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부터 20여년 동안 혼자 살면서 느낀점은 외로움은 극복하는 것이 아닌 익숙해 지는 것이더군요. 혼자라서 외로운게 아니라 혼자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외로워 지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혼자 살만해요. 할 것도 많아요. 지금 부터라도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보시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 또한 싫어하는 것은 뭔지. 그것을 알아가고 개선하고 향상시키면 외로울 시간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혼자서 30년 가까이 살아보고 느낀 점이네요. 부끄럽지만 앞으로는 10년 정도 저의 모난 부분을 다듬어서 60 언저리에는 다른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나름의 해답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생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인생은 행복합니다!!!
@영월꽃마실농원11 ай бұрын
마음에 큰 울림이왔어요. 좋은 프로그램 마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y-uy2yr11 ай бұрын
내레이션 하시는 선생님의 차분하고 느린 음성이 전문가들과 다른,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누구나 1인 가족이 될 수 있기에 이 프로그램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naturek177811 ай бұрын
나레이터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최불암 선생님 대를 이으실 것 같습니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 그리고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가 그리고 우리 모두가 서로 이웃과 주변을 돌봐야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doyul211 ай бұрын
30대중반인데, 곧 설날을 앞두고 시골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게 부끄러워졌습니다.. 이 영상하나로 꼭 가야겠다고 확 바뀌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goj517611 ай бұрын
세상을 보게 해 주는 '창'과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STELLAUS11 ай бұрын
아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큐네요🥹 저는 미국에서 홀로 오랫동안 살아왔는데 깜짝 놀라면서 봤습니다. 첫번째로는 한국에 1인가구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이고, 두번째로는 고립된 1인가구를 위한 좋은 사회적 시스템이 많이 발전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로 손잡아 줄 수 있게 모두가 노력하는 사회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하트-c3f11 ай бұрын
너무 잔잔한 울림이 있는 이웃의 이야기 너무 잘 봤습니다
@OreoP-j8t11 ай бұрын
어두울 수 있는 이야기인데 담담하고 따뜻하게 다루어져서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YGGG1000011 ай бұрын
나레이션 정말 좋습니다 목소리가 따듯하세요
@김두리뭉실11 ай бұрын
때가 되면 사별, 이혼, 졸혼 등등의 사연으로 자식들도 , 배우자도 떠나가고 혼자로 살게 됩니다... 사회적 고립, 외로움에 힘들어 하는 혼자인 분들, 특히 고령자, 사회적 약자분들 연결하여 활동적 모임을 같이 만들어 사회 복지 선순환의 토대가 절실한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봉사든, 일자리든, 취미든 용기를 내어 나서는 분들이 계셔서 각 지역별로 늘어났으면 합니다.
@JY-zs1nf11 ай бұрын
혼자사는 사람 다 비슷비슷합니다 황망하고 씁쓸하다는 말이 젤 와닿네요
@뚠뚜니-g9x11 ай бұрын
나레이션이 너무 듣기편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미호아라리11 ай бұрын
사회적 가족이라는 방향제시는 지금 시대적 과제라는것.좋은 영상 칭찬합니다
@오민경-d9c11 ай бұрын
자립준비청년들 주거지원만큼 제일 필요한 지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수원시 정말 잘하고 있네요.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건 같이 합시다.
@torytaehee11 ай бұрын
현실의 구체적인 이야기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들, 그리고 그 원인들을 이렇게나 잘 담아주시다니요.. 여러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이 넘 좋아서 내용들이 귀에 편안히 감깁니다... 좋은 프로그램 감사드려요~~
@나백-d7f11 ай бұрын
아주 많이.아름다운 프로그램입니다. 감탄입니다. 광주 젊은 분들 참 바르시네요 내가 따뜻하게 상대를 살피면 결국 모든세상이 같은 마음 아닐까 싶네요
@문현주-j1n11 ай бұрын
부모노릇을 못할 거면 최소한 걸림돌은 되지 말아야지.. 많은 유혹과 위험 속에도 당당한 어른으로 자라 제 몫을 다 하며 살아가는 모든 자립준비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banshee890411 ай бұрын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 건물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요. 매일 출근할 때 건물을 보고 지나갑니다 ㅎㅎ. 코로나 유행떄는 문고리에 마스크 묶음을 걸어놔 주셨더라구요. 고마웠지만 뭔가 인싸들만 들어가는 공간같아서 감사 인사를 하지는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sm0103922080411 ай бұрын
놀러오세요😮 같이 차 한잔 해요!!!❤
@stay.g-163411 ай бұрын
놀러오세요! 환영합니다~
@김태선-b9n11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세상 모든 것이 잘하고 있어요 좋은 프로그램 잎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진-v5h10 ай бұрын
한계레 기사 읽고 좋은 방송 알게 되어 시청하데 되었습니다. 깊이있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져 준 글과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마틴-z3o10 ай бұрын
초반에 등장하신 청소하시는 분 진짜 밝으시네요~ 많이 생각하게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
@andrewyang144611 ай бұрын
너무 잘 봤습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 자주 만들어주세요. 수신료 아깝지 않습니다.
@진-o3l2d11 ай бұрын
후속편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전진아-d3c11 ай бұрын
참좋은 프로그램이네요.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어요.
@오늘오늘-n3f10 ай бұрын
최고입니다. 잘봤어요.
@rosysea200211 ай бұрын
따뜻하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머여여여여11 ай бұрын
청춘 샌드위치 대표님 마인드가 참 멋지네요. 이런 가게가 잘되야 지역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죠.
@교통약자-j2u11 ай бұрын
박인경님 응원하겠습니다~^^
@넛지-w2q10 ай бұрын
낼모레 마흔인데 이제 부모님과 친척들 앞에서 자신이 없어서 안내려가네요 그냥 설 전후로 일주일전에 갔다가 부모님만 보고 옵니다 ㅠㅠ 다른 친척들 누나들 보는게 챙피하네요
@mihaengchopanagi489510 ай бұрын
굉장히 훌륭한 다큐이고 고독한 사회에 희망적인 해결을 제시했습니다.감사합니다. really outstanding ❤
@잿빛날개-h6j11 ай бұрын
인생은 고독이고 고통이다. 받아들이고 겸허히 묵묵히 살아나갈 뿐이다. 그리고 그 끝은 적막하고 고요한 죽음이다..
@julienlee524111 ай бұрын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힘든 일 궂은일 하시는 분들일 하시는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를 경멸하지 않고 중산층에게 무관심하지 않으며 소외계층을 무시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회가 올까요?
@LEE-eg7ss11 ай бұрын
우리 사회. 더 이상 외면할수 없는 고독과 고립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담아주셔서, 늦은 시간에도 진지하게 시청하였습니다. '외로움'이라는 묵직한 고통을 직접 찾아가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 하며,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나레이션 하시는 분의 목소리가 따뜻하고 진심이 느껴져서 방송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50분 순삭 다큐^^ 김장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하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ㅎ 마지막 가족사진도 잔잔하게 참 오래 마음에 남을것 같습니다 ... 예민할수 있는 국제, 외교,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진심을 담아 전해주는 찐 다큐^^ 시사기획 창!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고 늘 응원합니다 ❤ 후속편도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
@남윤희-l6l11 ай бұрын
내레이션 음성이 좋네요 편안하고 전달력있는 음성이 좋으세요~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우리공통의 내용이네요~
@별빛마루-d2c11 ай бұрын
너무 기대되어서 시작도 전부터 기다리는 중입니다 :)
@BB-yk1dz11 ай бұрын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해주는거 너무 좋은 정책이다. 좋은 공무원이 여럿 살리네요... 이런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맨날 횡령하고 놀고먹는 대충공뭔만 있는줄알았는데 ...아니네요.
@손연우-e2p11 ай бұрын
1인 심리치료 만큼이나 사람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사회적 치료가 필요하겠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습니다. 영국 주요 정치관료 인터뷰, 한국 학자와 현장에 있는 분들과의 짧은 대담도 좋네요.
@아름다운세상-w9p11 ай бұрын
사회적 처방은 넘 좋다. 사회적 활동으로 정서의 치유와 성격, 인성을 바꿀 수 있어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도 맺게 하는 것 아주 좋다.
@DSP-tw4rt11 ай бұрын
좋은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우리 사회가 지향해 나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학순신11 ай бұрын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 고맙습니다
@이상추-v6f11 ай бұрын
외로움이 힘든것만은 아닌데… 그리고 죽을 때 꼭 누가 있어야하나요? 대신 죽어 줄것도 아니잖아요? 고독사를 무조건 불쌍하다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살만큼 살고, 조용히 스스로 삶을 마무리 했다 생각해도 될듯요. 물론 젊은이들이나 경제적어려움으로 혼자 죽어 가는건 관심가져야할거구요.
@피터와어부11 ай бұрын
수원시. 정말 잘하고 있네요😊😊😊
@우루사-s2f11 ай бұрын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이지양-u5f11 ай бұрын
1인 가구에 혈연 만을 보호자로 요구하는 병원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친구도 인정해야-!
@박소람-e8z11 ай бұрын
세상에 안 태어 나는게 최고지....
@주윤발-c9j11 ай бұрын
외로움 고립 도대체 어떻게 풀어나야할가 참 다른 선진국은 어떻게 풀어나갈까 우리나라도 이젠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다들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진짜로
@리영-f2b11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이네요^^
@보령-z5x11 ай бұрын
원래 인생은 외롭네요...저승언제갈지모는인생 주여 할렐루야
@rachel-yq9to11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장미자-e9s11 ай бұрын
외롭고 힘든분들과 관계형성을 정부나 지자체가 노력해주시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같아요 ❤❤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 사회적 동물로 태어난 인간답게 우리는 그 목적을 잃어버리면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을텐데... 점점 각박한 세상살이 속에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살곤 합니다. 그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담아주고, 어떤 명확한 대안이 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사회적 처방을 위한 협동조합들의 고민들이 모아져서 발전적인 대안이 만들어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중후한 프리젠터 분의 목소리와 기자님의 따뜻한 시선,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네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마블-b7l11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다들 사진 찍으면서 미소 짓는 장면이 마음을 뭉클하게 하네요. 다 함께 손잡고 잘 사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좋은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부자-d2m9 ай бұрын
홍정자 할매 건강하시오.
@김보영-c5g6d11 ай бұрын
인경씨이뻐요❤❤
@noserune11 ай бұрын
학업, 취업, 노인 빈곤까지... 죽을 때까지 경쟁하는 거를 개혁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한국은 출산율 0.1명까지 달려간다... 맨날 말로만 바뀐다 하고 예전부터 하던 법, 체제, 제도는 바뀌지 않음... 희망이 없다...
@윈디-l5n5 ай бұрын
운동 밥먹듯이 하고 올바른 종교 생활과 독서 하세요 인생이 바로 섭니다❤
@백조의호수-i6w11 ай бұрын
몇일후면 명절이라 시댁 형제들이 몰려옵니다 여러날동안 음식만들어 대접할 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 몰려옵니다 이 영상 보면서 다시금 마음 다스려서 화목한 명절 보내야겠습니다^^
@eeeeeyy110 ай бұрын
나레이션 누구죠?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통이 가볍게 느껴져요...
@Dhtdhrtv11 ай бұрын
14분 : 자립준비 청년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rukhkhkim654611 ай бұрын
돈없는 고립은 저주다.
@xoqkrtks11 ай бұрын
왕인용 아나운서님이 나레이션 하신줄 알었어요~ 느림의 미학이 느껴짐니다.
@-2-27511 ай бұрын
♥ 고맙습니다 어떤 가족-고립을 넘다 kbs 화이팅입니다
@FUNRICH-ek1ru11 ай бұрын
돈이 답이다
@jeaokim505510 ай бұрын
인간에겐 사회관계망이 필요해요 혼자는 힘들어
@rukhkhkim654611 ай бұрын
40세 이상 누구나 죽고 싶을때 고통없이 존엄하고 안락하게 죽을 수 있는 조력자살 법제화 시급하다
@leehyangje11 ай бұрын
천기누설
@부자-d2m9 ай бұрын
고독사 앞으로 점차 많이 늘어난다. 혼자 살다 혼자 죽는것.
@정보현-r5k11 ай бұрын
잘 봤 어요. . . .
@오직지금여기이순간에11 ай бұрын
문명이 빠르게 발달할수록 나의 정신적빈곤은 .... 더더욱 커져간다... 세상이 예전처럼 바뀌지않는다면... 내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내면을 연구하는게 길인것같다...
@chrischris-tx3uk11 ай бұрын
평생 본인의 취미생활이 없던 사람들. 노년의 남아도는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meekim536111 ай бұрын
하하하.. 더 내려갈곳이 없다? 글세요.. 인생이란 죽을때까지 내려갈 곳 천길 만길 있어요....
@하루하루-t2z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ㅠㅠ 죽어야 끝나는 게 인생. 사실 가족 잘못 만나면 죽어도 안 끝나는 게 사람 삶이더군요. 왜냐하면 죽은 사람 붙들고 사는 사람도 또 많더라고요. ;;; 죽은 사람한테 느끼는 죄책감, 죽은 사람 원망, 죽은 사람 빚 등등.
@좌영자7 ай бұрын
수원시는 참 좋은 공무원들이 많은가봐요.
@건강나라-f3v10 ай бұрын
외로움을 관리하는 국가적 손길이 필요해보입니다. 유럽처럼 고립이랑 외로움을 관리하는 전문 공무원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하루하루-t2z11 ай бұрын
최근 들어 외로움을 주제로 병든 사회니 사회적 질병으로까지 콕 짚어서 매체에서 떠드는데 왜 그럴까요? 전 이것도 되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잘못된 오지랖 병이라고 할까요. 2030 미취업, 실업 때문에 힘든 것 있지만 이것이 외로움은 아니죠. 취업을 못해서 방구석에서 있을 때 솔직히 2030일 땐 정말 시린 외로움 없어요. 특히 가족이 있으면 부모나 형제자매 눈치가 보이고 시달려서 그렇지 외로울 것까지는 없죠. 고아여서 2030에 다다르자 느끼는 외로움은 또 다른 거고요. 지금 매체에서 외로움이 질병이라고 떠드는 이유가 사실 거대 인구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들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이도 최소 셋 이상 키우며 북적거리는 가족 내에서 살다가 203040 아이들은 내 맘 같지 않고 다 독립했거나 결혼했거나... 홀로 된 사람들. 이 사람들이 리얼 외로움에 사무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빈둥지증후군을 잘 극복하는 베이비부머가 전무하다시피 해서 가족 갈등을 유발하고 있고요. 어설픈 부모들이 다 큰 자식이 내 말 안 들어준다고 뒤로 넘어가고 난리 난 집이 한둘도 아닙니다. 이들 자녀들이 결혼을 못,안 하고 있기도 하고 결국 이혼도 하고... 늙은 부모와 미혼이나 돌싱 자녀가 함께 사는 가족도 아닌 가족이라고 할지. 그런데도 지금!!! 기혼이나 예비 기혼들은 애를 낳아야 정상 가족이 꾸려진다면서 [외로움 극복을 위해] 애를 낳고 자기들이 50~60대 이상이 되어도 내 자식이 [외로움 극복의 대안이 돼 줄 거라 꿋꿋하게 믿으며]. 하여, 앞으론 애 한둘밖에 없는 이들이 80대 노인이 돼서 4050대 자식과 껌딱지로 사는 가족이 정상가족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저출산, 고령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실업자 급등으로 대표되는 문제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시급하게 이쪽저쪽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지금처럼 1인가구가 많은 사회를 병든 사회라느니 외로움을 사회적 질병이라고 소리 칠 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너무 가족중심주의 사회로 살아왔어서 문제가 많지요. 사람들이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해요. 혼밥, 혼영, 혼술이 흔해져 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혼자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는 외부 식당도 전무하다시피 하고 혼자 치료 받을 때(영상에서도 말하듯 보호자 문제), 혼자 살다 죽을 때 재산 상속 문제(정신 멀쩡할 때 해당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어야지요)나 국민연금 등. 1인 가구를 위한 어떤 것들이 하나도 갖춰져 있지 않아요. 이런 게 구축되고 그 다음 실업률도 해결하고... 혼자 살다 혼자 죽는 걸 질병이니 큰일 날 일이니 호들갑 떨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살아갈 원천인 돈벌이가 원활하게 사회가 돌아가게끔. 이런 게 되어야 하는데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 것이 뻔한데 물가만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이젠 살다 살다 외로움까지 거들먹거리면서 병이라고 해서 치료 받게 만들어서 약값 대주게요? 어휴. 원가족만 내 가족이니 핏줄이니 할 게 아니라...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이런 내 핏줄, 가족중심주의에서 벗어나서 어떤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나 관계망은 필요할 순 있는데 안 외롭다는 사람까지 잡아끌어내서 너 외롭지? 안 외로울 리가? 외로움은 병이야, 사람은 혼자 못 살아, 혼자가 뭐가 좋아..해가며 억지 부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삶을 인정하고 특히 부모 된 자들은 아이들 다 키워놓고 그 다음의 본인들 인생 설계해주는 것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억지로라도 교육시켜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안 그러면 자식들 붙들고 난리난리.. 그 자식들이 외로운 게 아니라 삶이 괴로워져서 살자(거꾸로)율이 느는 데 일조하는 것도 문제 아닐는지요. 아무튼 복잡다단합니다. 외로움 자체가 문제가 아녀요.
@코코-l9j10 ай бұрын
급발진
@하루하루-t2z10 ай бұрын
@@코코-l9j 너님 급발진 무엇? 오구오구?
@iskorus501311 ай бұрын
18:34 표에 합계가 안 맞네요. ㅠ
@Pittriver22119 ай бұрын
여성가족부 폐지하고, 외로움고독부를 만드세요! 1인가구가 34.5%에 고독사가 점점 증가해갑니다!
@iskorus501311 ай бұрын
18:34 표에 합계가 안 맞네요
@Hayun_hh11 ай бұрын
결혼 왜 하냐, 1인가구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하시는 분들.. 시간이 지나고 내가 나이가 들어 힘이 부칠 때, 그때도 1인 가구로 살기 잘했다고 스스로 결과를 받아 드릴 수 있을까요? 고독사는 매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60세 인구가 20세 인구보다 많은 세상.. 2050년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부디 인터넷에서 떠드는 비혼주의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외침에 귀담아 듣지 마시길..
@코코-l9j10 ай бұрын
근데 결혼이 행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결혼을 해도 결국 언젠가는 1인가구가 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비혼으로 살겠다는 사람들 중엔 함께할 때 오히려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요. 외로움 행복 같은 건 사람마다 다 느끼는 기전이 달라요
@영미-o2w5 ай бұрын
인간의 본능 공격과 방어에서 평등한 만남이 아닌 이상 필요한것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려는건 변화가 없겠네 알면서 변화 없는 위에 난 웃음이 지어진다 짝 찾으세요 다들
@user-ky9vs2ze6y10 ай бұрын
28:00
@HJ-kv1ds11 ай бұрын
1인 가구 증가를 방치하는 사회의 결말은 정해져 있다..
@노후니-t6k11 ай бұрын
가족없는ᆢ젊은사람노출ᆢ위험하니ᆢ개인정보 철저히
@arcardia11 ай бұрын
출연자분 80대 외모네... 70대 후반 울 아버지보다 더 들어보인다. 젊어서 엄청 고생하신 듯
@망치로막까11 ай бұрын
니도 곧 늙는다
@hahahahaha782411 ай бұрын
그나마 이제 영상에서 대놓고 외로움은 질병일수있다고 하니깐 그나마 좀 댓글이 다르네 ㅋㅋㅋㅋㅋ 맨날 뭐 독거 이야기 나오면 한결같이 독거인생 찬양하고 ㅋㅋ 세상에는 죄다 사기꾼들 뿐이고 전부 이혼가정에 무슨 자녀들이 고려장 치는 경우만 줄기차게 외우는 신포도 내향인들뿐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
@shanoa497911 ай бұрын
ㄴ...난가?
@rukhkhkim654611 ай бұрын
선별적 복지는 저주다
@SienaJS11 ай бұрын
정부의 정책에 지지하는 내용만 만들지 말고 국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이길 바래요…요즘 KBS… 신뢰가 안가네요.윤정부 대변인!
@ms-dy6my11 ай бұрын
외로움이 괴로움보다 낫다고 봅니다. 배우자나 가족이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이혼율이 50프로가 넘고 남은 부부들중 불륜이 30프로가 넘는 상처받는 경우가 많다는것만 봐도 혼자사는것도 어찌보면 축복입니다. 그게 성향에 맞아서 살수 있는것이지 혼자사는게 정말 싫었다면 어떻게든 가족을 꾸렸을겁니다. 낙담 하지마시고 스트레스없는 혼자만의 삶을 즐기시기를...
@kijik7975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1인 가구 지원 센텈ㅋㅋㅋㅋㅋㅋ 그냥 한ㄴㅕ전용 세금 태우는 ㅈ문가도 없는 무쓸모기관이넼ㅋㅋㅋ [오늘도 살아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호신술 흉내내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지가지한다^^
@eugenescott946011 ай бұрын
외롭다 ㅈ같다 하지말고 돌파구를 찾아라 그리고 자원봉사 하고 찐개고생 한사람을 진행자로 쓰는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