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거 보고 있는데 정말 세분 진행도 대단하시고 정박님 해석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징적인 소설이라니요.. 정박사님 독서모임 하시면 꼭 같이 하고 싶습니다!!
@hjh55162 жыл бұрын
20대 이 책을 읽었고 그 덕분에 무거웠던 인생의 고갯길에 일어나는 만남과 현상들을 홀가분하게 지나갈 수 있었네요. 50대가 된 지금 거울 보듯 되돌아 보게 된 과거와 현재의 내 모습... 무감각해지고 정체된 듯한 중년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vento5392 жыл бұрын
저도 20대 영화만 봤는데 해석해 주시니 새롭게 이해가 되네요. 몇 년전 체코 여행의 기억도 떠오르고…
@songlee59478 ай бұрын
30,40년전에 읽었던것 같은데 70이 되어가는 지금 이방송 보면서 감사하네요!
@djdufudwkkr52 ай бұрын
글이 너무 좋네요
@월큐엔4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
@sungchulkim21064 жыл бұрын
정박님 매불쇼에서재미없다고 구박받더니 여기선너무재미있네
@zoo41482 жыл бұрын
20:50 진실이라는 무기로 사적인 영역을 공격하려는 행태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공적인 것은 갈수록 투명해지는 것이 맞고 사적인 것은 갈수록 은밀해져 가는 것이 맞다는 밀란 쿤데라의 말. 공사의 구분이 있는 것이 성숙한 삶이지, 뒤섞이는 것만큼 위험하고 위태로운 것은 없지 않나 말씀 전달해주시는 정박님의 의견에도 또한 공감하고 갑니다.
@김희선-w6k2 жыл бұрын
정박님 통해서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읽으면서 놓쳤던 대목들 다시 책이 태어나네요
@꿀벌꿀벌-g3fАй бұрын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 정박님 이야기 듣고싶어서 1부부터 잘 듣고 있는데 정미녀님 한마디 한마디 하실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 듣고싶을 때가 많아요... 책에대한 기본 정보 없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흐름에 맞지 않는 발언들.. 이해를 못하면서 자꾸 알겠다면서 드는 예시들.. 너무 듣기 힘드네요. 원래 뭐하시는 분인가요?
@comma90144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진 세 분과 소설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 [광장](1960) 최인훈 저도 정미녀님, 정프로님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필기하면서, 뇌에 새겨가며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박박사님의 바닥없는 지식에 감동하고, 적절한 포인트에 질문해 주시는 정미녀님께도 공감하고, 잘 정리하고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주시는 정프로님!!! 일당백 완전 사랑입니다.
@hellena23364 жыл бұрын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제게 필요했던 컨텐츠네요. 내용을 한번 훑어주셨지만 오래전에 읽고 먼지가 가득 쌓인 책을 다시 펴보고 싶어지게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 듣고 나니 전 너무 가볍게 읽었던것 같네요. 뒤죽박죽 스토리가 왜 그러했는지 이해가되서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일당백 처음 방문해서 3부까지 쭉우욱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c7w3i4 жыл бұрын
잼나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ortejay2 жыл бұрын
영화는 토마시 역의 대니엘 데이 루이스 테레사 역의 줄리엣 비노쉬 사비나역 배우는 기억이 안나네..... 비노쉬의 그 청순 가련한 예쁜 얼굴에 깊이 스려있던 우수, 토마쉬는 개망나니 같지만 공산당 간부가 전향서 같은 걸 쓰라고 겁박하니 ㅈ까 하며 단박에 저항하는 모습, 끝내 테레사에게 돌아오는 모습에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죠. 재밌는 장면은 토마스가 막 수술을 끝내고 옆에 간호사에게 옷 벗어 하니 뭐라고 좀 전에 했잖아 그러는데 토마스는 짖꿋은 미소를 띄며 그래도 벗어 그리고는 ㄷㄷㄷㄷ 그들이 시골로 가 농부들과 마시고 춤추고 즐겁게 놀때 테레사의 그 빛나던 얼굴, 그때서야 그들은 영혼의 해방을 맞이했던 것이지요. 사비나가 토마스 부부의 죽음을 알리는 편지를 받고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묵직한 여운을 남기죠. 거의 30년 전에 본 영화이지만 인생영화중 하나인데 정박님의 깊이있고 따뜻한 원작 해설은 또다른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Thanks 일당백!!!!!!
@kyungheelee9726 Жыл бұрын
5부 읽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시간이에요 가벼움을 원하는 그녀와 가벼운 그가 하는 사랑의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끝까지 감사하게 읽겠습니다. 밀란쿤데라님 하늘에서 평안하소서.
@expression5772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책장에서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예삐공주-y1e Жыл бұрын
컨텐츠 너무 좋네요. 함께하고 싶은 것을 여기서 같이 하게되어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정-b9u10 ай бұрын
정미녀 있는 시즌이 나는 좋더라❤못알아 들으면서 아는척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정미녀 사랑스러워요😊
@eugene_cha Жыл бұрын
16:12 17:31 25:50 34:36 강제 수용소에서 잔인함과 폭행은 부차적인 것이고, 가장 큰 특징은 사적인 것이 완전하게 제거되는 것이다.
@blue55484 жыл бұрын
이 책 몇년 전에 읽고 어려웠는데 정박님 해석 듣고 다시 읽으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박모니카-s1n2 жыл бұрын
22년3월에 처음듣고 요즘 매일 찾아옵니다 좋은 방송을 이제야 알았네요
@냠냠이-n5x4 жыл бұрын
일당백 1화부터 다 들었는데 제일 어려운책이었음 ㅠㅠ
@愛-c2i3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꾸벅
@김민욱-b4c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땐 잘 몰랐어요^^
@sh0106deresa3 жыл бұрын
방송 듣고 읽어서 그런가 걱정한 것보다 수월하게 읽혀졌어요. 저는 약간 테레사라는 인물에 몰입이 되었네요,,, 마지막 챕터에서 감동이 쓰나미~~ 오우!! 이 작품 뭐지!!! 대박!!! 매력있어요 👍
@부자적금맘Ай бұрын
33:00 권력에 대한 인간의 투쟁은 망각에 대한 기억의 투쟁이다
@sunheejung65723 жыл бұрын
와....책 도중에 읽다 포기했는데 정박님 해석이 너무좋아서 다시 읽어야겠어요,대단하시당
@moonflower11004 жыл бұрын
흥하라~일당백!!!
@ksj628ss2 ай бұрын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ㅡ휴가기간에 다시 읽던중에 이영상을 보니 이해가 더 되네요.감사합니다.
@xth50322 жыл бұрын
이 책 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듣고 있으니 점점 빠져드네요.
@Jisoo-qm6ep Жыл бұрын
여자 진행자님 말만하면 흐름이 뚝뚝 끊기네요...
@coverman_28 күн бұрын
밀란 쿤데라 천재네..
@김태연-k8t2 жыл бұрын
여자분이 너무 무지해서 좀 그렇네요.상식이 좀 있는분을 모시길. 책은 몰라도 기본 상식은 있어야 이야기를 듣고 이해 하겠죠
@jsp3872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래요
@teoh2294 жыл бұрын
트리스탄 이름 ... 영화 '가을의 전설'에서 브레드피트가 트리스탄역이였음.
@psyche1053 жыл бұрын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하고 푸른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최인훈님의 광장인가요? 감사합니다
@blenderjang60854 жыл бұрын
토마스 부부의 죽음을 처음 읽으면.. 인생 참.. 하는 생각이 들죠 ㅎㅎ
@eunice50694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hjj62004 жыл бұрын
정 박님, 정말 재밌게 설명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여지-h6p3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sweetdollar14634 жыл бұрын
정박님 노벨 문학상 꼭 받으세요^^
@이지수-r3l2 жыл бұрын
뭔 유튜브 광고 10분마다 한번씩 나오냐 진짜 채널 정떨어지네 시즌 정주행 포기
@nbrwook4 жыл бұрын
사바나의 ‘은밀성의 배반’을 ‘엄밀성의 배반’으로 들어 한참을 헤매었네요.. 책을 안 읽어 아직도 맞는지 모르겠지만...잠시나마 생각해본 시간이었네요..ㅎㅎ
정미녀: 무거운 내가 가벼워 지고싶은 순간 가벼운 사람이 무겁게 다가왔다. 크...... 10:18
@오얏-d7n5 ай бұрын
이책이 이렇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방송 들으면서 알겠됐고 다시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ShineWhite-bb1fg2 ай бұрын
😊
@김태현-j3t25 күн бұрын
20:41
@deepneuralnetworks3 жыл бұрын
28:39
@jinyanggang2 жыл бұрын
19:32
@이중잣대4 жыл бұрын
오~~~드뎌 올라 왔네요~!잘 볼께요~~
@헤헷얌4 жыл бұрын
좋아요~~~~~!!!!
@heekim543 жыл бұрын
눈을 뜨고 열심히 들어보세요 누굴까요..?ㅋㅋ 많이 졸음이 오시나봐요 ㅋㅋ
@user-jy1pk3kc4u3 жыл бұрын
정프로는 가끔 보면 천재같아요 ~~^^
@라라-l6o10 ай бұрын
휴일을 바쳐 들었습니다 넘 재밌어요. 정박님 최고!
@user-jy1pk3kc4u3 жыл бұрын
삼프로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정프로를 보니 역시나 재미있네요 ~~~.
@혼수성태세입자셀프감2 жыл бұрын
최진실
@노수-b6t3 жыл бұрын
가을의 전설의 브래드피트도 트리스탄!
@hammernail9312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소설가중에서도 ..어렵고 상징 난해 많은생각 천천히 읽어야만 하는...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 그런대로 읽을 수가...허나 '칠조어론'1,2,3권에선 ...도저히....
@dammsonchaosuser61874 жыл бұрын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lovelyday30824 жыл бұрын
49:49 리오는 서정적인 ㅎㅎ
@하성진-i5n2 жыл бұрын
정주행
@나때아몰라4 жыл бұрын
좋아요~~^^
@jesicaje49524 жыл бұрын
읽기 전에 듣고 읽은 후에 듣고.... 듣고 또 읽고....
@나현박-m8g Жыл бұрын
노벨. 문학상받은. 책이죠
@songlee59478 ай бұрын
좀 불편한 여자분 맞네요
@정진영-y9m Жыл бұрын
ㅎㅇ
@dammsonchaosuser61874 жыл бұрын
에엑따~
@Hufhdkskdjfnc4 жыл бұрын
프라하로 갑시다!
@universemeta153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채널!감사합니다
@정민트-p2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sp3872 жыл бұрын
여자분 너무 좀 뭐랄까 너무분위기 안 맞아 웃음소리도 그렇고~~
@정진영-y9m Жыл бұрын
ㅎㅇ
@브니엘농원-s4l4 жыл бұрын
눈에띄는게 있네요.. 정박님은 책상양옆에 서류뭉치들이 쌓여있고.. 두분은 종이 딸랑 한장씩...뭔가 쓰는척.. 종이의 양이 뇌에쌓여있는 정보의 양을 나타내주는건 아닌가 싶네요.. 너무 웃었습니다..
@마장동채식주의자4 жыл бұрын
이걸 비웃네?
@브니엘농원-s4l4 жыл бұрын
@@마장동채식주의자 응
@jh87style4 жыл бұрын
방송에는 각자의 역할이 주어져 있고 그 역할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종이의 양이 그 사람이 쌓여있는 정보의 양을 꼭 대변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한다것이 얼마나 편협하고 짧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타내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 1부터 유료로 결재하면서 듣고 지금은 유튜브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지켜보았을 때 일당백의 방송 성격은 하나의 책을 패널들이 서로의 의견을 내며 토론을 펼치는 포멧이 아니라 인문학 소양 깊은 정박님을 해석과 설명을 통해 MC인 정영진씨와 정미녀가 시청자 혹은 청취자의 입장으로 듣고 이따금 너무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방송이라 생각합니다. 방송의 포멧이라는 부분을 생각 하시고 조금 마음을 넓게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kopola31894 жыл бұрын
유시민 작가는 토론이고 방송이고 종이 한 장 들고 나가질 않는데, 그럴 때 뇌에 쌓인 정보양을 감탄해야지 자료가 많은 거랑 뇌에 쌓인 정보랑 무관한 듯. 정박의 텍스트를 다루는 태도와 방송을 대하는 정성 아닐지. 나도 처음에 영상 봤을 때, 정미녀가 종이랑 펜 들고 있어서 방송 끝부터 확인해봤는데 (미안 후치코상 ㅋ), 엄청 빽빽해짐. 오~ 인정. 그 이후로는 종이 인식도 못함. 정프로는 확인 안해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