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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옛 시인의 노래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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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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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노래 이야기
한국의 포크 음악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노래, 가을이 되고 낙엽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그 노래.
'옛 시인의 노래'는 1980년 발표된 이후로 가을 노래하면 빠질 수 없는 온 국민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소싯적 통기타를 배워보겠다고 했던 분들이라면 더욱 익숙하실 만한 곡이기도 하지요.
노래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지만, 정작 이 노래를 부른 한경애 선배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1954년생인 한경애 선배님은 가수, MC, 성우, 미술가 등 다소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신데, 홍익대 미대 재학중 취미로 노래를 시작하면서 가수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되지요. 노래 실력이 입소문이 나면서 뮤지컬의 주인공 역을 맡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고운 목소리와 타고난 성량으로 각 방송국에서 출연 문의가 들어왔지만 전업 가수로의 활동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요청을 고사하고 학업에만 전념하셨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1977년 KBS의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되면서 MC로서 방송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답니다. 자연스럽게 음반 취입의 기회가 오게 되었고 1978년 데뷔앨범이 '고운 노래 모음'이라는 타이틀로 지구레코드에서 발매가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옛 시인의 노래'를 데뷔곡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이 노래는 세번째 앨범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이 첫번째 앨범은 전반적으로 잔잔하고 편한 포크송들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 이야기', '밤에 쓴 편지' 등 총 12곡의 노래가 담겨있지요.
이듬 해인 1979년에는 서라벌레코드에서 '새 노래 모음'이라는 앨범을 발표하셨는데, 수록된 곡들 중에는 외국 곡을 번안해 부른 것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한경애 선배님이 '눈물 속에 피는 꽃', '내 마음 몰라라', '사랑합니다', '내 마음 속의 빛' 등의 곡을 직접 개사를 해서 작사에도 참여했다는 사실인데요. 참 다재다능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앨범에 이어 1980년 11월 17일 지구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세 번째 앨범에 바로 '옛 시인의 노래'가 첫 곡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이 이현섭 선생님의 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인데요. 이현섭 선생님은 지구레코드에서 오랫동안 작곡가로서 활동하신 분이고 부인인 이경미 선생님과의 협업으로 좋은 곡들을 많이 만들어 내기도 하셨지요. 최근에는 나훈아 선배님과 함께 곡을 발표하기도 하셨답니다.
이 앨범을 통해 한경애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게 되고, '옛 시인의 노래'는 크게 히트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1981년에는 MBC 10대가수상 시상식에서 여자신인가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지요. 같은 해 MBC에서 일반인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눈물 젖은 두만강', '나그네 설움'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젊은 세대들이 가장 즐겨부르는 노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얘기를"
1990년대 들어 LP가 서서히 CD에게 자리를 내어주면서 수많은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발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정규음반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CD까지 합하면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하면서 한경애 선배님의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 초, 전 세계는 디스코 음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지요. 전자 음악이 개발되고 상업적으로 도입되면서 대중 음악은 그야말로 유래없는 과도기를 맞게 되지만, 우리 마음 속의 '감성'이라는 것은 여전했나 봅니다.
그리운 누군가가 '시인'으로 기억될 수도 있고, 추억 속 나의 모습이 세상을 관망하는 '시인'으로 남아있을 수도 있겠지요. 비가 내리는 초가을 밤, 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옛 시인'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옛시인의노래#주현미

Пікірлер: 413
@aggro_Hunters
@aggro_Hunters 6 ай бұрын
유진양 때문에 몇십년 만에 다시들어보네요
@user-ip6gr7pz8t
@user-ip6gr7pz8t 6 ай бұрын
전유진 주현미 둘 다 좋아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화이팅 좋은선배 그리고 좋은후배
@ysea3281
@ysea3281 6 ай бұрын
전유진가수가 현역가왕에서 부른다고해서 들어봅니다 역시잘부르시고 듣기편하고 좋아요 유진가수잘부탁합니다❤❤❤
@user-em1vh2hh3k
@user-em1vh2hh3k 6 ай бұрын
주현미 가수님 노래 너무 좋네요 유진이 노래 심사하실때 칭찬 많이 부탁드려요. 꼭이요
@brucekim1373
@brucekim1373 6 ай бұрын
국보급 가왕 답습니다. 모든 장르 노랠 잘 부르세요❤❤❤
@user-rq5mv3zt5t
@user-rq5mv3zt5t 6 ай бұрын
전유진님때문에좋은노래잘듣고감니다
@user-hj9qd2ym2m
@user-hj9qd2ym2m 3 ай бұрын
주 현 미 TV 무대는 거의 언제나 원곡보다 훨씬 탁월하다. 그리고 빈번하게 원곡보다 수 십 배 더 훌륭하다. 이 무대의 노래는 후자의 경우가 될 것이다. ........................ .............................................. 옛 노래가 현재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으니 놀랍습니다. 듣고 다시 듣지 않을 수 없는 노래의 향기에 세월이 웃습니다.
@user-gw4xd2pm7f
@user-gw4xd2pm7f 6 ай бұрын
유진공주님 때문에 여러 가수님들 감상했는데 역시 주현미 가수님이 최고네요
@user-or7qo6pz9v
@user-or7qo6pz9v 6 ай бұрын
전유진 가수가 현역가왕 결승에서 부른다기에 찾아 봅니다 ❤
@user-ib5em6lk9e
@user-ib5em6lk9e 6 ай бұрын
유진이결승곡이라 여기저기 많이들러 감상해보네요 주현미씨도 감성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유진이곡도 기대됩니다
@user-yu9sy1hp4z
@user-yu9sy1hp4z 6 ай бұрын
옛시인의노래 명곡감상 잘하고 갑니다 화요일밤이 기대되네요~~
@user-mq3ow1ic4m
@user-mq3ow1ic4m 6 ай бұрын
음률에 가사를 얹어 감성을 녹여 부르는 유진양의 "新시인의 노래"가 기대가 큽니다. 주현미님 노래 잘듣고 갑니다. 명심사평 기대합니다.~^^
@user-yu5lv6jc8x
@user-yu5lv6jc8x 6 ай бұрын
참 잘 하시네요 전유진 가수님 결승2차전에 부른다고 해서 구독하고 들어봤습니다
@user-xk6nl8ul2p
@user-xk6nl8ul2p 6 ай бұрын
유진양땜에 여기까지 들어왔네요
@user-mi1oo3jz2g
@user-mi1oo3jz2g 6 ай бұрын
주현미님 명곡 잘들었습니다. 전유진양 도 이노래 어떻게 그릴까 가슴이 벅찹니다
@user-vo9dt6qt9y
@user-vo9dt6qt9y 6 ай бұрын
내일 2.13 화요일 유진 양 노래 기대하며 들어봅니다. 역시 주현미 가수 최고입니다. 유진 양 노래 들은 내일은 어떨지...ㅎ
@user-ts4oq4iw9y
@user-ts4oq4iw9y 6 ай бұрын
전유진이 부를노래 가수님꺼 듵어보네요 역쉬 잘 부르시네요
@user-uc6mx2bi3o
@user-uc6mx2bi3o 6 ай бұрын
전유진가수 덕분에 주현미가수노래듣는데 역시네요~~^^
@바다풍경
@바다풍경 6 ай бұрын
젊은 시절 잠깐 뵛는데 세윌 참 빠릅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gyeoumLee
@gyeoumLee 5 жыл бұрын
노래 정말 좋아요 감동 입니디 항상 건강 하세요
@godot-lee
@godot-lee 6 ай бұрын
주현미가 부르면 감동이 새롭죠. 유진양 노래에 기대 큼. ☆군시절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 전에 내 신상(특기로 기타연주라 했음)을 본 어느 병장이 기타주면서 쳐보라기에 이 노래를 아르페지오로 연주하면서 부른 추억.
@lawrence3344
@lawrence3344 6 ай бұрын
전유진 노래 듣다가 눈물이 나서 다른 분이 부른 노래 찾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역시 주현미 선생님은 정말 잘 부르시네요. 이 나이에도 순수함이 그대로 배어 있고 담백하게 불러서 듣기 참 좋습니다.
@user-ij5bg4zz6p
@user-ij5bg4zz6p 6 ай бұрын
주현미 씨의 노래는 항상 깔끔하네요 김다현의 옛시인의 노래는 감성이 숨어 있고요 두분다 응원합니다 💗💗💗
@user-po9ji6jq5n
@user-po9ji6jq5n 6 ай бұрын
전유진양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것 같네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감사합니다 짝짝짝 선율의호흡/철수 김원태 주옥같은 선율들이 귀모서리 올라타더니. 울림이 가슴에 몸부림 침니다 선율의 울림과 울림사이 감정의 간드러짐이 들어와 헤집고 다니며 비브라토로 멋지게 트롯이 점령한다 선율은 삶에 호흡같다. 날카롭고 고통스런삶을 선율로 헝클어진 가슴을 울려대니 탐스러운 사랑의 마음이나와서 서성인다. 정서를 울리며 채색하는 노래는 멋진삶으로 울려주는 마술사다. 바람타고 달려오는 주옥같은 울림에 풍덩빠져 진을치고 동그라미 그리면서 달려본다.
@Kiminsong193
@Kiminsong193 2 жыл бұрын
음악 감사 합니다 잘듣습니다
@henrychoi6679
@henrychoi6679 6 ай бұрын
저도주현미님의노래는어떤음색인가궁금했는데참으로깔끔하게부르시는군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새벽 울림/철수 김원태 시인 ​ 아침 햇살은 들어와 불 밝히고 엉덩이 이동하여 거실로 방문하여 어둠을 가리운 커튼을 제치고 고즈넉한 아침햇살 불러 드린다 ​ ​ 바람도 달려들어 험상궂은 모습으로 유리창을 떨게 하고 흔들어 대고 있다 ​ 천장 등 빛 뛰어내려 구석구석 뛰어다니고 어둠을 낚아채어 마시어댄다 ​ 텔레비젼 화면은 달려나와 시선과 가슴에 충돌하며 거주한다 나는 청각을 내밀어 선율을 끌고 와 귀에 댄다.
@user-ph5sb3ft2b
@user-ph5sb3ft2b 5 жыл бұрын
이젠 주현미좋아해야지
@user-rs8on3pv1w
@user-rs8on3pv1w 3 жыл бұрын
어!! 제 예상이 빗나갓군요 ..과하지 않게 원곡에 충실히 불러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또 한해가 가는 상실감 외로움 슬픔을 잊을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onghakim6964
@donghakim6964 4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내사랑/철수김원태시인 ​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내사랑 물방울 웃으며 내가슴 스칠때는 철모르는 인연의 인사정돈데 지금은 가슴에 들어와 빛나고 괴로운 물방울이 눈물방울 변하여서 사방으로 흐르네 어쩌다 선율은 내마음 적셔댈까 ​ ​ 사랑이 다가와 뛰어다니고 만지작거리어 품지는 할수없지만 향기를 바라보고 마시며 품으니 우리사랑 맛이 으뜸일세 ​ 해가뜨며 아침이 오면은 안개의 구름은 흘러가겠지 고난을 찢은사랑 활짝핀 꽃이어라. ​ 휘몰아치는 모래알도 폭풍이 멈추니 들썩이다 탐스럽게 자리한다.
@ouyongpark9070
@ouyongpark9070 3 ай бұрын
정말 어떤 장르도 소화 할수있는 주현미 가수님 멋집니다. 저는 가수님노래를 무척 좋아해서 운전중 많이 듣고 다닌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상 CD 노래는 현미님의 각오의 말씀과 노래부르는 모습은 봐도봐도 좋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노래 많이 부르십시요 주현미의 러브래터는 즐겨듣는답니다^^❤❤
@user-xw3vx7mn1v
@user-xw3vx7mn1v 6 ай бұрын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감성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최고에요 ~
@user-pw1fo3nv7h
@user-pw1fo3nv7h 6 ай бұрын
주현미 가수는 젊을때 좋아하고... 세월이 60년이 지나 나이가 들어서 만난 전유진 가수의 께끗한 목소리는 그동안의 세월의 무게와 힘듦을 씻어주듯 위로해주니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오늘을 밀고 간다/철수 김원태 시인 밤에게 맞던 잠은 원투 스트레이트! 돌려차기! 막을 내리고 잠에서 깨어난다 상처 없이 들어온 햇살은 눈꺼풀에 올라타서 붙잡고 흔들어댄다 웅성거리며 요동치는 햇살에 기죽어 발길을 거실로 옮기어본다 숨을 틔운 텔레비전 화면에서 나에게 달려와 슬픈 이야기가 나를 향해 달려든다 충돌하는 소식은 고령으로 국민 mc로 활약하시던 좋아하던 분의 사망소식이 시선에 들어온다 나는 오늘도 묵직한 세월을 밀고 가며 무상한 인생열차에 동승으로 오늘의 승차권 예매로 승차한다.
@user-vk8kc1yf2e
@user-vk8kc1yf2e 3 жыл бұрын
세분 다 국보입니다 감정이입 좋고요. 이반석님의 키타소리와 연주에 심취한 모습에 감동입니다 또 아릅다운 모습과 노래의 여신님.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장미꽃의 아름다움/철수김원태시인 깊이배인 향기품고 고즈넉한 모습으로 가시갑옷 걸쳐입은 두터운 향기속에 묵직한 아름다움의 붉은 장미꽃이 향기를 풍긴다 ​ 탐스럽고 가시달린 장미꽃이 살갈게 가냘프게 흔들어 대오니 시선이 기절한다 ​ 앙칼진 방어의 가시들로 무장하여 핏튀기는 모습이 정열적으로 묵직하게 가슴을 때린다 ​ 텅빈 담장 치장하고 향기보내 호강하는 후각들에 시선들도 마중한다 ​ 오고가는 계절속에 담장무늬 왔다가고 스치는 바람들도 황홀감에 들썩이며 떠나간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눈꽃이 피는 날/철수 김원태 시인 발자국을 출산하며 뒤에 두고 다칠세라 걱정으로 가고 있다 상처 난 대지에 켜켜이 쓰러지어 쌓여서 눈송이가 누워있다 지난 추억 일으키며 하얀 눈이 살포시 앉아서 쌓여있네 일으키어 끌어모아 꽁꽁 묵어 정을 향해 출동한다 날갯짓에 날아서 간 눈 뭉치는 사랑으로 충돌하여 부서진 정조각들이 옷깃의 틈새로 앗뜨겁게 스미어 품속에 안기어 녹아든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봄날의 공간/철수김원태시인 하늘의 공간에 성장한 봄기운이 꽉차서 시선에 있습니다 대지에는 저물어 가고있는 봄날이 아쉬움의 고개를 떨굽니다 아스라이 밀고오는 더위를 대비하여 방패를 들고 울타리를 쌓고있다 이곳저곳 흠집내려 침투하는 출입통제 막아내어 알곡결실 이뤄보세 저무는 봄꽃들이 손짓하며 땀들을 불러내어 산과바다에 인계한다 줄서오는 파도들도 여름을 밀고온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 입니다 해바라기의 몸짓/철수김원태 ​ 소록소록 잠자던 태양빛이 문 열고 나와 햇살을 떨어트리고 몰고와서 반응하라며 건드린다. 하지만 헝클어진 변형된 까칠한 마른 모습이며 심장은 멈추어 적막으로 숨이 작동불능 상태이다 . 그리고 향기 없어진 피부를 걸치고 기대있는 동료를 보니 눈물이 마중한다 화가의 손짓으로 숨 쉼없는 화분 속에 다리 넣고 허리가 풀린체 구부정하게 꽂혀들 있다. ​지나온 시간 날카롭게 휘몰아치는 폭풍 속에서도 임에 모습 놓칠세라 하염없이 단장하던 추억만 새록새록 하다. ​햇님의 미소따라 시선 돌리던 모습은 온 데 간대 안보이고 창백한 모습만 눈에 들어와 자리 잡는다 ​님의 사랑만 정조준으로 따라다니던 일편단심 해바라기의 그리움만 시선앞에서 서성거린다. 정열의 햇살에 기웃기웃 몸짓으로 정을 쌓던 사랑의 그리움이 숨끊어진 마음을 달래며 하염없는 그리움을 삭히면 시공간을 문지르며 아품으로 깎아내고 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부시어진 사랑이 리콜이 될까요?/철수김원태 시인 커피와 버블티는 추억을 끄직어 내고있고 출렁이는 커피가 그리움을 끄집어 꺼내고 요동치는 버블티는 숨어있는 추억을 키워온다 뽀글뽀글 샘솟아서 시냇물을 따라가며 흙탕물에 치이고 냇물을 할퀴고 강바닦을 휩쓸면서 버티고 서서있어 가로막는 자갈돌에 충돌하여 멍들면서 만날날을 기약하며 갖은유혹 강바닦에 묻고서 강물에 몸던지어 멍든몸을 이끌고서 고진감래 외치던날 그날그날 멋진날을 끌어내어 위로삼던 그날들이 밀납의 둥지를 버리고 찾아드는 사랑의 리콜로 들썩인다.
@rs-xb5im
@rs-xb5im 5 жыл бұрын
너무 옛스럽지 않은시대의 노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ce8ht2li4o
@user-ce8ht2li4o 6 ай бұрын
전유진씨가 주현미씨 같은 레전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dashu921
@dashu921 Жыл бұрын
발라드인데 잘부르시네요 트롯트처럼 부르면 어쩔까라고 걱정했는데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 입니다 계절의 굴레/철수 김원태 ​ 낙오된 얼음들을 깍아내며 흘러가는 도랑물 그리고 사랑을 품고서 4계절을 기웃기웃대는 계절이란 무엇인가. 꿈틀꿈틀 산고의 씨앗을 품고 시원함이 줄 서는 파도를 품고 세월을 불태우는 이파리를 품고 ​하얀 눈꽃 내려와서 쓰러지는 정을 던지는 낭만을 품으며 휘몰아치는 추위 바람이 몰려와서 냉기를 투척하니 양지를 찾아서 온기를 품고 ​설경을 당기어 눈에 넣고 사랑의 미움을 눈녹이듯 녹여서 쌓인정에 몸던지고. ​다소곳한 물소리로 살얼름을 할퀴대며 흘러가는 청아한 시냇물도 졸을졸 소리에 산새소리 태우고 눈물 젖은 가지에다 새싹 둥지 움트고 날카로운 봄바람에 기절하는 살얼름도 봄 햇볓의 따뜻함에 초토화로 녹아난다 구름 따라 봄의 소리 흘러 흘러 가고 있다 ​노을에 몸 던진 구름 속 솜털처럼 헝클어져 흘러간다 입을 벌려 봄 노래를 부르니 봄 씨앗들이 잉태하러 달려든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풀고있는 새벽/철수 김원태 시인 힘겹게 보내고 흐물흐물 세상을 제압하며 품고있는 새벽의 햇살로 얇어진밤 이슬에 맞고 있는 새벽의 이슬방울 영롱하고 고독하다 우글우글 사연 품은 밤속의 열기들은 들어가고 흐물흐물 밤을 끼고 공간 속을 헤맨다 북소리 울리며 진군하는 새벽 햇살이 동행으로 웅성웅성 잠을 깨운다 취침 등은 홀로서 아쉬움의 잔을 든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려 서온 햇살들은 거실의 블라인드 앞에서 기회보며 서성인다 묵직하고 헝클어진 바람도 서성인다 유리문을 두드리다 말없이 반응없어 떠나간다.
@callemoi3041
@callemoi3041 2 жыл бұрын
제가 대학을 1982년에 들어갔는데요 ㆍ그때는 학력고사였지요 ㆍ뭐 원서를 제가 가고 싶은 학교원서를 샀는데요 ㆍ저희고등학교선 다른데 가라고 끝까지 도장을 안찍어줘 끝까지 버티니까 도장을 원서 마감 두시간전에 찍어줘서 원서를 냈는데요 ㆍ가고 싶은 학교를 ㆍ그때 지원한 학교에서 면접을 보는데 알고보니 제가 지원한 학교 학과 교수님 ㆍ그분은 대학민국 최고의 석학 ㆍ그리고 알고 보니 저희 아버지 후배 ㆍ그후 1학년때 신입생환영회를 교수회관에서 하는데 그때 부르신 노래가 바로 옛시인의 노래 ㆍ그교수님의 18번였지요 ㆍ술을 워낙 잘드셔 학과생들이 소주 한잔씩 드리면 수십잔도 거뜬히 드신 애주가셨죠 ㆍ그후 제가 84년도 입대 철원 보병6사단에근무하기전 인사를 드리고 ᆢ근무중 1986 ,86아시안게임때는 전군 최고등급의 비상이 걸려 제2땅굴 앞 진지투입을 하며 매복을 섰다가 복귀한 그날 부대 내무반에 온 신문 사회면 기사에 저희과 교수님께서 숙환으로 별세를 하셨다고ㆍ지금까지 그교수님의 노래소리가 가슴속 그리고 귓가에 아픔으로 맴돌고 있습니다 ㆍ주현미누나 ㆍ노래 고맙습니다 ㆍ항상 건강하세요 ㆍ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뾰르통 마중 나온 산과계곡/철수 김원태 시인 ​ 세상구경 하고 싶어 태어난 잎새 하나 바다로만 길잡으니 삐치었다 모진 풍파 이겨내며 시인의 가슴속에 들어가고 울고 웃는 삐에로 되어 시선에 충돌한다 ​ 후덥지근 산새소리 그늘 삼아 더위 털고 찌릿찌릿 냉기 품은 계곡물에 더위 씻어 탐스러운 풍경을 불태운다 ​ 설경과 오색단풍 이내 마음 앞과뒤로 불태우고 사색의 마음은 요동친다 아침에는 햇님이 씩씩대며 기어오르고 ​ 저녁에는 정상에 걸터앉아 반성하고 설계하는 노을이 뛰어서 들어오고 사랑한다 외쳐대며 메아리가 울렁 이고 대답한다 ​ 젊음이 불타고 시원함이 넘실대는 바다도 좋지만 시원함이 반겨주고 잎새가 흔들어 주는 계곡도 호강시킨다.
@user-sc6uj1ev4o
@user-sc6uj1ev4o Жыл бұрын
주현미님 노래 감상 잘했습니다 이제 잠자러 갈까 하는데 낮에 일이 떠오릅니다 마트에서 반값이라 구입하기는 했는데 가려니 밖에는 비가 내리는게 아닙니까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등에는 장본 가방이 있고 한손에 우산들고 한손에는 스탠드 선풍기가 들어있는 박스를 들고 걷는데 빗물이 박스를타고 흘러 박스를 쥐고있는 손으로 흘러 얼마나 미끄러운지 ㅡㅡㅡ 일단 지하철까지만 가자 ㅡㅡㅡ지하철 타고 가서도 비가 내리면 택시를 타기로 하자며 ㅡㅡㅡㅡㅡ 지하철역 까지 오니 코팅된 박스도 비에 불어터져 헤어질꺼 같아 걱정 되었었는데 저의 무모함에 하나님이 손을 들어주셨나봐요 지하철에서 내리니 비가 그친거 있죠 거기서 집까지 20분을 끙끙되며 왔네요 주현미님 좋은 밤되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user-hj9qd2ym2m
@user-hj9qd2ym2m 3 ай бұрын
시보다 더 아름답고 서정적인 무대입니다. 시인보다 더 시적이고 맑은 모습입니다. 옛 노래가 본래의 주인을 버리고 새 주인을 원할 것 같습니다. 주 현 미 TV 무대에서 더없이 그윽해지고 향기로워지는 전통 가요일 겁니다. 그 누가 , 그가 목석이 아니라면 이렇게 매혹적인 노래 소리를 모를 수 없습니다. 반하여 좋아하고 더 더 좋아하게 되면 엣 노래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무대입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 커가는 하늘과 풍성한 풀잎 (생활 시)/철수 김원태 시인 적막한 야간에 내려와 풀잎에 앉아있는 이슬들을 끌고 가는 아침햇살 처량하다 게으른 햇살도 자주 오는 비구름을 헤치고 무거운 몸짓으로 어슬렁 어슬렁 내려온다 피둥피둥 살이붙어 힘겨운 이동으로 발자국을 떼고 있다 하늘은 갈수록 성장하고 말들은 뒤룩뒤룩 살이 붙어 이동한다 낙오된 더위가 극성을 부른다 철새도 고향을 그리며 머리를 조아린다 오색으로 불태우는 산과들이 시야를 점령하고 사색의 마음은 가을 노래 울려본다 단풍잎을 모아 모아 사색으로 밀고 밀어 묵직한 가을을 만들고 낙오된 더위를 모아 모아 땀샘들을 평정한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시샘의 냉기가 들썩인다/철수김원태시인 계절속에 꽁꽁얼어 갈줄몰라 서성이는 빛이나는 구름들이 푸른하늘 떠받들고 힘겨웁게 냉기속을 헤집으며 떠서있다 그나마 햇살이 건드려 녹여주고 있다 빛나는 냉기구름 얼음옷을 스치면서 맑으며 투명하다 찬기온에 덜덜떠는 대지의 새싹들이 안전부절 앉아있다 공간속의 냉기속을 찢으머 내려온 냉기가 떨고있는 새순들을 바라보며 튀돌아서 머리를 극적극적 하고있다 앙칼진 찬바람도 다가와 떨고있는 풀입새순 요동치고 스며들어 심술부린다 고진감래의 정신으로 앞만보고 전진한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최고다 응원하며 시작한편 보냅니다 봄비의 탈출/철수 김원태 수시로 방문하는 봄비를 보면서 가고 오는 잔을 채워 촉촉하게 적셔대는 이별 잔을 붙잡는 봄날이다 . 구석의 모서리에 웅크리고 앉아있던, 봄비조각 대한민국 경기도로 내려 탈출한다 뛰어내리는 봄비가 좋은가보다 시흥시가 좋다고 아우성이다 내 출생지 옆 지기라 나도 좋다 앞서서 떨어트린 봄비가 끝인 줄 알았더니 구름감옥 입방한 봄비조각도 시선 피해 웅크려 있었구나. 냉기를 쫓아낸 봄날이 여름의 시선에 눈꺼풀 내린다. 낙오되어 목마른 자 찾아 목축여 주는 대지 위에 봄날은 간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4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주옥의 선율이 흔든다/철수 김원태 귓가에 맴도는 노랫소리가 왜 이렇게 눈물을 자극하며 마중나와 홀로걷는지 늦깎이 사랑인지 알 수 없고 아리송하다. 이세상의 끝자락에 마지막의 불꽃이 대들어서 두툼하게 필줄은 몰랐다. 언제인가 털어버린 가벼운 마음 붙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추억처럼 투척하는 말할 기회가 자리 잡을까. 서산 넘어 힘겨움을 덜어주며 걸터앉아 줄 서 있는 지난 얘기 바람처럼 흘러가고 흘러가길 빌어보자.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봄태동소리 와글와글/철수김원태시인 ​ 폭풍한설 이겨내며 늙은색의 헌옷으로 걸터앉은 각종의 봄나물들 와글와글 오는봄을 마중한다 ​ 냉기를 덮고서 숨쉼을 참으며 끈고있는 전과닾이 침묵으로 쉬고있다 ​ 산과들에 봄태동이 들썩이고 와글와글 요동으로 숨튀운다 ​ 이파리 불태워 보내고 앙상한 가지로 외로움 달래며 냉기와 싸우던 .지난시간 눈앞으로 뚜벅뚜벅 오고있다 ​ 냉기밀고 가는바람 온기밀고 오는바람 서로서로 가는길에 희비만이 제갈길로 교차한다 봄마중에 오는태동 들썩이고 가는겨울 시원섭섭 침묵한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포구/철수 김원태 시인 비릿한 냄새가 후각을 방문하여 몸부림을 치어대고 바닷바람 찾아들어 포구를 다스린다 낙오된 어선은 갯벌을 움켜쥐며 내려놓고 허전하게 쉬고 있다 싱싱한 어패류는 미각을 사로잡고 등짝에 땀들은 깊이깊이 스며든다 한쪽의 갈대는 짭조름한 배인 공기를 흔들며 공간 속이 요동친다 신선한 밀물이 밀려들어 포구를 감싸더니 바닷물이 어선들을 들고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 땀들을 때리고 어선들의 뱃고동은 포구를 찢는다 갈날에 잠기어서 담기어 놀고있는 생선들만 무상하다
@user-lq7cj3qr2m
@user-lq7cj3qr2m 5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반딧불/철수김원태시인 날카로운 가시바람 피부에 올라타 막무가네 꼬집어 찔러댄다 채색되어 살가운 반딧불 영혼으로 달려와 햇살과 손잡고 따뜻함으로 품어준다 화를내고 성난바람 새싹들을 기죽이고 부정으로 사라지고 부드럽고 귀여운 바람은 긍정에 스며든다 남풍으로 오는바람 제비꼬리 건드리고 북쪽으로 가는바람 추위를 끌고간다 남쪽에서 오는바람 태동에다 아품주고 동쪽에서 오는바람 특공바람 끌고가고 동쪽으로 가는바람 긍지바람 달려간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가을을 품다/철수 김원태 시인 차가운 고독의 시간속에 산전수전 날갯짓에 흰머리칼 없을쏘냐 섬섬옥수 휘두르니 굴곡 길이 없을쏘냐 한입 두입 띠고 나니 말장난에 정들었네 왔다가는 가을이 온갖의 몸짓으로 신호들을 보내면 어 저마다의 몸짓으로 스치어 갑니다 잎새를 두드리는 가을비도 왔다가고 어리광 부리던 옹알내음 달달하게 읶은냄새 풍기고 요동치며 왔다갔다 허기 지던 농작물에 배두드리고 지켜주던 허수아비 제 집 찾아 잠들고 참새들 투덜투덜 날갯짓을 하는구나 무우 배추 단장시켜 땅속에다 잠재우고 불태우던 오색단풍 이별 잔에 흐느끼며 아쉬운 작별의 눈물 꽃신 마중한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왔다가는 가을 향기 사색의 시인에 그리움도 공감한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사진의 마무리/철수 김원태 시인 ​ 이리저리 엉덩이를 장시간 앉아서 비벼대니 통증이 들어와 뻐근하다 꾸물꾸물한 날씨에 묵직한 햇살이 찾아서 들더니 폭포는 소리가 그늘되어 봉사하고 시원함의 부스러기 들도 나름대로 고래고래 외치니 맑은 날씨가 찾아와 선보인다 ​ 짜증스러운 모습으로 바람들을 불어들려 창문은 변함없이 자리잡은 문틀이 건드린 바람에 시달리며 자그맣게 흔들리고 있다 ​ 천장 등도 피곤한 모습으로 공간을 비추고 있다 보아달라는 텔레비죤 동작들을 내보고있다 ​ 끝과 끝을 장식하는 마지막 커피잔은 탁자위에서 물끄러미 나에게 마무리 시선을 던지고 있다 ​ 뒤에는 벽걸이 선풍기가 일하고 있으며 앞에는 좀 먼거리에서 에어컨이 냉기를 만들며 보낼까 말까 동의를 구하려 나를 쳐다본다.
@user-xw8dl6rc6w
@user-xw8dl6rc6w 5 жыл бұрын
ㅋㅋㅋ완전 가을분위기 👏👏👏👏👏❤👍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4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건강하십시요 가로등 깨우는 땅거미/철수김원태 땅거미 걸음으로 햇살을 기절시키며 길목으로 흔들흔들 오고 있다. 길가에 줄 서 있던 가로등 화들짝 정신없이 잠에서 깨어나 불빛을 투척한다. 햇살을 잠재우며 진을 치는 밤안개가 점령하고 있다. 거실 창에 붙어있는 어둠을 천정 등이 녹이고 있다. 유리창에 기웃기웃 대던어둠 별빛날로 조각조각 찟기어저 어둠들이 불빛으로 녹고녹아 등불타고 흘러흘러 내려간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응원하며. 좋은글 보냅시다. 시간이 쌓여 피어난꽂/철수 김원태. 시간을 오래품고서 핀꽃이 강하고 오래동안 단단하다 쉽게 핀꽃은 쉽게짧게 시들지 않을까, 사랑도 이처럼 닮은꼴이 다가오지 않을까요? 정의는 동정은 있어도 법에는 동정이 없다. 시선을 열고서 햇살을 쫓는자는 보일것이요 시선을 덮고서 어둠을 쫓는자는 보임이 사라질 것이다.
@user-vx1jd6pe2f
@user-vx1jd6pe2f 5 жыл бұрын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videoshows2425
@videoshows2425 5 жыл бұрын
주현미 tv 현란한 빛과 소리가아닌 깨끗하고 담백한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로피어나는 차 와같은 방송입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4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마술거울/김원태 따뜻함을 자랑하듯 햇살이 바람을 데리고 창문에달려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유리문 앞을 기웃거린다 유리문과 팔장을 끼고서 밀고 들어온다. 내모습이 거울속으로 들어가니 고독이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부정의 악마가 들어가니 긍정의 천사가 나온다 숨쉬는 자연이 들어가니 울렁거리는 자연이 숨쉬며 예술의 시가되어 나온다. 시작한편 들어가니 울렁거리는 자연의 모방으로 시작이 떨림으로 나온다. 메마른 삶이 들어가니 촉촉히젖은 정서의 트롯의 노래가 나온다. 미움이 들어가니 사랑이 날개짖 하고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찾아드는 시속의 그리움들/철수 김원태 시인 텅 빈 마음에 그리움이 찾아들게 기도한다 허허벌판에서 방황힌며 그리운 추억에 몸부림치면서 마음에 힘주어 찾아본다 가슴을 짜내어 추억을 끌어내고 시속에 들어가 찾아오게 하여 펼쳐본다 헝클어진 북소리를 울리면서 아스라이 다가오며 그리움을 두드린다 나의 삶을 초토화한 분신과의 이별 잔 항상 옆에서 다독여주던 그 님들이 찾아든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가와 각진 마음 두드리어 위로하던 그 향기가 감싸주고 들썩인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첫대면/철수김원태시인 처음공간 그속에서 헝클어진 바람속에 네모습에 푹빠지어 그리고 너의향기도 들어와 서성댓지 시선에 내가슴은 어쩔줄로 멈추었어 발걸음 옮길때마다 너의모습이 들어와서 짓눌림에 울렁임으로 숨이 요동첬지 오늘과 내일모래 아니 영원이 내가슴속에서 숨이 멈출때까지 뛰고있겠지 확신한다 변한모습에도 마음은 그자리에 있을테니까 나의영혼도 탱글탱글 정신으로 그자리에 있으니까 숨쉬지않는 모습이와도 영혼에 입마춤을 할꺼야 너에게 네가있어 난행복해 언제라도 그럴꺼야.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적막을 덮고 잠자는 해변 /철수김원태시인 시선은 수평선으로 파고들고 갈매기는 날뛰는데 살가운 바닷바람 잠자는 해변으로 파도밀며 바다는 울렁이는 몸짓한다 반짝이이는 윤슬에 생각을 맏기고 울렁이는 추억의 발자국 향해서 몸짓한다 희미하게 남겨진 추억의 발자국을 흰거품 입에문 파도가 달려와서 발자국을 지우고 모래알 할퀴며 뒤돌아 가고있다 내일을 바라보며 들뜬해변 잠뭇들어 창백하다 추억열어 기웃대는 지난날이 아품으로 다가와서 요동친다 침묵으로 잠든해변 지난추억 서성인다 허기지어 쓸쓸함의 백사장에 파도만이 철썩이며 잠든 해변 지난추억 이 찾아온다.
@user-tb1ge9lu4g
@user-tb1ge9lu4g 6 ай бұрын
시인의 눈빛되어 ~🎶🎶 시인의 가슴되어🎶🎶 명언같아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노래 입니다 사랑의 호흡/철수김원태 아침일찍 눈빛을 일으키니 눈쌓임이 보입니다. 밤사이 천사가 날개짖하여 왔다가 하얀마음의 설국을 세워놓고 가셨습니다. 지혜로운 삶의아버지의 철학적삶을 살포시 덮어주고 가셨습니다. 어둠을 하얏게 부정을 긍정의 행복으로 가득가득 채워주고 뒤돌아 가셨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아시는 절대자님. 사랑으로 호흡을 하며 살수있게 하여주시옵소서.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새벽 햇살의 몸부림/철수 김원태 시인 새벽 햇살 뚝 떨어져 새벽이슴 끌어내어 마법사에 맞기 운다 어둠을 뒤쫓던 햇살이 불뚝배 드린다 들쑥날쑥 봄맛을 왔다가는 본식구들 잔들아 건배한다 사랑으로 봄맛을를 방문하니 시든 벚꽃 마중한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들어오라 손짓하며 걱점마라 윙크한다 너는가라 한마디에 구름은 떠나간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최고다 왔다야 갈거야/철수 김원태. ​ 봄 날이 휘날리며 오더니 꽃향기 꽂아놓고 가고 개구리 입 열더니 합창이 한참이다. 발성연습 한창이며 슲산책에 빠져있던 풀벌레도 끼어들어 목청을 가다듬다. ​봄 햇살에 몸 담구어 우짖던 산새들도 아스라이 들려오는 산새 소리 봄 소리에 은근슬쩍 끼어든다. ​천장 등 빛 뛰어내리다 숨다가를 반복한다 스위치가 변덕이 들끓는다. ​어둠을 마시며 뒤쫓던 가로등 빛 오늘따라 힘이 없어 풀이 죽어있다. ​드문드문 낙오된 늙은 나물만 움트는 새싹나물들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에 부러움이 서성인다. ​이바요!~ 젊은나물 늙는게 무엇인지 알아? 세월을 보내봐!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
@user-qo5rf4ns2g
@user-qo5rf4ns2g 4 жыл бұрын
주현미 씨 대학시절 최고 히트곡이었죠. 저는 고등학생이었고... 자습시간에 자꾸 저노래 흥얼거리는 녀석 때문에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공간/철수김원태시인 ​ 밖에는 어둠을 뒤쫓는 지팡이 가로등빛 힘을주고 들떠있고 안에는 천장등빛 시선으로 떨어지고 구석구석 모서리까지 떨어지어 점령하며 침투하고 있구나 ​ 생활속의 소식으로 꽉차있는 텔레비죤 화면에서 뉴스를 보내어 내시선에 달려와 내려 놓고 있구나 ​ 침묵하는 주방등도 합세하여 시선에게 불빛을 던지고있다 ​ 벽면에 걸터앉은 시계는 세월을 열심으로 밀고있다 옆에는 장고로 침묵하며 서서있는 에어컨이 부푼꿈을 내보인다 ​ 노크하는 어둠속 우굴대는 밤의 침투를 지키는 거실등빛 사력을 다해민다 베란다 불빛도 뛰어내려 필사적으로 막고있다 가슴을 찔러대는 선율도 어두을 두드리며 울림으로 외출한다.
@KoreanFarM-bj9cx
@KoreanFarM-bj9cx 25 күн бұрын
Wow 최고여유
@user-ib2wj6lt7r
@user-ib2wj6lt7r 5 жыл бұрын
옛시인의 사랑 ! 주현미 선생님 노래 ! 오늘도 잘 감상 합니다 !
@mcs9070
@mcs9070 5 жыл бұрын
😍최고예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최고다 넌 파도치는 강물 난 풀어진 메아리/철수 삼돌이시인 소리가 달려가 충돌하여 아프다고 메아리로 되돌아 제집찾아 오는데 떠난님은 돌아올줄 모르니 그리움만 쌓이네 계절도 돌고돌아 제자리 찾으며오고 똑딱똑딱 초침은 시침과 분침을 붙잡아 앞질러가도 만나고 부메랑은 목표없이 갔다가도 되돌아 오는데 그리움의 몸짖하며 다가온 저강물은 다시올줄 모르며 내 의지상관 하나없이 떠나간 내님은 강물처럼 갈줄만 알고 올줄은 모른다네.
@csj3137
@csj3137 5 жыл бұрын
가을하늘이 유난히도 이쁜 날 선곡 짱이십니다 👍 심금을 울리는 옛시인의노래 많이 좋아했고 많이 들었던곡 색다른 느낌의 현미님 목소리로 잘 들었습니다 👍👍👍
@Sky-Wind
@Sky-Wind 5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완연한 가을 이네요 여름에 떨어진 입맛도 이제는 돌아왔겠지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이니까요 암튼 밥 마이 묵고 건강 하이소예 ~ 환절기에 감기조심 조심하시고요 또 삐뽀 타고 싶지는 않겠지요 ~ 제이님 가을 추억 마이 만들고 행복 만땅 하이소예 ~✍🍁 별천재님 ☕🍊🐼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최고다 시선 속의 멋진풍경/철수 김원태 시인 푸른 바다 울렁이며 뛰어나온 파도소리 떼어내서 귀에 대고 잠자던 빛 내보내어 길을 닦고 하얀 등대 외롭게 바닷길을 하염없이 응시한다 적막을 물고 오는 파도들은 갯바위와 충돌하여 깨트리고 흰 거품을 내보낸다 갈매기탄 돛단배는 바람에 밀리어 힘주어 가고 있다 짭조름한 바닷냄새 바닷바람 실리어서 날갯짖을 펄럭이며 바다내음 함께사는 등대마을 점령하고 덮고 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짝짝짝 숨 쉬는 가을의 숨소리/철수 김원태 시인 ​ 가을속에 빨려 드는 냄새 속에 끈적끈적 달라붙어 소름을 일으키던 땀방울을 씿어내고 두꺼운 힘을 쏟아 털어내던 무더위는 가고 없고 ​ 불태우는 산과들의 풍경이 다가오고 만족한 결실의 수확으로 풍년의 북을 치는 가을속으로 들어간다 ​ 지친 파도 흔적 남긴 계곡을 뒤로하고 기약 있는 계절을 추억으로 담아 넣고 오색의 불타는 풍경을 끌고 있다 ​ 이별할 날 예견하며 바람에다 몸 맞기는 잎새들만 철없이 흔들면서 놀고 있다 ​ 잎새들의 장난으로 움직이던 가지는 이별 잔에 예감의 정서로 채우고 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짝짝짝 헉헉대는 아침햇살/철수김원태시인 ​ 태양을 떠난햇살 세상에 들려서 다듬어서 전등빛을 잠재우고 들어와 햇살을 골고루 투척한다 ​ 이어이어 투정없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같이 동행하겠지. ​ 다듬어진 햇살은 만물에 앉아있다 뿔뿔이 떠나가는 구름에도 스미어 손짓하고 두터운 봄기운도 들썩이게 키워낸다 ​ 날카로운 봄바람에 오글오글 오그러든 피부도 따뜻하게 다독이며 문질러주는 고마움이 끼어드는 햇볕이다 ​ 세상에 햇살이 없엇다면 전기가 힘들고 세상은 시각장애인이 되잇겠지 ​ 항상 세상은 습하고 꼬들꼬들 비틀어지는 장면은 볼수가 없었겠죠. 눈빛을 열때까지 장고로 웅성이던 햇살들이 나뭇잎 사이에서 와르르 몰려서 유리문을 뚫고서 흠집없이 들어와 나에게 달려든다.
@user-zy7xv2kt3w
@user-zy7xv2kt3w 2 жыл бұрын
역시 ㅡ주현미님의 노래 최고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4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별빛이 내리는 길목에서/철수 김원태 나라 중 나라 별나라의 별빛이 왕래하는 길목에서 떠돌이 별빛 하나 기웃대더니 바삐 들어온다 추억의 덫에 걸린 영혼들이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내 스타별 중 king 0f king 별도있다. 별빛 길목에서 방황하는 그리움들 집합시켜 인솔하여 뛰어 내려오고 잃어버림을 포기한 보고품은 날갯짓으로 올라올라 가고 있다. 몸부림치는 세상 속의 그리움도 마음속에 들어와서 자리잡고 진지 구축 점령한다.
@user-eg2xx3wm1k
@user-eg2xx3wm1k 4 жыл бұрын
캬~~~좋다~~
@user-xu3pt1se9w
@user-xu3pt1se9w 4 жыл бұрын
현미언니노래다음으로즐겨부르던노래입니다~~아름다운목소리로들으니새록새록옛추억이떠오르네요~주현미tv감사하고화이팅 입니다~~~사랑합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저녁바다 풍경/철수김원태시인 저녁노을 머리에 얹고서 서산마루 에 걸터앉아 작별인사 하고있다 노을을 머리에인 기차는 산모퉁이 와 손잡고 해안길을 달리고있다 울렁이는 바다를 제압한 파도는 풀어서 흰거품을 만들며 해안으로 달려든다 펑퍼즘한 윤슬을 뒤로하고 똘망똘망 모래밭의 고독한 적막의 백사장에 적막과 놀고있던 모래발자국 말랑말랑 지우면서 뒤돌아 가고있다 슬금슬금 밀려오는 어둠들이 낙오된 흐물흐물 햇살들을 낙아채어 사각사각 하게 만들어 맛있게 입에다가 떨어트린다.
@user-sj1md6un8c
@user-sj1md6un8c 5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옛추억에 푹빠지게 하네요 화이팅 힘네세요
@user-yd2hh3ho1g
@user-yd2hh3ho1g 3 жыл бұрын
잘듣고 갑니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3 жыл бұрын
응원하며 시작한편 보냅니다 적막을 품은 해변/철수 김원태. ​ 작년에 추억을 끌어 품고 잠자는 해변에 파도소리만 해변을 할퀴고 있다 바다와의 영역싸움​이 한참인 소나무들 웅성대며 바다를 어지럽히던 피서객들의 숨소리는 모래밭에 낭만의 성을 쌓고 있다 ​흰 거품 입에 문 파도가 줄 서서 달려들어 흔적만 지우고 뒤돌아 간다 ​울렁이는 바다와 편치않은 손잡은 소나무 동네는 함께 모여 그늘을 떨어트리고 방문손님을 기다린다 ​윤슬을 스치면서 달려오는 바닷바람 붙어있는 땀들을 떼어놓고 있다 ​길잃은 물새 한 마리 시각 돌리며 목적지 향해서 날개를 젖는다 ​아름답고 잠든 해변 피서객을 기다리며 쏴아!멋져! 소리를 질러댄다 하늘도 흩어진 구름모와 바다면과 견주어 본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짝짝짝 기도에 얹어보다 /철수김원태시인 아침햇살 바꾸어앉은 이슬을 때리면서 살포시 내려와 눈꺼풀을 점령한다 가로막는 저구름을 피해서 웅성대던 냉기속을 뚥고서 산야를 비추고 있다 차거운 냉기들 데리고 들썩이는 봄싹들을 짓밟고있는 냉기들이다 줄타고 달려간 전기는 등빛의 숨통을 조이고 유리창을 두드리는 아침햇살은 나를옮기어 놓고있다 나의시선은 스마트폰과 태불릿을 찾아서 끌고와 손에잡고 눈에 넣는다 오늘도 마음을 풀어서 기도에 얹어본다.
@user-en7ug9bw1b
@user-en7ug9bw1b 3 жыл бұрын
역시 최고~
@user-ks4rn4qw8f
@user-ks4rn4qw8f Жыл бұрын
주현미노래는 언재들어도 좋아요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오늘의 날씨/철수김원태시인 ​ 앞서거니 뒤서거니 먼져 와서 있던 햇살이 자리하며 달려들고 ​ 풀어진 비구름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살도 강열이 달려든다 ​ 온기로 꽉차있는 후덥지근한 공간에 찾아들어 온몸을 감싸는 햇살이 탱글탱글한 생각은 풀어지어 흐트러진 흐물흐물 하여진다 ​ 창문을 통해서 침입하는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살포시 건드리고 가고있다 물끄러미 처다보는 에어컨이 항의하며 기진맥진 힘겨웁게 달려나온 뒷선풍기 묵직한 열기만 토해낸다 ​ 비켜준 사이로 햇살은 들어와 후덥지근 모습으로 몸에 안기어 든다.
@user-gn6ru5ee2b
@user-gn6ru5ee2b 2 жыл бұрын
멋진곡입니다 짝짝짝 나뭇잎에 쌓여든다/철수김원태시인 ​ 쉬엄쉬엄 방문하는 장맛비에 저 강물은 모자란듯 허기지어 하늘보고 띄엄띄엄 내려쬐는 햇볕들은 불태움에 채색되어 늙어가는 나뭇잎에 햇살들이 달려들어 쌓여든다 ​ 하늘에는 더운열기 꽈악차서 날세워서 발광을 합니다 더위를 씻으러 빗줄기가 내려오다 흔드는 나뭇잎에 들렸다가 멈짓멈짓 몸짓하고 들어간다 ​ 남겨진 장맛비를 싣고서 떠돌던 젖은 구름 흘러 흘러 왔다가 탈탈 털어 비우더니 홀가분하게 저 구름 가벼운 몸짓으로 밑을 보며 흘러가고 있다 ​ 시선에는 텔레비전 화면에서 튀어나온 동작들이 달려들어 시선 속에 자리한다 ​ 천장 등빛 내 몸 향해 낙하하고 왔다가는 왕래 속에 감성으로 시작을 쓰고 있다 ​ 저 멀리서 도착한 어둠이 이곳을 향해서 한 발 한 발 발자국을 뛰고 있다 ​ 길가의 가로등도 깨어서 일어나 외출준비 단장으로 한참이다. ​ 장맛비는 감질나게 왔다가고 스쳐대던 빗줄기는 구름따라 떠나갔다 ​ 묵직하고 날카로운 햇살만이 날세우고 달려든다.
@topgunf-1469
@topgunf-1469 5 жыл бұрын
감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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