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나가면서 떠서 봤어요. 저는 당신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집안일이나 칼질을 너무 못하는데, 화면상의 당신은 너무 능숙하고 멋지고, 저도 저렇게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요. 이야기는 주로 힘들었던 일을 말하고 계시지만, 매우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본받을게요!
제가천식으로 15년 넘게 약먹고 흡입기사용하는 환자였는데 부산.양산등 병원이란 병원을 다녀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나오고 1년에2.3번씩 천식때문에 숨을못쉬어 입원하고 했는데 병원에서 결론을 내린게 살때문에 장기를눌려서 숨싀기 힘들것이라 하길레 바로 식단하면서 살빼고나니 천식도 바로사라짐.
@user-bm1zw3ht1t2 күн бұрын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모르겠지만 그냥 영상들 편안하고 재밌어요 잔잔히 웃기시는거 잘하시는거같으세요 ㅎㅎ 인간적이고 진솔한 영상 잘봤어요 구독 누르고갑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저는 살고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잘 살고 싶습니다. 훌훌털고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 실제 생존자입니다. 맹세하건데 거짓은 없습니다. 자라면서도 성인이 된 지금도 아직도 트라우마를 격고 있습니다. 저는 치매부모님 간병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부모님께서 17년 전 어머니 알츠하이머와 1년 후 아버지 신경성치매를 앓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다 했고 그건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 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식단관리와 걷기와 운동을 해도 손가락으로 다리 살을 누르면 쑥 들어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무기력증을 거의 2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었는데 증세가 변하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좋은 분이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매번 목을 ... 시고 저를 죽이려고 하셨던 분 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고 원망도 안하고 싶지만 용서도 안하고 싶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너무...사소한 일들... 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꼬투리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공포였어요. 그때 생각이 많이 날때면 지금도 구역질이 나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늘 주눅이 들어있고 그게 성격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버겁고 어렵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픈가봅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 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평범한것도 부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버겁고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나를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게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슬프고 우울할때 풀어내는 법을 계속 찾고 있고 노력합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했고 마음을 나눕니다.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에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지금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저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면 유튜브에 올리기도 합니다. 제 안에 아픈것을 풀어내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힘 없는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abriella19905 күн бұрын
흐음.....
@user-dd8nw4oh9v5 күн бұрын
진짜 요요로스트레스 엄청받았던때가 떠올랐네요 저는 무리하게 연예인식단 따라하고 1일1식한다하다가 입터져서 폭망한 케이스인데ㅠㅠ 다이어트는 멀리봐야하더라구요 내가 이런식단을평생유지할 자신없다면 천천히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좋은다이어트 방법이였어요 ㅎㅎ 전 식단은 따로없이 일반식먹어주는대신 공복 16시간지키고 배부르기전 숟가락 놓기 숟가락 놓자마자 홈트 하기 + 요요케어제품도 혹해서 먹었어요 다행히 10키로감량하구 유지중이네요 지금은 하루이틀 먹어두 괜찮더라구요 (물론 그담날은 공복 18시간 유산소 헬...)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있으면 내일이 잘 안풀립니다. ㅎㅎ 부모님한테 감사함을 가지고 사시면 일이 잘풀립니다 나의 dna 나의 뿌리에 대한 원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이기에
@user-rv6et8zy8w6 күн бұрын
열등감을 주입하는 한국. 참으로 어이가 없지요. 공부를 잘 하고 하고 싶은 사람은 하면되고 그게 아니면 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 들어가 평범하게 사는게 왜 잘못된 것처럼 사회가 만드는 건지. 쩝.
@user-jo9jf4fb5m2 күн бұрын
맞아요 다 자기에 맞는 그릇이 있는데 사회에서 오히려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user-rv6et8zy8w2 күн бұрын
@@user-jo9jf4fb5m 문제는 그 사회라는건 특정이 아닌 내 주변사람이라는거 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SNS가 발전해서 더 다른사람과 비교가 더 쉽게 되었지요.
@user-bq8vz5fl2v6 күн бұрын
노을누님 힘내세요!! 저는 노을누님이 좋아요 예수님도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세요 그뿐이에요 좋은대학 좋은직장 들어가는거 다 헛된 모래성이에요!!
@user-cj8gn6fd6e6 күн бұрын
뭔가 울림이.있어요
@yro35938 күн бұрын
살림 잘하시네요 전 식자재에서 냉동대파 냉동다진마늘 냉동청양고추 썰은거 삽니다
@user-ue2ex6vj4x8 күн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건강해서 일할수 있단것 만으로 자기인생을 묵묵히 잘 살아가신듯요
@olivia-hr3dz8 күн бұрын
삼촌도 그냥 다니고 졸업이나 하시지. 지잡대나왔는데 별생각없어요. 운입니다.
@user-tr3ky7kz4m9 күн бұрын
퇴사하신건 안타깝지만 이제 영상 자주올리시겠네요~^^
@mpmy-up5fw11 күн бұрын
건강하면 그것만으로 너무 감사한일이더라구요 직업 귀천 그런거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 안아프고 무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건 최고의 행복입니다.
@user-kj8ic8tq5c11 күн бұрын
목소리가 따스하고 좋아요.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 분인 것 같아요.
@user-il9pu1tf8y11 күн бұрын
농촌 고령화가 더 빨리 오겠네
@user-il9pu1tf8y11 күн бұрын
노후 대첵 없으면 집도 팔아야 함 가게도 내놔야 하고 자식도 일 안하면은 그 시기가 빨리 옴
@user-il9pu1tf8y11 күн бұрын
핵심 몇 살까지 알바할 거예요. 50대 70대에 면접 보는 것도 감사해야 😢
@ggoopggoop211 күн бұрын
힘냉~!~!~!~!
@user-zk4yp4uv8o11 күн бұрын
방구석남연갤버러지들 여기서 놀구들있네ㅋㅋ
@user-ip6cb3pq8o12 күн бұрын
🥰👍👍
@jiyul7412 күн бұрын
유튜브요.
@user-yg2ul3jl8z12 күн бұрын
시어머니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짙은 분입니다. 알면서도 한번씩 화가 치솟을 때가 있지요. 요즘 '이재, 곧 죽습니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어요. 아마도 정인이 사건을 다룬 듯한데, 부모가 사이코패스여서 아이가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었죠. 시어머니는 남편을 버리지도, 죽이지도 않았죠. 그러니 감사해야할까요? 화는 나지만..그래도 감사해야할겁니다. 엄마는 엄마의 인생을, 남편은 남편의 인생을, 며느리인 저는 저의 인생을 살아야죠. 사회부적응? 개나 줘버리세요. 서울대만 생각했을만큼 역량이 있던 분 아니었을까요? 역량이 없다면 또 어떻습니까. 그냥 나답게 살면 장땡 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도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따위 걱정으로ㅡ아니, 제 인생도 걱정 투성이지만ㅡ건강 놓치지마시고 단탄지 잘 챙기고 걷기도 하시고 그리고 정신건강도 챙깁시다. 옆에 누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없다면 선플 달아준 모두가 '노을언니'의 편입니다. 외로워하지말아요. 사회부적응이라고 힘들어하는 노을님도 신혼생활을 지방 공장지대의 임대아파트에서 1년 넘게 살고 있는 저도 모두모두들 파이팅입니다.
@user-kf5wn8ko2k13 күн бұрын
넘 진솔한 영상! 왜 이제야 알았는지 ㅎㅎ 자주 볼게요~
@m_young31114 күн бұрын
제가 무기력인가 싶어 네이버에 무기력증을 검색해보았어요..그러다 우연한 알고리즘으로 노을언니채널을 알게되었는데 재미있어서 거의 다 봤네요 저도 40대 ^^ 비슷한점이 많아... 많이 공감하게되네요 😂
@user-nz1fk3np4q14 күн бұрын
힘든거 꾹꾹참고 밥먹으면서 보는데 댓글 나오는 장면에서 .. 눈물 터짐여 ㅜㅜㅜㅜㅜ 몸이 아프면 멀해도 길게하기힘들어요 일단몸부터 챙겨요 화이팅입니다❤
@user-hg3ii9sb3h14 күн бұрын
이쁜사람 건강하세요~~^^
@user-fp1lz8hd1i15 күн бұрын
저도 집에 돈 없고 공부도 못해 스물 중반에 수능봐서 대학 다녔는데...졸업 후 방황했던 마음이 어땠을지 알 거 같아 마음이 갑니다. 20대때 참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집에 돈이 없어서...고생도 많았고 중3때부터 알바해서 알바는 잘하고다녔네요. 나이 앞에 3자를 달았더니 느낀바가 있어 알바 공장은 관두고 취직해 또 그냥저냥 삽니다. 저도 몸이 참 부실해서 남자친구가 늘 왜 그렇게 아프냐고 하는데....그렇다고 일을 안나갔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어릴때부터 열이 끓고 다리가 부러져도 학교는 꼬박꼬박 갔는데 알바나 직장도 그렇게 다녔습니다. 일단 무슨 일이든 꾸준히 1년이상 하는 걸 목표로 해보시는게 어떤가요.별 거 아닌 거 같은데 꾸준한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죠. 인생 어디로 굴러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user-jo9jf4fb5m2 күн бұрын
끈기가 대단하세요.!!!! 희귀병 불치병 걸린것도 아닌데 몸 아프다고 일 안하는 사람들 주부들 태반인데. 일하는 사람은 몸 안아파서 일하나요. 대단하십니다❤
@SHY-nf7jh15 күн бұрын
실례지만 나이가 어케 되나요? 요리장금이네요
@nozznoz15 күн бұрын
40대입니다 감사합니다 ☺️
@SHY-nf7jh6 күн бұрын
@@nozznoz 감사합니다.솜씨짱이네요
@user-qg8hm4je1q15 күн бұрын
요리 엄청 잘하시네
@nozznoz1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ct6xh6ff3w15 күн бұрын
왐마... 집안 곳곳이 마치 깔끔한 새댁의 손길이 닿은것 처럼 완존 깨끗하구만요.. 저두 지금 육아휴직중인 40대아재인데 반백수 상태라 님의 마음 절반정도는 공감할것 같은데.. 암튼 님의 상태 맑음입니다!
@user-lm4eu2wh2w15 күн бұрын
지금도 열심히 일하시는 듯요
@sunheetallentire567117 күн бұрын
오늘 영상 우연히 떠서 시청했어요 그래도 유튜브하시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유튜브 하고 싶은데 할 용기가 안나네요 앞으로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나길 바래요 홧팅 !
@nozznoz1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ky2hf3fp4h17 күн бұрын
천식이란게 숨차고 기침나고 힘든것이란건 알지만... 천식이라고 해서 일을 절대 할 수 없는건 아니예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1달,2달,3달 이렇게 밖에 알바든 직장이든 오래 다니지 못했지만 1달만 버티자. 3개월만 버티자. 6개월만 버티자. 1년만 버티자. 이렇게 하다보니 3년을 넘게 되었습니다. 남친분을 잘 만나셔서 부럽습니다. 저도 몸이 많이 아픈 사람인데 섬유근육통, 당뇨도 심하고 등등등.. 근데 일 안하면 당장 먹여 살려 줄 사람이 없어서 관둘수도 없어요... 다음에 시작하는 일은 아파도, 죄절에 부딪혀도 천천히 라도 꾸준히 계속 이어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