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봄날은 간다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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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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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노래 이야기
6.25 전쟁이 휴전으로 멈춘 슬프고도 암울했던 시기. '봄날은 간다'는 아름다운 노랫말 속에 슬픔을 감춘 채로 탄생했습니다.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가요의 노랫말로 선정될만큼, 서정적이고 한이 서린 가사는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아련하게 적셔옵니다. 많은 후대 가수들에 의해 여러 차례 리메이크되기도 해서 더 잘 알려진 노래이지요.
백설희 선생님은 영화배우 황해 선생님의 아내이자, 가수 전영록 선배님의 어머님으로 195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분입니다. '물새 우는 강 언덕',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청포도 피는 밤' 등의 히트곡을 남기셨고 1953년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을 만나 최대 히트곡인 이 '봄날은 간다'를 발표하게 됩니다.
가사를 쓰신 손로원 선생님의 일생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미술을 좋아했던 청년이 작사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40년대 말이었다고 합니다. 어수선한 시국을 피해 조선 8도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습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방랑을 이해하면서도 늘 그리워 했다고 합니다. 결국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유언처럼 남긴 말은 '봄날은 간다'의 모티브가 되었는데요.
"로원이 장가드는 날 나도 연분홍 저고리와 치마를 장롱에서 꺼내서 입을거야. 내가 열아홉에 시집오면서 입었던 그 연분홍 저고리와 치마를..."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그리움을 가슴에 간직하며 살다가 1953년 전쟁 막바지에 '봄날은 간다'의 가사를 완성하게 됩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이토록 간결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백설희 선생님에 의해 발표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슬프고 허탈한 감정을 체념하듯 풀어낸 '봄날은 간다'는 백설희 선생님의 꾸밈없는 노래로 더욱 빛이 났습니다. 이 노래가 품고있는 '역설'을 노래의 창법 또한 담담하게 흘려보내듯 표현해서 쥐어짜듯 기교를 넣어 부르는 것보다 오히려 더욱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립니다. 긴 세월이 흘러도 늘 우리 곁에 있던 노래처럼 가슴을 파고드는 노래입니다. 1927년 서울에서 출생한 백설희 선생님은 지난 2010년 83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연분홍 치마도, 새파란 풀잎도, 열아홉 시절도 세월따라 흘러갑니다. 우리는 그들을 슬픈 마음으로 떠나보내지만, 꽃이 피고 별이 뜨고 새가 다시 날 때를 기다립니다. 봄은 가지만 또 다시 봄은 오니까요. 우리 가요 역사에서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봄날은 간다'. 여러분도 함께 눈을 감고 따라불러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Пікірлер: 919
@BruceLee-bp4ue
@BruceLee-bp4ue 5 ай бұрын
제가 국민학교도 들어가기전 꼬마였을 때 어머니 무릎 베고 졸고 있을 때 엄마가 바느질하시면서 이 노래를 항상 흥얼거렸죠~ 그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네요 저 지금 오십대
@rskim707
@rskim707 2 ай бұрын
가슴 저리는 저 목소리, 주현미님 연분홍 치마도, 새파란 풀잎도, 열아홉 시절도 세월따라 흘러갑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
@kbk102
@kbk102 2 күн бұрын
주현미님울 쌍쌍파티 테이프 나왔을때 우리집 가족들 다 왕팬이었는데 다 돌아 가시고 안계심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십년이 흘렀네요
@user-vw2mq2ov2x
@user-vw2mq2ov2x 4 күн бұрын
반주하시는 분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주현미의 노래가 확 사네요
@user-ct6zd2zw9x
@user-ct6zd2zw9x 5 жыл бұрын
역쉬~~~~주현미씨 입니다 짱입니다 살아있넹~~^^
@user-ve9nz1hm2u
@user-ve9nz1hm2u 4 жыл бұрын
주현미선생은 품격이 있는 예술가. 우리나라는 주현미 보유국.
@user-pz3pv6sn3o
@user-pz3pv6sn3o 2 жыл бұрын
주현미선생 눈에서 애절한 빛이 나오니 그냥 눈물이 절로 나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영원한 가수로 남길 간절히 비옵니다.
@user-dt7jt1ss9e
@user-dt7jt1ss9e 4 жыл бұрын
세분이 환상 입니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즐거움을 주니 감사 할 뿐입니다 현미씨! 하트 한장 보냅니다.
@user-rr4od5xr9k
@user-rr4od5xr9k 5 жыл бұрын
좋아요 좋아 아주 좋아요
@user-ki5hz5ng9w
@user-ki5hz5ng9w 3 жыл бұрын
뭐..주현미 씨는 트로트의 자존심이랄까?
@MrSajutong
@MrSajutong 4 жыл бұрын
세월이가면 늙어야 하는데 더 이뻐짐.
@user-yn9ns4pu3n
@user-yn9ns4pu3n 2 жыл бұрын
트롯트는 단연 최고입니다. 나훈아와 쌍벽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user-nq6gh1hu4r
@user-nq6gh1hu4r 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이쁜 현미씨 노래한국듣고 귀호강 햇어요 울현미씨 내사랑❤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user-cl6zv4hd2v
@user-cl6zv4hd2v Жыл бұрын
주현미씨 세월이갈수록예쁘고매력이있어요 축하해요.😊
@user-tv3vz1hp5x
@user-tv3vz1hp5x 4 жыл бұрын
진정 고수입니다^^
@user-pi6xl3tk5k
@user-pi6xl3tk5k Жыл бұрын
어휴~ 어쩌실라고... 세월이 가는데 더 아름다워지고 세월이 가는데 더 소리가 깊어지니... 노래하는 눈에는 가사가 드라마가 되고 노래하는 입에서는 감성이 녹아 나오네...
@user-eg9oz5uz5y
@user-eg9oz5uz5y 5 ай бұрын
주현미 누나는 살아 있는 전설 이지요
@user-fg4jf5dz7e
@user-fg4jf5dz7e 4 жыл бұрын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데
@user-eg8um6ex9k
@user-eg8um6ex9k 4 жыл бұрын
젊은 시절엔 몰랐어요..!! 이제 50대 중반이 되니..왜 이런감성을 어른들이 좋아하고 부르셨든지..!!! 주현미님 음악을 뒤늦게 알아차려 죄송합니다..벚꽃잎이 휘날리는 봄날 이노래는 참으로 어울리는데..눈물이 나네요....!! 요즘 미스트트롯을 통해 김호중님 노래에 반해 트롯에 입문하고 여기저기 서핑하다 이런 놀라운곳까지 발견하게 되었어요ㅎ 자주 들러서 힐링하고 갈께요~~~그리고 주현미님 너무 곱게 나이드시는것 아름답습니다💘💘💘💘🥰
@user-fg4jf5dz7e
@user-fg4jf5dz7e 4 жыл бұрын
먼 죄송까지야 ㅎ저두 그래요.
@gojo_on_roblox9272
@gojo_on_roblox9272 4 жыл бұрын
@user-ku2gr9tf2h
@user-ku2gr9tf2h 3 жыл бұрын
50대 중반되면 이런 노래가 저절로 가슴에 와 닿네요. 울 엄마가 듣던 노래를 이젠 제가 흥얼거리며 자주 울컥합니다
@user-uy4ct9kj6w
@user-uy4ct9kj6w 3 жыл бұрын
코르나로 노래방을 이용할 수가 없지만 주현미씨의 이 노래를 듣고서 저의 18번 노래가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생음악으로 부르는 이노래 괜찮더이다.
@user-tj9wp4rk2f
@user-tj9wp4rk2f 3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우리의 옛 가요하고 어쩜 그리 잘 어울립니까 ? , ... 모두 좋아요
@user-vz3eg2jt4u
@user-vz3eg2jt4u Жыл бұрын
또 봄이 옵니다. 잠시 머물다 가겠지요. 우리네 인생의 봄도 그렇지요. 가슴이 내려앉읍니다. 하지만 마음의 봄날은 그렇지 않지요. 주현미 가수님의 노래에 큰 위안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ty5gx3gd3s
@user-ty5gx3gd3s 5 жыл бұрын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저멀리 소풍가신 엄니의 십팔번 이었어요 이노래를 흥얼거리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엄마! 죽도록 많이 그립습니다
@user-vp9ri9os7k
@user-vp9ri9os7k Жыл бұрын
눈물이범벅입니다.눈물이안멈춥니다.
@user-xy9yy2sp7w
@user-xy9yy2sp7w Жыл бұрын
나이먹을수록 땡기는 트로트. 주현미 가수는 진짜 발군이네요. 멋집니다.
@user-th8qq9gg3x
@user-th8qq9gg3x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아빠가 한달사이로 돌아가셨네요. 워낙 좋아하시던 노래인지라 부모님생각날때면 들어와서듣곤합니다ㅡ
@user-fw2fh5hg8b
@user-fw2fh5hg8b 4 жыл бұрын
현미님,,,넘감사해요 노래들으며,큰힘을받습니다
@user-ne5ee4jv2f
@user-ne5ee4jv2f 4 ай бұрын
현미씨 노래 소리는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SteveHongTransfer
@SteveHongTransfer 4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에 아버지가 나지막히 흥얼거리시면서 일하시던 모습을생각하니..눈물이나네요
@user-hz2jz9hh1w
@user-hz2jz9hh1w 2 жыл бұрын
완전색다루에 이노래는 주현미님노래가짱 최고
@user-vm2bz5lh6m
@user-vm2bz5lh6m 4 жыл бұрын
무척 어려운 노래라 알고있는데 ,왜이리 거실 쇼파에서 누워서 리모컨 들고 티비보면서 흥얼거리시는거 마냥 편안해보이시지 ㅜ?
@user-ce4vo1tl2d
@user-ce4vo1tl2d Жыл бұрын
멋져요 이뻐요
@user-ms8zi4qj7p
@user-ms8zi4qj7p 4 жыл бұрын
진성과 가성의 구분점이 안 느껴질정도로 물 흐르는 느낌입니다. 아름답네요
@user-ub1tv8rl8n
@user-ub1tv8rl8n 3 жыл бұрын
주현미씨 나이가 들수록 그윽한 향이 나는 한송이 꽃과같네요.... 좋은노래 오래도록 듣게해 주세요~
@user-bv4zu3vd5l
@user-bv4zu3vd5l 4 жыл бұрын
눈물 쏙~~빼놓네...ㅠ..주현미님 음색도 여전히 지린다~~
@mongdol7272
@mongdol7272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좋아하시던 노래가 이젠 제가슴에 스며들었네요 제가 읎조리듯 부르게되니
@zxcvlittle4279
@zxcvlittle4279 2 жыл бұрын
독보적이다
@user-iq8nc6dh2j
@user-iq8nc6dh2j Жыл бұрын
울 아버지 좋아하셨던 노래~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 얼마전 첫제사때 영전 사진보며 이젠1년에 한번 밖에 아버지 얼굴 뵐수 없구나~ 아버지랑 한 마지막 약속이 생각이납니다. 치매로 10년을 지내시다가...갑자기.ㅠ 아버지랑 돌아가시기 5달전 나눈 이야기.. 다음생에는 아버지.. 나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 하고싶었던것 모든것 해줄께..알았지 ..잊지마. 너무 그립고 보고픈 울아버지 보고싶고..그립고..사랑합니다 💜
@mulejee9018
@mulejee9018 3 ай бұрын
양재 하늘공원 벽보낙서~아..
@Gabnam
@Gabnam 2 жыл бұрын
고인이된 김정호의 봄날은간다에 한표를 보냅니다^^
@user-gn5jw5ni4h
@user-gn5jw5ni4h 4 жыл бұрын
주현미 tv 최고 곡 이라 생각합니다. 담백한 한국화 한폭 보는 느낌입니다.
@user-gp5kk2rh8g
@user-gp5kk2rh8g 2 жыл бұрын
어쩜그리도간절히잘하는지,.황혼속에.ㅡ
@user-gf1zw4he5u
@user-gf1zw4he5u 5 жыл бұрын
최고최고!! 닮고 싶은 목소리입니다^^ 맑고 애절한~~
@bongyoungjung1072
@bongyoungjung1072 2 жыл бұрын
참으로 시대의 절창입니다.....주현미 선생....감동입니다
@JAMESDRAGON31
@JAMESDRAGON31 4 жыл бұрын
국보급 !
@user-lb6qu9xt1p
@user-lb6qu9xt1p Жыл бұрын
요즘 팬덤에 묻혀서 가는 가창력부재가수들을 보다가 진정한 가창력 을 보여주는 전설을 음미하게 해주세서 감사드립니다.
@kim2003ch
@kim2003ch 2 жыл бұрын
왜이리 슬피 들릴까요? 너무 좋으면서도 슬퍼요.
@user-dt8tq4dg9b
@user-dt8tq4dg9b 9 ай бұрын
첫소절 듣는 순간 끝이네요., 트롯의 여왕이십니다...❤
@user-ie6rp7vo4u
@user-ie6rp7vo4u 5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시리도록 감정북받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ul1dv9xs3o
@user-ul1dv9xs3o 3 жыл бұрын
눈깜박할 사이에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ᆢ
@user-ol4qh9ds5n
@user-ol4qh9ds5n 3 жыл бұрын
명품목소리,100세까지열정을보여주시길,
@user-qk1os5hv2x
@user-qk1os5hv2x 4 жыл бұрын
주현미님노래정말잘하세요늘건강하세요최고입니다
@user-yq3fd3gl9n
@user-yq3fd3gl9n 3 жыл бұрын
여러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 들었는데 주현미씨가 제일 감칠맛이 있고 최고네요 최고최고!
@jennypark8260
@jennypark8260 Жыл бұрын
I feel the same....
@user-td4bc9ms1i
@user-td4bc9ms1i Жыл бұрын
우리 동갑인데 아름답게 갑시다 늙지말고 세상만 버립시다
@user-td4bc9ms1i
@user-td4bc9ms1i 10 ай бұрын
암튼 주현미짱 내동갑
@user-vl8mm2mf7s
@user-vl8mm2mf7s 8 ай бұрын
송가인이어라 나 일편단심 영원한 송가인
@minseon-ah2121
@minseon-ah2121 7 ай бұрын
@williammingwan
@williammingwan 4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제 어머니 시대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직 현역이신 분이었구나.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나이가 가늠이 안되네요. 아주 어릴때 어머니가 듣던 가수였는데
@user-lr1yo6hn9z
@user-lr1yo6hn9z 5 жыл бұрын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한국시인 100명 설문 조사에서 , 우리의 가요 노랫말 중 , 가장 아름다운 노랫말 1위로 선정된 노래가 봄날은 간다 입니다. 봄의 막바지로 달려가는 5월 초. 이 계절에 꼭 맞는 곡이군요. 봄날은 간다..... 잘 듣고 갑니다....
@user-pv2se1ke4m
@user-pv2se1ke4m 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울 담은 최고의 명곡 주현미씨가 부르니 더 애틋하고 슬프네요~~~~
@user-bc6oo1nd1u
@user-bc6oo1nd1u 2 жыл бұрын
나는 주현미 가수님이 트로트 쵝오라고 생각합니다🍒🍒📢📢📢📢
@jaeyoungpark2600
@jaeyoungpark2600 5 жыл бұрын
믿보듣 주현미 누님 봄꽃이 만개하는 어느 봄 새벽녘에 잘 들었어요
@user-vx1jd6pe2f
@user-vx1jd6pe2f 4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
@user-he3ne2vc3c
@user-he3ne2vc3c 5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모습.아름다운노래, 한이십년만 불러주세요
@user-zp2vj7sq4d
@user-zp2vj7sq4d 6 ай бұрын
오늘도 잠시 들려 주현미씨노랠 들으며 지난날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노래 잘 듣고 갑니다
@shinyeo1555
@shinyeo1555 Жыл бұрын
박수보냅니다 어쩌면이리도 에쁘시고 고루갗추셨나요. 더욱빛나시는 삶기원합니다❤
@park-fb5rv
@park-fb5rv 4 жыл бұрын
트롯 가수중 목소리 가장 여성스럽게 이쁘고 음감이 정확해서 노래 따라 배우기 좋습니다.주현미 누나 짱!!!♥
@user-kq4ph2ld2n
@user-kq4ph2ld2n 5 жыл бұрын
신이 내린 목소리
@user-mr5he1lv6n
@user-mr5he1lv6n 4 жыл бұрын
황혼속에ㅡㅡ너무좋읍니다
@user-vz3eg2jt4u
@user-vz3eg2jt4u Жыл бұрын
화사한 봄날에 또 이 노래를 듣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주현미 가수님의 절창도 있겠지요. 가끔가다 듣지만, 들을 때마다 새롭습니다. 주현미 가수님, 힘든 세상에 비타민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so4cl2xr8w
@user-so4cl2xr8w 4 жыл бұрын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이 부분 들으면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ㅜㅜㅜㅜ
@user-oj8if3xz6w
@user-oj8if3xz6w 5 ай бұрын
너무 잘부르시네요. 흉내 내는 가수들과는 좀 다릅니다.
@user-ei5lq2ix3s
@user-ei5lq2ix3s 3 жыл бұрын
봄날은 간다...노래...최고 중에 최고여라!!.❤❤❤ 단아한 모습도 최 쵝오!!.❤❤❤
@ms1720047
@ms1720047 5 жыл бұрын
요즘 바빠 접속못했는데 오늘 들와보니 꿈에 그리던...오매불망 고대하던 "봄날은 간다" 펑펑 울었어요... 주현미님 소리로 이곡을 듣고파서 가요무대건 콘서트건 다찾아보며 듣고 또듣고~ 수원에서 콘서트 여실때 희망곡 신청 받으실때 목이터져라 외쳐봐도 듣지 못했던 그 노래가너무도 반갑네요~ 사실 봄이끝나가는 5월말 신청곡 으로 아껴뒀었는데 이리 듣고보니 그래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저의봄날 또한 가고있지만 저의 2세들을 통해 봄은 또오고 또가고 그렇게 인생이 흘러가는것이 겠지요... 지난세월 뒤돌아보며 한없는 그리움과 애절함,연민으로 스쳐갔던 많은사람들을 그려봅니다~ 그중...못견디게 보고픈분 어머니... 이노래 정말 좋아하셨었는데요~ 내년기일에는 이곡한번 틀어 드려야 겠습니다...주현미님이 부르신 이 노래로요~ 생각지도 못한 선곡들려주신 주현미님 감사드려요~♡♡♡
@soitdsdghbdd
@soitdsdghbdd 5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sps69384
@sps69384 5 жыл бұрын
지난번 주현미님의 물방아 도는 내력을 듣다가 오랜시간 못뵌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가야겠다 마음먹고 담날 바로 시골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두분의 얼굴에 가득한 주름이 모두 내탓인 듯 하여 가슴속으로 울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어머님은 저 떠나는 길을 계속 뒤따르시고, 저는 어여 들어가시라 하고 .....길이 굽어질 때 까지 나를 쳐다보시던 어머님을 뒤로하고 올라왔습니다. 지금도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주현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TV-ul2co
@TV-ul2co 5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합니다~~♡
@cuzyukim5008
@cuzyukim5008 3 жыл бұрын
고증으로 치면 선생님이 최고 실듯....곁다리가 없어.....옛날에도 이리 부르면 최고 일 듯...
@SOXL747
@SOXL747 5 жыл бұрын
천상에 목소리 너무 감동적입니다
@user-yp6yc7dc8s
@user-yp6yc7dc8s 2 жыл бұрын
이노래 역시 아버님의 단골이셨어요...저도 이제는 함께 부릅니다... 좋은 노래입니다... 생각하니 저의 아버지께서 좋아하고 부르시던 노래를 주현미씨가 불러주시니 그 기억이 되살아나 고맙습니다. 진정이고 가끔 잊었던 오랜고향의 가족기억이 새록 살아납니다... 저의 고향은 평택군 포승면 만호리 236번지였어요... 모두들 옛고향 있으면 함 가보세요... 전 지금 갈 수 없는 곳이라 더욱 새록 기억이 올라옵니다...
@user-fb4xt3kc5n
@user-fb4xt3kc5n 5 жыл бұрын
주현미 님이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니 미당의 '국화 옆에서'가 오롯이 떠오릅니다."지금은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꽃이여."청초한 계절 국화같은 해맑은 감성으로 봄날의 아쉬움을 노래하니춘하추동 사계절이 함께 생명력으로 넘실대는듯...정말 환상에 젖어요.갈수록 아름답고 순결하고 깊어지는 모습을 귀감 삼고 싶어요.주현미 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dhj7866
@dhj7866 6 ай бұрын
선생님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집니다.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우리들곁에 노래해주셔요. 감사합니다.
@simonk2746
@simonk2746 5 жыл бұрын
정말 주현미TV는 국민을 위한 기쁨입니다..
@user-ht1du9ut1z
@user-ht1du9ut1z 2 жыл бұрын
ㅡ ㅡㅡ
@user-ct6nj7dc4d
@user-ct6nj7dc4d 3 жыл бұрын
맛깔스런 반주와더불어 화창하면서도 나른한 봄날의 느낌 으로 구성지게 넘어가는 주현미 씨의 목소리를 이 아름다운 봄날에 들어봅니다
@user-kb5pg5fr3l
@user-kb5pg5fr3l 5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네요 좋아요
@user-gc6hz9wn2x
@user-gc6hz9wn2x 4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세상입니다. 주현미님을 이렇게 유튜브로 보게 되다니....
@user-hp4po3hf2d
@user-hp4po3hf2d 5 жыл бұрын
주현미 노래가 봄바람에 찰랑대더라... 한마리 나비가 되어 나풀나풀.... 그런 그대에 취해서 흔들흔들... 아~~좋다~이 봄날이.....
@user-dl6gu9og8g
@user-dl6gu9og8g Жыл бұрын
역시 트롯의 가왕 이십니다..너무너무 멋지십니다 ..미모도 변함이 없으시네요..늘 좋은 노래 오랫동안 들려주세요 ..
@user-it2ph1dq7v
@user-it2ph1dq7v 9 ай бұрын
099999⁹99
@kimjongmin2752
@kimjongmin2752 5 жыл бұрын
얼마입니까? 얼마면 그목소리 살수있나요? 신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현미샘한테만 인성ㆍ외모ㆍ천상의 목소리 다주셨네요 정치하는 사람들땜에 스트레스 받다가 현미샘 노래로 스트레스 풉니다 진정한 애국자가 현미샘 입니다
@user-nv3lc4no9h
@user-nv3lc4no9h Жыл бұрын
트로트의 고급지고도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주현미님 감사해요~
@user-yc7cm4ud9z
@user-yc7cm4ud9z 5 жыл бұрын
주현미님 예뿐꽃을 보는것처럼화사하고 고우셔요 인사말도 예쁘시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주현미tv만이 기다렸는대 역시최고입니다
@kschoe8220
@kschoe8220 4 жыл бұрын
진짜 트롯트가 예술이네 나이들수록 왜이리 좋은지!! 예나 지금이나 변치않네요!
@user-zb3uk1hn2w
@user-zb3uk1hn2w 5 жыл бұрын
역시 ~ 이런게 바로 우리 노래, 기사 한소절 한소절이 인생입니다. 현미누님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user-lt9xv7zx7o
@user-lt9xv7zx7o 4 жыл бұрын
젊었을땐 그냥 그런 현미님이었는데 지금은 저의 첫번째 우상이 되었네요 삶의 기쁨이 어느날 찾아왔어요
@user-tf1to4qf7b
@user-tf1to4qf7b 5 ай бұрын
캬~ 목소리 쥑인다 역쉬 주현미 사랑하지않을수 없네
@user-tu1zc2ur5x
@user-tu1zc2ur5x 5 жыл бұрын
요즘~ 트롯이 대세라 듣다보니 주현미씨 노래듣게 됐어요 지금은,,, 팬이되어 님의 노래로 아침을 시작해요~♡👍
@user-ns2uh3hb6j
@user-ns2uh3hb6j 2 жыл бұрын
1950년..62.5 한국전쟁으로~ 부모없이 자란 어머니가 제일 많이부르던 노래 대표곡~이미자 선생님 동백아가씨, 백설이 선생님 봄날은간다 입니다. 1950년~ 피눈물로 한평생 고생만 하셨던 부모님들이 존경스럽고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네요~~!! 72년생 입니다.
@kongkim3600
@kongkim3600 2 жыл бұрын
헉! 68년 전 노래....평생을 들어온 명작입니다.
@user-op7dj8co4u
@user-op7dj8co4u 5 жыл бұрын
화려한 모습이 아닌 이런 소탈한 모습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user-di1lx8oe3w
@user-di1lx8oe3w 2 жыл бұрын
마을 회관에서 언니랑 같이불렸던곡 추역의곡 언니는 가난이 싫어 떠나려하고 난 무슨뜻인지 모르고 부르던 노래 내 는 행복햇는데 언니는 싫었던지 우리의 마지막 음악 이 어릴적 시절 로 돌아가고 싶다
@김광중-n8u
@김광중-n8u 19 сағат бұрын
그시절 다들 그리살았습니다. 부모님 들이더. 불상하지요
@user-he4ds4wr1l
@user-he4ds4wr1l 5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긴가민가 눈웃음 양보조개 맞네요 긴머리 예쁜원피스 목소리 짱이네요
@user-yz7cj4hz5q
@user-yz7cj4hz5q 5 жыл бұрын
봄날은 가고 또 오듯이 주현미님은 변함없는 봄날의 봄꽃 같습니다 그다지 하려하지도 요란하지도 앓은 수수하고 정스런 한송이 꽃 같습니다 아니 꽃이십니다
@cs1han
@cs1han 4 жыл бұрын
누나 너무 아름다우세요
@user-uy1bz6jc8q
@user-uy1bz6jc8q 3 жыл бұрын
최고! 주현미!
@hong7955
@hong7955 3 жыл бұрын
시간이지나도 이렇게 찿아들을수있고 이렇게 매력있게 불러주시는 분이계시어 감사합니다 방송도 열심히잘들어요
@user-cd7wr1dm9p
@user-cd7wr1dm9p 5 ай бұрын
주현미씨 노래는 그냥 아파요..ㅠ 멜로디 음색..그냥 다 아파요..ㅠ❤😅
주현미 - 찔레꽃 (1942)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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