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지..주저하지 마시고 부모님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내일 당장 가까운 신경정신과나 정신과 모시고 가세요..비용많이 들고 시간 오래 걸리는 큰병원은 나중에 가셔도 됩니다.가까운 정신과에서도 치매검사하고 거기에 따른 약처방하고 일주일후 다시 진단합니다.오래걸리는것도 아니고 돈도 1-2만원 드는데 절대 망설이지 마세요.(참고로 기존 방치된 치매환자도 약물치료하면 조금이라도 나아 진다고 합니다.초기 환자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구요..꼭 참고하세요.)
@어진심3 жыл бұрын
치매 파킨스 알츠하이머 다른점이 궁금해요!
@koong9103 жыл бұрын
도둑망상이 너무 심한 혼자 계신 어머니... 파출소에 매번 가다시피 하면서 저를 신고 하십니다...(집에 있는 돈, 지갑, 통장, 도장 다 제가 가져 갔다고 확신하세요...ㅠ) 저를 의심하시기에 가까이 갈 엄두가 나지 않아요... 옆에서 케어 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사무실 못나간지도 꽤 되었습니다.... 이제는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이시고...진짜 일상 너무 힘듭니다...생활 할 수가 없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정은-g2k3 жыл бұрын
저도 치매걸리신 엄마 8년 집에서 돌봐드렸어요. 전 TV에서 신경과의사샘이 스킨십이 좋다고해서 하루에 수십번씩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수시로 뽀뽀해주었어요. 처음엔 스킨십이 어색해도 며칠만에 괜찮아지고 엄마도 순하고 얌전해 지시고 저에게 엄마께서 행복하시다고 하셨어요. 피하시지 마시고 화내시더라도 스킨십해보세요. 나중엔 님만 의지하시고 찾으실거예요. 저희 엄마께서 그러셨거든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힘내세요. 돌아가시고 나니 잘한건 생각 안나고 더 잘 할걸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참을걸 후회만 들었어요.
@Zld7803 жыл бұрын
@@김정은-g2k 치매 증상이 어떤게 있으셨나요?
@김정은-g2k3 жыл бұрын
@@Zld780 저희엄마는 치매전에는 얌전하시고 욕도 못 하시는 분이셨는데 치매후 욕도 하시고 아침에 일어나시자 마자 나가자고 하셔서 컴컴해져야 집에 들어왔어요. 나가자고 했는데 바로 안 나가면 화내시고 저도 따귀 여러번 맞기도 했는데 전 엄마가 화내실때마다 안고 뽀뽀하자고 애교 부리면 화내시다가 얌전해 지셨어요. 7개월 정도 그러시다가 그 후론 나가자고 하시지도 않으시고 얌전해지셨어요. 거울 보고 본인하고 얘기도 하시고 말기에는 말도 잊어서 나중에 응 만 하셨어요. 전 밤에 잘 때도 엄마 팔베개 해드리고 안고 잤어요.
@Zld7803 жыл бұрын
@@김정은-g2k 이게 치매일까요? 1. 어머니가 샤워를 하고 몇 십분, 몇 시간 뒤에 저에게 자기가 샤워했냐거 묻습니다 2. 허리 수술 후유증인지 모르겠는데 천장에 있는 파이프를 보면서 방안에 참새가 있다고 헛소리를 합니다. 제가 한 번 파이프라고 설명 해줬는데 저가 샤워후에 나왔는데 또 참새가 있네라고 말 합니다... 3. 쓰레기 버리고 오라해서 나가는 모습인가 제가 버리고 현관에 들어오는 모습 봐놓고 언제 쓰레기 버리러 가냐고 하네요.
@김정은-g2k3 жыл бұрын
@@Zld780 네, 치매이신거 같네요. 병원 가셔서 빨리 검사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오영근-h8g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선생님은 설포라판을 환자들에게 사용해보신적은 있나요? 아래 영상을 보고 알아봤는데 미국에서는 이미 치료제로 사용을 하고있다고 하던데요. kzbin.info/www/bejne/hIvYYpaJhtpnr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