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체제인사로 몰린 기생충 봉준호감독 Sharon Choi 통역사가 구제!?

[@정상-y9m]

통역사가 기본적으로 그냥 존나 똑똑하다 난 봉준호가 한 말 당장 같은 한국어로 비슷하게 말하라 해도 버벅거릴듯

[@burgernympho]

쌈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tro.hits1]

이것이 정답ㅋㅋ

[@sittingbull7580]

그러니까 쌈디님은 존나 안똑똑한게네요 근데 존나는 정확히 뭔 말인가요?

[@오냥오]

@@sittingbull7580 분위기 씹창내지 말자 가만히 있으면 반은 간다

[@sittingbull7580]

@@오냥오 씹창은 뭔 말인지? 영어 표현으로 뭘까?

[@합창교향곡]

통역사가 외국어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냐 통역하는 대상이 전하고자 하는 말 의도를 잘 파악하는거 같다 저분한테 영화 번역 맡겨도 되겠는데??

[@준처리]

???: 어머니...

[@이응-p5j]

??:가취잇기를..

[@Wayne-tm8wq]

전문가도 아닌 사람보다 통역을 ㅈ같이 못하는 그는 대체..... 인맥킹...

[@오지랖그만부려]

마자요 샤론최는 정말이지.. 외국어만 잘한다고 다가 아닌 전하고자 하는 말 의도을 충분히 이해하는 분같아요.

[@choi3ch644]

저런분은 그런 누추한 작업하기에는 너무 높은거 같은데.... 영화 번역은 대부분 인맥만으로 하는거라...

[@gossiholicify]

기자가 좀 민감하면서도 기사쓸만한 자극적인 떡밥을 유도하는 질문을 했는데 봉감독님이 잘 대답하셨고....무엇보다 what a great answer라고 인정할줄 아는 기자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mbm5069]

인정이라기보단 밥줄이지 항상 쓴 질문도 무리없이 던지는 기자가 되게 해주는 사탕같은.

[@장재원-v3n]

설령 그렇다 해도 엄청난 화술을 겸비한 기자인 것이죠. 무조건 그사람에게 악의가 있다고 볼순 없어요

[@jamisont2]

준비된 질문이었기에 답변이 어떨지 예측해본게 있었을텐데 그걸 뛰어넘는 대답을하니 저런반응이 나왔다고봄

[@calvinskim]

What a great question은 보통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르거나 답변하기 어려울 때 쓰는 표현이고 여기에서 What a great answer이라고 한건 "잘 둘러댔다"라는 거 같네요.

[@ara_now]

사실 되게 바보같은 질문이에요....타문화에 무지하고 한국이 어떤지도 잘 모르는 그 백인 특유의 무지함에서 온 질문이죠. (한국에 대통령이 있냐고 악의없이 묻던 백인친구 엄마가 생각납니다(...)) 그러니 봉준호 감독이랑 통역사도 표정이 굳은 거에요. 옆에서 제 미국 남편도 무슨 저런 바보같은 질문을 하냐고 그러네요. (예를 들면 블랙팬서가 나왔으니 이제 흑인이 미국을 제패하는 거냐 라는 수준의 질문-_-;;;) 솔직히 자극적인 질문에 감독님이 잘 대답하신게 아니라 감독님이 우문현답을 하신거에요....아마 한국에 계신분들은 이 인터뷰의 문제점을 번역만으로는 캐치하시기 힘드실듯.

[@33333333338797]

'혁명을 통해 무엇을 깨트려야할 지 파악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는 것 같다.' 진짜 답변의 깊이가 장난 아니다..소름 돋네

[@musannotre6217]

혁명은 해야겠고 이미 시작하려는 건 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해왔던거고 투명하니까

[@qaswdf]

@@musannotre6217 그 뜻이 아닌데? 과거에는 인권운동이던 노동자vs부르주아(착취하는), 민주화운동등등 명확한 악이잇엇는데 요즘같은 세상에는 그 경계가 불명확해져서 뭘 타파해야될지 파악하기 어렵다는거임 한국뿐만아니라

[@qaswdf]

@@musannotre6217 계급이라는거 자체가 매우 모호해졋으니까

[@doingmybest787]

나도 그 생각이 들음. 예전에는 어떤 정부든지 억압적인 체제이던지 이것들을 혁명을 통해 바꿀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게 사라지고 빈부격차, 사회적 갈등, 수많은 범죄, 안좋은 현상들, 문제점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도 이것들을 혁명으로 깨뜨릴 순 없는. 뭔가 바꾸고 싶은데 막상 그런 문제들을 깨뜨리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 그래서 막상 요즘같은 시위들을 보면 혁명과는 거리가 먼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시위들만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음

[@abcdyou3212]

그쵸.. 자본주의, 민주주의체제로가면서 일한만큼 벌어들인 소득이니 정당해보이지만, 사실보이지않는 계급이 존재하죠.. 부모가 부자이면 자식이 더 부를쌓기가 수월해질테고.. 하지만 개인이 축적한자본을 다른 못사는사람한테 분배할수도없는거고 그걸 세금을 걷어서 나라가한다고쳐도 또 그것이 제대로 복지가이루어지는것인지 사각지대도많고.. 보이지않는 계급이 있고 그것은 더욱더타파하기 힘들죠..

[@pandatiger7]

와 봉감독 답변도 퍼펙트했고 통역사분의 통역은 진짜 감탄 그 자체다. 진짜 어떻게 짧은 시간에 다른나라 언어로 봉감독의 의도를 거의 완벽하게 표현하지???

[@buithihaiyen1479]

전문적인 통역사로 교육 받으면 짧은 사간에 다른 언어로 빠짐없이 옮길 수 있지만 의도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까지는 완전 다른 레벨입니다.

[@인정-k2d]

저 통역사분 전문통역인이 아닌 영화배우려고 봉준호감독하고 일하다가 영어잘해서 통역까지맡게됬다는 말이 있던데 진실여부는 잘모르겠음.ㅎ 통역할때 막 적다가 한꺼번에 통역하니 좀 더 듣기편한듯

[@누눙누눙]

@@buithihaiyen1479 통역사가 아닙니다... 통역사 전문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구요

[@누눙누눙]

@@인정-k2d 신인 감독인 걸로 압니다 봉준호감독님 부탁으로 임시 통역사직에 계시구요

[@UwU.52]

@@인정-k2d 감독이십니다!

[@라카-j2t]

역사 전공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세상의 수 많은 혁명의 과정과 결과를 지켜봤다. 이 세상이 점점 혁명으로 깨트려야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불분명 해지고 있는것 같다는 저 말은 정말 평소에 많은 생각과 통찰이 없이는 나올수 없는 말이고, 깊은 감명을 주는 답변이다..

[@이승현-e8x]

혁명이 양날의 검과도 같지만 그 시대의 피재배계층을 구제하고 문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원동력이죠. 봉감독의 저 발언을 듣고 다시 한 번 깨우치는 것 같네요. 현대의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겨울-r9v]

설국열차 보면 결국 지배계층이 바뀌는것 뿐인건 아닐까? 라는 고민이 들어있는거 같아 우울했어요 기차가 전복되는것보단 칸이 나눠져있어도 기차 안이 살기 좋다...란 말을 하고싶은건지 참 헷갈렸음

[@짱만옥-h4i]

맞아요..저도 가장 감탄했던 대목입니다..이미 사람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많이해봤고 기본적으로 통찰력이 있는 분인거죠...

[@김선희-l6c5e]

공감합니다

[@extrahuman9826]

왜냐면 세상은 훨씬 합리적으로 변해서 그 혁명과 책임의 대상은 결국 본인이 되는거죠

[@gold9245]

통역사분의 디테일한 통역도 대단하지만 이번 인터뷰는 오히려 봉감독님의 답변이 환상적이네요. 우리사회의 통찰력이 대단하시고 그 통찰력 그대로를 영화에 흡수시켜 표현하셨네요. 와우 멋지십니다.

[@Lee-om9wb]

인생전반에 걸친 성찰과 철학이 내재된 분 같아요 깊은 울림이 있고 그게 인터뷰에 녹아져 나오고 그걸 잘 순발력있게 전달해주는 통역가님도 대단하시고요.

[@piff3920]

우문 현답인듯 ㅎ

[@kik310]

심지어 전문통역사도아닌 영화감독분이 저정도 통역한다는게 대단하죠

[@youjunghur9241]

저건 그냥 기본적인 논리 아니냐? 영화가 담고있는 부의 근본이 진짜 대단한거지.. 저런질문하는거 보면 서양인들은 기생충을 잘 이해 못하는 경향이 크다.

[@icofcrpc]

질문하는 기자가 넘 많이나갔다고 (혹은 영화와좀 동떨어진 주제를 묻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봉감독님 정말로 명쾌하게 답하시네요. 놀라운 통찰력이세요.

[@hohomon]

통역사 진짜 대단하다. 뉘앙스까지 정확하게 통역하네. 그리고 말이 긴 것도 거의 그대로 통역해줌. 기억력이 엄청 좋으신 듯

[@oklu_]

오히려 혁명으로부터 멀어지는 복잡한 세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그 복잡함을 표현하는 게 기생충이다. 정확하고 명쾌한 대답이네요. 질문하신 기자님도 What a great answer! 라고 하심으로써 결국 잘 마무리되었네요 멋집니다.

[@삼사라잠자라]

빈부 계급도 계급이지만 문광네 가족과 기택 가족의 빈빈 간의 갈등도 묘사하고 있는 영화...

[@bryan_kim]

@@정음악-f8j 기생충이 혁명을 부추기는 영화가 되려면 부잣집의 가난한 자들에 대한 경멸 천시 멸시 등으로 점철되고 그로 인해 가진 자들이 제거의 대상으로 묘사되어야 하지만 기생충이 그 정도는 아닌듯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 그저 가진자에게 빌붙어 살면서 기생과 공생을 이야기하는 영화 그래서 부잣집 사람들도 악독하게 묘사되지 않은것이겠지요

[@티티티티티티티티]

기자가 혁명 일으키냐고 물어본거고 봉감동은 혁명이랑 멀어진다 대답했어요. 혁명을 부추기면서 혁명으로 멀어지고있다는 말은 당신이 지어낸말입니다. 마지막에 보면 great answer이라고하면서 원더풀이란말도 하는데 비꼬는거 아니에요. 이 영상 마지막에 보면 그래잇앤설 다음에 하는말 나와요

[@Redhand484]

@@정음악-f8j 한글부터배우자

[@뽈롤롤롤로-c8l]

와우! 기자놈 답변이 말해주네요. What a great answer

[@seop3886]

진짜 미친 답변이다... 자칫 애매한 답변으로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는 자극적인 질문에 철학적으로 명확하게 답변을 한 봉 감독님 그리고 그 답변을 완벽하게 영어로 전달해준 샤론님도 감탄스럽네요

[@잡다한모든것-s5f]

ㅋㅋㅋ 통역사와 봉감독의 뇌 동기화설이 진짜일수도 있겠다 싶은데??? 눈빛으로 '내가 이해 안간거 통역해줘'라는 신호를 보내고 바로 대답해버리는것만 같은 ㅋㅋㅋ

[@an9ler649]

정말 경험많고 똑똑하고 외국에서 오래산 통역사출신의 영어 선생님 느낌

[@JforAll00]

사실 아바타처럼 촉수 연결되잇다고 합니다.

[@Ldro11]

@@JforAll00 ㅋㅋㅋㅋㅋㅋㅋ아바탘ㅋㅋㅋㅋㅋㅋ

[@히든-q1k]

봉감독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인거 같네요 봉감독이 이런 말들은 조금 어려워 할 거 같다 생각해서 그 부분만 딱 말한거겠죠

[@jewelof5able]

인터뷰하도많이반복하니 좀 안나왔던 신선한파트는 저렇게바로 눈치가 연결되는듯

[@janekoresko2107]

대단히 머리가 좋은 통역사 입니다. 영어만 잘해서가 아니라 상황 판단력과 인간관계의 역학을 빠르게 판단하고 대처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2689joan]

인터뷰를 보면 봉감독님의 깊이가 더 느껴지고 통역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또 느껴요. 뉘앙스 하나 다르게 전달하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자기입맛에 맛게 왜곡하기 너무 좋잖아요. 해외인터뷰란 것은.

[@somilee4028]

봉감독님이 진짜 통찰력이 좋으시다... 혁명이라는 것은 확실하게 타파해야할 것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이 불분명한 시대이고 그 혼잡함을 이야기한 영화라는 답변이 기생충자체를 꽤뚫어버림

[@yuiblue3907]

저런 돌발적인 질문에서도 현명한 답을 하는 봉감독님의 생각이 존경스럽고 저것을 또 아주 바로 거침없이 자연스러운 영어로 전환할 줄 아는 샤론님의 능력 또한 존경스럽다. 샤론님 귀에 녹음기가 있거나 두 분 뇌 사이에 링크 돼 있는거 아니냐.. 이번에 샤론님 완전 팬 됐음ㅋㅋ

[@펭강-c4b]

yuiblue 링크 ㅎㅎㅎ 공감합니다

[@lumpen926]

뉴럴링크 샤론에 테스트 중

[@whoopees13]

뇌가 링크돼있다에 한표...

[@온유인내]

영화전공 샤론이라... 이심전심..

[@candysweet1998]

저 통역사 팬클럽 가입해야지 근데 팬클럽이 없네 그럼 내가 팬클럽 회장 해야지

[@tryonce181]

전 매니저하려고요 그냥 그러기로 했어요

[@elijahferguson4215]

너무 이쁨 내 이상형 ♥

[@UwU.52]

샤론최 감독님 ㅠㅠ

[@ybk8775]

@@스마또 페미 여기서도 쿵쾅쿵쾅 역겹

[@candysweet1998]

@손을모아기도합시다 손을모아 목사 꼬치잡고 기도나 해라 개독년아

[@mj14059]

최성재 통역사님은 분위기와 표정까지 읽는 훌륭한 통역사같으세요 사람과 사람이 대화할때도 표정과 분위기,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읽지못하는 아둔한 사람이 흐름과 판을 깨는 게 허다한데 정말 섬세하신것 같네요 ㅎㅎ 봉감독이 신뢰할만 해요

[@jsk8337]

그래서일까요? 한국어로 대답하는 봉감독님 표정까지 읽으면서 사소한 뉘앙스까지 통역에 반영하는 느낌이네요. 언어능력과 머리가 좋을 뿐 아니라 소통능력이 대단하신 분이네요.

[@ILoveJungSungHa]

ㅜㅜ 능숙하다 그녀 미래가 보였다!! 최성재 감독으로서 그녀가 연출해낼 능력ㅡ배우로부터 무엇을 더하고 덜고 상황을 조절통제할 능력이 그려진다

[@solongos453]

한국에서 눈치없는 사람을 한심한놈~죽일놈 취급되는 이유가 바로 이 눈치교육을 하기 때문이죠.

[@jayk8427]

센스가 진짜 탁월하신듯. 언어실력에 기억력, 센스까지 멋있음

[@labyrins]

통역사도 정말 대단하지만 저런 난감한 질문 받고 저렇게 현명한 답변을 한 봉감독이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오늘만-j3z]

이 정도면 진짜 뇌 공유 ... 이심전심의 실사판 같음

[@woomung]

그러네요...ㅎㅎ

[@으니-m8i]

이게진심 아바타다 ㄷㄷㄷ

[@JuSaWe]

칼라로 연결되있는듯

[@rrnn6164]

봉감독님이 아무리 답변을 잘해도 통역사가 개판으로 통역하면 말짱황인데 통역사가 진짜 어휘선택을 잘하시고 포인트를 잘잡아내시네 UFC도 제발 저사람 영입해서 씁시다 맨날 어디 LA 한인타운 곰탕집에서 일하는애 같은사람들 쓰지좀말고

[@jminkim62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댓 왜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SkinnieJinnie]

ㅋㅋㅋㅋufc 누구 말하는지 알거 같습니다

[@자연보호-k9e]

곰탕 맛있겟다 ㅋㅋㅋㅋ

[@workoutbros777]

아놔 ㅋㅋㅋㅋ la 곰탕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_H_H_H_H]

UFC에 나가는 한국선수들은 열악해서 통역사가 아닌 그냥 격투기관련 지인 중 영어하는 사람을 통역으로 쓰는거 같더군요... 저 분이 UFC 통역하라고한다고 해서 선뜻 *_Yes!_* 할거 같지는 않네요...;;

[@사랑하는그대에게-n1g]

와 이사람 진짜 대단하다 보통 영어를 잘한다고 통역을잘하는것도 아니고 통역을잘한다고해도 키워드6개정도를 기억하고있다가 원래한사람이 말한걸 의도한바에 맞게 풀어내야하는건데 기억력이 어디까지인건지 키워드를 몇개를 기억하고있는지 대단하네요

[@삼사라잠자라]

원본 댓글 마침표 하나 없이 한문장으로 쓴 것도 대단하네요

[@bona9678]

@@삼사라잠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nkim3765]

박Park신영Sinyoung 저도 이 댓글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ㅋㅋ 통찰력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ㅋ

[@김명수-p1i]

센스

[@커피-b3c]

너무 칭찬에 젓어 있을듯한데 통역사한테 한마디만 하자면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지마요. 측면으로 보여야 그나마 조금 볼만한 얼굴이네요.편엽한 사람들은 앞모습 보고 실망 많이 했을듯 합니다.전 외모로 평가하지 않기 ㄸㅐ문에 실망 까지는 않했지만ㅎ

[@유투브투유]

호주에서 9년 살았고 호주 회사에서 쭉 근무 를 해왔는데.. 저 통역사는 천재라고 보면 된다.. 영어 실력을 떠나서 저건 천재적.재능이다.

[@SamuelSmith1221]

그야말로 우문현답이네..기자가 일부로 좀 과하게 질문했는데 멋지게 한방 먹인다..지금은 진짜 특정한 악이 없는 사회로 보이는 게 더 무섭지..

[@iljung4096]

나도 웬 혁명? 생각하긴 했네요, 기자가 이해부족인듯

[@kakuella]

@@iljung4096 이해가 부족한게 아니라 자극적인 인터뷰 하려고 찔러봤다가 한방 맞는거

[@이상아-d4w]

저거 당연히 나올수 있는 질문인데.....영화내용이 그렇데. 저런질문도 못하나?

[@artics4785]

질문도 그럴듯했고 답변도 현명했다..

[@ejjung1203]

JK Ryu 미국의 사회주의에 대해 검색해보세요 요새 사회주의로 가자는 논쟁이많은데 당연히 이런질문받는거 이상하지않음

[@trolliyummy8901]

아니 제목이 너무.. 통역사님이 어휘 선택을 잘 하시고 뉘앙스를 정확히 통역하신 건 맞지만.. 마치 봉감독님이 한국말로도 뭔가 잘못 말해서 반체제 인사로 몰릴 뻔했다고 제목을 쓰는 건 진짜 아닌듯요.. 봉감독님 자체도 영화 주제의식을 명확히 가지고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별 고민없이 훌륭하게 답변하신듯

[@안요한-j3d]

통역 능력도 대단하지만 저 일정들을 똑같이 따라다니며 소화하면서 매순간 돌발의 질문을 해쳐나가는게 진짜 놀럽고 멀리서 응원 합니다 또 다른 행사나 영화 홍보에서 볼수있기를

[@bwl7922]

통역 진짜 잘 함. 영화도 번역해주면 좋겠음. 번역에 관심 많아서 한국 드라마, 영화, kpop 가사 번역 찾아 보는데 진짜 수준 낮은 번역이 대부분이고 스킵하는 번역 많고 외국인이 번역한 기생충 번역 포함 만족스러운 번역은 못 봤는데, 진짜가 나타났다 ㅠ

[@cck8726]

bwl 7 그 이유가 저분이 전업 통역가가 아닌 본인이 감독인 재원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반화시키는 건 아니지만 사실 고도의 능력(언어, 어휘, 이해, 순발력, 배경지식, 표현력은 기본중 기본)이 필요한게 통역인데 그 정도 능력치가 되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언어로 스스로의 커리어를 쌓지 다른이의 소통을 대리하는 걸 업으로 삼을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님 동행한 것처럼 예술적으로도 아주 의미 있고 최성재님의 유능함이 반드시 필요한 혹은 본인이 원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번역가로서 기대를 하는건 실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해보아요:)

[@UwU.52]

기생충 영화 자체를 번역하신건 다른분이십니다. 샤론최님은 감독님이시니까 감독으로써 기대해봅니다 ㅎㅎ

[@bwl7922]

@@UwU.52 달시파켓이 번역했어요 외국인이라 확실히 샤론 최보다 떨어져요

[@bwl7922]

@우우 번역을 보고 느낀 점이에요 한국어 원어민이랑 당연히 실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잖아요

[@김은솔-j2v]

조여정 가족이 되돌아보면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았다는게.. 오히려 범죄라고 하면 송강호 가족이 저질렀는데 이 찝찝함은 뭘까 싶은 그 감정이 감독이 원하던거지

[@anne1997able]

@eflkeroiueuiqoldlpfojr ㅋㅋㅋㅋ영화관에서 내려간지가 언젠데 무슨 스포얔ㅋㅋ

[@메밀군-t5l]

eflkeroiueuiqoldlpfojr 영화 개봉한지가 언제인데 저게 스포냐 ㅋㅋㅋ 영화도 안보고 이런 인터뷰 동영상부터 찾아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

[@azure244]

@eflkeroiueuiqoldlpfojr 이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hyunjunglee5584]

@eflkeroiueuiqoldlpfojr 뭐든 들이박고싶어 환장한 새끼들 전형적 댓글이네, 라고 써도 될까요? 그렇게 보이는데.

[@creaditmr9289]

@eflkeroiueuiqoldlpfojr 예고편에도 그 내용은 나온다 반전장면부터가 안나오는거고 자식아

[@joylee9928]

봉감독과 통역하시는 분 둘 다 대단하시네요. 제가 봐온 인터뷰 중 최고입니다. 즉석에서 저렇게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게 답변하는 게 가능한지.. 그리고 한 치 오차없이 상대방에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언어로 전달하는 게 가능한 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특히 이번 기생충 영화는 통역, 번역을 직업으로 하고 있고 또한 꿈꾸는 사람들에게 거의 최고 사례로 꼽힐겁니다.

[@alldaylong-n3b]

이번은 봉감독님 답변이 대박인데 ... 답변 잘 못하면 정치적인 인물로 낙인찍힐 수도 있는 위험한 질문인데 우와.... 감독님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세이-z7h]

머ㅅ져요

[@뱅쇼-b4t]

예전부터 그랬어요 괴물로 천만관객일때 인터뷰보면 와~ 이 솨람 대충감독아니구나 한번에 알아차렸음 감독들사이에서도 자기철학이 있는 리스펙 하는 감독임

[@정성쎄실]

뉘집 딸이신지? 지성이 뚝뚝 흐르시네요. 봉감독님의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멋지세요~ 자랑스럽습니다.

[@sinnyomful]

이 사람 통역하는거 많이 봤는데 사회혁명에대한 통역은 가히 최고네

[@thinkwiselyactcleverly]

기자의 질문이 너무 비약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 뿐인가... 사회적 불안감이 미래세대에 해소될지에 의문을 가지는게 어떻게 사회적 혁명을 지지하는게 되냐 ㅋㅋㅋㅋ

[@lynnkim9655]

어떻게 답변하는지 보려고 약간 극단적인 함정을 판 것 같은데, 너무나도 세련되고 깊이있으며 간결한 답변을 내놓으니 질문한 기자가 진심으로 감탄한 것 같네요.

[@Lunakim191]

미투. 동감이예요. 전혀 영화를 보지도 않고 입에발린대로 질문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구림.. 샤론 통역사님이 정말 이해도가 높으신것 같아요. 최거의 통역사.

[@hhh5383]

기자가 현재 한국이 어떤지 잘 모르면서 걍 질문 던진거 같은 느낌 들었음

[@stanleylee5079]

​@@hhh5383 그게 아니라 일부러 질문 던지게 맞음. 미래에도 빈부격차가 해소되지 않는다 --------> 중간 과정 -------> 사회 혁명을 통한 계급 구조 전복 맨 윗 댓이 말한 것처럼 이 질문은 중간 과정이 빠져있는 비약된 질문인데 그렇다고 말이 안되는 질문도 아님. 우리 모두 저 질문을 들었을 때 중간 과정이 많이 비약되었지만 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라는건 알 수 있음. 그리고 기생충 영화 자체는 위 논지 중 전제에 해당하는 '미래에도 빈부격차는 해소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한 의문과 암시를 보여줄 뿐이지. 그 이후 중간 과정이나 사회 혁명에 대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음. 어떤 중간 과정을 거치냐에 따라 사회 혁명이 발생할 수도 있는거고, 빈부 격차를 해소하는 올바른 사회로 나아가거나, 또 다른 형태의 자본주의로 변모할 수도 있음. 따라서 영화를 보면 자연스레 전제 부분이 연상될거고, 이후 어떤 중간과정을 상상하고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는 각자만의 가치관에 따름. 하지만 기자는 본 질문에 앞서 봉준호는 사회학을 전공한 나름의 전문가이며 스스로 이 영화에 사회학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고 그렇다면 이 영화는 사회 문제와 계급 간 갈등에 대한 내용이 맞냐고 확인시켰음. 애초에 앞선 질문에서 봉준호의 전문성부터 그 지식을 영화에 담았다는 것까지 언급한걸 보면 단순히 어떤 영화 감독의 상상을 담은 영화가 아니라 사회학 전공인으로서 평소 공부하며 느껴온 사회 문제를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 사회 계층에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려는 '프레임'을 씌우려 했음. 그래서 결국 사회학 전문가인 봉준호는 자본주의 계층 갈등은 미래에도 해소할 수 없다고 보고있고 (사실 봉준호는 여기서 어떠한 중간과정도, 해법도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어지는 질문에서 기자가 자연스레 그래서 봉준호는 그 해법을 사회 혁명으로 보고 그걸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이냐고 물타기함. 저 함정에 봉준호 감독이 걸려들었으면 바로 다음날 신문에 [기생충: 봉준호가 잉태한 사회 혁명의 불씨] 이런 제목으로 각종 매체에 도배를 했을거임. 앞선 질문의 내용과 구조, 이어지는 질문까지 모두 짜임새가 너무 좋기 때문에 (비록 의도는 불손했다한들) 기자가 아무것도 모르거나 멍청해서 한 질문은 아님. 저건 노리고 한거임.

[@DriverFFRandi]

딱봐도 엿멕이는건데 유튜버놈 날카로운질문 이러고 자빠짐 빡대가린가

[@촉촉한초코칩-w7o]

보면 볼수록 sharon님 통역 실력은 대단하네요... 이쯤이면 봉감독님과 뇌를 공유하고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ㅎㄷㄷ 그나저나 당황해하는 표정은 너무 귀엽고 정말 매력적ㅎㅎ

[@kerorongg]

혁명 통역할때 지렸음. in a world where it is impossible to discern our opponent - discern 은 평범한 미국사람들은 잘 못쓰는 고급 표현이다.

[@콩고물-j6f]

문틀철봉 / 주어진 문장을 이해하는 거랑 머리속에서 몇초만에 즉석으로 작문해서 말하는 거랑은 다르죠

[@aoyama3chome518]

역쉬 미국대학 출신 답네요 ㅎㄷㄷ

[@nvvAve]

@문틀철봉 아는거랑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쓸수 있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임 내가 아는 사자성어라던지 나름 명언이나 가슴을 딱 때리는 표현 아는게 몇개있긴한데 일상에서 절대 인용을 못함 그런 훈련이 돠어있질 않을뿐더러 자신이 없고 어떤 상황에 대입하는게 가장 좋은지 고민되기도 함 뭐 비유를 하자면 그럼

[@dck2396]

성문종합영어 정도는 해야 되는거구나

[@힛트화]

@@dck2396 마 틀니 압수

[@정하상-c8x]

그나마 다른 질문들은 메모라도 하면서 통역하셨는데... 첫번째는 민감함 질문에 민감한대답을 길게 했는데 오히려 봉감독님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대단하시네요

[@buthead2]

두분 다 준비도 얼마나 많이하고,서로 대화나 토론을 해서 인터뷰 준비를 했는지 느껴지는게...눈빛만봐도 서로 무얼 원하는지 바로 알아차리고 통역해주는게 소름이다...ㄷㄷㄷ

[@minsoochoi2668]

샤론최님 진짜 뇌섹녀다. 봉감독이 이해 못하는 부분만 정확히 캐치하고, 통역해줄려다가 입을 살짝 다무는 모습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jwhh7342]

너무 똑똑한것 같아요

[@junchun8064]

이 질문은 기자 입장에서 깊게 파고 들자면 한국의 현 정권을 지지하느나 그렇지 않느냐까지도 확대해석되어 기사가 나갈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현명하게 대답하였네요. 빈부격차에 대한 분노의 대상이 뚜렸한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주관적인 해석이 가능하니까요.

[@07minsung]

정권이랑 전혀 관련 없는 얘기인데 무슨 ㅋㅋ

[@junchun8064]

@@5555-x7p 아니죠 그 반대죠. 기생충은 부자를 서민의 고달픈 삶의 원인의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현 정권은 부자들이 빈부격차의 원인이고 그 부를 서민에게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현 정권과는 의견이 다른거죠

[@liketree]

What a great answer! 봉감독님,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진 답변을 해주셨네요. : )

[@신보경-w4r]

진짜 what a great answer..

[@silverchairdont9409]

감독님이 영화로 사람들을 선동해 쿠테타라도 일으킬 것 처럼 말하네요 ㅎㅎ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답이 훌륭해서 결과적으로는 좋은 질문이었네요.

[@million-w3z]

한국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국가 정도로 보고 질문한것같아서 기분나쁘네요

[@ohthgee8795]

나도 이인터뷰 영상 전에 봤는데 인터뷰영상보면서 이 여자 도대체 뭐야 라는 생각들었는데 저만그런게 아니였네요

[@부엉브앙]

우문은 아니죠 기자란 직업이 말 한마디 한마디의 꼬투리를 잡아 기사를 쓰니까요 기자는 교묘하게 본인의 원하는 답(많은 사람들이 볼만한)을 듣기 위해 자연스레 봉감독의 사회학 전공 이야기를 꺼내며 유도한거고 봉감독님은 그 의도를 파악하고 넘어가지 않으신거고 기생충을 대충보면 특권층에 대한 맹목적인 분노를 표출한다고 볼 수 있지만 계속 의문을 제기하면 봉감독님 마지막 인터뷰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죠 기자는 본인의 기삿거리를 위해 교활하게 그런 점을 파고든거고 봉감독님은 현명하게 대처하신거고

[@s740713p]

좋은질문과 좋은답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L세르휘나]

해당 기자는 분명 노리고 그런 질문을 한 겁니다. Scoop는 충분히 그럴만한 매력이 있거든요. 기자에게 Scoop는 살인도 저지르게 할 만큼의 부와 명예를 안겨 줍니다. 아, 기레기는 그런거 모릅니다. 진실도 아닌 사실을 위에서 시키는대로 Scoop를 작성하죠. 예를 들면 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20/99327633/1 이런거 말입니다.

[@에이치제이-e1q]

혁명이 요구되는 나라에서 미쿡은 열외라는 전제하에 질문하는 기자 ㅋ

[@모두행복사회적협-j1g]

길고 많은 문장들을 기억하기도 힘들텐데 그걸 다 의중을 정획히 파악하고 그대로 세련되게 통역하는 걸 보니 진심 오지다고 생각함

[@tbcc]

들었던 내용을 기억하고 바로 영어로 대화하듯 번역하는게 엄청난 능력이네요. 척하면 척하고 알아들으시고 언어적 감각이 굉장히 뛰어나신듯해요.

[@jilee9922]

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심플한 단어와 문장으로 어려운 질문과 대답을 명확하고 정확한 의미전달을 해주고 있다. 통역사로써 굉장한 능력이다!

[@penna8602]

와... 미국에 13살때 유학가서 대학까지 나오고 14년 살았는데 저런 수준으로 통역이 가능할지... 동시통역의 질이 말도안되네요...

[@brilliant_leah]

통역사로서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영화가 가진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고, 봉준호감독과 논의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영화 관련 경험이 있다는것도 무시 못할것 같고.. 암튼 좋은 팀인 것만은 확실한듯!

[@klm2960]

실제로 영화 연출 공부를 하고 계시고 작품 만드는 걸 준비하시는 분이시니 영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큰 밑바탕이 되었겠죠.

[@UwU.52]

전문 통역사× 임시 통역사, 감독님o

[@goldpiece8700]

What a great answer!! Much respect to director Bong and Sharon Choi!

[@김한수-y1o]

돌발적인 질문의 핵심을 집어 설명해주시는 통역사님도 대단하시지만 어뗳게보면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는 질문도 척척 답변해내는 봉감동님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분 자체의 능력도 있겠지만 평소에 생각하고 있지 않으면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영화 그리고 그것을 만드실 때 얼마나 깊게 통찰하시면서 작업하시는 지 느끼게해주네요

[@taehyung500]

와~ 진짜 저 외국 기자 분이 감탄할만 합니다 봉감독님의 말씀이 굉장히 깊이있고 사려깊은 지식인임이 드러나는데 그 봉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를 어쩜 저렇게 한 단어도 빼먹지 않고 저 통역사님은 딱 적당하게 전달을 할까요? 저 통역사님 암기 능력도 정말 뛰어나신 분이고 사회현상을 해석하고 바라보는 시각도 똑같이 깊이있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감독 지망생분이라더니 꼭 제2의 봉감독님같은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봉감독님 영화팀들과 저 통역사 분과의 만남은 환상입니다👍👍👍👍👍👍👍👍👍👍

[@aidenchoi1247]

솔직히 저런 질문이 기자가 해야하는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되려 감독의 의도를 더욱이 깊게 파악할 수 있는, 파악함으로써 되려 봉준호 감독의 깊이를 잘 알게 된 것같네요.

[@sfyfdgjjkhffvjj]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어 본인이 듣고싶은 답을 얻으려는 줄 알았는데 감독님의 임기응변도 너무 정답에 가까웠고(물론 평소 생각이었으리라 믿음) 그 대답을 완벽한 답변이라고 인정해 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던 질문자였네요. 인정합니다.

[@153Young]

진짜 왓어 그레잇앤서네요

[@woojazz]

오히려 영화를 모르시는거겉은데 저질문이왜나옴? 그냥 어그로끄는 딱 기레기

[@0019-i8p]

@@woojazz / 영화를 더잘알기에 그런 질문을 한것임,,,,영화는 계층간의 불균형을 다뤗슴,,,한국 사회는 적폐청산이 화두임

[@정호신-l4r]

@@0019-i8p 뭔 개소리를 이리 장황하게 늘어놓았누??

[@토리에요]

와 통역사분 진짜 엄청난 능력자시네. 배움의 깊이가 느껴진다.

[@egch1639]

통역도잘했지만 감독의 생각과 답변자체가 맞는말임

[@bora_soop]

통역사도 대단하지만 역시 봉감독님의 대답도 정말 존경스럽네요. 철학과 인식이 잘 정리되고 그걸 잘 표현하시는 분 같아요. 멋지다.

[@Puppytobee]

통역을 잘 못하면 엇나갈 수도 있는 질문이었는데 한국말로 잘 설명해준 거 같아요. 봉준호 감독님 역시 좋은 대답이었고요.

[@nyong11]

날카롭게 파고드는 질문하는 기자와 봉감독님의 답변 그것을 또 정확히 전달하는 통역사의 모습리 엄청나네요!!

[@lovecch]

봉감독님 머리에 땀나는갑다 머리 긁으시는것보니 기자의 굉장한 답변이라는 말에 봉감독님도 말을 잘했지만 통역을 너무 잘한거 같네요

[@macsenglish]

피곤하실때 봉감독님 버릇같아요~

[@TheVideogreen]

저 질문 받고 난처해서 입벌리는 최성재 통역관님, 순간 봉감독도 무슨 저의의 질문인지 알아듣고 표정바뀜.

[@엄마후티비]

와... 표정을 보아도 얼마나 캐치를 잘 하시는지 알겠고 감독님을 배려하고자 하는 것도 느껴져요 정말 대처가 좋네요 멋진 거 같아요

[@seulsig]

정말멋지네요😲👍 What a great answer!!

[@-young]

봉준호 감독 언변이 역시 대단하네요 통역사도 그렇고 ᆢ지식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답변이다

[@쏩피-m8p]

저분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어쩜 저렇게 막힘없이 명확하게 핵심을 전달할까요

[@중심을잡자]

봉감독님은 천재시고요... 통역사분은 그런 천재를 더 돋보이게 하시는 분이시네요...봉감독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hoonlee2026]

통역가가 아니라 영화학도나 프로듀서라고 들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봉감독님하고 말도 잘통하고 같이 다니다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가 빠름거같아요. 전문통역사가 아닌데 너무 통역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유난히 돗보이는거같구요. 아무튼 대단합니다.

[@masonk3757]

기자가 North랑 South를 헷갈린게 아닐까 싶은 정도긴 한데!!!ㅋㅋㅋ

[@comaxTIC]

뭐하나걸려라하는 기자일수도잇죠 ㅎ

[@claire999]

저도 그 생각했어요 ㅋㅋㅋ 우리나라는 시민들이 직접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대통령도 탄핵시킨 나라인데. 이 인간이 우리를 중국이랑 헷갈려하나 싶었는데, 북한으로 생각한거 같네요. ㅡ,.ㅡ

[@verdensbestekake]

저런 류의 질문, 외국인으로부터 수없이 받아봤어요. 통역관련 동영상에 이런 말 쓰긴 그렇지만, 대다수 서양인들 한국에 대해 잘 몰라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빈부 차는 불가피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서양사람이 아시아 한 국가의 단순 영화를 보고 '사회혁명의 시작' 이냐며 비약해 물을 수 있는 것은 (의도했든 안했든) 자신의 얕은 배경지식에 의존한 오만함이죠. 몇몇 아시아 국가와 관련해 그들이 좀 들어봤던 공산주의와 개발도상국 이미지,소극적이고 순종적인 이미지들이 저 질문의 시작이예요. 저 기자에게 예상되는 사회혁명의 예시들을 되물었다면 그녀가 처음부터 얼마나 형편없는 생각으로 질문을 시작했는지 알거예요.

[@Gardenofdolls]

중국인줄아나했음.

[@난봉꾼]

@@verdensbestekake 대다수의 서양인들이 역사나 사회,지리에 대해서 무지함. 본인나라 위치도 지도상에서 못찾는데. 당연히 한국을 모를수밖에.

[@투자는인생tvby데이빗]

봉감독에대해 지금까지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이번 이 짦은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오해가 다 풀리며 이해가 되

[@jyseoh]

봉준호 감독의 대답이 현답이었네요. 자칫 당황할 수도 있었는데...

[@user-bc3yh2ex9d]

진짜 멋있다 통역사분...인상도 좋으시고 일하는모습 영어하는모습 너무 그냥 ㄹㅇ멋있음 매력넘쳐 엘리트 그 자체이신듯함

[@미소남미국주식소개하]

저도 미국에서 공부하지만 진짜 이분은 대박입니다. 상대가 어떤 의도로 말하는지 모든걸 파악하시는 분 같습니다

[@YRYEA]

통역사님 때문에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이완쓰-t8r]

우문현답이라 생각했는데 좋은 대답이라 하는 것 보니까 공격적으로 질문했지만 기자의 질문도 굉장하네요

[@notefoto5275]

핵폭탄을 들고와서 큰 뇌관을 건드려 주기를 바라는 질문인데 통역에서도 한편의 드라마가 나오는것 같아요,,,,샤론최와 봉준호 정말 똑똑하고 온화함이 나오네요,,,이 부분을 따와서 영상으로 만든 분도 정말 핵심을 꾀뚫고있는것 같아요,,,대단한 사람들의 천국인 한국인들 이래서 대한민국이 가장 온화하고 민주적이고 인간 세상에 가까운 현실이 되는것 같습니다,,,,이 시대를 저런 사람들과 함께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bumsoonlee8835]

그렇게 우문이나 민감한 질문이 아니었고, 몇몇 관중은 실제로 계급투쟁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라고 오해하는 상황에서 충분히 나올만한 질문이었습니다. 거기에 다시 한번 정확하게 영화의 메세지를 짚어주니까 interviwer도 great, wonderful을 써가며 두번이나 감탄을 한 거죠. 질문자가 마치 해선 안될 질문을 했다는 시선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박맥주]

Bumsoon Lee 공감합니다!

[@rookie1984]

수많은 매체와 인터뷰하면서 내용이 자칫 왜곡될수도 있는 질문에 저렇게 조심스러워 하는건 대단히 현명하고, 통역사의 기지가 뛰어난걸로 보입니다. 하여간 감독과 통역사 둘다 센스가 넘치네요.

[@charleskim1767]

우문현답

[@bumsoonlee8835]

@@charleskim1767 우문이라 믿고 싶으시면 그렇게 믿으시면 됩니다. 저는 많은 댓글들이 반체제인사, 혁명이라는 단어를 무슨 절대 언급해서는 안되는 볼드모트마냥 인식하는 분위기가 좀 우스울 뿐이네요. 전 봉감독을 soft한 반체제인사라고 보거든요. 실제로 자유한국당 쪽 분들은 이 영화를 대놓고 빨갱이영화라고 불렀잖아요.

[@charleskim1767]

@@bumsoonlee8835 = 현답(오해 ㄴㄴ)

[@kjhvisual]

역시,,,, 지적인 사람이 빛나는군 멋있다!

[@whitenight2647]

대단한 팀웍이네요 하.....

[@williamchoi9593]

통역영상 이렇게 찾아서 보는건 처음이네 정말 급이다른 통역이다.

[@jcate8952]

기자가 질문 잘 하고 감독도 대답 잘 하고 통역자가 번역도 잘 했네요

[@macclee2354]

다 좋음 기자가 감독에 대해 알고 영화를 보고 민감하더라도 질문을 잘 내고 대답도잘하고 통역도잘함. 감독에 대해서 한국에 대해서 모르고 질문하는 기레기에 비래

[@gkrtjd333able]

통역사가 단순히 언어를 전달하는 직업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시네요..그저 감탄....

[@아침이슬-f3g]

감독 의견을 100% 이해해야지만 말로 설명할 수 있을텐데 그거를 짧은 시간에 그것도 다른 언어로 표현하다니... 엉첨 집중력이 요구되는 힘든 업무겠네요 대단합니다

[@alisonk.9764]

Wow. 정말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시네요! 정말 멋집니다!!!

[@TopConstructionQLD]

최 통역사가 마치 봉감독의 머릿속에 있는 것 처럼 영어로 말하네요 ㄷ ㄷ ㄷ

[@공감하기]

봉준호감독님도 진짜 생각을 잘 표현하시고, 또 통영하시는 분이 넘나 매끄럽고 품위있게 통역하시는 듯ᆢ

[@예뿐말고운맘]

수많은 대화를보면 봉감독과 통역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대화를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둘의 캐미 정말 최고네요~!!!!! 멋진 두분의 활약하는 모습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lineanne215]

봉감독님의 답변 참 명쾌하네요. 이런데서 감독님의 깊은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샤론최의 찰떡통역은 봐도봐도 신기하구요... 화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정말 몇번을 돌려봤네요

[@qmosea]

기존과 색다른 인터뷰 내용이 등장했다는 건 이제 영화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다는 소리겠죠? 해외에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정도로 기생충이 대흥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샤론최 최고!)

[@sukdennison3034]

Sharon Choi 님의 통역 환상이네요. 순간적으로 요점을 정확히 요약하고 풀어서 전달하시네요.

[@욱필드]

봉준호 감독님의 답변이나 생각들을 들어보면 정말 좋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일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샘다락방]

감독님의견도 쉽지 않은 내용인데 바로 번역해버리다니 실력자네요~~~^^

[@sonamkim8101]

영화는 잘 찍느냐의 문제 아니다. 감독의 철학적기반과 사색의 차이. 사고의 깊이가 단연 최고.

[@vabsm9673]

통역사분 대단... 개나 소나 영어를 잘하는 시대에 경쟁력이라는걸 보여주는거 같다

[@에듀가힘]

질문도 좋은데? 통역도 좋고 대답도 좋고~ 이런질문이 안나오는것도 이상하지~ 통역 센스가 장난아니네 영화 감독으로써 기대가 된다

[@stopmessingaround-shutdown]

맨날 좌빨이냐? 너 리버럴이지? 하는 미국 멍청한 틀딱 boomer들에게 먹잇감이 되기 쉬운 소재인데 (실제로 가세연에서 칸 수상받은거에 탄식했다는.) 그걸 지혜로운 대답으로 풀어낸 봉준호 감독이 멋집니다.

[@이승엽-l6l]

이건 질문이 굉장히 무례한거 맞았는데요. 잘못하면 봉준호 감독님이 반정부주의자가 될뻘한 질문이였는데 무슨 질문이 좋아요. 진짜 기레기는 어딜가나 기레긴게 님 같은 사람이 동조하니까 기레기짓을 하겠죠

[@새미자-r7w]

ㅋㅋㅋ 아니 우파새끼들이 맨날 봉준호 쳐까다가 하도 해외에서 인디 개많으니 ㅋㅋ지들편인 것처럼ㅋㅋ만드네 늘이런식이지 우파는 모든 주장과 생각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듬 뻔뻔스럽게

[@에듀가힘]

아니 난 영화에대한 본질적으로 '질문 자체'가 좋았다는건데 나 우파 아니야 ㅋ 극우매국노도 아니고 ㅋㅋ

[@수국-l1d]

CDG 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좌빨 새끼들이라고 말 쳐나오는거보면 이새끼한테 이런 질문했으면 100퍼 정치색있는 발언했겠네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읽다가 빵터졌네 씹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는다이어트]

진짜 통역하시는 분이 봉감독을 살리시네요!! 이분 진짜 대박이네요!

[@HD-mx4qf]

황홀한 통역입니다

[@EricJ-mu1mx]

대답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질문이고 이미 이분법적 프레임이 씌워진 질문이었는데, 답변 논리가 너무나 유연하고 훌륭합니다. 통역도 저런 부분에 대한 본인의 이해가 없으면 정확하게 통역할 수 없어요. 훌륭합니다.

[@specialv6490]

정말 빠져드네요~진짜 프로페셔널 하고 멋있어요~!^^

[@user-cd1pk7cy5r]

봉준호 감독님 두번째 답변 진짜 멋짐.. 듣고나서 진짜 진심으로 감탄함

[@byrus_GT]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정치경제문화적 소양이 크고 깊은 민족이야

[@hgtv777]

What a great answer..기자가 감탄하네요. 역시 봉감독님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고수들의 대화를 들으니까 뇌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jubamas0]

조커한테 할 질문 아닌가...우리 모두에게 필요한건 이 시스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이자 자각이지...요

[@캔커피-s7n]

하마터면 무례한 질문을 던지는 기레기와 욱하는 감독을 볼뻔했는데, 우문현답이상으로 질문까지 현명하게 만들어 버렸음. 대단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