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들 감동시킨 봉준호 감독의 감동 수상 소감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수상] CLIP COURTESY A.M.P.A.S. 2020
Пікірлер: 1 600
@안영우-b7d5 жыл бұрын
자신을 우상으로 여겼던 청년이 높은 자리에 올라 자신에게 존경을 표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영화감독으로서, 한 인격으로서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후회할 일은 없을것이다.
@user-q3895 жыл бұрын
경쟁자로 왔으나 상은 못받았어도 상보다 더 좋은찬사를 받았다!역사는 그사람의 업적과 어록을 더 오래 기억하지 상을 기억하지 않는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노벨상이 아니라 상대성이론 처럼
@안영우-b7d5 жыл бұрын
@@user-q389 비유 좋아요..!
@leeyoung60125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떤 영화의 엔딩에서 나올법한 장면이 오스카에서 연출 되었던 것이죠... 너무 멋 있는 시상 소감이고, 아마 오랜 기간동안 기억 될 모습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과 문화, 종교, 사상, 관습, 사고방식의 차이가 각 민족과 나라에 사는 사람들 간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그 어떤, 봉 감독님 말씀처럼 universal 한 생각과 감정들이 사람들에게는 존재하죠... 이 수상 소감이 바로 수상식을 보는 모든 사람들의 그러한 공통적인 감정의 부분을 자극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에 전 생애를 바치고, 대단한 족적을 남긴 노감독에게 그 분이 자신에게 주었던 영향력을 이야기 하면서, 경의를 표시하는 봉 감독님의 말에, 느낀 감동에 , 기립 박수로 반응하는 모습은 정말 그 자체가 너무 영화 같은 모습이었어요..
@user-9g1o2r5 жыл бұрын
읽다울컥
@박성진8751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후배 정치인들에게 이런 찬사를 듣게 될 날이 올 수 있을까??? 삼국시대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으니 앞으로도 없겠죠?
@가물치-x5z5 жыл бұрын
학교다니면서 교과서에서 실린 명언 날리던 사람을 몇십년 후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고, 이겨서 수상소감하면서 덕담도 한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괴물이구나 봉준호
@yuri65825 жыл бұрын
진짜 이스토리 자체가 영화네요..크
@BE_LOVELY5 жыл бұрын
정말 벅찬 스토리 ㅠㅠ♡
@dindinx45 жыл бұрын
진짜 오스카에서 감명깊은 영화를 본 기분
@kaguyang9025 жыл бұрын
가~(묵음)
@겨울-f8e5 жыл бұрын
괴물은 아니고 괴물 영화 감독이세요
@안녕나야-q8s5 жыл бұрын
미국을 너무 잘아는 봉감독... 미국은 영웅 만들기 좋아하는 나라인데 미국 원로 감독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수상 소감이라...
@lhs345805 жыл бұрын
ㄹㅇ... 한국의 예의가 미국에 녹아드는 순간임
@CalmWaves_215 жыл бұрын
@@lhs34580 표현 ㅆㅅㅌㅊ....
@kttonggeaum5 жыл бұрын
봉감독님 수상소감에 완죤 반함요~~ㅋ
@jyeon865 жыл бұрын
@@lhs34580 완벽한 표현입니다!
@happy4ever745 жыл бұрын
노인공경의 나라
@yufyjfjhff5 жыл бұрын
수상소감의 교과서네 수상 못한 다른 감독들 모두를 똑같이 박수 받게 만드네 멋있다
@개혁주의5 жыл бұрын
japan sign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생 실패잨ㅋㅋㅋㅋㅋㅋ 극우 봉준호가 상 받아서 방 안에서 질질 짜는 거 눈에 선명하누
@renei67165 жыл бұрын
수상 소감의 품격...정말 감동이었어요. 봉준호감독...정말 좋은 분이네요.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상승되는 순간이었어요~감사합니다.
@정준-e5j5 жыл бұрын
@@안중근-q7m 니가 이럴 때마다 부모가 욕 먹는다고;
@_LeBlanc5 жыл бұрын
@@정준-e5j 부모 없으니 저러는거지 망나니로 자라서
@정준-e5j5 жыл бұрын
@Clean Arnold 1년동안 개봉하는 수많은 영화들 속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인 아카데미에서 후보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박수는 물론 축하받을 수 있는데 쩌리?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샘 멘데스, 토드 필립스 감독이 니딴 새끼한테 쩌리 소리 들을 분들은 아닌데;
@minjungkim28445 жыл бұрын
거장다운 배려심과 존경심이 담긴 역대급 소감이네 마틴 스콜세즈는 수상을 못했어도 봉감독님때문에 행복했을 듯 정말 최고의 수상소감이네요 눈물나게 감동적이예요 너무 최고예요
@임현정-c9h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센스 있고 위트 있으며 모두를 아우르는 수상 소감을 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티키타카-o6c5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리더. 언변도 좋더라구요
@Hello-Annyeong5 жыл бұрын
모두를 승리자로 만들며 서구권 사람들에게 동양의 미덕과 매너란 어떤건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수상소감이었습니다🤗
@으니-m8i5 жыл бұрын
마틴감독님 댁에 돌아가시면서도 한참 뭉클하셨을듯. 한평생 영화인생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렸을겁니다.
@까레이-m8o5 жыл бұрын
자일당은 배아프다네요ㅡ전국민이건강하고기분좋은데말이죠ㅋㅋㅋㅋㅋ
@killbill62385 жыл бұрын
마틴과 교감을 나누는듯한 시상식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시상식이였다.
@Hun-z1g5 жыл бұрын
Best movie in the world 👍🏻
@angelala53845 жыл бұрын
수상소감 이 영화보다 더 대박
@nobody-no3yc5 жыл бұрын
보는 제가 다 감동받아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psoaspavel13715 жыл бұрын
@Clean Arnold 그래도 너보단 관심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오정환-b2y5 жыл бұрын
@Clean Arnold 마틴 봉준호 헌사받고 자축 sns도 올렸드만ㅋㅋ
@omosb15 жыл бұрын
마틴스콜세지에게 영광을 돌리며 미국을 감동시키는 센스. 역시 봉감독은 최고임
@whysoserious0_05 жыл бұрын
@@drewwrel 당신같은 애들이 거장도몰라보고 블랙리스트에나 쳐올린 그런 애들임.
@crunch455kcal85 жыл бұрын
@@drewwrel 심지어 넷플릭스는 당시 다른 영화사로부터 견제 오지게 받던 시기라 옥자는 국내 주요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보이콧을 당함. 이런 일이 뻔했을 가운데서도 굳이 넷플릭스에서 투자받은 건 블랙리스트로 인해 다른 투자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줌. 그리고 최소한 미국 영화판과 비평가들한테 "당신들은 반미 영화 찍은 감독은 문제삼지 않나요?"라고 하면 무지한 사람 취급받음. 애국주의, 공화당, 아메리칸 퍼스트 혐오하는 그들 눈에는 그런 소리 자체가 개소리로 들릴 뿐더러 개인의 정치적 의사가 어떠하든 감독이 자기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일에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따질 거임. 그쪽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가 다름아닌 '수정헌법 1조' 니까. 오히려 반미 성향의 영화를 만들었다가 블랙리스트로 오른 일을 두고 동정여론이 생길 거임. 비서방 국가의 미개성 같은 이미지가 생기는 수도 있음. 그러니 개쪽 피하려면 입닫고 있는 게 좋음.
상을 받는거보다 자신을 호명해준게 더 감동적일듯. 눈가에 눈물이 글썽이는게 저도 그 감동이 느껴지네요
@piggking5 жыл бұрын
아 님 저기 뭐야 그림때문에 모니터에 뭐 묻은줄알고 닦았네요;
@dindinx45 жыл бұрын
저두 스콜세지감독 눈물 글썽이는거보고 울컥했네요.
@이진석-n9j5 жыл бұрын
@RHONA Crayon 로나크레용 ㅋ
@밀탱크젖탱이5 жыл бұрын
눈물 글썽이는게 아니라 그냥 웃는건데요
@JIN24-j7k5 жыл бұрын
@@밀탱크젖탱이 00:52 보세용 ㅎㅎㅎ
@bizlaw82415 жыл бұрын
쿠엔틴에 대한 애정,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대한 존경이 물씬 드러납니다. 두 감독도 너무나도 즐거워 하는 게 느껴진 품격있는 센스만점 소감
@안중근-q7m5 жыл бұрын
센스만점...은 쫌... 오바 작작 떠셈 ㅎㅎ
@vergil67395 жыл бұрын
japan signo ㅈㄹ작작하셈 ㅋㅋㅋ
@vergil67395 жыл бұрын
japan signo 미친건가
@김민경-m7u1d5 жыл бұрын
센스억점인데 만점에 태클거넹
@누가바-q8k5 жыл бұрын
@@안중근-q7m 댓글도 지 아이디같이 ㅈ같네 ㅋㅋ
@doosanbearsya5 жыл бұрын
마틴은 이미 봉준호가 수상한 오스카 감독상과 칸 황금종려상을 석권하고 헐리우드 명전 헌액된 감독임. 올해 감독상을 받냐 안받냐는 그 명성에 영향이 없다. 오히려 지구 반대편에서 온 4관왕의 천재 감독이 자신을 보며 꿈을 키운 사람이었다고 소감발표하는게 훨씬 본인에겐 큰 영예였을 것
@은열홍4 жыл бұрын
마자마자
@꼼짝마3 жыл бұрын
@@은열홍 마자아요옹
@해석왕이될남자3 жыл бұрын
ㅇㅈ
@sayrt1773 жыл бұрын
ㅋㅋ 마틴은 한국 고전 영화 복원사업에 이미 투자하고 있었어서 한국 영화인들은 다 알음 단순하게 그냥 칭찬한거 아님
@어스름달-f1y8 ай бұрын
딸도 그렇게 밝혔어요. 상을 받은 것보다 더 감격했다고.
@junhyong5 жыл бұрын
스콜세지님도 본인을 언급해줫을때 약간 울컥하신거같은데..보는 나도 뭔가 찡함이 느껴지네
@메카니5 жыл бұрын
상은 내가 받지만. 당신은 나에게 감독으로 이끈 스승임니다. 상 못지 않은 찬사...오~~~
@travellerworld89665 жыл бұрын
@Elx Lee 후보는 여러 번 올랐는데 아카데미에서는 한 번 밖에 못 받았죠. 그래서 번번이 상을 도둑 맞았다고...
@harrylee1835 жыл бұрын
@@고타마싯다르타-x5m 백인 큐브릭?
@harrylee1835 жыл бұрын
@@고타마싯다르타-x5m 아 스티브 맥퀸이랑 헷갈렸음ㅋㅋㅋㅋㅋ
@deadpool1135 жыл бұрын
@@travellerworld8966 아카데미에서 여러번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텐데. 저거 아니어도 이미 다른 영화제나 기관에서도 상 많이 받아왔고 대중들의 호평과 사랑도 많이 받음. 저 사람 영화엔 뼈가 있고 시대가 있고 재미가 있음. 지금까지 할리웃 영화계에 바친 인생이 셀 수 없는데 저런 잘 모르는 나라의 감독이 감독상에 작품상까지 받고 어렸을 때부터 그의 영향을 받았다며 연단에서 존경을 표하면 진짜 행복하겠지. 자기 인생이 보상받은 느낌일듯.
@mountainrigi5 жыл бұрын
마틴 스콜세지가 80세인데 정말 감동받은것 같네요. 인생 헛살지 않았다고 느꼈을 것 같아요.
@windhover3335 жыл бұрын
Mountain Rigi 한국나이 79세. 만나이 77세입니다
@scottyoko7033 жыл бұрын
@@windhover333 만 나이 입니다. 만나이 아닙니다.
@anszmdmlahgja3 жыл бұрын
@@scottyoko703 오늘도 어김없이 열일하는 사이버 국어쌤
@scottyoko7033 жыл бұрын
@@anszmdmlahgja 오늘도 헛다리로 세상을 살아가시는 유튭만세 파블로의 일기
@anszmdmlahgja3 жыл бұрын
@@scottyoko703 ?
@jskim6746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개 소름이다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가 한국감독이 상을 ㄷㄷ 그것도 후보에 샘맨데즈 마틴스콜세지 타란티노 와 말도 안돼 정말 너무 대단하고 축하드립니다 봉감독님!!!!
@lalayh1815 жыл бұрын
마틴옹 쿠엔틴형 둘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영화 덕후들...
@johnclayton93795 жыл бұрын
yj Shin 여기서도 정치병 걸린 환자가 계시네 간호사 이분좀 데려가주세요
@영빈-h3c5 жыл бұрын
John Clayton 팩튼데 뭐가 문제지?
@lucaslee1165 жыл бұрын
yj Shin 가짜뉴스
@빠.구리슌5 жыл бұрын
빨통뉴스
@le_decard5 жыл бұрын
마틴옹 발언해준게 얼마나 의미있냐면, '난 동양 어디 구석에 박혀서 영화만들던 아시안이 아니라, 나도 당신들이 존경하는 거장을 동경하던 사람이다!' 라는걸 할리우드 영화판에 각인시켜준다는게 완벽한 소감 그 자체
@Louisvuitton1004 жыл бұрын
@하리 진짜에요? 충격적인데요??????
@chuckling12044 жыл бұрын
같은 백인안에서도 머리가 빨강이면 차별하고 그들을 차별하지 않음으로 피씨함을 드러내고 싶어하는게 그들입니다
@woodschoi05-j5r4 жыл бұрын
@Mir오롯한 내
@Si-ts6ir4 жыл бұрын
@Mir오롯한 사람 이하로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인종차별에 민감한 흑인들도, 아시아인을 '인종'으로 보지않습니다.
@sanakimlove4 жыл бұрын
하리 근데 주연인데도 제작진이 따돌린다는 소문 있는거 보면 인종 문제가 아니라 산드라 오 개인문제일 가능성이 크지 않음?? 그냥 지가 밉상짓 해서 따당하는 걸수도 있음
@user-cn7wdg5yp2f4 жыл бұрын
나이 지긋하신 거장이 포케페이스가 안될정도로 감동을 줘버리네..
@깡이-i1i5 жыл бұрын
봉준호의 겸손함은 극찬 받아 마땅하다...상은 자기가 받고 공은 미국감독으로 돌리고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renei67165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것 같았어요.
@renoacine3 жыл бұрын
이제 막 G7 반열에 들어간 한국의 공식 매뉴얼이기도 해요, 세계 최초로 식민지배 받던 G7이외의 국가가 G7을 경제적으로 추월했는데 이게 잘못하면 눈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서도 공은 다른 선진국 덕분이라고 돌리면서 타이틀은 챙기는게 정부 공식 입장이기도 함, 그래서 남북미 정상회담 할때도 판 깔아놓은건 한국 문재인 정부인데 외국에 발표할때는 항상 미국 대통령 덕분이라고 치사해주고 그랬음
@왕당파들의민낯3 жыл бұрын
나를 빛나게하는방법.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라 그럼 상대의 미소가 나를 빛나게할것이다.
@todini233 жыл бұрын
어느분이 한말이에여 ?? 멋지당
@난바닐라라떼3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우상향-b2c11 ай бұрын
와 써먹어야지!
@yyy-rf7mv3 ай бұрын
멋집니다! 👍👍👍👍👍👍👍 😀
@sunjunny15 жыл бұрын
쿠엔틴은 일찌감치 봉준호를 알아봤구나 천재는 천재를 서로가 알아보는구나
@신천지코로나5 жыл бұрын
소니 넌 뭘 봤는데?
@가시-y7e5 жыл бұрын
@@소니-k8i 당연히 있겠지 ㅋㅋㅋㅋ 영화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이 좋아하는게 쿠엔틴 타란티노인데
@재미난공무원부패5 жыл бұрын
킬빌
@kimkoo05045 жыл бұрын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킬빌,바스터즈,장고,헤이트풀8 외에 최근작인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 등 많네요 ㅋㅋ
@침투부_구독해라5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영화를 안봐도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안본사람이 있냐? 우리 할무니도 펄프픽션은 개봉했을때 극장가서 보셨는데
@해문-x7t5 жыл бұрын
다른 주연 배우들 수상소감 일장 연설 하고 있는데...정작 다른 나라사람이 영화계의 대 선배를 추켜 세우고 있는게 오늘 제일 멋진 장면
@ts07195 жыл бұрын
조커는 횡설수설했음..
@해문-x7t5 жыл бұрын
@@ts0719 골들글러브 사회자가 말한게 딱 맞음..."너흰 자격없으니 그냥 감사하다고 말하고 내려가"
@소유파파5 жыл бұрын
@@해문-x7t 혹시 골든글로브를 황금장갑정도로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해문-x7t5 жыл бұрын
@@소유파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만
@해문-x7t5 жыл бұрын
@@fredkang3624 네 공포증이 있어서, 무대 올라가서 약간 그런건 알고 있습니다. 그걸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 전 골든글로브 사회자 의견을 더 공감이 가서요.
@이채현-b8q5 жыл бұрын
마틴 스콜세지 진짜 평생 영화에 몸담은 분한테 노미네이트만 10개고 상 하나도 안주는 거 보고 너무 속상했는데ㅠㅠㅜㅜ봉감독 진짜 최고야 당신ㅠㅜㅜㅠ활명수 드링킹ㅠㅠㅠ
@은열홍4 жыл бұрын
이채현 활명수 ㅋㅋㅋㅋㅋ
@은열홍4 жыл бұрын
lee don 네?ㅋㅋ 명작이 없다는건 또 뭔소리지
@이채현-b8q4 жыл бұрын
@@jjh274 개인차는 있겠지만,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봉준호 감독이,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그 자리에서 가장 먼저 거장에 대한 헌사로 수상소감을 시작하는 것만 봐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영화계에서 얼마나 큰 인물인지 알 수 있죠.
@plenilumin4 жыл бұрын
lee don 택시드라이버 개명작인데..
@아링하세요감사세요4 жыл бұрын
마틴이 할리우드의 팩토리식 영화생산에 항상 일침을 가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는게 맞는듯
@오딘-u1j5 жыл бұрын
저 위대한 스콜세지감독이 얼마나 뿌듯할까..올해 최고의 감독이며 작품까지 만들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한 감독이 자기 영향을 받았다고 세계모두가 집중 조명하는 조 무대에서 자기를 언급하니...
@Admiral-Yi.Sun-sin5 жыл бұрын
근데 나였더라도 언급했을 것 같다!! 마틴 스콜세지와 함께 노미네이트 된 다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영광일듯~~
@kevtyphoon31535 жыл бұрын
그건 너무 한국식 감성인데ㅋㅋㅋ
@leeyoung60125 жыл бұрын
@@kevtyphoon3153 제가 주류 사회에서 산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이민와서,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미국 직장 다니면서 30여년간 살아 왔던 경험에 근거하면, 한국식 감성이라고만 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jeffbaek05235 жыл бұрын
아니 다 떠나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 표정 자체가 엄청 뿌듯해 보이는데 한국감성 운운할게 아닌걸로 보이네요 ㅋㅋ
@김태연-y6w5 жыл бұрын
근데 조여정이 진짜 미스캐스팅임 ㅠ
@카놀라유-i6l5 жыл бұрын
수상소감에서 후보였던 감독님들 올려주는 모습보고 진심 뭉클햇음 ㅠ
@gunsmith1135 жыл бұрын
진짜 겸손하고 훌륭한 감독이지 않냐?
@parkfilm95055 жыл бұрын
여기 수상소감에서도 센스가 빛났던게, 이 말을 한 것은 마틴 스콜세지 입니다. 이부분은 번역을 안하고 영어로 그대로 하셨다. 이건 본인이 손으로 감독을 가르킬 때, 번역을 하는 동안의 시간을 줄이고 바로 마틴 스콜세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부분만 번역 없이 영어로 하신거임. 그래서 사람들이 바로 스콜세지 감독을 보고 기립하고, 어떻게 보면 타문화권 영화감독님 자신들의 파티의 상을 싹쓸이해서 시기심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봉준호감독님은 이렇게 훈훈하게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는게 정말 센스도 오지고, 충분히 영어를 잘함에도 항상 통역하시는 분을 거치고 그로 인한 시너지도 하나의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이 마저도 연출한 것 같다. 봉준호감독은 작품 자체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작품 이외에도 마케팅적으로도 너무 훌륭해서 작품이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 듯
@chancebyun3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서사에 대한 해석이 담긴 댓글. 이 댓글을 다신 분 정말 센스있는 통찰력으로 어딜가나 사랑받는 분이실 듯.
@Speaking_English82 Жыл бұрын
가르킬 때 X 가리킬 때 O
@이동우-u6w5 жыл бұрын
위인은 위인을 알아보고 영웅은 영웅을 존경한다.. 이런 명감독을 배출해낸 대한민국에 내가 함께 살고 있고나 감사해요~ ^^
@OnShift-b6w5 жыл бұрын
그 명감독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탄압을 받았지요. 그 옛날에도 이순신장군이 소인배 선조임금한테 당하셨고...적은 내부에 있죠.
@yjhong785 жыл бұрын
최고 인문학의 경지에 오른 분이니... 말 하나 하나 참 깊이 있고 아름답다. 모두에세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분이다.
@kimluca71345 жыл бұрын
아윌드링크...
@이호정-o8d4 жыл бұрын
최고 인문학의 경지까지는 모르겠는데 영화는 인문학 베이스라 생각해요 예술인 건 당연하지만
@김영훈-h8s5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월클이구나.. 어깨를 나란히 한 후보작들도 지리는데 그중에서 으뜸이면.. 국위선양이다 이게진짜
@입성네5 жыл бұрын
어쩌라고 니랑 하등 상관없잖아~
@Pirate_King_gosegu5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시비충은 무시하셈
@가시-y7e5 жыл бұрын
@@입성네 자기 일 아닌거에 기뻐본 적 한번도 없는 사람이면 댓글 이해해줌
@Un-told5 жыл бұрын
@@입성네 이런 애들 특: 지 사촌이 땅을 사면 겉으론 상관없는 척하면서 속으로 배 조낸 아파함^^ 그냥 댓글에서부터 짠내 나누ㅋ
@naosmana53355 жыл бұрын
마틴옹 호명하기 전에 한번 쉬어간것도 완벽했음. 한템포 쉬고 마틴옹 언급해주니 더 흡입력 있는 수상소감이 되었음
@skytree4u5 жыл бұрын
일부러 통역안쓰고 직접 말하는 것도요!
@mincho5455 жыл бұрын
진심 짧은 수상소감에서도 연출을 함ㅋㅋㅋ
@ahnjh7245 жыл бұрын
봉감독...계획이 있었네...다 준비를 했구나...영화대본 쓰듯이...감독상 수상소감을...
@deeppurple51205 жыл бұрын
님도 센스쟁이^^
@RM-rq8zd5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작은나라에서 대단한 사람이 많이도 나오네 ㅋㅋ
@user-ccc85 жыл бұрын
어렸을 적 어르신들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는 비범한자들이 많아 그 대를 끊어야한다'며 용한 무녀를 데리고와서 조선의 산과 물가에 맥을 찾아 사람 팔뚝만한 정을 박았다고합니다. 몇백개는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찾아 제거하였지만 그 시대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고 아직도 찾아내지 못한 정이 몇천개라고 합니다. 허구같은 이야기지만 정말로 대단한 '한국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islandtree75775 жыл бұрын
주변의 세계 1 2 3 4 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로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뿐이지, 지금 이대로 남한만이라도 위 4개국 제외하면 남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중동, 아프리카에 옮겨 놓으면 짱 먹어요.. 유럽에 옮겨도 강대국임.
봉감독님 진짜 찐천재임. 동양의 감독이 오스카에서 큰 상을 받는 것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저 한마디로 미국인들의 자존심도 지켜주고 마틴이 봉감독을 절대 잊을 수 없게끔 만들어줌👍
@미스터킴-q7m5 жыл бұрын
이런 역사를 보는 행운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재미있게살자-i9u5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봉준호감독님 존경합니다👏👏👏🍾🍾🍾
@沢原5 жыл бұрын
봉준호가 대단한거지 조선이 대단한게 아닙니다
@MungMungE225 жыл бұрын
@@沢原 봉준호감독님이 직접 영화엔 전세계가 공감할 내용들도 있지만 모두 한국적으로 만들어졌다고했어요ㅎㅎ.. 그리고 이댓글러는 한국 대단하다곤 안했고 한국을 알렸다고만 했는뎅
@kevtyphoon31535 жыл бұрын
이런 국위선양 어쩌구 지겹다
@沢原5 жыл бұрын
@@MungMungE22 조선의 사회 현실을 비추는 영화가 조선의 정서때문에 성공했을까요?
@MungMungE225 жыл бұрын
@@沢原 제가 한댓글보니 잘못쓴게 있네요. 영화에서 한국적인거를 긍정적으로 묘사한건 아니지만, 오스카 4관왕이면 모든배우들+감독이 한국인들이니 한국의 위상도 자연스레 높아지지 않나 하고 생각들어서요..
@kimchisalad20205 жыл бұрын
봉감독님 수상소감 정말 멋진데 이번에 분장상 받은 카즈히로 수상소감과 비교하니 더욱 돋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첫 오스카라고 한 그 인터뷰, 국가 개인 모두에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본계 미국인 인터뷰도 풀영상으로 보니까 크게 문제 될 건 없었는데 옆에 있던 동료가 뷰티풀 한것 하고 관객들이 웃었던게 일본 사람들 자존심을 크게 건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암튼 봉감독님 감사하고 고맙고 축하드립니다
@COCO-qd4rn5 жыл бұрын
마틴옹은 많은 영화감독들이 좋아하는 감독이기도하지만 봉준호감독은 마틴옹 찐덕후임ㅋㅋㅋㅋ근데 저번에 마틴옹도 지난해 영화중 가장인상깊었던작품이 기생충이라고 대답해주셨었음ㅠ 봉준호 성덕임
@나라행복-w4n5 жыл бұрын
코로나때문에 힘들고 삶에 찌들어 힘든데 좋은소식들려서 기운나는 하룹니다~ 봉화이링~~!!
@kimchisalad20205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부처님과 같은 평정심을 가져도 경쟁자고 노미네이트 되었다면 얼굴표정이 굳어있는게 (웃어도 웃는게 아닌) 정상일텐데 정말 봉감독님 수상을 진정으로 축하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봉감독님의 배려심 넘치는 수상소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happyfreak20225 жыл бұрын
보통 예술가들은 말을 저렇게 센스있게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봉준호는 말씀도 참 잘하신다 ㅎㅎ 통역까지 넘 완벽함
@sunjunny15 жыл бұрын
시나리오를 같이 쓰니까 저런 센스 있는 언변도 나오는것같음
@Kbqwerty5 жыл бұрын
봉준호 감독이 말주변이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보통 예술가가 말을 센스있게 못한다는 건 성급한 일반화인 것 같네요
@도톨한민5 жыл бұрын
영화감독은 수백명의 스탭들을 지휘하는 입장이라 일반적인 기준보다 훨씬 높은 사회성이 필요해요. 작품을 기획,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언어적인 센스가 좋아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그런 센스가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된 원천일 수도 있구요. 옛날에야 예술가들은 죄다 자기 작업에만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었으니까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angelala53845 жыл бұрын
연대 사회학과 역시👍
@강태영-l8s5 жыл бұрын
팩트 : 봉준호 감독의 외할아버지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의 작가 구보 박태원이다.
@thenicekon5 жыл бұрын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봉준호 감독님이 마치 자기 아들이 수상을 한것 만큼 기분이 좋았을듯
@파인트리-h8p5 жыл бұрын
오늘은 하루종일 봉감독수상 소식들으니 기분좋네 ㅊㅋㅊㅋ
@안중근-q7m5 жыл бұрын
ㅂㅅ 남일갖고 좋아하네 한국인이 나 지일인줄 아나봄 ㅋ
@비숑남-y9i5 жыл бұрын
@@안중근-q7m 갑작히 발근하네
@안중근-q7m5 жыл бұрын
@@비숑남-y9i 발근이 뭐죠? ㅋㅋㅋㅋ
@heean46745 жыл бұрын
japan signo 열등감 가진 샊기
@룰루랄라-l3t5 жыл бұрын
@@안중근-q7m 자기 일에만 좋아해야되면 사회란게 왜있음? 닌 친구가 결혼해도 축하하지 마라 ㅋㅋㅋ
@showppark5 жыл бұрын
인터뷰도 자만심없고 존경과 배려심이가득해 더기품잇고 담대하고 멋지다 와 자랑스럽다
@ange-bijou-maman5 жыл бұрын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진심으로 감동하셔서 우시나 봄 ㅠㅠ 멋진 후배가 이토록 공식적인 자리에서 훌륭한 상을 받으면서- 수상소감으로 자신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면...인생을 마무리하시는 노년기에 정말 뿌듯하실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