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쯤에 초등학교 운동회 점심시간에 엄마가 싸준 김밥을 먹는데 한 여름이라 가방에서 싹다 쉰적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아침에 엄마가 일 나가시기전에 그래도 운동회라고 열심히 싸주셨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부모님이랑 과자랑 쥬스 치킨 먹을때 혼자 돗자리 펴고 쉰 김밥 애써 소세지 캐챱에 묻혀서 캐챱 묻은 김밥이다~ 생각하고 먹었어요. 그때는 그냥 슬프거나 외롭거나 한 생각 안 들었는데 지금은 왠지 부모님께 얘기해드리면 안 될 거 같아요. 😁😁 뭐 다들 그렇게 사는 거 아니겠슴까~? 괜히 오늘 14F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박연진-V Жыл бұрын
이런 아름다운 댓글에...... 쓰레기같은 댓글 알바 뭐여 ..................
@하이디-k2m Жыл бұрын
시금치가 잘쉬어요
@한겨울이여6 ай бұрын
배탈 안나셨어요? 아궁
@이상익-c7u4 ай бұрын
그 어렸던 시절에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유람-u5x22 күн бұрын
그 당시 운동회는 졸업식과 같은거라 가족들이 방문해서 응원도 해주고 같이 점심 먹었거든요 장사꾼도 많이 왔고 지역 축제였죠😊 안오셨으면 참 슬폈겠어요ㅠ
@Krieg8347 Жыл бұрын
사실 김밥은 어릴때 특별한날 소풍가는날에나 먹을수있을만큼 어머니 손맛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인데 진짜 어릴때 원없이 맨날 먹고싶었던 음식인데 김밥천국이 생긴 이후로 단돈 천원이면 간편하게 원없이 사서 먹을수있으니 김밥좋아하는 저로썬 싼값에 먹을수있었던 음식
@mooncloud_y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소풍때마다 어머니가 직접 싸주셨는데 그 김밥이 종종 생각나네요. 지금처럼 비싸고 많은 재료가 들어간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풍날만 기다렸었어요ㅎㅎ 근데 커서보니까 김밥이 진짜 직접 만들기 귀찮은 음식이더라고요. 기본 속재료만해도 최소 네다섯가지는 들어가는데 그것도 일일이 조리하거나 손질해줘야하고, 재료 준비한게 있다보니 한번 만들면 왕창 만들게 되는데다가 또 만들어두면 빨리 쉬고...심지어 만드는 사람마다 미묘하게 맛도 다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어머니도 소풍 새벽마다 고생하셨겠다 싶고 요즘은 그냥 밖에나가서 김밥 편하게 사먹을 수 있다는게 참 편하고 좋게 느껴지네요👍
@환타-h6c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김밥 하다가 유부초밥으로 바꿔달라 하니 좋아하셨는데...
@mooncloud_y Жыл бұрын
@@환타-h6c 말씀듣고보니 반대로 유부초밥은 만들기 쉬워서 의외였던 기억이 납니다. 재료 키트도 생각보다 싸고요. 저희 어머니도 김밥은 소풍같은 날만 해주시고 유부초밥은 평소에도 먹고싶다하면 종종 해주셨었는데 생각해보니 편해서 그러셨던 것 같네요 😅
@최지훈-p6d6s Жыл бұрын
@@mooncloud_y우리시대 엄마들이 정말 고생 믾이 했죠 그래도 힘들다고 지금처럼 징징거리지도 않았고 어디가서 갑질 , 진상 부리지도 않았고. 밖에서 떠들거나 말썽부리면 사람들 보는 앞에서 두들겨 맞았죠 그게 맞는건데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환타-h6c 특이하게 햄을 싫어해서 그냥 맨밥에 김싸서 볶음김치만 넣어달랬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K_MukBang Жыл бұрын
김밥은 어릴적 소풍가서 친구들과 나눠먹는 김밥이 최고였죠~ 들어가는건 크게 차이 안나는데 집집마다 다 맛이 다르고 다 맛났죠~ ㅠㅠ 소풍가고 싶당
@찬수박-n8w Жыл бұрын
김밥천국 사례는 진짜 안타깝네요... 그리고 저도 요즘 김밥 너무 비싼 거 같아서 안 사먹었는데, 영상 보고 나니 브랜드 김밥들 한 번씩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오래되긴 김가네가 오래되었죠. 근데 고봉민이 진짜 대세이긴한가봐요 좋아하지는않는데 지방이며 서울 서초구며 다 보이네
@한겨울이여6 ай бұрын
@@독일호텔가보자고봉민이 유행한적이 있긴한데 지금은 다양한 프렌차이즈가 많아져서...
@밤하늘의별빛-k5l Жыл бұрын
김밥 마니아로서 김밥을 주제로 한 이번 영상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제가 젤 좋아하는 김밥 브랜드가 고봉민 김밥인데 고봉민 김밥이 처음부터 고퀄리티의 김밥으로 시작했었군요.. 김밥을 너무 좋아해서 직접 말아서도 먹는데 제가 만든 맛있는 김밥에 유일하게 견줄만 한 게 고봉민 김밥인 것 같아요 ㅋㅋ
특허권이 아니고 상표권이구요. 김밥천국이 훨씬 앞의 일이라 알바천국이랑 당근마켓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거진 10년 차이가 있으니까요. 근래들어서 보통명사를 상표로 등록할 수 없다는 규제가 없어져서 가능한 거였구요. 초코파이도 오리온이 상표권 등록하려고 했는데 보통명사 규제때문에 기각되서 그 후에 롯데나 해태 크라운제과 같은곳에서도 초코파이라는 이름달고 똑같은 상품 출시했던거구요.
@동닉9 ай бұрын
잘 알지도 못하고 음모론만 ㅋㅋ
@HotFarmGirl9 ай бұрын
@@chunggakdan 결국 규제의 문제였군요. 사실 규제를 해도, 안해도 문제인게 누군가가 흔히 쓰이는 말에 상표권을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일도 생길테니...
@phkair Жыл бұрын
고봉김밥. 용호동 GS하이츠자이에서 시작했을때... 정말 대단했었음요. 지금도 그렇지만 여기가 대중교통으로 가기 정말 힘든곳인데도 불구하고 김밥 산다고 사람 꽤 많았던.... 소문에는 매장에서 일하시던 분이 고만두고 나가면서 특허등록했다... 머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동네 김밥집이 지금처럼 커진거 보면 정말 놀랍죠.... 그때당시, 고봉김밥도 돈까스김밥이나 참치김밥 다 맛있었는데 솔직히 기본김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게 지금의 성공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ㅎㅎ
@jaypark3407 Жыл бұрын
당시에 저도 해운대쪽에서 사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체인점이 생겨서 굳이 안가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죠
@Chuka887 Жыл бұрын
사실상 대중화 된 돈까스 김밥 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집입니다
@Delmn Жыл бұрын
뭐야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였네
@롯데삼강-b9i Жыл бұрын
생활의 달인에 나오고 더 유명해 졌죠?
@phkair Жыл бұрын
@@jaypark3407 체인 초창기에 고봉김밥이랑 고봉민김밥인이랑 혼동되기도 했던;;;
@김아무개-c7g Жыл бұрын
요즘 김 종류도 다양한데 서브웨이처럼 아예 김부터 시작해서 밥이랑 재료들을 자기 취향대로 고를수 있는 김밥집도 나오면 좋겠어요
@kagelami Жыл бұрын
그거 있어요 성수동인가?? 풀리 김밥이라고
@lauther58285 Жыл бұрын
김 빼주세요
@hjc5721 Жыл бұрын
수도권에만 있을 듯 무인 라면 편의점도 지방엔 거의 없어요..
@bk-nx8mw Жыл бұрын
김밥아줌마 진짜 프로이시겠다 어깨 괜찮을까
@딱딱딱-f7m Жыл бұрын
그냥 주문할때 말하면되는데 ㅋㅋ
@Yangpa2 Жыл бұрын
10년전에 이민을 나와 살다 보니 한국에 갈 때마다 놀라는 게 김밥 가격입니다... ^^ 이제 천원김밥이란건 전설속의 존재더군요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김밥이 3000 3500 시절이 불과 어끄제인데 이젠 한 줄에 5천원임. 저렴한 메뉴일수록 맛이 정말없음
@renat.1341 Жыл бұрын
@@독일호텔가보자 기본김밥이 5천원? 그런 호구동네가 있음?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기본은 아닙니다. 예! 젤싼거는 4천원 미만이죠 3500-3800 @@renat.1341
@솔트박-s8t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전혀 준비 없었는데 갑자기 들어온 김밥이에 밥 뿜고 갑니다..
@쿠엉당뿌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시절 도서관 옆 김밥천국은 거의 엄마였음. 공부하다 점심이나 저녁사먹으러 항상 거기만 감. 김밥도 싸고 당시 기억에 비빔밥이 2500원이였는데 대혜자..... 개꿀맛이였음
@smile4evertogether6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동네 황정민김밥 사오라고 하셔서 고봉민김밥 찰떡같이 포장해감 ㅋ 매번 이름을 이상하게 외우시는 아빠..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처음에 브릿지 스페이스 라고 하셔서 혼자 생각해보고 아!!! 브리트니? 이랬더니 맞았던 거였음😂 아빠 오래 오래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Jyutocky2222 Жыл бұрын
김바비님이 김밥을 얘기해주니까 왜 더 귀에 잘들어올까
@86hepadujGfjJjR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먹던 1000원 1500원 김밥만 생각하고 요즘 비싸다 여겼었는데 영상을 보니 그렇게 싼 게 기이한 현상이었단 걸 알게 되네요. 앞으로 김밥 땡기면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 먹기보다 걍 먹어야겠습니다. 사실 두 줄 시켜도 다른 메뉴보다 든든하고 싸긴해요.
@tm1386510 ай бұрын
어릴적 소풍가는 날이면 엄마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꼭 김밥도시락을 챙겨주셨어요 출근하시기 전에...어른들은 일찍 일어나도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그게 다 감사한 일이었고 사랑이었네요
@최정우-e5j Жыл бұрын
김밥천국 천원김밥은 정말 센세이션 했음. 막 등장했을 때 본인 고3이었고 급식실 공사 때문에 점심 저녁 둘 다 학교 근처에서 먹었어야돼서 돈에 민감했었는데ㅡ 당시에 김밥천국급으로 센세이션했던 맥도날드 런치타임 (맥런치란 이름도 없었음) 빅맥세트 3천원이 우와 진짜 싸다 엄청싸다 마구 먹자 하던 중에 김밥이 천원이었으니까ㅡ 그래서 아침마다 김밥 싸가는 학생들 (당시엔 학생들 머릿수도 많았지..) 많았고 즉석은 아니지만 아침에 싸준 김밥 바로 주니까 점심에도 먹고 쉬는 시간에도 먹고 교실이 온통 김밥 특유의 단무지 섞인 냄새가 온종일 그득했음. 수업시간에도 먹던 놈도 있었고 ㅋㅋ;
@연미-l3f Жыл бұрын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깁밥인데, 김밥이라고 말하면 어쩐지 저렴한 입맛이라는 인식의 반응이 다가와요. 말씀처럼 정말 저렴한 음식이 아닌데 말이죠. 여튼 김밥은 매일 먹어도 절대 질리지 않아요. 단무지 넣지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0^ 아 이거 작성하고 있으니깐 김밥이 먹고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김밥만세!!
@PoP89S Жыл бұрын
김밥이님 목소리가 귀에 쫙쫙 들어옵니다.
@이차니-n3s Жыл бұрын
옜날 김밥천국 그립다 ㅠㅠㅠ새벽에 가도 어떤 메뉴라도 먹을수있었떤 그 가게..
@신호-w9d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겠습니다 김밥이님!
@k2w414 Жыл бұрын
김바비는 미국식이고 형은 한국어로 김밥인거 같아요. ronaldo가 우리나라에서 호날두 인것 처럼요 한국에서 영리를 취하고 있으니 한국식으로 부를 께요. 그래야 형도 더 유명해 질수 있을거 같아요 김밥 화이팅
@비만붕어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소풍가면 유부초밥 싸오는 애들 있었는데 뭔가 흔한 김밥보다 특별해보이는 음식같아서 부러워서 엄마한테 김밥말고 유부초밥 싸달라고 했던거 생각나네 크고 알고보니까 김밥 대비 시간없으니까 간단하게 만든 음식이라는거 알고 나서부터 김밥이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지 알게 되었지..
@kim_byeongsu Жыл бұрын
ㅋㅋㅋ아부지께서 어머니께 오늘은 간단하게 김밥이나 묵자~~하면 제가 항상 말씀드렸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아부지 김밥이나 국수가 집에서 해묵기에는 간단한기 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xilencist Жыл бұрын
먹기는 간단하지요 하기가 힘들뿐 ㅋㅋ
@junesix2501 Жыл бұрын
대학가기 전, 대부분의 김밥집에서 기본 김밥이 한줄에 1500원 하던 시절. 유독 우리집 앞 김밥집만은 재료의 가지수를 줄여서라도 한줄 천원이라는 가격을 마지막까지 유지하고 있었음. 그 김밥집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많은 세대가 살고있던 우리 아파트는 임대아파트였거든. 가난하고 경제능력이 없는사람이 대부분이라 1500원짜리 김밥 한줄을 살 돈이 없는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으니 사장님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셨을 거임. 나에게는 참 소중한 곳이었음. 재수학원 다니던시절 하루용돈 5000원을 받아 김밥 세줄을 사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고 아침에만 마을버스를 타고 저녁에는 걸어오면 대충 1300원정도 남았음. 그 돈은 음료수를 마시거나 모아서 필요한대 쓰곤 했었음. 어쩌다 사장님이 가게문을 닫고 쉬는날이면, 학원근처 다른집에서 같은가격에 두줄을 사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날은 좀 배고팠었음. 정확한 시점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김밥집에서 기본김밥 한줄에 2천원 정도 할 즈음 되어서야 1500원으로 인상하시더라... 가족 모두 노력한 결과 이제는 그때 살던 임대아파트에서 나와서 살게 됨. 그래봤자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이지만, 어떻게든 20년만에 임대아파트에서 탈출함. 직장때문에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타향살이 중이지만 가끔 그때 먹던 김밥맛이 생각나서 고향집에 갈때면 더 가까운 김밥집이 생겼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는 했었음. 이제는 폐업하셔서 더이상 그 김밥을 먹을 수 없지만, 오랫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장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장님. 잊지 못할꺼에요.
@Aromi_ Жыл бұрын
어려웠던 시절을 견딜수 있게 해줬었던 서민음식이 국민들에게 주는 위로와 든든함ㅠㅠ 지금은 그 자리를 편의점이 대신 채워주고 있는것 같아요 ~ 잘 되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
@renat.1341 Жыл бұрын
대학 다닐때 학식비 아껴보고자 점심에 김밥 한줄만 사먹었는데 그게 1500원. 맛도 양도 없는 학식은 4천원이었네요 저만 매일 매점에 출석하면서 김밥 1줄만 사먹으니 사장님이 가끔 컵라면도 같이 먹으라며 얹어주시거나 아니면 삶은달걀 하나씩 쥐어줄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동기들과 점심을 같이 못해서 못내 쓸쓸하긴 했던건지 참 울컥울컥하더라구요 그 매점이 있던 자리는 지금 새 대학건물이 들어섰지만 거기로 통하는 길은 그대로다보니 가끔 그 길을 찾아가면 참 사장님 얼굴 한번만 보고싶더래요
@Sophia118410 ай бұрын
@@renat.1341저도 그랬어요. 학생 식당 비싸고 양도 적어 학교 매점에서 파는 김밥 참 많이 먹었네요
@해와달과그리운기억 Жыл бұрын
80년대 김밥은 학교 소풍과 운동회, 형제 없는 집은 그렇게 1년에 딱 네 번 만 먹을 수 있고 김밥을 싸오냐 못 싸오냐로 가정 형편을 알 수 있을 정도 였는데 김밥천국이 그걸 확 바꾼것 같아요
90년대초에 이경규씨가 경규김밥이라는 프렌차이즈 하시면서 경산에도 오신적 있는데... 당시 기본김밥이 한줄에 2500원 했더랬습니다. 지금의 가치로는 약 9000~1만원 정도 했던건데요.... 그만큼 굵직하고 재료도 많았지만 오래버티지 못하고 다 페업했죠😅 당시는 김밥의 이미지가 소풍같은 특별한 날에 먹는 특별한 음식에서 간단하게 한끼 때울수 있는 든든한 식품으로 막 바뀌어가던 시점이었는데... 시류를 잘못 탄거였죠. 지금 나왔으면 성공 했을지도? 개업식때 받아두었던 싸인, 계속 보관해 두었는데 몇번 이사하다가 그사이 없어진거 같아요😂😂😂😂
@chuncheoncity-mayor Жыл бұрын
2019년 이후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지리산에 오르려고 진주 갔는데 압구정김밥이 있더라구요. 압구정김밥(이경규캐릭터가 그려진 김밥집)
@zunxul Жыл бұрын
이경규씨가 처음에 충무김밥 체인을 했었죠. 그 전까진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충무김밥 체인생기고 유명해지니 갑자기 가격이 쉴세 없이 오르더군요.
@싸이코울트라 Жыл бұрын
압구정김밥에서 한번 음식 먹어봤는데 재방문의사 제로. 맛 없는데, 음식가격은 비슷한 급의 다른 식당들보다 비싼편이고.
@천지인-i6v Жыл бұрын
압구정 김밥ㅋㅋㅋ 경규옹이 압구정 김밥이 적힌 종이에 사인회도 하셨었는데 추억돋네..
@손뻐꾸기 Жыл бұрын
@@chuncheoncity-mayor 낙성대역에 압구정김밥있데 거기도 경규형님 사진 붙어 있더라구요. 가성비 괜찮고 맛있습니다.
@user-ly8rz5my7k Жыл бұрын
김밥아 오늘도 좋은 컨텐츠 고맙다~ 😊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어릴땐 김밥은 집에서 싸주는게 맞고 그게 입에 맞아서 시중 김밥은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이게 번거로운 음식이란걸 아니까 점점 밖에서 먹게되더군요. 정말 맛있었는데 그 맛을 찾기가 어려움.
@theMatdori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영상 역시 김밥이형 최고 👍
@jnyg Жыл бұрын
김밥이님 감사합니다
@yjjy57 Жыл бұрын
우리동네 김밥나라랑 김밥천국 둘 다 있는데, 둘 다 아직까지 잘 살아있어요 김밥나라 쫄면 대존맛이고, 김밥천국은 시장거리에 있어서 저렴하고 사장님도 정말 좋으세요 두 가게 다 코로나시국에 생존한 가게라 오랫동안 장사해줘서 감사할 뿐입니다ㅎㅎ
@protowing0 Жыл бұрын
제가 초등학교때 학교 건너편에는 김밥 전문집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일식집 같은 인테리어에 김밥만 파는 집이었죠. 초밥같이 식초 간이 되어 있는 밥에 참기름을 듬뿍 발라 썰어주던 김밥은 당시에 컵라면의 2~3배 가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심부름으로 자주 사다 드렸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풍갈때나 먹던 김밥을 선생님은 이틀에 한번 꼴로 사드셨더랬죠 ㅎㅎㅎ 덕분에 저도 조금씩 얻어먹었습니다.
@sayizachoi2398 Жыл бұрын
제가 춘천에서 군생활을 할 때, 군종목사님이 바뀌면서 예배 끝나고 먹는 음식이 고봉민김밥으로 바뀐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전 목사님이 손이 큰 분이셔서 다들 치킨피자삼겹살을 먹다가 김밥 두줄이 나오니 예배 안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때 저만 왜 그렇게 김밥이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개신교인도 아닌데 예배를 다닐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 옛날군대도 아니고 병사식당에도 특식이 나오던 시절이었는데 지금도 참 불가사의한 일이네요…
@겨울은윈터 Жыл бұрын
김밥 가격은 오르고 안에 재료는 점점 사라지고....요즘 일반김밥에 햄 없는건 부지기수고 밥은 잔뜩인데 재료는 가운데 엄청 조금 들어있어서 돈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요즘은 유부초밥 체인점도 많이 생겼길래 유부초밥 먹으러 다닙니다ㅠ
@pigorcdarkness6852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때 소풍가면 무조건 김밥도시락 챙겨주셨습니다. 김밥을 손이 많이 가고 아침에 만들어서.. 아버지도 아침에 김밥먹고 출근하셨습니다. 김밥이 천원에서 천5백원 올랐고 코로나 때문에 2천5백~3천5백원으로 올라 김밥 사먹기 부담스러워 졌습니다. 요즘엔 집근처에 꼬마김밥집이 3곳이 생기면서 꼬마김밥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편의점 김밥은 몇년전만 해도 이런것도 돈주고 사먹냐? 라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퀄리티가 좋아지면서 오히려 이쪽이 사먹기 딱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zunxul Жыл бұрын
늘 맛있고 저렴해서 잘먹는데 새삼 우리동네 김밥집이 고맙네요. 근 4년전쯤이었나 그 때까지 1천원했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1500원이니. 즉석에서 말아주는것을 보면서도 무엇하나 싸구려 재료를 쓰지도 않고 양도 커서 하루에 사장님 혼자서 300줄~500줄은 팔지 않을까?하는 생각하며 고생하시는것에 비해 남는것도 없겠다 생각을 늘 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더 자주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ee_jucan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밥이님!
@ajtmxodgt Жыл бұрын
후랜드 라는 곳 있는데 여기는 20세기 그시절 김밥맛을 2023년 가격에 맛볼수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딱 옛날 8-90년대 그 맛!
@IIIIlII Жыл бұрын
김밥을 2개 3개씩 와그작 먹고 목이 살짝쿵 막힐때 사이다를 마셔주면 그 느낌이 좋아요❤
@hyunkim7607 Жыл бұрын
80년대초 어머니가 부업으로 새벽에 김밥을 말고, 큰누나가 명동에서 출근 직장인 상대로 김밥을 팔았는데, 그때 가격이 2천원이었어요. 그러고도 한참 뒤에 1천원짜리 김밥이 나왔으니 참 대단합니다. 김밥이 일본유래인 것 같긴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김밥에 환장한다는 거. 도쿄에서 김밥 한줄에 최소 7천원부터인데 없어서 불티나죠.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신림역에도 김밥을 불법으로 파시는분들계심. 1인가구가 많은 특성상 마케팅은 좋은데, 맛은 그냥그래요
@gfkfan Жыл бұрын
혼자 돌아다니길 좋아하다보니 식당 가기도 껄끄러울 때가 많아 김밥을 자주 사 먹었죠. 헌데 이게 전국 각지로 돌아다니며 먹다보니... 가격도, 맛도 정말 다르더라구요. 어디는 비싸기만 하고 맛은 형편없는가 하면, 어디는 저렴한데도 푸짐하거나 밸런스가 좋고....
@디오니소스적긍정-f5d Жыл бұрын
그나마 먹어본 김밥 브랜드 중에 바르다 김선생 김밥 좋아했었는데 , 가격이 비싼게 아쉽기도 하고, 요즘엔 잘안보이더라구요
@user-xr3dt7ja1k Жыл бұрын
0:36 방심하고 있다가 뿜었다😂
@cy_-xh2zt Жыл бұрын
김밥한줄에 1000원 였던시절이 너무나도 그립다
@jisammoon Жыл бұрын
그땐 니 연봉도 천만원이였어
@HaNaYo2 Жыл бұрын
@@jisammoon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고있는거임? 김밥 천원시절 연봉이 천ㄷㄷ
@darknight2486 Жыл бұрын
이런 능지 개박살난 댓글 무조건 달릴거라고 예상했다 그 시절 너의 시급을 지금도 그대로 똑같이 평생토록 받을 자신이 있다면 영원히 그리워해도 좋다 근데 그게 아니라면 아가리 싸물고 있어라 지금이 그 시절보다도 훨씬 x 999 살기 좋고 부유한것이 그야말로 명확한 팩트 그 자체니까
@HaNaYo2 Жыл бұрын
@@darknight2486 자산이 있어야 그때보다 부유하지 뭔소리함 그당시는 월급으로도 부둉산을 살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능함? 지금은 자산증가율을 월급으론 따라잡기 힘든 시절인데 뭔 그때보다 부유하니 마니 그럼? 그러니까 애들이 그거라도 따라잡아 보겠다고 빚투 단타 코인하다 인생 나락가고 있구만 그리고 시급은 왜튀어나옴? 평생 알바생활하나 시급운운하게?
@kevinsergio7583 Жыл бұрын
@@jisammoon최저시급만 받아도 그거보단 많았다
@YeonoSeo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육남매’가 생각나네요 ㅋ 주인공네 가정은 가난해서 주먹밥을 싸오고, 귀티가 줄줄 나는 부잣집 아들은 달걀지단이 들어간 김밥을 싸오고… 주먹밥은 넘어져 개울에 떠내려가고, 딱하게 본 선생님은 부잣집아들이 싸서 선물한 김밥을 대신 주시고, 결국은 싸우다 그 김밥마저 땅에 흘리는😂😅 예전에는 소풍가면 무조건 엄마 김밥이었는데 말이죠.
@TjdjdDiej-fz5zl Жыл бұрын
김밥이 저렴하지 않는건 인정하지만 바르다 김가놈은 너무 비싸요...
@정스-s7l Жыл бұрын
이상하게 소풍때 먹은 김밥보다 집에 와서 먹는 김밥이 더 맛있던거 같아요. 아무리 명품김밥이 나와도 엄마가 싸준 김밥맛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꼬마김밥은 들어간것도 별로없는데 너무 맛나요 희한해요
@JimmyJim626 Жыл бұрын
김밥천국 기준으로 한줄 1500원 하면 와 비싸다 하던 시절있었는데 어느순간 바르다 김선생인지 발라버린 김창렬인가 뭔가 뜨고나서부터 김밥값이 수직상승함 그때부터 그냥 김밥은 편의점 삼각김밥만 먹게됨
@집밥백선수 Жыл бұрын
김밥의 값어치를 생각해보면 결코 저렴해선 안되는 음식인데,,, 지금처럼 김밥이 화려해진건 우리네 어머님들 무한경쟁심에서 비롯된거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분들의 노고가 그만큼 컸기에 지금의 김밥이 가능했다고 본다.
@user-uo4zn7ty4g Жыл бұрын
참치김밥만 먹었는데 아직도 참치김밥만 먹어요🩷 감칠맛 미쳤어요!!
@8200호대견인무궁화호 Жыл бұрын
@MunaShanji-ru7ooㄲㅈ 음란물 홍보하지 마쇼
@susuk-gh7ob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소풍날 김밥은 엄마의 사랑이었다.
@jung7041 Жыл бұрын
김밥 두줄에 우동까지 시켜먹어도 5천원도 안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요즘 물가중에서도 빵하고 김밥이 예전 두배정도로 제일 많이 오른것 같아요.
@user-asdfghjkl867 Жыл бұрын
요즘도 김밥(삼각) 두줄에 우동(튀김) 5천원도 안함
@펭귄하기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소풍때나 놀러갈때 먹는 음식이였지만 커서는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
@섬핏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반 지역별로 김밥 가격에 차이가 있었어요. 서울 중심가는 1500원이었고 도봉구 같은곳은 천원 했죠. 도봉구는 당시 짜장한그릇에 천원짜리도 있던 동네였어요.
@김정열-v7j Жыл бұрын
경기도도 그런 듯
@청산-q7c3 ай бұрын
정말로 훌륭한 콘텐츠입니다
@Waterdeer638 Жыл бұрын
김쌈이 있어서 김에 밥을 싸먹는게 익숙한 우리 민족이 마끼를 익숙하게 받아들여서 김밥이 탄생한 것 같네요 ㅋㅋ
@리버쓰-x4o Жыл бұрын
후토마키가 맛있긴 하죠 ㅎㅎ
@ski49129 ай бұрын
요즘 김바비 난립니다 김밥이 등장하는 이야기하는 김바비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 가져오셨네요
@외모지상렬주의-k5t Жыл бұрын
생각해 보니 그러네.. 김밥이 왜 꼭 싼 음식이여지? 재료도 낯개로 손질해야 하고 보존도 쉽지 않고 주문 즉시 만들어야 하는데… 한개로는 양이 적은거 빼면 값싼 음식의 대명사가 될 이유가 전혀 없는데…
@6A0888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음식 역사 감사합니다 김밥아저씨
@user-eg3jl4gv6k Жыл бұрын
ㄹㅇ비빔밥보다 훨씬 만들기 어려운데 김밥이 더 싼게 이해안감
@ahnwis6436-pf5iw Жыл бұрын
@@user-le9ok7jy4d 이새끼 주방에 들어가본적도없을듯..
@tycoonthemaestro Жыл бұрын
김밥에 대한 기억이 아련한 이유는 소풍날의 설레임이 있기 때문
@bhlee3843 Жыл бұрын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0년 더 지나면 김밥 한 줄에 만원인 시대도 오겠죠
@쿠팡비우8 ай бұрын
님아 그전에 김밥집들 다망함
@hangyeolkang Жыл бұрын
소풍 김밥을 보면, 집집마다 김밥 특색이 다 있었는데... 들어가는 속재료 차이도 있지만, 밥 양념이 달랐던거 같아요. 촛물 넣는 집과 참기름 깨소금 넣는 집 차이-
@Kminjun Жыл бұрын
도시락문화 자체가 일제시대에 일본에서 왔고 음식전문가나 학자들도 지금 김밥집에서 파는 말이식 김밥유래는 일본에서 왔다고 인정함 김밥말때 쓰는 조리도구 조차도 일본식임
@체내알콜0 Жыл бұрын
김밥천국 참치김밥보다 고봉민김밥 기본 김밥이 더 비싸지만 진짜 내용물 많고 맛있는거 같아요 김천 김밥이 아반떼라면 고봉민 김밥은 제네시스는 되든거 같습니다 ㅎㅎ
@user-hj3rd7vy6w Жыл бұрын
김밥이 노리마키에서 유래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한국 음식이 아니게 된게 아님. 한국의 중국집의 짜장면 짬뽕이 원본이 각각 중국, 중국식 일식에서 유래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현재 한국만의 음식이 되어버린것처럼 김밥도 마찬가지임. 노리마키에서 유래된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면 중국인들이 김치를 파오차이라 불러도 할말 없을듯.
@ThinkBASS Жыл бұрын
나는 시골에서 자라서 어릴때 주변에 김밥을 파는 곳이 없었음, 그래서 소풍때나 생일때 엄마가 해주면 먹는 음식이었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음. 읍내에 압구정김밥이 생기긴 했었지만 한줄에 2천원~2500원쯤 했던거 같음. 그당시에 즉석 떡볶이가 1인분에 3천원인가 하고 거기에 튀김, 라면사리 이것저것 추가해도 친구랑 둘이서 만원내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었고 짜장면이 3천원, 캔모아 생과일쥬스가 1000원이었는데 김밥 한줄이 2천원대니까 비쌌다기 보다는 가성비 떨어져보였지 그러다 고등학교를 안산으로 가게 됐는데 와 김밥을 천원에 파는거임, 고1부터 자취시작 하면서 천원짜리 김밥을 매일 먹는게 얼마나 좋던지, 그때부터 내 도시에 대한 기준이 김밥천국이 있냐 없냐가 됐었지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압구정김밥은 맛이없어요. 그나마 돈치킨은 이경규옹께서 흥하셨음
@cryptocurrency_trader Жыл бұрын
김쌈 김쌈밥 같은건 한국이 먼저가 맞긴한데 김밥은 일본꺼 따라한게 맞음 ;; 애초에 이 사람도 확신없이 애매하게 말하는거 보면 즈레 짐작한듯
아 진짜 김밥씨, 마키, 노리마키? 코메디를 하세요. 김밥의 유래는 개화기 때 들어온 일본인들이 먹던 후토마키임. 후토마키에서 회를 빼면 그냥 김밥임.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싼 재료인 회를 빼고 채소를 더 넣고 변형, 발전 시킨 것이 김밥임. 김밥에서 빠지지 않는 단무지는 우리나라 음식이 아니라 일본인들이 먹는 무 절임 닥광임. 즉, 우리에겐 생소했던 재료임. 빼박 증거가 또 있는데 김발, 19세기 일본인들이 활발하게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엔 김발이라는 조리기구가 조선엔 존재하지 않았었음. 아니 왜 이렇게 구라들을 치는지. 말도 안되는 국뽕이 그렇게 하고 싶은가? 무슨 김쌈 타령이야, 그건 우리네 엄마들이 구운 소금, 참기름 바른 김에 밥 넣어서 주먹으로 조물조물 해서 상 위에 놓아주던 게 김쌈이지. 우리나라식 김밥은 백번 양보해야 충무김밥 스타일인데 거기에 재료를 세 개 이상 넣으면 김발없이 못 만듬. 김발로 힘을 가해서 돌돌 마는 게 아니면 불가능임. 기계 타령하는 사람은 없겠지. 이 영상 하나 건질 건 80년대까지만 해도 상하지 말라고 밥에 식초를 넣었다는 걸 확실하게 이야기해주는 거임. 우리네 엄마들이 스텐레스나 그 오돌도톨한 돌기 있는 플래스틱 설거지 작은 다라에 밥 넣고 식히면서 식초 한 숟가락씩 넣었었지. 요즘 애덜 예전에 식초 넣었다고 하면 구라치지 말라고 펄펄 뛰는데... 아 정말...
@Dolphincover Жыл бұрын
오해맞아요?? ㅋㅋㅋ 김밥 언제 다뤄주시나 기다렸어요 ㅋㅋ
@ing0441 Жыл бұрын
프래차이즈가 아닌, 지인이 하는 김밥가게에 일반김밥이 4.500원 합니다. 멋 모르고 먹기만할 땐 비싸다고만 했는데 직접 준비하는거 보기도 하고 가끔 돕기도 합니다. 몇 년 지켜봤는데 제 결론은 4500원도 엄청 싸다입니다. 물론 가게마다 다르고 누군가는 오로지 비싸다고만 하겠지만, 진심 김밥은 별거아닌게 아니라 준비과정이 거의 중노동 수준입니다. 그렇게 많은 가짜 김밥천국들 조차도 대부분 사라진 것도 준비하는 과정이 한몫한 거라고 봅니다. 진짜로 노동대비 돈 못버는 음식, 저는 김밥을 손에 꼽습니다. 누군가는 재료만 보고 삼천원, 이천원 하시는데, 백줄팔면 삼십만원, 이십만원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재료비, 임대료, 인건비를 빼면 얼마가 남을까요? 과연 이게 할만할까요? 만약 여러분 주변에 저렴하고 맛좋은 개인 김밥집이 있으면 엄청 축복받으신 겁니다. 주인이 노동력을 갈아넣은거 거든요.
@독일호텔가보자 Жыл бұрын
직장 근처에 개인김밥집 있어서 5천원에 한 줄 사먹고있고 가까워서 좋은데 직접 김밥을 썰어주는 기계도있음. 근데 할머니 자꾸 말하고 그러는데 침튀는거 같아서 너무 꺼려졌음
@sync2ne198 Жыл бұрын
현재 사회의 주축이 되어가는 30대 ㅡ 40대 들에게는 아마도 영원히 잊을수없는 추억의 브랜드일겁니다 어려운 경제사정일때나, 항상 배고픈학생일때나, 문득 출출할때나 24시간 하는곳도 많아서 싸고 맛있게 언제든지 따뜻한밥 먹을수있는곳이었지요
@모닝커피_XD Жыл бұрын
김바비님, 왜 항상 얼굴에 김을 붙이고 계시나요?^^ 잘생김~♥♥
@daejoongkim9463 Жыл бұрын
저희 집 근처에 아담한 그러나 오래된 김밥집이 있는데 그 메뉴 중 유뷰김밥이라는 게 있습니다. 어릴 적 소풍 메뉴에 김밥과 유부초밥이 함께 있는 날은 정말 기뻤는데 그 둘을 합쳐놓은 맛입니다. 바로 싸먹는 음식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런게 근처 학교에서 체육대회라도 있으면 그 김밥집은 정말 박스 째 김밥을 만들곤 했습니다. 이름은 대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집 위치가 적나라게 드러나게 돼서...
@쿨쿨-k8p Жыл бұрын
김밥이ㅋㅋㅋㅋㅋㅋㅋㅋ
@kjun714 Жыл бұрын
김밥은 정말 서비스 음식이라고 생각 할정도로 이윤이 안남는다고 봐야죠~!!! 직접 만들어 보면 알죠~!!!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
20여년전 기본 김밥이 1천원이었는데 지금은 3~4천원 ㄷㄷ 기본시급 및 기본 급여가 당시의 3~4배면 말을 안하겠는데 기껏 많이 잡아봐야 2배 ㄷㄷ
@in-cx7yl8 ай бұрын
처음 나온 1995년쯤에는 최저시급이 1170원이었습니다. 보통 프차같은 맥도날드나 그런곳에 일하면 처음엔 1500-1600원이 시급이었어요. 주유소는 1400원주는 곳도 있었습니다.(주6일 12시간 근무 한달 50만원도 못받았습니다.
@장민석-i1q Жыл бұрын
일본 유래설이 맞다....그 놈의 자존심 때문에 일본 유래설을 인정못하는 것도...속 좁은 놈들이나 할 짓이다....마치 태권도의 유래를 가라테라고 인정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geenie_kim Жыл бұрын
세계적으로 멘타이코/타라코라 알려졌지만 명백한 한국음식인 명란젓같은데는 관심도 없고 왜 김밥에만 집착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user-kp1yj5xp5k2 ай бұрын
@@geenie_kim 갑자기 긁혀서 딴 소리하네 ㅋㅋㅋㅋ 그래서 어쩌라고?
@찡이-g9g Жыл бұрын
다른 음식점에 비해 김밥집은 미리 재료를 많이씩 만들어 놓으니까 그렇게까지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Since_888 Жыл бұрын
김밥 원래 후또마키가 원조라 일본음식인데 다들 한국음식으로 아는경우가 많네 ㅋㅋ
@TV-rz6pb Жыл бұрын
유치원 초등학생시절 소풍전 어머니가 싸준 김밥과 마트에서 산 계란과자는 행복 그자체였죠😊
@jommanni Жыл бұрын
한국의 많은건 일본의 표절이다
@NAGOMOO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닉값 김밥씨
@fullmoon0488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고급화 찬성해요. 한식이 싸게 양껏 먹는 음식으로 인식 잡히니까 나이 드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노포 빼면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그분들 돌아가시고 나면 한식 맥이 끊길 거 같아서 두려움...😢
@KGY-122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내가 세상에서 제일 맛나게 먹은 김밥은 진짜 단순했음.. 참기름에 맛소금에 밥 버무리고 속재료는 단무지 계란두툼하게~ 넣고 소풍때마다 이렇게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이 최고였음 ㅎㅎ 이 2가지만 들어가도 ~굿 맛임~ 참기름 맛소금 비율이 제대로면 진짜 최고지~아직도 난 집에서 이 2가지만 넣고 김밥 만들어 먹음.. 밖에서 사먹는 김밥은 내 입맛에 그닥 ㅎㅎ 어릴때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이 최고~
@칼쓴 Жыл бұрын
요샌 김밥마는기계랑 자르는기계도있어서 그래도 전보단 노동이 좀줄긴한듯요
@hellostranger2333 Жыл бұрын
김밥을 계란물에 부쳐 놓으면 유통기한이 조금 길어집니다! 맛도 있고요
@ibsaru Жыл бұрын
김밥계 첫 혁신은 김가네의 등장인데 사이즈가 남다르게 커지고 참치김밥의 등장으로 기억해요.
@parkjonman Жыл бұрын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이는 절대 쉽게 만들지 못하는게 김밥이죠. ^^
@user-e5m6f4 ай бұрын
김밥이 진짜.. 다른 거 막 굽고 튀긴 그런 음식 먹는 것보다 건강하기도 하고 포만감도 좋아서 되게 좋은 음식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