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팀은 약간 2대1로 가는 느낌이 있는데 과학을 보다 팀이랑 콜라보 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 과학철학 하는 분이랑 과학팀이 편이 될 것인가, 아니면 철학팀 3분이 똘똘 뭉쳐질 것인가 ㅋㅋ
@deltax94713 ай бұрын
상대의 과거가 어떻든 그 과거를 겪고 만들어진 상대의 현재 모습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그 과거가 없었으몀 상대가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 과거에 연연하는 것 만큼 비참하고 바보같은 짓은 없다 지금을 보고 사랑하면 된다
@easychordsong3 ай бұрын
멋진 결론이네요. 저 역시도 같은 생각이고,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는 상관없다는 주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경험이 많지 않기를 바라고, 그것을 알게되었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환상과 기대가 깨지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 같아요. 순결에 대한 환상과 기대가 있는 사람은 현재의 상대에 대한 생각까지 영향을 주는 거죠.
@산공방3 ай бұрын
다른 보다와 차별된 철학을 보다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과학과 역사와는 상대적으로 성립된것이 적어서 서로 다른의견이 대립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wachugoingon3 ай бұрын
50분 가까운 시간동안 지루할틈없이 푹 빠져서 봤어요. 철학자들의 대화 너무좋네요
@crizark3 ай бұрын
철학 관련해서 재밌게 풀어주는 채널이 별로 없었고, 있다 해도 몇 편 하고 끝나서 아쉬웠는데 철학을 보다 너무 좋아요. 오래오래 방송하면 좋겠습니다
@Blackckck3 ай бұрын
6년 10개월을 사랑하고 이별한 지 한 달째. 가장 많은 추억을 함께하고 만들어 준 사람인데, 이제는 그 사람마저 추억이 되어버렸다는 게 가장 슬픈 것 같네요.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자야겠습니다.
@jujujuju42803 ай бұрын
토닥토닥~~
@ksh37913 ай бұрын
시간이 약입니다 나중에 돼도 생각은 나지만 희미해집니다
@Gnaebae3 ай бұрын
장기복용
@까칠한아빠의꼼꼼연구3 ай бұрын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whyistheresomething2 ай бұрын
서은국 교수 ㅋㅋㅋㅋㅋ
@비공개-u6c3 ай бұрын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상대(또는 대상물)을 위해 기꺼이 내 시간 또는 재물 등을 희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향한 사랑, 사랑하는 일, 자애나 박애도 ..
@Sen_宣3 ай бұрын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이별이나 슬픔에 대한 회복이 좋다고 해요. 나는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으니 이별에도 미련없이 후련하다가 되는거죠. 매달리고 구질구질하게 구는건 내 자존감 떨어트리는 최악의 일이고 애초에 나는 내가 더 소중하기때문에 아무리 상대방을 사랑했었어도 이별뒤에 다른 만남이 있을거란걸 알기에 조용히 보내줍니다. 당시에는 슬프고 아플지언정 저를 놓아버리지는 않았던거 같네요. 내가 부족하다며 떠난 사람도 누군가에겐 부족한 사람이 될수있으니, 인생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123carth3 ай бұрын
돼요
@그녀-t4h3 ай бұрын
좋은말 잘들었습니다😊
@나그네-o3v3 ай бұрын
제일 위험한 독재자가 무언가를 깨우친 자들 아닐까 합니다. 무식한 독재자보다 더 위험한 건 지혜로운 독재자(장기 집권) 지혜롭다고 인성이 좋다 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장을 잘 할 뿐.... 그래서 가정의 사랑이 중요하고 사회에서도 커오면서 학교부터 폭력에 당하지 않게 서로 서로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교육의 중요성.
@나그네-o3v3 ай бұрын
모든 인간적 사회적 악의 근본적인 문제들은 교육에 달려있습니다. 한 국가의 미래는 교육입니다. 세계의 미래도 교육입니다. 인성말살교육 세계1위 경쟁교육 세계1위 학폭 세계1위 인구소멸 세계1위 모든연령대 자살률 세계1위 (거의) 불평등 세계1위 ... 대한민국의 현실을 제발 자각해야 됩니다. 북한의 교육이 교육입니까? 독재자 세뇌 작업이죠. 자본주의 만 극대화해서 인간을 인적자원 이라 부르는 대한민국도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인간의 특성 = 우주에 존재하지도 않는 상상을 믿는 능력 -- 유발하라리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아름다움 우정 등등..(존재하지 않는 것을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kzbin.info/www/bejne/mYW7mWaGZdZ1isk&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kzbin.info/www/bejne/aXjUh6Gshcxrd6s&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kzbin.info/www/bejne/g4LRdXt4qbClapY&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이루미-z5j3 ай бұрын
좋은말이네용
@owencho52893 ай бұрын
제가 느낀 사랑이란 것은 상대방에게도 나에게도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것, 입니다 서로를 소중히 생각해주고 나에대한 상대방의 희생을 당연히 생각하지 않는, 상대방에대한 나의 희생을 당연히 여기지 않는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myk17953 ай бұрын
너무 좋습니다! 곱씹어서 아껴볼게요❤
@하가영-n4x3 ай бұрын
철학 이야기가 확실히 더 논쟁적인 느낌이 있네요. 그래서 더 좋슴다
@suyeungkim75443 ай бұрын
철학편을 보면서 주제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지만 서로 말씀하시는 태도를 보면서도 많이 배웁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ucidpool3 ай бұрын
사랑 국어사전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나' 는 무엇입니까? '존재'는 무엇입니까?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마음'은 무엇입니까?
@강현영-p9w3 ай бұрын
정말 너무너무너무노무너무 재밌습니다. 보고있으면 행복해집니다. 철학을보다 매 편을 시간 날때마다 재시청하면서 생각하고 공부하고 느끼고 생각해요. 더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엔디비아-o9d3 ай бұрын
9년을 만난 뒤 결혼 준비하다가 헤어진 사람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과 추억인 거 같아요 내가 없을 때 힘들 때 그 사람은 바보처럼 제 옆에서 응원해 주고 같이 있어주었던 추억 이제 없을 경험이 그립네요.
@TTKIMTT2 ай бұрын
남여사친 문제에서의 맹점은 "인간은 아무나 친구로 두지 않는다." 라는것입니다. 친구란 애초에 동성이라 할지라도 취향이 맞고 호감을 갖게되는 상대와 관계되는것이 친구관계인데 그렇다면 이성친구 또한 상대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기때문에 이뤄진 관계라는 말이죠? 그 상태에서 보편적인 동성의 친구였다면 느낄수 없는 없는 "성적인 매력" 이라는게 더해질 경우 상대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상태가 되는것입니다. 즉, 이성+친구(호감을 갖고 이뤄진 관계) 의 조건에서 과연 상대에게 성적인 매력을 전혀 느끼지 않고 호감관계만 이어갈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라고 봤을때, 분명 그런 관계를 이루고 있는 친구관계도 있겠지만 극한으로 낮은 확률일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hojumoney65232 ай бұрын
과학철학자분께서 사랑의 정의를 남녀간의 관계로 정하고 설명을하셨는데 다른 철학자분들은 동의할 수 없었나보네요 😊 너무 재밌봤어요! 감사합니다,
@조와조와-x7s3 ай бұрын
철학은 세분이서 반론도 하고 동의도 하면서 토론하는게 너무 흥미로워요 잘 봤습니다!
@milk01072 ай бұрын
와 진짜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관점을 보는거 너무 흥미진진해오❤
@sgdhfcjx3 ай бұрын
수면제 컨텐츠인줄 알았는데 ㄹㅇ 꿀잼임
@eunsunman3 ай бұрын
오늘주제 너무좋았습니다.. ㅠㅠ
@단테-l9x3 ай бұрын
최고입니다 철학을보다❤
@Kim-dk7kv3 ай бұрын
최근에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뇌과학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있는데, 철학적으로 접근해도 결국 다 통하네요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통찰력 있는 대화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나-y8v3 ай бұрын
철학을 재밌게 풀어 푹빠지게되네요❤
@depluie12233 ай бұрын
양질의 대화를 듣는 것이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잠수든 환승이든 끝났다면 뒤를 돌아보진 말아야 겠지요, 건강한 헤어짐 따위 없었지만 그것으로 얻은 거라면 나와의 시간이 아주 많이 늘어났다는 것 입니다, 뿌리가 송두리째 뽑혀버린 삶에서도 아가 하나를 기르듯 나를 대하는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정립하고 있어요, 누군가를 사랑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더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어요
@BLACKFLCL3 ай бұрын
영상이 끝날 때가 되어 가니 더 많은 이야기가 듣고 싶어지네요.
@ldg0214Ай бұрын
너무 재밌다 다양한 관점 듣는거
@동튜브-r2w2 ай бұрын
너무재밌어요~~😮
@박상아-v3d3 ай бұрын
나의 경우 열정을 다해 그 사람한테 최선을 다했냐고 물어봅니다. 못해준 것들 섭섭하게 했던 말들이 있겠지만 당시의 나는 그게 한계였을 겁니다. 지나고 나서는 모든 게 후회로 남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나는 최선을 다 한 겁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더 이상 받아들이지 못했을 뿐입니다. 불행한 일이죠. 그런 상대방을 미워하면 안 됩니다. 대신 너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연민을 가집니다. 서로 최선을 다해도 안되는 것도 있는 법입니다. 그 상황들을 시시콜콜하게 이해하기 보다 일단 받아들입니다. 틀린 문제를 두고 답지를 찾고 이렇게 풀걸 후회한다고 맞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총을 쐈다면, 내가 왜 맞았지? 누가 쐈지? 여길 오지 말걸..후회하는 것 보다 지혈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살다보면 몇 가지 관문?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사랑을 겪어봤고 함께 이별도 경험했다. 잠시 쉴까? 쉬면서 그 사람에게 쏟았던 열정을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는 무엇에 쏟아내자. 당장 내일부터 그 사람에게 향했던 마음을 조금씩 거둬들이고 나에게 향하도록 해봅니다. 삶이 바뀌는 순간은 희극보다 찬란한 비극에 있음을 믿으세요. 결국 중요한 건 그도, 그녀도.. 아닌 나 아니겠습니까?
@goodluckgodbless3152 ай бұрын
로맨스 : 영웅적 기사의 모험담을 운문으로 기록한 장면과 사건들이 보통의 일상생활과는 아주 관계가 먼 허구적 설화 사랑 : 한 사람에게로 향하는 성향이나 느낌. 대상의 행복을 염려하며 그 행복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 대상과 함께 있음으로써 기뻐하는 상태 옥스퍼드 사전 상대가 몇명이되었던 누구든 사랑은 끊임없이 달리는 마라톤과같은것 그러나 사람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면 대부분 사랑이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죠.
@hwanyhwany3 ай бұрын
이 컨텐츠는 참 신기함 응 이 말이 맞지 어 그 말도 맞아 음 그럴수 있겠군 보면서 계속 설득당함. 너무 맞는 말들이라...
@김민성-q9g3 ай бұрын
추상적인게 그런게 많죠잉
@한가을-h5j3 ай бұрын
이혼을 앞둔 나에게 최고의 주제.
@skk06132 ай бұрын
철학에 답이 없고 무한한 질문만 남듯이 사랑도 마찬가지로 답은 없다 생각합니다. 단 하나 제가 감히 내린 결론은 사랑은 바라지 않는게 사랑이죠. 내가 100이라는 사랑을 줬는데 상대방이 20밖에 안 줘서 내가 서운해 한다? 그건 상대방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20밖에 못 받는거에 대한 문제가 아닐런지
@user-pt6ib5pe3t2 ай бұрын
남사친여사친 보니까 확실히 철학적으로 먼저 사유된 것들이 후에 과학적으로 밝혀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열국지팩트체크3 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SophieinSydneyAu3 ай бұрын
생물학적 해석에 한표 😊
@한나-y8v3 ай бұрын
철학을 이렇게쉽게 재밌게 철학사랑에빠졌습니다❤
@novicemaster2 ай бұрын
눈물이 납니다. 이별이 준비할 수있는 것인지 감도 안 옵니다.
@hyj78623 ай бұрын
'결핍이 사랑을 만든다' 이부분이 서양 사상계에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 다른 부분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향연에서 나왔든 헬레니즘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자신을 온전하게 만들어나가는 상태를 사랑이라 부르지만 헤브라이즘에서는 반대로 결핍이 없는 존재가 결핍이 있는 타자에게 그 결핍을 온전하게 하는 것을 사랑이라 말하더군요.
@1112-v4g3 ай бұрын
캬 좋다
@Leo_ne3 ай бұрын
이별과 만남 그 중점에서... 에픽하이
@koadam_OR3 ай бұрын
love/live, lieben/leben, 사랑하다/살다. 저는 '사랑'이 '삶에 대한 욕망'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삶은 사랑을 서로 나누고 깨달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삶 = 사랑 + 앎.)
@장성현-i3d3 ай бұрын
죽인다….
@냠냠-b2qАй бұрын
24:38 동물은 밀당을 않는가?를 보면 인간중심적 착각인 것도 같은게 다수의 수컷이 구애를 할 때 암컷은 며칠을 고르다 최종 선택하는 걸 보면 타 교수님이 말한 성선택도 합치되고 짝짓기와 관련된 인식은 특히 인간남성이 단순화시키는 특징이 있는 듯요
@lulruwoo21143 ай бұрын
과연 이 철학적인 대화들 중 일부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11:04 에서 처럼 와이프가 남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다녀온다고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어리마리-l8v3 ай бұрын
학자들의 한계고 역지사지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저 철학자의 말만 보면 틀리진 않습니다 지금 사회자체의 문제라서... 100년이든 200년후든... 만약 전세계 모든 인간들이 남자 여자 구분없이 친구로서 여행가고 서로 ㅅㅅ도 가능한 사회라면 당연히 아무 의심이나 생각없이 보내줄수 있겠죠? 이론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의심하는건 지금 현대사회에 살고있기 때문에 님이나 저나 99프로의 사람들이 쿨하게 보내줄수 없다 생각하는 것일뿐 지금 사회제도에서 설득력이 없을 뿐이지 미래에도 틀렸다고 볼수는 없죠 과거엔 틀렸더라도 미래엔 정답으로 만들수 있죠 그렇지만 지금 현시대에선 님말이 맞습니다. 저도 지금은 저 철학자가 쿨하게 와이프를 절대 보낼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Caaaarubo3 ай бұрын
철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범죄자의 인권문제도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라떼카페-q2c3 ай бұрын
저출산도 다뤄주세요 철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zoker83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니 문뜩 그말이 떠오르네요 "사랑을 글로 배웠구나?"
@fine49603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공정하다는 착각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책의 목차 중에 '노력이 가치를 창출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어요 그 질문에 대한 교수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정말 노동은 신성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교수님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Serebis3 ай бұрын
난 한명하고 10년동안 연애한 사람보단 10명하고 연애한 사람이 좋음 10년 동안 한사람과 만났다면 내가 그 시간을 뛰어넘는데 너무 오래걸릴거같아서
철학의 결론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고 결정 지을수 없으며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어서 마치 자연과 같다 ㅡㅡ 과학은 거기서 통계나 한부분을 파고 드는 것
@hyssopp3 ай бұрын
음 뭔가 과학이나 역사에 비해 대중적인 분야는 아니라서 그런가 주제 선정 자체가 철학보다는 심리학쪽에 가까운 질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에도 철학적 질문으로 확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주시는 교수님들 덕분에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킹치느님2 ай бұрын
혹시 사람이 로봇을 만든다면 그 로봇은 소유가 될수있죠 그럼 그 로봇이 로봇을 만든다면 그건 누구에 소유인가요? 우리가 키우는 농산물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장유진-f2q3 ай бұрын
꺅 2빠~
@최우영-q8i2 ай бұрын
철학은 과학을 인정해야된다. 현시대 철학은 과학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진화론적 본성이 내제되었다. 그러나 개개인은 철학을 통해 이를 초월해야한다.
@lalalaal99343 ай бұрын
연인의 과거 말로는 저러고 있지만 결국 알고 싶어하지 않음. 아는 순간, 남성과 여성 모두 본능적인 위기감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됨 남성은 자기의 2세에 대한 의심, 여성은 자기 2세 외의 또 다른 2세의 탄생에 대한 공포심이 터져나오기 때문 이건 이성의 영역이 아닌 동물이기에 가진 본성의 문제라 쉽게 벗어날 수 없음
@eunsunman2 ай бұрын
31:37 킬포네요..😂🎉
@프링글스초록통3 ай бұрын
문과의 토론은 심오하군여 너무재밌게봤습니다
@morripark31913 ай бұрын
보다가 원래 좀 어렵고 지루할수있는 내용도 사회자가 재미있게 풀어내는느낌인데 정영진이나 허준에 비해 지루하고 어색함 분위기를 점점 더 딱딱하고 지루하게 리드되는 느낌
@keep__goin2 ай бұрын
사랑은 자해인가 vs 타살인가도 있었으면 더 흥미로웠을 듯!!!
@user-ry9td3qc9j3 ай бұрын
이별 더 해주세요!>.
@j-mincompany34573 ай бұрын
역사를 보다에 이어서 철학의보다도 책이 출판이 되것구만!!
@nih96153 ай бұрын
현재 인류가 가지는 사랑은 사피엔스종의 본능에서 비롯된게 아닐까요? 일반적인 동물적 본능, 번식욕구 이상의 관계에 대한 욕구가 근본적인 기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욕구를 채우는 방법은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겠죠. 번식말고 다른 개체와의 관계에 대한 본능이 우리 종의 특징이죠 아마. 전 30년을 한여자와 살고있지만 번식단계도 끝나고 오래되었지만 30년전보다 지금 더 사랑합니다. 여러가지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있지만, 사실 지금도 이 관계를 통해서 본능적인 욕구(동물적 욕구말고)를 여전히 채우려고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게르마뇽-q1v3 ай бұрын
사랑의 진화적 원인을 찾으려고 시도하면 항상 그 시도는 성공할 수 있겠죠. 과학적 환원주의가 실패하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결국 물질로 이루어진 진화의 산물이기 때문에. 그러나 그러한 환원의 과정을 통해 제거되는, 혹은 분해되는 여러 차원들, 예컨대 상징적 차원, 미적, 윤리적 차원(물론 이것들도 각각 물질적 베이스로 환원시켜 설명하려고 하면 설명 안 되는 건 아니겠죠ㅋㅋ), 한마디로 초월적 차원들과, 그러한 차원을 바탕으로 해야만 가능한 각종 산물들과 창작물들과 규범들, 그리고 각 차원들의 얽힘 속에 돌출되는 새로운 '인간만의' 문제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러한 제거 혹은 분해가 도대체 왜 필요한가요? 혹시 도구적 이성, 모든 것을 수량화하는 이성,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적 이성의 이념에 적합하기 때문에 혹은 그러한 이성들이 지시하기 때문에 그러한 환원 작업이 시도되는 것 아닐까요? 물론 그러한 이성들도 나름의 분명한 효용이 있기 때문에 그 환원 작업 역시 절대 무가치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환원적 설명만을 인정하는 태도는 인간의 삶의 다양한 차원들을 온전히 파악해내는, 더 나아가 모종의 비판적 관점을 산출해낼 수 있는 태도는 아닌 거 같아요. 인간의 다양한 경험들과 사적 세계들을 그 자체로 수용해주기도 힘든 것 같구요. 단적인 예로.. 그러한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은 사랑 문제로 실제로 힘들어하는 이에게 그 어떤 위로나 해답도 제시해 줄 수는 없을 듯한데요ㅋㅋㅋ
@개악질3 ай бұрын
와진짜 과학 역사 중에 제일 어려운거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만큼 꺠닳았을떄 뽕맛이 지리긴하는데 진짜 너무너무어렵다
@ShuAKi.2 ай бұрын
이성간 우정이 가능하냐 라는 물음은 너무 피상적임,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우정을 넘어선 상호간 섹슈얼이라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기때문에 논쟁이 발생하는 것인데, 친구가 가능하냐 라는 단편적인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음
@sauve_mon_chat3 ай бұрын
챗지피티와 대화해본 결과, 거세된 고양이들도 사람처럼 도태자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고도화된 사랑은 인간예외주의가 아닙니다. 과학적 방법론은 아직 초월이라는 개념을 다 파훼하지 못한다고 봐요.
@dvuyonl19073 ай бұрын
어떤 사람이 가정용 콘센트에 감전되고있을때 누군가가 빠른속도로 달려와 그 사람에 부딪히면 감전되고있는 사람과 콘센트를 분리할 수 없는건가요? 달리고있는 70 80킬로의 사람이 그 짧은순간 같이 감전되어 달리는 사람의 속도가 0이 되어버려 둘이 같이 감전이 되는건가요..?
@youngjunelawrence3 ай бұрын
뜨거운 난로에 손읗 얼마 동안 대면 괜찮을까 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
@박병용-m8f2 ай бұрын
인류가 아닌 다른 종들도 무수히 많은 구애 활동을 하지 않나요? 단지 인간은 그게 좀더 지능적이고 철학적일뿐인거 같은데요.
@kimmu-wl4eq3 ай бұрын
철학적 관점에서 그리고 교수님들의 관점에서 본 사랑, 너무 재밌었지만 질문들이 가벼운 것 같아요 심도있는 철학 이야기가 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철학을 보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eow111193 ай бұрын
가족을 향한 사랑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수년 수십년 지속되는건데 아.. 혹시 육체적관계를 맺게되는 순간 사랑은 끝나는걸까요? 혼전순결,플라토닉 러브의 발생 이유도 혹시 그런걸까요?
@easychordsong3 ай бұрын
가족을 향한 사랑은 일반적인 남녀간의 사랑과는 다르게 작동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상에서도 나오듯 고대 철학자들부터도 따로 단어를 구분해서 지칭한 것이고, 다만 내가 아닌 누군가를 나보다 아낀다는 관점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로 통칭해서 부를 뿐인거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 도파민이 폭발하면서 사랑이 커지지만, 육체적 관계가 지속되고 욕구가 충족되고 특별하지 않은 것이 되는 순간부터 도파민이 분출되지 않으면서 사랑은 작아지겠죠. 하지만 과연 사랑이 육체적 관계가 전부냐 하면 또 그건 아니죠.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의 관점이 달라지는 것이구요. 어떤 사람은 육체적 관계에 흥미가 떨어지면서 사랑이 희미해져간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체적 관계를 넘어서는 혹은 그것과 상관없이 사랑이 커져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육체적 관계는 사랑의 발동에 관련이 있고, 정신적 유대와 애착이 사랑의 유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meow111193 ай бұрын
@@easychordsong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설하-m2y3 ай бұрын
제가 철학에도 관심이 있었군요 ^
@ilii1il1ii1l3 ай бұрын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하면 내 속에 있던 그 사람이 죽은거래요. 그래서 나도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은데 죽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다 지나갑니다 어떻게든
@kinkin77773 ай бұрын
인간만 사랑하고 동물은 그냥 짝짓기 한다는 생각은 경험이 없어서 무지한 것입니다. 나는 증언합니다. 우리 집 암캐와 앞집 숫캐, 그 중에서 숫캐는 절절한 사랑을 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후 나는 동물에 대하여 무심하고 무시했던 나의 관점을 바꾸었으며, 주의깊게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린 나의 결론은, 지구 상의 동물들은 하나의 뿌리에서 파생되었으며, 인간은 그 중 살아남은 하나의 종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사랑을 주며 길러보면, 동물은 놀고 싶어하는 애들과 같습니다.
@cineko03253 ай бұрын
교수분들이 저렇게 말하면 아무 대화가 안되는데 ㅠ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것처럼 연인의 과거로 현재와 미래를 유추해 볼 수 있죠. 과거가 상관없다? 역사가 상관없다? 논리가 약해보여요
@장성민-i9h3 ай бұрын
저번부터 과학철학하시는 분이 과학 이론에 논쟁이 많고 정립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 과하게 확언하는 듯 말하는 감이 있네요
@아지-q4j3 ай бұрын
39:50 이별에 대한 얘기들은 철학자들이 거의 안했다는게 놀랍네요. 왜일까요
@이노옴옴3 ай бұрын
인간은 방귀를 많이 나오는데 강아지 및 동물들은 방귀는 끼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easychordsong3 ай бұрын
당연히 뀌지 않을까요? 방귀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이고, 실제로 소의 트림과 방귀는 온난화에 강한 영향을 주는 메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외국에서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 소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는 운동까지 있을 정도더라구요. 궁금한 건 육상의 포유류나 조류는 냄새나는 분변을 배툴하니 당연히 방귀를 뀔텐데, 파충류나 어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cry_st.46043 ай бұрын
달려오다가 인트로부터 사자짤에 어질어질해서 넘어졌습니다
@klee25243 ай бұрын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나는 질문이 잘못됐다고 본다. 조금 더 정확한 질문은 “넌 친구랑 키스 할 수 있니? 넌 친구랑 잘 수 있니? ” 가 정확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본 사람과 원 나잇도 하는 시대에 친구랑 잠자리 하는것만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daug_jang3 ай бұрын
30:30 언젠가 당신이 말했었지 혼자남았다고 느껴질땐 추억을 생각하라 그랬지 누구나 외로운거라 하면서 그리고 이런말도 했었지 지난날이 자꾸 떠 오르면 애쓰며 잊으려 하지 말랬지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고딩시절 "~라면서"라고 끝는 어투를 너무 좋아했는데, 대학시절 여자애들이 너무나 이런 말투를 남발하여 이젠 징그럽게 느껴집니다.
@낭만폭풍-q2h3 ай бұрын
무엇이든 즐기 돼 무소유해
@atto41683 ай бұрын
평생 경운기만 몰았던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시겠습니까? 트럭 세단 스포츠카 버스 운수업에 종사해봤던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시겠습니까? 연애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좋은것이지 유교적인 사고방식으로 여성을 바라보며 한사람만 경험한 여성을 엄지척 하는사람은 분명히 고난을 면치못할것입니다
@SM_Oh3 ай бұрын
우오 5분전
@Fascinate_Y2 ай бұрын
전 10년간 한 사람만 만난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저랑 10년 만났거든요 ㅋㅋ
@yonk42603 ай бұрын
네버❤
@k75885363 ай бұрын
과학을보다는 관측적 사실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설명이 나오면 패널들이 모두 수긍하는데 철학은 추상적이고 해석이 다 다르다보니 서로 반론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 건 낭만적이고 미래가 건강한 인연은 적령기 이전 순수할 때 만났던 인연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 때 만난 인연과 이어지기 위해 서로 노력하면서 30대 이후를 맞이한 사람들이 말년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도 결혼적령기 때 찾기 시작하면 연애,결혼할 인격이 없는 사람들밖에 안 남아있음. 괜찮은 사람들은 이미 적령기에 해당하는 나이가 되자마자 그 사람들끼리 결혼하고 자식도 한 명 이상 두고 살고 있기 때문에ㅋㅋ 적령기 되고 나서야 부랴부랴 결혼 각 잡는 사람들 40~50대 이내로 자기가 자초하든 상대에게 뒤통수 맞든 끝장나더라고요. 이혼은 안하더라도 자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면서 심리상담소,정신과,방사선과 드나들고 만약에 안되는 거면 그냥 빨리빨리 포기하고 다음 생 기약하고 혼자 사는 게 나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좋은 길인 건 확실함.
@AjUzuna3 ай бұрын
잔머리 잘쓰는 사람들은 똑똑한건가요?
@노진구-l3w3 ай бұрын
모쏠아다라 공감안되는사람 개추
@jihyunpark24303 ай бұрын
밤과 술이 있는 한, 남녀 우정도 흔들리지..ㅋ
@이네스-o3c3 ай бұрын
악플이 의도하지 않지만 재미가 없어서 보다 맙니다
@이름-w6p3x3 ай бұрын
철학이 필요할까?
@HHH-we4gf2 ай бұрын
사랑? 웃기지마 ! 이젠 ~
@hyojinhwang85703 ай бұрын
사랑은 굉장히 실천적인 행동입니다. 철학적 담론도 의미 있지만, 한계도 분명한거 같아요. 마치 농구를 철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건 선수들도 끼고 이야기를 해야 풍부한 이야기가 되는거 같아요. 연애랑 한참 거리머신 철학자분들끼리 이야기하면...이야기가 붕뜨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자여자가 단둘이 바다구경갔는데 그래도 우정이고 의심하는쪽이 한계를 갖고있는거다"라는 주장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죄송하지만....언급하신 철학자들 다 살아돌아와서 아니라고 해도 남녀 단둘이서 바다구경 가면 정분난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