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정신이 한계에 도달하면 벌어지는 일 (feat. 키르케고르 '두려움과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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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코의 철학 Chungco

충코의 철학 Chungco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86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누구나 하는 삶의 고민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저의 책 📖 서점 링크 교보문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578919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135744489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0426887
@도트-g8i
@도트-g8i Ай бұрын
위대한 인간은 "신"을 믿을 수도 있지만, 미개한 인간은 자신의 "신"을 강요한다.
@노래가좋아-s7l
@노래가좋아-s7l Ай бұрын
불과 2달전까지만 해도 무신론자였는데, 니체의 능동적 허무를 다룬 유튜브 영상을 보고 우리 인간 혹은 저 자신은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허무를 지치지 않고 돌파하기엔 너무나도 나약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허무로부터 벗어나 쉴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레 믿음(신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제 인생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바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무신론자였던 저는 체념의 기사가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의 저는 신앙의 기사에 대한 가능성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고, 조금은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된 기분이에요
@rosbo4998
@rosbo4998 Ай бұрын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맑은 정신의 철학도 정말 귀하다 가끔씩 못 알아들어도 목소리가 좋아서 자꾸 듣게됩니다
@ko3097-시냇물
@ko3097-시냇물 Ай бұрын
젊은분이 삶을 깊히 이해 하고 있군요! 삶의 깊이는 나이와 비례하지는 않네요.
@my_info
@my_info Ай бұрын
충코님 점점 잘생겨짐
@ksm0630
@ksm0630 Ай бұрын
네?
@eunhwaj3920
@eunhwaj3920 Ай бұрын
원래 잘생겼음
@박자를타고난자
@박자를타고난자 Ай бұрын
​@@eunhwaj3920 예?
@JinjooKim-m5e
@JinjooKim-m5e Ай бұрын
정말 점점더 훈남이 되심❤
@thgdingnade
@thgdingnade Ай бұрын
충코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어려운 내용도 편안하게 들리는지. 아마도 준비를 많이 하시거나, 타고난 능력이겠지요. 한번쯤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싶었네요.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오늘 내용은 저도 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편안하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콜라씨-z5k
@콜라씨-z5k Ай бұрын
요즘 점점 더 내용이 좋아요. 오늘 내용은 내 오십 평생 을 잘 설명해주네요. 공부한 거 잘 나눠주고 함께 나눠 이야기해가는 과정이 좋아보여요. 좋은 삶의 모습 같아 보기 편합니다. 늘 감시.
@LimFight1999
@LimFight1999 Ай бұрын
키르케고르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언제나 '철학'과 '설교' 어디 사이에 위치한 느낌이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는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키르케고르를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druminsect4424
@druminsect4424 Ай бұрын
십수년째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세상의 철학을 좀 더 좋아하고 내면적으로 끊임없이 갈등하고 의심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꽤나 인상적인 영상이었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괜찮아-y3i
@괜찮아-y3i Ай бұрын
믿음이 ‘앎’이 될 때는 믿음이 나의 ‘경험’을 낳을 때라고 생각해요. 어떤 체험을 함으로써, 스토리를 가짐으로써.
@innerpeace_life
@innerpeace_life Ай бұрын
진정한 믿음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찾아옵니다
@응애-n5s1q
@응애-n5s1q Ай бұрын
키르케고르 때문에 철학과 목표로 올해 수능 쳤어요 ㅠㅠ 목표였던 경희대 가서 키르케고르 꼭 배우고 싶네요 ㅠㅠ
@hyunjungcho3669
@hyunjungcho3669 Ай бұрын
키르케고르 전공했어요. 충코님을 통해 이렇게 키르케고르 이야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저는 키르케고르의 책 중 '죽음에 이르는 병' 을 추천합니다. 특히 서문에는 키르케고르가 생각하는 인간 실존이 무엇인지, 소위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의 대표격인 사르트르와 어떻게 다른지 잘 알 수 있어요. 또한 즉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여러 인간 군상의 심리적 묘사가 탁월해서 재미있습니다.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죽음은 육신의 죽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는 병 또한 육신의 질병을 뜻하는게 아니죠. 키르케고르의 저작 중에서도 단연 이 책이 후대 철학자, 심리학자, 신학자, 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무신론자이지만 신화를 하나의 문학작품이라 볼 때, 아브라함과 이식의 의미는 - 이렇게 봅니다. 그것은 신과 성 중에 선택을 하라 한 것입니다. 이삭은 '성' 또는 '번식' 또는 '가족'을 가리키는 거라 봅니다. 왜 늙은 아브라함인가 하면, 대가 끊기는 긴장감을 위한 것이겠고요. 관념적으로 볼 때, 아들을 죽인다가 아니라, 자손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신이란 건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믿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공동체가 성립하려면, 가족을 초월해야 합니다. 모두가 자기 가족만 챙기는 건,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과 유사한게 될 것입니다. 만가족에 의한 만가족의 투쟁인 것이지요. 개인인 것보다 가족이기에,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타심까지 작용해서, 더욱 격렬히 다른 가족과 전쟁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현대적 버전으로 바꾸자면 이렇습니다. 자신과 친한 사람들, 자신과 정체성을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단이기주의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신에게 제물로 내놓을 수 있느냐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은 신을 믿고 이삭을 제물로 내놓을 때, 오히려 자손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 마치 이순신 장군님이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라 말하신 것처럼 그렇다는 것, 내가 인지하고 있는 어떤 인과관계는 부실한 것에 불과하고, 실은 거시적인 차원에서 돌아가는 인과관계에 의해, 생각과는 다르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눈에 보이는 인과관계에만 매여있을 게 아니라, 어떤 믿음을 갖고 있는게 유리할 수 있다는 것, 이런 걸 가리키는 거라 봅니다. 집단이기주의도, 결국 집단의 당장의 이익에 반하고 집단의 불쾌를 초래할 어떤 발언을 정직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집단을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 이런 걸 의미할 수 있는 거라 봅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오호 재밌는 해석이네요... 무조건적 생명의 팽창을 제어할 수 있어야 생명체다 살아남을 수 있다는 논리와도 연결지어 생각해보게 됩니다.
@숲앤숲
@숲앤숲 Ай бұрын
오 지식인
@늙은왕
@늙은왕 Ай бұрын
재밌는 해석이네요. 신약에서 예수도 같은 말을 했죠.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선영-x9t
@선영-x9t Ай бұрын
오늘 내용에 깊이 공감합니다. 심오한 내용을 아직 신앙인이 아니라고 하면서 신앙인보다 더 잘 이해하신 듯.. 감사합니다~
@homilkang
@homilkang Ай бұрын
신앙의 기사라는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그런 적은 처음이네요 운이라고 말하거나, 신에게 의탁하게 되는 삶의 영역은 내 노력만으로 컨트롤할 수 없음을 메타적으로 알고 있는 영역입니다 저는 그런 영역은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유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이상적인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을 ‘농담을 잘하는 사람’이라 부르는데 신앙의 기사는 비장하게만 있지 않고 농담도 잘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내가 원했던 방향으로 변모해 있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pluoi7109
@pluoi7109 Ай бұрын
네 전 이세상이 똥이라고 믿어요 ㅋ
@zyxwvutsrqpon_lk_ihgfedcba
@zyxwvutsrqpon_lk_ihgfedcba Ай бұрын
이 영상은 내용이 그래서 그런지 앎보다 믿음이 필요한 내용 같아요.
@시지프
@시지프 Ай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최근에 고민하던 문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o-m8b
@go-m8b Ай бұрын
단순히 종교적 관점을 벗어나서 이삭바치는 사건을 관찰해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인신공양하던 문화를 요구하지 않는 신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아들을 바치라고 인신공양을 요구하자.. 신에대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모습에요 결국 사건 마무리에서 하나님은 인신공양을 원하지 않는 신으로 부각됩니다 이것은 약자를 바쳐서 강자들이 평안하려는 문화를 거부하는 거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아들을 십자가에 죽이고 인신공양을 한다는 논리에요 그리고 약자와 함께하는 부활로 마무리하죠 (김학철교수의 부활강의 추천) 어느 사회나 약자가 아니라 리더가 희생하려고해야 그 사회가 행복해지고 인정받는 리더가 된다는 생각에요 결국 우리가 믿는 믿고싶어하는 신은 인간사회에 평화를 주는 개념적 존재이죠
@calog
@calog Ай бұрын
믿음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신학생-
@xenodevelop3409
@xenodevelop3409 Ай бұрын
기독교 카테고리 채널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키에르케고르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정말 유익한 내용입니다
@xicjsvc997
@xicjsvc997 14 күн бұрын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조리를 당했더라도 체념이 아니라 부조리 자체가 나의 일부였던 것 처럼 평온하게 받아들인다
@라포엠첫덕질
@라포엠첫덕질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어쩌다 듣게 된 채널인데 철학을 고리타분하거나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셔서 참 좋네요. 다양한 부분에서 고민하게 하니 성찰할 수 있어 유익한 채널이에요. 목소리도 깊어서 진정성 있게 다가옵니다 ~
@sjj233
@sjj23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내용은 성경 창세기에 나와 있는데 앞, 뒤 맥락이 빠져 있어서 이 부분만 가지고 이해하기엔 누구나 너무 어려운 장면이랍니다. ♡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엔 이미 언약이 있었죠.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시며 이름을 아주 높여 주시겠다는 것과 이삭을 통해(이스마엘이 이미 있었지만) 대를 이어가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랍니다. 그래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이야기 초반에는 "시험(test)"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삭을 통해 대를 이어가신다는 하나님을 정말 신뢰하는지에 대한 것이죠. '나는 이삭을 제물로 드려야 하고 이삭은 제물이 되어 죽어야 하는데 그럼,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되나?' 등등 많은 상황, 다양한 각도에서 우리는 유추할 수 있는데 아브라함과 이삭은 하나님께 확실한 번제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미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 한 적이 있었고, 하나님의 그 능력을 믿었는데요, 아내 사라의 여종을 통해 낳은 아들 이스마엘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 부부 사이에 아들을 줄 것이고 그 아들을 통해 대를 이어가게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100세 아브라함과 90세 부인 사라를 통해 첫 출산으로 이삭을 얻은 생명의 경험! 하나님은 이 독특한 경험을 아브라함에게 주셔서 이삭을 가질 수도 바랄 수도 없는 인간의 한계상황에서 생명은 하나님의 영역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임을 알게 되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제 그 경험이 가져다 준 하나님께 대한 그 믿음은 17년이 지난 어느 날 이삭이 가장 멋있고 아름다울 때 다시 시험으로 주어졌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은 생명이 없는 곳(사라 90세 불임)에서 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또, 사람하고 한 약속을 지키시는 겸손하시고 성실하신 분이심을 믿었기에 자신이 이삭을 바쳐 드리더라도 다시 살리셔서 대를 잇는다는 약속을 꼭 지키시는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믿은 것입니다. (전 이 정도의 능력과 인격이 없다면 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삭을 향하던 칼을 멈춘 아브라함은 그 심장 터질 것 같은 상황이 지나자 근처 수풀에서 나뭇가지에 뿔이 걸려 있는 수양 한 마리를 발견하고 그 양을 번제로 드립니다. 이 번제로 드린 곳이 지금의 예루살렘입니다. 아브라함이 번제로 드릴 때는 약 4000년 전 이고요. 그 후, 약 2000년 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 양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제물이 되신 곳도 이 곳 예루살렘~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어요!) 후에 하나님은 성경 다른 곳에서 아브라함을 친구라고 부르시는데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관계를 친구라고 한다면 하나님과 아브라함은 동병상련입니다. 바로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하늘에서 이 땅으로 보내 진짜 번제물 되어 죽여야 하는 그 끔찍한 고통을 아무것도 아쉬울것 없는 하나님도 격으셔야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 대신 수양으로 제물을 바쳤지만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 대신 다른 대안은 없으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이야기가 섞여 있기에 땅의 관점과 생각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일텐데요, 사실 제가 말씀드린 부분도 이 이야기의 작은 부분이고 더 많은 약속들과 복선들이 쫙~깔려 있으니 성경을 직접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이런 말을 하셨어요 내가 땅의 일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어떻게 믿겠느냐고요~ 믿음은 관계와 경험에서 생성되는데 어느 한 쪽이 신뢰가 가도록 희생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죠~ 제가 30년 쯤 지내보니, 하나님은 정말 좋은, 믿을 수 있는 소중한 분입니다. 이런 분은 없습니다.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참 좋은 채널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leejusoo1866
@leejusoo1866 Ай бұрын
훌륭합니다. 충코 님의 철학적 비판 정신이 잘 다가옵니다. 말씀하신 그 어떤 "예감", 언젠가 분명한 "앎"으로 현실화할 것입니다. 최근에 나온 이라는 책이 충코 님의 이런 주제에 대해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boyboy5109
@boyboy5109 17 күн бұрын
오늘도 철학 수업 알찻습니다
@현진희-h2r
@현진희-h2r Ай бұрын
믿음은 신의 선물이며 아브라함의 이삭에 대한 행위는 믿음으로 비롯된 신에 대한 순종의 상징적 의미라고 봅니다. 신은 도덕.윤리의 인간을 보시지 않으시고 자아를 부인하고 오직 신과의 믿음의 합일을 원하십니다.
@제이제이-h5f
@제이제이-h5f Ай бұрын
인간이 얼마나 먼지만큼 하찮은 존재인지를 인식함으로서 무한한 체념의 기사로부터 탈출 할 수 있다. 믿음도 결국 주어지는것.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rm_rf
@rm_rf 2 күн бұрын
이번편은 저에겐 조금 어려운 영상이였네요. 하지만 다시 봐보고 깊은 기분이 드는 영상입니다.
@연미-n2i
@연미-n2i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용❤
@김효정-n3e
@김효정-n3e 9 күн бұрын
부조리 문학과 비슷하네요. 부조리를 직시하고도 허무에 빠지지 않고 프로메테우스와 같은 저항정신으로 살아가는거죠
@jilotus
@jilotus 21 күн бұрын
뜬금없지만 야외에서 촬영하신 것 새소리나 벌레소리까지 들려 너무 좋아요.
@a_foxforest
@a_foxforest Ай бұрын
어디신가요~ 뒤에 호수도 보이고 예쁘네요~ 가을 정취 듬뿍^^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서울 여의도 샛강공원입니다ㅎㅎ
@할머니타샤
@할머니타샤 Ай бұрын
잘 듣고갑니다 잘생긴 철학도 늘 건행하세요 😊
@VanessaPark-sf3hz
@VanessaPark-sf3hz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클립입니다. 결국에는 선의 힘을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이 바로 신앙의 가사네요. 별개로 화면이 흔들려서 멀미가 나요...🥺 고정시켜주시면 좋겠어요 😂
@이해찬-e1x
@이해찬-e1x Ай бұрын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도 어려운 말이지만, '신이 무엇인가'도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God, 神, 자연법, Logos, 理, 과학 법칙 등등. 당신이 믿는다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정말 복잡한 일인 것 같아요
@summer_of_b
@summer_of_b Ай бұрын
창조주
@K419-isidore
@K419-isidore Ай бұрын
인간이 인간을 제물로 바치던 시기(상황)를 넘어서고자 하는 시대의 이야기가 스쳐가네요.
@stevereich778
@stevereich778 Ай бұрын
아브라함이 이삭과 다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신앙의 기사였기 때문이고 만약 무한한 체념의 기사였다면 그러지 못했을 거라는 해석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어떻게 근거를 초월한 믿음이 가능한지는 의문이 들지만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ohnoos5844
@ohnoos5844 Ай бұрын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철현-l7u
@이철현-l7u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충코님. 저는 부산대학생입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저희 학교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강연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조금 하고싶은데 혹시 강연과 관련된 영상이나 글(책) 을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영상과 무관한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김정수-f9x
@김정수-f9x Ай бұрын
잘봤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Dreampop42
@Dreampop42 Ай бұрын
기독교인으로 키르케고르는 신앙적으로도 제 삶 전반적으로도 참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투명질감
@투명질감 Ай бұрын
모른다는 말과 안 믿는단 말을 쉽게 하지만 이거 가만히 보면 안다와 믿는다 와 비교해서 볼때 설명이 마찬가지로 만만치 안다고 생각해요.
@솔이네귀농이야기
@솔이네귀농이야기 2 күн бұрын
무한한 체념의 기사의 이야기.. 딱 제 이야기네요. 인생 막장에서 체념하듯 이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 항상 주어진 상황에 답을 찾으니, 2년만에 극복이 되고, 상황은 역전이 됫고, 제 자리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당장 주어진 문제를 내가 할수있는 한에서 하나씩 해결해간다면, 아마도, 아들을 제물로 바쳤어도, 상황은 극복이 됬을겁니다. 사즉생, 생즉사. 서양이든, 동양이든, 일맥상통하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또 현실 세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있는 피조물을 만들기위한 가상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一妄一語
@一妄一語 Ай бұрын
믿지 않는 앎이 존재 한다? 근거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늘 내용 웬지 상당히 중요한 얘기 같음.
@Motacillidae
@Motacillidae Ай бұрын
조던 피터슨은 신의 존재를 개인의 양심의 존재로 설명 하더군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굳이 속이지 않거나 누구를 짓밟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오히려 일시적으로는 이득인 부분이 많은 것도 어느 정도는 사실인듯 하고요..그런데 이 말을 듣고 생각해보면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은 스스로한테 양심이 있는 사람이 많았던 거 같아요. 물론 논리적으로 제대로 된건가? 라고 하면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재밌는 생각이라 댓 달아보네요 ㅎㅎ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상당히 재밌는 시각이네요. 양심을 일종의 자신을 뛰어넘는 시각을 계속 가질 때 작동하는 것으로 바라볼 수도 있겠네요.
@유해영tv
@유해영tv Ай бұрын
우리가 안다는 것은 우리의 소위 6식이라고 하는 감각 작용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감각은 매우 제한적인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저 소나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는 동안 최소한 두려워서는 않되겠죠. 그래서 평화로운 질서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인식에 기초한 방편적 개념들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또한 희망적 믿음이 생겨났다고 봅니다. 한 세상 착하게 열심히 살면 되리라 봅니다.
@JSA-v4s
@JSA-v4s 25 күн бұрын
특히 기독교에서의 신을 안다라고 할 때는 신과 개인적으로 알고있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어서 알고 있다는 의미죠. 그리고 그 괸계는 내가 노력해서 맺어지기 보다는 신이 먼저 찾아오셔야 하는 것이기에 철학적 사유로 알 수 없다.
@Joyce87-s9f
@Joyce87-s9f Ай бұрын
믿으려면 알아야 혹은 경험해야 가능한거 같아요. 기독교 변증론적 책인 추천드려요.
@생명나눔흙살이농장
@생명나눔흙살이농장 24 күн бұрын
미남이시네요 😮
@임혜정-o2n
@임혜정-o2n Ай бұрын
본질을 추구하는 진지한 모습이 멋지고 귀합니다. 저도 믿음이 그저 단순한 논리의 기술이나 맹목적인 희망같은 걸 너머 있는 영역의 가치를 지닌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믿음이 참없는 듯 하네요. 니체가 신은 없다고 주장한 건 믿음이 있어서 였는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이죠. 다음에 한강의 시 "어느 늦은 저녁 나는"에 나타난 영원에 대해 논평해 주시면 어떨까요?
@침돌이-m9p
@침돌이-m9p Ай бұрын
롯데월드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면 죽는다는 사실에 "믿음"은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 살아남으려면 "믿음"이 필요합니다.
@부자가되고싶다-t7n
@부자가되고싶다-t7n Ай бұрын
이성적인 사고를 스스로 말살시키고 비교적 쉽고 단순한 일을 나름 열심히 행하고 그것이 '진리'라고 확신하며 믿는것 = 종교
@유민강-r9w
@유민강-r9w Ай бұрын
제 짧은 생각으론 이 아브라함의 믿음은 신은 나를 사랑한다라는 귀납적 근거를 바탕으로 어떤일에서라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과를 뛰어넘기보단 어쩌면 전형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신앙적 믿음의 종류이고 이를 아무나 할 수 없는것은 맞으나 오랜시간과 확실한 증거가 동반된다면 무한한 체념의 기사도 언제든 그 단계로 도약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singularitarians
@singularitarians Ай бұрын
모든 부조리의 가능성을 본 후에 다시 세상을 긍정한다면 언젠가 그 초월적인 믿음 조차 부조리의 연속으로 깨진다는 것조차 알아버린 사람은 다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아니면 초월적인 믿음은 절대로 깨지지 않을지. 삶은 짧기에 이정도 단계에 이른 사람이 그런 믿음의 상실을 여러번 겪지않았기에 아직은 그런 사람이 없던 것일지. 혹은 이런 순환이 무한히 반복될지. 아니면 끝에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철학토대가 처음부터 잘못되어 이런 논리의 상실에 이른 것인지는 아직도 해결못할 인간의 한계입니다. 정신적 성숙은 어쩌면 고도의 성찰뿐만이 아닌 과학적인 힘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 물리적 한계에 갇힌 우리를 해방시킬 수도 있다고 봅니다.
@warriorn70
@warriorn70 Ай бұрын
믿음이.키워드인것 같지만 앎이 더 와닿는 키워드 인듯 합니다 믿음은 추상적 느낌이 있다면 앎은 좀더 진하고 나와 붙어 있는 느낌이랼까요 그러므로 신을 믿는다는 표현보다 안다고 표현하는것이 더 신이 기뻐하실것 같아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다 보다 알았다 그러므로 순종할수 있었을듯 합니다 오늘도 깊이 있는 깨달음을 선물한 충코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람세상-q5r
@사람세상-q5r Ай бұрын
예감은 주입된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일이 아니면 예감도 없지요.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일들은 세상에서 이미 유행하는 것들이지요. 그러니 예감 너무 믿지 마세요. ㅎㅎ
@lomica
@lomica Ай бұрын
결정론
@장애옹-s3w
@장애옹-s3w Ай бұрын
아.. 이게 뭔가 디게 추상적이네요;; 에테르를 가정하고 빛을 파악하는 느낌인건가요?
@_s00n_
@_s00n_ Ай бұрын
키르케고르 철학 자체가 기독교적 배경지식이 없으면 진십장벽이 높아요.. ㅠ
@meinlet5103
@meinlet5103 Ай бұрын
인간은 어찌됏던 모든것을 경험을 통해 알기 때문에 세상 모든것에 확신을 가지지 못함
@fool2913
@fool2913 Ай бұрын
아마도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을수 밖에 없는 기적같은 경험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체험을 통해서 믿음은 확신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체념의 기사로 사는 건 멋있고, 신앙의 기사로 사는 건 더 멋있다. 그리고 신앙의 기사는 보다 가볍고, 세속적인 모습으로 산다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현실을 떠나 형이상학적인 것에 몰두하지만, 진짜 높은 경지의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보다 생생하고 가볍게 이 세상 속에서 매 순간을 살아간다는 말을 상담학 교수님께 들은 적이 있는데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지 싶습니다.
@timothycheon
@timothycheon Ай бұрын
이 우주에 존재하는 물리적 상수들은 그 수치가 조금만 어긋나도 지구와 같은 별은 생명들이 존재할 수 없는 별이 되거든요. 그리고 DNA 유전 암호코드 해석한 것 보면 AGCT 기반의 언어체계를 가지고 있거든요. 저는 오랫동안 클라이언트 서버 컴퓨팅환경에서 통신프로토콜을 설계하고 논리적 코드들을 개발하는 일을 해왔어요. 물리적 세계의 통신장치와 같은 메시지 규약체계와 같은 것이 신비하게도 자연세계에 존재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우리가 우연히 생겨난 존재라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진화론의 추론들을 의심하며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honja4400days
@honja4400days Ай бұрын
키에르케고르 5가지 비애얘기도 해주세요 안티고네 이야기 진짜 눈물남
@이재철-i1r
@이재철-i1r Ай бұрын
신이란 무엇인가 ! 신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환상의 장엄이다.
@dnsqhd1217
@dnsqhd1217 Ай бұрын
존재의 숲 🌳
@NoRaengs99
@NoRaengs99 Ай бұрын
왜 몇몇 누군가만 보며,만나며,알게되는걸까..
@wjk4695
@wjk4695 Ай бұрын
신을 믿는 유일한 방법은 믿는자가 미쳐야 가능. 모든 과학적 인과를 무시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 믿음을 가지는 유일한 길은 인간이 광인이 되어야 함.
@아카만미카사
@아카만미카사 Ай бұрын
이성을 추구하여 비행기에 올라탄 이후에는 난기류에 흔들리며 신을 찾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이죠
@vinci7804
@vinci7804 Ай бұрын
괴테의 같군요. 무한한 체념의 기사, 악마와 계약, 그리고 신의 구원. 신앙의 기사.
@람-k4i
@람-k4i Ай бұрын
너진똑 최근영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전국-g3r
@전국-g3r Ай бұрын
충코님은 무신론자시네요 무신론자가 정인지 반인지는 중요하지는 않지만요
@soy8038
@soy8038 Ай бұрын
"신은 자신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주위에 신앙생활을 하고 신을 믿는사람들을 봐왔서요 저는 무신론자입장에서 그들이 신을 믿고 신앙생활하는것을 존중합니다 다만 무신론자에게 신앙생활을 하라고 신을 믿으라고 강요만 하지않았으면 좋겠서요 무신론자지만 신이 있다는걸 알고 있서요 눈에 안보일뿐이죠 신은 눈으로 볼수있는 존재가 아니기때문이죠 무신론자로 사는이유는 경험을통해 때로는 배워서 내자신을 지킬수 있기때문입니다 내자신을 스스로 보호한다는것은 정신적으로 무장을 했기때문이며 더이상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느끼지않고 고요한 호수같은 마음을 평상시에 유지하고 있서요 그런사람에게는 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을 믿는사람들도 신을 믿지않는 사람들을 존중해주고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제가 신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joo5155
@joo5155 Ай бұрын
야스퍼스도 읽으신 책 있으시면 간략하게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키르케고르 계보의 직계 철학자로 이러한 '체념의 기사'와 '믿음의 기사' 개념이 어떻게 '한계상황'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변주되었는지 궁금해요.
@hslider-u2g
@hslider-u2g Ай бұрын
처음 댓글 달아 봅니다. 영상 매우 인상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사건... 아브라함 믿음의 최종장이고 처음 신의 부르심으로 시작되어 오랜 신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신뢰의 마침표를 찍은 사건이라 봅니다. 이 사건은 성경의 다른 부분도 같이 볼 필요가 있기에 죄송하지만 성경 구절을 인용할께요. 히브리서 11장 17~19절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데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여기서 "약속"이라 함은 자손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한다는 거고 그 약속은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을 통해 시작되고 성취될 약속이라는 말이죠. 그렇기에 그 이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지만 신이 다시 살릴거라고 믿고 행했다로 이야기합니다. 이 사건은 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예표로 설명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모리아산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고... 신과의 관계를 통한 약속 지키시는 분이심을 믿는 신앙이 기독교 신앙이고 그러하기에 신을 경험한 자들이 십자가와 부활을 아브라함과 유사한 방식으로 믿습니다. 시대의 지성이라는 이어령 교수의 책에서 "한 밤의 까마귀" 이야기를 했는데 한 밤에 까마귀는 보이지도 않고 울기도 하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존재하는데 만약 우리가 귀를 기울여 한 밤의 까마귀의 울음 소리를 듣는다면 그 순간 "운명"을 느낀다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그 분이 표현한 운명이 신을 의미하는 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신을 경험하는 경험이 이와 같지 않을까 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고 지금 읽는 책이 마감되면 책 꼭 사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지엘-c5c
@케이지엘-c5c 22 күн бұрын
아ᆢ 어렵네요ᆢ
@손민기-g3u
@손민기-g3u Ай бұрын
신뢰감 생기는 목소리 ㅋㅋ
@삼총사-w4d
@삼총사-w4d Ай бұрын
충격 회원이 천원이하. 난 철학.인문학 부족하지만 가끔 채널을 보게되면 불안감이 줄어들게 됨.
@chyu1921
@chyu1921 Ай бұрын
이 책 e-book으로도 출간될까요?
@박진위-y5c
@박진위-y5c Ай бұрын
아브라함의 정신 상태를 지금의 기준으로 본다면 정신분열증이죠.....자꾸 헛소리가 들려서 자신의 아이도 죽일 수 있는 그런 상태 그런 상태가 유대인들의 집단적 심리를 대변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자식들이 맘에 안든다고 물로 수장시키고 또 맘에 안든다고 불로 태워죽이는 야회 처럼요
@ssss-oh8qe
@ssss-oh8qe Ай бұрын
ㅇㅇ 신은 없음 ㅋㅋ 조현병이 맞음
@저하늘-b5v
@저하늘-b5v Ай бұрын
고대 세계에서는 장자는 신의 소유물이었고 신에게 돌려주어 에너지를 회복시키며 우주의 순환을 도왔다고 한다. 아브라함은 민족의 조상이 될거라는 약속을 받지만 이사야를 바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에 대한 믿음과 복종의 행동을 감행하는데... 그때 신이 천사를 보내 숫양으로 제물을 대신하게 하였다. 그후로 인간희생을 동물봉헌으로 대체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자비롭고 성스런 신이 아닌 고대의 신은 폭력적이며 파괴적이었다.
@RaehyungLee
@RaehyungLee Ай бұрын
저는 아브라함의 일이 현실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색-u2o
@사색-u2o Ай бұрын
충코님, 뒤늦게 님의 과 두 권을 모두 읽었는데 제가 읽기엔 책 내용이 더 와닿던데요?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책이 제가 더 제 색깔을 많이 담아서 쓴 책입니다ㅎㅎ 이번에 낸 책은 조금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읽으실 수 있게끔 쓴 책이고요. 책은 제 고집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많이 팔리진 않았습니다...ㅎㅎ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색-u2o
@사색-u2o Ай бұрын
@@chungco_phil 작가의 고집이 저에게는 통했네요 ㅎㅎ 좋습니다..
@lifeisatravel1
@lifeisatravel1 Ай бұрын
믿음이란 생각보다 간단할수도 있어요. 근거가 있던없든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것이 믿음이라고 하면(주입된 믿음도 존재하므로) 결국 차이는 믿음이 얼마나 강하느냐 약하느냐 일 것 같습니다. 그 시대가 얼마나 신과 가까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절대적인 존재의 가공할 힘을 보았겠고 삶과 죽음이 나뉘어 있지 않으며 신께서 이렇게 이러한 힘든 시련을 준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강하게 생각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아마 19세기 합리적 사고를 중시했던 시대 인물로서는 아브라함의 행동은 이해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신을 반신반의 하는 믿음의 정도이지만 아브라함과 같은 시대를 살았고 같은 경험을 했다면 어땠을까 비슷한 선택을 했을까 그정도로 확신이 들정도로 믿음이 강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
@D급매드무비
@D급매드무비 Ай бұрын
여기 어디공원이에요???
@박선수-b3i
@박선수-b3i Ай бұрын
라이브 듣고 황당했습니다.... 열심히 안살면 실패한 삶인가요? 성공팔이들 보다도 못하신듯요
@정코스모스-i4i
@정코스모스-i4i Ай бұрын
인간은 이성적 동물로 불완전한 존재로서 미래를 내다 볼 수 없기에 불안의 크기는 각 개인마다 다르지만 늘 불안을 안고 산다 그리하여 먼 옛날부터 자연의 재앙과 동물의 습격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부터 오는 두려움에 기댈 그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대안으로 필요에 의해 창조된 절대적존재라 믿어왔던 신을 숭배하게 됐고 믿음 즉 신앙이 생겨났다 오늘날 신을 믿든 안 믿든 자신만의 마음속 어떤 무형의 신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교회나 사찰에 나가는 사람도 믿음의 크기도 목적이나 방법도 다양하다 이 믿음을 통해 개인은 위안을 삼고 마음의 안정을 얻어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우리 인간이 많이 알고있는 것의 실상은 너무나 초라하고 나약하고 작다는 것 뿐이다 .
@DGMangel
@DGMangel Ай бұрын
신앙의 기시가 불교의 보살을 떠올리게 합니다. 보살도 자신은 깨달아서 해탈의 세계로 갈 수 있지만 중생들을 위해서 다시 이 세계로 돌아온 사람이죠.
@장기선-r6c
@장기선-r6c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영상들 너무 잘 보고있어요. 질문이 하나 있은데, 아브라함이 이삭이 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선영-x9t
@선영-x9t Ай бұрын
제 생각엔 아브라함은 육의 생사보다 영혼의 생사에 더 의미를 두었으므로 설령 이삭이 죽더라도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즉 아브라함에게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사는 것이니까요.
@정창운-k1x
@정창운-k1x Ай бұрын
어릴 때 교회를 다니고 성경책을 읽었습니다. 나중에 커서 많은 의심을 하게 되었죠. 대학생 정도 되었을 때 이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죠. 이 책 믿어도 되나 ? 더 나중에 생각해 보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성경책을 믿지 않고 목사님이나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며 교회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 책은 대단히 불완전한 이상한 이야기들로 되어 있습니다. 홀리 바이블이라고 불리지만 호러 바이블인 경우도 많습니다. 한참 동안 시간을 들여서 충코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호러 바이블의 내용입니다. 호러물은 호러물로 소비해야 합니다. 성경책의 주요 내용들은 신화와 전설을 짜집기한 게 많습니다. 노아의 홍수 - 길가메쉬 서사시에서 복사. 동정녀 마리아 - 그리스 신화에서 따옴. 교회를 비판한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들입니다. 짜집기, 오류, 왜곡으로 가득찬 책이 홀리 바이블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요한 계시록입니다. 성경을 만들 때부터 말이 많았던 내용입니다. 누군가가 쓴 판타지라는 게 다수 의견이었는데 결국 들어 갔습니다. 이거 책에 넣었다가는 훅 간다. 이거는 너무 한 거 아닌가. 성경도 인간들이 편집했습니다. 잊지 맙시다. 여호와를 혹자는 ' 사막의 깡패 ' 라고 불렀습니다. 깡패도 그런 깡패가 없습니다. 저는 여호와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고 참 부러웠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책을 거름 무더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거름 무더기에도 쓸 만한 말 몇 마디는 있다고 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정도. 성경에 포함되지 않은 경전에는 어린 시절 어린 예수가 사람을 죽인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예수도 완벽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저런 지식이 쌓이자 저는 안나가 교인이 되었습니다. 안나가 거꾸로 가나안. 저는 가나안에 살고 있습니다. 가나안이 낙원이고 천국입니다.
@쌀요리
@쌀요리 Ай бұрын
교회를 비판한 어느책을 비판한 어느 책을 또 읽어보세요ㅋㅋㅋ 너무 쉽게 휘둘리시네요.
@김승오-s9p
@김승오-s9p Ай бұрын
신(하나님)은 존재하고 저는 알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아보세요. 저도 젊은 날 그런 시간들이 있었고 결국 신(하나님)을만났습니다.
@모아도깨비
@모아도깨비 Ай бұрын
종교에 온 생애를 바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주일마다 꾸역꾸역 성당 가서 앉아 있기만 하다가 옵니다. 믿는다고도 할 수도, 안 믿는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상태입니다. 예전처럼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느님의 존재를 믿고 의지할 날이 올까 모르겠네요 😂
@jeiw5705
@jeiw5705 Ай бұрын
그런 시절은 일종의 영적 저금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인해 종교적 참여나 활동은 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도덕, 윤리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고 위기나 위험이 닥쳤을 때 본능에 가깝게 신과 대면하며 그 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 고비를 넘긴 후 다시 예전과같은 적극적 신앙생활을 하지 않아도 신은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만으로도 너그러히 포용하는 관대함으로 구름 뒤 태양처럼 보이지 않을지라도 늘 그 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신과는 거래하지 않아야 하고 순수 그 자체로 의심없이 믿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ssss-oh8qe
@ssss-oh8qe Ай бұрын
신이 어딨음. 이 세상은 그저 물리적법칙을 토대로한 코딩(시뮬레이션)의 세상임 물론 그 시작을 입력한 무언가는 있겠지만 그 무언가는 전혀 개입하지 않음. 인간은 약한존재라 자기가 제어할 수 없는 어떤현상에 대한 이유대기가 필요함. (갑작스러운 친인척의 죽음, 중병에 걸림) 그렇지 않으면 내 신세를 설명할 방법이 없고, 비참해지는거임. '결국 신에대한 믿음이 없었다'는 고급스럽게 포장된, 유구한 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에 내 신세에 대한 핑계를 대입하는거임. 문제는 적당히 해야하는건데, 모든 문제를 신에게 귀결시킴. 약해서 '신'이라는 관념적 도구에 손을 댄건데, 그 도구에 의해서 더 약해지는 모순을 낳음. 마약과도 같은거임. 고통을 잊으려 쾌락에 손댔다가, 오히려 고통을 얻는. 영적 저금이고 뭐고 결국에는 "'신'이라는 관념적 도구가 내 상황을 타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구나" 라는 계몽된 인식을 다시 신념의 부족 또는 신념의 유보로 얽매이는 걸로 밖에 안보임. 신은 없음. 허나 정신적 짐을 덜려면 믿는건 자유임. 과한 믿음에 따라오는 또 다른 본인의 나약함이나 초라함도 본인 몫임.
@jeiw5705
@jeiw5705 Ай бұрын
@@ssss-oh8qe 여기서 신은 님이 생각하는 그런 신이 아닙니다.
@ssss-oh8qe
@ssss-oh8qe Ай бұрын
@@jeiw5705 '하나님'을 말한건데도 아닐까요?
@jeiw5705
@jeiw5705 Ай бұрын
@@ssss-oh8qe 누군가에겐 신이 관념일지 모르지만 신앙이 있는 사람에게 신은 관념이나 어떤 대상이라기 보다는 우주 원리의 작용, 또는 나 자신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상으로 표현할 때는 저마다의 신앙에서 명칭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유일신만을 인정하는 기독교에서는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일 수는 있으나 저의 신앙은 그런 개념입니다. 그리고 님이 언급한 종교는 관념적 도구에 의해 더 약해지는 모순을 낳고 마약과 같은 것이라는 내용도 일정 부분 맞고 그런 종교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은 그 수준에서의 신을 의지 삼아 삶을 살아가는 것이겠죠. 그런 분들은 신 자체보다는 신의 브로커에 더 의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의 위안 또는 긍정적인 영적 체험을 하기 때문에 종교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영적 개념을 완전히 무시하는 무신론자를 알고지낸 적이 있었는데 뭐랄까... 똑똑하고 인간적인 분이긴 했는데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종이 다른 인간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동물,식물, 곤충 등등도 엄청나게 다양한 종이 있으니 인간의 종도 그렇겠거니 생각합니다. 신앙이 있는 종, 신앙이 장착 안된 종...
@DamyeanKyungdon-jr4ib
@DamyeanKyungdon-jr4ib Ай бұрын
불교철학 불교논리학도 한번 참고해 보십시요. 디그나가(진나), 다르마키르티(법칭). 두 인도 논사들이 쓴 저작이 있는데. 한글로는 , 인식론평석 이란 제목으로 권서용씨가 일부 번역했습니다. 왜 창조신이 없는가?에 대해서 인도인들의 기발한 논리가 써있는데. 이해가 어렵더군요.
@AndrewTg6357
@AndrewTg6357 Ай бұрын
저기 어디에요? 산책하고 싶은 장소네요 ㅎㅎ😂
@장은수-t9i
@장은수-t9i Ай бұрын
사실 충코님 얼굴땜에 집중이 안 되요 근접샷은 좋은데 넘 설렌다❤
@chunsik_ee
@chunsik_ee 25 күн бұрын
음...어려워요😮
@이거북-u5w
@이거북-u5w Ай бұрын
4:31 아브라함과 이삭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사막신은 정말 찌질한것 같습니다. ㅡㅡ 끊임없이 시험하고 확인 받으려고 하고 화내고 행패부리고…
@유준상-o6g
@유준상-o6g Ай бұрын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는 행위조차 믿겠다는 신앙의 기사와 같은 믿음이 옳다고 저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무한한 체념의 기사가 다시 이삭과 행복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의 근거가 취약하다는 것이라면 신앙의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신이 이삭을 죽이라고 명령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삭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신이 아무리 부조리한 명령을 내려도 믿어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렇다면 충코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말을 허는 이유와 근거를 왜 이삭과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나요? 이것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그렇구요. 그래서 나중에 일이 잘 해결되고 행복하게 살지요. 저는 신앙의 기사가 더 초월적인 자세라는 것에 근거로 단순히 아브라함이 무한한 체념의 기사의 생각을 못한 것이 아닌 그것을 알고도 믿음을 견지한다는 다음 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다음 단계를 향한 초월이 아닌 기적을 바라는 무지와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적은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기적입니다.
@davidlee094
@davidlee094 Ай бұрын
죄송한데 악플 하나만 남길게요... 아까 라이브 듣고 너무 실망해서 그렇습니다. 소크라테스부터 헤겔 니힐리즘 까지 언급하시는 분이라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근데 라이브에서 진면복이 드러나는건가.. 여타 성공팔이 자기계발러들 수준을 못벗어 나시더라구요... 오히려 빠꾸없이 단선적인 성공팔이들 보다 자신감도 없어 보였어요. 그냥 각본 준비잘해서 영상컨텐츠만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깜이 안되시는거 같아요.
@김판수-q4d
@김판수-q4d Ай бұрын
심지어 처음엔 열심 살아야 된다... 까라로 가다가, 막판에 열심히 살아도 안된다.. 횡설수설 했음 철학공부 많이 하면 뭐하나.. 부질없는 듯요
@ksm0630
@ksm0630 Ай бұрын
오해 하시는거 아닐까요
@heesulee6483
@heesulee6483 Ай бұрын
충코님이 자기가 완벽한 철학자라고 한 적 있나요? 이 분도 부족한 인간 중 하나인데 배울점이 있으면 그 부분만 보면 되지 본인이 작은 사람이라 타인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큰 건 아닌지 돌아보길
@davidlee094
@davidlee094 Ай бұрын
@@heesulee6483 기대까지도 아네요.. 돈미새,자낳괴들은 시비는 차치하고 솔루션이라도 주지.. 그 급도 안되는거 같아 철학공부는 왜 하셨나, 의구심이 들어서 투덜댄 겁니다.
@mini335
@mini335 Ай бұрын
진짜 잘생김 ㅎㅎ
@OMG-mv8cd
@OMG-mv8cd Ай бұрын
믿음은 확실한 팩트와 근거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내리는 판단이나 결론
@zvhzk
@zvhzk 3 күн бұрын
신은 망상입니다 이 일곱 글자로 다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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