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들 엄마인데 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중1부터 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먼저 말 안 걸어요 밥 달라 뭐 시켜 달라 하면 해주고 아침에 학교가라 깨워주고 말 안 걸면 안 싫어해요 먼저 와서 얘기 하면 대화하고요 점점 적응하셔야해요 전 법륜 스님 말씀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내 인생 찾아서 등산하고 취미 다니고 알바하고 지금은 너무 자유롭고 좋아요 남편이랑도 너무 의지하지 마시고 내 일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이 정 떼는 과정이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우여곡절은 있지만 잘하네요 아이에 대한 기대도 많이 내려놓고요
@nagoya_sunshine2 жыл бұрын
선배님들 말씀 읽고 많이 배웁니다 중3 아들도 중2때부터 말을 안하고 멀어졌네요…
@완두콩-r9n2 жыл бұрын
아들이 고3, 딸이 고1입니다. 많은 위로가되어서 댓글 남겨요. 특별한 얘기는 없는데 소박한 경험담에 더없이 위로가되네요.
제 아들은 중3입니다 스님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스님 말씀을 듣고 실천하다 보니 현명하신 말씀에 놀라울정도입니다.
@rhdbrkq3 жыл бұрын
질문자분 덕으로 스님 고견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질문자분 자녀는 잘 크고 있네요^^ 기성세대가 흔히 말하는 '요즘 아이들'은 생물학적 원리에 따라 잘 크고 있는데 어른들이 문제 삼는게 아닌지 돌아보게 됐어요. 어릴때 연애 못 하게 싸잡으면 몰래 하거나 나중에 자연스러운 교제 때를 놓치고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5계에 어긋나지 않는 선 안에서는 아이가 자유롭게 살도록 다만 지지해 주겠습니다.
@y_y90433 жыл бұрын
스님 이세상에 보배이십니다.. 오늘도 배우고 마음정진합니다. 스님을 알게됨에 감사합니다.
@이현주-g4x9o8 ай бұрын
스님..제가 요즘 아들때문에 매일울어요.. 스님 말씀듣고 위로받고갑니다
@오늘도행복-l3r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부모가 잘하고.모범을 보이면 저절로 잘 자란다고 봅니다..엄마랑 아빠랑 잘지내면 아이들은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바밤바-k8z3 жыл бұрын
스님 덕분에 오늘도 지혜로와 집니다. 감사합니다🙏
@david5-1333 жыл бұрын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주제는 학생들과 자주 지내는 저한테 특히 더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삼이네회장8 ай бұрын
모든질문자분 행복하세요
@yesvlog3 жыл бұрын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습관처럼 법륜스님 찿는 나...
@준준맘-p7i7 ай бұрын
14살된 저희아들을 따라다니며 챙겨주는게 사랑인줄 알고 그렇게 했더니 아이가 짜증을 내고 화를 많이 내서 도무지 이해가 안됐어요 이렇게 잘해주는데 왜 그럴까하고…… 어제도 아들을 챙겨줬더니 화를 어찌나내던지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이 영상을 찾고 아들이 왜그러는지 알게됐어요 이 무지한 엄마를ㅠㅠ 이제부터라도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주고 지켜보는 사랑을 해야겠어요 법륜스님 질문자님 감사드립니다.
@김은경-l4e3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말씀을 한번 만에 알아들으시는어 머니가 지혜롭고현명 하십니다.아들 멋찌게 잘키우실꺼같아요.아 이가 사춘기니깐 서방 님께더잘하세요.아들 도 그모습보면 본인 짝에게잘할겁니다.
@김미정-s2l3 жыл бұрын
내가 먼저 행복하겠습니다😄행복한 부부 부모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카르페디엠-t2o3 жыл бұрын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이라 봤습니다. 늘 지혜를 주시는 스님 감사드립니다.
@lunakim10043 жыл бұрын
질문자분 아주 똑부러집니다! 잘하실 것 같아요. 아이도 그럴겁니다!
@도담TV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리리-v4k Жыл бұрын
사춘기의 한 면을 정확히 짚어주시고 그 아이와 관계되는 미래까지 잘 보여주시네요 감사합니다스님
@miniatureschnauzerdog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알았었던 지인들 얘기인데 장성한 아들들이 와서 어머니한테 몇 시간이고 대화를 하는거 보고 깜놀랬음. 딸도 아니고. 아들들이 말하는 내용은 시시껄렁한 유치한 일상의 얘기들인데 그 어머니는 대화중에 이래라 저래라 전형적인 어머니들처럼 지시하지도 않고 아들들 얘기를 편견없이 잘 들어주심. 그 집 어머니처럼 자식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줘야 자식들이 부모랑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겠죠
내 남자에게 말도 걸고 관심을 보여도 그 사람이 너무 차갑게 대해서 상처가 되니 ... 내 남자. 남의 남자.. 남자들은 힘드네요
@comma_pause3 жыл бұрын
지나친 관심도 부담 입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최순환-d8f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다니는 손자를 키우는 할머니 인데요 스님 말씀에 정신이 번쩍듭니다 진즉에 이런 섭리를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와 지긍 이라도 깨닫게 된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사랑-y1y Жыл бұрын
ㄱㅋ4
@Garden5773 жыл бұрын
말씀 감사하게 듣고 있고, 깊은 지혜를 쉽게 누구나 이해할수 있도록 풀어내시는 힘에 크게 감탄을 토하며 감명받습니다. 그런데, 스님과 동의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발설하면 (즉 말대꾸?), 즉각 무조건 "그건 네가 어리석어서 그래" 혹은 "말귀 되게 못 알아듣네" 하시는건 좀. 물론 오랜 경험과 깊은 수행을 통해 나름대로 내가 깨달은게 진짜 진리다 라고 판단하시는 기준이 있으시겠지요 (물론 불교 수행자시라 부정 하시겠지만 스님도 현상세계애 거주하시는 인간인지라). 그래도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배경과 경험이 다르기에, 처음 들어 망난이 같은 얼토당토한 말과 대답이지만, 조금 더 귀을 열고 상대의 처한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나 섬세함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대개, 질문자들의 많은 답변에 스님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질문자들이 너무 애처롭고 필사적으로 보일 때가 있어서 하는 말 (그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건강하고 당연한 삶의 이치. 안 온 거 같거나 안 왔다고 보면 아이가 제대로 성장이 안 된거로 알아채야 합니다.
@유인정-r7j3 жыл бұрын
@@Peng-love-u ㅎㅎ저도그렇게생각해서 좋은마음으로 아이를 보고있어요^^~그려러니 ~그래그럴수있지
@유인정-r7j3 жыл бұрын
@@백제금동대향로 감사합니다 🙏 아이를 다르게보는 저의시선이 잘못된것같아서 마음을바꿨더니 아이가 너무이쁘기만해요~요즘 사이가엄청좋아졌어요^^
@유인정-r7j3 жыл бұрын
@@백제금동대향로 네~감사합니다 ^^박차오름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
@davidkosofsky57353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저더러 ‘탯줄을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 제가 공항에서 1년동안 떨어져 있던 아이가 학교가 방학이 돼서 돌아 오는데 제가 기다리면서 가슴이 콩딱인다고 ㅍ했더니.
@soyoung36563 жыл бұрын
저 질문자와 똑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사춘기 자녀 엄마인데요, 남편이 없습니다. 그럼 누구를 챙겨야하죠? 자기 일, 취미 생활에 몰두하려해도 그건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충만감과는 또 다른거 같아요.
@sundaybest32443 жыл бұрын
스스로를 챙겨보세요. 나를 희생하는 삶과 그 속에서 느끼는 충만함은 관계에서 꽤 위험합니다. 특히 부모자식관계에서요. 자녀들은 부모가 행복할 때 궁극적으로 편안해하고 본인의 길을 스스로 찾아갑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를 챙기며 행복을 느끼면 정작 자녀는 행복하지 못합니다. 나를 돌보세요. 나를 위해 사람도 만나고 나를 위해 취미도 가지고요. 행복하십시요
@onionkim32512 жыл бұрын
와 스님 진짜 최고..
@꽃잎이-t1o3 жыл бұрын
아이들한테 어디살고샆냐 물어보니 엄마하고 제일 멀리 떨어진데라고 한데요
@likeasbluesky3 жыл бұрын
여러 번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 조금 와 닿네요 지금 11살 공주미가 옆에서 자고 있는데 스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스님 저 잘한거에요? 중딩 아들놈 보기 싫어서 3년내내 주말마다 남편하고 데이트하러 나갔어요. 쳐 자고 있는 놈 깨워봤자 쌈밖에 더 하나 싶어 남편하고 일찍 나가고 저녁때 쯤 들어왔습니다. 아들놈 덕분에 늙은 남자하고 데이트 해서 부부사이가 좋아지고 둘이 아주 잘 다닙니다. 그래도 좋은 소리가 안나왔지만....지금은 고1 되서 안하던 공부하시느라 애가 고생 좀 하지만 쌤통이다 싶습니다. 저 놈은 더 고생해야 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침 셔틀버스 타느라 6시에 일어나서 야자까지 밤11시에 들어옵니다. 하하하하하 너무 꼬소해요. 군대 보낸거 같아요. 3년을 놀고 먹었으면 이 고생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히히 밤 늦게 집에오면 안쓰러운척 먹을 꺼 챙겨주지만....속으론 흐흐흐흐 합니다. 같은 학교 다른 부모들은 애들이 안쓰럽다고 하는데......왜 전 우리 아들이 안 안쓰럽지요??? 이거 마음 수양이 덜 된거죠?
@몽몽-o4c4 ай бұрын
이런 냉정함이 참 부럽네요 그게 안되 괴로웠거든요 행복하세요~😊
@tatemodern9797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넘 바라보기만 하면 아이가 뭔문제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게 되고 아이가 우울증을 앓아도 사춘기증세려니하고 못알아챌수도 있어요.너무 괜찮다괜찮다하는것도 독이되니 애가 뭔마음을 가지고 뭔생각을 하고 사는지는 아셔야해요 스님말씀의 전제는 엄마가 아이 마음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의 방목입니다 말씀 잘못 알아듣고 애가 뭔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괜찮다 사춘기때는 저렇다 하며 무조건 괜찮아질거다 하며 낙관적으로만 보다가 방목하면 애가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부부사이가 안좋은분들! 자녀가 사춘기 증세가 심해보이면 병원가세요 아이 괜찮지 않습니다 .사춘기 증세가 아니라 우울증일수도 있습니다 관계 원만한 부부밑에서 자란아이라면 자율방목해도 큰탈없을겝니다 본인들 부부관계 체크하시고 아이들 사춘기때 증세 잘 살피세요. 무조건 다 괜찮은거 아닙니다
@버터버러2 жыл бұрын
이 말도 맞아요. 멀리서 바라보는게 무관심과는 다르다는 말씀이 이 뜻이지요 간섭은 줄이고 진정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김영상-v8q Жыл бұрын
냉정하시지만 자연생태로 생각하면 옳으신 말씀입니다 😂🎉🎉 늙은 여자!늙은남자! ㅎㅎ
@comma_pause3 жыл бұрын
여자들이 꼭 알아야 한다. 아이가 중학교 가면 관심 꺼라. 스님의 맨 마지막 뼈 있는 한 말씀. "우리 나라 엄마들은 잘 안 될거야"
@손봉익-13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고학년만되어도 관심 끊고 빨래, 청소, 요리까지 스스로 하도록 해야됩니다
@Peng-love-u3 жыл бұрын
아빠도 마찬가지
@comma_pause3 жыл бұрын
@@Peng-love-u 아빠보다는 엄마의 간섭이 몇 배는 심하죠. 집착.
@송선아-y1w2 жыл бұрын
우리집 젊은남자(8세)가 잘놀아줄때 잘해야겠네요 ㅎ
@user-vs8sy7rp4p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하루종일 시끄럽게 떠들던 떄가 그립네요. ...함꼐트래킹할때 2시간을 혼자 떠들었던 놈이 밥 3분 만에 드시고 지 방으로....썩을놈
@수현-s6u3 жыл бұрын
1~2살은 인형같아요~♡♡♡
@bellap.5347 Жыл бұрын
나 마지막 사연자 다짐 듣고 눈물 남. 이제 나도 딸을 떠나보내야 함. 13년의 열렬한 사랑을 놓아주려는 중. ㅠ
@user-vs8sy7rp4p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제 딸 14세때 일을 시작했어요..저는...외사랑이구나....싶었던... 그 덕에 아들놈은 4학년때 정을 하나씩 떼었내요. 딸이 20살 되고...사춘기가 아닌 또 다른 철든 아이이의 모습으로 엄마를 봐주네요. 아들놈도 그럴 때가 오겠지요.