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 : 유신론적 실존주의 (feat. 불안, 공포, 우울,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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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3 жыл бұрын

실존주의는 무신 론적 실존주의와 유신론적 실존주의로 구분하는데요. 무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지 않는 실존주의고,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신을 믿는 실존주의입니다.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로는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가 있고, 유신론적 실존주의자로는 키에르케고르, 야스퍼스가 있죠.
오늘의 이야기는 19세기 덴마크의 철학자인 키에르케고르인데요. 키에르키고르는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로 평가를 받죠. 키에르케고르는 평생을 불안과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 살았는데요. 그는 자신의 불안과 공포를 기독교의 하느님을 통해서 극복 내지는 대면하려 했던 것 같아요. 불안과 공포, 그리고 신앙심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조합으로 나타난 철학이 바로 그의 실존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벽 위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은 불안합니다. 이 사람은 절벽에서 떨어질까봐 불안한 것이 아니라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겁니다.
신은 아담에게 사과를 따 먹지 말라고 하면서 사과를 따먹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습니다. 불안은 이러한 자유로부터 생긴 겁니다. 아담에게 선악과를 따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진 것처럼 인간에게 절벽에서 뛰어내릴 가능성이 주어졌기에 불안한 겁니다. 인간에게 이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겁니다. 죽을 수 있는 자유, 죄를 지을 수 있는 자유, 악을 행할 자유가 있기에 인간은 불안한 겁니다.
그렇다면 키에르케고르는 무엇때문에 그토록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았던 걸까요?

Пікірлер: 201
@sola_fide_
@sola_fide_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만 보면 혹시라도 키에르케고르의 사상과 신앙을 객관적 진리와 전혀 상관없이 '내가 믿는 것이 진리다', 혹은 '신이 있기에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신이 있다고 믿으면 신이 있는 것이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키에르케고르가 말했던 것은 그런 극단적인 주관주의나 실체 없는 헛된 희망에 대한 것이 아니란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어 도움이 될까 조금 적어 봅니다. 그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무리 많은 타인들이 내게 보편적인 진리(예:윤리적 행동, 교리, 문화, 여론 등)를 말한다고 하더라도 나 개인이 마주하고 있는 주관적 진리(예:무한과 유한의 간격에서 오는 절망, 그것 너머의 신앙, 그 너머의 계시)는 항상 더 크며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신 앞에 있는 단독자로 서서 용감하게 선택하고 결단하며 그 두려운 길(삶)을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이라는 것도 성경에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으로 그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죽인다면 그 행동은 유한한 이 세상의 보편적 윤리의식으로 봤을 때는 반인륜적 행위입니다. 반면 그에게 주어진 계시는 아브라함 개인에게만 주어졌고, 자기 혼자만 알고 있는 주관적 진리였는데 그는 편하게 고민과 갈등 없이 보편적 진리를 따르는 선택을 내리지 않고 공포와 전율 속에서도 자기에게 주어진 계시를 따릅니다. 유한한 세상의 진리들 보다 위에 있는 무한한 하나님에 대한 개인의 결단... 그것은 고통스럽고 적은 사람이 가는 좁은 길이지만 그게 곧 기독교의 '믿음'인 거죠. 그리고 그렇게 불안 속에서도 믿음을 선택한 아브라함에게 신은 유한과 보편의 세계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세계를 알려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키에르케고르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는데 5분 뚝딱 철학 채널에서 다뤄주시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감사해요~
@_blue4942
@_blue4942 3 жыл бұрын
키에르를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만 키에르의 주체적 정열로서의 선택은 기독교가 말하는 믿음의 본질과는 거리가 멉니다. 기독교 안에서 키에르의 실존주의를 적용할 수 있겠으나(기독교는 진리이기에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드러내죠) 그 반대로는 불가능합니다. 절대주권의 삼위하나님과 키에르의 철학과는 상충되거든요. 하나님의 본질을 떠난 하나님의 존재는 기독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sola_fide_
@sola_fide_ 3 жыл бұрын
​@@_blue4942 저도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가 믿은 하나님이 기독교와 아무 상관이 없다던가 그의 철학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상충관계에 있다는 의견에도 동의할 수는 없네요.. 개인의 주체성, 자유, 선택에 대한 강조 때문에 자유주의 신학과 칼빈주의 양쪽 모두 키에르케고르를 너무 현대 실존주의 철학이라는 틀 안에서만 해석하고 찬양하던가 적대하던가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키에르케고르 본인이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묘사하는 것처럼 그의 글들은 모두 가톨릭(보편교회)을 깨뜨리고 나온 루터의 개신교 신앙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특정 신학이 성경의 하나님보다 더 크고 위에 있지 않는 한, 진리를 향한 양심과 신앙의 결단에 대한 가르침은 절대로 하나님의 주권과 상충하는 관계도 아니고,, 개인의 주체적 선택과 기독교의 믿음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신학적 논쟁은 여기에서 벌이기 부적합할 정도로 길고 개별적인 주제이겠구요..
@_blue4942
@_blue4942 3 жыл бұрын
@@sola_fide_ 네 저도 그런 의미에서 키에르를 좋아하고 키에르가 말하는 결단의 시간을 보낸사람으로서 실존적으로 충분히 매우 공감하고 그를 애정하고 있어요. 기독교의 본질(성경에 계시된 객관적 실재이신 절대 주권의 하나님)안에서 키에르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해석하고 받아들이는것과 키에르에서부터 출발하는 기독교와는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면 신은 알 수 없지만 예수님안에서 완전히 알려졌다고 말하는 비기독교적 초월성과 내재성의 신학을 말할 수 있겠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본질은 객관적 대상(하나님이 어떤분이신가)에 관한 문제이기때문에 처음에 쓰신 글과 같이 기독교의 믿음에 대해서 인간의 주체 자유 선택으로 설명하게 되면 기독교의 첫시작의 방향성이 잘못 흘러가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죽이는 행위에 대한 해석은 근대적 보편윤리에 근거한 해석입니다. 그당시에는 그러하지 않았죠. 아브라함은 온 세상에 드러나신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분명히 알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어떤 하나님의 어떤 약속인가?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결단의 전제이기때문이죠. 그래서 기독교는 주체적 결단을 "믿음"으로 말할수가 없는것입니다. 내용이 없다면 "믿음"이 아니라 "도약"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그 믿음(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받는 믿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보편적실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감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에 드러나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떠한분인지 어떤일을 행하셨는지 분명히 알아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던져져 있습니다. 기독교안에도 키에르를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느냐에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그룹이 존재합니다.
@_tv7395
@_tv7395 3 жыл бұрын
어패가 있음 만약 신의 계시를 따르는 행위가 히틀러처럼 모든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이라면 공포와 전율을 견디며 모든 사람을 죽여야 하는 건가
@xxxyyyzzz612
@xxxyyyzzz612 3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말씀 모두 다 맞는 것 같은데... 어릴적에 쇼펜하우워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은 다음, 그의 영향을 받은 두 사람(니체와 키에르케고르)의 책을 읽었습니다!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읽었는데... ㅋㅋㅋ ... 아니, 이 친구! 왜 그리 글을 어렵게 썼는지... 쇼펜하워의 글은 산문이나 설명문쪽이라고하면, 이 친구의 글은 거의 시에 가까운! 참~~~! 읽기 어려운! 첫 문락에천지창조에 대해서 나오는데... 성경이 말하는 7일만에 천지창조! 그 당시는 뉴우튼중심으로한 현대과학이 유행했던 시절이였습니다! 속속 무신론자들도 많이 생기고, 성경을 거짓이라고 말하는... 그는 신에게 1일이 우리 인간에게는 몇백만년이 될 수있다라는 말한! 신의 하루랑 우리 인간의 하루는 다르다라는 것! 이리 상대적이고 이율배반적인 두 가치를 존재한다라는 것을 계속 말하고 그걸을 인지해야 된다라고 말합니다! 이건 센세이션한 것이예요! 아울러, 그는 두려움과 절망의 차이도 맛깔나게 잘 설명하고! 죽음이 무서운 이유는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모르기때문에 죽음을 무서워한다라는 것! 즉, 무지가 두려움을 만든다라는 것! 허나, 절망은 무지로부터 출발하지는 않습니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인간은 그때 절망을 느끼고 그 절망이 죽음을 이끈다라고! 키에르케고르는? 오늘날의 기독교 성경(성경에 있는 그대로 믿어라라는 절대적가치)와 거리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실존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해석했기때문에... 그러나 성경을 부정하지는 않았고, 상대적가치(천지창조의 일화)을 통해서 성경을 재해석한! 오늘날 카톨릭은 그의 가치를 믿습니다! 기독교는 이단자라고 하겠지만... 아울러, 그가 말한 가치의 재해석과 심리변화(두려움, 공포 등등)은? 예! 그를 현대심리학의 태동이였다라고 말해도 과하지않는! 키에르케고르책? 어렵던데.... 제 기억으론, 죽음에 이르는 병은? 너무 은유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은! 생각 좀 하면서 읽어야 되는.... 두 분이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대적 가치의 성경을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한 그(키에르케고르)인데,,, 그는? 사후 후세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가지로만 해석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것입니다! 그건 신은 죽었다(절대적 가치가 없다)라고 말한 니체도 마찬가지이고요!
@CEO_success
@CEO_success 3 жыл бұрын
도스토옙스키가 지적 했듯이 신이 없다면 모든것이 허용되는거죠. 인간에 본질이 없고 장말 무한한 자유를 선고 받은게 나라면 나는 내 선택에 총합이 되는것이고 그 책임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는 거죠. 도스토옙스키는 고통은 위대한 것이라고 했고 인간은 가끔 매우 열정적으로 고통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삶에 목적은 고통을 짊어지고 그 고통을 견디는 것이죠. 세상속에 뛰어들어 나자신을 마주하고 솟아오르며 시지프스처럼 헛되이 소모되는것을 반복하며 반항할 수 밖에 없는게 사는것.
@deer.bug.
@deer.bug. 3 жыл бұрын
ㄹㅇ잘생겼는데 평생을 저렇게 살다니... 부모로부터 내려져오는 우울함과 상실감은 정말 자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듯
@sylee7136
@sylee7136 3 жыл бұрын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은 신자에게나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나 중요한 현실을 지적해 주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으러 성당이나 교회, 절을 찾지만 신에게 진정으로 다다르기 위해서는 오히려 끊임없는 절망과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현실. 그리고 신자가 아닌 사람도 올바른 삶을 살고 싶다면 때로는 자본주의와 같은 보편적 세태를 거스를 수 있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현실. 물론 두 가지 경우는 통하는 것이지만요.
@fri4993
@fri4993 2 жыл бұрын
"자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안도 존재한다." 역설적으로, 불안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유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불안이 감사한 것이라는 거네요. 잘 봤습니다~
@gihyukcho5495
@gihyukcho5495 3 жыл бұрын
철학적 내용을 떠나서, 키르케고르의 철학이 자신의 삶을 긍정하기 위한 발버둥의 결과물로 보이네요. 같은 인간으로써 애잔함을 느낍니다.
@deer.bug.
@deer.bug.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보면서 계속 안쓰러웠음..
@clarakim7717
@clarakim7717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유명한 철학자가 된 것이지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생각을 업 (직업) 으로가지게된것이지요. 생각(의식) 은 인간에게 가장 높은 차원입니다 데칼트왈;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user-yh7ep4kq6l
@user-yh7ep4kq6l 2 жыл бұрын
Gihyuk Cho님. 정말 그런가 보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user-lt4uy2my8b
@user-lt4uy2my8b 3 жыл бұрын
절망에의 구원적 성찰, 나에게 선택의 자유와 의지가 있다는 사실이 고맙습니다
@heran6899
@heran6899 3 жыл бұрын
살면서 유일하게 끝까지 읽은 철학책이 키에르케고르 책들이었네요. 이 철학자의 책은 이상하게 문학적인 면이 있어서 읽기에 딱딱하지가 않았지요. 특히 "반복"이란 책은 키에르케고르가 젊어서 파혼했던 일을 고민하는 한 젊은이가 심리상당가(?)랑 나누는 편지형식으로 쓰여진 내용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 공포와 전율, 철학이란 무엇인가.등을 모두 이십대에 읽었었는데 사실 키에르케고르가 고민한 부분이 아직도 제겐 진행형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과 공간적 기회들, 내 몸마저 어쩌면 아바타처럼 어떤 걸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던져진 재료들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나라는 재료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던져진 것일까요? 어쩌면 나라는 존재가 이세상에 그냥 던져진 게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어떤 "선물"일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 그게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이 어쩌면 가장 정신적으로 말랑말랑 하던 이십대에 읽었던 키에르케고르의 간접적 영향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acs7604
@acs7604 3 жыл бұрын
쇼펜하우어, 니체, 키에르케고르 등등.. 이런 병걸린 철학자들의 철학은 왜 이처럼 매력적일까요 ㅎㅎ..
@user-oc6ex1ol2i
@user-oc6ex1ol2i 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대개 큰 고통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마련입니다..
@user-fh7ml3qf6n
@user-fh7ml3qf6n 3 жыл бұрын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뿐이다...
@philein6734
@philein6734 3 жыл бұрын
동병상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xxxyyyzzz612
@xxxyyyzzz612 3 жыл бұрын
그들의 저서를 한권씩 골라서 읽어보세요! 완전 딴 세상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쇼펜하우워부터! 그의 천지창조부분은 빅뱅론을 미리 말한! 철학이 왜 과학인지? 왜 과학위에 철학이 있는지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엄~~~청 재미있습니다!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병걸린 철학자는 니체뿐임. 니체는 거의 장애인이라고 봐야함. 가장 심각하게 우울증을 겪은 철학자는 비트겐슈타인일거임. 사람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직면해야만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됨. 문제없는 넘은 기존의 질서를 긍정하고, 어제가 반복되기를 바라서 내가 어쩌다가 이 꼴이 됐는지, 이제 어떻게 살 것인지 반성할 이유가 없음.
@user-sk4cr9kk1g
@user-sk4cr9kk1g 3 жыл бұрын
진리는 믿음이 아니라 진리는 깨달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karenchung7325
@karenchung7325 2 жыл бұрын
바로 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하나님이지요
@ShallSetmefree
@ShallSetmefree 6 ай бұрын
@@karenchung7325그래서 하나님을 알려고 해야하고 진선미로 스스로의 삶을 꾸려갈 의무를 스스로 부과해야하며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깨달아야 가능하지만요
@thenomoneybandit
@thenomoneybandit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습니다...
@bbo_long
@bbo_long 3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정말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rp2gz6tu4p
@user-rp2gz6tu4p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user-tw9ri6uq8x
@user-tw9ri6uq8x 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TwiPerception
@TwiPerception 3 жыл бұрын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k4vl1yr4f
@user-qk4vl1yr4f 3 жыл бұрын
ㅎㅎ 철학을 이토록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user-tf2fb9nc3p
@user-tf2fb9nc3p 3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chanheelee8259
@chanheelee8259 3 жыл бұрын
섬광이 확 지나가듯 잘 들었습니다. 생각한것이 선인들 범주안에 있었군요
@Leofather
@Leofather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 공부할 때 큰 도움 돼요!
@user-gc2fx9ti5h
@user-gc2fx9ti5h 7 ай бұрын
서양 철학 공부하면서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책으로 어렵게 쓰여진 말을 이렇게 풀어내시다니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xj6ju8vu6q
@user-xj6ju8vu6q 3 жыл бұрын
부조리한 세상에 내던져진 실존적 존재는 하는 수 없어도 나아가야하는 것이군요. 신이 죽었다 하더라도 어린아이의 눈으로 초인의 삶을 살거나 끊임없이 돌을 굴러 올리는 시지프처럼 저항하거나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하거나 믿음이란 주관적 결단을 내리거나 스스로를 등불로 삼아 나아가야하는 것이군요. 저는 실존주의가 철학의 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의 실존에 대한 문제가 정리가 돼야 윤리학도 정치철학도 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jbking4951
@jbking4951 Жыл бұрын
역시.. 👍 입니다
@energygreen3769
@energygreen3769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Jamric-gr8gr
@Jamric-gr8gr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주옥같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죄악과 죽음을 선택할수 있는 자유가 있기때문에 불안이 더욱 커진다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ㅋㅋㅋ
@noandok
@noandok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Glennyglenny76
@Glennyglenny76 3 жыл бұрын
철학과로서 잘 봤습니다 근대사상사 간단하지만 잘 요약 되어 있네요 처음 알았던 부분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choyk7127
@choyk7127 2 жыл бұрын
정직한 분이시네요. 훌륭한 철학자가 되시겠어요.^^
@user-zr2tt6py4v
@user-zr2tt6py4v 3 жыл бұрын
좋아요 👍
@tinaaa991
@tinaaa991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었네요~
@user-hf2bq5dz4b
@user-hf2bq5dz4b Жыл бұрын
요약을참 잘하셔요..
@qune2002
@qune2002 2 жыл бұрын
결정이 고통의 답이자 원인이네요.. 결정은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아래에서 선택장애의 고통을 주네요. 빨간약이냐 파란약이냐. 죽느냐 사느냐.
@mce146
@mce146 2 жыл бұрын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요
@user-zm8wg8lj5w
@user-zm8wg8lj5w 2 жыл бұрын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키엘 케고르
@_tv7395
@_tv7395 3 жыл бұрын
요약 : 절망을 통해 신을 발견하는게 아니라 찾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주관적진리이고 주관적 진리가 곧 신이다
@user-mw6kq1zq7q
@user-mw6kq1zq7q 3 жыл бұрын
저장해놓고 계속 보렵니다
@asako54
@asako54 2 жыл бұрын
요즘 5분 뚝딱 철학 영상만 반복 재생하고 있네요. 정말 유익하고 다채로운 영상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키에르케고르편이 마음에 많이 드는데.. 이야기를 들어볼수록 에리히 프롬이 문득 떠오르네요. 자유로부터의 도피나 소유냐 존재냐 등등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에리히 프롬도 영상으로 소개해주셨으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봅니다 ㅎㅎ 현대인에게 접근성이나 적용 용이성?에 있어서 적합하신 학자 같아서요.
@user-zk9gi3hx1m
@user-zk9gi3hx1m 2 ай бұрын
과거 2년 전쯤 철학에 빠졌을때 본 영상인데 취준생이 된 지금 제 자신의 상황이 많이 불안하다고 생각되어 다시 영상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hermeshandel2471
@hermeshandel2471 3 жыл бұрын
시간없는 현대인에게 잠깐 들여다보며 생각해보고 간추려보는 묘미.. 솔솔합니다...^^
@lepers10
@lepers10 3 жыл бұрын
멋지다~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3 жыл бұрын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때문이다 이 말이 실존주의적인 말이었구나~주관적 진리. 위안이 조금 되네..공감되면서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achingthingshedoessowell2007 3 жыл бұрын
보통은 믿음이 먼저고 그다음 결단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결단이 먼저고 그다음이 믿음이라는 것이 신선하고 납득이 되네요..믿을 의지가 없으면 믿을 수가 없죵..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과학도 마찬가지임. 과학도 신앙임. 신앙이 아닌 것은 데카르트의 방법서설로서 사유해서 밝혀진 더이상 의심할 수 없는 것들뿐임.
@user-uw1ut4ss2q
@user-uw1ut4ss2q 3 жыл бұрын
믿음이 진리라고 주장했다는 점에서 아우구스티누스와 비슷하네요.
@user-tg2wd3mx5y
@user-tg2wd3mx5y Жыл бұрын
5:16 에 엄청 집중하고 있었는데 순간 "답이 없는 양반이에요" 란 말에 엄청 웃었어욬ㅋㅋㅋㅋㅋ
@TheKoreanzombie
@TheKoreanzombie 3 жыл бұрын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알 수 없는 것은 알게 되기 전까지 어떤 것이든 될 수 있듯 우리는 신에 대해서 조금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관적 진리도 진리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ㅎㅎ
@justicecor
@justicecor 3 жыл бұрын
이런 얘길 듣다보면 처절해보이네요 그냥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것이라는 말로 끝낼수도 있을것같은데 일어나는 사실을 보면 알것같은데 자꾸 이유와원인을 찾으니...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hu7xs9mp5g
@user-hu7xs9mp5g 2 жыл бұрын
해탈에 집착하는 것같은데 그럼 해탈 할수 없지않을까요? ㅎㅎ
@gramen37
@gramen37 3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키케찡이 나왔네요! 잘보겠습니다
@user-rr4xg2uh4n
@user-rr4xg2uh4n 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누나가 읽고 있던 키에르케고르 이것이냐 저것이냐:삶의 단상을 잠시 본적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1페이지도 넘기지 못햇습니다.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itizen.kanntv
@Citizen.kanntv 2 жыл бұрын
백두선생 ㅋㅋㅋ 이런 뻘한 게그 너무좋습니다
@sobineun1885
@sobineun1885 3 жыл бұрын
결단에서 믿음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좀 어렵게 느껴지는 군요. 보면 볼 수록 모르는 게 점점 더 많아짐을 느낍니다.
@clumsymm
@clumsymm 3 жыл бұрын
장고끝에 악수 둔다는 말에 제일 어울리는 철학자가 아닐까 쉽네요
@user-zy1ix5us5l
@user-zy1ix5us5l 4 ай бұрын
왜죠?
@scy426
@scy426 3 жыл бұрын
(7분 30초쯤 영상 내용에 대해) 기독교와 플라톤의 결합은 이미 고대 후기에 이뤄졌고요, 중세에는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영향을 받아 성경(성서)와 같은 기존의 권위가 아닌 인간 이성 체계로 교회와 세계, 기독교의 하느님(하나님)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 영상 잘 보았습니다!
@user-sg1bz4wi2d
@user-sg1bz4wi2d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3 жыл бұрын
저 이번 평일날 학원 다 갔다와서 이거 주말에 보에티우스랑 함께 볼려고요 ㅎㅎ
@user-yj3nk4zl7h
@user-yj3nk4zl7h 2 жыл бұрын
감탄하고 갑니다...수업때문에 듣긴 했지만 5분 짜리 영상인대 왜 16분이지? 이랬더니 감각적으로는 5분 지났는대 16분이 없어져버렸네요...
@user-rm8dd5qq1y
@user-rm8dd5qq1y 3 жыл бұрын
덧붙이는 말이지만, 카프카의 일기에서 키에르케고르의 책을 읽고 감상을 쓴 부분이 있는데,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user-fe3it3zu4i
@user-fe3it3zu4i 3 жыл бұрын
윤리교육과 1학년 학생인데 5분 뚝딱님 영상 정말 잘 챙겨보고 있어요ㅠㅠㅠ!! 특히 중간, 기말 시험 준비할 때 논고를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때면 이 영상을 먼저 보고 아~하고 이해할 때가 많습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fl1hn4qn6i
@user-fl1hn4qn6i 3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인데 16분.. ㅎ 진입장벽이 너무 높습니다 선생님
@user-yi4zh6xs4j
@user-yi4zh6xs4j 2 жыл бұрын
두번 세번 더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e.4179
@e.4179 2 жыл бұрын
저는 신을 믿지 않아요 키에르케고르 입장에서는 저 같은 사람은 절망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군요. 제가 믿는 주관적 진리에 기댈 수밖에 없겠네요...
@user-pm8cl9ew2o
@user-pm8cl9ew2o 3 жыл бұрын
안타깝지만 쫌 아프셨던분 같아요ㅠ
@user-mt1xx5yn6k
@user-mt1xx5yn6k 3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네요 ~^^
@user-gg3jg3vh1t
@user-gg3jg3vh1t 3 жыл бұрын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영상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carloshin
@carloshin Жыл бұрын
라인홀드 니버의 원죄론과도 많이 비슷하네요 .. 신학자라서 컨텐츠로 다루실 일이 있으실런지는 모르겠지만 ..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minyounglee8588
@minyounglee8588 3 жыл бұрын
불안과 공포는 악이 아니라 축복일 수 있다 - 축복이라고 믿음으로서 참이되는 주관적 진리인 것 같습니다 ㅎ
@pokegenstein
@pokegenstein 3 жыл бұрын
8:09 개뿜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
@user-dv8nm6go3g
@user-dv8nm6go3g 2 жыл бұрын
영상 후반부 내내 나오는 bgm이 어떻게 되나요 너무 좋네요
@user-lu4fw1mo5w
@user-lu4fw1mo5w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알고 싶네요
@heoyule
@heoyule 3 жыл бұрын
망아의 연설..오랜만에 다시 꺼내봅니다
@user-tv4uz3he3j
@user-tv4uz3he3j 3 жыл бұрын
@user-gh6kd3st7d
@user-gh6kd3st7d 3 жыл бұрын
하긴 요즘같이 우울한 시대엔 객관적 이성적 지식이 나에게 뭔 소용인가 싶네요 주관적 실존적 생존이 더 와닿는 시대입니다
@kanghoeon
@kanghoeon 2 жыл бұрын
운동하지 않는 반복적인 일상이 더더욱 우울을 부추기는게 아닐까요
@user-lp3fb9zd9u
@user-lp3fb9zd9u 3 жыл бұрын
하.. 유신론적 실존주의 제목보고 이해하려다 실패해서 못 참고 들어왔다.. 철학 무슨주의들은 이름부터 어려웡..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8 ай бұрын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현재의 비극을 이들은 어찌 이해할런지 ?
@user-oe5rr2bz2v
@user-oe5rr2bz2v 3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보면 안되는데 알림 받고 바로 와보렷다..
@paulc5213
@paulc5213 Жыл бұрын
영상 끝나가는 부분에서 배경 음악의 제목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my God하면서 흐르는...감사합니다.
@hyejinko4694
@hyejinko4694 3 жыл бұрын
10분 11초 죽음에 이르는병에 있는 그림의 제목과 작가를 알수있을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jeonghodu
@jeonghodu 3 жыл бұрын
"절망은 일종의 죄요,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britz2401
@britz2401 3 жыл бұрын
4:38 7:00 14:26
@user-highbluejasonb
@user-highbluejasonb 3 жыл бұрын
끝없는 유혹과 번뇌의 원인을 탐구한 키에르케고르가 불교 사상을 접했다면 다른 생애를 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gengennewnew
@gengennewnew 3 жыл бұрын
이게 어렸을 때는 기독교고 불교고 다 무시했는데 (물론 지금도 신은 잘모르겠지만) ,여태 수도없이 많은 사람들이 깊게 생각했던 것들이라 감히 쉽게 봐서는 안된다는 걸 요즘 배울수록 항상 느낍니다. ㅋㅋ
@xxxyyyzzz612
@xxxyyyzzz612 3 жыл бұрын
불교사상을 접했다라고 봐야죠! 그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쇼펜하우워의 사상은 선불교사상과 일맥상통합니다! 실제 그는 인도철학에 영향을 받았고... 키에르케고르는? 이 불교사상+ 성경을 융합시킨 것이다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의 논의의 재료가 성경인 것 뿐이지, 완전 해석은 절대적인 가치만이 존재한다라는 것을 부정하면서 상대적인 가치를 부각시켰는데.... 절대성이 없다라라고 가르치는 불교와 일맥상통하죠!
@user-gg9gq6ew6v
@user-gg9gq6ew6v 2 жыл бұрын
진리론으로 따지자면 철저하게 실용주의적 입장인건데 거기에 아브라함의 결단 같은 엄숙주의가 들어가니까 굉장히 있어보이네요. 실용주의하면 과학, 교육, 사회운동으로 무장해서 정합론의 지긋한 형이상학적 권위를 우습게 알기로 유명한데, 이렇게 과학이 아닌 신학(적 감정)과 결합한 실용주의라니...신선합니다. 주관적 진리, 실용적으로 신을 치켜세우는 것도 정말 한 끗 차이라 달리 보면 실존적 한계를 버티고 생존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아보이기도 해요. 극우 또라이 미시마 유키오가 가슴앓이하던 천황(제도)에 누군가는 그랬죠. 미시마에게 천황은 자기 작품에 불구하다고. 이것도 꽤나 도발적이겠지만 키에르케고르 못지 않게 평생 불안한 실존을 안고 살았던 또라이가 있었고, 또라이에는 질적인 차이가 없으므로 키에르케고르가 나눈 절망의 순서, 신으로 이르는 위계적인 도정 역시 해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관적인 진리를 갖는 건 자유. 근데 (과학적) 상식과 정치철학적 검토가 동반되고 또 그것들로 규제되지 않으면 주화입마에 들기 딱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user-dw3sx7yk8y
@user-dw3sx7yk8y 3 жыл бұрын
오늘 처음 영상 접했는데 참 내용이 좋네요 이해도 잘 되구요. 다만 교수님 나오시는 부분에서 자막만 조금 개선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자막 위치 조금 위로, 크기 조금 더 크게, 배경과 대비는 좀 더 명료하게 보이도록여) 구독하고 자주 보겠습니다~~
@SunShine-op6bg
@SunShine-op6bg 3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자아의 신을 향한 결단이 타인의 신을 향한 결단도 강요하는건가요?
@Chris-cp6uj
@Chris-cp6uj 3 жыл бұрын
그 어느때보다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상이였던것 같네요. 지식 자체보다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진라로 믿는것이야 말로 키에르케고르가 다른 철학자드과 궤를 달리하는 이유인것 같네요~^-^오늘도 재미난 영상 잘 보고갑니다!
@JHS-gu4lw
@JHS-gu4lw 3 жыл бұрын
6:45 백두 ㅋㅋㅋ화이트헤드 ㅋㅋ 그럼 화이트헤드마운틴은 백두산? 은혜로운 영상이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음악 제목을 알수 있을까요?
@JHS-gu4lw
@JHS-gu4lw 3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우왓 감사합니닷!
@drmphy
@drmphy 2 жыл бұрын
절망의 반대는 희망이 아니라 신앙이라는 명제를 얻어감 신앙이 없으면 아득한 우주에 둥둥 떠있는 허무한 절망을 극복할 수가 없음
@user-rf9yx9bu6e
@user-rf9yx9bu6e 3 жыл бұрын
오우,,.감사합니다. 마지막 음악은 제목이 뭘까요?
@user-hw2nl1jk3y
@user-hw2nl1jk3y 3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의 레퀴엠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2 жыл бұрын
오늘의 결론 : 키에르케고르가 위대한 이유? 생물 종으로서 인간으로서 보편이 아니라 드디어 개인이라는 특수성이 짙은 개체를 서양철학의 담론에 본격적으로 등판시킨 시작점이 되기 때문?
@user-gr8tm9us7q
@user-gr8tm9us7q 2 жыл бұрын
부탁입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과 중간에 절망할때 배경을음악으로 걸어두신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있나요🥺
@chiropop
@chiropop Жыл бұрын
You are my god(ode 18)
@user-wb9ex8sb3h
@user-wb9ex8sb3h 3 ай бұрын
10:06 쯤 나오는 노래 제목이 뭔가요?
@user-mt7ir7qh4t
@user-mt7ir7qh4t 2 жыл бұрын
이데아의 세계에서의 존재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sungminkim6309
@sungminkim6309 3 жыл бұрын
기-승-전-예수
@goldenbuglab
@goldenbuglab 3 жыл бұрын
결론은..... 신이 있건 없건 인간에게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theoldpilgrimway9129
@theoldpilgrimway9129 3 жыл бұрын
과연 그게 결론일까요. 그건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무지의 절망입니다.
@deer.bug.
@deer.bug. 3 жыл бұрын
개인이 어떠한 존재를 믿고 그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느냐 안 가지느냐의 문제지... 실제로 신이 있든 없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는 걸 말씀하신거죠? 고통 속에서 기댈 어떠한 존재에 대한 '믿음'이 중요한거지, 솔직히 신이 정말로 있건 말건 결국 뭔상관임ㅁ.... 내가 믿겠다는데/내가 안믿겠다는데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theoldpilgrimway9129 신이 있건 없건 신에게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나는 내 멋대로 절망할테니 댁은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KHK4641
@KHK4641 2 жыл бұрын
@@deer.bug. 결론은 상관 없다 라고 말하는게 본인의 해석이면 모를까 키르케고르 저자 본인의 의도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키르케 고르가 말하는 의도는 종교적 인간은 '실존의 처절한 절망감' 속에서만 '무한한 자기체념' 을 할 수 있고 자기 존재의 허무함을 인지하고 용서를 구하며 내 의가 아닌 십자가에 못밖혀 내 죄를 대속한 예수의 의를 통해 구원 받는 다는 개념 입니다.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서는 내 죄를 지고 신이 직접 고통당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신을 단순히 인간이 따라야 할 '자연법칙' 내지 '도덕법칙', 내가 믿는 신 으로 파악했을 때 키르케고르는 인격적 신만이 답이다 라는 대답을 하고 싶은 겁니다.
@user-md4kh2ef7k
@user-md4kh2ef7k 2 жыл бұрын
흠.. 이상과 현실을 의지와 표상으로 나눈 쇼펜하우어의 개념을 보니... 어찌보면 노오오오오력이라는 의지를 통해 행복 및 이상을 실현해 나가는게 인생의 이데아일지도 모르지만, 쇼펜하우어가 보기에는 현실에 존재하는 내 인생은 시궁창이라는 뭐 그런 거라고 할수 있는건가????
@user-ks4pe5jw9o
@user-ks4pe5jw9o 3 жыл бұрын
키케로 겁쟁이!
@user-ys8bq9ji6r
@user-ys8bq9ji6r 2 жыл бұрын
키에르 케르고 ㅡ 덴마크출신 실존주의 (유신논) 단명할까 늘 상심에 젖어 살았다
@be929
@be929 Жыл бұрын
혹시 배경음악들 다 알려주실수있난요?
@hongxidiary
@hongxidiary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책도 구입했습니다. 근데 아이폰이나 테레비로 볼때 자막이 항상 영상 하단에 걸쳐서 보여요. 자막을 좀 더 위쪽에 배치하여 영상 제작해주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항상 깨달음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vkfks1041
@vkfks1041 2 жыл бұрын
신을 믿음으로써 이상의 나와 현실의 나의 괴리(절망)을 견딜 수 있다. 여기에서 믿는다는 것은 주관적인 진리인 것인데, 내가 믿는 것을(신적으로) 향해 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지만 또한 주관적 진리는 불확실하다. 중요한 것은 믿는다 = 내 선택에 의한 결과로 '증명'되는 것. 이때문에 주관적 진리가 '진짜' 진리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을 결단하고 행하는 것은 객관적 진리(보편적 가치, 규율 등)와 떨어져 충격과 공포로 다가올 수 있다. 그것을 이겨내야 진정한 실존주의자다. 이런 내용 맞나요..?
@user-vq3fq7md3f
@user-vq3fq7md3f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제가 객관적 진리? 쪽에 세뇌가 되어 있는 건가... 반항의 절망 단계에서 왜 신앙으로 가는지 필연성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deer.bug.
@deer.bug. 3 жыл бұрын
너무 괴롭기 때문에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좌절) ,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절망을 견디기 위한 키에르케고르의 '선택'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건 키에르케고르 한 사람의 철학일 뿐이니, 공감하지 못 하실 수도 있죠ㅁ! 저도 그런걸요. ㅎㅎ
@user-vq3fq7md3f
@user-vq3fq7md3f 3 жыл бұрын
ㅇㅎ 그럴 수도 있겠네요. 좋은 해설 감사해요~
@xxxyyyzzz612
@xxxyyyzzz612 3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슴벌레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그 부분이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성경의 표현들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한! 그것이 더 중요한데... 다 과학적으로 해석해 놓고 보니깐, 우린 그래도 신이 있다라고 믿으며 신을 사랑해야 된다라는 주제와 연결하고파, 절망을 탈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신앙이라고 한 것 같아요! 한 가지 현상을 놓고 여러가지 가치가 존재할 수 있다라는 것을 말한 것이 중요하죠! 인간의 하루와 신의 하루는 다를 수 있겠구나!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옮음과 일반인들에게서의 옮음은 다를 수 있겠구나! 절대성을 부정한! 솔직히 그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우리가 우리와 다른 입장의 이들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것이고, 죄는 미워도 죄인은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고! 신앙으로 가는 것은 키에르케고르가 처한 문화와 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귀결될 수 밖에 없는 불가피성이 있다라고 보네요! 이에, 개인에 따라 그 부분을 크게 받아들이지않아도 되는....
@user-ip9yu7lp1q
@user-ip9yu7lp1q 3 жыл бұрын
비정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
@eungsil
@eungsil Жыл бұрын
김필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늘 필요한 사상을 쉽고 정확하게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위 영상 3분에 나오는 가족 그림을 제가 만드는 영상에 표기하고 10초 정도 넣어도 될지요. 정말 좋은 그림이라서 표기하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도 선생님 영상을 많이 보도록 권합니다. 고맙습니다.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모든 개인의 모든 판단이 목숨을 건 선택이다. 짜장인가, 짬뽕인가를 망설이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죽어가고 있다. 식사직후에 식당을 나서다가 교통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나? 김정은이 술쳐마시고 꼬장부리다가 서울 상공에 핵을 날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 짜장이든 짬뽕이든 그것이 목숨이므로 다시 오지않을 마지막 5분을 감사하고 즐겨야 한다.
@faustpanzer1462
@faustpanzer1462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음악 뭔지 알 수 있을까요?
@faustpanzer1462
@faustpanzer1462 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i4q8iJxpjZuLrqM
@Sigmar-guide-us
@Sigmar-guide-us 3 жыл бұрын
키에르 케고르가 말하는 신은 꼭 기독교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ahfmsmstkfka
@ahfmsmstkfka 2 жыл бұрын
막연히 그렇긴하지만 막상 그렇다고 해서 다른 신이기에도 애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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