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철학에 대한 강의 : kzbin.info/www/bejne/i52po6Brpsypb5o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 대한 강의 : kzbin.info/www/bejne/nH3FqqyrlM9oasU 메타 윤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 kzbin.info/www/bejne/iYPRnWRverp1qas 본 강의 시청 후 참고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입니다~!
@aphilos262 Жыл бұрын
기다렸던 강의 올리셨네요~ 재미있게 볼게요^^
@sharonjo8787 Жыл бұрын
기회가 되실 때 비트겐슈타인과 선불교의 언어관 비교도 한번 부탁드려볼게요~^^*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것이 드러낸다는 것. 이 귀한 강의 덕분에 이제야 궁금증이 풀리네요. 왜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이게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했는지. 논리실증주의와 확실하게 다른 점이라는 것도 파악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코스모스-k9t Жыл бұрын
감사히 배웁니다~^^
@aphilos262 Жыл бұрын
말할 수 없는 것은 가치의 영역에서 보듯이 참 거짓으로 검증이 안 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말할 수 없는 것이 스스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거 이게 바로 전통 철학에서 알아보지 못하고 둘의 영역을 뒤섞은 채 생각한 오류라고 하는 거군요.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말할 수 없는 것을 드러내서 문제로 느껴진 혼란을 해소한다는 전략! 캬~ 비트겐슈타인이 왜 천재라 불리는지 알겠네요~! 진짜 똑똑! 이 강의도 똑똑! 최고입니다!!!
@알콜말기궁예 Жыл бұрын
❤❤❤ 철학 최고의 컨텐츠 !. . . 100만구독 가즈아 !.. . 😅😅😅😅😅😅😅
@sharonjo8787 Жыл бұрын
백만~ 홧팅!
@박현지-m6p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이야기~~귀중한 강의 잘듣고 가겠습니다. 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j823 Жыл бұрын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웃을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강의 감사합니다 😊
@SuperSPHONG Жыл бұрын
드디어!
@gamseong_channel Жыл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쾌한 강의 넘 좋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어느새 몰입하고 있더라구요 ㅋ 고요한 시간에 들으니 더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 😊
@gamsungchiro Жыл бұрын
강의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정말 비트겐슈타인의 말처럼 우주 가운데 신비롭고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들은 언어로는 말할 수 없는 것들인 것 같습니다. 영혼,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예술의 영역도 그러한 한계가 있겠죠. 이전 강의도 찾아 볼게요. 감사해요!
@TheDurae3 күн бұрын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해야 겠습니다. 언어를 통해서 타인과 연결되니 소통을 위해서 말이죠. 비트겐슈타인과 선생님 강의 덕분에 언어와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xkl8481 Жыл бұрын
붓다의 가르침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있네요
@김무현-u8e Жыл бұрын
최근 비트겐슈타인에 대해 공부중이었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글빵Q Жыл бұрын
언어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말할 수 없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말할 수 있는 것에 윤리가 들어가는 거네요. "철학은 말할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말할 없는 것을 드러낼 것이다."(논고 4.115)가 잘 이해가 되었어요. 명확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멋진 강의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unyoungji777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님의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해야 한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명료하게 꾹 집어 강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을 위한 말할 수 있는 것' 인간의 삶 속에 보이지 않는 신비는 중요하지요. 공감합니다. 날마다 좋은 시간 되셔서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sharonjo8787 Жыл бұрын
첫 철학 강의 장면도 나오고~ 반갑네요 ㅋㅋ 어려운 철학을 늘 쉽게 들려주시고 또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 통해서 논리철학논고에 대한 저의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네요. 감사합니다~😊
@00all4u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영상입니다.
@이상해-d2c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 철학을 이렇게 알기 쉽게 정리해 주시니 정말 고맙네요. 항상 어렵다고만 느꼈는데, 지혜의 빛님이 올려주는 영상을 보고 다시 관심이 가네요. 지난 영상도 다시봐야 겠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알리알리-j5o Жыл бұрын
오프라인 강의는 안하시나요 ㅜㅜ 넘 좋아요 강의들 모두!
@luchio0219 Жыл бұрын
언어만으로도 학습이 되던 GPT가 나온 시점에서 정말 필요하고 궁금했던 내용이였습니다... 이런 훌륭한 강의를 이렇게 간단하게 들을 수 있다니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Yokaishounennn Жыл бұрын
재수생입니다. 쉬는 시간이 자주 보곤 하는데 배경지식 쌓은데 정말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goldmyo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비트겐슈타인에게 흥미가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정리해 주시니 좋네요! 다음 비트겐슈타인 특집도 기대할게요.
@andrewlee28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geonhoda1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귀한강의
@ays2693 Жыл бұрын
요즘 인공지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 강의 보면서 인간의 언어를 인공지능이 완벽히 재현하는 것은 어럅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논리적 형식은 말할 수 없고 그저 보여지는 것이며, 이것이 말할 수 있는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정리가 되는데 여기서 저 논리적 형식을 분석하고 그 작동 원리를 알아내지 못하는 한 아무래도 언어 사용을 가능하게 할 근본 구조를 알고리즘화 하기란 어려울 듯싶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할 수 없는 것을 이렇게 중요시 했다는 것도 역시 그 맥을 같이하는 것 같은데 형이상학적 영역을 우리가 사실의 영역으로 환원하지못한다 해도 인간의 그 경향이 있는 한 이런 영역은 분명 인간의 언어 사용과 세계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겠네요. 그렇다면 바로 이 부분을 언어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이 부분이 화두가 되겠습니다. 알 수 없으나 아는 것 같다는 착각도 해야하고 그 착각이 일상 언어에서 큰 혼란을 일으키지는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 과연 이런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강의 참 좋습니다! 전에 봤던 관련 강의들도 다시 챙겨봐야겠네요. 특히 듀이의 재밌는 시도가 담긴 저 예전 강의를 통해서 어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mj2729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인 강의입니다...😂😊
@user-base-camp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것에 침묵하라 논리적인 강의 즐청하고 갑니다. 따뜻하고 설레임 가득한날들 응원합니다~♡♡
@jaehakjung246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비트겐슈타인의 형이상학에 대한 의견은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 있겠네요. 단지 표피적으로 그의 주장을 이해한다면 형이상학에 대한 무시(?)로 이해할 수 있으나 다른게 본다면 상반되게 해석될 수 있겠네요. 철학은 우리에게 앞이 보이지 않는 인생에서 길을 알려주기에 의미가 있죠. 또한 우리에게 다르게 생각할 여유를 주기에 더 큰 의미도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네요.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다음 강의를 기달리겠습니다.
@징징모리장단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solaspe6247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룽곰파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은 제가 젤 좋아하은 학자여서 많이 공부했는데, 개념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준 매체는 처음인거같네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saga34a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socialphilo3557 Жыл бұрын
논리철학논고는 인권도 없는 가장 야생 그대로 현상 논리의 날것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전쟁터였기에 나올 수 있었던 명저라 봅니다 비트겐슈타인은 감성충에 가까웠습니다
@ohye Жыл бұрын
굿 채널 응원합니다
@-emotionalletter- Жыл бұрын
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 가치의 세계- 말할 수 없는 세계-놀리적 형식을 공부하네요. 모르는 것. 그것에 침묵하라. 맞지요. 형이학적 논제- 알 수 없는 것이 많지요.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공부하는 재미. 고마워요.
@yuuou754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언어에 갇혀서는 언어 외부의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 !!
@yogilmyway Жыл бұрын
언어는 거울이 비추는 세계로군요. 참 적절한 설명이네요. 아무리 뛰어난 작가라도 세계를 언어로 다 표현하진 못하는 거군요. 그러나 협소한 범위일지라도 언어를 통해 세계를 반영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욕망')은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비트겐슈타인이 왜 이를 '고귀한 경향'이라고 불렀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은아-k8j Жыл бұрын
형이상학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주장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강조하려는 의도였다니 반전입니다!
@IndahNihayati Жыл бұрын
Good video
@마리아-n4f Жыл бұрын
아는게 많아서 먹고 싶은것도 많겠네요?
@lomicaАй бұрын
다음강좌 주세요~
@콜라젤리 Жыл бұрын
세계 대전 시기 철학자들은 모두 비슷한 느낌의 생각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동양에서 공자 때부터 그것의 끝까지 내달리다가,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괴물 때문에 몰락 했던 걸 보면 인간은 잘 바뀌지 않는 존재인 것 같아요. 인간은 가망이 없는 존재라는 걸 기본 값으로 두고, 모순을 안고, 그럼에도 그것들은 허위가 아니니 그것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저 그렇게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게 아니라 땅에서 살아가는 게 전부이지 싶습니다. 인간이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이용해서 만든 '제도'라는 것들은 뭐든지 수십년 안에 용도 폐기라서 계속해서 새로운 걸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인간이 오래 사는 존재가 아니고, 아무리 교육을 받더라도 직접 경험한게 아니니 어쩔수 없이 한계에 다다르고, 그러다보면 과거를 없애버리는 행동을 취했던 일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던 역사가 있었죠. 미국의 세상 이후에 희랍 철학을 '무덤(Old)'에 들어간 '백인(racism)' '남자(gender)'들의 의견으로 치부하는게 만연한 것을 보면 상당부분 설득력이 있어 보이더군요. 최근에 정세를 보면서 철학 다음에 정치가 있던 게 아니라, 철학 이전에 정치가 먼저 있었다는 걸 새삼스럽게 깨닫게 됐습니다. 철학이 인간의 행동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정치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게 더 맞다고 보여요. 서구적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높은 자살율과 저출산이라는 현상을 보면 보이지 않는 깊은 심해에서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살은 원래 의견 표현의 수단이었지만 기독교의 개인주의 이후 포기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어버렸고, 저출산은 가장 기본적인 인류의 사회 계약이 깨지고 있는 것인데 사람들은 무슨 생존의 위협이니, 불평등이니 그런 말만 하더라구요. AI같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것이 다시 한번 인류의 물질 문명의 기반을 튼튼하게 해주어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요즘엔 해보네요... 무엇이 됐든 나쁜 일은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lichtundwasser9044 Жыл бұрын
생존을 위해서는 로고스, 삶의 의미와 가치론적 목적을 위해서는 뮈토스가 필요한데 비트겐슈타인도 종교를 가지고 있었는지가 가장 궁굼해지네요
@KTPark99cftg Жыл бұрын
불교의 연기법과 색증시공 공즉시색과 비슷한 접근법 같네요😅
@시바군-e4p Жыл бұрын
부처님도 인간이 알수없는 내용은 아는척 말하지 말라고 하셨죵
@atlantiscolors4491 Жыл бұрын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즉, 모르면서 대충안다고 느낌으로 떠들지 마라.. 니들 때문에 머리아프고 지적낭비가 심하다.
@이원의-b9z Жыл бұрын
다음편 언제 나오나요ㅠㅠ
@mozzaong2880 Жыл бұрын
저 시대는 근대로 넘어가는 때고 그때 니체는 신이 죽었다고 했죠. 내안에 가치관으로 사이비들에게 선동되지 말아야하는데 그 기준을 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단한 분이신데… 아직 많은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그때와 다른바가 없죠… 당장 저도 ㅎㅎ
@김재옥-d8l Жыл бұрын
언어가 사실에 대응하는가? 의미에 대응하는가? 비트겐슈타인은 사실에 대응한다고 하지만 저는 의미에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 형식, 그것이 의미를 만드니까요. 세계(사실들)의 논리적 형식에 대한 어렴풋한 파악, 즉 의미 부여가 언어에 선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 앞에는 항상 의미가 따라다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것이란 없는 것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세계와 대응하는 의미, 이것이 주관적으로 형성되고 객관화되는 과정, 그리고 그것들의 구분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yoroo Жыл бұрын
십사무기란게 있었죠
@Tous__566 Жыл бұрын
그럼 드러낼 수 없는 것에 대한 건 침묵해야하는 건가요
@이도-j9i Жыл бұрын
제 사견으로는 비트겐슈타인은 형이상을 인정했으나 형이상학은 인정하지 않았다 입니다.
@ays2693 Жыл бұрын
재밌는 견해네요. 학은 빼고 그 영역만 인정한다는 말씀.
@2023af1k Жыл бұрын
@@ays2693 재미있는 견해가 아니라 이도님 주장이 비트겐슈타인 주장과 일치함. 논리철학논고의 핵심적인 내용은 신비스러운 것들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행위가 무의미하다는 것이고 그 저자인 비트겐슈타인은 '신화적'이라고 부르는 대상들에 강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과 연관시켜 가치와 삶의 의미의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었음. 그리고 언어가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한계를 벗어난 것이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것이기에 무시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님. 비트겐슈타인은 분석철학뿐만 아니라 형이상의 개념들 윤리에 관한 개념들에 그 어떤 철학자들보다 매우 깊은 사색을 하고 사유를 펼쳤던 사상가임.
@신재식-n4s Жыл бұрын
제가 잘 이해를 못한 것이겠지만, 알 수 있다 없다는 자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누구에게는 알 수 없는 것이 다른 이는 아는 것이 있지요. 오직 감각적이어야만 있는 것으로 대부분 여기지만 특별한 사람 중에는 감각적이지 않은 것, 신비에 속하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보편적이지 않은 것은 논외로 한다면 모를까요. 아는 것, 모르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어떤 것은 아는 것이고 어떤 것은 모르는 것이라 단정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랍스타한번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 강의를 길을 걸어가면서 듣다가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비트겐슈타인 의 그림 이론에 따르면 (2023년 4월 19일 비가 올 확률을 47%이다.) 라는 명제는 말할 수 있는 것 인가요? 아니면 말할수 없는 것 인가요? 제 직관으로는 말할 수 없는 명제라 생각되는데,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ㅋㅋ
@walnutnp Жыл бұрын
언어적 관점으로 비트겐슈타인을 이해하려 하는 입장에서 댓글 답니다. '말할수 없는 것' 은 매번 같은 그림으로 표현되지 않는 것 정도로 이해됩니다. 내일 비가 올 확률은 네이버 날씨에서 반복해서 보면서 거의 같은 그림이 그려지므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입니다. '내리던 비가 30%의 확률로 하늘로 올라갈 거같다' 도 그림(상상) 이 그려지므로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언어가 그려내는 세계는 인간이 체험하고 상상하는 한에 머뭅니다. 그것을 표현할 수 없다면 그 체험이나 상상은 안다고 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합니다.
@李수 Жыл бұрын
형이상학을 인정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형이상학은 말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침묵해야 한다고 했는걸요?
@하버마스J Жыл бұрын
형이상학을 인정했냐 여부가 중요하지요. 논리실증주의와 구분되는 지점이기도 하고 논고의 성격 해명에도 핵심이 되니까요.
@CK-dz8fo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에 대해서는 팟빵 " 월말 김어준"에서 박구용 철학과 교수로 부터 처음 배우고 여기서 다시 배우게 되어 반갑습니다. 깊은 강의 감사합니다!
@sunggyoseo205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말 한 수 없는 것들에 침묵해야 된다. 하지만 그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스스로를 드러낸다. 그것들은 신비로운 것이다... 지금 바로 여기 우리의 눈에 보여지고 우리의 귀에 들려지고 우리의 이런 저런 감각기관을 통해 느껴지고 우리의 뇌에서 예측되고 있는 그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표현ㅣ상징ㅣ기호ㅣ수식ㅣ소리ㅣㅣ말로 설명ㅣ그림의로 묘사ㅣ사진쵤영ㅣ할 수 있는 것인가? 우리가 그런 짓을 하고 얻은 것과 신비로운 그것들은 같은 것인가? 논리적 형식이라는 언어를 통해 개념과 구조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진실만 인정하고 겸허하게 표현한다면 또 망상같은 그릇된 개념화나 구조화를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에 최대한 가깝게 쭈욱 나열하면서 생각을 펼쳐낸다면, 그런 방식으로 말로 끝없이 길게 표현해나간다면 100% 그것들과 같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그것들에 가장 가까운 상태를 표현할 수 있으며 침묵 대신 우리가 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김해경-t9u6 күн бұрын
유마일묵.
@dschai0220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까지의 노자 1장 해석이 엉터리라는 걸 수학적으로 증명해 한 철학 학술지에 심사요청을 했는데 아무도 이해못하더군요. 물론 숫자와 기호로만 썼지만요.
@초원의빛-m1b Жыл бұрын
내용이 궁금합니다. 한번 보고 싶네요. 괴델의 수학체계의 불완전성 증명처럼 느껴집니다.
@dschai0220 Жыл бұрын
@@초원의빛-m1b 노자 1장은 완전수로 쓰여진 것입니다. 논리적 구조는 제가 유튜브에 올려놨고 수학적 구조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KK-mx3iz Жыл бұрын
@@초원의빛-m1b 저녀석 말을 믿으세요? 채동식이란 악명 높은 쏘시오패스인데 엮이면 안되요.. kzbin.info/www/bejne/hHrZhaF5q6qNkLM 저녀석 영상인데 기절초풍하실겁니다..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올겁니다
@KK-mx3iz Жыл бұрын
@@초원의빛-m1b숫자와 기호로만 의사 전달이 되나요? 저 말 한마디에 미친놈인거 판단 안되시나요..
@tandanji1Ай бұрын
'논리적 형식'이라는 게 상당히 모호하고, 또 인위적(억지스러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계의 요소들이 "논리적 형식"을 따라서 연결된다? 이거야말로 그냥 형이상학적 주장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세계가 본질적으로 어떤 "논리적 형식"에 따라서 요소(대상, 사태)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세계(물자체) 자체는 논리적 형식 따위는 없으나(세계는 그냥 존재하는 것이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식적 틀을 통해 세계의 일부가 지각되고 선택적으로 편집되는 거 아닌가요? 그 인식적 틀은 당연히 어떤 식으로든 인간이 구사하는 언어와 닮은 점이 있겠지요. 그걸 "논리적" 형식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런 공통 분모를 어떤 의미에서 "논리적"이라고 불러야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