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주인공인 게티어는 2021년 3월 21일에 철학사에 이름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R.I.P
@키다리아저씨-w7i4 жыл бұрын
항상 밝은 목소리 만큼이나 명쾌한 설명을 해주셔서 열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ingchan3197 Жыл бұрын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아요 올해 43세에 배움을 시작하며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이 어찌 아름다운지 참으로 좋습니다
@utopiau2430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강의 중 최고 입니다
@용찬이의일기장4 жыл бұрын
정당화라는게 어떻게 검증할것인가 가 중요할까 같아요 시계가 고장난줄 몰랐던 그 순간에는 그 시계의 시간을 믿었기에 그 순간의 나에게는 정당화됐고 그 순간에는 지식이라 믿었던 여겼던거죠 후에 시계가 고장난걸 알았을때 내가 그때 지식이라 여겼던 것이 틀린 잘못된 지식이란걸 깨달은거죠 지식이다 아니다는 언제나 통용될 수 없다 생각해요 과거에 정당화되었다 알던 지식이 후세에 틀린 잘못되었던 것으로 정정될 수 있기에 결론 그 순간에 나에게는 지식(정보)가 맞다 후에 틀린(잘못된)것으로 밝혀졌을 뿐이다
@user-not_my_name4 жыл бұрын
'A는 정당화되었다.'가 'B는 키가 크다.'처럼 참이나 거짓을 따질 수 없는 명제가 아니어서 그렇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99프로가 정당화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는 또 정당화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원형석-k3f5 жыл бұрын
정당화라는 개념 역시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jasonhae7355 жыл бұрын
@@ishe1485 여러사람들이라고하기엔 예제가 한사람만의 믿음이라 헷갈립니다.
@두유와니왕가5 жыл бұрын
@@jasonhae735 한사람의 믿음일 뿐이지만 그 믿음을 정당화하는 판단 주체는 우리(여러사람)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인-h1i5 жыл бұрын
@@두유와니왕가 그럼 여러 사람이 믿으면 정당화된다 라는 명제의 정당성은 또 어디서 찾죠? 이건 공리처럼 못박기 위해서는 적용할 수 있어도 정당성을 명확히 하기에는 부족한거 같네요
@두유와니왕가5 жыл бұрын
@@김인-h1i 플라톤 정의에서의 '정당화' 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이죠
@정인철-j3q3 жыл бұрын
나사같은 권위있는 집단이 정당이고, 점성술사같은 힘없는 개인은 부당인듯.
@신현명-e1y5 жыл бұрын
오늘도감탄하고갑니나. 계속 영상부탁드려요.
@병하오3 жыл бұрын
와.. 게티어 문제 3월 모의고사 국어영역 독서지문으로 나왔어요. 교수님 덕분에 등급이 올랐네요 ㅠㅠㅠㅠ
@고양이5000원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참된 지식은 아닌것같네요
@w0ni_2 жыл бұрын
@@고양이5000원 ㄹㅇ 이거 ㅋㅋㅋ
@medium955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요즘 논란이 되는 가짜 뉴스와 지식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가짜 뉴스가 진실인 양, 또는 진실이 가짜뉴스가 되어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의 믿음과 정당화가 제각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drunktao75 жыл бұрын
멋진 정리 감사드립니다. 저는 첫 학기에 인식론을 공부하면서 JTB중 '정당성'이라는 것의 정의가 불분명한 데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급하고 불충분한 객관성이나 오류적 판단에 근거하는 우연한 참의 경우 정당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의 문제라는거죠. 정당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적 지표의 신빙성이나 내적 인식 과정의 책임성을 묻기도 하지만 이 모두 정당성 정의의 수위 조절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게티어가 이 세 쪽짜리 논문을 쓴 이후 정작 이 치열한 논박에서는 빠져버려 먹튀철학자로 불린다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okokj20025 жыл бұрын
조건 3개중에서 1개라도 알고보니 결국 내 망상이었거나 잘못된것이라면 그것은 지식이라고 말할수가 없다는것이군요
@전쌤-n9e5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 :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가 아닌 스페인에 있다. 점꽤 x 점괘 ㅇ
@peony2005 жыл бұрын
평상시에 지식이란 단어에 대해 인식하지 못했는데 철학자들의 비판적 사고는 놀랍습니다
@zodiacheal7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진짜인가?' 선생님 빵 터졌습니다.
@logoshappy7728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잠깐 만났던 철학과 오빠가 생각나네요.. 그 때도 맨 뜬구름 같은 얘기만 하더만.. 아~ 지금 알고 있는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쩝! 오빠 보고잡다~~
@도원석-n6g4 жыл бұрын
1. '지식' 에는 보편성과 특수성. 이 있겠죠. ⑴ 비트겐 [논고]: 보편성 설명. ⑵ 비트겐 [탐구]: 특수성 설명. 이겠죠. 2.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⑴ 이 보편성과 특수성을 구분하면 될듯 합니다.
@foreigngentle5 жыл бұрын
여러 관련 논의도 올려주세요 ㅠㅠ 이런거는 자신당당하게 논의에 뛰어들다가 망가지는 이야기가 더 잼있단말이에여
@xaeha59265 жыл бұрын
뭘좀 아시네요
@조우영-f3s4 жыл бұрын
지식에 대한 정의를 다시써야겠네요
@나는풍선이다5 жыл бұрын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새자료4 жыл бұрын
김 선생님이랑 개그코드가 잘맞는 탓인지, 빵터지는 말초적인 폭소 개그가 아니라, 영상 막판의 유머는 철학을 하시는 분에게서 느껴지는 세련된 유머로 다가오네요^^. 영상 내용에 대해서는 뭔가 게티어가 플라톤이 내린 지식의 3요건을 절대적으로 전제할 때에만 난제로 작용한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댓글에서 @원형석 님의 말씀처럼, "정당화"라는 부분이 미묘하게 gray zone을 형성하는 것 같네요. 플라톤이 정의한 지식의 요건 중에서 살짝 틀린 점이 '정당화'라는 요건이네요. 명제가 참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인 경우에는, "정당화"라는 필요조건이 만족되지 않더라도, 원래의 명제는 지식으로 인정되어야 하죠. 김 선생님 영상에서의 예시에서, "실제 시간"이 3시라면, 그것 자체가 사실이기 때문에, "현재 시각"에 대한 정보는 그것을 관측한 매개체가 '고장난' 시계이건, '정상 동작'하는 시계이건 여부에 상관없이 '3시'라는 사실이 곧 지식인겁니다. 고장난 시계로 부터 우연하게 사실과 일치하는 현재시각의 정보를 획득하였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지, 지식이 "참"인 사실에 있다는게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이 정보가 지식이 되기 위해서 굳이 "정당화"라는 플라톤의 필요조건 항목이 사족임을 게티어는 통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선생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지방인데, 국기가 이탈리아 국기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을 정정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잘 봤습니다. 오늘도 선생님의 영상 덕분에, 철학의 역사에 대해 한걸음 더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루하-d2e5 жыл бұрын
은근 목소리 중독 됩니다~~^^
@헤헤히히-x3o5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의 지식에 대한 정의가 항상 맞는지부터 의심해야 할것같습니다
@이루고-i4f5 жыл бұрын
철학이 있는 품격있는 방송 잘보았습니다.
@wbodaum5 жыл бұрын
내용 정말 좋습니다 . 좋아요.
@congbap5 жыл бұрын
명제 P는 지식이 아닙니다. 그저 우연히 제가 구독을 눌렀을 뿐입니다.
@booktube_afternoon5 жыл бұрын
철학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다니~^^ ㅎㅎ
@심재철-t3s3 жыл бұрын
"철학을 좋아 하지만 누를 수 없다. 오래 전에 이미 눌렀기 때문에."
@fransis3054 жыл бұрын
먼저,생각할 문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문제같습니다. 1번 사례의 합격한 사람은 누구나 될 수 있고,2번사례도 누구나 될 수 있는 사례라 성급한 일반화라는 오류에 걸리므로 지식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 학자의 논문은 플라톤의 지식의 필요충분조건이라는 명제가 참이라고 가정하고 만든 논문이므로, 플라톤의 명제를 참이라고 인정하지않는 사람들에게는 저 논문의 사례가 혼동되지 않을 것 같아요.
@CG-bd5tq5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lucasvera294511 ай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이 참인 이유는 내가 2배속으로 영상을 시청하기 때문이다.
@contemplation3765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교수님!
@Delight_Studio5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영상 매번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철학은 지혜를 어떻게 정의 하나요? 그리고 지식과 지헤의 차이는 뭔가요? 짧은 지식으로 파악이 되지가 않아서 여쭙니다~ 지혜와 지식의 차이를 설명하는 컨텐츠도 좋은것 같아요~ 설명 한 번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seongwonyoon45964 жыл бұрын
나중에요. 지금은 정리 좀 하고. 아직 할게 너무 많네요.
@btj64522 жыл бұрын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부족할때 드러납니다 지식이 없으면 인생에 손해가 많고 지혜가 없으면 인생을 괴롭게 살게되죠 지식이 부족하면 사물 사건 현상에 두려움을 느끼고 지혜가 부족하면 같은 일들에 분노를 느낍니다
@백영준-u3w2 жыл бұрын
서양철학 전공자입니다. 동양철학에 대해서는 간단히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설명드리는 내용은 간단히 참고만 하기길 바랍니다. 지식과 지혜는 우리말에서는 한자어로 구분됩니다. 지식의 식은 유교에서, 지혜의 혜는 불교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교는 앎을 천천히 쌓아나가는 것을 중시합니다. 불교는 상대적으로 깨달음을 중요시하죠.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지식은 축적된 앎을, 지혜는 관점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에서 지적 능력을 5가지로 구분합니다. 각각 그리스어로 techne(기예), sophia(맥락에 따라 '지혜' 혹은 '지식'), episteme(참된 지식), nous(맥락에 따라 '직관' 또는 '이성'), phronesis(실천적 지혜)입니다. 이는 그리스어이기 때문에 우리말 지식과 지혜에 1대1로 대응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phronesis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한 인간이 처할 수 있는 상황은 무한히 많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 옳은지 판단할 수 있는 윤리법칙을 제시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우며,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이는 판단하는 개인의 지적 능력인 phronesis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phronesis는 주로 '지혜'로 번역됩니다. 이는 다양한 특수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지적 능력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것이 지혜가 되겠네요. 반면 episteme는 어떠한 경우에도 옳고 참된 지식을 의미합니다. '어떤 경우에도'라는 말이 시사하듯이, 이 경우에는 개별적인 상황에 대해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지식은 하나의 판단 내지는 명제와 관련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보병8 ай бұрын
@@btj6452같은 일들에 분노를 느낀다는 게 무슨 의미죠?
@inkyoolee87863 жыл бұрын
게티어 문제 이후 철학계 흐름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서 보통 JTB 중 J(정당화) 조건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곤 합니다. 1. No false lemmas 이론에 따르면 앎은 정당화된, 참인, 그리고 '거짓된 믿음으로부터 도출되지 않은' 믿음입니다. 2. Reliabilism에 따르면 앎은 '신뢰할 만한 방법에 의해 얻어진' 참인 믿음입니다. 3. Infallibilism에 따르면 앎은 '너무 강하게 정당화돼서 결코 의심될 수 없는' 참인 믿음입니다. 4. Epistemic virtue 이론에 따르면 앎은 '신뢰할 만한 방법에 의해 얻어졌기 때문에 참인' 믿음입니다. 5. 물론 앎은 아예 정의될 수 없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전 4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 2번에 대해서는 그럴듯한 반박들이 존재하고, 3번은 가능한 앎의 범위를 심하게 축소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5번 입장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게티어 문제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운입니다. 그의 예시에 등장하는 믿음, 예를 들어 합격자의 주머니에 동전 10개가 들어있다는 믿음을 앎으로 볼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너무나 운 좋게 참이기 때문입니다. Epistemic Virtue 이론은 이런 운의 가능성을 앎에서 배제해 버립니다. 어떤 믿음이 참인 이유가 순전히 운 덕분이면 안 되고 신뢰할 만한 '믿음 생성 방법' 때문이어야 한다고 이 이론은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사라이-q1t2 жыл бұрын
다 맞는것 가튼데요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4번도 신뢰할만한 방법에 대한 정의가 또 필요할 듯 하네요. ㅎㅎㅎ 전 그냥 5번할랩니다. 꿀통에 빠진 파리 같아서 말이죠. ㅎㅎㅎ
@seongmin_choi11232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앎'을 정의하는데에 있어서 인간의 인식론을 배제하고 논하는것 자체가 오류의 발생 원인이라고 봅니다
@mohae65 Жыл бұрын
예시를 보니까 상관관계가 없는 명제를 엮어서 필충조건이라고 말하는 건, 바로 앞에 얘기한 점성술사의 논리와 다를 바가 없음. 과학적이지 않은 이런 논리가 철학계를 들쑤셨다는게 아이러니... 철학은 과학이 나온 이후 수명이 다했고 이제는 망해도 맞다고 봄.
@러셀-w9w4 жыл бұрын
게티어 문제 해결하기 위한 시도들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냥걷는자몽5 жыл бұрын
역시 저런걸 생각할까요. 철학은 대단하네요
@boulleenc14615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있는 컨텐츠에 감사드리구요.사실 이 문제는 지금 만연하고 있는 가짜 뉴스 문제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문제같습니다. JTB 에서 마지막 B 라는 것이 믿음이니만큼 역시나 지식도 종교와 마찬가지로 어떤 것을 기반으로 하느냐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믿음"의 영역으로 봐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쳇말로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의 사실은 제시되는 근거의 질과 성향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참 혹은 거짓으로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이 있으며, 그것을 이원론적 개념이 아닌 공간적 개념인 영역으로 풀고자했던 철학자 푸코나 포스트 식민주의 학자인 호미 바바의 시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모든 것은 정치적이다" 라는 말처럼 참과 거짓의 뚜렷한 기준이 사라져버린 시대인걸까요? "뚝딱"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2000년도 더 전에 살던 플라톤의 지식에 대한 필충조건이 아직까지 쓰이고 있었다니...놀랍다.
@탄핵의진실4 жыл бұрын
게티어의 문제는 과연 문제로서 의미가 있는가? 지식과 진실(참)은 같은게 아니고 서로 다른 문제 아닌가? 진실이야만 지식이라고 해야하나? 퀴즈 문제를 예로 들자. 누가 을 했는데 누구일까요? 이걸 아는 것은 지식일까요? 아닐 까요? 이게 지식이라면, 그 이 꼭 진실(참)이어야 하는가?
@inkinno5 жыл бұрын
5분이라고 하고 10분동안 이야기 했지만 나는 아직도 2분쯤에 머물러있다.
@quarizmi98875 жыл бұрын
으아 감사합니다 이런 영양가!
@홍재재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대부분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도 오류가 엄청나겠군요.
@minseokpark845 жыл бұрын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인데 영상에서는 이탈리아 국기를 쓰셧어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번개-l3c5 жыл бұрын
철학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질문하나로 좋아요를 누르게 만들다니 ㅋㅋ
@hongzhukim5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지식은 잘못 알았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지식의 조건에 부합하는 건 아닐까요? 게티어가 든 두가지 사례 모두 잘못 알았다는것을 사후에 알게 되니 지식이 아니게 된 것이죠
@junheepark54235 жыл бұрын
거짓과 맞아떨어진 추측의 선언화도 지식이다??
@이영균-u5w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지적 엑스터시의 경험에 비추어 볼때에 그 순간 내가 믿고 있던 지식의 기반이 모두 무너지고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순간이 찾아왔다고 느꼇죠.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 참이 아닌 것은 아니죠. 하지만 분명하게 제가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때의 지식 안에 갇혀 살고 있는 '나'라는 가능성을 벗어나고 보다 한걸음 나아간 나의 가능성이 지금 이루어 졌다는 것은 참이라고 믿어요.
@rmkddmmsqndaa5 жыл бұрын
사실 진정한 지식은 네이버 지식인이죠
@jungmin1595 жыл бұрын
@@이영균-u5w 문제는 당신이 현재 참이라고 생각한것도 시간이 지나고 또다른 경험이 쌓이면 또 그게 거짓이었다 말할건가요...?? 호기심 많은 인간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죠.. 그때그대 생각도 바뀌고.. 자신의 페러다임을 변화시키지 못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참과 거짓은 구별지을 필요조차 없어지죠.. 왜? 지금은 참이었던게 나중에 거짓으로 느껴질때가 오니까요.. 모든 사고는 죽는 그날까지 과정에 불과하니까요
@hongzhukim5 жыл бұрын
숑 숑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지구는 평평하다’는 것이 지식인 셈이죠
@Choi.sungjoo5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물음 센스에 소름ㅋㅋㅋㅋㅋㅋㅋ
@AbrahamBuffett-h6z3 жыл бұрын
러셀의 기술이론으로 정리하면 해결될 문제 같네요
@김도훈-v2e3 жыл бұрын
어제 이 영상 봤는데 오늘 모의고사에 jtb와 게티어에 대한 지문이 나왔어요
@lililllillll4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말씀하신 명제p는 지식입니다 ㅋㅋ
@존만이-r9v4 жыл бұрын
철학하는 자세 , 철학과로써 기억하겟습니다
@기우-u7l4 жыл бұрын
에피스테메와도 연관된 논의인 것 같네요... 정당화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고, 점성술사의 점괘 또한 어떤 시대에는 정당화의 근거가 될 수 있었을테니 말이쥬..
@feline-logic5 жыл бұрын
그동안 플라톤의 '지식'에 대한 정의에 이의를 제기해서 정리했던 철학자가 게티어 이전에는 없었나요? 그랬다면 정말 놀랍네요. 그렇다면 수천년간 철학자들이 아무 의심없이 지식에 대한 정의를 플라톤의 것으로 사용했던 이유는 뭘까요? 그게 궁금해지네요. 분명 게티어처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구멍'이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말이죠. 분석철학이 갑자기 매력적이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두 번째 보는데 두 번 모두 다른 영감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ihubkim94025 жыл бұрын
플라톤 철학에 대한 의문 중 이데아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도 여전히 이견이 갈리고 있죠. 사실, 철학자들 중에 플라톤 철학을 제대로 완독한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게티어는 그 중 테아이테토스에 집중해서 "지식"이라는 플라톤식 규정을 비판한 거죠.
@chaidle5 жыл бұрын
그 이전에 플라톤이 지나치게 분석철학적으로
@keylaw13544 жыл бұрын
@@chaidle 아 마저 말하고가
@chaidle4 жыл бұрын
@@keylaw1354 key law 죄송합니다. 저도 뭐라 입력했는진 몰겟습니다. 모르겟는데 ... 플라톤이란 개인은 물론 그리스 문화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직계제자입니다. 이미 분석은 그의 dna입니다. 다만 고대의 여러 비과학적 문화에서 발생하는 어떤 필요들 때문에 이데아와 같은 개념이 태동했던거죠. 즉, 지식에 관한 게티어란 사람의 지적은 옳지만, 실은 그러한 딜레마에 관한 지적은 어찌 보면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지적입니다. 철학은 삶의 부분입니다. 언어적 치밀성은 꼭 절대적으로 선하진 않습니다. 현대의 분석, 그러니까 직업철학자들이 생산한 어떤 개념들은, 삶에 흉터만 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한 철학자가 자기 언어를 이용하매 상대방을 고려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분석의 분석은 결코 단지 분석만은 아니고, 분석결과들을 조화롭게 종합한 결과기도 하죠. 그 종합하는 시점에 타자의 존재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엄존하는 한계입니다. 현대의 직업적 철학자들은 그것이 자기의 업이다라고 항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듣는 우리로써는 그의 개념적 순수성에 대한 파괴선언문을 읊는 것과 같다고 볼 수 밖에요. 어느 쪽이든 딜레마는 존재합니다. 게티어의 차가운 두뇌의 칼날이라 할지라도요. 철학의 늪에서 딱 한발만 빼도, 이데아란 것이 실은 오늘날 우리가 원형archtype과 개념concept라고 부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인정할 순간이 올겁니다. 그러나 게티어와 플라톤이라는 세계의 두 젖꼭지만 붙들어맨 사람에겐 그런 깨달음은 안 올것입니다.
@keylaw13542 ай бұрын
@@chaidle 👍
@철강팬티-x8x5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서 좋아요를 연속하여 두번 눌렀습니다. 그래서 김필영님이 좋아합니다' 라는 명제는 참일까요, 거짓일까요? 1. 좋아요를 눌렀다.(명제p - 참) 2. 유투브에 기록이 남았다.(명제s - 믿음) 3. 김필영님이 누르라고 해서 눌렀다. (명제p에 대한 s의 믿음이 정당화)
@eunseokkim72025 жыл бұрын
정당화 과정이 얼마나 엄밀히 검증되었는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kimlove_123 Жыл бұрын
다른 방안과 어떻개 봉쇄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 있나요????
@ryunenzo67935 жыл бұрын
JTB 조건을 혼동하는 주된 요인은 믿음의 주체, 정당화 하려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지식의 존재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회의주의 입장으로 모든 지식은 그저 각각의 가설이라 생각하고 넘기면 좋겠지만 그러면 지식의 개념이 명확해지지 않고... 이래서 먹튀는 힘든 겁니다. 정직하게 배우고 정직하게 삽시다...
@user-ijinsa Жыл бұрын
지식이란 기본전제 위에 논리적으로 참이 된 명제들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기본 전제가 바뀌면, 지식의 내용도 바뀐다.
@박용우-n2p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나는 이 문제는 우리가 아는 지식은 긍정될 수 없다란 결론에 이르기보단 명제 P에 대한 언급은 그 속에 전제된 명제 p`, p`2, p`3...을 함께 언급하는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는게 맞는말인거 같음 그러니까 지식은 '전제부터 결론까지 모두' 정당화된 참된 믿음이란거지
@xxxyyyzzz6125 жыл бұрын
보다가, 성급한 일반화나 귀납법의 오류와 연결되겠구나 싶었는데... 두번째 예를 보고, 아~~~! 논리학과 연결되네요! 첫번째 예는? P->Q 에서 P가 거짓일때, 명제의 값은 참인데... 과연 이것과 연결되고,,, 두번째 예는? PvQ 를 말하네요! 한데, 제시하시는 예가 좀.... 차라리, 법원에서보는 변호사와 검사의 논리공방처럼, 어떤 임의의 사건을 예를 들면서 설명하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한데, 아무리 봐도, 게티어보다는 플라톤이 휠~~~씬 훌륭하네요!
@ru21885 жыл бұрын
아 뿌듯해. 좋은 채널 찾았다..
@yeahapi5 жыл бұрын
다음편 올려주시면 명제p가 지식이 될것같슴니당?
@SocraTone5 жыл бұрын
철학 컨텐츠 감사히 보겠습니다! 하나 의문 생기는게 점성술사의 점괘이기 때문에 정당화가 될 수 없어 지식이 아니라고 한다면 고장난 시계는 고장난 것이기 때문에 정당화 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보면 플라톤의 조건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포르쉐 예도 OR라는 말을 붙였으니 (~이거나) 말 자체는 하나만 맞으면 지식이라고 볼 수 있는게 아닌가요?
@SocraTone5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답변 감사드립니다 :)
@철콘근크리트5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 질문자의 의도를 잘 못 이해하신 답변 같은데요. 영상에서 김선생님이 고장난 시계 예시를 든 것은 jtb를 충족하지만 지식이 아닌 좀 더 직관 적인 예로써 든 것인데요. 질문자가 첫째로 지적하는 것은 그 ‘직관적이라는 예시’가 이미 jtb를 충족하지 못한 예가 아니냐는 질문 같아요.
@철콘근크리트5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 따라서 질문자의 첫번째 질문에 답변을 하시려면 점성술사의 수정과 고장난 시계가 의미하는 바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말씀을 주셔야 하지 않나요? 저도 답변이 궁금합니다.
@user-jinsu808 ай бұрын
생각의 등급 ㅡ 참존재 참진리 참원칙 참지식 참의지 그리고 감정과 본능
@namuuu35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믿는 가상의 대상들은 내가 알고 있다고 말 할 수 없겠네요. 가상의 현실은 있다가 참이되고 내가 그것을 믿고 있을때, 이곳을 뒷받침 할 만한 증거들은 명제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나오는 것이기때문에 지식은 아니겠네요. 전제라는 것은 세상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을만한 법칙이 기본으로 작용해야겠네요. ㅜㅜ 어려워요 명제. 내가 아는 것들은 지식들일까요?
@조광진-i5p5 жыл бұрын
지식이 아니네요 JTB가 모두 충족한다고 해서 그것을 지식이라고 말할수는 없으니까요 좋은 영상 고마워요 ~~
@최진형-j1s4 жыл бұрын
지식은 어떤 이론으로부터 얻게 된다. 하지만 이론의 공리들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다. 이 것들이 증명될 수 있는 것이라면 굳이 공리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연과학은 귀납으로 자신의 공리(법칙)을 정당화하는데 문제는 귀납법으로부터 얻은 결론이 참인지는 귀납이 가진 문제 때문에 알 수 없다. 결국 우리는 어떠한 명제도 그것이 지식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어떤 명제들을 믿거나 가정할때 그리고 오직 그러한 틀 안에서만 어떠한 명제들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직 그러한 츨 안에서만 그것이 지식인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 있다.
@ayakkoong5 жыл бұрын
“게티어는 대머리이거나 대머리가 아니다”는 지식인가요? 게티어가 개머리이거나 대머리가 아니다는 참이고, 제가 믿고 있으며, 연역적으로 둘중 무조건 하나이니 정당화 될 수있겠네요 .. 하지만 전혀 의미가 없는 명제죠.. 이것도 지식인가요..?? ㄹㅇ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하.. 철학을 잘 몰라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ㅜㅜ 너무 어려워요.. 정당화되었다면 그 자체로 참 아닌가요..?? 정당화 되지 않은 지식이 참인지 아닌지 알수 없잖아요. 예컨대 박스 안에 근 사과가 빨간색인지 초록색인지 알고 싶지만, 박스를 열 방법이 없다면 정당화된 믿음 자체가 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예로 보자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 전에 뉴턴역학이 지배했고 그 이후에 양자역학이 나와서 기존의 과학상식을 일부 부쉈듯이 이미 참이라는 것 자체는 상상속에 존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다시 말하면 애초에 정당화 되었다는건 그 시대의 최선의 방법으로 진리값을 찾았다는걸 가정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사실 저도 잘모르는데 궁금하네요..
@rptlcks25 жыл бұрын
Jtb 자체가 참이 아닌데 왜 이걸 수정 보완 하려고 했을까요. 비트겐슈타인이 봤다면 넌센스다 라고 했겠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
@이호연-s6z4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참은 무엇이고, 참의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은 무엇인가요!
@seunghyunl5 жыл бұрын
6:50 바르셀로나에 있는 민수가 이탈리아 국기 옆에 서 있네요. 고로 명제 p는 거짓입니다.
@24유하5 жыл бұрын
바르셀로나에서 이탈리아 국기 옆에 있나보지ㅋ
@ANDREW_BIKE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ANDREW_BIKE5 жыл бұрын
@@24유하 아.. 혼란해요
@Greenbobo4 жыл бұрын
이태리에 있는 cafe 바르셀로나에 있어요. 😋
@정현석-y9q3 жыл бұрын
10:03 다음 영상 어디에 있을까요?? 영상을 보니 다음 질문들이 떠오르네요. 1. 왜 JTB조건이 지식의 필요조건인가요? 틀린 명제인 천동설도 예전에는 참인 지식이었죠. 2. 1번 설명에 덧붙여, 어떤 명제를 모든 사람들이 지식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명제는 지식일까요? 3. JTB의 각 조건들은 사람이 인식하고 정제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논의는 어떻게 참고할 수 있을까요?
@aa-hh2xw5 жыл бұрын
지식으로 판명된 명제p 안에 사실이 아니었거나 이후 시간이 흘러 사실이 아닌 것이 되었을 때 그것은 지식이 아닌 것이 될 수 있으며, 당시의 지식은 지식으로 보지만, 이후 모든 지식은 인간의 삶과 변화 새로운 주장과 가설 증명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변화가 반영된 지식이 지식으로 칭할 수 있다.
@Dr.JungFrench4 жыл бұрын
개티어의 3 장짜리 논문을 1 자로 줄이면 “짱” ! 😄
@ANDREW_BIKE5 жыл бұрын
철학은 항상 말을 잃게 만듭니다.
@audan28104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면 의사소통이란게 참 어렵구나 싶음ㅋㅋㅋ 아무리 쉽게 설명해줘도 진리가 어쩌고 삶이 어쩌고 개똥철학 얘기나 하고 있는 댓글이 태반이네
@sylee71363 жыл бұрын
1 2번 모두 우연이나 오해라는 요소가 정당화를 방해하지 않는지가 문제될것 같은데.. 2번같은 경우는 그 부분을 떠나서 선언문 자체가 가지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ddff75974 жыл бұрын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 있습니다..
@cat_bomi_short5 жыл бұрын
언어라는 한계 때문에 인간의 철학은 진리를 맞이할 수 없고, 인식이란 틀의 감옥에 의해 진리는 온전히 드러나지 못한다
@강민우-t8p5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부처의 생각을 언어로서 알려주고 이해하려니 힘듬
@仁善正-n3s8 ай бұрын
3:02 점괘를 일부러 점꾀로 말한건가요??
@Art_N_Science5 жыл бұрын
질문: 수학 문제를 잘못 풀었는데 우연히 답이 맞았을 경우, 잘못된 실험을 했는데 결과가 우연히 맞았을 경우, 실험이 잘못 되었다는걸 유사한 실험을 한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은 실수를 했기 때문에 진실이라고 믿는경우 모두 지식이 아니라고 보는 거겠네요. 예: 성경에 써 있기를 신이 있다고 하고 있음. (고장난 시계를 보는 것과 같음) (정당성 확보). 기도를 열심히 하고 믿음 (고장난지 모르고 그 시간이 사실이거라 믿음). 실제로 아픈 사람 병이 나음 (우연히 시간이 맞았음). 따라서 신이 병을 낫게 한다는 지식 완성. 제가 이해 한게 맞죠? 그렇다면 JTB를 벗어 나는 사례는 우연히 맞았을 경우 라고 이해 해도 되는 건지요? 사람들의 잘못된 경험에 의한 선입견 (인종, 문화, 출신지역, 출신 학교 등에대한 선입견들) 등이 그런 사례가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잘 이해 한거 맞나요?
@강승훈-r2q5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의 JTB 이론이 문제가 있다는 점은 예시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네요... 근데 그 문제는 대부분 지식의 상대성 때문에 생기는 문제같은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인간이기에 언제나 틀릴 수 있잖아요?
@태화산-i8e4 жыл бұрын
오후5시에자서 아침8시에 일어나는 삶만살아온 살아온 밤을경험못한평범하지않은이상한사람새벽4시에자서 밤8시에 일어나는삶만 살아온태양과낮을 경험못한평범하지못한이상한사람 그리고 낮과밤 모두를 경험한사람 세사람이 토론을 할때 누구의 의견이 참으로 인정받고 지식으로 공표가되고 그 지식이 교과서에 실리면 그것으로 정당화되어져 국민들은 의심의여지없이 참이라 믿고 지식이 되는것이 지금의 학교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역사교과서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디
@태화산-i8e4 жыл бұрын
밤과낮은 상대적개념으로 음과양 기쁨과슬픔 부와빈 강함과약함 갑과을의 개념으로 봅니다
@vIIlIlIllIlIIlIlIlIllz5 жыл бұрын
첫번째 사례는 번역의 문제인건지.. 애초에 민수라는 특정 1인을 합격한 사람 전체인것처럼 일반화 한게 오류 같은데. 만약, ‘이 인터뷰에서 합격한 사람의 주머니에는 동전이 10개 있구나’라는 명제였다면 괜찮겠지만요.
@조성환-y8f5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지적같습니다
@seamjune57954 жыл бұрын
"보편적이고 항상성 있고 활용가능한" + 정당화된 참인 믿음 이렇게 정의하면 될 것 같네요.
@정선우-z7s3 жыл бұрын
와.. 지리는데? 나는 저 게티어 문제는 지식이라고 본다.
@버스커케이5 жыл бұрын
좋아요.^^
@헤리-y7c5 жыл бұрын
처음 점성술사의 예시부터 그럼 점성술사의 말을 진심으로 믿는사람도 존재하는데 인간이 믿는게 모두 진실인것도 아니고 정당화의 기준도 개인격차가 크고 애매하지 않나? 했는데 나름 괜찮은 의심이였네요.
@iffake25414 жыл бұрын
추가요, 동명이인은 성별이 들어있는데, 여기서 몇가지 설문지에서 성별조사를 안하고 주민번호앞자리만 같은 경우가 존재해서,인공지능은 혼란스러워요, 따로 유지보수를하지만 그래서 해프닝이있어어요.
@dicat163 жыл бұрын
정당화가 명제의 정당화인지 입력값과 도출값의 정당화인지 정의하는 게 문제겠네요.
@밤고구마-z3i5 жыл бұрын
설명하신 예시들이 이상해 보일 순 있지만 사실 과학에서 흔한 일 아닐까요? 잘못된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결론이 후에 다른 실험으로 뒤집어져서 앞서 도출내린 명제의 근거가 부정당하는 현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사실 정당함과 진실은 같다고 볼 수는 없고 그저 얼마나 현재 상황에서 정당한가(즉, 근거들이 얼마나 reliable한가)만으로 무조건적으로 참은 아닌(거짓일 가능성이 존재하는)지식들만 존재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감각적으로 얻어진 지식이 아닌 철학적인 물음에 의한 지식은 이와 좀 다를 지도 모르겠지만요
@김동연-z4e5 жыл бұрын
철학 너무 재밌어요
@자크메팅5 жыл бұрын
첫번째 명제p는 처음부터 명제 자체가 틀린 명제이고 합격자인 "___"의 주머니에 동전이 10개 있다. 가 맞으며 의도적으로 대상 목적어 등이 생략된 명제는 그 차체로서 지식의 가치를 잃게되는 것이며 두번째 명제 p의 경우 명제가 그 당시의 증거로 인해 참이 된다면 지식이며 오해로 인한 지식이라고 해도 그 당사자에게는 지식이되며 그 이후 다른 증거로 거짓이 되면서 지식이 아니게되었고 나중에 다른부분이 참이 되며 다시 지식이 되었다가 맞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명제p는 처음엔 지식이었으나 이후에 지식이 아님이 되었고 다시 지식이 된것이며 이것은 모두 "개인적인 지식" 과 "공동의 지식"을 혼동하여 생긴 일 일것입니다 또한 어떤 지식이든 "영원한 지식은 없으며 지식은 시간에 따라 거짓이나 참으로 변한다" 는 것을 따르게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래-t6t3 жыл бұрын
지식은 불완전하다. 지식이라는 착각만 있을 뿐.
@나는당신에게5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초면에 죄송하지만 김의성배우님 닮으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doag Жыл бұрын
게티어의 논문에 대해서 설명하셨다. 플라톤은 지식을 JTB를 모두 만족하는 명제라고 하였다. 게티어의 논문은 이것에 의문을 제시한다. 정당화된 참된 믿음은 지식인가? 결론은 모든 지식은 JTB를 만족하지만, JTB를 만족하는 모든 명제가 지식은 아니다. 예전에 3쪽이 채 안되는 논문으로 교수가 되어 평생 논문 한편 안쓴 천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부러웠던적이 있다. 내 생각에 먹튀라기 보단 날먹, 즉 날로 드신 분이랄까? 튀진 않았으니 ㅎㅎ 게티어는 훌륭한 의문을 제시하기라도 했지, 나는 그냥 날로 먹고만 싶은 비열함만 가지고 있다. 씁쓸하다.
@노승민-y1e5 жыл бұрын
게이터 문제는 그냥 우연아닌가요 예를들어 어떤음식이랑 어떤음식이랑 그냥 둘이 같이먹으니 맛있어서 먹엇는데 궁합이 좋은것처럼 우연에 생겨난 지식
@타호-n9l5 жыл бұрын
왜 예전에 아이슈타인은 중력파의 존재를 관측하지 못했지만 관측파는 존재한다고했어요. 그럼 이건 정당화 되기까지는 지식이 아니었던 건가요?
@김미나-e7o5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눌렀어요
@sebastian97283 жыл бұрын
지식과 지식이 아닌것을 구분하려고 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지금이실제로 3시이고 시계도 3시임을 가리키고 있는데 누가 지금 몇시냐고 물어봐서 내가 4시라고 믿어서 4시야 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않은것이 내가 4시라고 믿는것도 존재하는것이고 3시인것도 존재하기때문에 굳이 무엇이 진짜다 가짜다 라고 나누는것이 의미가없어서? 그런것아닐까요? 강의 상류와 중류 하류를 정확하게 나눌수없는것처럼 이런것또한 명확히 무엇이 지식이다 지식이아니다 라고 나눌수없는문제인데 나누려고 하는것같습니다 (저는 이런분야에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거나 공부를 해본적이없습니다 ㅠㅠ )
@오세진-d8v5 жыл бұрын
철학에 고인물 같아요..
@진화연5 жыл бұрын
정당화가 못된 거짓이라고 해도 거짓 이라는 것이 참과 거짓의 판단이 되는 거짓 이라면 지식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