭행 관해서는 나이 상관없이 사형이다.
@user-aldaris Жыл бұрын
초딩들중에 착한 애들은 0.01인듯 나머지는 싸가지 없는 초딩 온라인 보면 답나옴 초딩이 욕먹는건 다 이유가 있다
@si-gd3op Жыл бұрын
개던 사람이던 잘키워야되는듯 개들 짖고 물고 하는거보면 짜증남
@문재인-o7b7 ай бұрын
그런걸 순수악 의 상태라고 하죠
@진심-f4n6 ай бұрын
어디 개랑 사람이랑 비교를 하는지 당신 부모는 당신 낳는다고 개고생햇을텐데 개새끼가 낫다고 하니 참 부질없네요 개
@뺘뺘뺘-w8u Жыл бұрын
애 귀여운거 잠깐입니다. 돈없는데 애낳지마세요! 애한테 못할짓하는거에여
@너에게-i5m2 жыл бұрын
몰라요...얼마나힘든지 낳아보지않으면 몰라요...
@Koko_mimi_mom2 жыл бұрын
육아는 힘들어요. 그런데 낳고나니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하고 그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고그렇네요 모든부모가 다 그렇겠지만요 ㅎㅎ
@밀양박-k8t2 жыл бұрын
전 아이는 없지만... 님처럼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난 솔직히 임신 중에도 그렇게 모성애를 못느꼈거든? 그래서 좀 걱정했어. 내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근데.. 출산하고 아이를 처음 본 순간. 직감이 들더라....내가 앞으로 이 아이에게 기간제한 없는 미인계로 휘둘릴거라는.... 우리 아들 태어나고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다... 손가락 볼때마다 아직도 저게 어떻게 움직이지? 한다니까? 내 생에 이렇게 기분좋은 휘둘림은 처음이다. ㅎㅎㅎㅎㅎ 평소 시니컬 하던 친구가 어느 날 결혼을 하더니 엄마가 되고... 자식바보가 되서 길거리 꽃하나에도 하이톤 목소리로 이게 모야~? 응? 이게 모야~? 하는 모습이란... 과연 님 말대로 아이가 주는 행복이란 사람을 바꿀 정도로 강력하구나..느꼈습니다. 꼬미에게도 사랑스러운 날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Koko_mimi_mom2 жыл бұрын
@@밀양박-k8t 감사해요 가슴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벤투스-n2n2 жыл бұрын
난 진짜 이기적인데 나보다 남(자식)을 더 사랑하게 될줄 몰랐어요. 애한테는 내 목숨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해요.
@효효-r4k2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ke_da_mom2 жыл бұрын
선택적 고난중에 자녀양육만큼 의미있고 또 넘나 힘들지만 그보다 몇배의 행복감을 주는건 없는거 같아요. 나를 인격적으로 성장,성숙시키는건 덤^^
@문라이트-l2s2 жыл бұрын
정말 고통스럽지만 즐긴다.
@룰룰루-f3e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
@flybongbong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이네요~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사과씨-c1o2 жыл бұрын
피할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해 즐겨라
@세라-n9v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잘 만드신거 같은데 이 책으로 영상은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ㅠㅠ 나쁜기억이나 고통은 피할수있음 피하거나 안겪는게 최선입니다. 트라우마가 정신적으로 생겨버리거든요. 전 그걸 극복해내기 위해 엄청난양의 심리학도서들과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주나타로까지 공부했죠,(혼자서요^^)ㅎㅎ ㅠㅠ 넘나 그 극복과정도 전혀 즐겁지 않았습니다;; 강제성숙된거라서요. 어렸을때 상처들은 아직도 잘지내다가도 이따금씩 절 괴롭히곤 합니다. 전 어린시절에 겪었던 끔찍한일들이나 고통스런 환경때문에 아이를 낳고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동물을 키우며 살고싶어요ㅠㅠ ㅎㅎ 강아지 고양이류요. 지금은 식물을 키워요. 후..낳아달라 한적 단한번도 없고요/ 버튼이있다면 리셋해서 다시 되돌리고 싶습니다;;ㅠㅠ 어느정도 제가 성숙해지고 한건 사실이지만 그게 타인들 배려해주는데 좋은거고 저한테 좋은일이 아니더라구요;
@맑은물-b7v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공감해요...공감 안되는 부분이 한군데도 없네요 어쩜..ㅠ 좋은기억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건데..이제부터라도 하나씩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어떻게든 살아보려고ㅠ
@아잉눈-e5o2 жыл бұрын
성숙했단 말 하는사람치고 성숙한 사람 없습니다.
@gwajadanji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솔직히 동물을 기르는것 역시 또 다른 동물학대라고 생각해요. 그 사료로 쓰이는 가축도 그렇고.
@topo79882 жыл бұрын
낳음을 당한 아이는 생각안함?
@gjladd5344 Жыл бұрын
ㅇㅇ 이기적이라 자기들 좋고 기쁘면 장땡이라서.
@Jinyoung-c8e Жыл бұрын
안하죠 당연히 인간을 좀 더 자세히 보세요. 뒤질때까지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길 바라는게 인간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을 하고자하고 누군가를 만드는거에요. 상대를 진정으로 위하면서 행복을 느끼는거가 사랑이라면, 부모의 사랑은 충분히 사랑이라 칭할만하죠
@퀸아바 Жыл бұрын
부모와 사랑을 나눈 자녀는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예전 부모들이 투박하고 사랑을 주지 못했더라도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아이와 사랑을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부족해도 힘든 일이 있어도 행복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성달 Жыл бұрын
난 이런 말 하는 놈들 보면 진심 꼴불견임 ㅋㅋ 당연히 나도 애 안 낳는 사람들 심정 10분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인류 역사 이래로 자기 유전자를 남기려는게 당연한 인간 본성인데 앞 뒤 생각 안 하고 애를 낳았다는거 하나만으로 무지성으로 죄지은 사람들 취급하는 것들 ㅋㅋㅋ 애 낳은걸 죄라고 할거면 너 같은 사람들이 애낳은면 그 때 죄인거다. 그런 생각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애는 어떻겠니
@topo7988 Жыл бұрын
@@화성달 난 너가 꼴볼견인데?ㅋㅋ 인간본성이니 성폭력도 합법화 운운할 마인드네 ㅋㅋ 그리고 내가 애낳는다했냐? 난독임?ㅋㅋ
@odd94012 ай бұрын
출산의 본질적인 의미는 본능입니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이라고 하죠. 인간은 본디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본능에 따른 행복을 누리게끔 하는 매개중 하나가 출산인거죠. 개인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게 본능의 힘은 크게 작용합니다. 그러한 우리는 본능을 방패삼아 비합리적인 행위를 합리화 시키기도 하죠. 철학계에서는 이러한 비동일성 문제의 해결책으로 반출생주의를 언급하는 입장이죠. 하지만 인간 본능에 따른 출산의 행복을 다른 매개로 대체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인류의 진화과정이 될까요 멸종의 시발점이 될까요? 저도 궁굼하네요.
@boxer.h4920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너무 처참한 생활수준이었어서 의식주가 해결되고 결혼도 좋은사람이랑 하기만 하면... 아무런 고통도 없는 그런 상태가 행복이라고 믿었었어요. 열심히 달려서 운좋게 좋은 배우자와 결혼하고, 그렇게 아무 고통도 걱정도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심심해 뒤질거 같더라고요. 이제 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나? 이뤄야할 성취도 없고, 내가 날고기어봤자 세상을 바꾸는 히어로나 성인군자가 될 깜냥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육아가 그렇게 힘든데도 낳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좀 됐어요ㅋㅋ 난 그냥 보통사람이지만 대여섯살 때까진 아이의 세상의 전부고, 평생 지켜줘야할 대상이 생기니 심심할 틈이 없겠구나... 일단 남편은 저보고 운동을 빡세게 해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도 왜 인간은 평화로우면 평화로운대로 심심하다고 이 ㅈㄹ인가, 고통을 만들어내야만 심심함을 탈출할수 있는가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싶네요.
@kn9591n2 жыл бұрын
자기개발에 관심이 많은 매춘부입니다. 가난한 가정환경 어머니의 가정 폭력, 반친구들에게 당한 따돌림이 저를, 동정심이 많은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보고 너무 안쓰럽고, 구걸하시는 분들 2만원 3만원 씩 볼 때마다 드립니다. 그들이 얼마나 지독하게 힘든지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부디 어리신 분은 비선택적 고난으로 인해 나약한 사람 되지 마시고, 독한 악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ushfit98772 жыл бұрын
UFC의 레전드 챔피언 조르주생피에르는 고된 훈련을 반복하며 나에게 행복은 고통에서의 해방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고통스러운 과정속에서 그만큼 더 큰 성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것, 그리고 그런 긴장과 보상의 연속이 열심히 사는 삶의 이유를 만들고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sehee49182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무지 안된다 …..
@하이하힝하잉히힣2 жыл бұрын
미투
@user-jq4uo8xc2r2 жыл бұрын
육아 안해보셔서 그럴듯요. 정말 행복합니다 비교가 안되요. 저도 애낳기전엔 전혀 이해가 안갔던 부분ㅋㅋ
@승이-d6b2 жыл бұрын
동기부여감사합니다
@샨또리2 жыл бұрын
어둠이 있어야 빛도 존재하는 법
@유민주-j6y11 ай бұрын
애가 있어서 이혼을 못했다보다 한번더 생각하게된다라는 의미지 그걸 그냥 그렇게 해석한다는 생각자체가 미성숙한생각이라 봅니다 이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은 없어요 차라리 결혼 자체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더 부딧치고 싸우고 알아가보세요 연애할때 져줘야 한다는건 없어요 결혼하고 서로 져주세요 연애할땐 할말 다하고 싸우세요 그래야 사람을 알아요 20년지기 친구도 15년 시시콜콜 대화하다가 15년 만에 서로 가치관에 직면하여 싸우다가 싸우다가 싸우다가 남아있는사람들만 맞고 주위에 친구들이 걸러지는 것처럼 연인 1년 2년 5년을 봐도 싸우지 않으면 알 수 없어요 다맞는다??? 이세상에 그런 사람은 없어요 같은 가정환경이아닌 사람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think.about.nothing2 жыл бұрын
행복한 고통.... 고통스러운 행복....
@bwkim94922 жыл бұрын
3살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를 안 낳아본 시점에서 출산과 비 출산을 선택 하라고 하면 6:4 정도로 출산을 선택할 수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약 2년 정도 키워본 지금은 비 출산을 선택할 수가 없게 됐다.
@Jinyoung-c8e Жыл бұрын
힘든일 고통스러운일 다 지나고보니 참 괜찮은 경험치가 되었다. 그렇다고 그 고통을 다시 택하냐? 븅; 군대 재밌었다고 군대가는 똘아이가 있나요?? 옛날에는 선택권이 없었으니 삶이 그냥 주어지고 벌어졌지만, 요즘은 선택권이라는게 생겨버림. 딱 봤을때 고통! 이라고 써있는건 아무도 줍지 않는다 이말이야... 그와중에 애를 낳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하다...아님 걍 자기들이 선택권이 있는줄 모르는건가? 그런 사람들이 어떤땐 머리가 나쁜거같다가도 나랑은 다른 어떤 기준이란게 존재한다는 생각도 들어... 구래도 난 안낳을거야~ 고통싫어~ 그리고 최악의 시대인지 아닌지는.... 생각하기 나름인거같아요. 옛날에는 세균과 비위생, 야만때문에 최악이었을테고, 지금은뭐....그냥 외로운거 말고 더 있나요? 삶은 원래 외로워요. 개인주의 핵가족화 때문에 그 외로움을 감추던 장막이 비로소 벗겨진거죠뭐....
@아무일상2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는 결혼 육아 엄두도 안난다....
@Hong-y7e5 ай бұрын
봉사활동.효도하면 기분좋지않음? 돈도들고힘들지만. ..근데그것도 내핏줄인데 한생명의인생의 독립을위해 키워내는일 또한 보람이고 뿌듯함이있을것같기도.. 지독하게 경제적으로 힘들어 결혼도 아이도 내삶에방해라고만생각했는데 막상 경제적안정감이생겨보니 그래도 행복하지않더라구요. 그제서야 결혼과 아이를 생각하게되는 아이러니한
@lydia8607 Жыл бұрын
전 엄마 암에 걸리셔서 24이었던 저밖에 간병할 수 없어서 물론 제가 원하기도 했지만 항암치료 병원에 몇일 입원했다가 집에오면 새벽부터 일어나 무농약음식으로 식단차리고 과일드리고 장보고 밖에나가 산책시켜드리고 점심드리고또산책 저녁...샤워도 도와드리고 약물이 손발끝에 가득해서 밤새도록 잠 못주무시고 수시로 손발주무르고 엄마는 침대 나는 바닥에 누워 자면서도 계속 주무르고...그러다 지쳐 잠들었음 사실 묻고싶다 이것보다 육아가 더 힘든가? 어느정도의 힘듦인가 진짜 궁금해서요 아이낳는거 고민하는 사람인데 어린 나이에 이것도 견뎌냈는데 이것보다 얼마나 힘든가 싶어서요
병수발이 더 힘들죠.. ㅠㅠ 육아는 이것에 비하면 쉬울거에요 그치만 정말 멋진 자식이네요 ㅠㅠㅠㅠ 멋져요 제 자식이 단 일주일이라도 저리해준다면 너무너무너무 고마울것 같아요
@Coconennez Жыл бұрын
병수발과 다른점은 부모님은 점점 쇠퇴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 스스로 할수 있는것이 줄어들고, 좀더 다른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기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나아질것이라는 희망을 느끼기 보다는 죽음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되기에 간병의 시간이 지치고 절망적이지만.. 육아는 태어나서는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아기가 하루하루 자라면서 더 많은것을 배우고 어제 못하던것을 오늘은 할줄 알게되고, 나의 영향을 받으며 하나의 온전한 인간으로 자라나는것을 지켜보는것이라 절망보다는 희망적인 마음으로 그 시간을 보낸다는것이 다른것 같아요. 물론 자라면서 점점 내 손을 덜 타게 되고 나 없이도 더 많은 일을 할수있게 되고 20년이 지나면 내가 못하는것도 척척 할수 있게 되는것이구요.. 사람은 더 나아질것이다라는 희망이있으면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목표를 향해서 나아갈수 있는것 같아요..
@seereal6915Ай бұрын
육아는 아이가 주는 행복이라도 있지 님은 고통만 있잖아요 끝나지 않는 고통 마지막엔 사망으로 인한 이별까지.... 고통만 있는...
@강두둘2 жыл бұрын
한 50년만 지나도 -그때는 왜 사회가 아니라 개인들이 육아를 책임졋지?-라고 할꺼다. 난 가끔 생각하기를 왜 발달심리학자들은 그토록 인간의 본성과 맞지않게 작동하는 냉혹한 자본주의 체재에 대해선 비판하지 않는지 궁금해. 어차피 삼백년도 안된 검증 안된 체재인데
@요나-l6i2 жыл бұрын
고통은 축복입니다 고통을 원한건 아니지만 15년간 공황장애로 차라리 죽고 싶들정도였는데 완치되고 허무하니 이젠 어느정도의 고된일을 즐기기까지 합니다..
@초록색이좋아-q1u2 жыл бұрын
선택적인 고난이 있나요..
@Nerong05302 жыл бұрын
아이 낳는게 선택적인거죠
@user-ko8ex2ij8d2 жыл бұрын
안 낳으면 그만이니까요 ㅎㅎ
@seereal6915Ай бұрын
아이를 이 대한민국에 내 놓는 다는 것이 과연 아이에게 좋은 일일까 싶어서 고민하게됨. 내 욕심으로 내 행복만을 위해서라면 고민않고 애 낳음.
@si-gd3op Жыл бұрын
연애할때 설레는 느낌처럼 설레는 느낌이 드나? 다들 낳기 전에는 모른다구 하네ㅠㅠ
@hugmomtime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도 육아관련 영상을 제작하는데 시간되시면 놀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