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 썸네일엔 장난을 좀 쳐봤습니다 산의 모습이 개인화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눈 덮힌 산의 모습, 밤 중의 산의 모습 등 여러 산을 썸네일로 지정해보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산을 보셨나요? 여러분은 어떤 게임을 하셨나요?
@그거슨냐옹이였다4 ай бұрын
모르겠고 마리갤 목소리 들으러왔다 개추.
@Rice_jjong4 ай бұрын
뭉탱이 코같은 산이요
@코코스Cocos4 ай бұрын
몰랐노
@김형석-t6u4 ай бұрын
하늘배경에 초록색인 -산
@Username-ib79h150o4 ай бұрын
하늘배경 초록색 산
@sibiguljima4 ай бұрын
사실 마리갤도 게임임. 라이브에서 갤주가 푸는 앰생문학이라는 스토리, 악질 채팅이라는 플레이, 가끔 기강잡기용 보추 영상으로 레벨 디자인까지 함 ㅇㅇ
@첨삭4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SQA_힐러4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최후의전사-김햇규4 ай бұрын
마리갤은 게임이 아니라 게이인데요?
@lon_mi4 ай бұрын
@@최후의전사-김햇규 게이임
@Munoy4 ай бұрын
이거 문화네요
@정근상수상자4 ай бұрын
야숨을 예시로 해제해볼까요(왕눈 사진을 보여주며)
@NeoGuRi-RtA4 ай бұрын
마리갤 겜안분으로 밝혀져...
@MJ_Kim4 ай бұрын
라오어2의 밧줄 등의 포물선 표현을...(언차티드 영상을 보여주며)
@isegyeidol4 ай бұрын
긁힌 닌붕이면 개추 ㅋㅋㅋ
@Cloudskychi4 ай бұрын
솔찍히 야숨 DLC긴 해 ㅋㅋㅋㅋ
@박신형-v7z4 ай бұрын
솔직히 미니멀리즘적 접근은 공감 안 갈 때는 모래더미에서 모래 한 알씩 빼가며 많다에서 적다로 넘어가는 지점을 확인하려 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함. 그냥 사회적 합의의 애매한 부분에 억지로 선을 그으려 하는 것 같아서.
@겜플-c7u4 ай бұрын
그것도 그거지만 놀이에 파생을 좋게 말하면 어떻게든 다각도로 보려는 시도 나쁘게 말하면 쓸때없이 깽판치려는 행위같기도함
@먀호4 ай бұрын
샘의 소변기라는 작품의 본질을 새롭게 표현한 작품 같아요. 그동안 소변기의 자잘한 부분만 바꾼 것 같은 작품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 작품은 의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이라 좋은 것 같아요!
@i3randy8244 ай бұрын
5:28 이런 환경디자인을 정말 잘 강조한 게임중 하나가 Noita라는 게임인 것 같아요 추천드립니다
@질문빌런-f5i4 ай бұрын
11:00 위더가 나오던 때를 기억하는데 그때가 2012년이었을거임. 엔더드래곤은 그 전에 추가됬으면 최소 10년은 넘은 근본있는 몹인데 이걸 추가된거를 기억하는거 보니 나이가 든게 실감이 됨
@qwerqwer100174 ай бұрын
1:01 구성요소 4가지 줄높이 안맞는거 개열받네
@겜플-c7u4 ай бұрын
그러네?
@youandmehere_youtube4 ай бұрын
내용도 영양가 있지만, 점점 개그코드가 나랑 착 붙기 시작함...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하는 지경까지 가는 중 ㅋㅋㅋㅋㅠㅠㅠㅠ 오늘 영상도 잘 보고가요!
@okay_Gyu4 ай бұрын
'규칙'도 '상호작용'도 없는 게임이라고 하니 한창 유행했던 '오리 시뮬레이터' 게임이 생각나네요. '산'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은 관찰밖에 없고, 규칙도 없는 건 아니지만 내재적인 느낌이 강한 듯한?
@green_dollar_sign4 ай бұрын
그게임은 게임이라 말할수 있어요 무려 오리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고 재시작이 되잖아요
@sharkantuna323 ай бұрын
제는 게임의 본질은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이야 유저들이 언제든지 만들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예시:스타 유즈맵) 오리 게임은 게임 자체 적으로도 일정 시간마다 버튼을 누르면 오리가 나온다는 규칙과 상호작용 요소가 존재할 뿐 아니라 유저가 오리 이름을 지어주는 등의 추가적인 놀이 거리도 만들어 낼 수 있으니 게임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주-n9u4 ай бұрын
상호작용을 배제한 것을 게임이라 부르기 힘들지 않나 싶으면서도 Placid Plastic Duck Simulator같이 오리배 둥둥 떠다니는 것도 게임으로 팔리는 걸 보면 플레이어는 재미있기만 하면 상관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규칙을 배제한 게임은 어떤 형태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각각각이3 ай бұрын
1. 놀이 1-1. 유흥: 물질적 가치 창출을 주목적으로 하지 않고 (즉 즐거움과 같은 것을 주목적으로 해야함) 1-2. 선택: 최소한 1회, 유저의 선택에 따라 내용이 바뀌어야함. 2. 기술: 계산등을 포함한 기술력(컴퓨터등)을 통해서 구현되고 3. 표현: 그 결과물은 어떤 형식으로든 유저에게 표현되어야한다. 3번이 충족이 안되면 미완성. 2번이 충족이 안되면 보드게임이나 스포츠 규칙서. 1-1번이 충족이 안되면 응용 프로그램. 1-2번이 충족이 안되면 영상, 전자책 매체가 되버림. 옛날부터 혼자 생각하던 내용이었는데 이걸 다루셨네... 좀 더 일찍 볼걸...
@Coffee_brewer4 ай бұрын
보다보니 결국 게임인지 아닌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정하는 것 같네요. 뭔 짓을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게임으로 생각하고 즐기면 그게 곧 게임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형가-x6r4 ай бұрын
특정한 규정 하에 2명 이상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면 왠만한 활동은 모두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쏘우를 보면 그 게임이 즐겁지만은 않아도 될 것 같긴 한데
@레저빔4 ай бұрын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NFT는 게임이었구나! 게임마다 죄다 NFT를 도입하던 것에 그런 깊은 의미가...
@사람인간들4 ай бұрын
2~3년 전 영상을 보는데 너무 유익해서 구독했습니다. 비교적 최근 올라온 도태 영상 등 이런 유의 영상을 더 보고 싶습니다.🥺
@류성원-p9c4 ай бұрын
제타같은 요즘 AI챗봇들은 게임일까요? 상호작용은 있는데 규칙은 없는 것 같은데
@silyeorin4 ай бұрын
예전에 플레이스토어에서 봤던 게임 생각나네요. 그래픽도 없이 텍스트로 진행되는데 그 게임 주인공은 알아서 사냥터 찾아가서 렙업하고 체력 0되면 복귀해서 회복하고 포션사고 장비랑 사냥터도 알아서 바꾸면서 자기혼자 잘 크는데 플레이어는 개입할수없더군요. 마지막에 나온 마운틴이랑 비슷한거같습니다 ㅋㅋ
@정찬영-d3n2 ай бұрын
플레이어의 경험마저도 해체하고 레벨과 머니가 올라가는 카타르시스만을 남긴 진정한 미니멀리즘 게임이네요 영화와 다른 점은 역시 난수로 인해 개인화된 경험... 그렇다면 AI 2대가 서로 카타르시스를 줄만한 대화를 하는 것도 사실 게임이지 않을까..!!(아님)
@user-ui5it5ph7s4 ай бұрын
쯔꾸르 영상때도 느낀거지만 채널주님은 게임의 구성요소에서 스토리보단 다른 게임성(플레이어의 행동으로 무언가가 바뀌는 그런 성취감이라던지... 채널의 표현을 빌리자면 '놀이')을 더 중시하는 것 같은데 커피톡이나 발할라 사이버펑크같은 사실상 스토리가 99%인 게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user-ui5it5ph7s4 ай бұрын
흔히 말하는 비주얼노벨 장르들,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개입할만한 놀이적 요소를 최소화한 게임들이요
@minorreview4 ай бұрын
잘안하긴해용
@youandmehere_youtube4 ай бұрын
오 저는 오히려 비주얼노벨류를 더 좋아하시는줄 알았는데, 아니셨군요..?? 오모낭 🤔 게임쪽만 주로 소비하시기 보단 만화, 애니, 영화 이렇게 여러가지를 폭넓게 보셔서 더 그러실수도..?
@youdieee4 ай бұрын
@@user-ui5it5ph7s비주얼 노벨류는.. 요스가노..
@겜플-c7u4 ай бұрын
어... 근데 게임의 구성요소를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거면 게임은 형태에서 많이 벗어난거 아닐까요? 최소한 열거하신 게임들은 상호작용에 형태가 남아서 99퍼라고 보기 어려울정도로 놀이가 남아있어서 궁금하네요
@ingYung4 ай бұрын
전 게임을 오락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봅니다. 게임, 영화, 만화, 하다못해 천장의 얼룩을 세는 것 까지. 세상 누군가 한 명이라도 즐거움, 흥미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오락이죠. '산' 또한 최소 나는 어떤 산이 나올까 하는 궁금증은 유발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칼같이 하기도 힘든 점이 있죠. '꼭 누구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게임인가'와 같은 질문이 남아있고, '즐거움, 흥미로움보다 불쾌함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또한 게임이 아닌 것인가?' 라는 파생 질문을 만들죠. 하지만 전 적어도 이런 대답은 할 수 있습니다. 불쾌하든 유쾌하든 게임을 판매하면, 그에 걸맞는 수익과 평가를 기대해야 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라오어2가 괘씸한 것이구요. 기존 소비자가 불편하고 재미없다는데 '난 그거 의도했으니까 아무튼 사줘' 하면 그걸 누가 좋게 봐줄까요?
@겜플-c7u4 ай бұрын
게임이 오락 누군가에거 즐거움을 나타내는 것이긴한데 현 예시는 하는사람보다 출시한사람이 더 즐거워 보이긴하네요
@성리열4 ай бұрын
게임을 어떻게 정의해야할지는 불분명해도 보드게임이나 카드게임 미니어처게임 그리고 바둑이나 장기같은 놀이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함 특히 2010년대당시 군복무하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게임자체를 할수없어서 부루마블이나 바둑(or오목)을 둬서라도 시간을 보냈을사람은 있었을것임
@raver97444 ай бұрын
마운틴 제작자의 접근법은 훌륭하지만, 로또와 도박성 카드게임의 차이를 보면, 최소한의 상호작용과 누군가 만든 목적이 게임의 조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하하하4 ай бұрын
명확하게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게끔 하는 최소 구성요소는 '플레이어 스스로가 목적의식을 갖도록 유도 하는것' 인듯. 샌드박스도 겉으론 뚜렷한 목적없이 이루어지는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플레이어의 행동 기반이 되는 건축, 탐험, 사냥 등의 플레이어 나름의 목적이 있음. 그리고 보통 그러한 목적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얻음. 그러나 마운틴 이나 bee 같은 게임들은 플레이어가 세울만한 목적을 찾을 수 없는 게임이기에 명확히 게임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것임. 물론 마운틴에서도 내가 이번엔 밤까지 기다려봐야지, 이번엔 산을 몇바퀴 돌려봐야지. 같은 목표를 세울 수도 있지만 구체적이지 못한 목표는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식이 될 수 없기에 다르게 인식되는 것인듯.
@아아아아-d6x4 ай бұрын
게임을 켜는 것조차 규칙으로 들어가야 할 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규칙도 상호작용도 없는 거 생각해보니까 브이로그를 보는 건 게임인가? 라는 의문이 드네요. 영상 플랫폼이 제공하는 빨리 감기나 저배속, 댓글 달기 등등 여러 클릭 요소가 있긴 하지만 '영상을 클릭한다'만 규칙에서 예외로 쳐주면 브이로그야 말로 규칙도 상호작용도 없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규칙도 없고 저희가 상호작용도 할 수 없는 일본 여행 브이로그를 찍어주세요
@접쫑4 ай бұрын
게임이 최신 문물이라는 말로 영상이 시작하는데요. 아마 전자 게임만 상정한 말씀이신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태초에 게임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게임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때 쯔꾸르를 알게 되고 게임을 만들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재미란,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몇 년 전엔 티스토리 블로그 글도 썼는데요. 게임은 재미 추구 활동의 하나이고, 재미는 근본적으로 이치 파악 및 능력 획득, 그리고 그 활용에 관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움, 괴로움은 느끼는 것이고, 느끼는 것은 생존에 관련 있는 것에서 비롯합니다. 먹어야 사니까 식욕,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있듯이요(못 먹어 배고프면 괴로움을 느끼고). 한 순간만 사는 것이 아닌 생물은 생존을 위해 이치를 파악하고 싶어합니다. 어떤 소리가 들리면 주변에 어떤 동물이 있는 것이다, 어떤 냄새가 나면 주변에 물이 있는 것이다, 구름이 어떠하면 조만간 비가 올 수 있다 등... 영 모르겠으면 억지로 지어내서라도요. 그래서 미신, 징크스도 생겨나죠.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첫 번째 이유는 게임이라는 말이 한 가지 의미로 쓰이는 게 아니라 3가지 다른 의미(구조/활동/물건)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①게임 구조: 추상적 구조, 양식으로서의 게임. ≒게임 규칙. ¶ 게임을 창작하다. ②게임 활동: 활동으로서의 게임(=게임 플레이). ¶ 게임을 하다(플레이를 하다). ③게임 물건: 구상적 물건으로서의 게임.¶ 게임을 생산/운반/구매/설치하다, (이들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활동으로서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 게임의 경우 ①과 ③이 구분이 어렵기도 합니다.) 위키피디아의 game 문서를 보면 여러 사람들이 '게임이란 이런 것이다' 하고 저마다의 견해를 말해본 것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반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운틴은 산을 보기에 앞서 '그림 그리기'가 있고, 그와 관련되어 산이 생성되는 거네요. '내가 이렇게 했더니(혹은 이렇게 안 했더니), 이렇게 됐네'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이렇게 다르게 해봐서 다른 결과를 내볼까?' 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개념으로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핵심이 개인회된 경험라면 단순히 예술 작품을 보는 것도 하나의 게임이 될 수 있을까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뻘짓잉어4 ай бұрын
역시 마리갤의 게임 리뷰는 최고야
@뻘짓잉어4 ай бұрын
게임이라기보단 게임 전체에 대한 리뷰로 보이긴 하지만
@리드-y3j4 ай бұрын
저도 종래의 유기적 상호작용에서 벗어난 게임이 마음에 들더군요. 더욱 제작자의 철학을 녹여낸 거 같달까. 사실 별 의미와 목적이 없을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생각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상인간4 ай бұрын
6:11 뭐야 이준호의 루돌리지 아시는구나!!
@난다난다훨훨4 ай бұрын
타마고는 단순한 클릭을 상호작용으로 게임이 되도록 만들어 주었다면, 마운틴은 게임에 접속하는 단계부터 상호작용으로 취급하여 게임화한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이게 게임이 될 수 있는 건 그러한 경험을 유튜브 등의 외부매체로 전파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까지 게임의 연장선상에 놓여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YukinoshitaYukinong4 ай бұрын
최소의 라노벨도 궁금하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마리갤님. 내청코 리뷰해 주세용 감사합니다.
게임의 핵심이 개인화된 경험이라면 임의의 난수를 생성하는 프로그램도 게임이라 볼 수 있는 건가요?
@minorreview4 ай бұрын
그게 당신과 연결된 함수기만하다면 어쩌면
@eustress74284 ай бұрын
사실 무작위 주사위 굴려주는 웹사이트도 잘만하면 나만의 상상여행 쌉가능이긴 함
@tridish73833 ай бұрын
거기다가 바둑돌 몇개만 있으면 백개먼 한판 할 수 있음.
@tsfiction4 ай бұрын
근데 전 사실 어떤걸 메타적으로 정의하려는 시도 자체가 무의미할뿐만 아니라 그런 시도를 하는 장르 자체는 곧 죽는다고 생각해요 재즈가 얼티메이트 재즈니 뭐니 하고 나서 죽고 락도 무슨 전위적인 시도 하고 나서 인기가 사그라들었죠 회화도 현대미술이라는 말 자체가 대중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소재기도 하고요 그런 전위적 시도. 메타적 시도 자체가 이미 할거 다하고 단물 빨거 다빤 장르가지고 몸비틀면서 뇌절하는걸로 보인단말이죠
@sra79894 ай бұрын
락의 전위운동이 시대의 상흔을 반영하는 일종의 거울이고, 재즈의 전위운동이 장르 자체의 기형적으로 좁은 스펙트럼을 타파하고자 일으킨 하나의 시위라면, 게임을 메타적으로 정의하려는 시도는 제가 보기엔 단순한 상품에서 시작한 게임이 본격적인 예술분야로 발돋음하기 위해서 한번 쯤 거쳐야 하는 일종의 성장통 쯤으로 보이네요😅
@jwpark45234 ай бұрын
내재화된 경험으로서의 게임에 대한 관점의 진솔함이 인상깊네요. 저는 게임이 예술 중에 어린노무시끼라 자유를 그렇게 부르짖으면서도, 동시에 '첨단'이라는 태생으로 그 무엇보다 미디어(=하드웨어)에 그 정체성이 좌우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어요.
@램램4 ай бұрын
별개의 이야기긴 한데 게임을 할때 오픈월드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제한되었다는걸 알면 흥미가 팍 식음 호라이즌제로던의 파쿠르가 사실상 그냥 사다리타기와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을때 가장 심했음 이런걸 보면 게임이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왔을때 이 게임을 끝까지 하냐 안하냐를 결정하는건 앞서 차례차례 배제시킨 게임의 요소들의 완성도도 중요한듯 지뢰찾기가 소리가 없다고 플레이가 하기 싫어 지는건 아니지만 깃발 시스템이 없다면 하기 싫어지는것처럼 비유가 좀 이상한가?
@kisRa-hq3jw4 ай бұрын
전 게임이 기 승 전 결을 가진 하나의 예술로서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모바일 게임에서 스토리는 그저 게임 수명 연장의 용도로 쓰이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특히 게임 소재 분석론과 게임과 유희 원론 수업을 들었을때, 가챠가 들어간 모바일 게임은 더이상 게임이라고 부를수 없는걸 깨달았죠. 외부 재화의 개입 없이 순수 게임 안의 재화/요소로 게임의 엔딩을 보고 여운을 느낄수 있는것, 저는 그걸 게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호말랭이4 ай бұрын
antimatter dimension류의 게임이 언급이 안 된 게 아쉽네요. 보상과 규칙만 남겨버린 휴먼 스키너박스... 예전에 재밌게 했던 Galimulator도 (기본 모드에선) 상호작용 없이 시뮬레이션을 감상하는 게임인데 덕분에 다시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msacm-t3c4 ай бұрын
2:05 동감합니다 ㅠㅠ 게임성은 포기하기 힘듦
@TV-tr8pf4 ай бұрын
11:20 xkcd 반갑네요
@Lizx07154 ай бұрын
쓰르라미나 괭갈도 게임으로 보는거 보면 딱히 상관없는듯?
@김상건-l7z4 ай бұрын
1:47 화면에 나온 게임 이름은 '언차티드 4' 아닌가요?
@sechmm_4 ай бұрын
한번 시간나면 게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주열쿤처럼 고찰해보고 싶었는데 서른 넘음 엌ㅋㅋㅋ
@zyxwvutsrqpon_lk_ihgfedcba4 ай бұрын
진짜 재밌네 어디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내용이네
@green_dollar_sign4 ай бұрын
게임의 정의를 상호작용이 있는것이라고 한다면 유튜브도 게임이고 쇼핑몰도 게임이 되버리는참사가 벌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사용자가 시간에 따라 적용되는 상호작용을 통해 조작을 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찰 대상이 변화할 수 있더라도 상호작용 없이 관찰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이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내지는 행위 예술에 지나지 않습니다. 뭐 흰 벽에 테이프로 붙혀진 바나나가 있는 작품도 바나나가 썩어서 변화 할 수는 있어도 게임이라 부르긴 그렇지 않습니까 게임의 정의에서 직접적으로 감정을 느껴야 한다는 주장은 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나, 주식 같은 건 일반적으로 게임으로 볼 수 없다는말입니다 주식을 통해서 돈을 벌거나 잃고 이를 통해 감정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주식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 느끼는 행복은 아닐거라는 말입니다. 물론 매도/매수 자체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겐 이것도 게임이 될 수는 있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성과를 냄으로써 감정을 느낄순 있으나, 그게 시뮬레이션 때문은 아니죠
@green_dollar_sign4 ай бұрын
아 모순이 있어요. 정의를 저렇게하면 유튜브도 게임이 되버려요.
@드레-e5u4 ай бұрын
1:47 이건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아니라 언차티드 아닌가요?
@Arthur.S-2224 ай бұрын
썸네일 보고 달려왔습니다. 마운틴 처음 찾고 했을 때 ‘또 나만 아는 똥겜1이네’라 생각했었는데 영상에서 해체하신 거 보니까 보는 관점이 좀 달라진 것 같네요. 오랜만에 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user-xk6ic7ut7i4 күн бұрын
게임이라기엔 동영상이랑 차이가 없지 않느냐고 반박하려했는데 보다보니 납득 되는 지점도 있고..
@김동완-h1z4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게임할 때 별 생각없이 순수재미만 추구하던 사람이라 게임의 구성요소를 해체해 볼 생각은 이때까지 전혀 없었는데 덕분에 인사이트 얻어감
@정근상수상자4 ай бұрын
상호작용도 게임 내적으로는 일어나지 않지만 게임 외적으로, 사람의 머릿속에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상호작용한다도 할 수 있음
@Raye_fox4 ай бұрын
ts장르에 대해서 다뤄주세요!
@cellu10534 ай бұрын
퐁 vs 일자 진행형 비주얼노벨 vs 인터렉티브 무비 vs 프로그래스 퀘스트 누가이김?
@wjskxl4 ай бұрын
매뉴가 없는 게임? 많지! 과거 플레시 게임들 중에도 은근 널렸고 과거 페미컴 게임 중에도 키자마자 아무 설명, 타이틀 없이 바로 시작하는 벨트스크룰 겜이 있었고 심지어 스크립트 조차 없었는데도 사범같은 보스에게 잡혀있는 여친을 구한다는 ㅈㄴ 단순한 스토리를 1컷만에 보여주는데...옛날겜이라서 조작이고 난이도고 참 거지같았지 매뉴도 없어서 게임오버 전까진 멈출수도 없고 겜을 일일히 껏다켜야 했다니까... 아! 근데 적이랑 일정거리에 있을때 서로 인사하는 기능도 있더라고
@misslinda9994 ай бұрын
레벨디자인응 보통 플레이 난이도 설계를 말하지 않나? 마리오에 레벨이 없지만 레벨디자인이 잘되어 있는것 처럼
@닉네임꼭설정해야함4 ай бұрын
게임이고 나발이고 간에 암튼 유명해지면 팔린다... 그게 ㅄ같던 갓겜이건 간에 어쨌든 컬트적으로 팔린다... 그렇다.. 결국 어떻게 유명해지느냐? 가 화두인 셈인지도...
@겜플-c7u4 ай бұрын
부정하기힘드네요
@빼빼-d1w4 ай бұрын
마이너리뷰갤러리의 게임 특집 너무 좋다
@amargand4 ай бұрын
그럭저럭 설득력 있게 가다가 뇌절을.... 결국 마운틴도 내가"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산을 만들어주는 상호작용 게임
@bigdeekmf4 ай бұрын
1:16 오늘은 이거다
@1stgenius3464 ай бұрын
유튜브 알고리즘 초기화하고 알고리즘만으로 마리갤 영상 도달하기도 게임이네요
@호루플리3 ай бұрын
유튜브 구독자와 스트리머는 칼라로.. 연결되어있다
@이모티콘4 ай бұрын
마운틴우 키보드로 연주를 할 수 있으니 게임에 더 가까워진거 아닐까요? 근데 저걸 어케 아는거지
@겜플-c7u4 ай бұрын
게임은 최소한에 것으로만 구성하면 게임이긴하되 부족한느낌이다 인건 있지만 스토리를 너무 심하면 게임이라 부르기 창피한수준이라고봄 가령 지들할말짓거리고 스토리를 안봐도 게임에 영향이 전혀안가는 수준은 소설을 쓰고싶은데 수준미달이라서 게임으로 끼워팔이하는 느낌임
@machinepale3354 ай бұрын
다음 리뷰가 기대됩니다
@tsfiction4 ай бұрын
그럼 nft가 어쩌고 하면서 돌이랑 이상한 동물들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랑 사이트들도 게임이겠구나 그것들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오니까
@Bingzae4 ай бұрын
그림으로 난수 생성이 되는거라면 상호작용이 없는 거라고 할수 있나?
@Bingzae4 ай бұрын
라오어2 같은 게임의 극단적으로 갈리는 평가를 예시로 현대인은 무엇을 게임으로 인식하는가 하는 이야기도 해보면 재밌겠네요
@taraxacumplatycarpumdahlst53804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
@dspt-h3c4 ай бұрын
최고의 쯔꾸르게임인 블랙소울2 리뷰해주세요! 2일차
@Fourbaisc_operations4 ай бұрын
마리갤도 최소한의 부분만 남겨서 영상만 만들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OrcMessage4 ай бұрын
게임은 타 장르에 비해 범주가 상당히 넓다는 특징이 보입니다
@Jadeforest20 күн бұрын
공대창에 익숙한 닉네임들... 재앙의 자유도..ㅋㅋㅋ.. ㅋ
@가시4 ай бұрын
저는 스팀에 올라와있으면 다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fm79164 ай бұрын
게임은 예술일까? 문학은 예술이다 조각도 예술이다 그림도 예술이다 음악도 예술이다 공연은 예술일까? 만화는 예술일까? 영화와 드라마는 예술일까? 그렇다면 게임은 예술일까?
@양념쨔응4 ай бұрын
자동사냥은 게임인가?
@김희재-z5d4 ай бұрын
알파메일 레드필님이 알고보니 탈세 + 성매매 한남충 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