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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10월 5일에 방송된 <귀하신 몸 - 잘 싸야 잘 산다, 2주 만에 변비 낫는 법>편의 일부입니다.
△ 오늘 화장실 가셨나요? 변비도 ‘질병’입니다
변비도 명확한 진단 기준이 있는 ‘질병’이다. 아래 6가지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꾸준히 있다면, 매일 변을 보는 당신도 변비일 수 있다.
1. 변 모양이 토끼 똥, 울퉁불퉁 소시지 같은 경우
2. 배변 횟수가 주 1~2회인 경우
3. 변의가 있지만, 항문 폐쇄감이 느껴지는 경우
4. 변을 볼 때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5. 잔변감이 있는 경우
6. 변을 손가락으로 파내야 하는 경우
△ “안 당해보면 모르는데, 죽을병에 가깝다고 봐요”
몇 년 전부터 극심한 변비로 고통받는 김유복 님(63세). 변비 때문인지 하루에도 여러 번 찾아오는 복통과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변비약을 매일 먹고 있지만, 토끼 똥도 나오지 않는 날은 결국 화장실 바닥에 쭈그려 앉아 손가락으로 직접 파내야 한다고. 그녀의 소원은 그저 변기에 앉아 시원하고 속 편하게 변을 보는 것이라는데...
직접 농사지은 온갖 채소와 보리·귀리밥까지, 변비에 좋다는 음식은 몽땅 챙겨 먹고 있는 이분옥 님(59세). 매 끼니 같이 식사하는 남편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탈이라는데, 정작 본인은 30년 넘게 변비로 고생 중이라니... 이 일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의아하기만 하다. 20년 전 강원도 영월로 귀농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권미숙 님(60세)에게도 같은 고민이 있다. 산양유 요거트가 변비에 좋다는 말에, 직접 산양을 키우고 젖을 짜 요거트까지 챙겨 마시고 있는데... 오늘도 정작 화장실 신호는 감감무소식이기 때문이다.
47년 동안 화물차와 통근 버스를 운전했다는 이창고 님(72세). 볼일이 급해도 오랜 세월을 참아온 습관 때문인지, 평소 변의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 결국 매번 찾는 것은 약국에서 산 효과 빠른 ‘변비약’과 ‘관장약’. 계속 이대로 약에 의존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깊어지는데... 과연 참가자들은 변비로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 증상은 비슷해도, 변비의 원인은 다르다?
드디어 병원을 찾은 4인의 참가자. 대장 통과 시간 검사부터 직장과 항문의 기능을 평가하는 직장·항문 내압 검사, 인공 대변을 넣고 빠져나오는 과정을 살펴보는 배변 조영술 검사까지! 각종 변비 검사가 총출동했다.
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증상은 모두 비슷해도, 각자가 앓고 있는 변비의 원인이 다 다르다? 누군가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변비가 고착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타고나길 장이 잘 움직이지 않아 어린 시절부터 변비를 달고 산다. 한편 장운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항문이나 복압에서 문제가 생겨 변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단순 변비부터 서행성 변비, 출구 폐쇄형 변비까지... 평생을 괴롭혀온 변비의 ‘진짜 원인’과 ‘해결책’이 방송에서 낱낱이 밝혀진다.
△ 변비가 사라지는 기적의 2주 솔루션! 삶이 180도 달라집니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변비에서 벗어날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나수영 소화기내과 교수, 송영민 소장과 함께한 변비 탈출 솔루션이 시작된다. 의사가 엄선한 ‘변비에 효과 좋은 식이섬유 TOP7’부터 ‘변비 탈출 장 운동법’, 효과 만점이라는 ‘발판 배변 자세’까지. 변비와 관련한 잘못된 오해와 상식을 바로잡고, 쾌변을 부르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다.
15일 후, 다시 만난 4인의 참가자들은 “변비약 안 먹고 변을 봐요” “몸이 날아갈 듯 컨디션이 좋아요” “진짜 기적이죠”라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눈에 띄게 안색이 밝아져 “변을 잘 보니 근심이 사라졌다”는 그들을 보면, 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던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 프로그램명 : 귀하신 몸 - 잘 싸야 잘 산다, 2주 만에 변비 낫는 법
✔ 방송 일자 :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