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증. 역사를 바꿀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한 비운의 책사

[@kkkkkkkkkkkim]

범증을 저평가 할수가 없는게, 범증 혼자 한나라 책사진 모두와 상대했음. 장량 진평 외 다수 ㅋㅋ

[@hopejjang]

반대로 항우이니 책사들이 옆에 안붙은 거고 범증만 특이 케이스인거고 항우와 다른 스타일의 유방이니 책사들이 옆에 많이 붙은 게 됨 책사들도 자기들을 알아주는 인물을 위해 능력을 발휘하니

[@543aauwod]

​@@hopejjang하기사 진평도 항우 수하로 있다가 자꾸 계책 묵살 당하고 수치심 주고ㅋㅋ 나 같아도 탈주치고 유방한테 갔겠다

[@심-i9o]

그렇다고 유방측 책사들이 유방 기분좋은 말만 하고 살진 않았죠. 그랬으면 그건 간신이지. 그냥 항우가 지잘난맛에 사는 병1신이어서 인재 존중을 안한거지.

[@STARSHIP-77]

항우가 군주의 그릇이었다면 범증을 귀하게 썼겠지. 결국 대장군 정도의 그릇이었다고 봄.

[@이강호-b1i]

그냥 선봉대 맹장 수준임

[@굿헤즐넛]

가진능력 뛰어나도 정치못해서 뒤진 한신이나 범증이나 위연등 능력에비해 안타까운 인물들 보면 안타깝지만 대인관계가 그만큼 중요하네요

[@황도훈-j3n]

삼국지의 위연은 용맹과 힘은 뛰어났는데 인성이 거만했고 남을 깔봤었죠

[@굿헤즐넛]

@@황도훈-j3n 그렇지만 유비제갈량 사후 의지할장수가 부족한 촉입장에선 위연건재했다면 조금이라도 나았을것같네요

[@박승우-j1g]

정치력과 인성도 능력임

[@rogue2586]

@@황도훈-j3n 한중에 위연의 사당이 남아 있는 걸 보면 내정에도 능력이 있어서 한중 백성들의 존경을 받은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위연 뿐만 아니라 인간은 모두 단점이 있습니다. 위연의 아쉬운 점은 본인의 단점에 대해 쓴소리 해줄 사람이 없었고 쓴소리를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력이 부족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스스로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결혼을 하고 친구를 사귀며 여러가지 일에 조언을 받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sjudhsdd2579]

사실 능력이 없어도 대인관계만 좋아도 먹고사는덴 지장없죠.......지인이 권력자라면 한 자리 하는것도 어렵지 않고....... 정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그런 사례는 많죠....진짜 일 못하는데 인맥이 좋다보니 지인 인맥으로 꾸준히 일하는.......

[@rq9m585]

대인관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것도 말귀를 알아먹는 사람한테나 맞는거지! 제대로 조언을 해도 말을 안 들어 쳐먹으면 그게 대인관계 때문이냐? 지능문제지 ㅋㅋㅋㅋㅋ

[@hiratemiki6067]

항우가 그 무력에 머리가 조조 반만 됐어도 항우가 최후의 승리자였다

[@543aauwod]

군주로서 조조 절반이면 무력 조금 너프돼도 승리자였을 듯

[@매니아썬]

❤

[@애들-d7i]

내가 범증이라면.. 유방과 한신을 직접 죽일것임.. 항우에게 말하지 않고 죽인후 보고...

[@543aauwod]

근데 그랬으면 민심 그나마 좋은 유방이라 백성들 민심 씹창난 채로 시작했을 듯

[@달의신-k2c]

항우군 최고가 아니고 초한지 최고 였음

[@juhyunglee2668]

왜 항우는 모여드는 인재를 다 멀리했을까? 그 인재들이 그냥 유방에게로가 승리한거 아닌가? 참

[@543aauwod]

종리매 계포 범증 장한 진평 영포 팽월 용저 등등 다 뛰어난 인재들이라 크게 기뻐하고 환영은 했는데 지 잘난 맛에 좇병신짓 한 거죠 뭐

[@kimjh7940]

항우는 그냥 딱 대장군, 대사마가 맞는 역할

[@543aauwod]

신기하게 초한-전한 사이에서 최초의 대사마가 태윈데 최초로 관직 받는 사람이 주발ㅋㅋ

[@이강호-b1i]

저런 사람이 대장군 하면 개망함 힘만쎄다고 대장군 하느거 아님 그냥 맹장 선봉대 수준이지 대장군은 용장이 해야지 지휘 무력어느정도 지력이 중요하지요

[@aj-cf9me]

진궁의 직속선배.....

[@황도훈-j3n]

근데 유방도 그렇게 좋은군주는 아님 천하를 얻은후 지 공신들을 의심해서 죽게한걸 보면........😊

[@Eastsea2]

김정은도 지 삼촌 숙청하는 거 보면….

[@체리피커-i6q]

이 양반 주원장 보면 그런말 쏙들어갈텐데

[@천공하빈]

그래도 진평이랑 하후영, 장량등 일부는 살아남았죠.. 어떻게 보면 몸보신 잘한 인물들만 살아남은거죠..

[@김태광-q4c]

가장 나이스하게 정리한 사례는 송태조 조광윤의 사례

[@최광욱-c7s]

최악의 군주지 ㅆㅂ

[@사일러스-e3w]

항우도 문제지만 유방도 팽월까지 토사구팽이나 하는 나쁜놈이죠

[@천공하빈]

테클걸기는 조금 그렇지만 저때가 기원전 시기인데... 그럼 BC 209년 의 1년후이면 208년이 됩니다.. 연도 기술이 AD 기준으로 되어서요.. 사소한 실수같아서..

[@휴식-b3g]

항우는 여포상위호환😅 범증은진궁상위호환😅

[@오리이-x5w]

유방을 파촉으로 보낸건 실수 차라리 서량으로 보냈어야됨

[@bamboospear7393]

장량이 파촉 주는김에 한중도 주자고 해서 한왕에 봉해짐. 한중없는 그냥 촉왕이었으면 ㄹㅇ 갇혀서 늙어죽었을수도 있음

[@우간다행버스]

그때 서량이 없을 시기 아닌가요...?

[@천공하빈]

@@우간다행버스 서량은 없고 그냥 옛 진나라 땅이었죠.. 함양 서쪽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현재 있는 장안은 진 수도 함양에서 동쪽으로 20킬로 정도 떨어진곳에 있다고 합니다..

[@윤덕우-k1g]

​@@bamboospear7393한중도 받았었나요?

[@이강호-b1i]

서량이 관중지역 근처데 그당시에 거기는 노른자에여

[@sangbokim9404]

수많은 하늘이 준 기회를 지발로 차버린 항우의 뻘짓도 한몫했지만 뭐니뭐니해도 결국은 장량을 받은게 항우의 최대 실수

[@체리피커-i6q]

유방도 한신이 왕된다고 하는거 이 박박 긁으면서 통일될때까지 참았지

[@543aauwod]

민심 타령하며 가왕으로 봉해달랬는데 개빡치는 거 참고 제왕으로 봉해줬으니ㅋㅋ 한신은 뒤질만 했음 차라리 괴철 계책 따라갔었으면 더 오래 살았을 듯

[@이동호-z9q3p]

그냥향량이안죽었으면 초나라안망하고 천하통일했어요

[@changhwadaang]

범증이 항우한테 유방 죽이라고 눈치 줬을때 죽였으면

[@이희곤-r3d]

만오천판 아이언4 아이디는 떡볶기에김말이튀김 입니다 저 농심 레드포스 프로팀에 서포터로 프로 하고 싶습니다

[@faust5737]

아부 이말이 안떠나는군요

[@범회김]

내 이름이 저 사람한테 따왔는데...

[@반갑습니다-v8g]

70넘은 아부가 항량한테 온거지 아쉽지 항우보고 온건 역시 아닌듯

[@페이페-n6c]

범증은 결국 진궁의 상위호환 정도에 그친듯

[@543aauwod]

진궁은 의탁하긴 했으나 여포랑 군신관계보단 동업자 느낌이어서

[@이강호-b1i]

패자니까 그렇죠 이겼으면 장령 진평 이상 가는 인물이 되겟지요 역사랑 원래 그래여 그냥 안타까울뿐.....

[@필쏘굿-o5l]

범증 말만 잘 들었으면....

[@꽃나비-n4g]

범증이 자기말안듣는모자란놈걍버리지 고생만했네

[@2345pok]

항우가 너무 지모가 없었지

[@choibuchong]

항우가 있겼다면 한족이 아니라 초족이 되었겠네....ㅋㅋ 초족

[@김태광-q4c]

걸해골 하나 남겼으니 됐다

[@성영윤-f9c]

기본기가없는 항우일뿐

[@user-byuljeonnam]

다 좋은데... 책사로써 보스를 설득시키는 능력은 부족했던 듯. 거기다 은근 항우에게 막말도 했으니...;;

[@MinervaChart]

인생 살면 노답은.어쩔 수 없음...지금의.초딩들이 교사들이.설득 못하는듯이

[@cahmahkkang63]

노인이잖아

[@JungSungMock]

내생각은 항우가 그정도로 노답이라고 생각했는데...

[@MinervaChart]

@@JungSungMock 그래도 여포보다는 지략이 있다고 함 ㅋㅋ0ㅋ

[@오리이-x5w]

그만큼 노답 항우는 선봉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런 사람이 조직의 수장으로 있으니 요즘 MZ같음 그냥 사퇴쓰고 나감

[@imapuella231]

어떻게 이간질한거는 드럽게 안가르켜줘여 영화나 역사서에 도대체 뭘 어특헤 이갠질했길래 큰아버지같은 그것도 제일 지략가 책사를 내쫗으느느지 뭐 자꾸ㅡ ㅡ싫은소리하고 자기랑 반대의견 내니 그런거같기도.. 항우가 진시황이 왜 니네 지식인들 학자들 죽일려는지 알거같다고 하두 뭐라하니 학자들이.. 한신만 야망이있어어도 3파전 되는건데 참 개국군주는 운이 아주 좋아야되여 삼국지도 운이 서로 없어서 아무도 통일못한거니..

[@543aauwod]

기록이 빈약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가 봄 그래서 미디어들에서 주로 나오는 건 초의 내속을 잘 아는 항우 휘하 책사로 있던 진평이 장량이랑 같이 이간계 꾸며서 거짓 편지 등으로 갈라놓게 함 진평 장량이 바라던 건 범증을 죽이진 못해도 범증이 책사로 활약 못하게 하는 정도였는데 항우 성격이 기대 이상으로 좇같았음

[@1129cc]

이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ㅠㅠ 그냥 예상 할뿐.. 사실 그런 간단한 계책으로 그렇게 됐을 것 같지는 않고 좀더 내밀한 무언가가 있겠죠..

[@김종원-n4y]

😂

[@dragonwings5045]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자기가 왕 안되고 초나라 왕족을 초왕으로 삼은것도 실수일수도 있음. 초왕 의제가 항우 견제 오지게 해서.. 유방(유계)가 성장하기도 했고 자기 잘못이긴하지만 항우가 결국 의제 죽임으로써 항우 자신이 세운 대의명분을 다 없앤거라..

[@rogue2586]

저 당시는 봉건주의 신분제가 있던 시대입니다. 평민으로 왕이 된 한고제가 오히려 특이한 케이스죠.

[@dragonwings5045]

@@rogue2586 하긴 그것도 그렇죠. 근데 의제가 항우 견제한거 보면 쟤를 초왕으로 삼은게 좋은 선택인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명분상으로는 삼는게 무조건 맞긴한데. 그리고 항우면 평민도 아니고 과거 영웅의 손자인데다가 귀족이니 유방보단 스타트가 좋았기도 하고요

[@HoSangYun.]

​@@dragonwings5045명분이 그만큼 중요하니 초나라 왕을 허수아비로나마 세운거 아닐까요? 내 고향이었던 초나라를 멸망시킨 진나라를 멸망시킨다는 명분하에 들고 일어난게 항우인데, 초나라 왕가의 후손이 버젓이 살아있는데도 막상 진나라 멸망시키고 나서 항우 본인이 왕이 된다고 하면 다른 제후들이 납득을 못했을 것 같아여.

[@도신-j1p]

말을 너무 빨리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