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교인은 아니고, 오히려 먹는 욕구에 충실하며 살고 있는 중생입니다. 프랑스/이탈리아의 파인 다이닝, 일본의 오마카세, 터키의 궁중요리, 중국의 만한전석 같은 미식의 세계도 좋지만, 잔잔하고 자연스러운 이런 사찰요리 역시 인류문화의 보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Hadigreece20 күн бұрын
다른건 유명해서 먹기 쉽고 저건 더 먹기 어려운것
@백린탄-g1sАй бұрын
정관스님 마지막에 "아싸! 나 칭찬받았다!"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추켜세움받는데도 불과하고 20년은 더 어린 정지선셰프의 칭찬에 아이처럼 좋아하는게 이 영상의 찐깨달음 포인트임
@션미스터-v6k10 ай бұрын
정관스님도 세월의 화살은 어쩔수없으신..성불하소서. 내 어릴때,엄마손을 잡고 어머니께서 다니시던 절에 자주 따라갔었는데,,그 절간의 공양주보살님 음식솜씨가 - 정말 대단했었어요.입소문에 타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도 절밥 먹으러 일부러 왔었어요. 초팔일이 되면 정말이지 구름 처럼 사람들이 절을 방문했어요.불교신자들 아니에요.교회 목사님도 신부님도 불교신자가 아닌 분들도...백반?ㅎㅎ 비빔밥 먹으러 왔었어요.. 오죽하면,,입모아서..식당 열면 재벌 되겠다고들 했었어요..헌데,,이 공양주보살님.. 50 갓넘으셔서 돌아가셨어요..연중 시도 때도 없이 많은 방문객들,객들... 과로 몸살 과로 몸살.. 사찰음식은 많이 만는게 아니에요.. 먹을 만큼만..자연이 산이 주는 만큼만..그러니,많은 이들이 절밥-맛 보러 찾기보다..눈으로만 맛보는 것에 만족함이 좋아요..그래야 정관스님도 오래사세요.
셀럽의 셰프 임희원 셰프 베지테리언 사시미 보고 정관스님이 생각났는데 안 그래도 정관스님 밑에서 배운 적이 있다 하더라고요
@묵직-z3e9 ай бұрын
사람마다 마음닦는방법이있는데 정관스님은 그게 요리인거같아요
@roshoyki9 ай бұрын
고기, 향신료 범벅으로 식재료 자체의 맛을 지워버리는 속세의 음식과는 달리 재료 하나하나에 깊은고찰과 철학을 심어서 요리 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나 배우고 싶네요.
@Handlefuking129 ай бұрын
방송빨이지 누가 저걸 먹겠냐 어휴
@한두식-y7i9 ай бұрын
@@Handlefuking12너의 입맛을 존중받고싶다면 너 또한 다른이의 취향을 존중했으면해
@stoncold21028 ай бұрын
@@한두식-y7i 근데 원댓글 분도 속세음식을 까내리는 뉘앙스입니다.
@괴랄한와꾸9 ай бұрын
이상하게..제삿날에 먹는 나물에 비벼먹는것보다 부처님 오신 날에 절에가서 나물 먹는게 더 맛있더라.좀 더 나물맛이 더 진해지는 것 같고 또 먹으면서도 몸 속이 건강해진?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음식도 더 맛있고
@은짱은짱-u3l5 ай бұрын
스님들의 천연양념~~아무래도집에선집밥이지만 거의공산품쓰니깐
@명주홍-q4u5 күн бұрын
영주가 고향이신 울 정관스님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는 모습 유튜브에서 뵙습니다~ 제법 오래전에 울산에서 단체로 스님과 닮으신 저희 회장님과 백양사에서 정관스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귀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진짜 감동이었던것 같습니다 늘 인자하신 모습으로 비건음식 문화 전도로 국위선양과 불교 문화에 큰 업적을 남기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oganime4679 ай бұрын
와 사찰음식...말만 들어도 건강해질것 같아
@조윤래-g6s5 ай бұрын
정관스님과 우리나라 최고의 명세프들 보기 좋습니다.
@은비박-j7q8 ай бұрын
참 정갈하다 란 표현이 이럴때 쓰는? 마지막 스님성공했다고 조아하시는 모습 참 귀욘❤
@이주희-l1z6 күн бұрын
정관스님 마지막에 귀여우셔♡♡♡
@user-mp7di5tr7n10 ай бұрын
솜씨를 받혀 주는것이 신선한 재료와 물 인거 같아요
@손유림-p2v26 күн бұрын
스님 의 좋은에너지추가입니다
@supplyAir5 ай бұрын
세계 쉐프계의 스승 정관스님.
@김승훈-c7p10 ай бұрын
프랑스요리에도 밀가루대신 사라신 ( sarrasin farine) 이라는 메밀가루로 만든 크레페가 최고죠
@은하수-d6c3j24 күн бұрын
정말 알아주는 소문난 실력의 셰프님 앞에서도 당당하고 소신있게 실력까지 겸비한 스님의 요리철학이 너무 멋있습니다.
@hanjo5898 ай бұрын
비건음식의 끝판왕
@skek6355 ай бұрын
비건과 불교를 엮지마세요 애초에 이념이 다릅니다
@RePick-u8q2 ай бұрын
비건의 창시는 1944년 영국 채식주의자에서 나온 근본없는 가치관이고(대영제국이라 사람보다 동물이 더 귀했던 시절,동물보다 식민지에서 값싸게 부리던 식민지인이 더 쌌던 시절을 격은 나라), 불교에서의 식문화는 몇백년전부터 확립해온 식문화임. 개념부터가 다름. 비건은 동물의 복지와 권리를 존중한다는 사회적 목적이지만, 불교는 수행의 목적이 강해, 오신채 같이 수행에 방해되는 음식과 더불어 살생의 금지를 내포 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비건과 불교의 식문화는 같겠지만 뜻 하는바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무인텔델루나Ай бұрын
@@skek635님덕분에 오히려 더 엮인거같은데요ㅋㅋ
@skek635Ай бұрын
@@무인텔델루나 왜요?
@윤찡-x7k10 ай бұрын
완전 건강식이네요
@데이지-u1b6 ай бұрын
비법은 시판용 소스가 아닌 스님이 직접 만드신 소스와 정성이군요. 한번 맛보고 싶다....😋
정호영쉐프를 어디서 본거같더니....개구리왕눈이...투투 닮으셨네요 특히 식사하실때....귀여우심
@llIlIlllIllllIlIl9 ай бұрын
저 배추전이 진짜 개맛도리임
@방과후학교간호조무사9 ай бұрын
10:31 짜자잔~~ 스님 너무 귀여우세요 >
@joe-qi8lo9 ай бұрын
음식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과건 죄을 많이 짓고 사람들에게 아픔을 많이 준 사람들만 음식 하는 것 같아요. 음식한다는건 그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죄 해야 되는 직업이라..... 정관 스님 너무 멋지세요.. 수행 하면서 음식두 하시구.. 그 수행이 음식에 고스란이 스며 드니.. 사찰 음식은 단순하면서두 자극적이지 않게 순수 신선한 맛 그대로.. 정말 멋지세요.
저는 집이 불교라 사찰 음식 먹으러 다녔지만.. 진짜 심심 합니다 ㅠㅠ... 물론 영상에 나온 탑티어 사찰음식이라면 다를지도요... 그냥 예! 닭볶음탕에 밥 볶아 먹는게 최곱니다.
@김재이-m2p10 ай бұрын
❤❤❤
@인과응보-h4gАй бұрын
대한민국 음식계의 보석 같은분 정관스님 화학조미료 인스턴트음식 국적불명음식 이것저것짬뽕 퓨전음식에 타협하지않는 거의 유일한 분
@행호할캥홍5 ай бұрын
채식 좋죠 육체노동자들도 할수있자
@nicon25869 ай бұрын
정조지라는 책이 있던데...궁금하네요..
@아기상어-x9s9 ай бұрын
파인다이닝 코스요리 영상 보는듯한
@대충이름-r5p9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사찰음식이 단순하고 슴슴해서 맛있긴 하지만 자극이 부족하다보니 가끔씩 스님들이 출가 하신지 얼마 안되고 젊은시절에 일탈하신 썰을 풀어주시는데 일탈들이 다 귀여움ㅋㅋ 훈련소때 군종장교님은 김밥의 햄 한조각이 일탈이라고 했었음ㅋㅋㅋㅋ
@이정숙-t2m10 ай бұрын
스님 배추전 무전 모두 밀가루 보다 메밀가루에 해야 합니까
@홍수정-w1d10 ай бұрын
원래 모든 부침개는 밀가루로 하는건데..응용하는거예요. 밀가루보다는 도토리가루나 메밀가루 같은 게 맛도 더 좋고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션미스터-v6k10 ай бұрын
배추전 무전은 묽게 개운 밀가루로 만드는거에요.그래야 재료 본연의 맛이 사는 거에요.. 메밀가루를 사용한것은..처음 먹을 때 맛을 밋밋해 하는 사람을 위한거에요.. 배추랑 무는 자체로 느긋한 단맛이 있는데 약해요..여러번 먹거나 빈혀로 익숙해져야 능능한 단맛을 뇌가 기억해서 그맛을 찾게 되는 거에요. 메밀을 쓰면 배추랑 무가 가지는 숭숭한 맛 보다 메밀이 가지는 단맛 메밀맛이 강해지는 즉 배추랑 무 맛이 아니라 메밀이 맛을 다 가져 가는.
@lakenlol9 ай бұрын
@@션미스터-v6k 오...고맙습니다
@푸르름-e5h9 ай бұрын
간장이 맛있어야겠어요.
@브롤왕자9 ай бұрын
@@션미스터-v6k반죽을묽게하라는 말씀이시죠? 오호 감사합니다 😊
@유투브-n5f15 күн бұрын
저 배추전 배추는 어떻게 손질 하나요
@홀리몰리-j3s5 ай бұрын
시금치먹을때 멍때렷다...
@박미진-h5l2d10 ай бұрын
배추전은 배추를 한번 데친후 메밀가루로 부쳐내는 건가요?
@허쉼탕-j7o10 ай бұрын
두꺼운 흰줄기는 칼등으로 두들기고 반죽바르더라구요
@하루하루-q4i23 күн бұрын
선생님 백수저로 나오셨음 좋겠다
@The76212989 ай бұрын
참기름 까진 직접 짜시진😮
@misterpapa8 ай бұрын
베트남 신문이 극찬한 음식도 소개시켜주세요
@수헌-v8c5 ай бұрын
아~소애 봉평메밀가루
@노은영-s5y8 ай бұрын
저의 아빠도 내느낌에 절에 좀 따라갔던느낌이들어요 말씀은 안하시는데,,,
@CKWorldKim5 ай бұрын
4:30 채식트랜드, 파인다이닝 , 오신채금지 = 사찰음식
@크로커스-y2bАй бұрын
아베마리아 부르신 정관스님 맞죠
@윤옥권-d5n8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한식과 사찰 음식이 같은줄 착각 ~ 다른종류의 음식이란걸 아시고 싸우지들 마세요
@C0C0A729 күн бұрын
셀럽의 셰프 영상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허허
@정해찬-m4h9 ай бұрын
과연 맛있을까?? 분위기로 그럴듯 해지는 맛???
@이다산-p9z9 ай бұрын
잼민아 넌 그냥 불닭볶음면이나 먹으러 가라
@정해찬-m4h9 ай бұрын
@@이다산-p9z 이다산 너 말이야 잼민이는 바로 너같은데 말이지 난 음식을 하는 사람이고 생각보다도 절밥이 그닥 맛없음을 강조한거다 알겠니? 불닭볶음면? 그런 독한건 너같은 생각없는 애들이나 잘 처드시고 응??
@정해찬-m4h9 ай бұрын
@@이다산-p9z 네가 어디서 시비질이야 말도 버벅거리는게..
@14-vv9ll9 ай бұрын
@@정해찬-m4h와 진짜 글에서 노인 냄새 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정해찬-m4h9 ай бұрын
@@14-vv9ll 와 넌 글에서 사기꾼 냄새 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부계로 여기와서 이런 악플 다는거야? ㅋㅋㅋ14번 너 가입일이 2023년도 9월 7일 이더라 ㅋㅋㅋㅋ 내가 노인이면 넌 할아버지냐? 아님 부계로 이런짓 하고댕기는거 너 스스로도 웃기지 않냐? 더 해볼래? 14번? 다 털리고 개 처 발릴텐데 괜찮겠니? ㅋㅋㅋㅋ이 사기꾼아???
@user-rq8rh3si3m9 ай бұрын
8:03 이 사람 대화법이 진짜 문제가 많다 열등감에 공격성 폭력성 스님이 지혜롭게 넘긴 것
절에가면 비빔밥만 주던데 스님이 만든 음식은 누굴위한 음식인지요 신도들은 구경도 못한 음식이더라구요 저희 신도는 언제 먹어 보나요?
@girap12169 ай бұрын
오신채는 안먹는데,, 조청에 튀김에 칼로리 높은 음식을 저렇게 먹으면 수행 방해될 것 같아요.
@arewee64339 ай бұрын
오신채는 칼로리가 아니라 보양의 의미로 보는거임. 그리고 사찰도 사람사는 곳이에요. 수행도 하지만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되는 계절이나 일을 하면 더 잘먹어야 하는게 이치임. 그걸 위한 메뉴라고 보는게 좋을듯. 결국은 재료의 결은 같은데 조합만 바꿔서 메뉴를 만드는거임
@JayLee-kp3om9 ай бұрын
오신채도 어차피 종파 따라서 먹는곳도 있고 안먹는 곳도 있음. 의미가 그렇다는 뜻이지, 수행은 자기 하기 나름...
@onestep26589 ай бұрын
단순히 열량을 보는게 아니라 식재료마다 쓰이는 에너지가 틀립니다. 오신채의 에너지는 몸과 마음을 들뜨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